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19

혁명적당의 생명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뜻깊은 날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넘쳐흐르는것은 무엇인가.

우리 당의 통일단결을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억척같이 다져주시며 우리 혁명을 언제나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위력은 곧 통일단결에 있으며 통일단결된 힘보다 더 큰 힘은 없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건설의 중심과업이라고 하시면서 당의 통일단결은 당의 생명이며 그 위력의 원천이라고, 당의 통일단결이 파괴되면 당이 자기의 존재자체를 유지할수 없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당의 통일단결은 온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광범한 인민대중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쳐 투쟁해나가는데 사회주의사회를 빨리 발전시키는 기본추동력이 있으며 그 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의 통일단결은 당의 생명!

여기에는 통일단결을 떠난 당의 존재와 발전을 생각할수 없으며 당의 공고한 통일단결우에서만 온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이 실현될수 있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당의 통일단결은 반드시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당에 있어서 통일단결의 중심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이런 신념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당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것을 일심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의 종자로, 근본방도로 내세우시고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한 당의 통일단결의 위력을 비상히 높이시여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전당이 령도자와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혼연일체로 강화발전시키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이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우리 당은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위용떨치게 된것 아니랴.

우리 당의 통일단결은 오늘 또 한분의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보다 숭고한 높이에 올라서고있다.우리 당의 혁명철학이며 자랑스러운 전통인 일심단결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단결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시고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존엄떨치고있으며 당의 통일단결은 더욱더 순결하고 굳건한것으로 되고있다.

단결로 억척불변하고 단결로 투쟁과 변혁의 무진막강한 힘을 떨치는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 인민의 앞길이 그리도 밝고 창창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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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수치스러운 외세추종정책의 산물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1차회의와 16차 《통합국방협의체》회의를 련이어 벌려놓고 다음해의 《방위비분담금》규모와 《련합대비태세유지》, 《대북제재강화》대책 등에 대해 모의하였다.

여기서 특별히 주목을 끄는것은 《방위비분담금》증액문제이다.

언론보도들에 의하면 미국은 현재 남조선이 내는 《방위비분담금》이 턱없이 모자란다고 하면서 그것을 대폭 인상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이미 남조선언론들은 미국이 다음해의 《방위비분담금》으로 50억US$를 남조선에 요구하기로 잠정결정한데 이어 고위관리를 서울에 보내여 《방위비분담금》의 대폭적인 증액을 강박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미군이 주둔하는 나라와 지역들에서 이전보다 많은 《방위비》를 걷어들일 계획을 추진하고있는 미행정부는 그 첫 대상으로 남조선을 꼽고있다.이것은 미국이 남조선을 그 무슨 《우방》이 아니라 단지 탐욕충족을 위한 적지로 여기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실제로 미국이 남조선과 벌려놓는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은 《안보》를 구실로 미군을 남조선에 영구주둔시키며 침략전쟁비용을 더 많이 빼앗아내려는 략탈협상이다.미국은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이 개정될 때마다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여 미군유지비를 눈덩이 굴리듯 불구어왔다.《방위비분담금》지출로 남조선경제가 더욱더 침체에 빠져들어도 그에 개의치 않았으며 남조선인민들이 생활고에 허덕이여도 저들의 리익만 차리려들었다.그러고도 이번에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는 《방위비분담금》의 엄청난 증액을 또 요구하였다.

미국이 운운하는 남조선과의 《동맹》이란 보는바와 같이 저들의 리익실현을 위한것일뿐이다.

미국의 처사에 격분한 남조선인민들은 항의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그들은 미국이 세계패권전략실현에 드는 비용을 남조선에 부담시키려 하고있다고 격분을 터치면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는 해외주둔 미군과 전략자산의 전개에 드는 비용은 물론 해외작전비용까지 요구하는것은 실로 파렴치한 책동이라고 폭로단죄하고있다.그리고 경제와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는 굴욕적인 《방위비분담금》협상을 즉각 중단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더 많은 《방위비분담금》을 낼것을 강박하는 미국에 변변히 항변도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상전의 요구에 끌려다니고있다.이것은 미국의 침략적이며 탐욕적인 리익에 남조선을 더욱 철저히 복종시키는 굴욕적인 처사가 아닐수 없다.《방위비분담금》의 증액은 곧 전쟁비용의 증액으로서 상전과 함께 우리와 군사적으로 대결하려는 위험한 기도의 발로이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벌려놓은 16차 《통합국방협의체》회의도 마찬가지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그 누구의 《위협》에 따른 《련합대비태세》를 유지, 강화한다는 명목밑에 해마다 벌리고있는 미국과의 《통합국방협의체》회의라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와의 군사적공조로 동족을 해치기 위한 범죄적인 전쟁모의판이다.《통합국방협의체》회의와 같은 낡은 대결시대의 유물을 계속 붙안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격화시키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외세추종, 외세와의 공조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고 조선반도에 긴장격화의 랭기를 몰아오는 남조선호전광들의 처사는 지금 우리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외세추종, 외세와의 공조는 곧 파멸의 길이다.

남조선당국은 수치스러운 친미굴종정책, 어리석고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야망에서 벗어나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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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북남합의에 대한 용납 못할 배신행위

주체108(2019)년 10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미국을 행각한 남조선집권자가 미국산무기구매를 강박하는 상전의 요구를 받아무는 비굴한 추태를 부렸다.

