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8th, 2019

사설 : 위대한 당이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자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의 분수령을 이루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3년이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업적으로 빛나는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시였다.대회에서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열화같은 충정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절세의 위인을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격정과 환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억척불변의 신념과 불같은 열정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힘차게 전진하여온 지난 3년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위대성과 공화국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 우리 식 사회주의특유의 우월성이 만천하에 과시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이 뚜렷이 확증된 의미깊은 나날이였다.3년간의 줄기찬 투쟁속에서 우리의 혁명대오는 더욱 단련되고 공고화되였으며 새로운 단계에로 상승하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끊임없이 가속화되였다.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우리 식, 우리 힘에 의거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자력갱생대진군으로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의 지름길을 열고 훌륭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투쟁기세는 충천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전진시켜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투쟁사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습니다.》

지난 3년간 우리 인민은 당 제7차대회가 밝힌 혁명의 진로따라 멈춤없이 달려왔다.대회에서 제시된 사상과 로선은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비상히 분발승화시켰으며 웅대한 목표와 강령적과업들은 사회주의의 전진비약을 촉진시켰다.부정의의 온갖 도전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예고하는 특대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된것은 력사의 기적이다.일심단결로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속도가 비껴있고 자력으로 부흥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한 민족자주정신이 응축되여있는 바로 여기에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지난 3년간 투쟁의 의의가 있다.

지난 3년간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나라의 존엄과 위용은 막강한 국력, 강력한 전쟁억제력에 기초하고있다.

당 제7차대회이후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 가증되는 핵전쟁위협도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인민을 결코 놀래울수 없었고 우리의 발걸음을 순간도 멈춰세울수 없었다.당중앙의 중대한 결단과 우리 인민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나라의 정치적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갖추어졌다.적대세력들과의 결사적인 대결속에서 병진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고 평화에로 향한 정세흐름을 주도하고있는 불패의 강국, 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실체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서서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을 날로 높여나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강권이 살판치고 렬강들의 모순이 첨예화되고있는 현 세계에서 독자성과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며 국가의 근본리익을 견결히 수호해나가는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위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그 어떤 폭제와 광태도 단호히 제압분쇄할수 있는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을 보유한 우리 공화국은 영원히 자주의 성새, 사회주의의 보루로 위용떨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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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비닐박막 개발, 생산 추진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에 힘을 넣어 세계적수준의 다양한 경공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기능성비닐박막을 개발하고 생산을 밀고나가고있다.

공장에서 개발한 기능성비닐박막은 일반비닐박막에 비해 당김세기와 늘임률이 높고 각이한 기후조건에서도 로화가 잘되지 않는것으로 하여 메탄가스포집주머니제작에 리용할수 있다.공장에서 메탄가스포집주머니용 기능성비닐박막을 개발하고 생산에 도입함으로써 메탄가스화를 널리 실현하여 땔감문제를 풀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큰 전진을 가져올수 있게 되였다.

공장일군들은 새 제품개발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중심과업의 하나로 틀어쥐고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일군들은 새 제품개발에 필요한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면서 기술자들의 연구사업을 힘껏 떠밀어주었다.

하나의 제품을 개발해도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제품으로 되게 할 목표를 내세운 공장기술자들은 그 어디에서나 메탄가스를 널리 리용할수 있게 기능성비닐박막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경험도, 특별한 기술참고자료도 없었지만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되는것이라면 그 무엇이나 다 만들어내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어려운 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갔다.

이들은 많은 기술자료들을 분석하고 지난 시기 수지바닥깔개생산과정에 터득한 경험도 참고하면서 가장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나갔다.

수십차에 걸쳐 물성검토를 하며 연구를 심화시켜나가는 과정에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기능성비닐박막제조에 필요한 고무재료들의 배합비를 확정하고 필요한 첨가제도 개발하였다.

이 기능성비닐박막은 메탄가스포집주머니제작에만 아니라 유독성물질을 다루는 부문에서도 널리 리용할수 있다고 한다.

기능성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공장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새로 개발한 기능성비닐박막의 기술적요구를 생산자들에게 정확히 인식시키고 공정별로 기술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었다.

