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시대어 : 당의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

주체109(2020)년 7월 29일 로동신문

 

당의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

이는 조선로동당에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의 령도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참모습을 반영한 시대어이다.

이 시대어에는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사랑이 함축되여있고 조선로동당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에서 력사의 돌풍속에서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뿐이였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오로지 당만을 믿고 따른 훌륭한 인민이다.

조선혁명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 그야말로 생눈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생소한 길이였다.력사에는 우리 혁명처럼 간고하고 복잡한 조건에서 걸음걸음 혁명의 진퇴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련과 역경을 헤쳐온 례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당에서 하자고 하는 일은 무조건 옳다고 믿었으며 당을 따라가면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신심을 가지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왔다.우리 인민이 당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든것은 당정책은 곧 진리이며 당정책을 관철하는 길에 무궁번영할 미래가 있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심장으로 절감하였기때문이다.

백두의 흰눈처럼, 백옥처럼 순결하며 눈속에 파묻혀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 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 참대처럼 당을 따르는 길에서 변심을 모르는것이 우리 인민의 마음이다.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심장의 피줄을 이어놓고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훌륭한 인민이 있었기에 우리 당은 중대한 결단들도 주저없이 내릴수 있었고 우리 혁명은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었다.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이룩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하여 얻어진것이 아니라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애국의 피와 땀을 바쳐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멸사복무는 우리 인민을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로 키운 자양분이다.

창건 첫날부터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인민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여온 우리 당은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인 준엄한 시기에도 인민들을 적극 보호해주고 보살펴주면서 시련의 고비들을 인민들과 함께 넘어왔다.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우리 당은 그 어떤 물질적조건이나 외부적힘이 아니라 인민을 먼저 찾았고 대중의 심장에 끓어솟는 혁명열, 투쟁열을 먼저 보았다.당과 함께 혁명의 준엄한 시련을 헤쳐오면서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는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로 되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다.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한 여기에 우리 당이 력사의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근본비결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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