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8th, 2020
론설 : 백두의 혁명전통은 위대하고 영광찬란한 전통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자
새 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오늘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과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백두의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백절불굴의 혁명사상, 공격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이며 이러한 혁명전통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자랑입니다.》
혁명전통의 위대성은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계승완성의 근본담보이다.우리에게는 조선혁명의 려정에서 그 견인력과 생명력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전통이 있으며 이 위대한 전통을 가지고있기에 우리의 힘은 백배해지고 우리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백두에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조선혁명은 매우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섰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전통의 위대성을 똑똑히 인식하고 항일혁명선렬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앙양기를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의 위대성은 비상히 풍부하고 다방면적이며 심오한 내용을 담고있는 혁명의 대백과전서라는데 있다.
내용의 풍부성과 심오성은 혁명전통의 가치를 규정하는 척도이다.한두 단계, 한두 분야가 아니라 혁명과 건설의 모든 단계, 모든 분야발전의 튼튼한 토대, 밑천으로 될수 있는 전통만이 위대한 전통으로 될수 있다.
백두의 혁명전통에는 주체의 사상체계와 백두의 혁명정신, 불멸의 혁명업적과 고귀한 투쟁경험,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이 집대성되여있다.
주체의 사상체계는 주체사상과 그에 기초하여 혁명대오안에 확립된 유일사상체계이다.항일혁명투쟁시기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이 이루어지고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확립됨으로써 조선혁명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밑에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백두의 혁명정신에는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락관주의, 혁명적동지애와 의리, 애국주의 등 자주성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가 전면적으로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형의 혁명적당과 인민정권, 혁명무력, 혁명적대중단체건설과 통일전선운동, 혁명적문학예술의 창조와 출판보도활동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서 이룩하신 귀중한 업적과 경험은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변함없이 틀어쥐고 빛내여나가야 할 혁명적유산으로, 그 승리의 확고한 담보로 되고있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혁명적사업방법은 사람과의 사업,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우고 우가 아래를 도와주며 사업에서 선후차를 옳게 가르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며 일반적지도와 개별적지도를 밀접히 결합시키는것 등을 내용으로 하고있다.인민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그들에게서 배우고 인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를 제때에 풀어주는 사업태도, 기풍이 바로 인민적사업작풍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하면 풀지 못할 문제가 없고 못 넘을 령이 없다.혁명의 대백과전서인 백두의 혁명전통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끊임없는 앙양기를 펼치며 승승장구할것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의 위대성은 모든 단계, 모든 형태의 혁명투쟁에서 커다란 감화력과 불멸의 생명력을 가지고있다는데 있다.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항일혁명투쟁은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강대한 일제와 맞서싸워야 하는 준엄한 투쟁이였다.항일혁명투쟁은 모든 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판단하고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할것을 요구하였다.자주, 자력의 기치는 항일혁명투쟁이 최악의 조건에서 20성상의 전투적로정을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올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이 대를 이어 혁명가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는 비결은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다.바로 하나하나의 재부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장 시련에 찬 투쟁속에서 창조되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혁명가가 끝까지 지켜야 할 맹세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자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 제17권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자》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1(1972)년 5월 31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책임일군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백두산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와 더불어 빛나는 혁명의 성산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새로운 구상을 무르익히고 결심을 다질 때마다 백두산에 찾아온다고, 백두산에서 태여난것을 가장 큰 자랑으로 생각하고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이룩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재부이며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라고 하시였다.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
새겨볼수록 백두의 혁명전통을 가장 순결하게, 가장 완벽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실 철석의 신념을 안으시고 주체45(1956)년 평양제1중학교 학생들로 답사단을 뭇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길을 개척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
참으로 준엄한 해였다.밖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겠다고 미쳐날뛰고 안에서는 종파분자들이 쏠라닥거리며 혁명전통을 거세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에로의 답사행군을 결심하신것은 성스러운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절세위인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고 안팎의 원쑤들의 책동을 짓부시는 단호한 철추였다.
