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20

당의 두리에 일심으로 뭉친 우리 힘 무한하다

주체109(2020)년 8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온 나라가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 계속상승하는것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혁명열을 얼마나 가슴후련하게 터쳐주는 부름인가.

출퇴근길의 뻐스나 지하전동차안에서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과 관련한 소식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람들의 활기에 넘친 모습을 볼수 있고 어느 공장, 기업소,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일념에 넘쳐있는 불같은 열의를 느낄수 있다.

당창건 75돐을 앞둔 때에 전해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소집소식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혁명열, 애국열로 피끓이며 주체조선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려는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달구어주고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시대와 혁명발전을 인도하는 가장 옳바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명철하게 제시해주는 조선로동당,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력사적인 결정을 채택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서 국가의 장래를 걸머지고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엄숙한 맹세를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가장 로숙하고 현명한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만이 있다는것을 억척의 신념으로 더욱 깊이 간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당 제8차대회에서는 올해의 사업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해의 사업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제시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에 진행된 당정치국회의들에서 제시된 중요과업들을 다같이 힘있게 내밀어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호소를 받아안고 당 제8차대회를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사변으로 뜻깊게 맞이할 불타는 열망, 충천한 사기로 총진군대오가 활화산처럼 끓고있다.

당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길에서 천만이 한모습으로 살고 한본새로 들고일어나는 이 격동적인 현실은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혼연일체의 위대한 중심으로 높이 모신 내 조국의 앞날과 우리 혁명의 전도가 얼마나 양양한가를 웅변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앞길을 밝혀주고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얼마나 뜻깊은 우리 당의 력사적인 대회합인가.

4년전 당 제7차대회장에서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터치던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소집에 관한 소식과 더불어 이 땅에 더더욱 크나큰 메아리를 울리고있다.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야말로 걸출한 위인을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우리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을 그 어느때보다도 긍지높이 시위하게 될 영광의 대회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소집,

그것은 우리 혁명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을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가 안아올리는 력사의 사변이다.우리 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이 여기에 깃들어있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당을 받들어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이어가는 우리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거기에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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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당 제8차대회가 가지는 중대한 의의

주체109(2020)년 8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지금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이것은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안고 당대회를 떳떳이 맞이하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당대회는 새롭고 중요한 로선과 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는 당의 최고지도기관이다.당대회를 정상적으로 소집하여 당과 혁명앞에 나서는 투쟁방략을 제시하고 그 관철에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하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방식이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와 투쟁강령을 제시한 력사적인 대회였다.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와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지난 4년간 부국강병의 대업실현에서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오늘의 혁명정세는 4년전과는 크게 달라졌다.이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혁명발전과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기초하여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것을 결정하였다.

당 제8차대회는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엄혹한 도전과 난관을 격파하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상승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4년간의 투쟁과정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서는 커다란 전환이 이룩되였으며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되였다.반면에 혹독한 대내외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하여 계획하였던 국가경제장성목표들이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눈에 뜨이게 향상되지 못한 결함도 나타났다.

이번 당대회에서는 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전면적으로, 립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당과 정부앞에 새로운 전략적투쟁과업을 제시하게 된다.당 제8차대회를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로 만들어 좋은 성과는 적극 장려하고 확대발전시키며 결함은 속히 극복하고 시정대책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 혁명을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당 제8차대회는 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 위대한 전투적기치를 마련해주고 이미 이룩한 승리를 보다 큰 새로운 승리에로 이어나갈수 있게 하는 력사적인 대회로 될것이다.

당 제8차대회는 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우리 당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분수령으로 된다.

오늘 우리 당조직들앞에는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는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더욱 심화시키는 문제, 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인것으로 개선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들이 나서고있다.

이번 당대회를 통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지침이 마련되고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의 집행을 담보할수 있게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이 한층 높아지게 될것이다.때문에 당 제8차대회는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 영광의 대회로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며 우리 혁명은 당이 펼친 설계도따라 더욱 활력있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당 제8차대회는 당과 인민이 한덩어리가 되여 억세게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을 힘있게 과시하는 뜻깊은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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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조직들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주체109(2020)년 8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우리 혁명발전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될 당 제8차대회소집에 관한 력사적결정은 온 나라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모든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력사적인 당대회를 뜻깊게 맞이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하겠습니다.》

당은 당조직들의 유기적결합체이며 당의 사상과 령도는 당조직들을 통하여 실현된다.각급 당조직들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 때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는것은 당이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결정적담보로 된다.이것은 우리 혁명의 력사가 실증하여준 진리이다.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70일전투를 벌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은 한마음한뜻으로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세월을 주름잡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이것은 천만심장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며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한 당조직들의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 온 나라를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대중의 심장속에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과 위대성을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철석의 신념을 안고 당대회를 향한 진군의 보폭을 신심드높이 내짚도록 하여야 한다.

강력한 선전선동공세로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댐으로써 일터마다 혁신으로 끓어번지고 사람마다 만짐을 지고 뛰게 하여야 한다.현실에 발을 붙인 참신한 사상사업으로 대중을 감화시켜 그들스스로가 각성분발하여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에 진행된 당정치국회의들에서 제시된 중요과업들을 다같이 힘있게 내밀기 위한 사업에서 정책적지도를 잘하여야 한다.

당의 구상과 의도가 무엇이고 그 실현에서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과 방도가 무엇인가를 깊이 연구하고 주도세밀하게 작전하여야 한다.지난 기간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결함들을 심각히 분석총화하고 앞으로의 투쟁에서 실제적인 성과가 이룩될수 있도록 투쟁목표와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며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여야 한다.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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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09(2020)년 8월 24일 로동신문

 

8월 24일은 력사에 대참사로 기록된 일제침략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이 발생한지 75년이 되는 날이다.

