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0

남조선군부에 주의를 환기시킨다 –김영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담화–

주체109(2020)년 6월 24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된바와 같이 6월 23일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에서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하였으며 추진중에 있던 일련의 대남행동들도 중지시키는 조치가 취해졌다.

남조선당국의 차후태도와 행동여하에 따라 북남관계전망에 대하여 점쳐볼수 있는 이 시점에서 남조선《국방부》 장관이 기회를 틈타 체면을 세우는데 급급하며 불필요한 허세성목소리를 내는 경박하고 우매한 행동을 한데 대하여 대단히 큰 유감을 표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완화는 일방의 자제와 선의적인 행동의 결과만으로는 실현될수 없으며 호상존중과 신뢰에 기초한 쌍방의 노력과 인내에 의해서만 비로소 지켜지고 담보될수 있을것이다.

남조선군부는 이 기회에 저들의 《대비태세》선전에 주력하는 모습을 생심먹고 연출해대면서 《철저한 대북감시유지》와 《대비태세강화》같은 대립적인 군사적성격이 농후한 행동강화립장을 두드러지게 표명하는가 하면 우리의 행동에 대해 무턱대고 《도발》이라는 극히 자극적인 표현들을 람발하고있다.

24일 《국회》 본청사에서 열린 그 무슨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라는데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우리의 군사행동계획이 보류가 아닌 완전《철회》로 되여야 한다고 도가 넘는 실언을 한데 대하여 매우 경박한 처사였다는것을 경고하지 않을수 없다.

앞으로 저들의 철저한 《위기감시노력》과 《군사적대비태세》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했다고 생색내기를 해볼 심산이였다면 너무도 부실하고 부적절한 시도라고 말해주고싶다.

언제인가 우리는 이번과 류사한 남조선《국방부》의 분별없는 언동을 놓고 겁을 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어댄다고 평한적이 있었다.

우리가 공식적인 대남립장발표에서 다시 이런 험한 표현들을 쓰지 않도록 하려면 현명하게 사고하고 처신해야 할것이다.

위협적으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보류》가 《재고》로 될 때에는 재미없을것이다.

남조선《국방부》의 때없는 실언탓에 북남관계에서 더 큰 위기상황이 오지 말아야 한다.

자중이 위기극복의 《열쇠》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주체109(2020)년 6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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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10월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주체109(2020)년 6월 24일 로동신문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건설의 첫삽을 뜨신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는 불꽃튀는 철야전투속에 드디여 인민사랑의 기념비가 자기의 웅자를 완연하게 드러내고있으며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이 울려퍼진 순천땅에서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단속에 화학공업의 새로운 경지가 개척되고있다.혁명의 성지를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더욱 빛내이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가는 216사단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열기로 백두대지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정면돌파전의 선구자가 되려는 비상한 각오 안고 방대한 10여개의 중요대상건설을 도자체의 힘으로 해나가고있는 강원도사람들의 과감한 일본새는 온 나라 인민들을 분발케 하고있다.

들끓는 간석지건설장들과 대규모관개체계가 훌륭히 수립된 황해남도에 가보아도 좋다.단천과 어랑천의 격전장너머 북변의 철의 기지를 바라보아도, 올해농사에서 또다시 통장훈을 부를 배심을 안고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사회주의전야의 주인들을 만나보아도 가슴속에 충만되여있는 삶과 투쟁의 목표가 뚜렷이 엿보인다.

10월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이것이 오늘 온 나라를 진감하는 격동의 웨침이고 정면돌파전의 거세찬 숨결이다.내짚는 걸음마다 시련과 난관이 가로막아나서고 세계적인 대재앙이 행성을 휩쓰는 속에서도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바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 충성의 한마음이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온 나라 인민이 10월의 경축광장을 그려보고있다.인민의 마음속에 10월의 경축광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으로 안겨온다.하늘땅을 진감하는 축포의 뢰성과 환호의 메아리, 세계가 보란듯이 노도치는 일심단결의 대오, 환하신 미소속에 손저어 답례하시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

인민을 위해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헌신의 길을 앞장에서 걸으시고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결단들을 주저없이 내리시며 흐르는 날과 달을 인민의 존엄, 인민의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10월의 경축광장과 더불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눈내리는 건설장, 비내리는 포구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뵈온 기쁨보다도 너무도 멀고 험한 곳에 그이를 모신 죄책감에 눈물을 앞세우던 이 나라의 인민들과 병사들이 10월 10일, 바로 그날에는 75년간의 영웅적투쟁사가 응축된 승리와 영광의 단상에 우리의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를 높이 모시고 위대한 당의 뜻깊은 창건일을 경축하게 되는것이다.

10월의 경축광장, 그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이 올라선 존엄과 행복의 령마루이다.력사의 모진 돌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조국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강대한 나라, 위대한 인민으로 성장해온 눈부신 발전과 변혁의 령마루에 바로 우리 당창건 75돐을 경축하는 10월의 광장이 있다.여기서 세계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사상의 힘, 단결의 힘으로 온갖 시련과 난관을 짓부시며 용진해온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의 위력을 다시금 알게 될것이며 우리 당이 억만자루 품을 들여 영웅으로, 애국자로 키워준 위대한 인민의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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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조국이 있어 당도 정권도 있고 사회주의제도도 인민의 행복한 생활도 있다.》

주체109(2020)년 6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조국의 귀중함을 당과 정권, 사회주의제도, 인민의 운명과 결부하여 밝힌 명언이다.

이 명언에는 조국은 당과 정권, 사회주의제도의 수립과 강화발전,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의 귀중한 터전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조국은 당과 정권, 사회주의제도의 존립과 발전의 초석이다.

일정한 계급과 사회적집단 또는 사회공동의 요구를 대표하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정치적조직체인 당과 사회전반에 대한 정치적지배권으로서의 국가정권 그리고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된 사회주의제도를 수립하자면 사람과 사회적재부, 령토를 포괄하는 나라가 있어야 한다.

