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7th, 2019

태양의 력사는 영원히 흐른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7돐을 전세계가 인류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을 일떠세우시여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시고 미증유의 전설적기적으로 20세기를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7돐을 전인류가 성대히 경축하였다.

진보적인민들은 조선민족이 낳은 불세출의 영웅,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희세의 정치원로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심을 안고 년초부터 태양절경축준비사업을 활발히 벌리였다.

지난 1월 메히꼬에서 전국적규모의 준비위원회가 결성된 후 5대륙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각이한 규모와 명칭의 준비위원회들이 조직되였다.

로므니아, 나이제리아, 우간다, 베네수엘라에서 전국준비위원회가 조직되고 네팔에서 진행된 전국준비위원회 결성식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로씨야의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이 공동으로 준비위원회를 내온것을 비롯하여 이 나라에서만도 정당, 단체별, 지역별준비위원회가 10여개에 달하였다.

캄보쟈에서는 국왕의 위임에 따라 왕궁담당부수상이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였으며 쏘련공산당산하 정당, 단체들은 련합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을 망라한 준비위원회들은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고 불굴의 혁명가, 정치거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다양한 정치문화행사들을 조직진행하였다.

태양절경축분위기가 날로 고조되는 속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겔리온스뜨로이건설회사 창설자를 비롯한 로씨야인사들이 선물을 드리였다.

세네갈독립로동당과 스위스단체들, 레바논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 수리아 디마스끄종합대학 정치학부 강좌장은 성명, 담화들에서 김일성주석은 주체의 홰불로 자주시대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철의 의지와 현명한 령도로 정의를 수호하신 위대한 스승, 위대한 성인이시다, 또한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해 헌신하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 걸출한 국가령도자이시다, 주석의 위업은 김정일각하에 의해 훌륭히 계승되였으며 오늘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드팀없이 이어지고있다고 격찬하였다.

한편 태양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정당, 단체 대표단과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으며 캄보쟈국왕과 대왕후,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은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어버이수령님의 태양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행사가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인민단결기구에서 거행되고 북유럽 진보정당 및 친선단체들의 련합경축모임, 아메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애국주의와 자력갱생》에 관한 로씨야주체사상전국토론회와 우리 나라 도서, 사진 및 수공예품전람회, 도서기증식, 인터네트사진전시회를 비롯한 수백회에 걸치는 다양한 행사들이 세계도처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장들마다에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중의 위인, 주체의 영원한 태양을 우러르는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쳤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의 개척자, 선도자이시다.그이는 격변하는 동란속에서 자주의 방향타를 굳건히 틀어쥐시고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세계정치원로이시며 숭고한 인간애와 덕망으로 천하를 감동시키신 희세의 대성인이시다.

만사람을 품어주는 무한대한 포옹력을 지니신 그이의 풍모앞에 적대국의 정객들도 머리를 숙이였다.

이란이슬람교련합당 부총비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세계가 공인하는 걸출한 정치가이시라고 찬양하였으며 조선통일지지 쿠웨이트위원회 위원장은 세상에는 국가지도자들이 많지만 김일성주석처럼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분은 없다고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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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사랑의 사계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안주시 송학협동농장 남새온실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축산을 적극 발전시키고 온실남새와 버섯재배를 대대적으로 하여 더 많은 고기와 남새, 버섯이 인민들에게 차례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협동농장에로 취재길을 이어갈 때면 우리의 눈앞에 떠오르는것이 있다.

푸르싱싱한 오이와 도마도, 부루며 푸초, 쑥갓, 시금치…

봄철이나 여름철에만 그것을 볼수 있다면 협동농장들을 찾는 우리의 마음이 그리도 흥그럽지 않을것이다.

눈내리는 겨울에도, 락엽날리는 가을에도 협동농장들에 흐르는 수확의 계절!

아마 지금도 각지의 협동농장남새온실들에서는 여러가지 남새를 수확하는 농장원들로 흥성거리고있으리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안주시 송학협동농장 남새온실을 찾아 취재차를 달리며 우리는 그런 흐뭇한 광경을 그려보았다.참으로 기쁨넘치는 취재길이였다.

