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조선녀성들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떨치자

주체109(2020)년 3월 8일 로동신문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이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3.8국제부녀절 110돐을 맞이하고있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에서 수십억에 달하는 녀성들이 3.8국제부녀절을 기념하고있지만 조선녀성들처럼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지니고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이날을 맞이하는 녀성들은 없을것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며 애국충정의 력사를 뚜렷이 써나가는 당의 참된 딸들, 조국의 장한 녀성혁명가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지금 우리 녀성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격파하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조선녀성의 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나라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훌륭한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녀성들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큰 력량이다.녀성들이 없으면 가정도 사회도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도 있을수 없다.녀성들이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하여야 사회적진보를 추동하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조선녀성운동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로정을 수놓아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주체적인 녀성운동의 새 력사를 개척하시였으며 해방후 조선민주녀성동맹을 창립하시고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도록 하시여 오랜 세월 사회적불평등과 봉건적질곡에서 헤매이던 우리 녀성들의 운명과 지위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동맹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정치로 녀성들이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절세위인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에 우리 녀성들은 주체의 사회주의화원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날수 있었다.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녀성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강령적지침도 마련해주시고 녀성들속에서 발휘되는 자그마한 소행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고계신다.녀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적인 병원도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녀성들의 존엄과 사회적지위를 굳건히 담보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품속에서 우리 녀성들은 가장 값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다.

오늘 우리 녀성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대단히 훌륭하다.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알뜰하고 깐지며 꾸준하고 근면한 일본새를 적극 발양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제끼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는것이 우리 녀성들이다.

우리 녀성들은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가들이다.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근본핵은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다.우리 녀성들은 항일의 나날 혁명의 사령부를 지켜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웠고 전후 엄혹한 시련속에서 위대한 수령님 한분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었으며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며 시련의 고비들을 강행돌파해왔다.조선녀성운동이 세기와 세대를 이어 자기의 명맥을 고수할수 있은것은 충실성의 전통이 굳건히 이어졌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녀성들의 심장속에 고동치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르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있다는 투철한 신조이다.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들이 백두산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제낄데 대한 호소로 온 나라를 기적창조로 끓어번지게 한데 이어 전국녀맹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만장약한 오늘의 빨찌산녀대원들로 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해나가고있다.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자기 령도자만을 따르려는 혁명신념,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길에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치려는 철석의 의지로 가슴끓이는 녀성혁명가들의 대오가 있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은 굳건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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