지난날 항일혁명선렬들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피어린 항일대전을 벌린것도 바로 조국이 있어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정권도 사회주의제도도 세울수 있기때문이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으로 덤벼들던 고난의 행군시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선군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것은 조국을 빼앗기면 당도 정권도 사회주의제도도 지켜낼수 없기때문이였다. 주체혁명의 장구한 력사는 조국이 그 무엇보다 귀중하며 조국을 찾고 수호하는것보다 더 선차적이고 중요한 일은 없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조국은 인민의 행복한 생활의 보금자리이다.

인민들의 참된 삶은 조국의 품속에서 시작되고 꽃펴난다. 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지난날 우리 인민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탓에 온갖 민족적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때로부터 나라의 주인이 되여 참된 삶과 행복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이 자기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까지 전적으로 의탁하는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일떠서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서는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오늘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지배계급, 착취계급의 반인민적정치와 날로 극심해지는 빈부의 차이로 하여 갖은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으며 열점지역, 분쟁지역들에서는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잃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정든 조국을 떠나는 최악의 피난민사태가 빚어지고있다. 이 비참한 현실을 보며 우리 인민들은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는데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은 자기의 신성한 의무로, 자기 삶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요구로 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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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책관철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강자의 본때를 과시하며 -흥주청년5호발전소 건설자들-

주체109(2020)년 6월 2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흥주청년5호발전소건설장에 서있다.

언제를 비롯한 콩크리트구조물들과 곳곳에서 휘날리는 붉은기들, 《백두산정신》, 《정면돌파전》 등의 글발들과 쉴새없이 움직이는 삽차며 굴착기 그리고 대형화물자동차들의 힘찬 동음…

건설장의 드높은 숨결을 가슴한껏 안아보며 우리는 정면돌파전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강계정신의 창조자답게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 순결한 량심과 후더운 땀을 바쳐가는 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의 낮과 밤들을 전한다.

 

당이 정해준 시간에 무조건!

 

마가을의 쌀쌀한 기운이 흐르던 지난해 11월초, 흥주청년5호발전소 착공식이 진행되였다.

아직은 북방의 다가오는 맵짠 추위를 막을 가설막도 없는 허허벌판, 토사굴착과 암반굴착량만 해도 수십만㎥이고 콩크리트타입량은 수만㎥…

이처럼 조건은 어려웠고 공사량은 방대하였다.하지만 건설자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흥주청년5호발전소건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장자강하류에 계단식으로 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자강도가 중소형발전소건설에서 전국의 앞장에 설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에 결사관철로 보답할 불타는 일념 안고 떨쳐나선 자강도인민들은 지난 기간 장자강류역에 여러개의 발전소를 건설하였다.흥주청년5호발전소까지 건설하면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게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장자강계단식발전소건설에서 마지막대상인 흥주청년5호발전소건설을 빠른 기간에 완공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 영예로운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무조건 관철하자!

이것이 건설자들의 목표이고 삶의 지향이였다.

건설자들중에는 발전소건설에 대한 경험은 물론 그에 대한 표상도 가지고있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의 심장속에는 당이 준 과업을 무조건 관철하려는 드놀지 않는 신념이 간직되여있었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공사의 첫시작부터 걸음걸음 난관이 막아섰지만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작렬하는 폭약과도 같이 일격에 산도 허물고 강줄기도 막아버릴 드세찬 공격정신으로 날마다 위훈을 창조하였다.그들은 완강한 돌격전으로 40일만에 우회배수로를 내고 물길을 돌리였으며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한달이 걸려야 한다던 가물막이를 열흘만에 해제꼈다.그리고 언땅을 한쪼각한쪼각 까내며 언제기초굴착을 진행하였다.누구나 《결사관철》이라는 말밖에 몰랐고 《나는 오늘계획을 넘쳐 수행했는가?》라는 물음에 《수행》이라는 두 글자를 떳떳이 새기기 위해 애썼다.

언제기초굴착이 끝난 후 콩크리트치기를 언제 시작하는가 하는 문제가 나섰을 때였다.날씨가 풀린 다음 타입을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그렇게 되면 발전소건설을 제기일에 완공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였다.

그때 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우리는 자강도사람들이다.우리에게는 불가능이란 말이 허용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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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도 평양의 거리에 장미꽃이 활짝 피여났다

주체109(2020)년 6월 24일 로동신문

 

아름다운 수도 평양의 거리에 꽃풍경이 펼쳐져 사람들에게 류다른 정서를 안겨주고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즐거워지는 향기롭고 빛갈고운 장미꽃들이다.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우뚝 솟은 개선문과 주체사상탑, 인민들과 원아들의 웃음넘치는 창전거리며 려명거리, 평양육아원 등에도 아름다운 장미꽃들이 피여나 오가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꽃과 함께 유별한 정서가 흐르고 생기와 활력에 넘치는 우리의 거리이다.

하지만 자연의 꽃만으로야 우리 거리의 아름다움을 어찌 다 말하랴.

우리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흘러넘쳐 우리의 거리가 그리도 밝고 송이송이 장미꽃들도 더더욱 아름답게 안겨오는것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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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인간추물들

주체109(2020)년 6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북남관계가 파국에로 치닫자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때를 만난듯이 날치며 동족대결광기를 부려대고있다.

지금 《미래통합당》은 당국과 여당이 추진하는 《대북삐라살포금지법》에 대해 그 누구의 《하명법》이라고 악랄하게 헐뜯고있는가 하면 《정당한 행위》, 《접경지역주민들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줴치면서 짐승만도 못한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더욱 부추기고있다. 또한 보수패당은 《대북압박공조》를 읊조리며 《한미동맹강화》에 대해 떠들고있다.

그야말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후과를 초래하겠는지도 모르고 설쳐대는 얼간망둥이들의 지랄발광이 아닐수 없다.

지금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남조선도처에서 울려나오고있다.

그것은 삐라살포행위가 동족간에 불신과 대결을 증대시키고 지금과 같이 북남관계를 완전파탄에로 몰아가는것뿐이며 나아가 군사적충돌까지 불러올수 있는 위험천만한 망동이기때문이다.

그런데도 보수패당이 《정당한 행위》니, 《피해를 주지 않는다.》느니 하는 개나발을 불어대고있으니 실로 저능아적인 사고의 발상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더우기 그 잘난 《동맹》때문에 지금껏 남조선이 미국의 수모를 오죽인들 많이 당했는가.