합성수지직장 로동자들이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새 제품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작업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놓고 4월부터 생산에 진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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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실한 혁명전우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이였던 김양건동지가 받아안은 고귀한 믿음과 은정-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도덕의리의 위대한 힘으로 개척되고 승리해가는 우리 혁명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영광의 삶을 빛내인 참다운 애국자, 혁명가들을 성스러운 력사의 갈피마다에 무수히 기록하고있다.

그가운데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자신의 가장 가까운 혁명전우로 믿어주고 내세워주시면서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신 당중앙위원회 비서(당시)였던 김양건동지도 있다.

때로는 화창한 봄날처럼 따뜻한 정과 열을 나누시던 모습으로, 때로는 만사람의 심장을 울리고 하늘도 머리숙이게 하는 고결한 도덕의리의 정화로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깊이 새겨주신 김양건동지!

절세의 위인의 마음속에서 오늘도 뜨겁게 살아숨쉬는 그의 고귀한 삶은 위대한 동지애의 력사가 장엄히 흐르는 이 땅에서 혁명가의 영생은 불멸의 진리라는것을 힘있게 구가하고있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이야기가운데서 그 일부를 우리는 세상에 전한다.그것은 그대로 김양건동지가 소리높이 터치고싶었던 심장의 고백이고 또 한분의 위대한 혁명의 태양을 높이 모시여 긍지높은 이 시대의 뜨거운 메아리이다.

 

나는 비서동무를 믿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인 주체106(2017)년 3월 27일이였다.그날 개건확장된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꾸려진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자라나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고귀한 한생을 바친 일군들의 자료를 하나하나 일별하시며 뜨거운 추억의 세계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누군가의 모습을 찾으시더니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에 김양건동무의 자료가 전시되지 않았는데 그가 최근에 사망하였으므로 아직 전시하지 못한것 같다고 서운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온몸에 쩌릿이 차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김양건동지가 세상을 떠난지도 어느덧 두해가 되여오지만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 여전히 살아있는 전사가 금시라도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아서였다.

우리 당의 조국통일방침과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정력적으로 사업하던 충직한 일군, 당이 준 과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하기 위해 칠순나이에도 밤낮없이 뛰여다니던 전사의 자욱을 하나하나 더듬으시는듯 그이께서는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그러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없는 은정을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그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능력있는 일군으로 자라났습니다.앞으로 김양건동무의 자료도 다 전시해놓아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더불어 사랑하는 전사의 한생을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김양건동지가 걸어온 남다른 인생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해방전 품팔이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는 극빈한 가정에서 출생한 김양건동지는 6살 나던 해에 아버지를 잃고 일찍부터 고생많은 어머니의 일손을 도와 나어린 《세대주》구실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어려운 집안살림때문에 그는 학교갔다 돌아올 때면 여러가지 나물과 송기를 채집하느라 여념이 없었다.호주머니에 메싹이며 갖가지 열매를 넣고 와서 어린 동생과 할머니에게 주군 하던 그 시절에야 김양건동지에게 어떤 앞날이 기다리고있는지 누가 알수 있었으랴.

그러던 그에게 보람찬 새 삶의 길을 열어주신분은 우리 수령님이시였다.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도 배움의 종소리를 랑랑히 울려준 위대한 어버이의 품은 중학교를 졸업한 김양건동지를 1211고지가 바라보이는 지혜산에서 혁명군인의 견실한 사상정신과 고상한 풍모를 지니도록 해주었고 군사복무를 마친 다음에는 김일성종합대학의 넓은 교정으로 불러 희망을 한껏 꽃피워주었다.대학졸업후 중요기관들에서 일하던 김양건동지는 우리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던 때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영광스럽게도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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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관철은 우리의 투쟁기풍, 창조본때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로동당시대의 산간
문화도시를 훌륭히 일떠세울 혁명적의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받들어 앞으로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선구자,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지난 4월 삼지연군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완공단계에 이른 삼지연들쭉음료공장을 돌아보시고 시공을 손색없이 정말 잘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날 삼지연들쭉음료공장건설을 맡아수행한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가슴들먹이며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백두대지에 변혁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선구자가 되리라.

