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의 기본징표-군중관

주체108(2019)년 1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파괴하고 사회주의제도를 침식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의 크고작은 행위들을 짓뭉개버리기 위한 투쟁의 열도를 높일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인 군중관점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기게 하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군중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를 없애자면 일군들이 혁명적군중관점을 가져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은 철두철미 혁명적군중관점과 직결된 문제이다.사업방법이 좋은가 나쁜가 하는것은 결국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하는 일군들이 군중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

혁명적군중관점을 가진다는것은 일군들이 인민대중을 력사의 창조자로, 혁명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싸워나가는 혁명동지로 여기고 언제나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군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관점을 가진다는것을 의미한다.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대중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려는 일군에게서는 필연코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이 나오기마련이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에게서는 관료주의적이고 주관주의적인 사업방법이 나오기마련이다.

군중관점은 사람들을 끝없이 사랑하는데서 발현되는 고상한 사상이다.

일군들과 군중과의 관계는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정을 주고받는 동지적관계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지론이다.

대중은 자기들을 혈육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일군들을 좋아하며 따른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뜻에는 일군들이 사람들모두를 참다운 혁명동지로 여기고 진심으로 사랑하며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고 대중을 위하여 모든것을 묵묵히 바칠데 대한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인민을 극진히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가장 큰 영예와 보람으로 여길줄 아는 일군이라야 인민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리길도 웃으며 걷고 자기를 아낌없이 바칠줄 아는 참다운 동지애의 체현자가 될수 있으며 정과 열을 다 바쳐 사람들을 품어주고 아껴주고 위해줌으로써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울수 있다.

곡식을 소중히 여길줄 모르는 사람이 실농군이 될수 없는것과 같이 군중을 혁명동지로 귀중히 여기고 아끼며 사랑할줄 모르는 일군은 참다운 인민의 충복이 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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