10대의 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첫 답사행군에 나선 소식은 사람들속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잊지 못할 답사길개척의 나날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결사수호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거룩한 자욱을 수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는것은 곧 수령을 옹호보위하는 사업이며 혁명의 길에서 1분1초도 지체할수 없는 중대사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앞으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항구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자고 한다고 하시였다.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혁명전적지를 통한 혁명전통학습을 강화하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를 널리 조직할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는 언제 어느때나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를 심장깊이 새기고 끝까지 지켜야 한다.
혁명가의 한생에 우여곡절이 있을수 있고 혁명의 길에 뜻하지 않은 역풍이 몰아칠수 있지만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는 끝까지 지켜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에 담겨진 숭고한 뜻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세찬 불을 지펴주었다.온 나라 인민이 어디서나 백두산으로 올랐고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할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전문 보기)
우리 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으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여(2)
위대한 력사를 체험한다는것은 참으로 긍지높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애국념원, 강국념원,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년대기, 승리의 년대기로 아로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우리 조국이 10년도 안되는 그토록 짧은 기간에, 그것도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할 가장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눈부신 비약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세련되고 로숙한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떨쳐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빛나게 이어나가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당과 대중과의 혼연일체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인민대중과 혼연일체가 되여 전진하는 혁명적당으로,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전투적당으로 불패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당과 대중의 가장 공고한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수행과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원불멸할 거대한 공적이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자기 발전의 눈부신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승리의 년륜을 줄기차게 수놓아가는 위대한 향도자가 바로 우리 당이다.
하다면 그 빛나는 년대기는 어떻게 시작되였는가.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은 피눈물의 해가 저물어가던 때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데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수령님의 후손들이고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떻게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고 일떠서는가를 세계에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심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그런 훌륭한 화폭을 펼쳐놓자는것이 나의 의도이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헤쳐가야 할 혁명의 먼 앞길을 내다보시던 그 시각 우리 원수님께서는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더욱 강화하는것을 그렇듯 중대한 과제로 내세우신것이였다.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들어선 우리 조국을 전세계가 지켜보던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더욱 굳건히 자리잡은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의 한길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실 철석의 의지였다.
그이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가 력사의 선언으로 다시금 힘차게 울려퍼진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그 기치따라 나아가는 주체혁명의 필승불패성을 뚜렷이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모든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것을 우리 당을 영원한 수령님의 당, 장군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강국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 결정적담보로 내세우시였다.
그이께서는 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이다.(전문 보기)
지상연단 : 끝까지 버티고 서서 기어이 해내는 기질
일군들은 용감한 기수, 기관차가 되여 대오의 전진을 힘차게 이끌라!
당보의 자력갱생지상연단에 참가하기에 앞서 나는 이렇게 생각해보았다.
한개 단위를 착암기에 비유한다면 그 정머리는 일군이다.뭐니뭐니해도 정머리가 강해야 굳은 암벽에 구멍을 낼수 있는것처럼 정면돌파전의 앞장에 서있는 일군이 어떤 경우에도 주저앉지 말고 끝까지 버티고 서서 곤난을 이겨내는 강의한 기질을 가져야 집단이 용기백배하여 전진할수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오를 이끄는 일군은 정신력이 강해야 합니다.》
어떤 조건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끝까지 이겨내는 일군의 기질에 대하여 말하자니 운명이라는 두 글자가 먼저 떠오른다.나의 경험에 의하면 굴할줄 모르는 일군의 기질은 무엇보다먼저 단위의 운명, 종업원들의 운명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이라는 절대적인 관점을 가져야 발휘될수 있다.
나는 광산을 나의 집처럼, 종업원들을 나의 살붙이처럼 간주하고있다.만약 내가 순간이나마 광산과 종업원들을 떠난 자기 운명에 대하여 생각했더라면, 맡은 직무를 월급쟁이처럼 실무적으로 대하거나 림시적관념에 사로잡혀 하루살이식으로 일하였더라면 지난 시기 수많은 난관앞에서 이를 악물고 일어서지 못했을것이다.
