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관점을 세워주어야 하는가 -연탄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09(2020)년 3월 17일 로동신문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키자

 

영농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도 기본적인 문제를 틀어쥐고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올해농사차비에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추동하는 과정에 연탄군당위원회 일군들이 발휘한 사업기풍은 이 측면에서 교훈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당위원회는 농촌의 모든 당조직들이 농사일에 힘을 집중하여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농업생산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들어야 합니다.》

군당위원회가 농사차비를 위한 당적지도를 짜고들면서 큰 힘을 넣은것은 현실이 요구하는 옳바른 관점을 확고히 세워주는 문제이다.그것을 구체적으로 보자.

 

작업반기술원수준에 오를 때
책임을 다할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정신에 립각하여 올해영농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바로하기 위한 사색을 무르익혀가던 지난 1월 리항걸군당위원장에게는 거듭 떠오르는것이 있었다.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라는 말에 포함되여있는 《책임》이라는 두 글자였다.

포전을 담당한 농장원들이 자기 책임을 원만히 수행하게 하자면 군당위원회가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무기로 틀어쥐고 농장원들의 영농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그는 생각하였다.

지난해 그처럼 가물이 혹심했어도 과학기술적리치를 알고 농사를 지은 농장원들은 다수확을 내였지만 반대로 경험주의에 매달리던 농장원들은 별의별 노력을 다했어도 응당한 소출을 거두지 못한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었다.

책임은 뚝심이 아니라 높은 영농실무수준으로 지게 해야 한다.농장원들을 작업반기술원수준으로!

이렇게 기준을 정한 군당책임일군은 필요한 대책을 세웠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우선 농장원들에게 당의 과학농사방침의 정당성을 뼈속깊이 새겨주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리였다.

농업정책선전대활동 등을 통하여 다수확을 낸 단위와 농장원들의 경험을 알려주면서 당의 과학농사방침을 철저히 관철할 때에만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다수확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수 있고 애국농민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는것을 깨우쳐주었다.

또한 농사차비를 다그치는 과정을 학습과정, 배움의 과정으로 전환시키도록 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선진적인 영농기술과 방법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매체편집물들과 영농상식자료들을 콤퓨터망에 올리게 하였다.과학기술보급기지에서만이 아니라 작업장에서도 일군들이 문답의 방법으로 농장원들의 인식정도를 알아보면서 항일유격대식학습열풍을 고조시키도록 하였다.

조직부와 선전선동부 일군들을 통해 그 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하고 총화하였으며 농장일군들이 군당에 올라오는 기회에 임의의 문제를 제시하고 시험도 쳐보면서 부단히 각성분발시키였다.학습한데 근거하여 하나하나 원리를 따져가며 농사차비를 깐지게 해나가는 농장원들의 소행을 내세워주며 일반화하는 사업도 짜고들었다.

결과가 좋았다.

농장원들의 일본새가 현저히 달라졌다.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는것을 담당포전에서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한 사활적인 사업으로 여기고 당면과업수행에서 실적을 올리게 되였다.과학농사에 대한 관점을 바로세워주는것은 이렇듯 중요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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