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2nd, 2020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을 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3월 21일 전술유도무기 시범사격을 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동지와 조용원동지, 김여정동지, 홍영성동지, 김정식동지, 현송월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륙군대장 박정천동지와 조선인민군 군단장들이 시범사격을 참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장창하동지, 전일호동지를 비롯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이 맞이하였다.
시범사격은 인민군부대들에 인도되는 새 무기체계의 전술적특성과 위력을 재확증하고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직접 보여주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시범사격구령을 내리시자 하늘땅을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속에 주체탄들이 눈부신 섬광을 내뿜으며 발사되였다.
발사된 전술유도탄들은 목표섬을 정밀타격하였다.
시범사격에서 서로 다르게 설정된 비행궤도의 특성과 락각특성, 유도탄의 명중성과 탄두위력이 뚜렷이 과시되였다.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비롯한 전체 참관자들은 우리 식의 위력한 전술유도무기개발을 위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바쳐오신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우리 국가의 막강한 주체적국방과학과 자립적국방공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슴가슴에 더욱 굳게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로운 우리 식 무기체계들의 련속적인 출현은 우리 국가무력의 발전과 변화에서 일대 사변으로 되며 이러한 성과는 당의 정확한 자립적국방공업발전로선과 국방과학중시정책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고 우리의 국방과학, 국방공업위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가 최근에 개발한 신형무기체계들과 개발중에 있는 전술 및 전략무기체계들은 나라의 방위전략을 획기적으로 바꾸려는 우리 당의 전략적기도실현에 결정적으로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어떤 적이든 만약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군사적행동을 감히 기도하려든다면 령토밖에서 소멸할수 있는 타격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놓아야 한다고,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내세우는 국방건설목표이고 가장 완벽한 국가방위전략이며 진짜 믿을수 있는 전쟁억제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자립적국방공업발전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각 국방과학연구부문들의 임무와 군수공업부문의 새로운 투쟁방향에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미국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는 조미 두 수뇌분들사이의 특별한 개인적친분관계를 잘 보여주었다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담화–
(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는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께 보내온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
조미 두 나라 관계발전에 커다란 난관과 도전들이 가로놓여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미국대통령이 또다시 친서를 보내며 우리 위원장동지와 훌륭했던 관계를 계속 유지해보려고 노력을 기울이고있는것은 좋은 판단이고 옳은 행동이라고 보며 응당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럼프대통령은 이번 친서에서 지난번 위원장동지 탄생일에 즈음하여 보낸 자기의 축하의 인사가 위원장동지에게 정확히 전달된 소식에 기뻤다는 소감을 전하며 위원장동지 가족과 우리 인민의 안녕을 바라는 따뜻한 인사를 전해왔다.
트럼프대통령은 친서에서 조미 두 나라 관계를 추동하기 위한 자신의 구상을 설명하고 전염병사태의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자기 인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있는 국무위원장동지의 노력에 대한 감동을 피력하면서 비루스방역부문에서 협조할 의향도 표시하였다.
트럼프대통령은 김정은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있으며 최근에 의사소통을 자주 하지 못하여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앞으로 국무위원장과 긴밀히 련계해나가기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
우리는 트럼프대통령의 이같은 친서가 김정은위원장동지와의 특별하고도 굳건한 개인적친분관계를 잘 보여주는 실례로 된다고 본다.
김정은위원장동지도 자신과 트럼프대통령사이의 특별한 개인적친분관계에 대하여 다시금 확언하시면서 대통령의 따뜻한 친서에 사의를 표시하시였다.
다행히도 두 수뇌분들사이의 개인적관계는 여전히 두 나라사이의 대립관계처럼 그리 멀지 않으며 매우 훌륭하다.
그러나 조미사이의 관계와 그 발전은 두 수뇌들사이의 개인적친분관계를 놓고 서뿔리 평가해서는 안되며 그에 따라 전망하고 기대해서는 더욱 안된다.
