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0

[보도사진] :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할 불같은 열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주체109(2020)년 8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할 불같은 열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락랑구역당위원회에서-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석탄공업성에서-

 

-평양역에서-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Korea Info]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 원칙

주체109(2020)년 8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무장하자!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 문제는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며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함께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근본원칙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한다는것은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운명과 인민대중의 운명을 인민대중자신이 주인이 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간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인민의 요구에 맞게 자기 인민의 힘으로 풀어나간다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민족성을 살린다는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발전시키고 그것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해나간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자기 민족의 사상감정과 우수한 기질, 전통을 지키고 적극 살려나간다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을 그 자주적본성과 력사적, 현실적조건에 맞게 수행해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이다.

사회주의위업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 의하여 전진하고 완성되는 자주적인 혁명위업이다.인민대중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조건에서 나라와 민족을 떠나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주체성과 민족성은 곧 자주성이며 나라와 민족, 인민대중의 생명인것만큼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사회주의위업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보장하는 참다운 혁명위업으로 될수 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켜나가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요구이며 지향이다.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지 않는 인민은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넋이 짓밟히고 무시당하는것을 좋아할 인민이란 있을수 없다.나라와 민족이 예속과 지배를 당하게 되면 그 민족성원들도 노예의 처지에 놓이게 되는것만큼 모든 나라 인민들은 다 자기 조국과 민족의 자주성을 요구하며 자기 민족의 우수하고 고유한 특성을 고수하고 적극 보존발전시키는데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진다.사회주의가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고 인민대중의 열렬한 공감과 지지속에 전진해나가도록 하자면 혁명과 건설의 전과정에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여 나라의 존엄과 민족의 넋을 지켜나가야 한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보장하는것은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세계혁명운동의 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동의 위업인것만큼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여야 승리할수 있다.매개 나라 당과 인민이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여 자기 나라 혁명과 건설을 잘하여야 세계사회주의위업도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우리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 원칙을 더욱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우선 애국애족의 립장을 지켜야 한다.

애국애족의 립장을 견지하자면 혁명하는 사람들이 나라와 민족을 끝없이 사랑하고 귀중히 여겨야 하며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당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는 립장에 서야 한다.

또한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을 자기식으로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사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며

주체109(2020)년 8월 21일 로동신문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큰물피해복구를 힘있게 다그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은파군 대청리의 피해복구현장에 달려나온 인민군군인들이 공사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해나가고있다.최근에만도 이들은 공사장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많은 량의 자갈과 막돌원천을 찾아냄으로써 피해복구를 힘있게 다그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제방보수와 도로확장, 살림집건설 등 피해복구과정에는 많은 량의 자갈과 막돌이 요구된다.제방쌓기에만도 1만 수천㎥가 들어간다고 한다.

피해복구전투지휘를 맡은 성원들은 공사속도를 높이는데서 자갈과 막돌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그 확보를 위한 작전을 면밀히 짜고들고있다.지난 시기 중요대상건설에서 위훈떨친 인민군부대와 수송력량을 여러 공사대상에 투입하고 조건보장을 따라세우고있다.

제방보수공사장에 달려나온 인민군부대의 운전사들은 맡겨진 수송임무를 수행하는 속에서도 부족되는 자갈과 막돌원천을 찾아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지휘관들은 군일군들과 함께 험한 산발을 톺으며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였다.그 과정에 어느 한 산기슭에서 많은 량의 자갈과 막돌원천을 찾아냈다.

현지에 도착한 인민군군인들은 삽차와 대형화물자동차를 동원하여 큰물로 파괴된 도로를 복구하면서 기동로를 열어나갔다.하여 짧은 기간에 큰물로 끊어졌던 근 10리구간의 도로가 열리고 물동수송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게 되였다.

이곳에서 찾아낸 막돌과 자갈은 지금 여러 대상공사를 힘있게 추진하는데서 큰 은을 내고있다.

기본도로로부터 피해입은 배수문까지 수백m구간의 도로확장에서 뚜렷한 실적이 기록되여 제방보수를 일정대로 내밀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동시에 제방쌓기에 필요한 혼석문제도 원만히 해결할수 있게 되였다.

어느 한 부대의 군인들은 여기에서만도 살림집기초공사에 필요한 수백㎥의 막돌을 채취하여 맡은 지역의 피해복구를 다그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밖에 모르는 인민군군인들의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에 의해 여러 대상공사에서는 련일 성과가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소한 빈틈도 없게

주체109(2020)년 8월 21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을 강도높이 벌려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담보하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엄격히 유지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상농광산에서 비상방역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광산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비상방역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활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을 동원하여 종업원들이 언제나 긴장성을 늦추지 않고 계속 각성분발하도록 사상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광산에서는 당, 행정일군들로 비상방역지휘력량을 보강하고 그들이 담당단위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한데 기초하여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모든 내용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철저히 실행하도록 요구성을 계속 높이게 하고있다.

방역초소들에 인원을 증강하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여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해당 일군들은 방역초소들을 정상적으로 돌아보며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제때에 대책을 세워나가고있으며 체온재기, 소독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광산에서는 모든 종업원들이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지키도록 교양과 장악, 통제를 더욱 강화하면서 필요한 조건보장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특히 종업원들속에서 작업과정에 비상방역규정을 어기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문천시식료공장 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벌리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공장에서는 종업원들속에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행동질서와 대책적인 문제들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누구나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고있다.