이 사건으로 하여 수천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억울한 죽음을 강요당하였다.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일제는 중일전쟁도발후에만도 《모집》, 《관알선》, 《징용》, 《징병》 등의 명목으로 무려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징발하여 전쟁판에 총알받이로 내몰고 고역장들에 끌어가 가혹한 노예로동을 강요하였으며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는 특대형반인륜범죄를 감행하였다.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한 《우끼시마마루》사건도 간악한 일제가 패망의 앙갚음으로 일본땅 각지에서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치떨리는 조선인집단학살만행들중의 하나였다.

해방의 기쁨을 안고 꿈결에도 그리운 부모처자, 형제들을 얼싸안을 그 순간을 눈앞에 그려보며 귀향길인줄로만 알고 배에 몸을 실었던 조선사람들이 영문도 모르고 죽음을 당해야만 했으니 이보다 원통한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지금도 귀를 기울이면 마이즈루만의 검푸른 바다에 울려퍼지던 피해자들의 아우성소리가 파도에 실려 들려오고 피맺힌 이 원한을 잊지 말고 천백배로 복수해달라고 부르짖는 령혼들의 분노의 함성이 메아리쳐오는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75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뻔뻔스럽게 이 사건을 우발적인 사고로 묘사하면서 저들의 범죄를 은페하기 위하여 갖은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우끼시마마루》사건의 진상을 해명하기 위한 민간급의 연구조사과정에 밝혀진 모든 자료들과 목격자들의 증언은 이 사건이 당시 일본당국의 비호밑에 주도세밀하게 조직되고 계획적으로 감행된 일대 모략극, 극악한 조선인학살범죄라는것을 여지없이 증명해주고있다.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는 지난날 총칼을 휘둘러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 련행하고 악착하게 부려먹다 못해 패전의 화풀이로 단꺼번에 수천명씩이나 바다에 수장하고서도 그에 대한 책임을 한사코 회피하고있는 일본당국과 반동들의 망동을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일본당국이 천인공노할 조선인집단학살만행을 극구 부인하고 그 진상을 은페하면 할수록 그것은 오히려 저들의 추악성만 드러낼뿐이며 우리 인민의 대일결산의지를 더욱 배가해줄뿐이다.

우리는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을 비롯한 일제가 저지른 미증유의 조선인대학살범죄들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일본의 과거범죄를 결산하고 그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당국은 피로 얼룩진 과거를 정당화할수도 묻어버릴수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우끼시마마루》사건의 진상을 명백히 밝히며 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철저히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할것이다.

주체109(2020)년 8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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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혼들은 천백배의 복수를 부른다

주체109(2020)년 8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적사실은 그 무엇으로도 감출수 없고 지워버릴수도 없다.

8월 24일, 지금도 이날이 오면 우리 민족이 분노의 치를 떨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지금으로부터 75년전인 1945년 8월 24일 일제는 일본해군수송선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을 조작하여 해방의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 귀향길에 올랐던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바다속에 수장시켰다.

지금도 마이즈루앞바다에서 한을 품고 숨진 수많은 령혼들의 피타는 절규가 울려오는듯 싶다.

저주로운 일본땅에 끌려가 노예살이를 하며 짐승보다 못한 온갖 치욕을 강요당한것만도 통분하기 그지없는데 꿈결에도 그려보던 고향에 가보지 못하고 일제에 의해 생죽음을 당하였으니 이 얼마나 절통한 일인가.

《우끼시마마루》폭침사건은 단순한 침몰사고가 아니라 일제에 의해 조작감행된 계획적이며 의도적인 조선인집단학살만행이였다.

그것은 우선 일본당국이 직접 나서서 조선사람들을 고향에 보내준다고 꾀여내여 강제로 승선시킨 사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당시 《우끼시마마루》의 조선인승선과 출항은 일본정부의 허가와 지시밑에 군부에 의하여 이루어진것이였다. 일본은 조선사람들에게 배가 부산으로 가는데 조선으로 가는 배편은 이것밖에 없다고 회유절반, 강박절반으로 사람들을 배에 태웠다. 결과 《우끼시마마루》는 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수천명의 조선사람들을 태우고 오미나또항을 떠나게 되였다. 당시로 말하면 련합군의 명령으로 일본령해에서 100t급이상되는 선박들의 항행이 중지되여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 000t급이 훨씬 넘는 《우끼시마마루》에 대한 승선과 출항이 승인되고 무난하게 이루어졌다. 바로 여기에 일제의 조선인대학살참상의 계획적인 범죄적성격이 있다.

《우끼시마마루》의 항로를 놓고보아도 이 폭침사건의 진상을 똑똑히 알수 있다.

일본인들을 포함한 여러 증언자들의 고발에 의하면 《우끼시마마루》는 처음부터 부산이 목표가 아니라 폭침장소인 마이즈루항 앞바다로 항로를 정하고 떠났다. 1945년 8월 22일 조선사람들을 태우고 군항을 떠난 《우끼시마마루》가 부산으로 간다고 하면서 일본의 서부해안선을 따라 남하하다가 교또부 마이즈루항가까이에 이르러 키를 돌린것은 일본의 말대로 물을 실으려고 한것이 아니였다. 그때 배에는 부산으로 가는데 필요한 연료가 턱없이 부족하였다. 이것은 애당초 배가 부산항까지 갈 계획이 아니였다는것을 명백히 말해준다. 폭발직전에 배에 탔던 일본인들이 부랴부랴 뽀트를 타고 달아난것도 폭침흉계를 사전에 통보받았기때문이였다. 이에 대해서는 일본이 입이 열개라도 변명할 여지가 없다.

일본이 이 사건을 《기뢰에 의한 폭침》으로 주장하는것도 완전한 거짓이며 날조이다.

