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 예술소조공연 평양에서 절찬속에 진행
【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드넓은 동해어장에 황금단풍을 물들이며 만선의 배고동소리로 우리 당을 옹위해가는 인민군대 수산부문 어로전사들의 신념의 노래, 투쟁의 노래가 자력갱생대진군길에 힘있게 메아리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11월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이곳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몸소 보아주시고 당정책적대가 확고히 선 공연, 사상성에 있어서나 예술성에 있어서 흠잡을데 없는 만점짜리 공연이라는 최상의 평가를 주시였으며 그들모두를 수도 평양으로 불러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사랑속에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의 예술소조원들이 25일과 2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당중앙위원회와 내각,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수산부문 일군들, 근로자들, 평양시안의 군중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소조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조선인민군 8월25일수산사업소 예술소조원들은 수산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당이 펼친 황금해의 새 력사를 물고기대풍으로 빛내여온 수산사업소의 자랑찬 연혁사를 예술적화폭으로 보여주었다.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넘쳐나게 하시려 비내리는 궂은날, 찬바람부는 겨울에도 포구를 찾고찾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전하는 대화시 《이야기하라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이여》, 녀성4중창 《그 품이 제일 좋아》, 독창과 방창 《바다 만풍가》는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이야기와 노래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독연 《애국자가정》, 혼성2중창 《귀항의 노래》는 당중앙과 혈연의 피줄, 운명의 피줄을 잇고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어로공, 가족들의 투쟁기풍과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어장과 포구마다에 꽃펴나는 집단주의, 동지애의 미풍을 진실하게 펼쳐보인 극중창 《아름다운 화원속에서》와 계급교양주제의 시이야기 《분노의 낚시》를 비롯한 화술종목들, 기타병창과 북합주 《전진하는 사회주의》 등의 종목들은 높은 예술적기량과 인식교양적의의로 하여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몸은 비록 평양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그리움의 바다에 운명의 닻을 내리고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따를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구가한 실화시극 《만선의 보고는 우리 원수님께》, 합창 《그이 없인 못살아》는 장내를 격동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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