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0

론평 : 긴장격화를 초래하는 무모한 군비증강책동

주체109(2020)년 9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무모한 군비증강책동이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일 2021년도 《국방예산》으로 올해보다 5. 5% 증액한 441억US$를 편성한 남조선의 국방부는 이를 《국회》에 제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한 시민사회단체는 현 남조선당국이 2021년 《국방예산》으로 책정하려고 하는 액수가 《올해보다 2조 7 647억원이 증액된것》이며 이는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 《국방비》증가률과 비교하면 《1. 6~2배나 많은것》이라고 까밝혔다.

남조선당국이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를 릉가하는 예산을 군비증강에 퍼붓고있는것은 저들이 입만 벌리면 떠들고있는 《평화》타령의 기만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악성전염병사태의 영향으로 군사예산을 삭감하는 조치를 취하고있는 때에 유독 남조선만은 군비를 천문학적으로 증액하여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그 누구의 《위협》을 구실로 감행되는 이 무모한 군비증강책동은 우리뿐만아니라 주변나라들을 자극하고 동북아시아지역의 군비경쟁을 부추기는 위험한 망동이다.

해마다 상전에게 억대의 《방위비》를 섬겨바치고 미국산무기를 대량 사들이는데 엄청난 비용을 쏟아붓고있는것도 모자라 군비에 더 많은 예산을 퍼붓겠다고 하니 실로 정신빠진짓이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민생이 벼랑끝으로 치닫고있는 때에 국방예산증액은 미친짓》, 《국방비를 줄여서 민생을 구제하라.》며 군비증강에 미친듯이 열을 올리는 당국의 행태에 비난과 규탄을 퍼붓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민심의 절규에 귀를 기울이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남조선 각계층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정세를 파괴하고 민생을 악화시키는 무모한 군비증강책동을 반대하여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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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조선혁명가들은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 -조선인민혁명군 정치간부 및 정치교원들앞에서 한 연설 1943년 9월 15일-

주체109(2020)년 9월 15일 웹 우리 동포

 

나는 오늘 동무들에게 조국광복의 대사변을 앞두고 조국에 대한 학습을 강화할데 대하여 그리고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지금 세계정세는 혁명의 편에 유리하게 급속히 전변되여가고있으며 조국광복의 대사변도 당면한 문제로 되여가고있습니다.

세계를 지배하려는 목적밑에 제2차 세계대전을 도발한 일본, 독일, 이딸리아 등 파쑈국가들은 시일이 경과하는데 따라 점차 내리막길을 걷고있습니다.

미영제국주의자들의 은근한 부추김을 받아온 파쑈독일은 몇달어간에 쏘련을 타승하겠다고 장담하면서 비행기와 땅크로 증강된 170개사단의 대병력으로 쏘련에 대한 불의의 배신적공격을 감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쓰딸린동지의 령도밑에 쏘련인민과 붉은군대는 전쟁초기의 불리한 형세를 점차 극복하고 자국내의 전력량과 이미 점령한 구라파의 14개국 병력과 인력, 재력까지 총동원한 파쑈독일의 광란적인 공격을 단독으로 막아냈을뿐만아니라 반공격에로 넘어갔습니다.

용감무쌍한 붉은군대는 금년초에 쓰딸린그라드에서 최신무기로 장비된 파쑈독일군의 30개 기계화정예사단을 격파함으로써 쏘독전쟁의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았습니다. 파쑈독일군의 운명은 바로 쓰딸린그라드에서 결정되였다는것이 명백해졌습니다.

지금 붉은군대는 독일침략자들을 드네쁘르강부근까지 내몰았으며 멀지 않아 쏘련경내에서 침략자들을 완전히 격파하고 위대한 승리를 달성하게 될것입니다.