미국은 회담전부터 남조선은 미국의 《최대무기구매국》중의 하나이다, 그동안 남조선과 미국은 무기구매문제에서 굉장히 잘 협력해왔다, 이번에도 많은 론의를 할것이라고 떠든데 이어 회담에서 《방위비분담금》을 증액할것과 미국산무기를 더 많이 구매할것을 강박해나섰다.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은 지금까지 거액의 미국산무기를 구입한 사실을 력설하면서 앞으로 3년간 남조선돈으로 10조원(약 100억US$)규모의 미국산무기를 구입할것을 또다시 약속하였다.

상전의 요구라면 염통도 쓸개도 다 섬겨바치는 남조선당국의 친미굴종행위에 경악을 금하지 않을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세계적으로 미국산무기를 제일 많이 끌어들이고있는데다 이번에 또다시 미국의 무기강매요구를 받아들인것으로 해서 남조선은 외세의 병기창으로 더욱더 전락되게 되였다.

이를 통해 상전이 하라는대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남조선당국의 가련한 처지는 물론이고 《동맹관계》라는 말을 귀맛좋게 외우면서도 남조선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병참기지로, 제일가는 무기판매시장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의 추악한 속심이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말끝마다 《대화》와 《평화》를 떠들고있는 남조선당국이 뒤돌아앉아서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무기를 더 많이 끌어들이려고 공공연히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상전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여 동족을 겨냥한 침략무기들을 대대적으로 구입하려 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처사는 북남합의에 대한 용납못할 배신행위이며 조선반도에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미국산무기구매가 《전시작전통제권》반환에 대비하고 《한미동맹》과 《안보태세》를 강화하는데 필요하다느니, 《방위비분담금》협상에서 미국의 압박을 최소화할수 있다느니 하면서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있지만 그 대결적정체와 검은 속심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뿌리깊은 대미추종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우리 민족이 날로 가증되는 침략전쟁위험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산무기구입책동으로 초래될것은 북남관계의 파탄과 조선반도정세악화이며 돌이킬수 없는 후회와 파멸뿐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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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첫째가는 청산대상》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그에 찬물을 뿌리면서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9월 28일 서울에서는 각지에서 모여온 수많은 각계각층의 군중이 초불을 들고 거리에 떨쳐나와 《검찰개혁 이루어내자》, 《자한당을 수사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대규모의 항의집회를 열었다.이에 대해 《경향신문》, 《자주시보》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은 《200만 초불국민 검찰개혁 요구, 민주주의 승패를 가를 핵심》, 《200만 시민 검찰개혁 분노의 함성, 제2의 초불혁명》 등의 제목을 달고 크게 보도하였다.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이번 초불집회는 지난 2016년의 박근혜탄핵을 요구하는 광화문초불집회이후 최대규모라고 하면서 검찰의 반개혁적인 행태와 적페검찰을 비호하며 정쟁만 일삼고있는 《자한당》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폭발한것이라고 평하였다.

그런데 《자한당》은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민심에 정면으로 도전하면서 력사의 반동으로서의 저들의 본색을 명백히 드러내고있다.악에 받친 《자한당》것들은 초불집회참가자들을 《종북좌파》, 《정신나간 사람들》로 모독하고 집회를 《정치적선전에 의한 란동》으로 헐뜯으면서 미친듯이 헤덤볐다.이미전부터 검찰개혁을 《검찰죽이기》, 《폭정》으로 매도하며 그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선 《자한당》패거리들은 검찰개혁을 지지하며 저들을 규탄하는 대규모의 초불집회까지 벌어지자 리성을 잃고 헤덤비고있는것이다.

《자한당》이 이렇게 검찰을 싸고돌며 그의 개혁에 제동을 거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검찰이 저들과 같은 짝패이기때문이다.

《자한당》 대표 황교안을 놓고보아도 이자는 오래전부터 《공안검사》로 악명을 떨치며 자주, 민주, 통일을 요구하는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몸서리치는 교형리이다.박근혜《정권》시기에는 법무부 장관의 자리를 타고앉아 《세월》호침몰사건에 대한 검찰수사를 배후조종하면서 사건을 집권세력의 구미에 맞게 처리하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서슴없이 저질렀다.

남조선의 검찰패거리들도 보수세력의 입김과 지지밑에 민주개혁세력의 진출을 억제하고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썩을대로 썩은 박근혜《정권》의 진면모를 보여준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을 유야무야해치운 검찰패거리들의 범죄행적을 놓고서도 알수 있듯이 남조선에서 보수세력과 검찰은 언제나 한배속이였다.

검찰개혁이 추진되면 검찰패거리들을 부추겨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철저히 짓밟아온 남조선보수역적무리의 죄악이 낱낱이 폭로되게 될것도 뻔한 사실이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자한당》것들이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요구인 검찰개혁에 한사코 반기를 들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검찰개혁이자 곧 보수청산이며 사회적정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자고 해도 《자한당》의 역적무리들부터 단호히 청산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 각계가 《자한당》이야말로 새 정치, 새 생활을 위한 《첫째가는 청산대상》이라고 주장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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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정책을 규탄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290여개의 남조선단체들이 1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대상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감행해나선 일본의 아베정권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이 고등학교무상화대상에서 조선학교만을 유일하게 제외시킨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하는 비렬한 행위를 감행하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이를 당장 중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들은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정책은 민족교육을 재정적으로 탄압함으로써 동포자녀들을 조선학교에서 떼여내려는 술책의 발로이라고 까밝혔다.그러면서 아베정권이 아동권리협약을 비롯한 국제법은 물론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하게 적용하겠다고 제정한 자국의 《아이키우기지원법》에도 명백히 배치되는 반인권적행위를 자행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일본정부의 민족배타주의정책을 규탄하면서 조선학교들에 대한 차별행위의 중지를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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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협상을 둘러싸고 격화되는 이란-미국대결

주체108(2019)년 10월 8일 로동신문

 

이란이 핵협상과 관련하여 강경한 태도로 나오고있다.