폭침당일인 8월 24일로 말하면 마이즈루항으로 들어가는 항로의 기뢰해제가 끝난 시점이였고 《우끼시마마루》는 항경비대 신호소로부터 안전신호를 받은 후에야 항으로 들어가게 되였다. 실지 이날 많은 배들이 이 항로를 따라 항행하였지만 사고가 난 배는 오직 《우끼시마마루》 한척뿐이였다. 많은 배들이 지나다녀도 폭발하지 않던 기뢰가 어떻게 되여 제일 마지막으로 들어간 《우끼시마마루》에 부딪쳐 폭발하였겠는가. 만약 기뢰에 의한 폭발이라면 폭발시 반드시 있어야 할 물기둥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은 어떻게 설명하여야 하는가. 더우기 기뢰는 한번밖에 폭발하지 않는데 이 배의 폭발시에는 여러번의 련속적인 폭발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것은 《기뢰에 의한 폭침》설이 과학성과 객관성이 무시된 일본의 뻔뻔스러운 궤변이고 거짓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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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로동당원들 앞으로!

주체109(2020)년 8월 23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당 제8차대회,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전반을 새로운 상승단계로 조직령도해나가는 세련되고 로숙한 우리 당의 자신심의 표출이며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어머니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엄숙한 맹세의 발현인 당 제8차대회소집에 관한 력사적결정,

국가의 장래와 인민의 운명을 걸머지고 성스러운 복무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우리 당의 령도력이 날로 비상히 과시되고있는 경이적인 시기에 당 제8차대회가 열리게 된다는 소식은 커다란 견인력을 가지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특히 풍파 사나운 력사의 언덕을 수없이 헤쳐넘으며 오로지 자기 당의 창건자, 령도자를 충심으로 우러러모시고 받들어온 우리 조선로동당원들로 하여금 당과 인민앞에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지고있는가를 각성시켜주며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 *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는 승리자의 영예는 누구나가 지니게 되는것이 아니다.

생의 순간순간을 당의 위업,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헌신할것을 맹약하고 스스로 당대오에 들어선 당원, 당과 수령의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핵심력량인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도 엄숙한 시각을 맞이하고있다.

당대회들을 분기점으로 하여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나게 하고 우리 조국이 새로운 비약의 보폭으로 기적의 년대들을 아로새기게 한 위대한 조선로동당,

위대한 승리의 표대를 내세우고 자기의 장한 아들딸들을 산악같이 불러일으켜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하는 투쟁속에서 당의 전투력을 비상히 떨친것은 위대한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대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는 길에서 전례없는 승리로 세계를 들었다놓았던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때를 돌이켜보자.

당 제7차대회를 소집한다는 보도가 발표된 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부터 당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이날 평양메기공장을 돌아보시면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당, 전국, 전민이 당창건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한 그 기세로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위훈으로, 생산적성과로, 과학기술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투쟁에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궐기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뜻깊은 당 제7차대회가 열리게 될 주체105(2016)년이 밝아온 1월 1일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에게 우리는 올해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해에 부강조국건설의 력사적진군길에서 다지고다진 무진막강한 힘을 총폭발시켜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 그이의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였다.

위대한 당의 호소에 심장으로 호응하여 황철의 로동계급이 철강재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 충성의 결의로 가슴 불태우며 전국의 로동계급에게 당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호소문을 보내였다.

이어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으로 만난시련을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상을 들었다놓는 기적을 련이어 창조하여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사회주의조선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며 5월의 하늘가에 승리의 축포를 어떻게 쏘아올리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줄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가 격조높이 발표되였다.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는 고무적기치, 필승의 신념이 세차게 맥박치는 공동구호는 수백만 당원들의 혁명적열정과 애국적열의를 활화산처럼 폭발시키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외벽타일붙이기를 본격적으로

주체109(2020)년 8월 23일 로동신문

평양종합병원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립체전으로 공사성과 계속 확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종합병원건설에 참가하는 모든 일군들과 지휘성원들, 건설자들은 인민들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소식에 접한 평양종합병원건설자들이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안고 당 제8차대회를 맞이하기 위해 련속공격, 계속혁신해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외벽타일붙이기를 본격적으로

 

평양종합병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워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열의밑에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과 8건설국의 건설자들이 불굴의 공격정신과 완강한 투신력,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며 외벽타일붙이기공사에서 련일 성과를 거두고있다.

8월초부터 외부미장이 끝난 입원병동과 외래병동의 외벽타일붙이기에 진입한 이들은 매일 작업과제를 훨씬 넘쳐 수행하고있다.

건설련합상무에서는 외벽타일붙이기를 제기일에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면밀하게 짜고들고있다.일군들은 타일붙이기작업량을 정확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로력조직과 시공분담을 과학적으로 하는 한편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공사현장곳곳에 대중을 련속공격, 계속혁신에로 고무추동하는 속보들이 나붙고 방송선전차에서 심장에 불을 다는 혁명적인 노래들이 울려나오는 속에 건설자들은 하루하루를 높은 실적으로 빛내여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군인건설자들이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은 외래병동 2, 3구역과 입원병동(5-2)구획 외벽타일붙이기에서 군인본때, 군인기질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공사속도를 최대로 높일수 있는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매일 높은 타일붙이기실적을 기록함으로써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제일기수답게 돌격전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자기가 하는 일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이며 대를 두고 물려주어야 할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늘여나가는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한장의 타일을 붙여도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재부를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사업에서 또다시 위훈을 창조할 일념 안고 8건설국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외래병동 4, 6구역과 입원병동(5-1)구획 외벽타일붙이기공사를 맡은 이들은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창조한다는 자각을 백배하며 맹렬한 경쟁열풍속에 공사속도를 부쩍 높여나가고있다.