쏘련에 대한 독일의 승리를 기정사실로 확신하고 모험적인 태평양전쟁을 도발한 일본제국주의자들도 중국과 동남아세아 그리고 태평양상의 넓은 전선에서 패전을 거듭하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중국전선에서 중국공산당이 령도하는 팔로군과 신사군의 반격을 받아 점차 곤경에 빠져들어가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중국전선에 파견된 자기 병력의 대부분과 괴뢰군을 팔로군과 신사군을 《소멸》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하였으나 놈들의 《토벌》작전은 거듭 실패하고있으며 화북일대에서는 팔로군에 의하여 해방지구가 점차 확대되여나가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하와이 진주만을 불의에 공격하여 미태평양함대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미국이 춰서기전에 동남아세아의 여러 지역을 강점한 후 그곳의 풍부한 석유, 고무를 비롯한 자원을 략탈하여 부족되는 전략물자를 해결하면서 장기전에 대처하려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독일이 쏘련을 타승하는것과 발을 맞추어 미영세력을 동남아세아와 태평양상에서 굴복시킬수 있을것이라고 망상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본제국주의자들은 태평양상에서 벌써 세력균형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패전을 거듭하고있습니다.

이딸리아는 항복하고 독일과 일본은 급속히 후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국을 분석하여볼 때 일본제국주의자들의 멸망은 불가피하며 조국광복의 대사변은 가까와오고있다는것을 확신할수 있습니다.

 

1. 조국에 대한 학습을 잘할데 대하여

 

조국광복의 대사변이 박두하고있는 오늘 우리앞에 나선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조국에 대한 학습을 잘하는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조국과 인민에 대하여 잘 알아야 애국자, 공산주의자로서의 의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으며 조선혁명을 잘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조선혁명을 책임지고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국의 력사와 지리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하며 찬란한 문화전통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려는 각오를 높일수 있으며 우리 인민들을 그들의 비위에 맞게 교양하여 혁명투쟁에 적극 나서도록 할수 있습니다.

그뿐아니라 우리 공산주의자들은 조국의 력사와 지리, 경제와 문화를 잘 알아야만 맑스-레닌주의원칙을 우리 나라의 현실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할수 있으며 우리 나라 혁명에 대한 자주적인 립장과 독자적인 주견도 세울수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일제식민지통치자들의 민족말살정책으로부터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민족적재부를 지켜내기 위하여서도 조국의 력사와 지리, 문화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전쟁에서의 거듭되는 참패를 만회하여보려고 우리 인민에 대한 가혹한 식민지략탈을 강화하고있을뿐아니라 우리 나라를 지도상에서 영영 없애버리기 위하여 《동조동근》이니, 《내선일체》니 하면서 민족동화정책을 로골적으로 실시하고있습니다. 일제식민지통치자들은 우리 나라의 유구하고 찬란한 력사와 문화전통을 외곡말살하고 《황국신민》의 《무사도》를 대대적으로 전파하면서 민족적인 모든것을 없애버리려 하고있습니다. 놈들은 조선이 다시 소생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말과 글을 사용하지 못하게 할뿐아니라 심지어 조선사람의 성명까지도 제대로 못쓰게 하면서 《소일랑》이요, 《말삼랑》이요 하는따위의 왜식창씨개명을 강요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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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피해복구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9(2020)년 9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폭우와 강풍피해를 복구하여 새로 일떠세운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최룡해동지, 박봉주동지, 김재룡동지, 박정천동지, 리일환동지, 조용원동지, 김용수동지, 박태성동지, 현송월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위원장 박창호동지와 피해복구건설에 동원된 인민군부대 지휘성원들이 영접하였다.