지난 9월 25일 이란대통령 하싼 루하니는 유엔총회에 참가하여 《나는 나의 국민과 국가를 대표하여 제재하에서의 그 어떤 협상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거부적이라는것을 발표하자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정부와 국민은 지난 1년반동안 보다 가혹한 제재들에 견결히 맞섰다고 하면서 제재압박이라는 무기로 이란을 굴복시키려는 적들과 절대로 협상하지 않을것이라고 단언하였다.

앞서 이란정부 대변인도 기자들에게 《한때 우리는 제재를 받으면서 미국과 협상하였다.그러나 우리는 이제 더이상 제재를 받으면서 협상하지 않을것이다.》고 주장하였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2015년 7월 이란과 여러 나라사이에 포괄적인 공동행동계획으로 명명된 이란핵합의가 이룩되였다.핵합의의 기본핵심은 이란이 핵활동을 제한하는 조건에서 서방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것이였다.그러나 미국은 2018년 5월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하고 대이란제재를 재개하였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계단식으로 확대하였다.유럽나라들은 핵합의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은 하고있지만 이란과 한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있다.이로부터 이란은 핵합의리행을 단계별로 중지하는 길을 선택하였다.이란은 핵합의문에 밝혀진 농축우라니움 및 중수비축량제한의무를 더이상 리행하지 않을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이란과 미국사이에 불신과 대립이 격화되는 속에 호르무즈해협정세가 극도로 첨예해지고 두 나라 관계는 보다 험악해졌다.

미국은 지금 이란에 강도높은 제재압박을 들이대면서 핵합의의 재협상을 요구해나서고있다.

미재무장관은 《이란에 대한 최대압박전략을 실행하고있다.그것이 효력을 내고있다는데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제재는 이란지도자들이 협상탁에 나서도록 압박하는데 기여할수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미국의 대이란정책에는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하였다.

압력으로 이란을 굴복시켜 저들의 구미에 맞는 협상을 이루어보자는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높이는것으로는 바라는 결과물을 얻어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압박정책에 강경하게 대응하고있다.

이란의 한 고위관리는 2015년의 핵합의를 변경시킬데 대한 미국의 요구는 용납될수 없다고 하면서 《우리는 타결에 몇년이 걸린 합의를 절대로 재협상하지 않을것이다.미국인들이 긴장완화를 바란다면 제재를 해제하고 테헤란에 더는 압박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내에서도 이란에 대한 봉쇄정책으로는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외교적방법만이 긴장한 현정세를 완화시킬수 있는 유일하고도 정확한 방도이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는 이란-미국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겠는가는 두고보아야 할 일이다.명백한것은 제재와 같은 일방적인 압박정책이 해결책으로 될수 없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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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10월 7일 로동신문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동 지

 

존경하는 총서기동지,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명절인 외교관계설정 70돐에 즈음하여 나는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총서기동지에게 그리고 총서기동지를 통하여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전체 중국인민에게 가장 열렬하고 따뜻한 축하와 친선적인 인사를 보냅니다.

조중 두 나라가 외교관계를 맺은것은 새형의 조중관계의 탄생을 알리는 획기적인 사변이였습니다.

지난 70년간 조중 두 당,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고 빛내이는 려정에서 언제나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세월의 온갖 풍파를 이겨냈으며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위대한 친선의 력사를 수놓아왔습니다.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신 고귀한 전통이 있고 조선로동당과 중국공산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으며 두 나라 인민이 피로써 지켜낸 사회주의가 있었기에 조중친선은 지리적인 필연적개념이 아니라 동서고금에 찾아볼수 없는 각별한 친선으로 다져지게 되였습니다.

오늘 조중관계는 지나온 력사를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으며 끊임없는 활력을 부어주는 강력한 동력을 받아안게 되였습니다.

두 나라 인민의 귀중한 재부인 조중친선의 훌륭한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며 친선협조관계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려는것은 나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나는 총서기동지와 굳게 손잡고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념원에 맞게 조중친선을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며 친선과 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위업과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입니다.

우리는 형제적중국인민이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민족적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데 대하여 자기의 일처럼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중국인민이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난관과 도전들을 극복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건설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꿈을 반드시 실현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불패의 조중친선은 사회주의위업의 한길에서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주체108(2019)년 10월 6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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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주체108(2019)년 10월 7일 로동신문

평양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0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당신과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정부,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70년전 중조 두 나라가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은것은 두 당, 두 나라 관계력사에서 획기적이고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조선은 새 중국과 제일먼저 외교관계를 맺은 나라들중의 하나입니다.

70년간 두 당, 두 나라 력대 령도자들의 관심과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와 변천하는 시대의 시련을 이겨내면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졌으며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였습니다.

두 나라는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조에서 풍만한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자기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의 번영과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였을뿐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중요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였습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당, 두 나라,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하고도 확고부동한 방침입니다.

