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7th, 2019
사설 : 사회주의헌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자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헌법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발포하신것은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사회주의헌법이 발포됨으로써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킬수 있는 위력한 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법은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인민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 위력한 무기입니다.》
사회주의헌법이 발포된 후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는 커다란 전환이 일어났다.사회주의헌법의 구현으로 온 사회에 혁명적제도와 질서가 확립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이 힘있게 추진되게 되였으며 나라의 정치, 경제, 군사적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다.우리 공화국이 혁명의 년대마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봉쇄압박책동속에서도 끄떡없이 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은 중요한 비결은 우리의 법, 우리의 제도가 우월한데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이 굳건한 법적토대우에서 더욱 힘차게 전진하여온 행로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국가건설업적을 법화하고 우리의 사회주의헌법을 김일성–김정일헌법으로 엄숙히 선포하였다.김일성–김정일헌법의 채택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공화국헌법을 비롯한 국가의 법들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유산인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키고 빛내여왔다.김일성–김정일헌법이야말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힘있는 법적무기이다.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되고있는 오늘 전체 공화국공민들이 나라의 법규범과 규정들을 철저히 지키는것은 매우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들을 엄격히 준수하는것은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세상에는 우리 공화국처럼 인민을 제일로 내세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나라는 없다.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국풍으로 되고있는것이 우리 식 사회주의이다.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며 인민생활향상을 국가건설과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해나가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자면 온 사회에 혁명적준법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우리 국가의 법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법이다.준법기풍을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확립해나갈 때 비사회주의적행위와 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하여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현상들을 뿌리빼고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킬수 있으며 우리의 사회주의가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된다.
나라의 법규범과 규정들을 철저히 준수하는것은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철벽으로 다지기 위한 중차대한 문제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전례없이 강화하는것과 함께 우리 내부에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사상독소를 퍼뜨리고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조장시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적들의 발악적책동의 목적은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마비시켜 우리 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는데 있다.
혁명의 승리는 굴함없는 혁명정신, 사회주의원칙의 승리이다.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의 사회주의가 끄떡없고 우리의 일심단결이 그처럼 공고한것은 온 사회에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확립하였기때문이다.전체 인민이 법을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지켜나간다면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책동도 발붙일수 없으며 우리의 혁명진지는 더욱 철벽으로 다져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로동계급과 직맹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혁명의 성산 백두산 답사
로동계급과 직맹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26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답사하였다.
백두전구에 전설같은 화폭을 련이어 새기시며 우리 인민에게 백두의 혁명정신을 더욱 굳게 심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겨안으며 력사의 땅 삼지연시를 출발한 행군대원들은 천고의 밀림을 누비며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다그쳤다.
우리 조국의 도도한 기상인양 만년장설을 떠이고 장엄히 솟아있는 백두산정을 향해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대오에는 붉은기가 펄펄 휘날리고 《가리라 백두산으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등의 노래소리가 우렁차게 울리였다.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을 우러르며 행군대원들은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부강조국의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무한한 격정속에 되새기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발자취와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새겨진 혁명의 성산,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산정에 올라 격정을 터치는 행군대원들의 《만세!》의 환호성이 백두의 산발들에 메아리쳤다.
백두산의 장관과 끝없이 펼쳐진 천리수해를 바라보며 그들은 필승불패하는 조선의 정신적기둥이며 백절불굴하는 사상적힘의 뿌리인 백두성산에로의 답사길로 불러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가슴깊이 간직하였다.
백두의 눈보라, 칼바람을 헤치며 걸으면 걸을수록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는 혁명전구에서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조선로동계급의 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할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 열의 안고 행군길을 이어나갔다.(전문 보기)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사회주의헌법
-조선혁명박물관에서-
본사기자 찍음
오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절이다.
또 한해를 위대한 창조와 눈부신 변혁의 해로 빛내인 긍지와 자부를 안고 헌법절을 맞이하게 되는 이 시각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조국찬가》와 《우리의 국기》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법적기틀을 마련해놓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세차게 굽이친다.
돌이켜보면 인류법전사의 그 어느 갈피에 우리의 사회주의헌법처럼 수령에 의하여 직접 작성되고 빛나게 계승완성되여온 헌법이 있었던가.
