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더욱 엄중해지고있는 해충피해

주체109(2020)년 7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어느 한 나라의 언론에 발표된 연구결과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여러 지역에서 해충피해가 더욱 엄중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그에 의하면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충의 마리수가 늘어나고 그것들의 먹성이 강해질뿐아니라 이동방식도 달라지게 된다.종당에는 세계적인 농작물생산에 커다란 위협이 조성되게 된다.

기온이 2℃만 올라가도 해충으로 인해 밀과 벼, 강냉이의 소출이 각각 46%, 19%, 31% 떨어질수 있다.소출이 이 정도로 떨어지면 세계식량안전에 파국적인 영향이 미치게 되고 지어 《COVID-19》와 같은 세계적인 류행성전염병들의 위협을 가시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더 큰 난관이 조성될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 여러달동안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수십개 나라에서 사막메뚜기떼가 성행하면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었다.

자료에 의하면 1㎢의 사막메뚜기떼는 하루에 3만 5 000명분의 식량을 생산할수 있는 농작물을 먹어치운다.

세계식량계획의 한 경제학자는 동아프리카에서는 《COVID-19》보다 사막메뚜기떼의 위협이 더 크다고 말하였다.유엔의 고위관리는 사막메뚜기에 의한 피해규모가 전례없는것이라고 하면서 기후변화가 이번 피해를 악화시키는 중요요인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동아프리카는 1년내내 건조한 지역이다, 그러나 2019년은 례년에 없이 습한 한해였다, 인디아양의 더운 수역에서 발생한 열대성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것은 사막메뚜기의 번식에 특수한 조건을 조성해주었다, 폭풍도 사막메뚜기에 의한 피해규모를 전례없이 크게 한 원인들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지난 10년간 인디아양에서는 폭풍활동이 빈번해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기후변화로 하여 여러 아시아나라가 지난 시기에는 볼수 없었던 해충들의 피해를 심하게 입고있다.

작물을 먹고 사는 밤나비가 아시아나라들에 퍼지고있다.원산지가 아메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지역인 이 해충은 기온이 높아지면 번성한다.

2016년에 아프리카대륙을 휩쓴 해충은 2018년에 인디아와 스리랑카, 윁남 등 여러 아시아나라에 전파되였다.

중국에도 침입한 해충은 운남성과 귀주성, 하남성 등 적지 않은 성급지역들에서 수많은 농경지에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

오스트랄리아에서도 올해 2월에 발견되였다.

자료에 의하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들에서는 밤나비에 의한 피해로 강냉이와 사탕수수의 소출이 20~30%나 줄어들었다.지어 완전히 쭉정이만 수확한 지역들도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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