나는 중조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있으며 위원장동지와의 호상신뢰와 우의를 귀중히 여기고있습니다.

지난해이래 나는 위원장동지와 5차례 상봉하고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였으며 공동으로 중조관계를 이끌어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들어서도록 하였습니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손잡고 노력하여 외교관계설정 70돐을 계기로 중조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리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습니다.

위원장동지가 건강하고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19년 10월 6일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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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벽촌에 사회주의선경으로 펼쳐진 행복의 보금자리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농촌마을들에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들에서 새집들이 시작-

주체108(2019)년 10월 7일 로동신문

 

로동당시대에 또하나의 새 문명을 펼치며 천지개벽되고있는 양덕땅에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게 될 보금자리들이 솟아났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손길아래 양덕군 온천관광지구의 산간벽촌이 어제날의 모습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새롭게 일떠선 천수백세대의 살림집으로 선경을 펼치였다.

한폭의 그림처럼 희한하게 변모된 문화농촌들의 아담한 살림집들에는 살림방들과 부엌, 세면장, 위생실 등이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져있다.

관광지구의 풍치를 돋구며 산간지대의 특성에 맞게 소층과 단층살림집들이 조화롭게 일떠선 마을들에서 근로자들은 사회주의문명을 향유하면서 보람찬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당의 은정속에 새로 건설된 온천관광지구 농촌마을 살림집리용허가증을 수여하는 모임들이 6일 양덕군 온정리, 삼계리, 은하리, 통동리, 일암리, 법동군 상서리에서 진행되였다.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 평안남도당위원회 위원장 김두일동지, 평안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강형봉동지,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한상준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근로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수여사가 있었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양덕군 온천관광지구를 여러차례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쓰고 살 살림집을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건설을 최단기간에 완공하여 인민들이 자그마한 불편도 없이 하루빨리 입사를 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생활조건과 환경이 그쯘히 갖추어진 살림집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며 우리 조국을 사회주의락원으로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들은 대대로 수령복, 태양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한없는 민족적긍지를 안고 쌀로써 우리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애국농민들처럼 당의 사랑과 은정에 다수확의 자랑찬 열매로 보답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수여되였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희한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은덕이 너무 고마워 참가자들은 눈굽을 뜨겁게 적시며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날로 커만 가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림집들을 위생문화적으로 알뜰히 관리하며 마을을 사회주의문화농촌답게 더 잘 꾸려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날 양덕군 온정리, 삼계리, 은하리, 통동리, 일암리, 상신리, 상성리, 사기리와 법동군 상서리에 새로 꾸려진 마을들에서는 농업근로자들과 주민들이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새집들이를 하였다.

멋들어진 새 집을 받아안은 근로자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마을마다에서 울려나오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졌다.

친부모의 정에도 비기지 못할 어버이사랑에 떠받들려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주민들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양덕군 삼계리의 새 주택에 입사한 삼계협동농장 제1작업반 농장원 류영순은 당의 은덕으로 양덕땅이 천지개벽하였다, 정말 꿈을 꾸는것만 같다, 그림같이 황홀한 새 집들을 평범한 농장원들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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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영원불멸하리

주체108(2019)년 10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지도사상과 전략전술로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향도해나가는 백전백승의 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3)

 

조선혁명의 전 로정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이다.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에서 2010년대는 특별히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가일층 심화발전시키시여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영원히 빛을 뿌리도록 하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며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시대는 전진하고 현실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수령의 사상과 리론을 견결히 옹호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면 그것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창조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그렇게 하여야 혁명과 건설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을 혁명승리의 근본담보로, 숭고한 도리로 여기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사색과 로고에 의해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세월이 흐를수록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더욱더 힘있게 과시되는 불멸의 혁명사상으로 빛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진수인 주체사상을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하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념원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력사적단계에 들어선 현실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시고 주체사상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사상리론가의 비범한 예지에 의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자주적립장을 견지할데 대한 사상이 심화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가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전진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발전풍부화시키신 혁명과 건설에서 창조적방법을 구현할데 대한 사상에는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새것을 창조할데 대한 사상, 모든 사업을 전략적안목에서 책략적으로 진행할데 대한 사상, 모든것을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고귀한 지침들이 담겨져있다.