한갖 대사에 불과한자가 식민지총독행세를 하며 돌아치고 《방위비분담금》을 더 내놓으라고 압박해도 항변 한마디 변변히 못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지난시기 세상사람들의 조소를 자아낸 일들을 꼽자면 끝이 없다.

이러한 엄연한 현실에는 눈감고 계속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란동을 비호두둔하고 《동맹강화》타령만 늘어놓고있는 미친무리가 바로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다. 아마 이자들은 오직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매달려야만 저들의 잔명을 부지할수 있고 보수의 재집결, 재집권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런다고 저들의 더러운 목적이 실현될것 같은가.

천만에. 오히려 《미래통합당》패거리들이야말로 인간이기를 그만둔 구린내나는 쓰레기들과 한바리에 실어도 짝지지 않을 인간추물들이며 한시바삐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아야 할 퇴물들임을 더욱 각인시켜줄뿐이다.

이러한 속물들속에서 제 주제도 모르고 《대북특사》로 갈 용의가 있다는 소리까지 튀여나왔다니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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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쓰레기들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금 폭로한다(2)

주체109(2020)년 6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온갖 거짓과 날조, 모략으로 일관된 구정물같은 궤변을 쏟아내면서 동족간에 불신과 대결을 야기시키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추물들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금 폭로한다.

 

정광일 《노체인》 대표

 

육체적생명을 이어준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첫 선물이 바로 이름이다.

그런데 부모가 준 이름과 자라온 행적마저 조작하며 추악하고 비굴한 거짓증언으로 생을 부지해가는 가련한 존재들이 있으니 다름아닌 조국을 배반하고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이다.

정광일놈 역시 그런 인간페물들중의 하나이다.

이자의 본명은 최광일이다. 이놈은 법적처벌을 받고 로동교화형을 받을 때 알고있던 사람의 이름을 도용하여 변성명을 하고 그 무슨 《<정치범수용소>의 생존자》로 자처하며 반공화국모략책동에 광분하는 인간쓰레기이다.

조국을 배반하고 도주한 인간추물들이 모두 그러하듯이 최광일놈 역시 돈에 환장이 되여 우리 공화국에서 온갖 범죄를 저질러온 더러운 상습범이였다.

최광일놈은 1997년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다른 나라에 비법적으로 넘나드는 과정에 황금만능의 썩어빠진 자본주의생활관, 퇴페적인 향락에 물젖어 정신육체적으로 완전히 부패타락하였다.

갖은 구실과 사기협잡으로 제 돈주머니를 채우는데 급급하였으며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이 들여보내는 색정영화와 잡지 등을 몰래 보는 과정에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 대한 환상, 돈과 물욕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었다. 그래서 이자는 《돈만 있으면 인간의 가치와 존엄을 찾을수 있다.》, 《돈앞에서는 법도 권력도 허리굽혀 인사한다.》는 개나발만을 늘어놓군 하였다.

이놈은 주색에 빠져 부패타락한 생활을 추구하면서 자기의 짐승같은 탐욕과 물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에서 엄격히 통제하는 수백여kg의 유색금속을 밀수밀매하였으며 이 과정에 남조선정보원 첩자에게 매수되였다.

이놈에게서 우리의 중요한 군사비밀을 수집해올데 대한 간첩임무와 공작비까지 받은 최광일은 여러차례에 걸쳐 군사비밀수집을 위해 책동하였으며 처녀들을 물색해서 보내라는 지령을 받고 3차에 걸쳐 3명의 나어린 처녀들을 유인랍치하여 한사람당 2 000웬(중국돈)씩 받고 정보원 첩자에게 팔아먹었다.

인신매매에 재미를 붙인 최광일놈은 1999년 8월 또다시 2명의 애어린 처녀들을 유인랍치하여 비법월경하려다가 현지주민들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여 법적처벌을 받고 다음해 2월부터 로동교화생활을 하였다.

유색금속밀수밀매, 국가 및 군사비밀수집, 인신매매와 같은 엄중한 범죄를 저지른 최광일이였지만 나라에서는 개심의 기회를 주기 위해 로동단련을 시켰으나 놈은 교화생활기간에도 여러차례 구타, 싸움을 벌려 1년간의 형벌을 더 받아 3년후에야 출소되였다.

나라에서는 병든 자식 탓하지 않고 믿음과 사랑을 주었지만 인간쓰레기인 최광일놈은 출소한후 한달만에 도주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으로 가면 돈소나기를 맞을줄 알았던 이자의 생각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망상이였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약육강식의 법칙이 살판치는 남조선땅에서 이놈에게 차례진것이란 생존경쟁의 피터지는 싸움이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먹을 걱정, 치료받을 걱정을 모르고 마음편히 살았지만 남조선에서는 생계조차 부지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고안해낸것이 바로 반공화국악선전이였다.(전문 보기)

 

■ 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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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적행위가 아니라 침략전쟁준비책동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6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이 우주군사화책동에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자위대》에 신설한 《우주작전대》를 동원하여 《방위에 저촉되는》 다른 나라 위성들의 통신을 방해하는 기술을 개발하려 하고있다.

우주군사화를 다그쳐 재침준비를 완결하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일본반동들이 내뱉는 《방위》요,《평화유지》요 하는 타령들은 군사대국화책동을 더욱 로골화,본격화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우주군사화책동의 경우만 놓고봐도 일본반동들은 1969년에 우주리용을 《평화적목적으로 한정한다.》는 국회결의를 채택한 후 그에 대한 법해석을 《비군사》,《비침략》으로 바꾸는 교묘한 방법으로 2008년에 우주에서의 군사적리용을 허용하는 《우주기본법》을 채택하였으며 2018년에는 우주공간을 정식 새로운 방위령역으로 선포하였다.