건설자들은 대를 두고 물려주어야 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손색없이 일떠세울 비상한 자각을 안고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질보장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근위영웅려단의 군인건설자들과 8건설국의 건설자들은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기세드높이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을 과시할 맹세로 심장을 불태우며 평양종합병원건설을 계속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 -은파군 대청리가 전하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새 전설-

주체109(2020)년 8월 23일 로동신문

 

자연의 광란으로 집과 재산을 잃은 수재민들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걱정없이 생활하고 군당위원회 일군들은 뙤약볕이 내려쪼이고 열풍이 휘몰아치는 야외에 설치한 천막에서 일하는 놀라운 화폭이 은파땅에 펼쳐졌다.

지구상에 수많은 나라가 있고 국가마다 집권당이 존재하지만 그 력사의 갈피갈피를 헤쳐보아도 이런 사실은 정녕 찾아볼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여 장군님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들을 받들어야 합니다.》

듣고 보느니 난생처음인 이 사실을 사람들은 선뜻 믿기 어려워한다.

하지만 엄연한 현실이다.정숙한 분위기가 흐르던 군당위원회청사에 수재민들의 웃음소리, 아이들의 또랑또랑한 목소리 울린다.오랜 나날 정든 제 집인듯, 그립던 친정집에 온듯 누구나 편안한 모습들이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이 세상 그 무슨 일이든 다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이 사회주의 새 전설을 꽃피웠다.

 

《당에서 다 알고있습니다!》

 

지난 8월 5일, 은파군 대청리일대에 물란리가 났다.련일 쏟아져내린 많은 비와 폭우로 물길제방이 터진것이다.다행히도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으나 단층살림집 730여동과 논 600여정보가 침수되고 179동의 살림집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적지 않았다.

심각한 사태에 직면한 군의 일군들은 어찌할바를 몰랐다.

누구보다 얼굴이 까맣게 질린 사람은 사업을 시작한지 한해가 좀 지난 40대의 녀성군당위원장이였다.군안의 여기저기를 오가면서 큰물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하느라고 필사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자연의 광란은 모질게 덮쳐들었다.

다음날 오전, 밤을 꼬박 밝힌 그가 희붐히 개이기 시작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마냥 가슴을 조이고있을 때였다.

문득 전화종소리가 울렸다.

송수화기를 든 군당위원장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친히 전화를 걸어오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울먹이는 목소리로 겨우 올리는 그의 인사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청리의 실태를 보고받았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인차 나가보겠다고 하시는것이였다.

너무도 뜻밖의 말씀에 녀성군당위원장은 그만 입이 얼어붙고말았다.군이 엄혹한 시련을 겪고있는 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아오시겠다니 더없이 기쁘기도 하고 한편 나라의 크고작은 일로 바쁘시겠는데 자기 군의 무거운 짐까지 그이의 어깨에 얹어드리는것만 같아 못내 죄송스러웠다.

그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애로운 음성으로 군의 자세한 형편을 물으시고나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대피한 주민들은 다 어떻게 하고있는지 걱정됩니다.

이제 인차 중앙당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장집물을 지원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려고 합니다.》

순간 전류와도 같이 강렬하고 뜨거운것이 군당위원장의 온몸에 흘러들었다.이 며칠동안 쌓이고쌓였던 만시름이 순간에 스르르 풀리는것을 느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우리 은파군인민들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눈물이 왈칵 솟구치는데 다정하신 그이의 음성이 다시 귀전에 울려왔다.

《당에서 대청리주민들이 큰물피해를 받았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그들을 안착시켜야 합니다.살림집도 새로 지어주고 피해복구와 관련한 대책을 세워주겠으니 대청리주민들이 신심을 가지고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내가 신심을 잃지 말고 안착되여 생활하라고 하였다는것을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꼭 전달해주어야 하겠습니다.

덤비지 말고 침착하게 큰물피해복구사업을 잘 지휘하여야 하겠습니다.》

절절하게 하신 그 말씀은 군당위원장사업을 갓 시작한 녀성일군의 마음속에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더해주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의 다심한 손길이였으며 불행을 당한 인민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는 숭고한 사랑이였다.

그이의 친근한 음성이 그냥 울려나오는것만 같은 송수화기를 부여잡은채 오래도록 감격의 눈물을 쏟던 군당위원장은 이윽하여 어깨를 쭉 펴고 일어섰다.

얼마후 그의 사무실로 대청협동농장 일군들이 급히 들어섰다.황황 타는 눈빛들과 목메인 물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정말 우리 대청리 큰물피해때문에 전화를 걸어오시였습니까?》(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한일합병조약》날조 110년에 즈음하여 성토문 발표 민족의 숙적 일본의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재침책동을 준렬히 단죄성토한다

주체109(2020)년 8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http://www.aindft.com)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한일합병조약》날조 11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발표한 성토문을 게재하였다. 성토문은 다음과 같다.

 

민족의 숙적 일본의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재침책동을 준렬히 단죄성토한다

 

과거 일제가 불법무법의 《한일합병조약》을 강압날조한 때로부터 110년이 되였다.

조약체결에 관한 초보적인 국제적원칙과 규범마저 란폭히 유린하고 오직 총칼의 위협으로 조작한 《한일합병조약》은 황제의 서명도 국새날인도 없는 허위문서였고 가짜조약문에 불과했다.

허나 일제는 이 조작문건을 거머쥐고 형식상 존재하던 조선의 국가적실체마저 통채로 없애버리고 우리 나라를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었으며 수십년간에 걸쳐 가혹한 파쑈적폭압통치를 실시하였다.

일제의 조선강점과 악랄한 식민통치는 력사상 그 류례가 없는 전대미문의 반인륜적, 반국가적범죄행위였다.

하기에 세기가 바뀐 지금에도 우리 민족민중은 전무후무의 민족말살정책을 강행하면서 조선의 모든것을 깡그리 없애버리려 한 일제만행의 극악함과 잔혹함, 간악함에 치를 떨고있다.

