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8th, 2019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8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08(2019)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8돐이 되는 12월 17일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온 나라에 뜨겁게 굽이치는 속에 당과 정부,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의 일군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위대한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세월이 흐를수록 장군님을 더더욱 사무치게 그리는 온 나라 인민들의 충정의 마음을 안고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앞에는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정중히 놓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공동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에서 참가자들은 애국, 애족, 애민으로 고동치는 불같은 심장을 지니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적전진과 부강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빛나게 구현된 강대하고 존엄높은 태양조선의 위상과 국력을 만천하에 떨쳐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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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축복속에 우리는 언제나 승리하리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주체108(2019)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온 나라 강산에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넘쳐흐르고있다.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시며 탁월한 령도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장군님을 자나깨나 그리는 인민의 뜨거운 마음이 12월 17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격정의 대하가 되여 세차게 굽이쳤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금빛찬란한 대원수별이 빛나는 웅장한 돌대문을 지나 수많은 사람들이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들어서고있었다.

끝없이 이어지는 그 물결에 섞여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서니 우리의 눈앞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태양상이 숭엄히 안겨왔다.

사랑하는 전사, 제자들을 반겨맞으시며 온 세상이 환해지도록 밝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사람들은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산같이 쌓아온 그리움을 터치며 위대한 수령님들께 심장의 목소리를 아뢰이는 사람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고있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흘렀다.

이 세상 그 어디에 이런 숭고한 도덕의리의 화폭이 있으랴.

은혜로운 삶의 태양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가장 순결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모시며 수령님들의 생전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이런 인민이 그 언제 있어보았던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우리가 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 일하는 박근석동무였다.그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은 자기의 절절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목메여 찾고 부르며 오열을 터뜨리던 피눈물의 언덕에서 그이께서 한평생 바라시던 념원을 기어이 꽃피워 전사의 의무, 자식된 도리를 다해갈 불타는 맹세를 다진 우리들이 아닙니까.이렇게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으니 그날의 맹세가 되새겨지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장군님의 뜻을 꽃피우는 길에 한몸 다 바쳐갈 결심이 더욱 굳어집니다.》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가슴속깊이 간직하시였던 간절한 념원은 진정 무엇이였던가.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것, 바로 이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조국,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인민의 운명을 자신이 책임졌다는 숭고한 자각, 하루빨리 우리 조국을 강대한 나라로 만들고 인민들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열망으로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우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하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막아서는 고난과 시련을 그처럼 강인하게 뚫고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신것이며 멀고 험난한 그 길에서 오히려 기쁨과 락을 찾으신것 아니던가.

우리 장군님!

마음속으로 불러만 보아도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살아왔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뿌듯함을 금할수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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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8돐에 즈음하여 국립교향악단 회고음악회 진행

주체108(2019)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8돐에 즈음하여 국립교향악단 회고음악회가 17일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이 관람하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장내에 차넘치는 속에 피아노협주곡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가 울려퍼지며 관중들을 숭엄한 회억의 세계에로 이끌어갔다.

출연자들은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장군님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만년 높이 모셔갈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장엄하고 심원한 정서력으로 감동깊게 형상하였다.

교향조곡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선아 너를 빛내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과 사회주의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주었다.

장내에 절절하게 울려퍼지는 교향시 《그리움은 끝이 없네》를 들으며 관람자들은 우리 인민의 존엄과 국력을 비상히 떨치시며 인민의 만복을 꽃피워주시기 위해 험로역경을 헤쳐가신 어버이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의 로고가 가슴에 안겨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걸어온 영광의 길을 일편단심 당중앙을 따라 끝까지 이어갈 온 나라 인민의 불변의 신념이 관현악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 당을 따라 천만리》의 장중한 선률에 실려 메아리쳤다.