이러한 속에 지금 일본의 우주관련능력은 정연한 정보수집위성체계와 로케트기술 및 미싸일방위체계까지 갖춘,말그대로 그 어떤 형태의 우주전쟁도 치를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주변국들의 그 무슨 《위협》을 떠들며 《방위》를 위한 우주군사화책동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지상과 해상에서처럼 우주령역에서도 무시할수 없는 절대적지위를 차지함으로써 재침야망실현의 유리한 군사적형세를 조성하는 한편 군비경쟁을 더욱 부추겨 군국화책동의 지속적인 구실을 마련하자는것이다.

현실적으로 방위상 고노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대국들과 심각한 정치,군사적마찰을 일으키고있는 손우 동맹국의 편역을 드는 《미국의 위성이 공격을 받을 경우 집단적자위권행사의 대상으로 될수 있다.》는 망발을 해대여 주변나라들과 우주공간에서도 대결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내비쳤다.

지난 세기 아시아나라 인민들앞에 저지른 전대미문의 죄악을 깨끗이 청산할 대신 또다시 지역의 《맹주》가 되여볼 야심밑에 군국주의부활책동에 광분하는 전범국이 장차 세계에 어떤 위험천만한 사태를 몰아오겠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하기에 일본언론들속에서조차 당국의 우주군사화에 제동을 거는 구조정비가 우주의 평화적리용원칙에 기초하여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일본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국제사회는 신성한 우주공간까지 전쟁의 활무대로 삼으려는 전범국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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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

주체109(2020)년 6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이 말속에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비껴있으며 더욱 휘황찬란할 우리 공화국의 밝은 미래가 기약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직접적담당자이다.그런것만큼 인민적인 정치리념을 내세우고 국가활동에 일관하게 구현해나가는것은 사회주의국가의 흥망을 좌우하는 근본요인으로 된다.

우리 공화국은 가장 인민적인 정치리념인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정치리념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의 혁명철학이 구현되여있고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우리 공화국이 국가다운 진면모에 있어서나 그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위대한 나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기때문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은 우선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데서 표현된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권의 존재방식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핵이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혁명적당풍, 국풍으로 확립된 이 땅에서는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찬 포성이 울려퍼지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는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이며 모든 정책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되고있다.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현실이다.준엄한 시기에도 천신만고를 다하여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하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당과 공화국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위대한 어머니이며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에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립장이 응축되여있다.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이 우선시되고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사소한 요소와 행위에 대하여서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않는것이 우리 당과 국가이다.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은 백방으로 다져지고있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전으로 일관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선제적이며 물샐틈없는 비상방역조치가 취해지고 수도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평양종합병원이 건설되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성격과 본태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국가는 영원한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은 다음으로 인민들이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진정을 다해 받드는데서 표현된다.

많은 나라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인민들이 자기들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를 의탁하는 국가로는 되지 못하고있다.인민들이 심장으로, 온넋으로 따르고 받드는 국가는 불패이다.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훌륭한 풍모이다.부강조국건설의 년대들에는 우리 인민의 애국의 진한 피와 땀이 뜨겁게 슴배여있다.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과 생존을 위협하는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당의 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적으로 관철한 우리 인민이 있었기에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갖추어지고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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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시대어 :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주체109(2020)년 6월 23일 로동신문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우리 나라를 최단기간내에 세계적인 인재강국으로 빛내이며 부강조국건설의 기둥을 굳건히 세우기 위한 우리 식의 독창적인 인재육성전략을 반영한 시대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기 위하여서는 인재를 중시하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인재양성은 어느 나라나 특별히 힘을 넣고있는 분야이다.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는 인재양성을 국가전략작성과 집행의 최우선적과제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길을 나름대로 모색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의 범위에까지 미치지 못하고있으며 더우기 모든 사람들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 문제에 대하여서는 생각조차 못하고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이는 원대한 포부와 필승의 신심드높이 우리의 전략과 원칙, 우리의 힘과 기술로 조국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쳐나가는 위대한 우리 당만이 내세울수 있는 투쟁목표이고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하에서만 실현할수 있는 가장 인민적이고 혁신적이며 주체적인 교육전략, 인재전략이다.

이 전략에는 지난 시기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결코 모든것이 풍족하고 무엇이 남아돌아가서 이 길을 선택한것이 아니다.오늘날 진정한 강국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이며 인재들의 역할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결정되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누구나 다 고등교육을 받을수 있고 일생동안 배울수 있는 훌륭한 교육체계와 환경을 마련하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할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이 더욱 철저히 확립되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는것은 진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호를 철저히 관철하여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함으로써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인민의 무한대한 창조력에 의거하여 이 땅우에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

높은 과학기술로 당을 받들자, 이것이 우리모두의 사업과 생활의 확고한 신조로 되여야 한다.누구나 순간도 사색을 멈추지 말고 모르는것은 배우고 아는것은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우리 조국과 민족의 영원한 존엄과 승리, 강성번영을 위한 중대사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혁명적인 사상정신과 현대과학기술을 겸비한 유능한 실력가, 쓸모있는 인재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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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기질을 힘있게 과시

주체109(2020)년 6월 23일 로동신문

결사관철의 정신, 대중적영웅주의로 단천발전소건설을 다그친다

 

단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이 혁명군대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며 드세찬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력을 계속 떨치며 대고조진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단천5호발전소 언제건설장과 단천1호발전소 물길굴건설장 등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장명일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공사량이 방대한 단천5호발전소 신홍언제건설을 계속 빠른 속도로 내밀고있다.

이들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올해의 본격적인 콩크리트타입공사에 진입하였다.

공사량은 방대하고 부족한것도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마다에서 위훈떨치던 그 기세로 좌안과 우안의 굴착공사를 선행하고 합리적인 공법을 받아들이면서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이였다.

특히 부대에서는 올해의 본격적인 공사계절에 콩크리트타입실적을 최대로 올릴 대담한 작전을 펼치고 일별공사목표를 더 높이 세운데 맞게 부대별,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켰다.

골재운반을 선행시키고 선별기, 혼합기, 언제기중기 등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4월에 이어 5월에도 또다시 한달동안에 1만 수천㎥의 콩크리트타입실적을 기록하였다.하여 5월말까지 언제 총공사량의 80%를 해제끼는 위훈을 창조하였으며 6월에 들어와서도 공격속도를 늦추지 않고있다.