지난 세기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끼친 불행과 고통의 죄악은 세월이 아무리 흐른다 해도 력사의 이끼속에 묻어버릴수 없고 시효자체도 있을수 없다.

하지만 파렴치와 간특함을 근성으로, 체질로 삼고있는 일본은 일제패망 75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과거죄악에 대한 인정과 반성, 사죄와 배상을 공공연히 거부하면서 추악한 침략력사를 부정외곡해나서고있다.

우리 국민을 《추한 <한국>인》, 《버릇없는 꼬마》, 《례의를 모르는 국민》이라고 모독하며 어제날의 강점자의 흉심을 드러내고 우리의 고유령토인 독도를 저들섬인듯이 버젓이 교과서는 물론 《방위백서》에까지 공공연히 박아넣고있다.

북을 걸고 감행되는 아베일당의 군사대국화야망실현과 《한》반도재침책동은 또 얼마나 온 겨레의 경악과 격분을 자아내게 하고있는가.

북의 자위적전쟁억제력강화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북미싸일위협론》과 북의 《군사적도발》타령을 떠들던 일본지배층은 최근 들어서는 때아닌 북의 《대일핵공격위협설》을 류포시키고있다.

또한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여론화하면서 북을 비롯한 상대측지역을 량해없이 공격해야 한다는 위험천만한 망발들도 때없이 터져나오고있다.

이는 실제상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북에 대한 그 어떤 군사적망동도 불사하겠다는 호전적속심의 로골적표출이며 《한》반도재침을 기정사실화하는 선전포고와 다를바 없다.

현실은 패전후 70여년간 감추어왔던 침략의 《닛뽄도》가 거치장스러운 《자위대》군복의 소매자락을 찢어헤치며 새로운 《정한론》실현의 칼바람을 일으켜대고있다는것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사태는 좌시묵과할수 없을 정도로 엄중하다.

그런데도 사대매국에 절은 이 땅의 친일종일세력들은 이런 일본의 망동에 편역을 들며 침략열기에 부채질을 해대는 얼간이짓을 일삼고있다.

외세의존에 명줄을 건 보수역적패당은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에 대한 당연한 판결을 두고 바람직하지 않은 결정이니, 강제징용은 조선인들에게 좋은 일이였다는 등의 차마 입에 담을수 없는 반역적궤변들을 마구 내뱉고있으며 《한》반도유사시 일본역할의 중요함을 떠들며 국민의 대일적대의식에 찬물을 끼얹어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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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북관대첩비앞에서

주체109(2020)년 8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나는 함경북도 김책시 림명리에 있는 북관대첩비를 돌아보았다.

북관대첩비는 임진조국전쟁시기 정문부의병부대가 함경도지방에 기여든 왜적을 격멸소탕하고 큰 승리를 거둔것을 기념하여 300여년전에 세운 승전기념비이다.

강도 일제는 《을사5조약》을 날조한 다음해인 1906년 어느날 깊은 밤 도적고양이처럼 김책시 림명리에 기여들어 이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을 훔쳐가지고 일본으로 날라갔다.

놈들은 제놈들의 조선에 대한 침략행위와 수치스러운 참패상을 가리우고 우리 인민의 애국심과 반일감정을 짓눌러버린다고 하면서 북관대첩비를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구니진쟈》구역안의 숲속에 내버려둔것도 모자라 비우에 1t이상이나 되는 큰돌까지 올려놓았다. 이 얼마나 증오의 피가 끓게 하는 범죄적만행인가.

일본땅에 오래동안 묻혀있다가 우리 인민의 투쟁에 의하여 림명땅에 다시 원상대로 세워진 북관대첩비를 통해서도 일제야말로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까지 마구 훔쳐간 날도적,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을 말살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악착한짓도 서슴지 않고 감행한 불구대천의 원쑤라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세월의 흐름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많은것을 지워버린다. 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지워버릴수 없는것이 일제가 이 땅에서 저지른 만고죄악이다.

과거 일제가 우리 조국땅에서 감행한 모든 범죄들에는 절대로 시효가 없다.

북관대첩비는 우리 인민의 반일애국정신과 억센 기상, 불굴의 투쟁정신을 보여주는 승전비만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이 땅을 피로 물들인 섬나라 오랑캐들의 죄행을 만천하에 단죄하며 천백배의 복수를 절규하는 성토비이다.

나는 북관대첩비앞에서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아직도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없이 력사외곡책동, 령토강탈야망에 환장이 되여 조선반도재침의 기회만을 노리는 일본반동들을 기어이 징벌할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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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주체109(2020)년 8월 22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정치적결정이 채택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에 접한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다.

당의 최고지도기관인 당대회를 정기적으로 소집하고 시대와 혁명발전을 인도하는 로선과 전략전술적대책들을 확정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이다.우리 조국력사에서는 당대회가 열릴 때마다 혁명과 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이 가속화되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당 제7차대회가 가리킨 길을 따라 억세게 전진하여온 투쟁로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당 제8차대회가 우리 혁명발전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이 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당 제7차대회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와 투쟁강령을 제시한 력사적인 대회였다.우리 당과 인민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와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력사적과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왔다.

지난 4년간의 굴함없는 투쟁과정에 이룩된 빛나는 성과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것이다.우리 당과 인민은 간고분투의 투쟁으로 건국이래 가장 큰 산을 넘는 대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이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들어서게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주동적이며 전격적인 외교활동으로 나라의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신것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이다.