종업원들뿐만아니라 출장자들도 비상방역사업에 적극 참가하도록 조직사업을 전개하고있다.또한 방역초소를 늘이고 종업원들의 손소독과 체온재기를 비상방역규정의 요구에 맞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공장일군들은 장마철기간에 맞게 소독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그에 필요한 소독수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따라세우고있다.

단위안에 소독체계를 세워놓은데 그치지 않고 해당 성원들이 소독회수를 지난 시기보다 늘이는것과 함께 소독사업을 철저히 비상방역규정에 맞게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삼지연시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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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2 255만 5 600여명 감염, 78만 9 900여명 사망

주체109(2020)년 8월 21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보도들에 의하면 19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2 255만 5 664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그중 78만 9 948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하루동안에 26만 3 000여명의 감염자와 6 6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1 528만 8 417명이 완치되고 647만 7 299명이 치료를 받고있다고 한다.

18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국장은 20대, 30대, 40대의 사람들속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률이 높아지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들중 대다수는 자기가 감염되였다는것을 모르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악성비루스가 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로 전파되는것을 막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최근에 발표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실태에 관한 세계보건기구의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서 감염자의 3분의 2가, 필리핀과 오스트랄리아에서 절반이상이 40대미만 사람들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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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랭대를 면치 못할 《원내투쟁》

주체109(2020)년 8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이른바 《당혁신》의 간판을 내건 남조선의 《미래통합당》이 과거 《장외투쟁》방식 대신 《원내투쟁》으로 방향전환을 하였다고 한다.

그 면면을 보면 규탄집회, 의원총회, 토론회 등을 통해 《정부》, 여당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까밝히면서 인터네트를 통한 여론전과 지역구별 소규모집회, 각종 선전전으로 여론을 조성하여 민심을 저들에게로 돌려세운다는것이다.

문제는 《미래통합당》의 이러한 투쟁방식전환놀음이 보수적페정당의 체질변화를 의미한다고 볼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남조선의 민심은 애당초 그럴수 없다고 단언하고있다.

몇가지 실례만 놓고보자.

지난 7월 림시《국회》 전기간 회의장안에서 《미래통합당》의 행처를 찾아볼수 없었다. 《독재》타령을 늘어놓으며 떼지어 본회의장을 퇴장하는 《미래통합당》의원들의 행동은 제20대에 이어 제21대《국회》도 《식물국회》로 만들고있음을 보여주었다.

결국 그 무슨 《원내투쟁》이라는것이 본질에 있어서 수적렬세에 처한 저들의 가련한 처지를 미화분식하기 위한 여론기만용에 불과하며 오히려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발목잡는 야당》이라는 인식만 더욱 각인시켰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 15일에는 《미래통합당》소속 전, 현직의원들이 악성전염병의 전파와 관련한 여론의 한결같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태극기》세력의 야외집회라는데 얼굴을 들이밀어 과거 《장외투쟁》을 일삼던 황교안대표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이러한 단편적사실만으로도 막말과 고성, 치고받는 싸움질밖에 모르던 《미래통합당》이 이른바 《당혁신》의 간판을 내걸고 민심을 끌어당겨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지만 실지로 변한것은 하나도 없음을 잘 알수 있다.

속담에 개꼬리 삼년가도 황모 못된다고 《미래통합당》것들이 지금은 《원내투쟁》을 떠들며 점잔을 빼고있지만 체질화된 깡패본성이 드러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그때에 가서 보수적페집단의 여론기만용 《원내투쟁》이 민심의 랭대를 면치 못하고 스스로 막을 내리게 될것임은 불보듯 뻔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하여 -군사정치간부들앞에서 한 연설 주체34(1945)년 8월 20일-

주체109(2020)년 8월 20일 웹 우리 동포

 

동무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반파쑈민주력량이 승리한 결과 일본제국주의침략군대는 격멸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였습니다. 이 위대한 승리속에는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락원을 건설하기 위하여 일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간고한 투쟁에서 영용하게 싸운 조선인민의 수십만 우수한 아들딸들의 고귀한 피가 스며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마침내 근 반세기에 걸친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자유와 해방을 얻었으며 조선인민앞에는 독립되고 번영하는 새 조선건설의 휘황한 앞길이 열려지게 되였습니다.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이 성취됨으로써 이제 우리앞에는 새로운 투쟁과업이 나서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승리한 성과에 기초하여 조선혁명을 계속 앞으로 전진시켜야 하며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부강하고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건설해야 합니다.

이 위대한 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무엇보다먼저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확고히 령도할수 있는 맑스ㅡ레닌주의당을 창건해야 합니다. 이와 동시에 인민정권을 세움으로써 혁명에서 기본문제인 주권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나라와 인민을 보위하고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 인민무력을 건설해야 합니다. 당면한 이 3대과업은 해방된 조국에서 조선혁명을 급속히 발전시키기 위하여 하루도 지체할수 없는 긴급한 혁명임무로 나서고있습니다.

우리들은 항일무장투쟁과정에서 이룩한 고귀한 혁명업적과 풍부한 투쟁경험에 토대하여 건당, 건국, 건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새 조선건설의 력사적과업을 반드시 빛나게 수행해야 할것입니다.