지난 3월까지 50%계선에 머물러있던 언제공사실적을 석달도 안되는 기간에 부쩍 끌어올린 이 성과속에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혁명군대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떨치려는 부대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의 비상한 공격정신이 비껴있다.

조선인민군 리영식소속부대는 단천1호발전소건설에서 어렵고 힘든 여러 대상과 수천m의 물길굴공사를 맡고있다.하지만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희천전선의 맏아들로 이름떨쳤던 근위부대의 영예를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더욱 빛내여갈 자신만만한 투지에 넘쳐 년초부터 총돌격전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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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의 원천-혁명적락관주의

주체109(2020)년 6월 23일 로동신문

 

여기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으로 들끓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이다.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손으로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강국의 그날을 기어이 앞당겨올 전체 인민의 불굴의 기상인양 힘차게 나붓기는 붉은기들, 하루빨리 인민의 병원을 훌륭히 건설할 건설자들의 불타는 열망을 그대로 엿볼수 있게 하는 전투적구호들과 표어들…

건설장을 들었다놓는 경제선동의 메아리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쿵쿵 울려주는것인가.

정녕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의 벅찬 숨결, 여기 건설의 격전장에서 힘차게 울리는 동음이야말로 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억센 기상그대로이다.

바라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남들같으면 하루아침에 물러앉았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은 무엇으로 하여 이렇듯 승리의 한길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억세게 전진하고있는것인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오직 승리만을 알게 하고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억세게 전진하게 하는 힘의 원천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여기 건설장에서 충성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한 일군의 진정어린 목소리에서 찾는다.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저기 만수대언덕에서 우리를 바라보시고 위대한 당의 믿음의 손길이 우리를 떠밀어주고있다고 생각하니 철야전도 결코 성차지 않습니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늘의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과 락관으로 충만된 우리 조국의 들끓는 현실,

그것은 승리를 굳게 믿고 래일을 확신하는 인민만이 안아올수 있는 경이적인 기적인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락관주의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를 확신할 때 가지게 됩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신인 혁명적락관주의!

이는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굳게 자리잡은 드놀지 않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그것은 결코 저절로 형성된것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고 혁명의 머나먼 길을 걸어오면서,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면서 우리 인민이 천연암반마냥 굳게 간직한 철석의 신념이다.

혁명적락관주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전의 그 나날로부터 간직하고계신 드팀없는 신조였다.

그이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언제 한번 비관이나 동요를 모르시며 혁명앞에 겹쌓이는 모진 시련과 난관을 언제나 맞받아 뚫고오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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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티없이 깨끗한 충실성을 지닌 참된 전사 -혁명투사 지태환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6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모셔진 사진문헌들은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사가 응축되여있는 우리 혁명의 고귀한 재보이다.

만단사연을 전하며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소중한 그 사진문헌들에는 항일혁명투사 지태환동지의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빛나는 위훈도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선렬들이 보여준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고결한 혁명정신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으며 그들이 세운 불멸의 투쟁업적과 위훈은 오늘도 조선혁명을 떠밀어주는 고귀한 밑천이 되여 길이 빛나고있습니다.》

지태환동지는 주체20(1931)년 봄부터 혁명투쟁에 참가하였다.그후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여러 습격전투와 유격구를 보위하기 위한 방어전투들에 참가하여 영웅적으로 싸웠다.

그는 주체25(1936)년 겨울부터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에서 후방일군으로 활동하면서 부대의 후방조건보장을 위하여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였다.

지태환동지는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 길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보천보전투와 구시산전투직후 장백현의 지양개등판에서는 전승을 경축하는 군민련환대회가 진행되였다.

군민련환대회가 끝날무렵 세개 부대가 함께 만난 기념으로 사진을 찍게 되였다.4사에 사진기가 있었던것이다.그러나 요청자는 많고 사진종판은 적은것으로 하여 대원들의 요구를 다 충족시킬수는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 대원들이 사진을 더 찍고싶어하는 광경을 보시면서 큰 충격을 받으시였다.사진에 대한 대원들의 갈망이 마음에 몹시 걸리시였다.

그날 숙소에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몇몇 지휘관들에게 어린 대원들이 사진을 찍고싶어 4사의 사진사를 따라다니면서 시중을 들어주던데 우리도 사진기가 한대 있기는 있어야겠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긴 지태환동지는 사진기공작사업에 달라붙었다.

적들이 주민들의 거민증을 내고 주민등록을 하는데 쓸 사진을 찍으려고 20도구경찰분서에 사진기 한대를 가져다놓았다는 정보를 입수한 그는 19도구 구장이였던 리훈과 함께 장시간동안 사진기를 빼내기 위한 묘책을 토론하였다.

그리하여 사진기는 경계가 삼엄한 20도구경찰분서로부터 19도구에 있는 친일주구의 집마당으로 옮겨졌고 유격대원들이 촬영현장에 나타나 사진을 찍으러 온 주민들에게 선동연설을 한바탕 한 다음 사진기를 메고 유유히 사라지는 희극이 벌어졌다.지태환동지는 적구에서 사진기만 구해온것이 아니라 사진사까지 데리고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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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북남관계파괴자들의 뻔뻔스러운 추태

주체109(2020)년 6월 23일 로동신문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인간쓰레기들과 배신자들을 징벌하기 위해 우리 인민은 죄악의 무리들을 단죄하는 대남삐라살포투쟁을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고 인간쓰레기들의 천벌받을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못 본체 방치해둔자들에게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하겠다는것이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북남합의를 전면파기한 장본인들을 응징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정정당당한 권리행사이다.이 거세찬 격노의 파도는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

해괴한것은 이와 관련한 남조선당국의 태도이다.

죄지은자 말이 많다고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를 송두리채 말아먹은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해 그 무슨 《합의준수》타령을 불어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는 우리의 대남삐라살포계획이 북남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떠들어댔다.집권여당패거리들도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을 행태》니, 《리성적인 대응》이니 하는따위의 나발질을 해댔다.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철면피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사태가 오늘처럼 험악해진것이 누구때문인가.족제비도 낯짝이 있다는데 그따위 터무니없는 생억지를 부릴 때 뒤가 켕기지 않던가.