곤난을 한번두번 이겨내느라면 시련이 더는 두렵지 않다.이것은 내가 이 지상연단에서 하고싶은 두번째 이야기이다.처음에는 복잡하고 어려워 높은 산처럼 넘기 힘들어보이지만 난관도 일단 이겨내고보면 자신심이 생기고 배짱이 생긴다.당과 인민에게 리익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설사 지뢰밭이 앞에 있다 해도 기어이 해내고야말겠다는 기질과 자신심은 고생을 두려워하지 말고 주저없이 맞받아나가야 커지게 된다.그런 체험이 없다면 모든것이 유족해진 때에 가서도 제자리걸음을 하는 얼간이가 될것이다.
세번째로 내가 말하고싶은것은 우리 당의 가장 큰 예비, 우리 발전의 동력은 수백만 당원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있다는 진리를 심장에 새기고 일군들이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자각성과 열의를 최대한 불러일으켜야 한다는것이다.독불장군이라고 아무리 강의한 기질을 가졌다고 해도 일군이 혼자 난관과 싸워이길수는 없다.사상적으로만이 아니라 기질적측면에서도 집단을 하나같이 준비시키자면 자기 단위 종업원들을 당정책관철의 주인으로 되게 하는데로 사업을 지향시켜야 하며 종업원들의 생활조건, 로동조건을 향상시키는데서부터 일군들의 진정이 나타나야 한다.
앞으로 자력갱생지상연단에서 훌륭한 실천적경험들이 더 많이 교환되기를 바라며 이 기회에 나도 적극 배우려고 한다.
오석산화강석광산 지배인
로력영웅 창재룡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방지를 위한 연구정형과 치료방안 (1)
최근 어느 한 나라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방지를 위한 연구정형과 치료방안에 대한 자료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중국 호북성 무한시에서 퍼지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 페염환자에게서 비루스를 채취하여 게놈을 해석한 결과 박쥐가 숙주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싸스)관련 비루스에 가깝다고 한다.
환자의 증상 등도 싸스와 비슷하다고 한다.
싸스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광동성에서부터 세계에 퍼졌다.
싸스비루스의 숙주는 주름코박쥐류인것으로 간주되고있다.
이번 환자의 비루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절강성 주산시에서 잡은 주름코박쥐류의 일종한테서 처음으로 발견된 싸스관련 코로나비루스에 가장 가까왔다.
연구집단은 광동성 심전시에 있는 한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환자에게서 비루스를 채취하였다.
60대의 부부와 30대의 딸부부, 손자 2명, 모두 6명이 지난해 12월 29일에 무한시로 와서 친척과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여러날 지내다가 올해 1월 4일에 돌아갔는데 손자 1명을 제외한 5명이 모두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였다.어른 4명은 발열과 기침,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냈지만 감염된 손자 1명은 아무런 증상도 없었다.
이 가족은 야생동물과 접촉한적이 없으며 날짐승과 길짐승을 취급하는 시장에 간적도 없었지만 60대의 어머니와 30대의 딸이 무한시의 병원에 페염으로 입원한 친척아이를 병문안하러 갔을 때 어머니가 처음으로 감염되였고 숙박소에서 다른 가족성원에게 비루스가 옮겨졌을 가능성이 높다.
증상이 없는 감염자도 있기때문에 연구집단은 환자를 격리시키고 그와 접촉한 사람들을 검사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어느 한 나라의 연구사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치료효과를 나타낼수 있는 30개의 현존약물과 생물활성천연제품 등을 선정하였다.
현재 공동연구집단은 신형코로나비루스에 대한 치료약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얼마전 연구집단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주요단백분해효소의 고해상도결정구조를 밝혀냈다.
코로나비루스의 복제활동을 통제하는 주요단백분해효소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치료하는데서 유력한 표적으로 된다.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주요단백분해효소와 관련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연구집단은 시장에서 판매되는 약물들을 조사하고 효능높은 화합물, 약초에 들어있는 화합물과 관련한 자료기지를 검색한 다음 가상선별과 효소학적검사를 통해 30개의 후보약물을 선정하였다.