 

1

 

현단계에서 조선공산주의자들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력사적임무는 조선혁명의 참모부이며 로동계급의 전위부대인 조선공산당을 창건하는것입니다.

혁명의 참모부인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이 없이는 근로계급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민주력량을 혁명의 편에 확고히 묶어세울수 없으며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여 인민주권을 세우며 인민무력을 건설하는 사업을 성과있게 수행할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통일적인 맑스ㅡ레닌주의당을 창건할수 있는 토대는 이미 마련되여있습니다.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내외의 온갖 원쑤들의 음모책동과 파괴행위를 물리치는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조선공산주의운동의 첫 시기에 있었던 본질적약점들을 이겨내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믿음직하게 닦아놓았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간고한 혁명투쟁의 실천속에서 검열되고 단련된 생신한 공산주의핵심을 육성함으로써 오늘 우리 당창건의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여놓았습니다.

우리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올랐던 1930년대초에 조국의 광복과 민족의 영예를 위하여 손에 무장을 들고 일떠선 우리 나라의 우수한 아들딸들은 15성상을 하루와 같이 싸워왔으며 이 피어린 투쟁속에서 그들은 열렬한 혁명가, 우수한 공산주의핵심들로 자라났습니다.

항일무장투쟁의 불길속에서 자라난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1920년대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의 고질로 되여있던 종파주의를 철저히 극복하였을뿐아니라 맑스ㅡ레닌주의선진사상과 리론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동요없이 조선혁명의 정당한 로선관철을 위하여 자신의 청춘과 생명을 서슴없이 바쳐 싸워온 가장 철저한 혁명가들입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들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으며 조선인민의 커다란 희망으로 되고있습니다. 이와 같이 혁명투쟁의 실천속에서 검열되고 단련육성되였으며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는 우리 공산주의핵심들은 오늘 해방된 조국에서 맑스ㅡ레닌주의당창건의 튼튼한 밑천으로, 조직적골간으로 되여야 합니다.

또한 우리들은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일제의 음모책동에 편승하여 혁명대오를 안으로부터 와해시키려고 미쳐날뛰던 종파사대주의자들과 편협한 민족배타주의자들의 반혁명적모략과 각종 파괴행위를 제때에 극복하면서 혁명대오를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통일단결시켰으며 공산주의대렬의 맑스ㅡ레닌주의적순결성을 철저히 보장하였습니다.

이것은 새로 창건될 우리 당이 계급적원쑤들과 온갖 기회주의자들의 그 어떤 분파행동이나 파괴암해책동도 제때에 폭로분쇄하고 맑스ㅡ레닌주의당의 생명인 당대렬의 사상의지의 통일과 단결을 확고히 고수하여나갈수 있는 중요한 담보로 됩니다.

또한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일제의 삼엄한 감시와 야수적인 탄압속에서도 굴함없이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근로대중속에서 정치사업을 꾸준히 조직전개하여 그들을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며 일제를 반대하는 대중투쟁의 실천속에서 단련함으로써 당창건의 대중적지반을 확고히 축성하여놓았습니다.

이것은 조선인민의 진정한 리익의 옹호자이며 대표자로서의 우리 당이 근로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의 혈연적인 련계속에서 건전하게 발전할수 있는 튼튼한 담보로 됩니다. 이와 같이 오늘 우리 당은 빈터우에서가 아니라 항일무장투쟁의 장구하고도 간고한 투쟁과정에서 이룩해놓은 당창건의 조직사상적준비에 기초하여 창건되게 되는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정치적결정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8월 20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정치적결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진행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주체109(2020)년 8월 19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 혁명발전과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기초하여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문제를 주요의정으로 토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위임에 따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사회하시고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올해 여러 측면에서 예상치 못했던 불가피한 도전에 직면한 주객관적환경과 조선반도주변지역정세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4년간 우리 당과 국가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함들에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특히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이 달성한 목표수행실적에 대하여 자료적으로 상세히 보고하시고 그 결과에 대하여 해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연설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우리 혁명의 중대한 시기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전면적으로, 립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당과 정부앞에 나선 새로운 투쟁단계의 전략적과업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것을 제의했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의 최고지도기관인 당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시대와 혁명발전을 인도하는 로선과 전략전술적대책들을 확정하며 그 집행을 담보할수 있는 당의 지도기관을 정비보강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대회운영과 관련한 강령적지침을 명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는 올해의 사업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해의 사업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제시하게 될것이라고 언급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는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 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는 대회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회에서 토의할 안건들과 대회준비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각급 당조직들과 정권기관, 무력기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과 모든 단위들이 당의 기본로선과 정책, 결정관철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사업정형을 제때에 정기적으로 총화하면서 좋은 성과는 적극 장려하고 확대발전시키며 결함은 속히 극복하고 시정대책하도록 함으로써 혁명과 건설, 당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하여

주체109(2020)년 8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서

주체109(2020)년 8월 19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하여

 

오늘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은 간고한 혁명투쟁을 조직전개하면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와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력사적과업을 실현해나가고있다.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기간의 굴함없는 투쟁과정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는 비상히 높아지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당건설과 당활동전반에서 커다란 혁명적전환이 이룩되였다.

반면 혹독한 대내외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하여 계획되였던 국가경제의 장성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뚜렷하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도 빚어졌다.

본 전원회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향한 지나온 5년간의 사업에서 이룩된 경험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우리 혁명발전과 조성된 정세의 새로운 요구에 기초하여 옳바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할 목적밑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것을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주체110(2021)년 1월에 소집한다.