사회주의를 지키고 승리에로 이끌기 위하여서는 사상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오늘 필수5대교양, 자력갱생교양, 우리 국가제일주의교양 등 여러가지 사상교양사업이 첨입식, 집초식으로 힘있게 벌어지고 선전선동사업을 최적화, 최량화하기 위한 열풍이 몰아치고있는 현실은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교양의 내용과 사상사업방법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주체의 혁명리론을 시대와 혁명의 완성된 지도리론으로 발전풍부화하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적단계이며 그것은 사회주의의 기초를 다지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해나가는 과정으로 된다는것을 천명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인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명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혁명적수령관, 혁명적군중관에 관한 사상리론이 더욱 심화발전되였다.특히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사상,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데 대한 사상 등은 주체의 혁명리론이 밝힌 혁명적군중관의 심화발전이다.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며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투철한 립장이 빛발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부단히 발전풍부화하시는 주체의 혁명리론은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있으며 현시기 제기되는 절박한 문제들에 명백한 해답을 주고있다.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가 우리 당의 존재방식이고 혁명적당풍이라는 사상,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 과학교육과 인재중시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우리 당의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사상리론과 로선, 방침을 접할 때마다 걸출한 사상리론가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더없는 행운과 영광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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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주체108(2019)년 10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지도사상과 전략전술로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향도해나가는 백전백승의 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3)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명언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적특징에 대하여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전반구성과 내용이 인민대중중심의 관점과 립장, 인민대중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일관되여있는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대중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위대한 혁명사상이다.김일성김정일주의는 사람의 본질적특성에 대한 과학적해명에 기초하여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내놓음으로써 사람, 인민대중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웠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대중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위대한 혁명사상이다.김일성김정일주의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정식화하고 당과 국가, 군대가 인민의 복무자로 될것을 요구하고있다.여기에는 인민대중의 근본리익을 옹호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한 모든 단계, 모든 분야의 혁명리론과 전략전술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풀어나갈데 대한 위대한 혁명사상이다.김일성김정일주의는 인민대중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그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높여 혁명과 건설에 조직동원하여야 한다는것을 밝히고 혁명하는 당이 사람과의 사업, 인간개조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는 길을 과학적으로 천명하였다.이처럼 다른 혁명사상들과 구별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가장 본질적인 징표는 그것이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데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고전적정식화를 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시하여주신 구호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를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며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좌우명으로, 신조로 삼고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이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도록 하여야 한다.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도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국가정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의 보호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인민군대에서는 모든 인민군장병들이 자기 부모형제들을 위하고 자기 집뜰안을 꾸리는 심정으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 인민의 군대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지도사상과 전략전술로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향도해나가는 백전백승의 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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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펼쳐보며

주체108(2019)년 10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지도사상과 전략전술로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향도해나가는 백전백승의 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3)

 

주체사상로작전시관을 돌아보는 우리의 가슴은 끝없는 흥분으로 설레인다.

우리 혁명과 시대의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시며 이처럼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국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였으니 정녕 우리 원수님 같으신 걸출한 사상리론가, 절세의 위인이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광휘롭게 수놓아진 우리 조국의 빛나는 승리들이 과연 어떻게 이룩되였는가를 그이의 불멸의 로작들은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리론에 정통하고있을뿐아니라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학예술, 과학과 기술 그리고 력사와 건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있습니다.》

시대의 앞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사상의 홰불은 결코 그 누구나 추켜들수 있는것이 아니다.

력사의 흐름을 정확히 판단하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분석력을 지닌 절세의 위인만이 시대와 혁명발전을 이끌어나갈수 있는 백과전서적인 위대한 사상리론을 내놓을수 있다.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 인민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상리론적무기, 백승의 지도적지침들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우리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당의 사상중시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문제, 과학기술과 교육을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을 발양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피눈물의 12월이 저물어가던 그해의 마지막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군들과 하신 담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펼쳐보면 로작의 구절구절에 비껴있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게 된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것은 자신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1mm의 편차도 없이 장군님께서 하시던 그대로 모든 사업을 해나가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로작은 민족의 대국상이후 우리가 어떤 길로 나갈것인가에 대하여 세계의 초점이 모아지고있던 때 우리 조국과 인민은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빛내여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나갈것이라는것을 내외에 힘있게 알린 장엄한 선언이였다.

돌이켜보면 력사의 갈피에는 한때 승승장구의 일로를 걷던 사회주의나라들이 반사회주의광풍을 이겨내지 못하고 혁명의 붉은기를 내리우지 않으면 안되였던 피절은 교훈이 있다.결코 령토가 작고 자원이 부족하고 군사력이 약해서가 아니였다.

혁명의 수령들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갈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지 못하였기때문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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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제11차 중앙어머니대회 도꾜에서 진행

주체108(2019)년 10월 7일 로동신문

 

총련 제11차 중앙어머니대회가 9월 21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강추련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녀성동맹조직들의 자녀사업담당 일군들과 열성자들, 각급 조선학교 어머니회 성원들, 어려운 환경속에서 아이들을 어엿한 조선사람으로 키우기 위하여 힘쓰고있는 각지의 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녀성동맹이 결성이래 일관하게 자녀교양과 민족교육고수를 위한 사업을 첫째가는 사업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모든 힘을 돌려왔으며 일본당국의 악랄한 탄압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굳게 뭉쳐 아이들의 배움의 권리를 투쟁으로 쟁취하였다고 말하였다.

자녀교양사업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 나라와 민족, 동포사회의 앞날과 이어지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뜨거운 어머니사랑으로 아이들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사랑하는 아이들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라는 주제의 록화편집물이 상영되고 강사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오늘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자녀교양을 잘하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이어 아이들의 년령적특징과 어머니들의 관심에 맞게 토론회, 경험교환모임, 강의, 알아맞추기 등이 여러 분과별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재일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과 고등학교지원제도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의 적용을 일본당국에 요구하는 요청서가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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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재일동포긴급집회 도꾜에서 진행

주체108(2019)년 10월 7일 로동신문

 

재일조선학교 유치반들에 대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재일동포긴급집회가 9월 26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남승우부의장,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조일연부의장,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을 비롯한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장에는 《일본당국의 전대미문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어린이들의 배울 권리를 굳건히 지켜내자》, 《치솟는 분노를 안고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위한 투쟁을 전동포적으로 힘있게 벌리자》는 구호가 나붙어있었다.

남승우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일본당국이 10월 1일부터 실시하는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한것은 전대미문의 민족차별행위이며 무지막지한 반인륜적폭거라고 규탄하였다.