조선인민군 조태산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하는 전투장에서 혁명군대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를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줄 일념밑에 삼지연군인민병원건설을 위한 힘찬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건설이 진행될 현장에서 협의회를 열고 불리한 계절조건에서도 립체전, 전격전의 방법으로 공사를 힘있게 밀고나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었다.

건설장의 어디서나 《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지휘관들의 힘찬 웨침이 울려나왔고 붉은기를 휘날리며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의 발구름소리가 언땅을 드릉드릉 울리였다.

지난해 12월 건설에 필요한 자갈채취와 블로크생산에 진입한 박용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은 북방의 강추위와 싸우며 그야말로 백열전을 벌리였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결정체로 훌륭히 일떠설 건설물의 기초로 다져지고 골조를 이루게 될 자갈과 블로크이기에 그들은 살을 에일듯 한 추위가 계속되였지만 잠시도 일손을 멈추지 않았다.

블로크를 생산할 작업장을 꾸리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작업장을 새로 꾸리는것도 문제였지만 귀중한 시간을 잃게 된다는데 모두의 생각이 일치되였다.

백두전구의 한초한초가 어떤 시간인가.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그어주신 진격의 화살표와 잇닿은 천금같은 시간이다.그렇다면 방도는…

군인건설자들은 주저없이 자기들이 리용하던 병실을 블로크를 생산하기 위한 작업장으로 전환시켰다.온몸이 그대로 불덩이가 되여서라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해야 한다는 그 뜨거운 심장들앞에 한겨울의 강추위도 머리를 숙이였다.이렇게 그들은 많은 블로크를 생산하여 공사를 힘있게 진척시킬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김정진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함마와 정대로 얼어붙은 땅을 뜯어내며 힘겨운 전투를 벌리고있을 때 다른 곳에서 기초굴착을 진행하던 박충국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뜻하지 않게 나타난 암반과 맞다들렸다.즉시에 50명의 당원들로 결사대가 조직되였다.암반이 얼마나 굳은지 정대들이 부러져나갔다.그들은 정대가 부러지면 함마로 한치한치 암반을 까내였다.오랜 시간 함마질을 하느라 손바닥에서는 피가 흘렀지만 붕대를 감아가며 함마질을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그들의 모습을 어찌 적탄에 팔과 다리가 부상당하자 수류탄을 입에 물고 최후의 결사전에 뛰여들던 전화의 영웅전사들의 모습과 나란히 하지 않을수 있으랴.격전의 30시간이 흐른 뒤에 그들은 드디여 기초굴착을 끝내고 승리의 함성을 터치였다.

기초굴착을 끝내는것과 동시에 기초콩크리트타입전투가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군인건설자들은 비닐박막으로 덧집을 짓고 수십개의 난로를 설치하여 보온대책도 철저히 세워놓았다.

군인건설자모두가 첫째도 둘째도 질보장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전문 보기)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로동당시대의 산간
문화도시를 훌륭히 일떠세울 혁명적의지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모든 건설대상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사진 현지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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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해나가도록 이끄시여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의 기치, 국제적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주적이고 공정한 국제관계의 수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시였으며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지난 세기 말엽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나라들에서의 정부전복을 실현할 목적밑에 다당제가 가장 우월한 정치방식인것처럼 요란하게 광고하면서 이 나라들에 그 도입을 강요해나섰다.

제국주의자들의 다당제강요책동의 반동적본질을 까밝히고 그를 단호히 저지시키는것은 진보적나라들의 정치적독립과 사회적안정을 공고히 하고 새 사회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섰다.

이러한 실정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세계 수많은 나라 당 및 국가지도자들을 만나시여 그들에게 다당제의 해독성을 알기 쉽게 깨우쳐주시면서 제국주의자들의 분렬와해책동을 짓부셔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1990년대 초엽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어느 한 아프리카나라의 지도자를 만나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1980년대 말엽까지만 하여도 아프리카는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새 사회건설을 다그치면서 자주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 대륙으로 불리웠다.그러했던 아프리카가 1990년대초에 이르러 사회적무질서와 혼란, 경제의 황페화와 종족간 대립과 충돌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었다.

일부 나라들에서는 대통령이 제거되고 집권당이 야당으로 굴러떨어졌다.종족간 대립과 충돌로 경제가 파괴되고 인민생활이 극도로 령락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강요하는 다당제를 파악도 없이 받아들인 결과였다.

