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포성을 높이 울려주시여

주체109(2020)년 3월 20일 로동신문

 

지난 2월 전국의 학령전어린이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어린 해바라기학용품을 받아안은 소식은 오늘도 깊은 여운으로 만사람을 감동시키고있다.

누군들 상상할수 있었으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그렇듯 뜨거운 은정을 부어주실줄을.

각종 연필, 지우개, 크레용, 수채화구…

모두 멋진 우리 제품들이다.하나하나가 다 조선의 상표를 단, 우리 경공업공장들에서 만든 우리의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우리가 만든 훌륭한 학용품을 쓰면서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참된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어린 창조품인것이다.

생각해보면 어찌 해바라기학용품만이랴.

《소나무》책가방, 《매봉산》구두, 《은하수》와 《봄향기》화장품…

우리가 만든 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을 인민들에게 더 많이 안겨주시려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가장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심깊고 다심한 손길이 깃든것이여서 그 하나하나가 그리도 소중하게 안겨드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인민들앞에 지닌 책임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자체로 일떠서기 위한 책략을 세우며 중앙과 지방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 우리 인민들과 학생들, 어린이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들과 학용품, 어린이식료품들을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합니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이 더욱 우심해지는 속에서도 우리의 훌륭한 경공업제품들이 늘어만 가는 자랑찬 현실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나라의 경공업발전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눈시울 젖는 우리 인민이다.

주체102(2013)년 3월 1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전국경공업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기어이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발광으로 말미암아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 속에서 열린 전국경공업대회,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 해도 끄떡없이 우리 조국을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세계를 진감시키였다.

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경공업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미 마련된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남김없이 동원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며 현대화, 과학화를 힘있게 추진하여 우리의 경공업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는것을 경공업부문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심과업으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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