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9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와 새로 건설한 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와 새로 건설한 통천물고기가공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장금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리정남동지, 현송월동지, 홍영성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조선인민군 후방총국장 륙군대장 서홍찬동지와 총정치국, 후방총국, 수산사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황금해의 고장, 단풍호의 고향으로 늘 정답게 부르시는 정든 수산사업소인 8월25일수산사업소를 먼저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부두에 마중나온 수산사업소 책임일군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시며 어로공들과 가족들의 안부를 따뜻이 물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 수산사업소는 수산이라는 말이 영영 잊혀질번 했던 시기 우리 당 수산정책을 옹위해 들고일어난 수산혁명의 불씨사업소, 넓고넓은 바다에 황금단풍을 물들인 단풍호고향사업소로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 첫자리에 놓여있는 단위이라고 하시면서 오늘 이렇게 찾아온것은 인민군대 수산부문 사업정형을 료해하던중 이곳 수산사업소에 건설하게 되여있는 물고기가공장건설이 진척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보고를 받고 현지에서 직접 료해대책하기 위해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무력성 본부에 각 부서들이 있고 숱한 장령들이 앉아있는데 누구도 당에서 관심하는 수산사업소에 계획된 대상건설이 부진상태임을 보고한 사람이 없었다고 하시면서 이런 문제까지 최고사령관이 료해하고 현지에 나와 대책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현실이고 답답한 일이라고 엄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체로 변변히 대책을 하지 못하면서도 당중앙에 걸린 문제 하나도 제대로 똑똑히 장악보고하지 않은것은 총정치국과 무력성이 범한 실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제 와서 당의 방침집행이 지연된 문제를 그 원인이 수산사업소에 있다, 설계기관에 있다 하고 따질것이 못되며 총적으로는 군인생활과 관련된 문제이자 인민생활문제이고 전투력강화이며 싸움준비완성이라는 당의 사상을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군인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이 수산사업소의 능력확장공사문제를 사활적인 문제, 급선무적인 문제로 보고 대하며 없으면 없다고 걸린 문제를 최고사령관에게 사실그대로 보고하여 해결받지 못한 총정치국과 무력성의 과오이며 반드시 교훈을 찾아야 할 문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곳 수산사업소 지배인은 욕심이 지내 커서 매번 최고사령관에게 이것을 하자, 저것을 하자고 많은것을 제기하는데 정말 찾아보기 쉽지 않은 일군이라고, 최고사령관을 돕자고 부리는 욕심이고 인민들의 기대에 보답하자고 부리는 욕심이며 군인들에게 푸짐한 식탁을 마련해주자고 부리는 욕심인데 그 이상 애국적이고 충성스러우며 바른 욕심이 어데 있겠는가고, 그래서 이 동무에게는 더더욱 정이 가고 이 동무가 일하는 사업소 어로공들과 종업원들에게도 더 정이 가는것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또한 수산사업소에서 번뜻하게 꾸려놓은 물고기가공장건물에 설비만 들여놓으면 제일 현대화된 수산사업소로 변신하게 된다는데 당에서 실태를 알았으니 힘있게 밀어주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수산사업소에서는 계속 수산혁명의 불길을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고, 동무네 사업소는 언제나 우리 당 수산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들이 되여야 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주시며 고무격려해주시였다.(전문 보기)
혁명일화 : 사연깊은 철사다리
봄날치고도 류달리 쾌청하던 지난 5월 4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야강2호발전소를 찾으시였다.
절세위인을 모신 기쁨을 노래하는가 저수지의 푸른 물은 천구슬, 만구슬로 부서지며 눈부신 빛을 뿌리였다.
출렁이는 물결을 품어안고 거연히 서있는 언제를 한동안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야강2호발전소 언제를 정말 멋있는 위치에 건설하였다고, 지금과 같은 갈수기에도 발전소저수지에 많은 물이 차있는것을 보니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발전소운영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금야군당 책임일군은 군에서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건설해놓고서도 발전기가 부족하여 1호발전기밖에 돌리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2호발전기는 어떻게 제작하려고 하는가를 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금야강2호발전소가 능력대로 전기를 생산할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줍시다.》
그러시면서 한 일군에게 발전기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과업을 주시였다.