2.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의정은 다음과 같다.

 1)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2)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3) 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

 4) 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3.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대표자선출비률은 당원 1, 300명당 결의권대표자 1명, 후보당원 1, 300명당 발언권대표자 1명으로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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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09(2020)년 8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이 19일 저녁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에 넘쳐있었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를 삼가 올리고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주체의 사회주의를 지켜 끝까지 혁명에 충직할 숭엄한 맹세를 다지며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당의 강화발전과 혁명투쟁의 앞길을 새롭게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더 높은 단계에로의 승리적진군을 신심드높이 다그쳐나가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정책결사관철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주체109(2020)년 8월 20일 로동신문

삼지연전역을 들끓게 하는 박력있는 당조직정치사업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백두전역이 들끓고있다.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해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에서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그 강의한 의지와 불같은 기상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를 우리는 216사단 현장지휘부와 각 려단, 련대들의 정치사업을 놓고 찾아보게 된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채인철

 

당정책결사관철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지난 5월이였다.216사단은 또다시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삼지연시꾸리기와 혜산-삼지연철길건설에 기여한 216사단 지휘성원들과 돌격대원들, 군인건설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할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발표되였던것이다.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사단의 전체 지휘관, 건설자들은 그날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에서 또다시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겠습니다.》

사단정치부에서는 앙양된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군인건설자들의 열의에 맞게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사실 올해에 사단앞에 나선 과업은 간단치 않다.

지난 2단계공사때보다 공사량은 훨씬 방대하다.빠른 시일안에 수천세대나 되는 살림집들을 건설하여야 한다.공사범위로 놓고볼 때도 백두산밀영동과 리명수동, 신무성동, 포태동, 보서리, 통신리를 비롯한 시안의 여러 지역에서 공사를 동시에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벌려야 한다.

그에 따라 사단에서는 올해 공사방향을 명백히 규정한데 맞게 자력갱생기지들을 보다 활성화하고 실지 은을 내도록 하기 위한 사업, 마감건재의 국산화비중을 최대로 높이고 선진공법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 설계가들이 최량화, 최적화의 원칙에서 설계를 진행하게 하기 위한 사업 등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조직사업들을 짜고들었다.

사단현장지휘부 일군들부터가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나도 당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대오의 기수가 되여 달리고있다.

사단정치부에서는 모든 공사장들에서 백두산정신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작전을 진공적으로 벌리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

주마다 모범적인 려단들의 혁신자들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이 의의있게 진행되고있다.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들끓는 백두전역에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사단정치부에서는 공사장마다에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는 구호와 표어를 비롯한 직관선전물과 붉은기들이 뒤덮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 힘있는 방송선전, 경제선동의 북소리로 공사장을 떠들썩하게 하고있다.성, 중앙기관려단의 정치사업에 대한 보여주기도 조직하여 백두전역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도록 하였다.

이런 조직정치사업들은 성, 중앙기관려단, 922건설려단, 618건설려단을 비롯한 사단안의 모든 려단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이 백두산정신으로 공사장마다에서 총공격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만들어내자!

이런 확고한 관점밑에 사단안의 각 려단, 련대정치부들에서는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공사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완강히 벌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하여 지금 사단적으로 적지 않은 련대, 대대들에서 메움재와 기와, 건구, 가구생산기지, 철근가공기지 등 자력갱생기지들을 그쯘히 꾸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박력있게 전개되고있다.

백두전역에 세차게 몰아치는 당정책결사관철의 열풍,

이것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각급 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백절불굴의 혁명사상과 정신을 뼈에 새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울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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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황해북도에서-

주체109(2020)년 8월 20일 로동신문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큰물피해복구를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황해북도에서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고 남들이 모방할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고유한 우월성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험한 진창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은파군 대청리의 피해지역을 찾아오시여 대해같은 사랑을 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은덕에 충성다해 보답해갈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모든 력량을 큰물피해복구에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도에서는 도급기관 일군들로 강력한 큰물피해복구지휘부를 조직하고 복구사업을 빠른 기간에 결속하기 위해 시, 군별로 큰물피해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모든 력량을 집중하여 짧은 시일안에 수백동의 살림집과 수십동의 공공건물을 새로 일떠세우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력량을 피해복구현장들에 집중하고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포성을 울리면서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동원하여 중기계들과 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도인민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단위 일군들이 필요한 물자들을 싣고 신계군, 봉산군을 비롯한 피해지역들에 찾아가 복구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고무해주고있다.

도의 책임일군들은 대중속에 들어가 큰물피해복구사업은 단순히 자연의 피해를 가시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일심단결을 다지는 혁명적명절로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며 그들의 심장마다에 불을 지펴주고있다.

예상치 않았던 무더기비로 큰물피해를 적지 않게 입은 장풍군의 일군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는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제방과 도로들을 복구하는데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은파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군인들과 어깨겯고 군민협동작전으로 피해복구사업을 통이 크게 밀고나가고있다.

도안의 철도운수부문과 전력공업부문, 체신부문 일군들도 피해지역들에 나가 철길로선들과 전력 및 통신선로들에 대한 복구사업을 밀고나가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도안의 저수지들과 저류지들의 보강대책을 보다 면밀히 세우는것과 동시에 침수된 농경지들을 환원복구하고 농작물의 생육조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는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도로복구와 지대정리를 다그치고 농작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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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한다

주체109(2020)년 8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일본과의 《관계개선》타령이 울려나와 내외를 경악케 하고있다.