안주시내에 들어서 송학리쪽으로 향하며 해빛 찬란한 봄하늘을 올려다보니 소리없이 흘러가는 쪼각구름도 함께 가자고 따라서는듯 하였다.

한 20리가량 가니 송학리소재지가 나졌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과 리문화회관, 아담한 10일유치원이며 산뜻한 문화주택들…

농장일군인 최성국동무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듣고 그는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날에 이런 외진 곳에 있는 우리 남새온실에 찾아오실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사실 그때엔 우리 농장 남새온실이 지금같지 않았습니다.미흡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여서 내놓고 자랑할만 한것이 못되였습니다.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 보아주실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후에 알게 된 일이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농장을 찾으신것은 온실남새농사가 현실에서 실지 은을 내고있는가를 알아보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최성국동무를 따라 남새온실로 향하였다.

줄지어 늘어선 농촌문화주택들을 지나 나지막한 산등성이에 올라서니 덩지가 큰 여러동의 남새온실이 보였다.

온실앞에 이르니 정히 다듬어세운 혁명사적표식비가 있었다.

주체102(2013)년 6월 19일 안주시 송학협동농장 남새온실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업적을 전하는 혁명사적표식비였다.거기에 새겨진 글발을 자자구구 새겨안는 우리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사람들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이런 곳에까지 오시였겠는가.

우리는 뜨거운 마음 안고 온실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자욱을 고이 간직하고있는 남새온실!

《조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그때에는 정말 보여드릴만 한것이 못되였습니다.하지만 온실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탓할 대신 오히려 치하해주시였습니다.》

최성국동무는 이러면서 농장에서 자체의 힘으로 남새온실을 건설하던 이야기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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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물상황과 그 극복에서 나서는 문제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모두가 떨쳐나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촌경리부문에서 가물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문제는 가물피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 높고 안전한 수확을 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는것이다.이 문제를 놓고 얼마전 우리는 관계부문 일군들과 과학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지금까지의 기상상태와 앞으로 예견되는 기상조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기상수문국 처장 박사 방순녀:올해 1월부터 5월 15일까지의 기간을 놓고볼 때 전국적인 평균강수량은 56.3mm로서 평년의 39.6%였다.이것은 1917년이후 같은 기간 강수량으로서는 제일 적은것으로 된다.

앞으로 5월말까지 북부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두차례정도 비가 내릴것이 예견되지만 가물을 극복할 정도의 비는 내리지 않을것으로 본다.

이러한 기상상태가 앞으로 6월 상순까지도 이어질것으로 보고있다.

기자:농업부문의 현 상황은 어떠한가.

농업성 국장 주철규:앞에서 이야기된것처럼 강수량이 례년에 없이 매우 적은데다가 호수와 저수지들에도 물이 부족하여 지금 당면한 모내기와 보급수보장에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가물현상은 밀, 보리와 강냉이, 감자, 콩을 비롯한 밭작물재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있다.황해남북도를 비롯한 비가 적게 내린 여러 지역의 밀, 보리밭들에서 잎이 마르고있으며 영양단지모를 옮겨심은 일부 강냉이포전들에서도 모살이가 잘되지 않고 초기성장이 억제되는 등 가물피해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기자:가물피해를 막기 위하여 어떤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는가.

국장 주철규:가물피해를 막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물확보사업을 앞세워야 한다.

이를 위하여 성에서는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관개용수보장을 위한 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들에서 저수지와 강하천을 비롯한 자기 지역의 수원들에서 대상별로 물확보실태와 보장가능성을 타산한데 기초하여 모내기와 농작물비배관리에 필요한 물을 지장없이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일군들을 파견하여 가물의 영향을 받고있는 면적들을 구체적으로 다시 확정하며 물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과 단위들에서 졸짱과 우물, 굴포 등을 최대한 리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고있다.