또한 대조선적대시와 총련탄압책동의 일환으로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하여 동포사회에서 동화, 귀화를 촉진하려는 극히 악랄한 민족말살책동이라고 그는 폭로하였다.

그는 재일동포들에게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의 재원인 소비세를 부담시키면서도 《무상화》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하고 어린이들에게 최선의 리익, 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규정한 어린이권리조약을 비롯한 국제법까지도 짓밟고 민족배타, 민족말살책동을 일삼고있는 일본당국의 악랄성을 준렬히 단죄하였다.

조일사이의 《조건부없는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총련과 민족교육에 대한 탄압에 광분하는 아베정권의 책동의 반동적본질과 부당성을 내외에 폭로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동포들이 일본당국의 교활한 민족교육말살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그는 일본정부가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배제하는 부당한 결정을 당장 철회하고 시급히 《무상화》적용을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집회에서는 일본 각 지역의 《조선유치원보호자련락회》 대표들이 일본내각부, 문부과학성, 후생로동성을 찾아가 전개한 요청투쟁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집회에서는 일본련대단체 대표들의 련대발언에 이어 총련의 각계층 대표들이 연설하였다.

그들은 조선학교 유치반 아이들의 순결한 마음에 못을 박고 칼질을 한 일본당국의 책동에 대해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하면서 아베정권의 폭거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의 탄압책동을 단호히 반대하며 민족교육을 사수하자는 구호들을 웨쳤다.

집회에서는 일본정부에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요청단을 구성하고 요청문을 채택하였으며 각지에서 진행된 요청활동, 긴급집회 등 재일동포들의 투쟁모습을 수록한 록화물이 상영되였다.(전문 보기)

 


◇공식문건 / 公式文献

[조선어]

[日本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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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넋을 이어가는 이역땅의 꽃송이들

주체108(2019)년 10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한권의 책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제목은 《꽃송이-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

이 책은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권리사수활동을 지지성원하고있는 남조선의 한 시민사회단체가 발간한것이다.

 

순결한 애국의 마음에 감동되여

 

총련에서는 해마다 《꽃송이》라는 명칭으로 재일조선학생 글짓기현상모집경연을 진행한다.매번 수백편의 작품이 투고된다.이야기글, 서정시, 동시, 감상글, 수기, 수필, 일기, 벽소설, 단편소설, 희곡 등 작품형식도 다양하다.

해빛밝은 우리 학교에서 우리 말과 글, 우리의 노래와 춤을 마음껏 배우는 행복과 기쁨, 할아버지, 아버지세대들처럼 애국운동의 주인공들로 당당히 자라날 굳은 결심, 날로 기승을 부리는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광풍속에서도 두려움과 동요없이 억세게 살아갈 새 세대들의 의지가 맥박치는 글들은 그대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어제와 오늘, 래일을 보여주는 시대의 기록이다.

이역땅의 새 세대들을 참된 인간으로 키우는 총련민족교육의 우월성, 재일동포학생들의 순결한 애국의 마음이 글줄마다에 어려있는 작품들을 접하게 된 남조선의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성원들은 흥분된 심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작품집을 만들기로 결심하였다.

《전교조》소속 교원들과 변호사, 기자, 출판업자 등으로 발행집단이 무어졌다.작품들을 보는 과정에 그들은 이역의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민족교육의 명맥을 지켜 굴함없이 싸우는 총련학교 교원들과 학생들의 투쟁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보면 볼수록 탄복을 금할수 없었다.

《전교조》성원인 한 중학교 교원은 작품들을 읽고나서 우리 말이 살아있다, 민족성이 살아숨쉰다고 탄성을 올리면서 남조선의 교과서에도 이런 글이 실리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한숨을 내쉬였다.

《내 통학길》이라는 시를 읽고 왈칵 눈물을 쏟은 출판업자도 있다고 한다.민족차별이 우심한 일본사회에서 조선학교교복을 입고 학교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는 내용의 시를 보면서 그는 생각하였다.일상생활이 투쟁이여야 하는 재일동포학생들이 정말 힘들겠구나, 하지만 그래서 더 강해지겠구나 하고.(전문 보기)

 


 

꽃송이 – 우리는 조선학교 학생입니다

 

 

[Korea Info]

 

오늘의 세계 :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한 협력

주체108(2019)년 10월 7일 로동신문

 

《로씨야에 대해 말한다면 나는 우리가 하나의 인민이라고 항상 말해왔다.우리의 사람들이며 우리의 형제들이다.우리는 항상 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들은 언제나 우리를 도와주었다.》

벨라루씨대통령 루까쉔꼬가 얼마전 기자들앞에서 한 말이다.그의 이 말에는 로씨야와 벨라루씨사이의 오랜 동맹관계가 반영되여있다.

1990년대 중엽 로씨야벨라루씨공동체를 창설한 두 나라는 1999년말에 로씨야벨라루씨련맹국가를 창설할데 관한 조약에 조인하였다.2000년 1월부터 정식 효력을 발생한 이 조약에는 쌍방이 각기 국가주권을 유지하면서 련맹국가를 창설하며 경제의 일체화를 실현한다고 규정되여있다.

이때부터 로씨야와 벨라루씨는 련맹국가창설에 관한 조약의 조항들에 엄격히 준하여 련맹관계를 강화해왔다.