일본이 과연 어떤 나라인가.

과거 우리 나라를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고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랍치, 유괴, 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공사장들에 내몰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만들어 짐승보다 못한 삶을 강요한 반인륜적죄악을 저지른 범죄국가이다. 우리 말과 글,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세세년년 이어오던 민속전통까지 빼앗으면서 조선민족말살정책을 악랄하게 감행한 일제의 죄악에 대해 오늘도 우리 겨레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과거 조선에 대한 일제의 국권강탈과 식민지지배의 력사는 절대로 용서할수 없는 죄악의 력사이며 여기에 시효란 있을수 없다.

더욱 분격스러운것은 아직도 일본반동들이 죄악으로 가득찬 저들의 과거를 한사코 부정하고 외곡날조하다 못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과 관련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에 경제침략의 칼을 빼드는것으로 반발해나섰는가 하면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제땅이라고 뻔뻔스럽게 우겨대고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떠들며 조선반도재침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원한의 응어리가 그대로 남아있는 우리 겨레의 가슴에 또다시 칼질을 해대며 분별없이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망동에 대해 온 민족은 분노의 치를 떨고있다.

일본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당국은 일본의 파렴치한 망동을 타매하고 단호한 징벌을 가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천년숙적과 입을 맞추겠다고 비굴하게 놀아대고있다.

그 무슨 《일본과의 관계중시》라는 추파를 던지며 군사, 외교, 정보 등의 문제들에서 교류, 교환놀음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는가 하면 남조선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따라 남조선에 있는 일제전범기업의 자산압류절차가 정식 시작되였지만 사법적결정에 관여할수 없다느니, 외교를 통한 문제해결과 일본정부의 호응을 기대한다느니 하면서 주접스럽게 놀아대고있어 각계층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그야말로 민족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아무리 경제위기가 심각하고 미국으로부터 《관계개선》압박을 받는다고 하여도 사죄도 배상도 모르고 오직 뻔뻔스럽게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과 타협하는것은 온 민족의 강력한 반일기운에 대한 용납 못할 배신이고 우롱으로 된다.

강자앞에서는 굽어들고 약자앞에서는 더욱 허세를 부리는 섬나라족속들에게 비굴하게 놀아댈수록 차례질것은 더 큰 수치와 모욕, 정치경제적피해와 손실밖에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날이 갈수록 더욱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전횡을 단호히 분쇄해버려야 하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으려는자들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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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서 위대한 전환을 안아온 조선로동당

주체109(2020)년 8월 19일 로동신문

 

우리는 멀지 않아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이하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10일 류례없이 간고한 반일민족해방투쟁의 나날에 이룩하신 당건설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우리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완성하시였다.

이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진정으로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새형의 령도적정치조직의 탄생을 온 세상에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0여년간 조국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을 책임지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언제나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령도하여왔습니다.》

지난 75성상 우리 당이 쌓아올린 업적중의 업적은 가장 존엄높은 자주강국, 자력으로 줄기차게 전진발전하는 전도양양한 국가,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고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으로 키운것이다.

이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오늘 우리 인민은 흥망성쇠로 굴곡많고 수난많던 반만년민족사를 구획짓는 위대한 전환의 시대를 경과하고있다.

로동당시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난 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시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피어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안아오신 조국해방은 장기간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여온 우리 인민에게 끝없는 환희와 커다란 희망을 안겨주었으며 새 사회건설의 넓은 길을 열어놓았다.

어느 길로 나아가야 하는가, 이것은 조국과 인민의 장래운명이 좌우되는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다시는 그 어떤 침략세력도 덤벼들수 없는 강대한 나라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려보려는 우리 인민들이 절박하게 제기한 물음이였다.

각양각색의 주의주장들로 갈피를 잡기 어렵던 새 조국건설의 첫시기 우리 당은 독창적인 자주독립국가건설로선을 제시하고 그 기치밑에 각계각층 인민들을 묶어세웠다. 위대한 향도적력량이 있어 신생조선은 첫걸음부터 자주적운명개척의 곧바른 궤도따라 나아가는 크나큰 행운을 누리게 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 위상은 세계를 진감하고있다.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지위, 운명과 생활에서 일어난 변화는 그 본질적내용과 폭에 있어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천지개벽과도 같은 대변혁이다.우리 당은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 인민의 세기적인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고있다.

조선로동당은 무엇보다 렬강들의 끊임없는 침탈과 내정간섭에 시달리던 우리 조국과 인민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성새, 자주적인 인민으로 존엄떨치게 하였다.

외세가 몰아오는 전란과 수난은 력사적으로 조선민족에게 강요된 시련이였다.근대에 들어와 렬강들은 지배권쟁탈을 위한 피비린 전쟁도 우리 강토에서 꺼리낌없이 벌려놓았는가 하면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와의 조약체결에 우리 대표대신 큰 나라의 대신을 내세우도록 강박하였다.군사적공갈과 협잡의 방법으로 《조약》을 날조하고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의 파쑈적폭압과 경제적략탈, 조선민족말살책동은 야수성과 악랄성에 있어서 전대미문의것이였다.제2차 세계대전후 전패국도 아닌 우리 나라를 저들의 구미에 맞게 둘로 갈라놓고 전쟁의 불구름을 항시적으로 몰아온 장본인도 다름아닌 외세이다.