사상에서의 자유화, 정치에서의 다당제,소유에서의 다양화는 제국주의자들이 제창하는 자본주의사회의 고유한 정치방식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자주적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아프리카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기 위해 경제《원조》를 미끼로 다당제를 받아들일것을 강요해나섰다.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원조》에 목이 메여 《민주주의》로 분칠된 다당제를 그대로 받아물었다.이 나라들은 례외없이 값비싼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실태를 분석하시면서 그가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일당제원칙을 고수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는 이에 황송함을 금치 못해하며 사실 자기가 다당제를 반대하는것은 여러 종족이 모여사는 자기 나라에 그것을 받아들이면 이래저래 말썽이 많을것 같아 그랬다고 솔직한 심정을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옳게 보았다고 그의 말을 긍정해주시며 제국주의자들이 다당제를 받아들이도록 설교하는 목적은 진보적으로 나아가고있는 나라들을 복잡하게 만들고 그 나라들에 대한 저들의 식민지지배와 예속을 계속하려는데 있다고, 동유럽나라들이 녹아난것도 다당제를 받아들인 후과라고 가르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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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남녘민심은 제2의 초불항쟁을 예고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5월 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에서 《자유한국당》의 해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급격히 높아가고있다.

현지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얼마전 청와대 게시판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해산하여 나라가 바로 설수 있게 해주기를 간곡히 청원한다.》는 한 청원자의 글이 실린것을 계기로 시작된 《자유한국당》해산청원운동이 폭발적인 성격을 띠고 벌어지고있다.

열하루만에 청원자수가 17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것은 보수패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격렬한 분노와 증오심의 분출로서 박근혜역도와 독재《정권》을 거꾸러뜨린 초불항쟁때와 같이 남녘민심이 부글부글 끓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 각계가 《자유한국당》해산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것은 대세의 흐름과 민심에 도전하는 반역정당의 망동이 더이상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기때문이다.

지금 보수패거리들은 조선반도 새 력사의 흐름을 파괴하려고 발광하면서 외세에게 북침전쟁연습강행을 구걸질하며 과거의 대결과 전쟁위기를 되살리려고 발버둥치고있다.

박근혜역도에 대한 무죄석방과 탄핵무효를 공공연히 떠들며 초불민심을 거역하고 권력탈취의 개꿈을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5.18광주인민봉기를 중상모독하고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의 아픈 가슴을 란도질하는 망발과 《국회》에서의 광기어린 란동 등 《자유한국당》것들의 행태는 중형을 선고받고도 남을 특대형흉악범죄이다.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지리멸렬되였던 보수패거리들이 또다시 머리를 쳐들고 날치고있는 현실은 민족의 우환거리이며 재앙단지인 역적패당에 대한 숙청은 그 잔뿌리하나 남지 않을 때까지 가장 철저히,무자비하게 해야 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갈수록 고조되는 《자유한국당》해산청원열기는 도래할 제2의 초불항쟁에 대한 예고이다.

지난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남조선의 각계층 군중 2 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중을 짓밟고있는 적페집단 《자유한국당》의 즉각 해체를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남조선 각계층은 오늘의 청원운동을 반드시 보수패거리들을 모조리 박멸해치우는 격렬한 대중투쟁으로 이어나갈것이다.

민중을 깔보고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며 온갖 못된짓만 일삼는 보수패당은 격노한 민심의 무서운 징벌속에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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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범죄자를 처벌하라.》 -서울에서 각계층 군중 초불투쟁 전개-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4.16련대의 주최로 4일 《자유한국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자유한국당 해산하라》, 《황교안, 라경원 처벌하라》 등의 구호판들과 초불을 든 《세월》호참사피해자유가족들, 시민들을 비롯하여 2 000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의 신속처리안건지정을 막아보려고 광화문광장에서 그 무슨 《천막롱성》을 벌리려 하고있다고 까밝혔다.