물론 두 나라를 대표하는 분들사이의 친분이므로 긍정적인 작용을 하겠지만 그 개인적친분관계가 두 나라의 관계발전구도를 얼만큼이나 바꾸고 견인할지는 미지수이며 속단하거나 락관하는것도 그리 좋지 못한 일이다.
공정성과 균형이 보장되지 않고 일방적이며 과욕적인 생각을 거두지 않는다면 두 나라의 관계는 계속 악화일로에로 줄달음치게 될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다면 두 수뇌들사이의 친서가 아니라 두 나라사이에 력학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평형이 유지되고 공정성이 보장되여야 두 나라 관계와 그를 위한 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 있을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지금 이 순간도 미국이 열정적으로 《제공》해주는 악착한 환경속에서 스스로 발전하고 스스로 자기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있다.
두 나라의 관계가 두 수뇌들사이의 관계만큼이나 좋아질 날을 소원해보지만 그것이 가능할지는 시간에 맡겨두고 지켜보아야 할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시간을 허무하게 잃거나 랑비하지 않을것이며 그 시간동안 두해전과도 또 다르게 변했듯 계속 스스로 변하고 스스로 강해질것이다.
끝으로 국무위원장동지께 변함없는 신의를 보내준 미국대통령에게 충심으로 사의를 표한다.(전문 보기)
영광의 자욱을 따라 : 따사로운 그 은정 대를 이어 전해가리 -절세위인들의 손길이 뜨겁게 어린 창광원을 찾아서-
사시장철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흐르는 종합적인 편의봉사기지로 자랑높은 창광원이 첫문을 연 때로부터 어느덧 40년세월이 흘렀다.
창광원의 40년, 그것은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으로 빛나는 년대기이며 우리 인민이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 태양복을 노래하는 가슴뜨거운 서사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으시였습니다.》
얼마전 창광원을 찾은 우리에게 이곳 일군은 감동에 젖어 말하였다.
《창광원이 일떠선 때로부터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 네번이나 바뀌였지만 오늘도 우리 창광원은 인민들의 생활의 한 부분으로 깊이 자리잡고있습니다.이것은 대를 이어 베풀어지는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는 일입니다.》
그의 말을 음미해보며 혁명사적교양실에 들어서니 창광원에 불멸의 령도자욱을 새기신 절세위인들의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안겨왔다.
우러를수록 봄의 정서가 넘치는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의 종합적인 편의봉사기지에 절세위인들을 모신 그날의 환희와 격정이 금시 안겨오는것만 같았다.
감격도 새로운 주체69(1980)년 3월 21일, 완공된 창광원을 찾으시여 현대적으로 훌륭히 꾸려진 이곳을 시종 따뜻한 미소속에 돌아보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인민들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귀중한 선물을 마련한 기쁨에 넘쳐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에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어리여있었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창광원의 내부시설들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정말 대단하다고, 세계적으로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갖춘 목욕탕을 가지고있는 나라는 없다고 감개무량한 어조로 말씀하신 어버이수령님,
자신께서 오래동안 바라시던 소원이 풀리신듯 그처럼 만족해하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앞으로 창광원을 잘 관리운영하며 평양시 동평양과 각 도마다에 이러한 목욕탕을 하나씩 더 건설하여 인민들의 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목욕탕과 수영장을 안겨주고싶어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절절한 심정을 마음속깊이 새겨안으시고 인민의 재부를 또 하나 마련하시려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자욱이 더듬어져 우리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창광원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그 터전과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창광원이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서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우리 장군님,
여러차례 험한 건설장을 찾고찾으시며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고 설계와 시공에서 나타난 부족점들도 제때에 바로잡아주신 하많은 이야기들을 어찌 다 전할수 있겠는가.
지금도 건설의 나날에 물문제와 관련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 인민들이 리용할 목욕탕과 수영장, 물놀이장에는 1%의 묵은 물도 있어서는 안된다.100% 뽑고 100% 넣는 원칙에서 그 방도를 찾아야 한다.