당건설과 당활동전반에서 혁명적전환이 이룩된것은 지난 4년간의 투쟁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이다.우리 당은 전진도상에 난관이 조성되고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때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당회의를 정상적으로 소집하여 중요한 로선상문제, 대책적문제들을 집체적으로 토의결정하였다.당회의결정관철이 당원대중의 자각적인 집행과정, 헌신적인 투쟁과정으로 확고히 전환됨으로써 우리 당의 전투력이 백배해졌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가 이룩한 가장 큰 성과는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된것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 심도있게 벌어지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보호하며 그들에게 더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힘있게 전개되였다.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굳건히 지켜내고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다진것은 지난 4년간 우리 당활동에서 이룩된 자랑스러운 승리이다.

당 제7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우리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혹독한 도전과 격난이 중첩된 로정이였다.남들같으면 한달도 지탱해내지 못할 시련속에서 당을 강화하고 일심단결을 튼튼히 다졌으며 나라의 전반적국력과 지위를 비할바없이 상승시킨것은 우리 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기적이다.

우리의 투쟁에서는 성과도 있는 반면에 혹독한 대내외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하여 계획하였던 국가경제의 장성목표들이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눈에 뜨이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함들도 발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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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올 철석의 신념과 의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주체109(2020)년 8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들의 심장이 세차게 끓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

 

함경남도당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찬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론이다.

우리는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이 전원회의소식에 접하여 더없이 앙양된 대중의 열의에 맞게 그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겠다.특히 도안의 주요공업부문과 농업부문에서 혁신적앙양이 일어나도록 하는데 화선식정치사업의 화력을 집중함으로써 대중의 정신력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벅찬 진군길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게 하겠다.

녕원군당위원장 한경숙은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는데서 군당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당 제8차대회는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 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는 대회로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지난 시기 우리 군당위원회의 사업에 대하여 다시한번 돌이켜보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각성분발하여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대로, 인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해나가기 위한 작전과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겠다.이와 함께 군안의 모든 일군들이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불씨가 되고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뢰관이 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겠다.

천내리세멘트공장 초급당위원장 김광철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에 진행된 당정치국회의들에서 제시된 중요과업들을 다같이 힘있게 내밀어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것을 호소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완강한 실천과 뚜렷한 실적이 곧 충성이고 애국이다.초급당위원회는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단위발전의 위력한 동력으로 삼고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그것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겠다.

그리하여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뼈를 깎고 피를 바쳐서라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세멘트를 제때에 더 많이 생산보장하는것으로써 뜻깊은 당 제8차대회를 떳떳하게 맞이하도록 하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향도, 승리와 영광의 75년 : 당사업에서의 혁명적전환은 이렇게 마련되였다

주체109(2020)년 8월 22일 로동신문

 

 

1970년대는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위대한 전환의 년대, 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친 격동의 년대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력사에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고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새롭게 축성하는데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였다.사회주의경제를 그 어떤 세계적파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자립경제로 발전시키였다.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와 같은 뜻깊은 구호들이 태여나고 속도전의 진격나팔소리, 혁명의 북소리가 온 나라를 진감하던 그 나날은 우리 조국청사에 일대 륭성과 번영의 년대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당 제5차대회가 제시한 당사업의 총적과업을 견결히 관철함으로써 우리 당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며 우리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할수 있는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져놓았다.》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주체혁명위업수행을 위한 거창한 투쟁을 이끌어 1970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긴 우리 당의 자랑찬 로정,

그것은 당사업에서 항일유격대식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여 전당과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불패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군중속으로!

 

주체103(2014)년 2월이였다.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40돐을 계기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 뜻깊은 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의 령도밑에 모든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가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의 요구대로 군중을 발동시키고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던 1970년대의 약동하는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하다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잊지 못해하시는 1970년대 당사업에서의 전환은 과연 어떻게 마련되였던가.

당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1970년대 우리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당 제5차대회에서 제시하신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령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하였다.그것은 이 시기 당사업에 관료주의, 형식주의의 낡은 틀이 적지 않게 남아있은것과도 관련되여있었다.

이러한 실태를 헤아리시고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것을 자신께서 맡아 수행하여야 할 과업으로 내세우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의 기본사명과 임무, 혁명과 건설이 심화발전되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당사업에 남아있는 낡은 틀을 대담하게 마사버릴것을 결심하시고 그 근본방도를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몸소 창조하신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을 구현하는데서 찾으시였다.

주체62(1973)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도들에 내려갔던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을 통하여 도, 시, 군당일군들이 종래의 낡은 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사업하고있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간고한 나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늘 중대에 내려가 생활하시였고 오늘도 쉬임없이 공장과 농촌들을 찾아가시는데 동무들은 아직도 옛날 본새 그대로이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다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가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배낭을 메고 군중속으로!

이것은 우리 당사업에서 하나의 큰 전환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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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큰물피해복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제때에 보내주자

주체109(2020)년 8월 22일 로동신문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강원도와 황해남북도를 비롯한 큰물피해복구전역이 세차게 끓고있다.큰물피해지역을 하루빨리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키려는것이 복구사업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의이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대로 큰물피해복구를 당창건기념일까지 기본적으로 끝내자면 련관단위들에서 설비와 자재를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설비와 자재보장에 건설속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총포탄을 만들어 전선에 나르는 심정으로 강재와 세멘트를 비롯한 자재생산과 수송에 대한 조직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짜고들어야 한다.》

수재민들이 겪는 고생을 한시바삐 덜어주고 그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것은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최우선중대사이다.

지금 재해지역 인민들은 당의 령도밑에 펼쳐질 더 좋은 래일을 그려보면서 모든 애로와 난관을 극복해나가고있다.우리 당은 자기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해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여야 한다, 전당과 전체 인민이 다같이 고초를 겪고 이겨내는것이 당풍, 국풍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큰물피해복구전역에 달려나간 인민군장병들과 건설자들은 지금 맹렬한 전격전, 불꽃튀는 철야전을 벌리고있다.건설은 념려말라, 설비와 자재만 보장해달라, 이것이 복구건설장 그 어디에서나 울려나오고있는 건설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당에서 정한 기일내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큰물피해복구를 결속하려는 건설자들의 드높은 투쟁기세가 자랑찬 성과로 이어지자면 설비와 자재보장을 따라세워야 한다.설비와 자재보장이자 큰물피해복구속도이다.