군당책임일군은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기들의 안타까움을 대번에 헤아리시고 즉석에서 대책을 세워주시니 그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감격에 겨워있는 군당책임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시금 언제쪽에 시선을 얹으시며 저기로 올라가보자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잠시 주위를 둘러보시다가 조정지순회점검다리로 올라가는 곳에 설치된 철사다리를 띄여보시고 반색을 지으시였다.
《철사다리가 있구만.저쪽으로 올라가기요.》
뜻밖의 말씀에 일군들은 당황함을 금할수 없었다.
군당책임일군의 심정은 더욱 그러하였다.그 철사다리는 발전소 근무성원들이 언제와 수문의 상태, 수위 등을 감시하기 위하여 순찰할 때 리용하는것이였는데 경사가 매우 급하고 협소하기 그지없었다.지금껏 많은 일군들이 발전소에 와보았지만 과연 그 누가 철사다리까지 타고 올라가보았던가.
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리로 오르시겠다니 어찌 놀라지 않을수 있으랴.
일군들모두가 어쩔바를 몰라하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벌써 철사다리쪽으로 성큼성큼 걸음을 내짚으시였다.
한 일군이 《경애하는 원수님, 위험합니다.》라고 간절히 아뢰였다.
철사다리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의 걱정을 눅잦혀주시려는듯 사다리를 몇번 당겨보시고는 더 만류할 사이도 없이 거기에 올라서시였다.
한계단 또 한계단…
옥죄여드는 마음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던 일군들이 뒤이어 철사다리를 타고 올랐을 때 그이께서는 벌써 조정지순회점검다리의 한가운데 서시여 주변의 전경을 부감하고계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저수량이 괜찮다고, 물이 언제나 차있으니 전기를 생산하는것은 물론 그 물로 음료수도 보장하고 농사도 지을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군당책임일군에게 군안의 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물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군안의 인민들이 전기덕을 보고 먹는물도 충분히 보장받으니 로동당만세를 부릅니다.》
군당책임일군의 자랑에 겨운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제 발전기를 더 설치하여 전기덕을 단단히 보게 되면 그들이 정말 좋아할것입니다.》
군당책임일군은 가슴이 뭉클해졌다.그제서야 뭇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여기에까지 굳이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이 헤아려졌다.(전문 보기)
론설 : 사람중심의 사상이 구현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
오늘 우리 공화국은 인간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주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을 꽃피우는데 복무하는 참다운 인간세상으로 만방에 존엄떨치고있다.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간중시, 인간존중, 인간사랑의 대화원,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특유와 절대적우월성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리려고 한다.하기에 인류는 오래전부터 착취와 억압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세상, 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면서 부럼없이 사는 사회를 념원하여왔다.
인류사회의 발전력사는 자기의 세기적인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근로인민대중의 투쟁의 력사이다.장구하고도 피어린 투쟁과정에 사회주의가 출현하였다.사회주의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 사회적불평등을 허용하지 않으며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우는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인간적인 사회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간중심의 사상인 위대한 주체사상이 구현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사람들 누구나 가장 존엄높고 보람찬 생활을 누리고있다.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가 신성시되고 사람들모두가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인민의 나라, 전체 인민이 자기의 생명으로, 생활로 간주하고 몸과 마음 다 바쳐 지키고 빛내여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 바로 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진모습이다.
우리 공화국은 사람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고 내세우는 인간중심의 세상이다.
사람을 얼마나 존중하고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해당 사회의 성격과 우월성을 가르는 기본척도이다.참다운 인간세상은 본질에 있어서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이다.
지금 제국주의자들과 어용선전수단들은 자본주의가 마치도 《인도주의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사회인것처럼 떠들고있다.그들은 그 근거로 경제의 《고도성장》, 《평등》, 《만민복지》를 내들고있다.하다면 그들이 웨쳐대는 《물질적번영》이나 《현대문명》이 과연 누구를 위한것인가.