전체 관람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시며 우리 당과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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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삼지연혁명전적지 답사

주체108(2019)년 12월 18일 로동신문

 

 

백두전구의 지심을 뒤흔든 천출명장의 발자취를 따라걸으며 행군길마다에 새 세대들의 드팀없는 신념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17일 삼지연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삼지연대기념비를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일제의 백만대군을 쥐락펴락하신 항일대전의 전설적영웅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우러르면서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한 령군술로 삼천리강산에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봉화탑앞에서 그들은 선렬들이 넘겨준 혁명의 계주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나갈 철석의 의지로 가슴 불태웠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국땅에 진출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열렬한 조국애와 멸적의 기세,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높은 사상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이는 부주제조각군상 등을 돌아보았다.

청년학생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항일유격대원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적풍모와 투쟁기풍을 체질화한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으며 신무성에로 행군길을 이어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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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어랑천의 영웅신화

주체108(2019)년 12월 18일 로동신문

 

흘러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그러나 사람들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아 소중한 추억과 긍지를 더해주는 그런 시간도 있다.

이 땅우에 일떠선 거창한 기적의 창조물들과 더불어 우리의 뇌리에 깊이 새겨진 2019년, 그 뜻깊은 나날속에는 팔향언제건설자들이 새겨온 영웅적위훈의 낮과 밤도 있다.

아래에 어랑천격전의 만단사연을 되새겨주는 사진들이 있다.

미처 다 전할수 없는 그 나날의 이야기 얼마이던가.

그 모든 시간들과 소중한 추억들의 루적이런가 조국의 새 언제가 거창하게 솟아올랐다.

팔향언제!대인공호수를 품어안고 아아한 성벽인양 치솟아오른 우리 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 한해전 7월 이곳 건설장을 찾으시여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야 하겠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손을 대면 자나깨나 완공의 날을 향해 고동친 어랑천용사들의 심장의 박동이 느껴질것 같고 그 뜨거운 온기가 미쳐올것 같은 조국의 새 언제, 이는 결코 하나의 수력구조물만이 아니다.

당의 믿음에 온넋으로 화답해나선 함경북도인민들과 로동계급, 일군들이 지펴올린 영웅신화창조의 거세찬 불길이다.

고난과 시련의 장막을 헤가르며 이 땅우에 기적과 위훈의 기념비들이 어떻게 치솟았고 광명한 래일을 향한 창조의 불길이 어떻게 료원의 불길마냥 타번지였는가를 산화폭으로 보여주는 우리 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야 하겠습니다.》

불은 인간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것이다.허나 오늘 이 땅에 타오르는 창조와 건설의 거세찬 불길은 그 의미가 류다르다.

시련의 찬바람을 몰아오며 사회주의 우리 집의 온기를 빼앗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머리우에 지르는 신념의 불이다.우리의 힘, 우리의 땀과 열정으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며 광활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영웅인민의 활화산같은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의 거세찬 분출이다.

그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강렬한것인가를 산화폭으로 보여주는 팔향언제, 여러가지 원인으로 하여 17년이 되여오도록 총공사량의 70%밖에 진행하지 못하였던 언제건설이 오늘처럼 어려운 시기에 불과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완공된것은 실로 하나의 경이적인 사변이 아닐수 없다.

언제공사에 필요한 골재만 해도 10여만㎥에 달하였다.화물자동차로 수만대분에 달하는 그처럼 방대한 량의 골재를 확보하는것만도 어찌보면 기적이였다.

허나 이들은 해냈다.그것도 불과 수십일동안에 쌓으면 거대한 산악이 될 많은 량의 골재를 자체의 힘으로 마련한 불굴의 투사들,

그렇게 시작된 언제건설의 나날은 끝없는 위훈창조의 줄기찬 련속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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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공인하는 자주정치의 거장, 위대한 사회주의수호자 -국제사회계가 격찬-

주체108(2019)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김정일동지는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으시는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그이는 세계사회주의진영이 붕괴된 엄혹한 시기에 조선혁명을 책임지시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물리치시며 조선을 존엄높은 자주의 성새로 다지신 사회주의의 견결한 수호자이시다.

주체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모든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시며 조선을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그이의 업적은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다.》

이것은 그리움의 12월과 더불어 더욱 강렬해지는 위인경모의 정을 안고 로씨야련방공산당 울라지보스또크시위원회 제1비서가 터친 심장의 토로이다.