김일성–김정일헌법!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력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 걸출한 령도자를 대를 이어 모시여 우리의 사회주의헌법은 성스러운 태양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헌법, 조국의 창창한 미래와 후손만대의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담보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정치헌장으로 온 세상에 찬란한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사회주의헌법은 정치, 경제, 문화생활을 비롯한 국가사회생활의 원칙들을 전면적으로 규제하고 다른 모든 법규범과 규정작성의 방향과 기준을 주는 국가의 기본법으로서 국가사회제도의 공고발전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의 힘있는 무기이다.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창조하신 주체의 법제전통을 구현하시여 해방된 조국땅에서 공화국의 첫 인민민주주의헌법을 제정실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일반적으로 헌법은 주로 국가기관체계를 위주로 규제하고있으며 이것은 헌법작성에서 하나의 통례로 인정되여왔다.
하지만 국가기관체계를 위주로 규제한 다른 나라 헌법들과는 달리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은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인민이 이미 이룩한 성과와 함께 우리 공화국의 지도사상, 국가의 성격과 특징, 투쟁목적과 과업, 정치, 경제, 문화, 국방분야에서 국가가 견지하여야 할 혁명적원칙들과 국가기관들의 임무와 활동원칙, 공민의 기본권리와 의무 등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포괄적으로 규제하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작성하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이야말로 주체의 헌법사상과 리론이 집대성되고 사회주의헌법제정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기념비적문헌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일떠세우신 우리 조국을 영원히 수령님의 조국, 수령님의 국가로 빛내이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였다.
지금으로부터 25년전 어느날에 있었던 이야기가 오늘도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그날 일군들을 자신의 집무실로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리 나라 력사에 오직 한분의 주석으로, 처음이자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자고 하는것이 자신의 확고한 의지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우리는 전인류의 친근하고 고귀한 명함이 된 김일성주석님이라는 존칭을 조국청사에 영원히 기록하며 후대들도 주석이라고 할 때에는 오직 김일성주석님 한분만을 긍지높이 칭송하도록 하여야 한다.…
어버이수령님을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에 의하여 헌법수정사업이 진행되게 되였으며 주체87(1998)년 9월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 김일성헌법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 예술소조공연 평양에서 절찬속에 진행
【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드넓은 동해어장에 황금단풍을 물들이며 만선의 배고동소리로 우리 당을 옹위해가는 인민군대 수산부문 어로전사들의 신념의 노래, 투쟁의 노래가 자력갱생대진군길에 힘있게 메아리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11월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이곳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몸소 보아주시고 당정책적대가 확고히 선 공연, 사상성에 있어서나 예술성에 있어서 흠잡을데 없는 만점짜리 공연이라는 최상의 평가를 주시였으며 그들모두를 수도 평양으로 불러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속에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의 예술소조원들이 25일과 2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당중앙위원회와 내각,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수산부문 일군들, 근로자들, 평양시안의 군중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소조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 예술소조원들은 수산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당이 펼친 황금해의 새 력사를 물고기대풍으로 빛내여온 수산사업소의 자랑찬 연혁사를 예술적화폭으로 보여주었다.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넘쳐나게 하시려 비내리는 궂은날, 찬바람부는 겨울에도 포구를 찾고찾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전하는 대화시 《이야기하라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이여》, 녀성4중창 《그 품이 제일 좋아》, 독창과 방창 《바다 만풍가》는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이야기와 노래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독연 《애국자가정》, 혼성2중창 《귀항의 노래》는 당중앙과 혈연의 피줄, 운명의 피줄을 잇고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어로공, 가족들의 투쟁기풍과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어장과 포구마다에 꽃펴나는 집단주의, 동지애의 미풍을 진실하게 펼쳐보인 극중창 《아름다운 화원속에서》와 계급교양주제의 시이야기 《분노의 낚시》를 비롯한 화술종목들, 기타병창과 북합주 《전진하는 사회주의》 등의 종목들은 높은 예술적기량과 인식교양적의의로 하여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몸은 비록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그리움의 바다에 운명의 닻을 내리고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따를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구가한 실화시극 《만선의 보고는 우리 원수님께》, 합창 《그이 없인 못살아》는 장내를 격동시켰다.(전문 보기)
《보안법》철페와 보수패당심판을 호소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아람회사건반국가단체고문조작 국가범죄청산련대》 공동대표가 21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보안법》철페긴급행동에서 《보안법》을 철페하고 사대매국노 보수패당을 심판하자고 호소하였다.
그는 박정희, 전두환《정권》이 인민혁명당사건, 아람회사건을 조작하고 애국적인사들을 《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워 체포, 구속하였다고 단죄하였다.
그 후예들인 리명박, 박근혜《정권》도 아람회사건피해자들을 과녁으로 삼고 탄압하였다고 그는 규탄하였다.
