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련이은 범죄행위, 더욱 드러나는 제도적모순
얼마전 일본의 가나가와현 가와사끼시에서 칼부림범죄가 발생하였다.범죄자는 량손에 칼을 빼들고 뻐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1명을 살해하고 15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보다 앞서 일본의 한 지역에서는 한 녀성이 자기가 낳은 젖먹이어린이를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다.이미전부터 아이가 자주 운다고 하여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심하게 흔드는 등 폭행을 가해오다가 종당에 아이를 죽여버린것이다.
한편 혹가이도에서는 비법적으로 권총을 비롯한 무기들을 제작하여가지고 돌아치던 범죄자가 체포되였다.
현재 일본사회에서는 각종 범죄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이웃과의 사소한 마찰로도 살인을 치고 부모가 자기 자식을, 남편이 안해를 살해하며 늙은 부모를 시끄럽게 여기면서 때려죽이는 형편이다.
지어 미성년들까지 강력범죄, 색정범죄, 사기범죄 등을 저지르며 사회적불안을 초래하고있다.어릴 때부터 극도로 썩어빠진 사회적환경속에서 부대끼며 자라나는 과정에 이지러질대로 이지러진 일본의 청소년들은 서슴없이 범죄의 길을 택하고있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프랑스의 마르세이유에서는 정체불명의 범죄자가 길가던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칼부림을 하여 4명에게 부상을 입히였다.경찰이 오자 범죄자는 칼을 버리고 총까지 쏘아대였다고 한다.
영국에서도 칼부림범죄가 사회의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이 나라 신문 《타임스》가 전한데 의하면 지난해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는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 칼부림범죄가 285건이나 발생하였다.올해에 들어와서도 칼부림에 의한 범죄건수는 줄어들지 않고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범죄가 여전히 성행하고있다.
이 나라의 미주리주의 쓴트 루이스시에서 9일 정체불명의 범죄자가 승용차를 타고가면서 길가는 사람들을 향해 총사격을 가하였다.그로 하여 1명이 살해되고 1명이 치명상을 입었다. 이날 펜실바니아주의 필라델피아시에서는 6건의 총격사건이 일어나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한편 죠지아주의 애틀란타, 오하이오주의 몬트고메리 등지에서도 총기류범죄가 감행되여 사상자들이 났다고 한다.
이딸리아에서도 마피아범죄가 성행하고있다.
지난 2월 이 나라 농민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마피아조직들이 농업과 식료공업부문에 끼친 피해액은 약 254억€에 달하였다.이것은 그 전해보다 12.4% 많은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범죄행위들이 근절되지 않고 더욱 성행하고있는것은 약육강식의 생존방식, 인간증오사상이 자본주의사회를 지배하고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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