설비와 자재보장을 맡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의 투쟁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증산돌격전을 벌려나가야 한다.

누구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자욱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낮이나 밤이나 피해지역 인민들을 생각하시며 큰물피해복구사업을 진두지휘하고계신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을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에 자신들을 따라세워야 한다.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한 사람이라면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자기앞에 맡겨진 과제를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여야 한다.일군들은 현지에 나가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며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나가야 한다.

자재보장을 맡은 단위들에서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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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109(2020)년 8월 22일 로동신문

불멸의 대강을 높이 들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
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발표 1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가 발표된 때로부터 한해가 흘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국사중의 제일국사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입니다.》

교육사업은 국사중의 제일국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

당의 숭고한 뜻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교육부문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지난 1년간 불같은 열정으로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 거세차게 일으켜나갔다.

1 400여개 학과목에 해당한 1만여건의 교수안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여 교수내용을 개선, 우수한 교수방법과 실력평가방법을 창조하고 도입일반화한것만도 수십건, 130여건의 론문을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에 발표, 학생들속에서 수백차의 학과경연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 대학생과학탐구상수상자학급, 최우등생학급들을 배출…

이것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제14차 전국교원대회이후 지난 1년간 거둔 성과의 일부이다.

올해에만도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들에서 수많은 교육자들이 학위학직을 수여받았다.뿐만아니라 올해에 기술대학부문에서는 수천건의 새 교수방법이 창조되고 그가운데서 수백건의 우수한 교수방법들이 일반화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로작에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교원자질향상을 앞세우면서 교원진영을 강화하여 고등교육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온 각지 대학들의 드높은 숨결이 여기에 비껴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범대학교육강령을 새로 작성하고 전국의 사범대학들에서 새 학년도부터 새 교육강령을 집행하기 위해 1학년과정안에 따르는 과목들에 대한 강습을 진행하고 교재집필을 다그쳐 끝낸것은 사범교육부문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이다.특히 보통교육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전국의 학교, 유치원들의 수많은 교원, 교양원들을 사범대학, 교원대학의 원격교육체계에 망라시켜 그들의 자질을 높이는 사업을 적극 밀고나간것은 교원진영을 강화하고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의 차이를 줄이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또한 교육과학연구단위들에서 교육과학의 새 분야들을 개척하고 실천에 이바지하는 교육과학연구성과들이 련이어 나오고있는것은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한 튼튼한 밑천으로 되고있다.

지난해에 김형직사범대학, 평양외국어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학생들이 제28차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등을 쟁취하여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올해 6월에 이어 7월과 8월에 진행된 《코드쉐프》경연에서도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1등을 쟁취한것을 비롯하여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미더운 학생들이 국제적인 인터네트프로그람도전경연에서 련이어 우승을 쟁취한 성과들에도 인재육성을 위해 바쳐온 우리 교육자들의 불같은 열정이 뜨겁게 슴배여있다.(전문 보기)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과학기술학부에서-

정철훈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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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대죄

주체109(2020)년 8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일제에 의해 《한일합병조약》이 날조된지 110년이 되였다.

1905년 《을사5조약》과 1907년 《정미7조약》의 날조로 조선봉건왕조의 외교권과 함께 립법권, 사법권, 행정권을 비롯한 내정권을 송두리채 빼앗아내여 우리 나라를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시킨 일제는 조선을 아예 병합시키려고 악랄한 음모를 꾸미였다.

1910년 8월 22일 일제는 서울에 2 600여명의 병력을 들이밀고 군함에 의한 《위협시위》를 벌려놓으면서 대신들을 협박공갈하여 8개 조항으로 된 《조약》을 강압적으로 날조하였다.

일제는 이 강도적인 《조약》에서 조선의 통치권을 완전하고도 영구히 일본《천황》에게 넘기며 조선을 일본에 《병합》한다는것을 규정하였다.

이로하여 형식상으로나마 존재하던 조선봉건왕조의 실체마저 완전히 없애버리였다.

일제의 이 특대죄악에 대해 조선봉건왕조의 마지막황제였던 순종은 림종직전에 한 유조(일종의 유서)에서 《지난날의 <한일합병>인준은 강린(일제를 가리킴)이 역신의 무리와 더불어 제멋대로 선포한것으로서 내가 한바가 아니다.》, 《당시 일제는 나를 유페하고 협박했다.》라고 폭로하였다.

결국 《한일합병조약》은 조선봉건왕조의 최고통치자인 황제의 비준을 받지 못한 협잡문서였다.

일제는 우리 민족의 거세찬 반일투쟁앞에 겁을 먹고 《조약》을 공포하지 못하고있다가 한주일이 지나서야 이른바 《천황》의 《칙령》으로 공포하였다.

1910년 8월 29일에 공포된 《병합》을 알리는 순종황제의 《칙유문》에는 황제의 서명도 국새날인도 없었다. 이와 반면에 같은 날에 공포된 일본왕의 《조칙문》에는 국새와 함께 서명이 찍혀져있었다. 이것은 《한일합병》이 《순종황제의 승인을 거쳐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일본의 주장이 완전한 허위이며 《한일합병조약》이야말로 일제가 조선을 병탄하기 위해 강권을 발동하여 날조한 불법비법의 문서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하여준다.