한편 가물이 들기 시작한 밀, 보리, 강냉이포전들을 위주로 물주기에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도록 하고있다.포전의 지형과 토양조건,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고려하여 물주기를 합리적으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잎을 통하여 영양물질과 수분을 보충해주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내밀어 가물로 인한 피해를 결정적으로 막고 정상적인 생육을 보장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또한 모든 농업생산단위들에서 해당 지역의 물보장조건과 벼모생육상태에 맞게 모내기일정계획을 현실성있게 구체적으로 다시 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며 써레치기를 비롯한 모내기선행공정들을 다그치도록 하고있다.특히 물보장대책을 포전별로 합리적으로 세우고 물을 랑비하는 현상과의 투쟁을 강하게 벌리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모두가 떨쳐나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양수설비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

 

강우기를 적극 리용하여

 

잎덧비료주기를 실속있게

-황해북도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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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이 키운 평남땅의 나어린 애국자들 -세찬 불길속에서 나라의 귀중한 산림을 지켜낸 평성시 은정고급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평성시내중심에서 순천방향으로 뻗은 도로가까이에 평성시 은정고급중학교가 있다.몇해전에 새로 일떠선 학교여서 사람들속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이 학교가 세 중학생들의 소행과 더불어 온 나라가 아는 학교로 되였다.

리정덕, 최현일, 서려명학생들,

그들은 학교뒤산에서 뜻밖의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 그것을 진화하기 위하여 불길속에 서슴없이 한몸을 내대였다.

그들이 무섭게 번져지는 산불을 끄기 위해 결사적으로 치달아오른 골짜기 바로 옆에 학교소년단림, 청년림이 있었고 반대켠 산기슭에는 평성렬사릉이 있었다.

그들은 15살이였다.리정덕, 최현일, 서려명학생들이 청년동맹원이 된지는 불과 10개월.

심한 화상을 당한 그들의 손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이 모셔져있고 청년전위라는 글자가 새겨진 초상휘장들이 나졌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청년들처럼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하고 성실하며 순박하고 용감한 청년들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평범한 세명의 중학생들은 례사로운 날, 전혀 예견치 못했던 비상한 정황속에서 이 땅의 새 세대들이 안고 사는 숭고한 지향과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산 화폭으로 보여주었다.

나어린 세 청년전위의 모습에 500만 조선청년들의 모습이 비껴있고 그들을 키운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이 빛나고있다.

 

* *

 

지난 4월 4일 11시 30분경 평성시 은정고급중학교 뒤산에서 연기가 타래쳐올랐다.수업휴식시간에 운동장에 나왔던 학생들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학교의 일군들은 즉시 전교의 교원들과 고급반학생들을 산불진화에로 불러일으켰다.

수백명에 달하는 남녀학생이 일제히 교실문을 박차고 산을 향해 줄달음쳤다.

잠간사이에 화재가 난 산기슭은 교원들과 학생들로 차고넘쳤다.

아마도 보통때라면 학교에서 그곳까지 살림집들과 터밭들사이로 오불꼬불 뻗은 길을 그토록 짧은 시간에 달릴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것이다.

불길은 다행히 학교소년단림, 청년림쪽으로 번지지 않고 잡관목들이 우거진 골짜기중턱을 톺고있었다.

그들은 안도의 숨을 내쉴 사이도 없이 흙과 물을 뿌리고 삽과 나무가지를 휘두르며 불을 끄기 시작하였다.

센 바람을 타고 올리미는 불길은 산너머 무성한 수림을 위협하고있었다.

얼마나 귀중한 나라의 재부인가.

거기에는 자기들이 애써 심고 가꿔온 소나무며 창성이깔나무들이 자라고있었고 후대들을 위해 아낌없이 바친 아버지, 어머니들의 고귀한 땀이 어려있었다.

자욱한 연기로 숨쉬기조차 힘들고 화염이 이글거리는 가파로운 골짜기를 오르느라 땀이 비오듯 흘러내렸지만 누구도 물러서지 않았다.