물론 오늘에 이르는 기간 로씨야와 벨라루씨사이의 관계발전은 결코 순탄하게만 흐르지 않았다.급변하는 세계정치정세속에서 두 나라 관계가 일시적인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였지만 총체적으로 련맹국가창설이라는 공동의 목표실현을 추동하여왔다.

지난 7월 로씨야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벨라루씨의 루까쉔꼬대통령을 만난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벨라루씨와의 쌍무관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나라가 로씨야의 전략적동반자, 가장 가까운 동반자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상봉에서는 련맹국가조약의 범위안에서 통합과정을 심화시키는 문제가 토의되였다.두 나라 지도자들은 행동전략이 련맹국가조약체결 20돐이 되는 12월까지 준비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회담에서 올해 12월 련맹국가조약체결 20돐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조약의 범위안에서 무엇이 실현되고 무엇이 어떤 리유로 실현되지 못하였는가에 대해 분석하고 통합을 가일층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두 나라가 접수할수 있는 방도를 작성하기로 결심하였다고 언급하였다.

로씨야대통령의 발언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벨라루씨대통령 루까쉔꼬는 모든 현존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앞으로의 행동전략을 규정하는 계획을 작성하지 못한다면 할 말이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두 나라는 경제, 국방을 비롯한 여러 방면에서 협조를 긴밀히 하였다.

호상 무역량은 항시적으로 늘어나 지난해에는 300억US$를 넘어섰다.

각이한 화페가 존재하는 조건에서 통일적인 금융 및 화페정책을 규정하기가 힘들다는것은 두말할 여지조차 없다.이런데로부터 두 나라는 련맹국가조약에 반영된 단일화페제도도입에 대해서도 모색하고있다.

두 나라는 군사적협조도 진행하고있다.

최근 로씨야와 벨라루씨군인들이 로씨야의 니줴고로드주에서 공동작전훈련 《련맹의 방패-2019》를 단행하였다.훈련과정에 군인들은 《적》의 파괴암해행위를 저지시키며 집중적인 미싸일공습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련마하였다.

련맹국가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로씨야와 벨라루씨의 협력은 앞으로 계속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주체108(2019)년 10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시였다.

단천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에 완공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체신성 부원 백금철은 공사에 필요한 설비들을 지원함으로써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평양학생소년궁전 도서관 사서 김영심은 나라의 대동력기지를 일떠세우는데 적은 힘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온 가족의 지성이 어린 물자들을 발전소건설장에 보내주었다.

당의 대자연개조구상을 받들어갈 일념 안고 평양의학대학 교원 문창성은 교육사업에 전심하면서 단천전역에서 위훈을 창조해가는 건설자들의 생활에도 뜨거운 혈육의 정을 기울였다.

지난 기간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하여온 인흥광산 갱장 리대섭은 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많은 설비와 차부속품 등을 해결해주어 조국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을 고무하였다.

단천상하수도사업소 부원 리봉관, 라선시 라진지구인민위원회 로동자 리성일도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발전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도왔다.

고산과수종합농장을 대규모과일생산기지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평양시지방공업관리국 서포가내생산협동조합 로동자 김은희는 돌격대에 탄원하여 헌신하면서 지원사업에도 앞장서고있다.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 소장 조일광, 실장 리명진, 연구사들인 리강률, 류경수, 우경일, 김책공업종합대학 자원탐측공학부 부학부장 최병민, 강좌장 리광수, 교원들인 정복연, 김일혁, 연구사들인 한창익, 리진수, 서혁만, 박사원생 장수향은 탐구전, 창조전을 힘있게 벌려 광물탐사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감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해갈 열의로 가슴 불태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당일군들은 인민의 참다운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주체108(2019)년 10월 6일 로동신문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신성히 떠받들고 그들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는것은 당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의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과 당일군들은 세도와 관료주의를 철저히 극복하며 인민들을 따뜻이 보살피고 잘 이끌어주어 그들모두가 우리 당을 어머니로 믿고 의지하며 당과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고있다.

어머니, 이 말속에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따뜻이 품어주고 세월의 모진 풍파를 다 막아주며 은혜로운 손길로 행복한 삶과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워주는 위대한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이 담겨져있다.당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자면 모든 당일군들이 다심한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

풍부한 인간성은 당일군들이 지녀야 할 필수적인 품성이다.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많이 날아들듯이 인정미가 넘치는 일군에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마음속진정을 터놓는 법이다.

인간성은 화려한 언사에 있는것이 아니다.당일군에게 있어서 인간성은 인민들을 자기 살붙이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는데서 표현된다.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데서 긍지와 기쁨을 찾는 당일군, 진심으로 사람들을 존경하고 위해주는 당일군을 대중은 믿고 따른다.당일군들이 뜨거운 심장과 넓은 도량을 지니고 사람들을 품어주며 결함이 있거나 과오를 범한 사람일수록 더 진정을 고여야 누구나 숨기고있던 허물도, 마음속고충도 서슴없이 터놓게 되고 광범한 군중이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굳게 뭉치게 된다.

몰인정한 현상은 단순히 성격상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사람과의 사업을 전임으로 하는 당일군이 다정다감하지 못하고 메말라 사람들이 멀리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는가.당권과 직권으로는 결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대중에게 호령하고 틀을 차리며 엄엄한 인상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일군,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는 외면하고 실무적으로 일하는 일군은 당일군이라고 할수 없다.