광화문광장은 《세월》호참사 장본인의 처벌을 요구하여 유가족들이 목숨걸고 단식을 하고 시민들이 눈비를 맞으며 진상규명을 웨친 곳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수백명이 수장된것과 관련한 기록물을 없애고 진상규명을 방해한 범죄집단이 광장을 더럽힐수 없게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자유한국당》과 같은 악페집단을 청산하지 못하면 어떻게 떳떳하게 살수 있겠는가고 절규하면서 그들은 《민정당》해체의 함성이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을 거쳐 《자유한국당》까지 이어진것은 그동안 국민을 짓밟은 집단을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였기때문이라고 개탄하였다.

그들은 특권층을 보호하려고 유가족을 탄압한 황교안을 처벌하고 《자유한국당》을 해체하기 위한 투쟁에 유가족들이 앞장설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초불을 다시 들고 적페세력 《자유한국당》을 몰아냄으로써 사람다운 사회를 만들어 참사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여기에 광범한 대중이 참가할것을 호소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민주주의를 침탈하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세월〉호범죄자 황교안을 수사하라.》, 《황교안 비호하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숨기는자가 범인이다.범죄자를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웨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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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확대는 재침을 위한것이다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일본이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를 세계적판도에로 확대하고있다.방식은 다른 나라 군대와 협정을 체결하고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며 《평화와 안전보장》의 간판을 달고 해외에 나가 군사활동을 벌리는것이다.

지난해에 해상《자위대》와 영국해군사이, 륙상《자위대》와 영국륙군사이에 합동군사연습이 진행되였다.

지금 일본은 《자위대》와 영국군사이의 방문부대지위협정을 체결하려고 꾀하고있다.이미 검토단계에 들어갔다.앞으로 협정이 정식 체결되면 《자위대》가 상대국에서 합동군사연습을 할 때 법적대우를 받게 된다고 한다.

일본은 《평화》를 운운하며 다른 지역들에도 무력을 들이밀고있다.최근에는 정부가 에짚트의 시나이반도에 륙상《자위대》를 파견하는 계획을 비준하였다.수륙기동단을 태운 해상《자위대》의 《이즈모》호가 중국남해에로 진출하였으며 그곳에서 5개 나라 해군과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게 된다.

《자위대》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은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나라들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그런데도 일본반동들은 자국의 안전보장환경을 마련하기 위한것이라느니,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세계평화보장에 공헌하기 위한것이라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자위대》의 군사활동은 명백히 더욱더 로골화되는 해외팽창책동의 일환이다.과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자위대》의 해외군사활동은 안전보장관련법에 따라 진행되고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시나이반도에로의 륙상《자위대》파견은 안전보장관련법의 시행으로 가능해진 《국제련대평화안전활동》을 처음으로 적용하는것으로 된다고 하였으며 NHK방송은 안전보장관련법에 의해 《자위대》가 《국제적인 평화협력활동》에도 참가할수 있게 되였다고 평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일본이 공개적인 침략의 길에 나설수 있게 되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일본인들자체가 안전보장관련법때문에 좋든싫든 해외에서 벌어지는 전쟁에 말려들지 않을수 없으며 그로 하여 나라의 안전에 위험이 조성될수 있다고 우려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군사적힘의 우세에 기초하여 주변나라들을 제압하고 재침야망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과거에 힘이 약했기때문에 패하였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지배적인 견해이다.일본은 오래전부터 군사비를 체계적으로, 계통적으로 늘여왔으며 새로운 무장장비개발 및 생산에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여왔다.무제한한 군비확장으로 《자위대》는 대규모적인 침략무력으로 자라났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이것도 성차지 않아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와 최신예전투기의 도입, 다음세대레이다개발 등에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하고있다.《자위대》무력을 동북아시아나라들과 가까운 서부일본에 집중배치하고 쩍하면 불장난소동을 일으키고있다.해외에까지 나가 다른 나라 군대들과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다.