위험한 순간에 자기들이 선참으로 초점을 두고 우선시해야 하는것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있는 교원들은 앞장에서 산불을 진화하는 상황속에서도 연방 학생들을 향해 이렇게 소리쳤다.

《불가운데 들어가지 말라!》

《옆동무들을 보면서 같이 나가라!》 …

그러나 그들은 3명의 학생들이 이미 훨씬 앞에서 필사적으로 불을 끄고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미처 알지 못하였다.

그렇게 15분가량 흘렀을 때였다.갑자기 바람방향이 바뀌면서 골짜기를 휘감았던 불길이 통채로 산아래로 내리쏠리였다.

산전체가 순간적으로 움씰하는것만 같던 그찰나 불길에 휩싸인 형체들이 고급2학년 3반 담임교원 라영복동무의 발치로 련거퍼 굴러내리는것이 아닌가.

뒤이어 울리는 애된 비명소리…(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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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의 고귀한 철리를 안겨주시여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중국의 민족부흥망이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미술작품을 모시고 게재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히 추억하다》라는 제목의 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전후 김일성동지께서는 영웅적조선인민을 이끄시여 전쟁의 페허를 하루빨리 가시고 자력갱생, 간고분투하여 조선땅우에 아름다운 락원을 일떠세우도록 하시였으며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시였다.

그이는 중국인민이 가장 경모하는 령도자이시다.》

세인이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 식 사회주의국가건설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나날에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 관한 사상을 내놓으시고 자력갱생의 고귀한 경험을 창조하시여 자주성을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국제관계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주체66(1977)년 6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프랑스신문 《몽드》 주필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를 건설하면서 가장 큰 긍지를 가지는것은 우리 나라에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한것이다, 우리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였기때문에 능히 자주성을 견지하고있으며 자주독립적인 정책을 실시하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은 자기 힘으로 투쟁하고 노력하며 근면하게 생활한다면 능히 자력갱생하여 자립경제도 건설할수 있고 나라의 자주독립도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게 되였다는 참으로 의의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고 발전도상나라들의 새 생활창조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나라마다 경제건설방식은 서로 다르다.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식민지기반에서 벗어난 나라들은 거의 모두가 크고 발전된 나라들의 원조에 의거하거나 그들의 경제를 모방하는 길로 나갔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할것을 결심하시였다.천리혜안의 예지로 먼 앞날을 내다보신것이다.

경제적예속은 곧 정치적예속으로 이어지며 자체의 경제토대를 마련하지 못하고 다른 나라의 원조에 의거하면 언제 가도 빚진 종의 신세를 면할수 없다는것은 그후 여러 나라에서의 실태가 똑똑히 보여주었다.우리가 혁명발전의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자주적으로 살아나가려고 결심한 이상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압력과 봉쇄는 불가피하며 어떤 경우에도 이것을 뚫고나갈 자체의 강력한 물질적토대가 있어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모든것을 내다보시고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그것을 빛나게 실현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 땅우에는 자체의 자립적민족경제에 토대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성새가 높이 솟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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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폭력에 의한 피해자들에게 배상할것을 주장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 《한겨레》에 의하면 13일 《긴급조치》피해자모임 사단법인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이 대법원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불법폭력에 의한 피해자들에게 배상할것을 요구하였다.

1975년 5월 13일 《유신헌법을 반대하거나 반대운동을 보도하면 령장없이 체포한다.》는 내용의 《긴급조치 9호》가 조작된 때로부터 수십년이 지났지만 그 위반으로 처벌을 받았던 피해자들이 아직도 진상규명과 배상을 호소하고있다.

법률단체들은 대법원을 상대로 낸 의견서를 통해 량승태가 대법원 원장으로 있을 당시 《긴급조치권행사》는 불법행위로 규정할수 없다고 판단함으로써 피해자들이 배상받을 길을 막아놓았다고 하면서 《긴급조치》발동을 정당화한 판결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미 2013년 《헌법재판소》가 《긴급조치 9호》 등을 위법으로 결정한바가 있다고 단체들은 밝혔다.