올해 우리 나라 전역을 무섭게 휩쓴 폭우와 강풍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인민군군인들의 열화같은 애국충정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자연의 대재앙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로 훌륭히 일떠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강북리가 이번 폭우와 강풍에 의하여 큰 피해를 입은데다가 해마다 자연재해를 받고있지만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을 제대로 보수하지 못하여 위험한 상태에 있는 실태를 료해하시고 즉시 인민군부대들에 리소재지의 건물들을 전부 철거하고 새로 건설하여 리의 면모를 일신시킬데 대한 전투명령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의 명령을 받아안고 피해지역으로 달려나온 인민군부대 장병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낮과 밤이 따로없는 충성의 백열전을 벌려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를 번듯하게 새로 일떠세우고 당중앙에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의 첫 승전소식을 올리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을 련상시키며 사회주의향기를 내뿜는 사회주의농촌본보기마을을 바라보시며 지난날 락후성에 피해까지 겹쳐 보기에도 처참하기 그지없던 농촌마을을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 흔적도 없이 털어버릴수도 있는가고, 마치 다른 세상을 보는것만 같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 지방건설방침이 우리 군인들의 애국적헌신과 투쟁에 의하여 또 하나 가장 정확히 집행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최근 나라의 여러 지역에 전개된 재해복구전선마다에 주력으로 나선 우리 군인들이 발휘하고있는 영웅적인 투쟁소식을 매일과 같이 접할 때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지니고있는 진할줄 모르는 무한대한 정신력과 열렬한 애국심, 당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충효심을 가슴뜨겁게 느끼며 그들의 헌신과 고생앞에 머리가 숙어졌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인민군대는 이 땅의 모든 기적의 창조자들이라고, 인민군대의 진정한 위력은 병력의 수나 총포탄의 위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이처럼 자기 국가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 당과 혁명위업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간직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적힘을 지닌데 있다고, 나라와 인민, 자기 당과 혁명위업에 이렇듯 충직한 강한 혁명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중 제일 큰 자랑이고 김정은이 지니고있는 가장 큰 복이라고 긍지에 넘쳐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리에 건설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돌아보시며 깨끗하면서도 아담하게, 안팎으로 손색이 없이 잘 건설했다고 거듭 높이 평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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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피해복구전투는 중요한 정치사업

주체109(2020)년 9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피해복구전역에서는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

모든 국가적잠재력을 인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총동원시켜 전례없는 대복구전투를 전개하고 인민군대를 전국각지의 자연재해복구건설의 주력군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조치는 지금과 같이 중대한 시기에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떠나서 자기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인민을 위할수록, 인민의 행복이 커갈수록 혁명대오가 튼튼해지고 혁명이 전진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혁명관이다.

우리 당은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를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으로 정하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을 조직하여 급파하는 전례없는 조치까지 취하였다.이것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사랑의 화폭이다.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고 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의의있게 맞이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

피해복구전투는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다.

우리 당은 인민을 품에 안고 사랑과 정으로 보살피는 위대한 어머니이며 우리 인민모두는 당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자식들이다.피해복구전역에서 승전포성이 울려야 어머니당에 기쁨을 드리고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차넘치게 된다.

지금 피해지역 인민들은 자연의 광란으로 집과 가산을 잃고도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피해복구사업에 용약 떨쳐나서고있다.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어머니당이 자기들을 지켜준다는 절대적인 믿음, 당이 있기에 반드시 더 잘살게 된다는 신심과 락관이 간직되여있다.이것은 인민이 당하는 고통과 불행을 언제나 함께 하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를 실생활속에서 절감하였기때문이다.오늘의 피해복구전투는 이 값진 믿음을 지키고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한 투쟁이다.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피해복구전투를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결속하여야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과시하고 절대적권위를 옹위할수 있다.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는 다름아닌 우리 로동당원들이 서야 한다.목표는 높고 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하며 애로와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충직한 인민이 있으며 자력자강의 귀중한 토대가 있다.수백만 로동당원들이 분발하여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을 발휘해나갈 때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은 비상히 강화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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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체전, 속도전의 불바람속에 살림집골조가 경쟁적으로 솟구친다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주체109(2020)년 9월 15일 로동신문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불굴의 정신력과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제1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함경남도의 여러 피해복구전투장에서 립체전, 속도전을 맹렬히 벌리며 살림집건설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홍원군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제1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련속공격전을 들이대며 기세를 올리고있다.

살림집기초공사를 단숨에 해제끼고 지난 13일 아침 벽체축조공사에 일제히 진입한 여러 대대 전투원들은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단 하루동안에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점령하였다.

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공사기일이 긴박한 조건에 맞게 살림집벽체축조를 단 하루동안에 끝낼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전투조직을 빈틈없이 하였다.대대별공사과제를 명백히 제시하고 물동수송을 위한 배차조직과 야간조명보장, 로동안전대책 등을 철저히 세우도록 하였다.

지난 13일 아침부터 여러 대대 전투원들은 벽체축조를 위한 총돌격전에 진입하였다.

운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을 맡은 여러 대대의 전투원들이 피해복구전투에서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하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예를 높이 떨칠 굳은 각오밑에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켰다.