우리 민족의 비참한 처지는 결코 대국들사이에 놓여있는 지정학적위치로부터 오는 불가피한 숙명이 아니다.세계에 큰 나라와 작은 나라는 있어도 모든 국가는 다 평등하고 자주적이다.렬강들이 더이상 우리 나라를 마음대로 롱락 못하게 하는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개변시키는데서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중핵적인 과제였다.

이 민족사적인 위업을 걸머지고 험난한 생눈길을 헤치며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온 위대한 개척자, 향도자가 바로 조선로동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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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도 떨어져선 못살 어머니품

주체109(2020)년 8월 19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격정의 대하가 굽이치고있다.하나의 숨결로 고동치는 민심의 목소리가 이 강산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당은 어머니!

이것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에 관한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이 나라 인민들이 다시금 심장으로 터치는 마음속고백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조용히 귀기울이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장에 울려퍼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하신 말씀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집과 가산을 잃고 림시거처지에 의탁하여 생활하고있는 수재민들의 형편과 고통이 이루 말할수 없을것이라고, 지금과 같은 때에 다른 그 누가 아닌 우리 당이 그들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하고 그것을 덜어주기 위하여 그들곁으로 더 다가가야 한다고.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끝없이 넘쳐흐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을 신문과 방송, 텔레비죤을 통하여 전해들으며 온 나라 인민모두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당은 어머니!

이것은 당에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사는 우리 인민 누구나 가슴깊이 간직한 무한한 자부심이고 끝없이 샘솟아올라 날이 갈수록 더 높이 울리는 이 나라의 민심의 목소리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정치리념, 정치방식으로 내세운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이기에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민과 혈연을 이루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해가며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이는것이다.

예로부터 권력과 황금으로도 살수 없는것이 민심이라고 하였다.오직 자식을 돌보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천만을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는 진정한 사랑만이 인민의 마음의 문을 열수 있고 그 마음을 움직여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시련속에서도 당과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더욱 굳게 뭉쳐지는 이 땅의 벅찬 현실을 대할수록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크나큰 긍지가 가슴가득 넘쳐난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설사 그가 어디에 있건 위대한 사랑의 손길로 따뜻이 품어주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깊이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격정의 마음을 안고 우리 지나온 나날을 숭엄히 돌이켜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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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증보판 제10권 출판

주체109(2020)년 8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증보판 제10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6(1947)년 8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담화, 보고, 결론을 비롯한 95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해방후 우리 당과 인민정권을 더욱 강화하고 민족경제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는 등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앞길을 밝힌 탁월한 사상리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로동당의 급속한 강화발전과 민주건설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결코 우연하게 이루어진것이 아니다.그것은 전체 당원들이 당중앙위원회의 주위에 굳게 단결하여 당의 정치로선을 옳게 집행한 결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창립 1주년을 맞이하는 북조선로동당》, 《북조선로동당 도, 시, 군위원회 위원장련석회의에서 한 결론》을 비롯한 로작들에서 모든 당단체들에서 당원들의 조직생활을 더욱 강화하고 당사업작풍을 개선하며 당대렬을 질적으로 공고히 하여 우리 당을 강력한 당으로 만들데 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로작 《현시기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앞에 나서는 중요과업》, 《국가기관 일군들앞에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등에는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이 인민의 참다운 충복이라는 옳은 관점을 가지고 광범한 군중을 인민정권의 두리에 굳게 결속시키며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을 더욱 강화하고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을 계속 강력히 전개할데 대한 사상이 천명되여있다.

전체 근로인민들이 애국적열성과 창조적로동으로 인민경제발전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의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축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첫 인민경제발전계획수행에서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1948년도 인민경제발전계획을 정확히 작성하며 도인민위원회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를 비롯한 로작들에 뚜렷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 현대적인 정규군대를 창건하자》,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는 인민군대의 간부가 되여야 한다》, 《청년자위대조직과 당면하게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등의 로작들에서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며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 강력한 정규적인 무장력을 하루속히 창건하는것과 함께 전인민적인 조국보위체계를 수립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사회단체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사회단체들의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사상이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을 강화하기 위한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북조선직업총동맹의 당면과업에 대하여》, 《사회단체들에 대한 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녀성동맹사업에 대한 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로작들에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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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큰물피해복구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문제

주체109(2020)년 8월 1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높이 받들고 큰물피해복구사업을 힘있게 다그치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에서는 모든 힘을 집중하여 큰물피해를 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데 대한 결정서를 채택하였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거듭 베풀어지는 당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에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있으며 정치국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기어이 관철할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은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이다.