자주와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조선의 존엄을 온 세상에 떨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경모심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있다.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와 자주위업의 위대한 수호자이시다.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그이께서는 수십성상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일성동지의 서거후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로골화되던 시기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선군령도로 조선식사회주의를 지켜내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세계가 공인하는 자주정치의 거장이시라고 하면서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자주성을 생명으로 내세우는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하시였다.

지난 세기말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될 때 조선이 끄떡도 하지 않은것은 그이의 투철한 자주로선이 있었기때문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국제정치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사회주의원칙을 변함없이 견지하시였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그이의 저서들을 통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게 되였으며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그 어떤 탈선이나 동요도 없을 조선의 드팀없는 신념을 절감하였다.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날로 가증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드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고수하시였다, 그이에 의하여 조선은 막강한 군력을 가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전변되였다고 찬양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시여 조선을 정치군사강국으로, 반제투쟁의 보루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연구 우간다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실로 그이의 한생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라의 존엄을 빛내여오신 위대하고도 성스러운 력사이라고 격찬하였다.

이란로동자의 집 테헤란지부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의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리신 탁월한 정치가로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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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근로대중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반인민적인 사회

주체108(2019)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언제인가 미국의 시카고종합대학 사회학교수가 《축출》이라는 제목의 도서를 집필한바 있다.도서에서 필자는 자본주의세계에서 근로대중이 처한 렬악한 상황에 대하여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시하면서 축출을 현대자본주의의 특징의 하나로 규정하였다.그에 의하면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절대다수 빈곤한 근로대중이 집으로부터, 사회로부터 축출당하고 생존유지의 한계선밖으로 내몰리고있다.

필자는 이러한 축출현상을 통해 현대자본주의의 큰 병페라고 할수 있는 사회적불평등이 얼마나 극도에 달했는지 알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사회적불평등은 자본주의사회의 본질로부터 산생되는 필연적결과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은 자본가계급이다.자본가계급은 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압박의 수단으로 리용하고있다.이로부터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정치적으로 무권리하며 비참한 경제생활을 강요당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정치생활, 국가관리에서 완전히 배제되고있다.

사람의 자주적권리는 정치생활, 국가관리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사람이 참다운 자유를 향유하려면 무엇보다도 정권의 주인으로 되여야 한다.

국가주권은 정치적지배권이며 사람의 지위와 역할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이다.사람의 지위와 역할은 국가주권을 쥐였는가 못 쥐였는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대중은 정권의 주인으로 되지 못하고있다.근로대중은 아무런 자유와 권리도 못 가지고 오직 착취와 억압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는 독점재벌들을 비롯한 착취계급의 리익을 대변하는 반인민적인 정치이며 금권과 결합된 교활한 억압정치, 독재정치이다.

대통령선거, 국회선거때마다 정객들이 저마끔 나서서 《평등》과 《민주주의》, 《처지개선》 등의 달콤한 공약들을 람발하고있지만 결과적으로 근로대중의 처지에서 달라지는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 법과 결정, 시책들은 하나같이 재벌들의 리해관계에 부합되고 그들의 리윤치부를 권력으로 보장해주는 방향에서 채택실시된다.

한 출판보도물은 미국의 정치실상에 대해 이렇게 폭로하였다.

《정치제도측면에서 미국의 정치는 실제상 부자들을 위한 정치 즉 부자들이 자기의 자본우세를 리용하여 정부에 부유층의 리익을 도모할것을 강요하는 정치이다.》

자본주의정객들은 날로 악화되는 경제위기의 출로를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에서 찾으면서 긴축정책과 같은 반인민적정치를 강행하고있다.

근로대중은 물질적부의 창조자이다.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그들의 생활처지는 날이 갈수록 령락되고있으며 물질적부에 대한 향유로부터 축출되고있다.

자본주의의 력사는 사회적부가 얼마 안되는 독점재벌들에게 집중되는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과학과 기술이 발전하고 생산력이 장성할수록 이러한 과정은 더욱 빨라지게 된다.

2017년에 한 국제기구는 세계의 8대부호가 세계인구의 절반이 가지고있는것과 맞먹는 자산을 가지고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바 있다.