앞서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무너져내렸을 때에도 이자들은 《깊은 유감과 강력한 항의》이니, 《판문점선언의 위반이고 합의서의 일방적파기》이니, 《응분의 책임》이니 하는 동이 닿지도 않는 잡소리들을 쏟아내였다.

저들은 해서는 안될짓을 셀수도 없이 저질러놓고도 도리여 우리에게 합의위반을 운운하고있으니 실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합의위반에 대하여 론할것 같으면 남조선당국은 입이 열개라도 말할 자격조차 없다.

북남합의는 사상과 제도, 리념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이루어낸 민족공동의 결과물로서 반드시 지켜지고 실현되여야 한다.그 리행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가시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최선의 방도이다.그 누구도 민족앞에 서약한 북남합의들을 제멋대로 어길 권리가 없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은 어떠했는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중 어느것 하나 지킨것이 있는가.북침전쟁연습을 포함한 온갖 적대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고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망동을 묵인하는 등 북남합의사항들을 체계적으로 위반하고 파기해온것밖에 없다.그것은 앞에서는 웃고 돌아앉아서는 칼을 가는 그들의 대결흉심의 직접적반영이였다.

최근 남조선 각계에서는 지금까지 대북삐라살포가 지속된것이 그 무슨 《법》이 없어서가 아니라 당국의 의지가 부족했던탓이라는 주장이 울려나오고있다.사실에 있어서 남조선당국자들에게는 합의준수의지가 부족한것이 아니라 전혀 없었다.

사태의 진상은 바로 이렇다.전후관계가 이토록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저들이 한짓은 당반우에 얹어두고 《위반》타령을 늘어놓는 꼴이야말로 후안무치의 극치이다.

북남관계가 지금처럼 파국적인 종착점에로 가닿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자그마한 죄의식조차 느낄줄 모르는 남조선당국의 이토록 뻔뻔스럽고 배신적인 처사에 그 원인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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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단호한 결단, 응당한 징벌조치 -국제사회에서 고조되는 련대성의 목소리-

주체109(2020)년 6월 23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의 가장 신성한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하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인간쓰레기들과 배신자들의 적대행위에 대한 우리의 단호한 응징조치를 지지하는 국제적인 련대성의 목소리가 날로 고조되고있다.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모스크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로스또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김정숙명칭 녀성동맹, 주체사상연구협회, 알따이주체사상연구협회, 끼로브주체사상연구협회와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련합은 다음과 같은 련합성명을 발표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고 북남합의를 란폭하게 위반한 남조선당국의 배신적행위에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는 북남공동련락사무소를 완전파괴해버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응징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조선의 단호한 결단은 도발자들에게는 그 어떤 자비도 모른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주체사상연구 우간다전국위원회는 공동성명에서 이렇게 천명하였다.

지금 북남관계는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묵인하고 북남선언들과 합의를 파기한 남조선당국의 처사로 하여 최악의 상태에 직면하였다.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방치한 남조선당국을 규탄한다.

우리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낼것이다.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공동성명은 남조선당국의 비호묵인하에 감행된 삐라살포행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한 최대의 적대행위로 된다고 단죄하였다.

인디아의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 주필도 담화에서 삐라살포망동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공화국에 대한 악랄한 정치적도발이라고 락인하였다.

조선의 최고존엄을 건드린것은 판문점선언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된다고 하면서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서기장은 남조선당국의 처사로 하여 그들이 말끝마다 웨치던 《평화》는 물거품처럼 사라졌다고 성토하였다.

우크라이나 리보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기자, 문화인들의 《주체의 태양》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마리우뽈선군정치연구협회 그리고 《선군의 보검》 주체사상연구협회와 산하 드네쁘로뻬뜨롭스크지부, 자까르빠찌예지부 련합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생명과도 같은 최고존엄을 모독한것과 관련하여 취한 공화국의 단호한 조치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빈말을 모르는 조선의 응징조치들은 나라의 최고존엄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것임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남조선당국이 위대한 조선인민에게서 받은 심대한 타격은 너무나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09(2020)년 6월 23일 로동신문

 

지난 6월 15일부터 일본정부가 나가사끼시의 하시마탄광에서 감행된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들에 대한 과거 일제의 비인도적행위들을 전면부정하면서 《조선반도출신 징용자들에 대한 차별적대응은 없었다.》고 한 일본사람들의 《증언》이라는것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다.

하시마탄광으로 말하면 돌과 바위로 이루어지고 면적이 0.1㎢도 되나마나한 나가사끼시앞바다의 하시마섬에 있던 해저탄광으로서 생활환경과 로동조건이 너무도 렬악한것으로 하여 개발초기부터 일본사람들속에서도 지옥이라고 불리운 곳이였다.

일제는 마실 물조차 나오지 않는 손바닥만 한 이 탄광섬에 항시적으로 근 1 000명의 조선사람들을 끌어다가 인간이하의 노예로동을 강요하였다.

섬둘레를 10m높이의 두터운 콩크리트담벽으로 둘러막아 바다우에 솟은 감옥이나 다름없는 이곳에 끌려간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들은 감독들의 삼엄한 감시와 채찍밑에서 하루 12~14시간이상 고된 로동을 강요당하였으며 형언할수 없는 민족적차별과 학대, 기아와 병마에 시달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죽음의 섬에 끌려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돌아온 한 조선사람은 그때를 회상하여 《우리는 죄수나 노예보다 더 혹독한 처지에 있었다.사람들은 맞아죽고 굶어죽을바엔 뛰다 죽자고 도망을 치다가 바다에 빠져죽었다.하시마는 죽어도 묻힐 곳이 없는 그야말로 인간생지옥이였다.》고 증언하였다.

당시 주변섬들에서 살았던 일본사람들까지도 《고기잡이 나갔다가 하시마섬가까이에서 떠다니는 시체를 자주 보았다.너무 고통스러워 자살하였거나 헤염쳐 도망치다가 힘이 진했을것이다.》, 《하시마탄광에서는 가스폭발사고가 자주 있었다.그때마다 〈아이고-〉라는 울음소리가 며칠씩 들려왔다.》고 하였다.