최근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강원도와 황해북도, 황해남도, 개성시를 비롯한 나라의 여러 지역에서 피해를 입었다.자연재해를 당한 인민들이 고통을 겪고있는 때에 다른 그 누가 아닌 우리 당이 그들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큰물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인민들의 고생을 하루빨리 덜어주어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며 피해복구와 관련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하여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10월 10일까지 큰물피해복구를 기본적으로 끝내여 우리 당이 자기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해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여야 한다고 하신 절세위인의 불같은 호소와 은파군 대청리인민들이 피해복구기간 생활에서 사소한 불편이 있을세라 마음쓰시며 거듭 베풀어주신 크나큰 은정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큰물피해복구사업과 관련한 우리 당의 의도는 무엇보다 이 사업을 최대중대사로 내세우고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에서는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피해복구를 시급히 결속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명백히 제시하였다.인민들이 한지에 나앉아 당창건 75돐을 맞이하게 할수는 없다는것이 당의 뜻이다.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해당 지역의 당, 정권기관들과 건설단위들, 인민군부대들에서 필요한 인원과 륜전기재, 건설장비들을 총동원하고 내각과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 세멘트와 강재, 연유, 목재 등 피해복구에 요구되는 자재와 설비, 물자들을 신속히 보내주기 위한 사업, 철도수송과 전력보장을 위한 사업들이 벌어지고있다.

지금 피해지역 인민들은 비록 자연재해로 하여 집과 가산은 잃었을지언정 자기들에게는 따사로운 어머니당이 있다는것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이번 큰물피해복구를 통하여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언제나 함께 하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우리 제도의 우월성이 다시금 뚜렷이 실증되게 될것이다.

큰물피해복구사업과 관련한 우리 당의 의도는 또한 일군들이 인민들의 불행을 가셔주는 사업을 자신들의 어깨우에 걸머지고 진정을 다해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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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로 각성분발하여 철저한 대책을

주체109(2020)년 8월 19일 로동신문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비상방역전을 계속 강도높이 벌리자

 

함주군 수흥협동농장에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비상방역사업의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농장에서는 최대의 긴장성을 유지하면서 비상방역사업을 강도높이 전개하고있다.농장에서는 매일 작업반, 분조들의 비상방역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빈틈이 없는가를 면밀하게 따져가며 적실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이와 함께 장마철조건에 맞게 소독회수도 종전에 비해 더욱 늘이게 하고있다.또한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들에 방역초소들을 내오고 해당 성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체온재기와 손소독을 철저히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진행하게 하고있다.

한편 일군들이 방역초소들을 정상적으로 돌아보면서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즉시에 대책을 세우고있다.

그리하여 농장원들과 주민들이 더욱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키게 하고있다.

농장에서는 리인민병원의료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리인민병원의 의료일군들은 담당한 세대, 작업반들에 나가 검병검진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과 농장원들에게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상식자료들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고있다.

이와 함께 비상방역규정과 어긋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이들을 부단히 각성시키고있다.

강계은하피복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악성비루스류입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공장일군들은 소독기재와 비접촉식체온계를 갖추어놓고 출입하는 인원들에 대한 체온재기와 손소독을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청사안의 복도와 사무실, 작업현장들의 바닥과 문손잡이 등에 대한 소독사업도 책임적으로 하도록 대책을 세우고있다.

이와 함께 곳곳에 종업원들이 수시로 손소독을 할수 있는 조건을 갖추어놓고 마스크착용상태와 소독정형을 장악통제하면서 누구나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지켜나가도록 하고있다.

일군들은 비상방역사업에서 자그마한 공간이나 허점도 나타나지 않게 예견성있는 대책을 세우고있다.(전문 보기)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순천시에서-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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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다시는 속지 않는다》

주체109(2020)년 8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빈 달구지 굴러가는 소리가 더 요란하다더니 최근 《미래통합당》이 《당혁신》을 떠들며 과연 분주하게 놀아대고있다.

그것인즉 《과거와 결별》이라는 명색밑에 중도를 아우르는 새로운 정강정책을 떠들며 《국민의 당》과의 정책공조, 정책련대를 추진하는가 하면 《5. 18민주화운동정신》을 정강정책개정안에 쪼아박은데 이어 《세월》호참사피해자가족들을 비롯하여 저들에 대한 반감이 깊은 시민사회단체들에도 찾아가 《반성》하는 놀음을 벌리는 등 부산을 피우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중도》의 간판까지 도용하여 군소야당들을 제편으로 끌어당기고 세력을 확대하여 《정권》탈취야망을 실현해보겠다는 심산이다.

과거를 돌아보면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도 집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모습》을 떠들어대면서 그 무슨 《중도실용정치》와 《친서민정책》과 같은것들을 내들고 민심을 기만하였다.

하지만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서는 서슬푸른 파쑈폭압의 칼을 휘두르면서 미국산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여 떨쳐나선 인민들의 투쟁과 민주주의적권리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각계층의 평화적시위를 《불법시위》, 《법질서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몰아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뿐만아니라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하였고 《전교조》의 합법적지위를 박탈하였으며 수백여명의 생명들을 바다속에 수장시킨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도 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로동시장유연성》과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떠들어대면서 로동자들을 대량해고하여 외국독점자본과 재벌들의 배를 불리워준것도 리명박과 《한나라당》이였으며 《경제활성화》를 《재벌활성화》로, 《친서민정책》은 《99%를 죽이고 1%만 살리는 친재벌정책》으로 만들어 《자살왕국》, 《국민불행시대》를 빚어낸것도 바로 박근혜와 《새누리당》이였다.

근로대중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고 극심한 경제파국과 민생파탄을 몰아온 범죄집단의 후예들이 오늘 또다시 선임자들을 본따 《과거와의 결별》을 부르짖으며 《민심을 쫓는 중도》, 《경제민주화》를 력설해도 그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

오죽하면 남조선의 군소정당들과 중도층을 비롯한 각계각층이 《미래통합당》은 파멸의 위기에 처할 때마다 비상대책위원회를 내오고 《중도》를 표방하고있지만 본색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달라진것이 있다면 민심을 기만하는 수법이 보다 교활해지고 음흉해진것뿐이라고 비난하고있겠는가.