언제인가 미국 뉴욕에서는 애완용개가 주인으로부터 고급별장을 물려받는 희비극이 벌어졌다.수많은 극빈자들이 거리의 망홀덮개우에서 몸을 녹이며 간신히 연명해가고 돈이 없어 병원문앞에서 쫓겨날 때 부유계층은 애완용동물을 위해 거액의 돈을 뿌리고있다.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부패상이다.현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사람보다도 돈이 우선시되는 황금만능의 사회,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부자집개보다도 못한 생활을 강요당하는 지옥같은 세상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사람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고 내세운다.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의 확고한 관점이며 립장이다.자연재해로 뜻밖의 불행을 당한 주민들을 위해 전당적, 전국가적인 대격전이 벌어지고 현대적인 고급살림집들이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차례지는 현실은 억대의 재부도 인민을 위해서만 가치를 가지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참다운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정치와 군사, 경제도 오직 인민을 위한것으로 되고 문화와 도덕도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는 우리 나라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람중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다.
우리 공화국은 인간의 모든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하여주고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져주는 진정한 인민의 세상이다.
인권은 사회적인간의 자주적권리이며 인간의 자주적권리를 원만히 보장하는 사회가 발전된 사회, 참다운 인간세상이다.(전문 보기)
관점이 바로서면 실천이 새로와진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교육과학을 발전시켜야 과학기술발전의 추세에 맞게 교육사업을 높은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울수 있으며 교육의 수준과 효과를 빨리 높일수 있습니다.》
지난 10월말 현대교육발전에서 주목되는 몇가지 문제와 관련한 내용으로 교육과학연구소 소장 김지현동무가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실무학습에 출연하였는데 반영이 좋았다.
이것은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속에 교육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고 교육과학연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지난 시기 이 연구소에서는 크게 일자리를 내지 못하였었다.제14차 전국교원대회이후 일군들은 자신들의 사업을 돌이켜보는 과정에 여러가지 조건에 빙자하면서 자체의 힘으로 난관을 타개해나가기 위한 사상적각오가 부족하였다는데 대하여 심각히 반성하게 되였다.이러한 태도는 대학안에 교육과학중시관점을 세우는데도 일정한 영향을 주지 않을수 없었다.
교육사업을 그렇듯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비하면 우리는 너무도 먼 거리에 있었다.당의 교육정책관철을 위한 길에서 목숨도 기꺼이 바치겠다는 투철한 각오만 있으면 못해낼것이 무엇이겠는가.우리들자신부터가 교육과학연구사업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달라붙자.
이렇게 새로운 결심을 다지며 일군들부터가 신심에 넘쳐 사업에 달라붙었다.
관점이 달라지니 실천도 새로와졌다.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육과학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연구소의 일군들은 대학당조직의 지도밑에 교육내용과 방법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다시 세웠으며 해당한 연구과제들을 따라세우고있다.
연구소에서는 우선 세계교육발전추세와 관련한 교육과학실무학습, 교원, 연구사들의 전공재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연구사업 등을 계획하고 실천해나가고있다.교육과학연구를 교육사업에 확고히 앞세워 대학교육사업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려는 연구소일군들과 연구사들의 열의가 높아지고있다.이들은 교육과학연구부문의 최신성과자료들, 새 교수방법들, 교수경험 등을 정상적으로 알려주어 교원들의 자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
또한 대학의 교원, 연구사진영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그 대렬을 전망성있게 꾸리는데서 나서는 문제, 교원, 연구사들이 현실을 깊이 알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등을 연구종자로 틀어쥐고 사색과 탐구를 심화시키고있다.
실천적인 대책안들이 일군들의 작전탁우에 놓여있다.
중등일반교육체계와 고등교육단계의 수재교육을 련결시켜 련속성을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학과들의 교육수준과 교육강령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문제, 일류급대학의 특성에 맞는 학술연구 및 대학관리기구체계개선에서 나서는 문제를 비롯하여 교육실천에서 나서는 많은 리론적인 문제들을 최단기간내에 해결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대답
(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조미대화문제와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물음: 얼마전 미국언론들이 12월에 조미실무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하였는데 이에 대해 평가해줄수 있는가.
