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온 사회에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자

주체108(2019)년 5월 2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과 함께 온 사회에 도덕기강을 세우는 사업을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우리는 현시기 혁명의 전진발전에서 도덕기풍확립문제가 가지는 중요성을 똑똑히 인식하고 전사회적으로 사회주의도덕기풍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덕기강을 세우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전면적으로 심화되고있는 오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도덕적풍모를 개선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도덕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경제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키자고 하여도 집단주의기풍, 혁명적동지애의 미풍이 높이 발휘되여야 하고 문명건설을 다그치자고 하여도 고상한 사회주의적생활문화가 온 사회에 차넘쳐야 한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안으로부터 허물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제재봉쇄의 도수를 더욱 높이는것과 함께 썩어빠진 부르죠아도덕과 생활양식을 들이밀어 사람들의 정신상태를 이지러지게 하고 우리 내부에 불화의 씨를 뿌려놓으려는것이 적들의 흉심이다.도덕기강이 약해지면 사회주의의 본태가 흐려지고 나아가서 피땀으로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마저 잃게 된다는것이 지나온 사회주의건설력사가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

혁명적도덕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데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사람들의 머리속에 사회주의사상과 혁명적도덕관이 꽉 들어차고 사회생활전반에 건전하고 혁명적인 기풍이 차넘칠 때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과 생활양식이 우리 내부에 발붙일수 없게 된다.우리는 혁명적도덕기풍확립으로 온갖 잡사상, 잡귀신들을 단호히 쓸어버리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도덕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도덕기풍확립문제가 혁명의 운명, 사회주의전도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도덕기풍확립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도덕관을 따라배워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혁명적동지애의 고귀한 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시며 온 사회를 동지의 세계, 도덕의리의 화원으로 꾸려나가고계신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과 혁명선배들에 대한 무한한 존경, 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인생관, 도덕관을 귀감으로 삼고 동지를 사랑하여도 가장 열렬히, 가장 뜨겁게 사랑하고 사업체계와 질서를 세워도 혁명적인 도덕으로 일관되게 하며 사회와 집단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풍모를 체질화할 때 우리 혁명대오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통일체로 더욱 공고해지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필승의 기상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온 사회에 자각적인 도덕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도덕기강을 세우는 사업이 자기자신과 혁명을 위한 사업이라는것을 언제나 잊지 말고 도덕규범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상하간의 관계가 지시를 주고 지시를 받는 관계이기 전에 진정한 동지적관계로 되게 하여야 한다.누구나 혁명선배와 스승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위해주며 가정에서의 례의도덕과 사회질서도 잘 지켜야 한다.부모잃은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키우는 강선땅의 《처녀어머니》처럼,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보아주는 수많은 미풍선구자들처럼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적기풍이 그 어디에서나 높이 발양되여야 한다.인사례절, 관람례절, 전화례절을 비롯하여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례의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

도덕기강을 흐리는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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