사실 창광원을 건설할 때 근본문제인 물문제를 놓고 일군들은 고심하고있었다.막대한 량의 물을 해결할 원천지가 그 주변에는 없었기때문이였다.그리하여 일군들은 한번 채워넣은 물을 다시 려과하여 쓰는 방법으로 물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혁명투사 김산호동지의 한생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르는 길에서 사랑에는 사랑으로, 믿음에는 믿음으로, 은혜에는 은혜로 보답하는 숭고한 의리의 력사, 충실성의 력사를 창조하였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 이것이 투사들이 지니고있던 혁명적의리의 핵이였다.
항일혁명투사 김산호동지의 빛나는 생애를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우리는 보통사람들이 혁명을 통해 얼마나 비약적으로 발전하는가를 말할 때마다 그 전형적인 실례로 김산호를 들군 하였다.그리하여 〈머슴군으로부터 련대정치위원으로!〉라는 말은 혁명이 보통사람들의 발전과정을 얼마나 강력하게 추동하며 로동자, 농민출신의 평범한 근로청년들이 혁명의 와중에서 정치사상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나 문화도덕적으로 얼마나 빨리 성장하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도표와도 같이 되여왔었다.》
머슴군으로부터 조선인민혁명군 련대정치위원으로 성장한 김산호동지,
그는 가난한 농민의 가정에서 태여나 오가자에서 머슴살이를 하면서 잔뼈를 굳혔다.
그러한 김산호동지가 어엿한 혁명가로 자라나고 중대정치지도원, 련대정치위원으로 성장할수 있은것은 남다른 재간이나 기질이 있어서가 아니였다.바로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때문이다.
하기에 그의 가슴속에 항상 불타고있은것은 어제날 머슴으로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살던 자기를 따뜻한 품에 안아 친부모의 정을 초월하는 열화같은 사랑을 부어주시고 무장대오에 받아들여 어엿한 혁명전사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에 보답할 굳은 맹세뿐이였다.
김산호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전사로 살며 싸우는것을 최대의 영예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수령님을 충성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행군하면서도, 숙영지에서도 언제나 조선혁명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고 싸우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건강과 안녕을 먼저 생각하였으며 대원들을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전사로 키우기 위해 애썼다.
혁명가로서의 김산호동지의 충실성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지시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였다.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집행하는데서 맹세나 약속을 번지르르하게 하지 않았지만 일단 받은 과업은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토록 귀중히 간수해오신 돈 20원으로 마안산의 아동단원들에게 새 옷을 해입히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잊지 못하고있다.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반석어머님의 체취가 그대로 어려있는 돈 20원을 내놓으시며 련대정치위원이였던 김산호동지에게 무송시내에 내려가서 천을 사다가 아이들에게 옷을 해입힐데 대한 명령을 주시였다.
김산호동지는 선뜻 그 돈을 받을수 없었다.거기에 깃든 사연을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재삼 재촉하시여서야 김산호동지는 마지못해 돈을 받으며 이렇게 말씀드렸다.
《사령관동지의 령이니 집행은 하겠습니다만 어쩐지 손이 떨립니다.그 돈이 어떤 돈입니까.》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새기며 그이의 명령대로 무송시내에 들어가 천을 사가지고 돌아섰다.그러나 20원으로 사온 천으로는 아동단원들에게 옷을 다 해입힐수 없었다.천이 모자랐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금 그에게 무송에 갔다올데 대한 명령을 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이라면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밖에 모르는 그는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임무를 끝끝내 수행하고 마안산밀영으로 돌아왔다.(전문 보기)
논벼씨뿌리기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농업성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씨뿌리기철이 왔다, 모든 힘을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로
씨뿌리기가 시작되였다.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앞에는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총궐기, 총매진하여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승리의 통장훈을 부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씨뿌리기에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매 영농공정별로 준비를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시기별 영농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얼마전 논벼씨뿌리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놓고 농업성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벼모판씨뿌리기는 한해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이라고 본다.
부상 리재현:해마다 반복되는 영농공정이지만 올해의 씨뿌리기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축하서한에서 정면돌파전략의 성사여부는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이 이미 이룩한 다수확성과를 얼마나 공고히 하고 활기차게 전진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고 강조하시였다.올해 당이 제시한 높은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가 마는가가 씨뿌리기를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
한해논벼농사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고 볼수 있는 튼튼한 모기르기가 바로 씨뿌리기로부터 시작된다.