만경대구역대대에서는 립체전, 속도전의 방법으로 련속공격전을 벌려 제일먼저 벽체축조공사를 끝내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력포구역과 형제산구역대대에서도 중심고리를 정확히 틀어쥐고 합리적인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최대의 작업능률을 냄으로써 벽체축조에서 앞선 단위의 영예를 떨치였다.

경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강동군대대 전투원들도 맡겨진 과제를 제기일에 반드시 수행할 열의 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갔다.

이들은 공사조건이 불리하지만 집단적혁신의 불길드높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격전을 벌려 뚜렷한 공사실적을 기록하였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산도 통채로 떠옮길 기세로 떨쳐나선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헌신적투쟁으로 하여 살림집벽체축조공사는 단 하루동안에 성과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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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원군 학사대리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도 벽체축조공사에 진입하여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사단의 지휘관들은 건설자재들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앞세우는 한편 한개 단위씩 맡고내려가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시공일군들은 시공지도, 기술지도를 짜고들어 살림집건설이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은정구역대대와 강남군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자기 부모형제가 생활할 살림집을 짓는 심정으로 건설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해나가고있다.

사동구역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중요한것이 공사의 질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면서 벽체축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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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며 -제2수도당원사단에서-

주체109(2020)년 9월 15일 로동신문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불굴의 정신력과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도당원들이 당의 호소를 받들고 피해현장에 나가 투쟁하면 자연이 몰아온 파괴적인 재앙으로 입은 경제적손실에 비할바 없는 거대한 힘을 얻게 됩니다.》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함경북도 김책시의 여러 피해지역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극복하며 돌진하고있다.

함경북도 김책시의 은호리와 춘동리, 석호리피해복구현장으로 진출한 사단전투원들은 불리한 도로상태로 하여 공사자재가 미처 도착하지 못한 조건에 맞게 즉시 살림집건설의 선행작업인 모래와 혼석채취에 달라붙었다.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작업을 중단없이 내밀어 하루동안에만도 많은 량의 혼석을 확보하였다.

사단에서는 파괴된 도로를 시급히 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전개하였다.현지주민들도 제2수도당원사단의 수송로를 열기 위한 도로복구전투에 합세해나섰다.

14일현재 10여리구간의 도로복구가 진행되여 사단의 물동수송을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보내주신 공개서한을 자자구구 가슴깊이 새긴 제2수도당원사단안의 전체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수도의 핵심당원들답게 모든 면에서 훌륭한 모범을 보이기 위해 날과 날을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사단지휘부에서는 앙양된 대중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기 위하여 각 공사현장에 기동예술선동대와 방송선전차를 전개하고 힘있는 화선선동을 벌리는 한편 당의 사상이 맥박치는 구호와 표어들을 게시하였다.

또한 사단, 련대지휘부들을 작업현장에 최대로 접근시키고 사단지휘관들이 피해지역을 한개씩 맡고나가 현장에서 전투지휘를 화선식으로 해나가도록 하고있다.설계가 나오는 차제로 련대, 대대들이 공사에 진입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도 갖추도록 하고있다.

하여 지난 13일 춘동리와 석호리에서는 전투원들이 치렬한 철야전을 들이대여 하루동안에 지대정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였으며 은호리에서는 14일현재 지대정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피해지역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직접 파견하신 수도당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서 힘과 용기를 백배하며 피해복구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지금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명절과 당 제8차대회를 견결히 보위하는 별동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격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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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위훈을 창조할 기세드높이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렴철수소속부대에서-

주체109(2020)년 9월 15일 로동신문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불굴의 정신력과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되여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마련해줄 일념 안고 공사속도를 더욱 높이고있다.

일당백공격정신으로 맡겨진 공사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는 미더운 대오속에는 조선인민군 렴철수소속부대 군인들도 있다.

이들은 지난 12일 하루동안에만도 공공건물건설에 필요한 많은 량의 블로크를 생산하였는데 그것은 지난 시기의 하루 블로크생산량보다 훨씬 높은 실적이다.그날 부대는 블로크찍기와 함께 살림집기와씌우기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1일 부대군인들은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몸가까이에서 뵈옵는 영광을 지니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현지지도하시면서 제시하신 과업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군인들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지휘관들은 더욱 분발해나섰다.