그는 《자한당》 대표 황교안은 박근혜《정권》시기 법무부 장관을 하면서 아람회사건피해자들을 비롯하여 진보세력들을 탄압하였다고 비난하였다.
더이상 묵과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민족분렬을 조장하는 《보안법》을 철페하고 사대매국노 보수패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폭력집회를 주도한 《자한당》을 규탄
남조선신문 《한겨레》가 18일 사설을 통해 개혁법안들의 《국회》통과를 막기 위해 폭력집회를 주도한 《자한당》을 규탄하였다.
사설은 16일 보수패거리들이 《국회》건물에 란입하여 폭력을 행사하면서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고 단죄하였다.
17일에도 《국회》출입의 봉쇄로 보수패거리들의 진입이 막히자 《자한당》 대표 황교안이 나서서 《정부》가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부당하게 막고있다, 정당활동을 《국회》가 방해하고있다, 민주사회에서 있을수 없는 일이다고 하면서 건물밖에서 집회를 벌려놓았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
사설은 폭력행위에 대해 사죄할 대신 오히려 합법화를 운운하는 《자한당》의 행태는 적반하장이라고 주장하였다.
저들의 정치적리익을 위해 《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드는 《자한당》지도부가 과연 제정신인가고 사설은 개탄하였다.
사설은 경찰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처벌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학살자 전두환을 구속해야 한다 -남조선대학생단체 주장-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서울 서부지역 청춘의 지성》 성원들이 23일 서울에 있는 전두환의 집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광주학살주범인 역도를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발언자들은 전두환이 자기의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5.18광주학살만행을 저질렀다는것이 밝혀졌지만 오히려 죄악을 부정하며 력사의 심판에 도전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광주학살주모자 전두환이 더는 경찰의 보호밑에 호의호식하도록 국민의 세금을 랑비할수 없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이어 회견문을 통해 그들은 청산되지 않은 력사는 되풀이될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광주민중항쟁 40주년이 되는 2020년에 대학생들이 앞장에서 력사의 죄인인 전두환을 심판하기 위해 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학살자 전두환을 지금 당장 구속하라!》, 《5.18력사외곡 자행하는 전두환을 처벌하라!》, 《국민을 우롱하는 전두환은 감옥으로!》라는 구호를 웨쳤다.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두환역도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포승줄로 온몸을 묶어 체포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섣달에 끓어번지는 민심의 분노
주체108(2019)년 12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섣달의 추위가 강산을 얼군다고 하지만 지금 남조선땅은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기 위한 반미투쟁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주변에서 미국대사 해리스를 징벌하는 《참수경연대회》가 진행된것만 보아도 그렇다.
《〈방위비분담금〉증액을 당장 중단하라!》, 《식민지총독행세 해리스 추방하라!》, 《방위비가 아닌 주둔비다. 방위비 5배 인상을 강요하는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사대와 굴욕의 상징인 《방위비분담금》을 인상하라고 강박한 해리스를 단죄규탄하는 《참수경연대회》에서 울려나온 각계층의 이 웨침소리는 날강도 미국에 대한 분노의 함성이다.
아래의 사진을 보라.
해리스의 코수염을 제거하는 《코수염뽑기》
해리스의 사진을 붙인 축구공을 그물에 차넣는 《고통스러운 지옥에 보내기》
해리스의 사진을 묵과 두부에 올려놓고 주먹으로 내리치는 《묵사발만들기》
해리스의 사진들을 물에 불구고 갈기갈기 찢어 볶는 《해리스 저리가라~면》만들기
남조선 각계층이 식민지총독행세를 하며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을 일삼던 미국대사 해리스를 통쾌히 징벌하였다.
이것은 제 땅도 아닌 남의 땅에서 주인처럼 놀아대고있는 침략자 미국에 대한 분노와 항거의 표시이다.
일개 대사에 지나지 않는자가 남조선정치권의 여야의원들을 하인찾듯 불러들여 《방위비분담금》을 증액하라고 로골적으로 강박하다 못해 현 당국에 《종북좌파》모자까지 씌우며 횡포무도하게 놀아대였으니 민심이 어찌 분노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70여년동안 남조선을 강점하고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밖에 가져다준것이 없는 미국이 그 무슨 《보호》의 간판밑에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더 많이 빨아내려 하는것만 놓고보아도 남조선과 미국사이의 《동맹》관계는 서로의 리익을 보장해주는 평등한 《동맹》관계나 진실한 《우방》관계가 아니라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지배하고 지배당하는 주종관계, 종속관계라는것이 다시금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은 그 누가 가져다주는 선사품이 아니며 오직 인민들의 단합된 투쟁으로 지켜낼수 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을 한갖 식민지노예로밖에 여기지 않는 침략과 략탈의 원흉인 미국에 대한 각계층의 분노가 저렇게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 남조선인민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자주, 민주, 통일의 그날을 앞당겨오기 위해서는 정치인, 경제인, 종교인을 막론하고 각계각층이 단합하여 식민지노예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송년의 언덕에서 되새겨보는 진리
주체108(2019)년 12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한해가 다 저물어가고있다.