후보약물에는 12개의 에이즈치료약물과 2개의 항호흡기합포체비루스약물, 한개의 정신분렬병치료약물, 한개의 면역억제약 등이 포함되여있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78돐을 경축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8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조일연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박충우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회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 총련중앙 고문들과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의 책임일군들, 각계층 동포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조국인민들이 사회주의강국의 포부와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정면돌파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벅찬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7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우리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영생기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는 고귀한 한생을 다 바치시여 오늘의 사회주의강국의 초석을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과 로고가 뜨겁게 새겨지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백두산밀영에서 항일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항일혈전과 조국해방전쟁의 전화속에서 조선을 빛내이실 원대한 뜻을 새겨안으신 위대한 장군님은 백두의 천출위인이시며 주체위업의 위대한 수령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독창적인 선군혁명사상을 정립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고 권위있는 정치사상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하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의 흥망을 판가리하는 1990년대에 주체위업을 진두에서 이끄시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극악한 포위압살속에서도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시였으며 주체조선을 무적필승의 군력으로 위용떨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빛내여주신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라고 그는 말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태양의 력사는 변함없이 흐르고있다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캄보쟈국왕과 대왕후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캄보쟈왕국 국왕 노로돔 시하모니와 대왕후 노로돔 모니니예트 시하누크가 14일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국왕과 대왕후의 위임에 따라 왕궁담당부수상 콩 쌈올을 단장으로 하는 캄보쟈왕국정부 왕궁성대표단이 꽃바구니들을 진정하고 경의를 표시하였다.
스위스단체들 공동성명 발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스위스조직위원회,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대원수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시였다.
그이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신 걸출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국가지도자, 희세의 선군령장이시며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선을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으며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김정일대원수께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린다.
위대한 김정일시대에 이어 번영하는 김정은시대에 사회주의조선은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며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여러 나라 인사들 칭송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세계 진보적인사들은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축전과 축하편지들에 담아 전하고있다.
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기구 위원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의 탄생 78돐을 맞으며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축원을 보낸다고 하면서 인민의 행복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김정일장군의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혁명과 사회주의를 수호하시였다고 하면서 단마르크의 공산당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령도의 나날에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빛내이시였으며 주체사상과 선군의 기치높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적으로 강력한 불패의 나라로 전변시키시였다.
그이의 선군정치와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이 채택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 세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여러 나라 인민들사이의 련대성을 이룩하기 위한 대외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리심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존엄을 비상히 높이시였다.(전문 보기)
투고 : 아무리 구걸청탁을 해보아야
그만큼 쓴맛을 보고서도 아직까지도 북남관계문제, 민족문제를 외세에 빌붙어 해결해보려는 남조선당국의 친미굴종자세는 여전하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청와대 《국가안보실》관계자들을 련이어 비밀리에 미국으로 보내는가 하면 외교부것들을 내세워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성 관계자들에게 그 무슨 《승인》을 얻어보려고 무진애를 써댄것만 보아도 그렇다.
그야말로 뿌리깊은 친미굴종의식의 발로라 하지 않을수 없다.
미국의 강압에 대꾸한마디 못하고 계속 머리만 숙이다나니 미국이 남조선당국을 우습게 보고 대하는 태도역시 오만하기 짝이 없다.
이번 《한미실무팀》회의만 놓고보아도 미국은 남조선당국자들이 회의명칭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주장에 《서울에 다시 와서 좋다.》는 동문서답을 하는가 하면 《대북제안》을 구구히 《설명》하며 《승인》을 요구할 때에도 《리해한다.》는 왕청같은 대답만 내뱉었다. 여기에는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노복들의 구걸청탁이 달갑지 않으며 무조건 저들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미국의 오만함이 깔려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도 남조선을 우습게 여기는 상전에게 아무리 구걸청탁을 해보았댔자 차례질것이란 랭대와 조소, 천대와 멸시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에 손발이 꽁꽁 묶이여 민족앞에 한 약속을 줴버린 배신행위에 대해 반성을 해도 모자랄판에 아직도 상전의 옷자락을 잡고 그 무엇을 해결해보려고 동분서주하며 비굴하게 놀아대는 추태야말로 민족의 수치이고 망신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친미사대정책에 계속 매달리는 한 북남관계, 민족문제에서 해결될것이 아무것도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