단체들은 이번에 대법원이 박정희독재《정권》당시의 《긴급조치 9호》발령이 불법행위임을 명백히 선언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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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배의 광주행각시도를 단죄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뻔뻔스럽게도 광주인민봉기 기념식에 머리를 들이밀려 하고있어 각계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이자는 《광주시민들은 소중한분들》이라느니, 《오라는 초청이 있다.》느니 하면서 광주행각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이 일제히 비난해나섰다.

한 단체 리사장은 황교안이 《5.18망언자》들을 처벌하지 않고 광주인민봉기 기념식에 참가하려는것을 용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정의당 대표는 전두환의 후예들이 무릎을 꿇기는커녕 광주인민봉기희생자들을 《폭도》로 매도하고 《5.18망언자》들도 고개를 뻣뻣이 쳐들고 다니고있다고 하면서 광주시민들에게 두번세번 모욕과 상처를 주는 행위를 걷어치울것을 요구하였다.그는 황교안이 한쪼박의 량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5.18망언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황교안이 광주인민봉기를 모독한 죄악을 말끔히 청산하며 《5.18망언자》들에 대한 처벌을 단행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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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더는 필요없다, 국민의 힘으로 패륜집단을 심판대에 세우자 -남조선 여러 지역에서 투쟁 전개-

주체108(2019)년 5월 17일 로동신문

 

보도에 의하면 11일 남조선 여러 지역에서 《자한당》해체를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전개되였다.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는 《자유한국당 해산! 황교안, 라경원 처벌! 다시, 초불》주제의 집회가 있었다.

4.16련대를 비롯하여 《세월》호참사피해자유가족, 대학생 등 각계층 군중 3 000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발언자들은 《세월》호참사가 빚어진지 5년이 되였지만 왜 아이들을 구조하지 않고 구조를 방해하였으며 기다리라고만 했는지 전혀 알수 없다고 격분을 터뜨렸다.

국민의 초불로 박근혜가 탄핵되였으나 아직도 참사의 진상은 규명되지 않았고 가족들은 사랑하는 자식들이 어떻게 되여 죽어야만 했는지 알지 못하고있다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그들은 《자한당》이 참사진상규명을 방해하고 관련자료들을 조작, 은페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박근혜에게 부역한 《자한당》이 1야당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이 제대로 될수 없으며 언제든지 《세월》호참사와 같은 일이 또다시 일어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국회》에 앉아 사사건건 헛소리나 해대고 참사진상규명을 방해하는 패륜집단은 더는 필요없으며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그들은 현재 180만명이상이 《자한당》해산을 청원하였다고 밝히고 이것이 바로 민심이라고 절규하였다.

누구든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가로막으면 법의 심판대에 세울것이며 사법당국도 하지 못했던 적페청산을 국민의 힘, 초불의 힘으로 이루어낼것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그들은 《자한당》해체투쟁에 시민들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앞서 열린 《자유한국당해산 시민헌법재판소》의 판결결과를 집회참가자들에게 알려주었다.그는 재판소에서 시민배심원들의 만장일치로 이 당의 해산판결을 내렸다고 하면서 이것은 법적으로도 근거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부패하고 직위를 람용하며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지 못하는데다가 《국회》에 출석하지도 않는 이 당을 아예 해산하는것이 답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집회를 마친 다음 참가자들은 초불과 함께 《자유한국당 해산하라!》, 《황교안, 라경원 처벌하라!》 등의 손구호판들을 들고 시위행진을 하였다.

부산에서도 《자한당》해체를 위한 시민참여마당이 펼쳐졌다.발언자들은 적페청산이 되지 않고있는데 분노하여 오늘의 참여마당을 준비하게 되였다고 밝혔다.그들은 5.18광주항쟁이 가짜소식과 《자한당》에 의해 외곡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아직까지 학살만행의 장본인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고있기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력사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으며 옳바른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학살주범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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