류수와 같이 흐르는 세월속에 한해를 돌이켜보는 송년의 시각은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지만 사람들의 감정은 매번 같은것이 아니다.
지난해 온 겨레는 누구라 할것없이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던 격동적인 한해를 기쁨속에 돌이켜보며 새해에 대한 기대를 안고 제야의 종소리를 맞이하였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북남관계대전환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에 의하여 한해동안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된 지난해는 북남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조선반도에 더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놓으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담아 북남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인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되였다.
그뿐이 아니다. 북과 남의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대회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힘을 떨쳤고 예술인들은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민족적화해와 통일열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여러가지 장애와 난관을 과감하게 극복하면서 철도, 도로, 산림, 보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들을 추진하여 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도 내디디였다.
지난해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을 돌이켜보며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속에 새해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2020년이 가까와오고있는 지금 온 겨레는 지난해와는 달리 흘러온 2019년을 실망과 분노속에 돌아보고있다.
그도 그럴것이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기를 바라던 겨레의 기대와는 반대되게 올해 조선반도에는 대결국면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되돌아갈수 있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였으며 민족의 운명과 전도,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사태는 이해가 다 저물어가는 오늘까지도 수습되지 못하고있다.
과연 누가, 무엇이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끓어오르던 평화번영과 통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었으며 온 겨레의 기대와 념원속에 시작된 조국통일을 위한 새로운 려정을 가로막아나서고있는가.
현 사태의 중심에는 민족분렬의 장본인이며 북남관계를 저들의 요구와 리익에 복종시키려고 각방으로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미국이 있다.(전문 보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2) : 불신과 적대를 부추긴 은페된 군사적도발행위들
주체108(2019)년 12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018년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다. 하지만 2019년이 다 저물어가고있는 지금 북남관계는 개선되는것이 아니라 나날이 격화되고있으며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불구름이 항시적으로 조성되고있다. 과연 누구때문인가.
온 한해동안 북침합동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린 남조선당국때문이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남조선당국의 군사적도발행위로 일관된 올해의 날과 달들은 그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불신과 적대를 부추긴 은페된
군사적도발행위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자면 상대방을 자극하고 위협하는 군사행동을 중지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기에 북과 남은 지난해에 채택된 력사적인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조선반도 전지역에서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제거하고 적대관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해나가기로 확약하였다. 또한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에서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올해 남조선에서는 북남군사분야합의서와 배치되게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은페된 적대행위들이 끊임없이 감행되였다.
남조선당국은 《훈련을 발표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련합훈련을 전략적소통차원에서 과다하게 홍보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비공개적인 방법으로 외세와 결탁한 북침공격연습을 체계적으로 그칠새없이 벌려왔다.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은 지난 3월 해병대와 특수작전부대들을 동원하여 미해병대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련합특수작전훈련을 비밀리에 벌리였는가 하면 4월부터 《F-35A》스텔스전투기비행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였다.
또한 지난 5월 괌도린근 해상에서는 미국과 《퍼시픽 뱅가드》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였으며 6월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미군기지에서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비밀리에 우리의 핵시설들을 타격목표로 한 합동침투훈련을 벌려놓았다.
그리고 7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부산앞바다에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라는 미명하에 우리를 겨냥한 미국주도의 다국적해상차단훈련에 참가하는 한편 잠수함과 해상순찰기를 동원하여 괌도주변 해역에서 미7함대소속 함선들과 함께 우리를 과녁으로 삼은 《싸일런트 샤크》합동잠수함연습을 벌려놓았다.
지난 10월 15일 남조선해병대사령부는 《국회업무보고》라는데서 올해 《한미해병대련합훈련》인 《케이멥》(KMEP)훈련을 총 24차에 걸쳐 강행한데 대해 력설하였다. 지난 11월에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괌도주변해상에서 진행된 미국주도하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퍼시픽 뱅가드》(《태평양선봉》)에 참가하였다. 남조선군부것들은 이 훈련참가에 대해 숨기고있다가 언론을 통해 관련사실이 드러나자 급기야 기자회견을 열고 뒤늦게 훈련참가를 인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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