모든 당일군들은 풍부한 인간성과 혁명적동지애를 소유한 당일군으로 준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가야 한다.

군중성을 지니는것은 당일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이다.

어린 자식의 마음도 다 알고 다 자란 자식의 생각도 헤아리는것이 어머니이다.이것은 어머니가 자식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의 성격과 취미, 건강과 정신상태 등을 환히 꿰들고있기때문이다.

당일군들도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그들속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속속들이 파악할수 있고 제때에 풀어나갈수 있다.사무실에 앉아서는 인민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으며 민심을 모르고서는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일해나갈수 없다.

군중이 아파할 때 함께 아파할줄 알고 군중이 기뻐할 때에는 같이 기뻐할줄 아는 당일군이 군중성이 있는 당일군이다.군중을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정을 주고받는 혁명동지로 여기는 당일군은 생산에 앞서 로동보호, 문화후생사업을 생각하고 종업원들의 출근률을 따지기 전에 생활조건, 교통조건 등을 먼저 알아본다.군중의 마음을 늘 들여다보며 대중과 고락을 나누는 당일군이 있는 곳에서 공장애, 일터애가 차넘치고 모든 사업이 잘되는 법이다.

군중을 믿지 않고 군중에게 의거하지 않으면 주관과 독단, 세도와 관료주의밖에 나올것이 없다.우리 당일군들은 군중관을 바로세우고 군중과 친숙하게 어울리며 대중을 발동하여 자기 단위의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당일군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은 헌신성과 청렴결백성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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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책결사관철의 기념비-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 완공

주체108(2019)년 10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온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이 4일 거창한 팔향언제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기중기에 실려 운반된 마지막혼합물바가지가 언제콩크리트치기의 결승선을 끊자 팔향언제주변에 구름처럼 모여든 사람들이 웨치는 만세의 함성이 어랑천전역을 뒤흔들어놓았다.

성, 중앙기관과 함경북도일군들, 수많은 로동자, 기술자들이 아아하게 치솟아오른 팔향언제를 크나큰 격정과 흥분속에 바라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어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소건설을 다그치고 조수력과 풍력, 원자력발전능력을 전망성있게 조성해나가며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다양한 에네르기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여야 합니다.》

일찌기 수력자원이 풍부한 어랑천지구에 발전소를 건설할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팔향언제의 위치까지 몸소 잡아주시며 건설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여러차례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협을 가로지르며 하늘높이 솟아오르고있는 언제를 보시고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어랑천발전소건설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7월 몸소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이 국가사정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누가 알아주건말건 순결한 량심을 묻으며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였다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위훈의 구슬땀을 바쳐온 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정과 무궁무진한 힘에 의해 발전소언제가 쌓아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총돌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그러시면서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팔향언제건설자들을 새로운 혁신에로 떠미는 원동력으로,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팔향언제건설자들은 어랑천전역에서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여 팔향언제를 훌륭하게 일떠세울 불같은 맹세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팔향언제건설을 통채로 맡겨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겨안고 백열전을 벌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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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시대의 참된 인간전형들을 키우시여

주체108(2019)년 10월 6일 로동신문

 

우리 사회에는 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과 조국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참된 인간들이 많다.

바로 이런 사람들을 어머니 우리 당에서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높이 내세워주고있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

불러볼수록 시대의 참된 인간전형들을 키워주시고 온 나라가 그들을 따라배우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이 땅우에 애국자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게 하신 절세위인들의 령도의 손길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이런 사람들은 다 진정한 애국자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삶의 순간순간을 어떻게 빛내여야 뚜렷한 생의 자욱을 새길수 있는가.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마다 추억속에 되새겨보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

주체68(1979)년 10월초 어느날이였다.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진 어느 한 지방을 현지지도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을 알게 되시였다.

인민들의 식생활개선을 위한 연구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한 녀성과학자에 대한 사실이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길로 일군을 파견하여 녀성과학자를 몸가까이 불러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가 당의 뜻을 받들고 작물의 새로운 품종을 얻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경위를 구체적으로 들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이 동무가 수고를 많이 했다고 하시면서 그의 연구성과를 일반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후 녀성과학자는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어느 한 중요회의장에서 또다시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다.

회의참가자들에게 녀성과학자의 연구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 동무는 당과 혁명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청춘을 바쳤다고 하시면서 이 동무의 행동이야말로 가장 고상하고 영웅적인 행동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이 동무와 같은 숨은영웅들이 많기때문에 우리 공화국이 위력하고 우리 당이 위대하다고 하시면서 우리모두 당과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온 이 동무를 열렬히 환영하자고 하시며 제일먼저 박수를 쳐주시였다.

그가 받아안은 영광은 이뿐이 아니였다.

어버이수령님께 기쁨을 드린 그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대의 전형으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찾아내신 녀성과학자의 소행에 대해 보고받으시고 그가 오래동안 과학연구사업에 몸바쳐온것은 영웅이나 박사가 되기 위해서도 아니였고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도 아니였다고, 그가 과학연구사업에 몸바쳐온것은 오직 수령님께서 심려하시는 문제를 풀어 수령님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서였다고 하시면서 그의 높은 정신세계를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이렇게 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내세워주신 인간전형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이 료원의 불길되여 온 나라에 타번지게 되였다.

생각만 해도 가슴뜨거워진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내 조국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가는
영광과 긍지 끝없이 넘쳐흐른다.

-만수대언덕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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