기자:올해의 벼모판씨뿌리기에서는 어떤 문제를 중요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하는가.
부국장 리경록:최근년간 우리 나라에서는 봄철에 매우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속되고있다.해당 부문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도 봄철기간에 센 바람이 자주 불것이 예견된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 벼강화재배, 건직파재배와 어린모이식재배를 비롯한 선진영농방법도입면적이 많이 늘어나는것과 관련하여 씨뿌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는 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제기되고있다.
이미 성에서는 올해 논벼씨뿌리기와 관련한 과학기술적내용들을 각 도농촌경리위원회에 시달하였으며 시, 군들과 협동농장들에서 해당 지역의 기후조건과 벼품종별생육기일, 모내는 시기를 잘 타산한데 기초하여 적기를 바로 정하고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였다.
불리한 기상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품종배치를 바로하고 밭모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면서 씨뿌리기적기와 질을 정확히 보장하여야 한다.
씨뿌리기적기를 철저히 보장해야 한다.씨뿌리기적기는 해당 지역의 기상조건과 품종 및 모종류, 영농조건에서 이삭패기적기를 보장할수 있는 시기이다.벼의 이삭패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모내는 시기와 품종, 모종류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에 맞게 씨뿌리기적기를 바로 규정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우선 지대별기상조건과 보온조건을 고려하여 정하는것이다.
또한 벼품종들의 특성을 잘 따져보아야 한다.
해당 단위의 로력, 물보장조건을 타산하여 모내기적기를 바로 정하고 모잎나이에 맞게 씨뿌림시기를 정하는것 역시 중요하다.(전문 보기)
우리의 문화가 세상에서 제일
문화는 민족의 유구성과 우수성을 특징짓는 중요한 표징의 하나이며 민족의 발전은 문화의 발전과 밀접히 결부되여있다.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우수한 문화를 창조한것으로 하여 나라의 명성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선조들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였으며 색과 문양, 모양이 특출하여 누구나 보물처럼 여긴 고려자기를 만들어냈다.세상사람들은 이름난 비단산지인 우리 나라의 비단을 고려금, 고구려비단이라고 하면서 매우 진귀하게 여기였다.우리 인민은 먼 옛날부터 세계 5대건강식품의 하나인 김치를 담그어먹었으며 순수 콩을 가지고 메주를 쑤어 맛좋은 장을 만들어냈다.
어찌 그뿐인가.
이름난 의학자 허준이 집필한 《동의보감》은 의학분야의 백과전서적인 책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다.고려의학고전들인 《의방류취》, 《향약집성방》도 마찬가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그것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하며 혁명하는 시대, 문명발전을 지향하는 오늘의 미감에 맞는 우리 식의 새로운 생활문화를 적극 창조하여 그것이 세계적인 풍조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수한 문화가 수많이 창조된 이 땅에서는 위대한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세인을 놀래우는 문명의 희한한 창조물들과 재부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
몇해전 5월1일경기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이 성대히 진행될 때 공연을 본 세계의 수많은 관중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격찬하였다.
조선은 참으로 신비한 나라이다.이런 공연은 오직 주체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세계최고의 걸작품이다.…
이것은 그 누구도 모방할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문화에 대한 매혹이고 경탄이였다.
우리의 문화!
불러볼수록 가슴이 뿌듯해진다.
우리 인민이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래일을 확신하며 신심드높이 락원을 꾸려가는것은 사회주의문화에 대한 열렬한 애착이 있기때문이다.
넓고넓은 이 세상 그 어디를 돌아봐도 사회주의를 지켜온 우리가 옳았다는 진리가 내 조국땅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문명의 창조물과 더불어 날이 갈수록 뚜렷이 확증되고있다.
산간벽촌에 우리 식 온천문화, 온천문명이 집약된 문화휴양지가 생겨나고 하늘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에는 세상에 둘도 없는 황홀하고 눈부신 문명세계가 펼쳐져 천지개벽을 노래하고있다.