이것은 다 《자위대》의 작전능력을 높이고 활동범위를 확대하는것과 동시에 불의의 선제타격을 위한 수법을 련마하자는것이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붕》은 이번에 해상《자위대》의 《이즈모》호가 미해병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수륙기동단과 함께 중국남해에서 군사연습을 하는것은 중국을 견제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하였다.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확대가 재침을 위한것이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일본이 침략의 길에 또다시 나서는것은 시간문제이다.일본반동들은 그 실현을 위해 군국주의사상을 국민들속에 끊임없이 주입시키는 한편 전쟁헌법조작책동에 발광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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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규탄을 불러일으키는 엄중한 주권침해행위

주체108(2019)년 5월 8일 로동신문

 

지난 4월 17일 미국은 5월 2일부터 《헬름즈-버튼법》의 제3조를 가동시킨다고 발표하였다.《헬름즈-버튼법》 제3조는 꾸바에서 혁명이 승리한 후 미국회사와 개인들의 재산이 이 나라 정부에 《몰수》되였으므로 미국공민은 이 재산을 리용하는 꾸바의 실체나 꾸바와 경제무역거래를 하는 외국회사들을 미국의 재판소들에 기소할수 있다는것을 내용으로 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는 꾸바혁명을 교살하려는 미국의 새로운 적대시정책은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그는 미국이 봉쇄와 경제전쟁을 부활시키고 《헬름즈-버튼법》을 계속 적용하는것은 꾸바혁명을 전복하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꾸바는 미국의 결정이 국제법에 대한 위반행위로 되는 동시에 꾸바와 해당 나라들의 주권에 대한 공격으로 된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꾸바신문 《그란마》는 1961년 4월 17일은 꾸바에 대한 미국의 무력침공이 개시되였던 날이다, 당시 혁명과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떨쳐나선 꾸바인민은 결정적대응으로 72시간내에 미국에 참패를 주었다, 흥미있는것은 미국이 4월 17일을 꾸바에 대한 새로운 침략적조치를 발표하는 날로 선정한것이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의 반꾸바제재조치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세계의 곳곳에서 울려나오고있다.카나다, 영국, 에스빠냐 등 여러 나라들과 유럽동맹은 《헬름즈-버튼법》 제3조를 가동시키기로 한 미국의 결정에 유감을 표시하면서 그것은 꾸바에서 활동하고있는 자기 나라 기업들에 대한 위협으로 되며 국제법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고 비평하였다.그러면서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할것이라고 밝혔다.

4월 16일 유럽동맹은 꾸바와 지속적인 발전에 관한 회담을 하였다.꾸바에서의 경제적활동을 확대해나가려는데 목적을 둔것이다.그런데 미국의 《헬름즈-버튼법》 제3조의 가동으로 유럽동맹은 꾸바시장을 잃고 손실을 볼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였다.그로 하여 미국의 결정에 반기를 들고나서고있는것이다.

미국은 꾸바뿐아니라 이란, 베네수엘라 등 나라들에 대한 압박의 도수도 높이고있다.

얼마전에 미국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를 《테로조직》으로 지정하였다.또한 베네수엘라의 내정에 끈질기게 간섭하면서 이 나라에서 《색갈혁명》을 일으키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내정간섭행위에 대해서도 많은 나라들이 규탄해나서고있다.중국의 《환구시보》는 미국이 력사상 처음으로 주권국가의 무장력을 《테로조직》으로 규정하였다, 이란은 즉시 대응조치를 취하여 미중앙군사령부와 그의 소속부대들을 테로조직으로 지정하였다, 미국이 이렇게 주권국가의 무장력에 《테로조직》이라는 딱지를 붙여놓은것은 옳지 않은것이다, 미국이 테로주의를 도구화하여 저들과 관계가 좋지 못한 나라들을 타격하는것은 일종의 파괴이며 전체 국제사회에 대한 무시로 볼수 있다고 전하였다.

며칠전 로씨야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로씨야와 꾸바는 현 베네수엘라대통령에 대한 지원을 중지하고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 미국무장관의 말을 초현실주의적인 발언으로 락인하였다.또한 미국이 다른 나라에 《림시대통령》을 임명하고 합법적인 정부에 투항할것을 요구하면서 제재실시와 함께 무력을 사용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현실은 많은 나라들과 미국사이의 대결이 날이 갈수록 첨예화되고있으며 미국의 내정간섭행위가 우심해질수록 미국과 여러 렬강사이의 모순과 대립도 격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많은 나라들이 주장하다싶이 내정간섭과 제재는 철두철미 국제법에 어긋나며 문제해결의 방도로 될수 없다.그러한 행위들은 나라들사이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고 세계를 불안하게 만들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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