대답: 이미 여러차례 강조한바와 같이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 결단을 내리지 않는 한 조미대화는 언제가도 열리기 힘들게 되여있다.
물음: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가 제3국을 통해 12월중에 다시 만나자는 의사를 전달하였다고 하는데 어느 나라를 념두에 둔것인가.
대답: 스웨리예를 두고 한 말이다.
물음: 미국이 직접 련계하지 않고 스웨리예를 내세운 리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대답: 내가 보기에는 미국측이 우리에게 빌붙는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스웨리예를 리용해먹은것 같다.
우리는 스웨리예측이 지난 10월초 조미실무협상장소를 제공하고 편의를 보장해준데 대하여 평가한다.
그러나 조미가 서로의 립장을 너무도 명백히 알고있는 실정에서 스웨리예가 더이상 조미대화문제를 들고다닐 필요는 없다고 본다.
조미관계개선에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지 아니면 미국의 끈질긴 부탁을 받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당사자인 미국은 잠자코 있는데 스웨리예측이 곁가마끓는 격으로 처신한다면 오히려 푼수없는 행동으로 비쳐질수 있다.
지금 조미사이에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것은 련락통로나 그 누구의 중재가 없어서가 아니다.
우리는 스웨리예측이 정세판단을 바로하고 앉을자리,설자리를 가려볼것을 권고한다.
미국은 더이상 3국을 내세우면서 조미대화에 관심이 있는듯이 냄새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적대와 대결로 얻을것은 파멸과 재앙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 항공《자위대》가 아이찌현의 한 공원에서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패트리오트》의 기동전개훈련을 벌려놓고 그를 보도진에 공개하였다.
지난 10월에도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도꾜한복판과 방위성울타리안에서는 요격미싸일체계의 이동전개훈련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
날로 가증되는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군사적광증은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뚜렷한 발로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다.
일본의 대조선적대감과 배타적풍조는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
일찍부터 살륙과 전쟁,침략을 생존수단으로 삼고 그를 대물림하며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해온 천년숙적이 바로 일본이다.
특히 지난 세기에 있은 일제의 조선에 대한 장기간의 불법강점과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는 우리 민족에게 실로 다대한 인적,물적,정신도덕적피해를 입혔으며 그 여흔은 오늘도 생생하다.
우리 인민을 비롯한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으로 하여 아직까지 력사의 법정에 피고로 서있는 일본이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아니라 《위협》에 대하여 운운하며 군사적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이다.
더우기 지금과 같이 예민한 시기에 고조되는 일본의 대조선적대열기는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감으로써 대결시대에서 계속 《반사리익》을 얻어보려는 아베일당의 흉심을 명명백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북조선의 미싸일발사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다.》느니,《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라느니 하고 떠들며 저들에게 쏠리는 세인의 경계눈초리를 다른데로 돌려보려 하고있다.
다른 한켠으로는 조선재침을 위한 무력증강과 군사적숙달에 광분하고있다.
현실은 예나 지금이나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패망의 순간부터 저들에게 엄벌을 내린 국제사회에 대한 증오심을 품고 복수주의적인 재침준비를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급속도로 다그쳐왔으며 그 실현의 첫번째 목표를 우리 나라로 정하고 화약내를 갈수록 짙게 풍기고있는 일본의 망동은 우리 인민의 분노를 더욱 증폭시키고있다.
적대와 대결로 얻을것은 파멸과 재앙뿐이다.
일본이 우리 공화국에 한사코 도전하려들수록 고독한 섬나라에 도래할 제2의 패망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강도가 집을 지켜줄테니 돈내라는 소리 -남조선언론이 주장-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 플러스》가 12일 《주한 미군 차라리 나가라》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미국의 략탈책동을 단죄하였다.
사설은 미국이 남조선주둔 미군유지비용으로 6조원을 내놓으라고 강박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저들의 전략자산전개비용과 해외파병비용까지 내라는것은 강도가 집을 지켜줄테니 돈내라는 소리와 다를바 없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미국의 미군유지비인상책동에는 남조선을 세계패권전략수행의 병참기지로 더욱 강화하려는 음흉한 흉계가 깔려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의 압박강도는 날이 갈수록 강화될것이다.