《다시는 속지 않는다.》, 이것이 《미래통합당》의 기만극을 보며 남조선민심이 내린 결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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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북을 바로 알아야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

주체109(2020)년 8월 19일 웹 우리 동포

김영일(우리 민족연구회 실장)

 

북을 바로 알아야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8.15 조국광복 75돌이 다가온다.그러나 우리나라는,남과 북,해외의 8천만 겨레는 꿈에도 소원인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세대와 세기를 이어온 분단의 비극은 결코 우리 민족이 원한 것도 아니고 바라던 것도 아니다.그런데 왜 통일이 안되는가? 그건 미국 때문이라고들 한다.왜 통일이 안되는가,미국 때문이다….이런 문답을 반복할수록 우리는 마음 허전함을 금할 수 없다.그러면 분명 이 땅,이 나라의 주인인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했으며,너는 무엇을 바쳤는가 하는 물음에 와닿는다.통일은 그 주인인 우리 민족의 마음 먹기 탓이다.우리 민족끼리 남북해외가 하나 되면 그것이 곧 통일이다.우리 민족끼리는 곧 자주,평화,단결,통일이다.한 피줄인 남과 북의 우리 민족끼리 만나면 마음과 마음, 정과 정이 통하고 외세가 없으므로 자주의 원칙에서 모든 것을 다해나갈 수 있다.우리 민족끼리는 싸울 필요가 없으므로 평화를 이룩할 수 있다.우리 민족끼리는 피줄을 같이하는 하나의 민족이므로 얼마든지 단결할 수 있다. 민족자주와 평화,단결이 이룩되면 그것은 곧 통일이다.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 통일만이 살길이다!”고 웨치며 통일성전에 선지피를 뿌린 4.19항쟁용사들의 피의 절규가 우리 모두의 가슴을 친다.우리 민족끼리에는 외세가 없다. 8.15후 남녘에 기여든 외세인 미군은 군정을 실시하고 우리 민족의 통일정부수립을 무력으로 가로막고 이남에 괴뢰정권을 조작하였다.민족의 통일염원을 거역하고 지난 70여년동안 외세와 친미보수세력의 강요로 남과 북사이에는 적대와 대결,오해와 불신이 끊임없이 반복 조장되었다.조선(한)반도의 영구분열과 남녘땅의 영구강점이 미국의 전략이다. 분단원흉 미국의 전략은 ‘동맹’의 미명하에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5월 31일 남한 당국의 작심,묵인하에 탈북자쓰레기들이 6.15 20돌이 되는 마당에 북의 면전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였다.남북이 합의한 공동선언을 어긴 명백한 적대행위였다.북은 격노하였다.6월 4일,6월 13일,6월 17일 김여정 조선노동당 1부부장 담화 발표에 이어 연속적인 대남보복행동에 나섰다. 노동신문을 비롯한 북 언론들은 분노한 각계층 인사들의 반향,항의규탄집회,항의군중시위에 대하여 연일 보도하였다.예고한대로 북은 2020년 6월 9일 12시부터 남북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을 완전차단,6월 16일 14시 50분 개성공업지구에 있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파괴하였다.북은 “우리의 1차적인 첫 단계 행동” (6.16 조선중앙통신)이라고 선언하였다.대북전단문제는 이미 전부터 남측과 거듭 논난이 되어오던 문제이다.북이 남측당국에 대한 참을성과 인내성,아량을 총폭발시킨 것이다.온 겨레와 세계가 경악하였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6월 16일 다음 단계의 대적군사행동계획방향에 대하여 천명하였다.1.금강산관광지구,개성공업지구에 연대급부대들과 화력구분대들을 전개 2.비무장지대에 민경초소들을 다시 진출전개,전선경계근무 철통 강화 3.서남해상전선을 비롯한 전 전선에서 포병부대들의 전투직일근무 증강,전반적 전선에서 전선경계근무급수 1호전투근무체계로 격상,접경지역 부근에서 정상적인 각종 군사훈련 재개 4.전 전선에서 대남삐라살포에 유리한 지역(구역)들을 개방,북 인민들의 대남삐라살포투쟁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보장,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세울 것.(6.17 노동신문) 북한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격노한 의지와 보복열기가 하늘끝에 닿은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의 대적삐라살포투쟁을 위한 준비가 끝나가고 있다.…각계층 인민들의 분노와 적개심이 담긴 1, 200만장의 각종 삐라를 인쇄하였다”고 보도하였다.(6.22 노동신문) 6월 24일 북한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담화 발표, 담화 첫대목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6월 23일에 소집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에서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하였으며 추진중에 있던 일련의 대남행동들도 중지시키는 조치가 취해졌다.”고 언명하였다.(6.24 조선중앙통신) 북 조선인민군의 대남군사행동계획 ‘보류’ 상태에서 한달 이상이 경과하였다.남측 당국과 “더이상 북남관계를 논할수 없다는 것이 굳어질대로 굳어진 우리의 판단” (6.17 담화) 이라고 한 후 북한의 남측 당국에 대한 공식 견해는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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