우리 피해자들의 몸에 남아있는 상처자리들과 일본땅 방방곡곡과 바다밑에 깔려있는 조선사람들의 유골들, 돌아오지 못한 혈육들을 기다리며 가슴태운 유가족들이 흘린 피눈물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는 산 증거들이다.

바로 이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력사적사실로서 일제의 조선인강제련행, 강제로동범죄의 잔혹성과 악랄성은 추호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강조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일제가 저지른 악독한 만행에 대해서는 조선사람들의 불행을 강건너 불보듯 하던 일본인들이 아니라 피해당사자인 우리 인민이 더 잘 안다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이 너절한 놀음을 벌려놓은데는 반인륜적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나 저들에게 지워진 배상의무를 털어버리고 옳바른 력사인식을 《자학사관》으로 매도하며 국민을 우매화하여 또다시 해외침략의 돌격대로 내몰려는 간악한 흉계가 깔려있다.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는 력사외곡에 환장이 된 일본정부의 가증스러운 망동을 전체 우리 과거피해자들을 우롱하는 용서할수 없는 도발로, 또 하나의 극악한 인권유린범죄로 락인하면서 이런 놀음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일본정부는 물에 빠진자 지푸래기잡는 격으로 중대인권유린범죄청산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헛된 모지름을 쓸것이 아니라 과거의 잘못을 성근하게 반성하고 피해자들앞에 나서서 진심으로 사죄하며 철저히 배상해야 한다.

 

주체109(2020)년 6월 2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실현의 뚜렷한 발로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9(2020)년 6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이 개량된 《패트리오트》미싸일들을 지바현과 시즈오까현,후꾸오까현에 있는 4개의 《자위대》기지에 배비하였다.

레이다와 발사장치 등을 개조한 《PAC-3 MSE》으로 불리우는 미싸일은 요격고도가 종래의 십여㎞에서 수십㎞로 늘어나고 방어면적도 2배이상으로 확대되였으며 보다 작은 미싸일도 탐지할수 있다고 한다.

일본반동들은 이러한 미싸일개조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그 배치를 각지 부대들에로 더욱 확대하려 하고있으며 그를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로 《주변국들의 미싸일개발은 눈부시게 발전하고있으며 그 성능도 향상되고있다.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변하고있다.

군사기술적지표들이 새롭게 향상된 미싸일들이 방어이상의 용도에 사용될수 있다는 객관적사실에 비추어볼 때 이것은 재침열에 들뜬 일본반동들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에 대한 또 하나의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

아베정권이 장기화됨에 따라 재침의 포성을 기어이 울리려는 일본의 호전성과 위험성은 날로 증가하고있다.

교전권과 참전권은 물론 정규군도 가질수 없게 된 전범국이 이제는 세계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거대한 군사적실체로 자라나 침략의 마수를 지경밖에로 뻗치고있다.

항공모함보유,장거리순항미싸일개발,100여대에 달하는 최신예스텔스전투기도입,군사정찰위성발사 등에 막대한 군사비를 지출하면서 《자위대》의 기동타격력을 고도로 높이고 무장장비들을 선제공격위주로 전환시키고있다.

지난 2월에도 일본반동들은 《P-1》반잠순찰기에 사거리를 대폭 늘인 신형공대함미싸일을 탑재하고 시험비행을 진행하였다.

이를 놓고 외신들은 헌법상 폭격기를 가질수 없게 된 《자위대》가 반잠순찰기를 미싸일을 만장약한 폭격기로 둔갑시키는것은 효과적인 변통방법이라고 하면서 필요할 때 장거리순항미싸일을 장착하면 전략적타격능력도 갖출수 있다고 까밝혔다.

얼마전에는 《COVID-19》로 인한 세계적인 우려가 증폭되는 속에서도 중동에 파견한 해상《자위대》 호위함 《기리사메》호의 정보수집활동을 개시하였다.

실로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실현책동의 뚜렷한 발로이다.

현실적으로 일본반동들은 렬도의 요충지마다에 공격형무력들을 집중전개해놓고 주변국들을 목표로 두고있다는데 대하여 숨기지 않고있다.

전쟁수행능력숙달을 노린 각종 전쟁연습들과 민심에 역행하여 강행되는 군사적해외진출,헌법개정 등 일본의 모든 움직임들은 과거 일제가 대륙침략을 위해 극도로 발광하던 때를 방불케 하고있다.

섬나라의 군사적망동은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의 념원에 대한 도전이다.

국제사회는 전패국,전범국의 날로 가속화되는 재침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다 같고같은 대결광들

주체109(2020)년 6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 통일부가 우리의 대남삐라살포계획에 대해 그 무슨 《유감》과 《위반》을 떠들어대는것을 보면 정말 남측은 철가면을 쓴 인간들이라는 생각이 더더욱 굳어진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대남삐라살포계획에 대해 그따위의 말들을 감히 늘어놓을 자격이 있는가.

력대적으로 남조선당국이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감히 모독하는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묵인조장하였다는것은 내외가 공인하고있다.

리명박보수패당은 인간쓰레기들에 대한 《지원》명목으로 해마다 1억US$이상의 예산을 배당해놓고 삐라살포에 막대한 자금을 대주었을뿐아니라 《민간통일운동단체 지원공모사업》이라는 간판밑에 삐라살포놀음을 비롯한 도주자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의 《파급효과》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상금을 주는 식으로 자금을 대주었다.

박근혜보수패당도 《대통령》직속기구인 《국민대통합위원회》와 《통일준비위원회》에 《북한민주화위원회》, 《NK지식인련대》, 《북한전략쎈터》 등 반공화국모략단체의 인간쓰레기들을 끌어들여 삐라살포 등 악랄한 적대행위들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지어 인간쓰레기들에게 삐라살포용풍선에 설치할 위성항법장치와 바람방향, 속도에 따라 기구를 조절하는 프로그람과 우리측 후방지역까지 전자삐라를 전송할수 있는 무선자료전송체계기술을 개발하여 무상으로 대주는 망동까지 부렸다.