기구는 보고서에서 부호와 빈곤자간의 모순이 이전에 사람들이 우려하던것보다 더욱 깊어졌으며 자산이 부호들에게 집중되고 그로 인하여 대가를 치르는것은 다름아닌 사회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지적하였다.

영국의 한 종교인은 자본주의가 가난한 사람들을 희생시켜 무자비한 리득을 추구한다고 비난하면서 《시장경제는 인간의 탐욕에 의해 지배되는 체계》라고 비판하였다.

자본가계급의 치부욕에는 한계가 없다.억대의 자본을 깔고앉아있으면서도 근로대중의 땀에 절은 푼전마저도 깡그리 빼앗아내기 위해 머리를 쥐여짜는것이 자본가계급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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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살주범을 비호하는 역적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

주체108(2019)년 12월 1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족일보》가 사설을 통해 13일 살인귀 전두환역도를 비호하는 《자한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신문은 지난 12일 전두환이 12.12숙군쿠데타공범자들과 함께 그 무슨 《기념만찬》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고 밝혔다.

전두환은 12.12숙군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하고 미국의 조종밑에 광주민중을 학살한 희대의 살인마라고 신문은 주장하였다.

신문은 사형선고까지 받고도 일말의 반성조차 하지 않고 돌아치는 그자의 행동은 각계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러나 《자한당》만은 침묵으로 전두환을 비호하고있다고 하면서 짬만 있으면 5.18광주민중항쟁을 《북이 개입한 폭동》, 항쟁참가자들을 《빨갱이》, 《폭도》라고 공공연히 매도하고있다고 신문은 규탄하였다.

살인마 전두환을 구속처벌하는데서 가장 큰 장애물은 파쑈의 소굴 《자한당》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민중이 《자한당》해체투쟁에 나서는것은 필연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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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수 없는 대세의 흐름

주체108(2019)년 12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이 각종 집회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면서 반미, 반일, 반보수투쟁에 총궐기해나서고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겨레하나를 비롯한 68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은 긴급시국회의를 열고 미국과 일본의 로골적인 내정간섭과 《주권》침해를 단호히 저지시키고 보수적페세력을 청산하기 위한 대중투쟁을 강도높게 벌려나갈것을 결의하며 당면한 투쟁계획과 투쟁구호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남조선의 각계층 단체들은 미국대사관과 《자한당》청사앞을 비롯하여 각지에서 《〈한미동맹〉파기》, 《외교깡패 미국대사 추방》, 《〈자유한국당〉해체!》, 《진정한 자주독립을 위한 초불을 들자!》, 《우리의 힘으로 미국의 내정간섭 끝장내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하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격렬한 투쟁을 벌리였다.

 

 

남조선 전지역에 타오르고있는 반미, 반일, 반보수항쟁의 불길!

이것은 외세의 간섭을 끝장내고 진정한 자주독립을 실현하려는 남조선민심의 강렬한 지향과 굳센 의지의 분출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는 대세의 흐름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지금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전횡과 일본반동들의 침략적야욕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미국은 《방위비분담금》의 명목으로 해마다 남조선으로부터 수많은 자금을 수탈하다 못해 오늘날에는 강점군의 치부와 향락을 위한 50억US$라는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빨아내려고 강박하고있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짐승도 낯을 붉힐 치떨리는 과거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반성할 대신 오히려 남조선에 대한 경제침략의 칼을 뽑아들고 날이 갈수록 후안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파렴치하고 오만한 침략자들과는 당당히 맞서싸워야 민족의 존엄을 지킬수 있다는것을 절감한 남조선인민들이기에 반미, 반일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친미친일에 환장한 《자한당》것들은 꼬물만한 민족적자존심도 없이 매국적기질을 그대로 드러내고있다.

미국상전에게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지 말아달라고 애걸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를 막아보려고 《단식》놀음까지 벌려놓았던 《자한당》역적무리의 반민족적이며 사대매국적인 추태는 지금 온 남녘땅을 분노로 끓게 하고있다. 때문에 남조선의 각계층이 《자한당》해체,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이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였다.

사회의 자주와 민주, 평화와 생존권을 실현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반미, 반일, 반보수투쟁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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