지휘관들은 공공건물건설을 위한 블로크생산을 다그치며 다음날까지 맡은 살림집의 기와씌우기를 결속하기 위한 작전을 빈틈없이 세웠다.

12일 5시, 부대의 군인들은 블로크찍기에 진입하였다.

콩크리트혼합물생산과 운반, 성형 등 임무분담이 명백히 진행되고 구분대별경쟁이 벌어졌다.

지휘관들은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며 군인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지휘관, 병사들이 한덩어리가 되여 련속공격전을 들이댄 결과 이날 23시 30분까지 많은 량의 블로크가 생산되여 공공건물건설을 다그칠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

립체전의 위력이 높이 떨쳐지는 속에 공사장 한쪽에서는 살림집기와씌우기가 동시에 벌어졌다.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해 부대에서는 지휘관들과 기능공들이 참가하는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였다.

부대군인들은 기와씌우기작업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맡은 살림집지붕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지금 부대군인들은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피해복구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총돌격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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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3차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9월 15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3차회의 확대회의가 6일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조일연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상임위원들, 고문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총련중앙위원들, 중앙감사위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첫째의안 《총련결성이래 없는 심각한 난국을 과감히 뚫고 정면돌파전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나갈데 대하여》, 둘째의안 《조직문제에 대하여》, 셋째의안 《총련규약을 일부 수정보충할데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이 첫째의안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따라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조국인민들과 보폭을 맞추어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을 지향한 5개월집중전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력사적인 격동기에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3차회의 확대회의를 가지게 되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확대로 총련에 들이닥친 엄혹한 난국을 이겨내고 재일조선인운동에서 기어이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 열어나가기 위한 방침을 토의결정하는데 이번 회의의 목적이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변화된 환경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있게 열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총련을 조직사상적으로 보다 반석같이 다지고 기층조직강화에 총력을 다하며 모든 사업을 동포들에 대한 멸사복무로 전환해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총련사업을 결정적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사업체계를 세울데 대해서와 전체 일군들이 주체의 사상체계에 기초한 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동포사는 곳마다 분회를 꾸리고 활성화하는것은 총련을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다지는데서 중심고리로 된다고 하면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을 지향한 5개월집중전에서 기어이 커다란 사업실적을 이룩하며 총련일군들의 정치사상적수준과 조직사업능력을 급속히 높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총련의 모든 일군들이 항상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애로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헌신분투하는것을 체질화해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해외교포운동의 선구자로 영예떨쳐온 총련조직을 고수하며 우리 동포들의 생명, 생활의 안전과 사랑하는 후대들의 래일을 담보하는 무거운 책무가 총련일군들의 어깨에 지워져있다고 하면서 그는 아무리 환경이 험악하고 또 앞으로 그 어떤 상황이 조성된다 하여도 불같은 신념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가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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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민심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간상배들

주체109(2020)년 9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남조선에서 《국민의힘》패들이 민심을 유혹하기 위해 갖은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이른바 《대중정당》을 운운하며 《체질개선》놀음에 본격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국민의힘》은 현재 저들의 당원수가 여당과 대비해볼 때 력량상 렬세한데다가 그것도 대다수가 보수적인 년령층과 령남지역 출신이여서 《꼴통보수당》, 《령남당》으로 락인되고있다고 하면서 《당원배가운동》이라는것을 벌리고있다.

그를 위해 당헌개정놀음을 벌려놓고 각계층의 입당자격과 조건을 완화하는가 하면 지역별 당원협의회들이 관할지역에 상관없이 당원모집에 나서도록 《장려금제》까지 도입하고있다. 지어 정당활동을 할수 없는 19살미만 청소년들을 《예비당원》으로 등록했다가는 입당년령에 이르면 정식으로 입당시키겠다고 하고있다.