저들의 적극적인 부추김과 조장밑에 감행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로 하여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고 전쟁전야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될 때마다 보수패당은 《막을 법적근거가 없다.》, 《개인과 단체의 활동의 자유》라는 말도 되지 않는 궤변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면서 인간추물들의 망동을 계속 방임하고 비호두둔, 조장하였다.

현 남조선당국 역시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확성기방송과 삐라살포를 비롯한 온갖 적대행위를 중지할데 대한 북남합의를 채택하고도 계속 이어지고있는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에 대해 보수패당과 다름없는 파렴치한 궤변으로 묵인비호하면서 똑똑한 대책하나 세우지 않았다.

그런데도 우리의 대남삐라살포계획에 대해 《위반》이니 《유감》이니 하는 말같지도 않은 말을 늘어놓으며 설레발을 치는 남조선당국의 행태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이렇게 보면 《초불정권》이라고 자처하는 현 당국이 악명높은 보수《정권》과 과연 무엇이 다른가.

리명박, 박근혜보수패당과 다를바 없이 우리의 신성한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 인간추물들의 망동을 묵인조장하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간 남조선당국자들을 보며 남조선민심이 내린 결론은 하나이다.

다 같고같은 동족대결광, 호전광들이며 역시 그놈이 그놈이라는것을.(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책임회피를 위한 너절한 연기

주체109(2020)년 6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가는곳마다 못된 짓만을 해대는 인간쓰레기들에 대한 배척기운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반공화국모략책동의 앞잡이노릇을 하며 더러운 목숨을 구차하게 연명해가는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쓰레기들이 온 겨레의 지탄과 저주를 받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가관은 남조선당국이 마치 저들도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혐오하듯이 이러구저러구 하고있는것이다.

《대북전단살포는 참으로 백해무익한 행위이다.》, 《이미전부터 삐라살포중단을 요청해왔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위험을 초래하는 행위는 중단되여야 한다.》, …

아무리 뜯어보아도 그들의 말에서는 저들이 저지른 엄청난 특대형도발망동에 대한 티끌만한 자책과 반성의 기미를 전혀 찾아볼수 없고 현 사태를 책임지려는 옳바른 태도도 없다. 오직 인간쓰레기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마치 이자들때문에 저들이 피해를 입고 골머리를 앓고있는듯이 놀아대고있다. 그러니 지켜보는 사람들모두가 구역질이 난다며 더욱 분노하고있는것이다.

무엇을 잘못했으며 얼마나 엄청난 일을 저질렀는지조차 모르고 오직 발뺌할 생각밖에 없는 그들에게 명백히 해두고싶다.

이번 사태의 가장 무거운 책임은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에 있다.

지금껏 인간쓰레기들을 끼고돌면서 은페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놈들을 써먹어온것이 바로 남조선당국이다.

남조선당국은 해마다 《탈북자지원》과 《탈북자들을 통한 북인권실태조사》 등을 업무계획에 쪼아박고 인간쓰레기들을 비호, 후원해왔다.

단 한번도 있어서는 안될 인간추물들의 망동이 지난해에 10차례, 올해에 3차례씩이나 감행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그냥 방치해둔 남조선당국의 의도적인 처사는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변절자들을 리용해먹은 그들의 흉심을 들여다보기에 충분하다.

남조선당국이 《강력대처》니, 《방지법채택》이니 하며 마치 큰 일이나 칠것처럼 마냥 부산을 피우고있지만 이것이 우리 인민의 분노와 징벌의지를 눅잦히기 위한 비렬한 술책임을 누구인들 모르겠는가.

지금 우리 인민은 《이번 특대형도발망동은 인간쓰레기들의 손을 빌렸을뿐 그 배후에 남조선당국이 있다.》, 《현 사태의 책임은 남조선당국에게 있다.》며 보복의지로 세차게 가슴끓이고있다.

온 겨레앞에 북남합의를 확약하고도 이를 란폭하게 위반하고 특대형도발행위까지 저지른 남조선당국은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으며 그에 상응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의 삶의 전부이며 운명과 미래의 태양인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린자들에게는 추호의 자비도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증산절약운동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리자

주체109(2020)년 6월 22일 로동신문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전체 인민의 앙양된 열의와 창조적노력에 의하여 추동되는 거창한 애국투쟁이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건설을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자면 모든 공민들이 증산절약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증산절약운동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리는것은 경제건설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요구이다.생산과 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근로자들이 증산절약사업에 자각적으로 참가하여야 적은 원료와 자재로 더 많이 생산하고 건설할수 있으며 나라살림살이에 이바지할수 있다.

증산절약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고 근기있게 밀고나가는것은 오늘날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당의 웅대한 구상을 받들어 경제건설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지금 생산과 건설에 필요한 원료와 연료, 설비와 자재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있다.전력, 석탄, 강재, 세멘트를 비롯하여 경제건설에 필수적인 동력과 자재들을 최대한 절약하고 효과있게 리용하여야 오늘의 난국을 뚫고 우리의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으며 정면돌파전에서도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당의 정면돌파전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크게 내짚고 당창건 75돐이 되는 올해를 가장 의의깊은 해로 빛내이려는 우리 인민의 열망은 날이 갈수록 더욱 승화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우리모두가 자력갱생, 간고분투하여 마련해놓은 자립경제의 토대와 발전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할 때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군중적운동으로 증산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는 애국의 구호를 높이 들고 나라의 재부를 극력 아껴쓰며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더 많이 창조하고 건설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나라의 주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직접적담당자라는 확고한 관점과 열렬한 애국의 마음을 지니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발전동력은 인민의 심장속에 있으며 모든 공민들이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나라살림살이를 알뜰하고 깐지게 해나갈 때 생산과 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증산절약이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사업인 동시에 우리들자신의 행복을 위한 사업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애국의 마음은 비록 소박한것일지라도 보석처럼 아름답고 빛나는 법이다.누구나 한W의 전기, 한방울의 물, 한g의 석탄과 세멘트도 극력 아껴쓰는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가 되여야 한다.당의 의도대로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더 많이 생산하고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회수, 재생사업에 적극 참가하며 재자원화를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보장하지 못하면 재생산, 재시공을 면할수 없으며 이것은 로력과 자재, 자금랑비를 초래하게 된다.질보장이자 절약이고 증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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