제반 사실은 일제야말로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법과 원칙은 안중에도 없이 조약을 마구 날조하여 이 땅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침략자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런데도 일본반동들은 《한일합병조약》이 《조선인의 선택이였다.》느니, 《완전한 절차를 밟은것이였다.》느니 하며 조약아닌 《조약》에 《합법성》을 부여해보려고 무진애를 쓰고있다. 더우기 우리 나라를 불법적으로 강점하고 40여년간이나 갖은 고통과 불행을 들씌운 치떨리는 만행에 대해 응당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오늘까지도 력사외곡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다.

오랜 세월 하나의 피줄을 잇고 한강토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을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한 일제의 죄악은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대죄이다.

우리 인민은 일제의 죄악을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천년숙적 일본과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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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전의 주타격 전방에서부터 승전고를!

주체109(2020)년 8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할 불같은 열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하여!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이 력사적결정은 지금 온 나라를 용암처럼 끓게 하고있다.

특히 우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비상히 앙양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이 시각 우리모두의 가슴속에는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에 제시된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결사분투해온 지난 4년간의 날과 달이 뜨겁게 돌이켜지고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부터 기어이 승전고를 높이 울려야 한다는 자각이 엄숙히 새겨지고있다.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하고 나라의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준 우리 당의 령도와 크나큰 믿음과 은정속에 지난 4년간 농업부문에서는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이 세차게 일어났다.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자면 아직도 많은 일을 해야 한다.부닥치는 도전과 난관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신심은 넘치고 기세 또한 충천하다.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위대한 사상이 있고 간고한 실천속에서 찾은 알곡증산의 명확한 방도가 있으며 미더운 애국농민들이 사회주의대지에 든든히 서있기에 승산은 확고하다.

지난해에도 우리는 혹심한 기후조건과 어려움을 완강히 이겨내며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는 과정을 통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철리를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지금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해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는 신념의 구호, 애국의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큰물과 폭우로 못쓰게 된 농경지들을 복구하고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 맞게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를 책임적으로 해나가며 결사전을 벌리고있다.

문제는 우리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어떻게 사업을 조직전개하는가 하는데 있다.

우리는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무거운 책임감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들끓는 현실에 깊이 들어가 통이 크게 작전하고 대담하게 실천하며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다수확열풍을 더 세차게 일으켜나가겠다.

그리하여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고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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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리

주체109(2020)년 8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할 불같은 열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에 또 하나의 특기할 사변으로 아로새겨질 당 제8차대회소집에 관한 소식은 지금 우리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을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번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연설에서 당 제8차대회는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 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는 대회로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고귀한 말씀을 받아안으며 마음속가책을 금할수 없었다.한개 도를 책임진 일군으로서 일을 쓰게 하지 못해 우리 원수님께서 큰물로 고생하는 인민들에 대한 걱정으로 그처럼 험한 진창길을 걸으시게 하였으니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죄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자기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해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사랑의 길을 이어가시니 그 높으신 뜻을 받들어 뼈를 깎고 열백밤을 패며 일하는것이 전사의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하기에 우리 도안의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기 위해 피해복구사업에 온갖 정열과 노력을 다 바쳐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큰물피해복구사업이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언제나 함께 하고 그것을 가셔주고 지켜주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를 다시한번 과시하는 계기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해나가겠다.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길에서 도안의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제일기수가 되도록 하겠다.

우리는 당면하여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기적적인 승리를 안아옴으로써 인민들이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가 10월의 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지게 하겠다는것을 굳게 맹세한다.

황해북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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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드높이 발전동력을 강화해나가겠다

주체109(2020)년 8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할 불같은 열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학공업은 공업의 기초이며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받아안은 우리 화학공업성 일군들은 지금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금 자각하고있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서 경제발전의 쌍기둥을 이루는 화학공업부문이 제구실을 다하지 못한 원인은 우리 성일군들이 전략적안목과 계획성이 없이 사업한데 있다.

화학공업의 구조를 주체화, 현대화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울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받아안고 신심드높이 새 출발을 한 우리 화학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금 낡은 사고방식과 침체에서 벗어나 전진과 비약의 보폭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당 제8차대회소집과 관련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은 우리들의 분발심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우리는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하여 화학공업의 획기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당면하여 비료생산능력확장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치고 화학공업의 구조를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 자원절약형, 기술집약형, 개발창조형으로 완비하는 사업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룩하여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겠다.

그리고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사업을 계속 다그치며 하나의 새로운 화학공업기지를 일떠세워도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산업으로 되도록 하기 위한 연구와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겠다.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학공업의 발전전망은 전적으로 경제작전과 지휘를 맡은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우리는 인민들이 하루빨리 화학공업의 덕을 보게 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겠다.하나의 일판을 전개하고 결실을 맺어도 신속히 그리고 완벽하게 하기 위한데 모를 박고 신심드높이 발전동력을 강화해나가겠다.

화학공업상 장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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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폭적인 지지찬동, 철석의 맹세

주체109(2020)년 8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할 불같은 열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소집에 관한 력사적결정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전반을 새로운 상승단계로 조직령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자신심의 표출이며 국가의 장래를 걸머지고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우리 당의 강렬한 의지와 엄숙한 맹세로 된다.

우리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며 그 기본임무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입니다.》

시당위원회는 수도의 모든 당조직들이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충신들로 준비시켜나가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도록 하겠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에 사상전의 화력을 총집중하겠다.

당면하게는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 수도당조직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겠다.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는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시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감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수도시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대오의 기관차가 되고 실적을 올리는 참된 지휘성원이 되도록 적극 떠밀어주겠다.

일군들모두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기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며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맡겨진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하겠다.

시당위원회는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단위들에서 내적잠재력과 발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올해에 진행된 당정치국회의들에서 제시된 중요과업들을 다같이 힘있게 내밀도록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겠다.

하여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서 수도당조직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제일기수가 되도록 하겠다.

평양시당위원회 부위원장 김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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