[정세론해설] : 민족의 단합과 번영을 위한 중요한 요구

주체108(2019)년 1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며 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조선반도의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자면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야 한다.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키는것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조국통일위업은 온 민족의 단합된 힘에 의해서만 성취할수 있다.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발전시키는것은 그자체에만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라 끊어진 겨레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도모하며 조국통일위업을 적극 추동하자는데 있다.북과 남은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리해와 신뢰를 두터이 할수 있고 민족공동의 목적을 위해 뜻과 힘을 합쳐나갈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민족적단합의 기운을 고조시켜나갈수 있다.

지난해에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조선반도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끝장내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과 과감한 실천적조치에 의하여 북남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판문점과 평양에서의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들을 통하여 4.27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북남사이에는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를 실현할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다.이로 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진 현실은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발전시켜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우리의 적극적인 조치의 생활력을 보여주었다.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발전시키는것은 온 겨레가 북남관계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수 있게 하기 위한 필수적인 문제이다.

북남협력과 교류의 길은 순탄하지 않다.돌이켜보면 지난 시기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여러차례의 좋은 합의가 이룩되고 그 리행을 위한 길에서 일련의 협력과 교류도 있었지만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별로 빛을 보지 못하였다.

북남관계의 이런 가슴아픈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

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협력과 교류를 확대발전시킴으로써 그것이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애국애족적인 립장과 노력의 빛나는 결실이다.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의 길에서 이룩된 성과는 이제 첫걸음을 뗀데 불과하다.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는 마땅히 나라의 분렬로 하여 빚어지고있는 겨레의 고통을 가셔주고 민족의 복리증진과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사업으로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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