보통강기슭에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관현악생울림극장이며 창전거리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인민극장…
인민들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려는 우리 당의 높은 리상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희한한 창조물들이 날에날마다 솟아나고있다.(전문 보기)
민족교육의 화원에 어린 숭고한 후대관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체계는 재일동포학생들을 조국과 민족의 참된 아들딸들로 키워주는 사랑의 토양이다.태양의 은혜로운 빛발이 비쳐드는 그 풍요한 토양에 생의 뿌리를 내리였기에 이역의 아들딸들은 광풍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애국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반총련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속에서도 총련이 일심단결된 애국의 대오로 굳건히 서있는 현실은 민족교육문제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후대관, 열화같은 동포애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손길아래 민족교육이 찬란히 개화발전해온 력사이다.
지난날 나라가 없던탓에 자기의 말과 글, 성과 이름마저 빼앗기고 이역땅에서 피눈물나는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자녀들에게 민족의 넋을 심어주려는것은 참으로 간절한 소원이였다.그래서 해방후 한푼두푼 돈을 모아 도처에 학교들을 세웠지만 그 토대는 너무나도 빈약하였다.판자집이라도 자체의 교사를 가진 학교는 몇개 안되였고 대부분의 학교들이 일본학교나 초라한 건물들에서 불편한 곁방살이를 하고있었다.게다가 조선민족에 대한 차별과 박해, 집요하고 악랄한 동화정책을 국책으로 삼은 일본반동들은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에 대한 지원은 고사하고 그것을 말살하기 위해 총칼탄압도 서슴지 않았다.
바로 이러한 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체 동포대중을 민족교육권리사수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공화국창건후 조국을 찾아온 재일조선인경축단 성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도 일본반동들의 탄압을 박차고 민족교육사업을 보다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에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보살피심은 총련결성이후 더더욱 뜨거워졌다.
당시 민족교육사업은 일본반동들의 가혹한 탄압책동으로 말미암아 매우 어려운 상태에 있었다.제일 심각한것은 자금문제였다.동포들이 극심한 생활난을 겪는 속에서도 피타게 모은 돈을 민족교육사업에 바쳤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되지 못하였다.
민족교육이 존재하느냐 마느냐 하는 엄혹한 때에 어머니조국의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이 미쳐왔다.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재일동포사회는 격정의 눈물천지로 화하였다.《김일성원수님 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터져올라 온 일본땅을 뒤흔들었다.기세충천한 재일동포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로 곳곳에 새 교사를 꾸리고 문화회관, 체육관들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전문 보기)
중국의 감염실태, 전염병방역과 경제 및 사회발전을 다같이 추진하기 위한 노력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중국에서 20일 하루동안에 4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고 7명(호북성)이 또 사망하였다.590명이 퇴원하였다.호북성에서는 전염성페염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24시현재 전국적으로 전염성페염환자 6 013명, 퇴원자 7만 1 740명, 사망자 3 255명(그중 호북성에서 3 139명)으로서 확진자는 도합 8만 1 008명(그중 호북성에서 6만 7 800명)이다.
홍콩특별행정구에서 256명(퇴원자 98명, 사망자 4명),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17명(퇴원자 10명), 대만지역에서 135명(퇴원자 28명, 사망자 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확진되였다.
최근 중국정부가 전염병방역사업과 함께 경제 및 사회발전에 힘을 넣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전파방지사업 중앙지도소조 조장인 국무원총리 리극강이 전염병방역과 경제 및 사회발전이라는 중점사업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잘 틀어쥐고나갈데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현시기 국내외의 전염병방역 및 경제형세의 단계적인 변화에 맞게 다방면적인 공급보장사업을 더 잘하며 방역사업과 군중의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베이징에서 진행된 전염병방역과 취업안정사업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할데 관한 화상전화회의에서는 고등교육기관 졸업생들과 취업하기 어려운 사람들, 전염병상황이 엄중한 지역의 로동자들의 취업방조를 잘할데 대한 문제들이 강조되였다.(전문 보기)
세계 185개 나라와 지역에서 감염자 27만 5 000여명, 사망자 1만 1 30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20일 24시현재 이 비루스는 185개 나라와 지역에 전파되였으며 27만 5 184명이 감염되고 1만 1 383명이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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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의한 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일본의 NHK방송이 밝힌데 의하면 20일 지바현과 효고현, 오이다현 등 13개 자치체에서 31명이 새로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이로써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1 704명으로 늘어났다.사망자수는 41명에 달하였다.