정계에서 《너무 과도한 방위비분담금요구가 한미동맹을 악화시킬수 있다.》고 하면서 마치 6조원은 너무 많으니 중간 어디에선가 타결할수 있을것이라는 말을 내돌리고있다.
이자체가 미국의 전술에 말려드는것이다.
이런 태도를 가지면 《떡 하나주면 안 잡아먹지.》 하는 식의 미국의 증액요구를 하나하나씩 들어주게 될것이다.
외교, 안보전문가라면서 《최소한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는 헛소리를 하는자들이 있다.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을 치자는 사대매국노들이 아니고서야 입으로 뱉을수 없는 주장이다.
미제국주의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저지른 침략과 략탈, 간계와 폭력은 하늘을 종이로 하고 바다를 잉크로 하여 써도 다 쓸수 없다.
온 세계가 미국을 저주하고있다.세계곳곳에 자원과 금융, 로동력을 략탈하기 위해 배치해놓은 침략군의 비용을 감당하지도 못할 지경에 이르렀으면 순순히 물러가면 될것이다.
미국이 요구하는 6조원의 방위비분담금을 단 한푼도 줄수 없다.
《한》미동맹을 금단지로 생각하면 안된다.(전문 보기)
단평 : 치유불능의 《불통병자》
주체108(2019)년 1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자한당》대표 황교안이 세상에 없는 《불통병》진단을 받았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황교안으로서는 얼굴이 까맣게 질릴 일이겠지만 사실 그것은 온 한해 《신속처리안건》반대집회, 1인시위, 삭발을 하며 란동을 부리다가 얻은 병으로서 누굴 탓할것도 없는것이다. 이에 대해 《자한당》안에서 더는 《병자》가 동네방네를 돌아다니며 《수고》하지 않게 막아야 하겠다는 《걱정》어린 목소리가 울려나오자 황가는 버럭 성을 내며 《내부총질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잘해도 박수치고 못해도 격려하세요.》라고 게두덜거렸다. 그야말로 시어미역정에 개배때기 차는 격이다.
《자한당》패들의 《걱정》은 정말로 황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민생법안》이 수두룩하게 쌓여있는 《국회》운영을 가로막고 《정권교체》에만 정신이 팔려 돌아치는 바람에 민심의 배척과 버림을 받고 거꾸로 《〈자한당〉해체》, 《총선패배》라는 역풍을 몰아오는 황교안이때문에 저들의 운명도 무사치 못하게 될것이라는 불안감에서 나온것이다. 민심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고 부질없이 설쳐댄것으로 하여 동네북신세가 된 황교안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당대표》라고 집안사람들이 《걱정어린 충고》도 하고 자제하라는 《의견》도 주는데 오히려 제편에서 《웬 의견》이고 《무슨 걱정》이냐는 식으로 무작정 짓누르며 굴레벗은 망아지처럼 놀아대고있으니 이야말로 치유불능의 《불통》이라 아니할수 없다.
오죽하면 《자한당》의 전 대표 홍준표가 황가의 《불통》은 권력욕구만 온몸에 차넘치는데서 나오는 《변태》라고 조롱하면서 독단과 전횡, 독선과 오만만을 아는 《황고집불통》, 래년 《총선》을 말아먹을수밖에 없는 《황정치초년생》이라고 도적놈 개 꾸짖듯 하고 보수지역인 령남지역에서까지 제발 여기에만은 오지 말아달라고 하겠는가.아래것들이 주는 《걱정을 빗댄 의견》의 속대사도 읽지 못하는 황교안이야말로 《불통병자》라는 오명을 받고도 남음이 있다.
치유불능의 《불통병자》, 이는 오직 권력욕에 환장하여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면서 민생을 도륙내고 사회적혼란과 무질서를 조장하는 황교안에게 내린 민심의 선고이며 역도를 따라다니는자들도 무사치 못할것이라는 여론의 경고이다.
박근혜역도의 환관노릇을 해먹으면서 보고 듣고 배운것이라고는 호령과 훈시, 권모술수와 사람잡이밖에 없는 무지와 무능의 황교안이 《불통병자》로 비난받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