특히 청년층을 끌어당기지 못하면 《구태정당》, 《보수정당》이라는 오명을 벗을수 없고 집권계획도 물거품이 될수 있다는데로부터 청년층에 대한 구애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미 당산하에 청년정책과 공약들을 개발하는 《청년조직특별위원회》와 《20~40대 존중특별위원회》를 내온 보수패당은 당내에 존재하면서도 독자적역할을 할수 있는 《청년의힘》이라는 정당을 조직하겠다고 적극 여론화하면서 이를 강행추진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새로 개정한 정강정책에 《누구나 노력하면 <내집마련의 꿈>을 가질수 있게 하며 청년세대의 일자리마련에 힘을 넣는다.》는 조항을 쪼아박고 20~40대에 추파를 던지고있다.

하지만 온갖 미사려구를 다 늘어놓으며 잡다한 놀음을 벌려놓는 《국민의힘》의 행태를 민심은 소 닭보듯 하며 외면하고있다.

지금껏 민심의 지향과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재벌위주의 경제정책과 반인민적악정,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는데만 눈이 빨개 돌아치면서 지어 저들끼리도 피터지는 개싸움질을 일삼아온 추악한 정치간상배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니 왜 그렇지 않겠는가.

《국민의힘》이 떠드는 그 무슨 《대중정당》이니, 《청년정당》이니 하는 요설들이 꿀발린 궤변에 불과하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자명한 사실이다. 보수역적패당의 목적은 오직 하나 민심을 기만하여 《정권》탈취라는 추악한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려는것뿐이다.

하기에 남조선의 각계층은 《<정권>탈취야욕에 미쳐돌아가는 력사의 퇴물들의 어리석은 기만술수》, 《서푼짜리 광대극》, 《독사는 열백번 허울을 벗어도 독사》라고 지탄하면서 《국민의힘》을 당장 매장해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언론, 전문가들도 《국민의힘》을 대하는 민심이 차겁기 그지없다, 돌아선 민심은 보지 않고 무작정 구애에만 매달리는 《국민의힘》의 언행은 정상적인 사고로는 해석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있다.

민의는 안중에도 없이 권력욕에 환장하여 미쳐날뛰는 정치간상배들의 집단인 《국민의힘》에게 앞날이 없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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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납될수 없는 극악한 파쑈적폭거

주체109(2020)년 9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들의 핵심성원들에게 실형을 선고하는 폭거가 백주에 벌어져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8월 20일 남조선대법원은 《북의 활동 찬양, 고무》, 《명백한 리적행위》 등을 떠들며 남조선의 6. 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6. 15청학련대)에서 활동하던 상임대표와 집행위원장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집행위원 2명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앞서 지난 8월 17일에도 남조선대법원은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6. 15청학본부)에서 활동하던 집행위원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였다.

이번에 남조선사법당국이 탄압을 가한 6. 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와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의 핵심성원들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 앞장섰던 애국적인 인사들로서 이들의 투쟁은 지극히 정당하며 어떤 경우에도 범죄시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보수《정권》시기의 사법부가 들씌운 부당한 《보안법》위반혐의를 그대로 적용하여 실형을 선고한것은 그들의 사고와 의식이 과거 보수적페세력의 집권시기와 다를바 없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초불정권》임을 자처하는 남조선당국이 과거 파쑈독재통치배들이 휘두르던 반통일악법을 페지할 대신 그에 의거하여 각계층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을 탄압하는것은 초불민심에 대한 용납 못할 배신이고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과거 군부독재시기도 아닌 지금 <보안법>에 의한 탄압이 계속되고있다.》, 《반인권적악법인 <보안법>은 청산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이 《리적》으로 매도되는 경악할 현실은 더이상 용납될수 없으며 악명높은 파쑈암흑시대의 유물인 《보안법》은 한시바삐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남조선민심의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안법》을 그대로 붙들고있는 현 남조선당국은 더이상 철면피하게 민주《정권》으로 자처하지 말아야 하며 민심의 준엄한 규탄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

민심을 외면하고 정의와 진리에 도전해나서는자들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했다는것을 남조선의 위정자들은 명심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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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수《정권》과 무엇이 다른가

주체109(2020)년 9월 15일 《통일신보》

 

