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의 성패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달려있다

주체109(2020)년 3월 12일 로동신문

애국적인 두뇌전, 창조전으로 국산화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자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국산화를 위한 사업에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지난해에 진행된 제34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특등으로 평가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제3선광장의 공기기계식부선기에 의한 연, 아연생산공정확립, 수도려객운수국 평양뻐스공장의 새형의 궤도전차제작, 우리 식의 첨단의료설비개발 등과 같은 국산화성과들만 보아도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와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운수기술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과학연구기관, 대학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의 열정, 헌신적인 노력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원료, 자재, 설비를 국산화하여야 남에 대한 의존심을 없애고 민족경제의 주체성을 강화할수 있습니다.》

원료, 자재, 설비를 국산화하는것은 남에 대한 의존심을 없애고 우리 경제의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로 된다.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는 문제로부터 자립경제의 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실천적문제들이 국산화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물론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적지 않고 어려움도 크다.

그러나 조건이 불리하고 애로가 막아나선다고 하여 국산화를 위한 사업에서 조금이라도 탕개를 늦추면 안된다.남의 기술, 남의 상품에 현혹되여 국산화를 중도반단한다면 잠간사이에 기술의 노예가 되고만다.

오늘날 국산화를 위한 사업은 우리에게 필요한 원료, 자재, 설비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자존이냐 의존이냐, 존엄이냐 굴종이냐를 가르는 사상적문제, 생사문제이다.

이 사업에서 더없이 귀중한것은 남들이 이미 만든것은 그보다 더 월등하게 만들고 남들이 만들지 못한것도 대담하게 만들어내겠다는 민족적자존심이다.

국산화를 위한 사업은 우리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해내야 할 사업이다.

국산화를 위한 사업을 중도반단하면 의존밖에 남을것이 없으며 의존은 곧 정치경제적예속이라는것을 오늘의 세계가 현실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여러 부문의 수많은 단위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에게 설비들과 자재, 요소들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고 국산화를 철저히 실현하여야 남에 대한 의존성을 없애고 우리의 힘과 기술로 무엇이든지 마음만 먹으면 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줄수 있다고 늘 강조하고계신다.

지난해에만도 자강도의 어느 한 기계공장에서 새로 제작한 감자가루생산설비들을 보아주시고 잘 만들었다고 치하하시면서 앞으로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하게 요구하는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새형의 기계설비들을 수입설비 못지 않게 최상의 수준에서 생산보장함으로써 우리 나라 식료공장들을 비롯한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공정현대화에서 기계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완공단계에 이른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건설에 우리 나라 돌광산들에서 생산한 석재들을 리용한것이 마음에 든다고 평가하시고 건재품의 국산화를 실현하는 문제를 정책적과제로 틀어쥐고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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