한편 이날현재 일본으로부터 오는 려행자들의 입경을 제한한 나라와 지역의 수는 19개 더 늘어나 131개에 이르렀다.
이란에서 20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1만 9 644명으로 늘어나고 그중 1 433명이 사망하였다.
하싼 루하니대통령은 이란새해를 맞으며 진행한 텔레비죤방송연설에서 이란인민이 단합된 힘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의한 피해를 극복할것이라고 강조하고 이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용기를 발휘하고있는 의사와 간호원들을 평가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지금까지 6 745명의 감염증환자가 회복되였다고 한다.
20일 말레이시아에서는 130명이 또 이 비루스에 감염되여 전국적인 감염자수는 1 030명으로 늘어났다.
싱가포르에서도 40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새로 등록되였다.새 감염자들가운데 10명이 싱가포르인이며 나머지는 외국인이라고 한다.이날현재 이 나라의 감염자수는 385명이다.
인도네시아대통령 죠꼬 위도도는 전국적범위에서 369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고 하면서 28일부터 2개의 섬을 감염자들을 위한 격리장소로 리용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필리핀과 인디아의 감염자수가 각각 230명, 223명으로 늘어났다.
타이보건성은 50명이 새로 감염된것으로 확진되였다고 하면서 그중에는 태여난지 6개월밖에 안되는 애기도 있다고 밝혔다.이 나라에는 322명의 감염자가 있다.
레바논에서도 감염자수가 163명에 이르렀으며 그중 5%가 위급하다고 한다.
이라크에서 하루동안에 15명의 감염자와 3명의 사망자가 새로 발생하여 그 수는 각각 208명, 17명에 달하였으며 이스라엘의 감염자수는 705명으로 증가하고 사망자까지 나왔다.(전문 보기)
또다시 드러낸 불순한 대결흉심
얼마전 남조선군부가 《COVID-19》가 확산됨에 따라 3월과 4월에 계획하였던 《20-1》합동군사연습과 《한》미해병대련합훈련을 비롯한 련합군사훈련들을 취소가 아니라 연기하는 방향에서 검토하고있다고 떠들어댔다. 또한 《해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이라는데 얼굴을 들이민 남조선국방부 장관은 《천안》호침몰사건을 또다시 력설해대며 동족대결을 고취하였다.
이것은 변함없는 대결흉심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들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앞에서는 그 무슨 《합의서정신의 리행》과 《평화》에 대해 곧잘 떠들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미국과 야합한 련합군사훈련에 계속 매달리고있다.
지난 2월만 놓고보더라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륙군성 장관과 미태평양륙군사령관, 미태평양함대사령관 등을 기신기신 찾아가 《굳건한 <동맹>강화》와 《련합방위태세유지》, 《군사적지원》을 떠들며 우리를 겨냥한 군사적대결공조를 모의하였는가 하면 그 무슨 《정례회의》라는데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훈련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게 하겠다.》,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을 기반으로 련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과 야합한 각종 형태의 련합훈련들에 병력을 더 많이 참가시킬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이러한 남조선군부가 이번에 《연기검토》타령을 늘어놓은것은 미국과 함께 북침전쟁연습에 계속 매달리려는 불순한 대결흉심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그대로 드러낸 셈이다.
더우기 과거 보수세력이 동족대결고취를 위해 약국의 감초처럼 써먹던 《천안》호침몰사건을 현 남조선군부가 또다시 거들어댄것은 사건을 조작한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고 동족대결망동을 정당화하자는데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민족앞에 확약한 북남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리행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와의 군사적공조와 동족대결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남조선군부는 온 겨레의 비난과 지탄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