최근 남조선대법원이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6. 15청학본부)에서 활동하던 집행위원장과 6. 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6. 15청학련대)에서 활동하던 상임대표와 집행위원장에게 악형을 들씌우는 폭거를 감행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이전 보수《정권》때와 다름없는 파쑈적폭거, 《현 정권은 초불정권이 아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고 한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리명박, 박근혜보수《정권》은 이들이 여러 기회에 《북의 활동을 찬양, 고무, 선전》하였다는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면서 《보안법》위반혐의에 걸어 재판에 기소하고 실형을 선고하였지만 남조선 각계층의 강력한 항의에 의하여 지금까지 형이 확정되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이들이 공화국을 찬양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섰던 애국적인 인사들로서 이들의 투쟁은 지극히 정당하며 어떤 경우에도 범죄시될수 없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사법당국이 과거 보수적페사법부가 들씌운 부당한 형벌을 벗겨줄 대신 그들에게 《보안법》위반혐의를 씌워 실형을 선고한것은 현 《정권》이 파쑈적인 보수《정권》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말끝마다 《초불정권》으로 자처하고있다는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이런 《정권》이 과거 파쑈통치배들이 휘두르던 반통일악법을 페지할 대신 오늘도 그것을 휘두르며 각계층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을 탄압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철면피한 행위인가.

이것이야말로 초불민심에 대한 용납 못할 배신이고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이 《리적》으로 매도되는 경악할 현실은 더이상 용납될수 없다, 악명높은 파쑈암흑시대의 유물인 《보안법》은 한시바삐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

남조선민심의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안법》을 그대로 붙들고있는 현 남조선당국이 더이상 민주《정권》으로 자처할수도 없고 민심의 준엄한 규탄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되여있다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력사는 민심을 외면하고 정의와 진리에 도전해나서는자들의 말로가 언제나 비참했다는것을 한두번만 보여주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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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주체109(2020)년 9월 14일 로동신문

 

조국의 전야가 끓고있다.

눈뿌리 아득한 연백벌로부터 북변의 외진 산골밭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간 포전들은 물론 곡식이 익어가는 사회주의협동벌 그 어디나 총공격전의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침수논들에 들리시여 농작물들의 생육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며 논벼들의 생육상태가 시원치 않은데 대해 못내 심려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비록 손실은 있지만 봄내여름내 농장원들이 성실한 땀을 바쳐 힘들게 애써 가꾼 농작물들을 쉽사리 포기할 생각을 하지 말고 결정적인 농업기술적대책을 세워 어떻게 하나 생육상태를 추켜세워야 한다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맥을 놓지 말고 분발하여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출을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간곡한 당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더욱더 용기백배하여 떨쳐나섰다.

우리 농민들의 수고를 그 누구보다 뜨겁게 헤아려주시며 농작물피해를 놓고 가슴아파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온몸의 피를 깡그리 쏟아붓고 뼈를 깎아서라도 기어이 생육상태를 추켜세우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여 우리 원수님께 충성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드리자.

사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분무기돌격대가 곳곳에 생겨나 더욱 맹활약하고 자기 지방의 실정에 맞게 각종 살균 및 영양제를 더 꽝꽝 생산하여 리용하며 가을걷이를 와닥닥 해제끼기 위한 만단의 준비로 모두가 뛰고 또 뛴다.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이 지켜선 사회주의전야 그 어디나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할 드높은 애국열로 불덩이같이 달아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곡식은 땅에서 자란다.

하지만 이 땅의 농작물들은 어디에 먼저 뿌리내리는것인가.

농사는 천하지대본, 쌀은 곧 사회주의라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한평생 험한 포전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정녕 우리 수령님들의 평생념원이기에, 식량의 자급자족실현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요한 담보가 있기에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주시고 알곡생산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원수님 농사문제때문에 그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자신에게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가 사회주의승리의 개가로, 인민들의 웃음소리로 들려온다고 뜨겁게 말씀하시고 금수강산으로 자랑높은 조국의 일만경치를 그리기에 앞서 1116호농장의 벼바다풍경을 미술작품으로 형상하도록 해주시였으랴.

당보의 지면과 텔레비죤화면을 통하여 당중앙위원회청사에 펼쳐진 벼바다풍경을 격정속에 보고 또 보며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쌀로써 우리 당을 더 잘 받들 충성의 맹세로 가슴끓이지 않았던가.

우리 오늘 가슴터놓고 말해보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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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9(2020)년 9월 1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이 진정한 인민의 나라, 자주의 강국으로 존엄떨치고 천만군민이 하나로 뭉쳐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2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경사로운 공화국창건일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동포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한마음을 담아 어머니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을 꽃피우시여 우리 조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비약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구현하시여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심으로써 반만년 민족사에서 처음으로 우리 인민은 나라의 주인, 정권의 주인이 되여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게 되였으며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원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강철의 신념, 현명한 령도로 국가건설과 활동의 전 행정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의 리익과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시여 짧은 기간에 우리 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튼튼히 다지시였으며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일심단결을 불패의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정녕 숭고한 애국념원으로 고귀한 생애를 깡그리 불태우시며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대한 애국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국가건설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로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시여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펼쳐가고계십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억척으로 다지시여 조국과 민족의 안녕을 지켜주시였으며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시여 그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습니다.

언제나 인민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세계를 휩쓸고있는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철저히 차단한 신비한 나라로, 련이어 들이닥친 대자연재해속에서도 승리의 신심과 용기드높이 그 피해를 최단시일내에 가시기 위한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투쟁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의 나라로 이름떨치고있습니다.

공세적이고 물샐틈없는 최대비상방역전으로 인민을 지켜주시고 쏟아지는 폭우와 험한 진창길도 아랑곳하지 않으시며 피해현장을 찾고 또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모습을 우러르며 우리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시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야말로 온 민족이 안겨살 어버이의 품이라는것을 더욱 심장속에 절감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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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10월을 향하여 신심드높이 앞으로!

주체109(2020)년 9월 14일 로동신문

 

혁명의 전성기는 신심드높이 역경을 맞받아나가며 백승떨치는 격동기이다.

투쟁이 어려울수록 승리의 함성높이 더욱 용감무쌍하게, 더욱 억세게 돌진하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식의 혁명방식이며 투쟁기풍이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들었다놓는 천만의 일심의 대오가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아갈것을 호소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과 피끓는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며 창조의 격전을 벌리고있다.

피해복구현장에 당도하는 길로 결사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는 수도의 당원들과 인민군군인들, 이미 차지한 전구들에서 철야공격전으로 승리의 결승선을 향해 맹돌진하는 전투원들…

오늘처럼 천만의 철의 대오가 충천한 기세로 무서운 힘을 폭발하며 노도쳐 돌진한적 있었던가.

백승의 기치 펄펄 날리며 장쾌한 련전련승의 개가 높이 올리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시대,

그 위대한 력사의 창조자이며 체험자인 우리 인민은 벌써부터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우에 펼쳐질 희한한 선경들을 보고있으며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집집마다, 마을마다 격조높이 울릴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노래소리를 심장으로 듣고있다.

 

* *

 

위대한 승리를 확신하는 인민처럼 긍지높은 인민은 없으며 휘황찬란한 래일을 내다보는 인민의 정신력보다 더 강한 힘은 없다.

강대한 철의 대오가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다시한번 큰 산을 떠밀어야 할 총진격의 시각이다.

김정은식전화위복의 기적으로 10월의 하늘가에 장쾌한 승리의 축포를!

바로 이것이 하늘가로 치솟는 활화산처럼 끓어넘치는 천만군민의 비상히 앙양된 기세이다.

우리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은 피해복구전구를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으로 정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절대적권위옹위전!

피해복구전구에서 온 세상을 놀래울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할 투지로 피끓이는 수도의 당원들,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향한 결사전에 산악같이 일떠서 무섭게 돌진하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하나의 숭고한 시대정신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가리라!

자기의 령도자에 대한 매혹과 신뢰의 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령도자와 열화같은 하나의 사상감정으로 융합된 이 세상 가장 충성스러운 인민의 신심과 락관이 이 한마디 말속에 다 담겨져있다.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가리라!

용암마냥 끓는 천만의 이 신념은 그 어느 혁명, 그 어느 민족도 엮어보지 못한 가장 영광스러운 력사의 체험자, 창조자들만의 사상감정의 발현, 불타는 심장의 목소리이다.

력사를 더듬어보면 한 나라, 한 민족의 전성기에는 그를 추동한 요인이 있다.

우리 혁명, 우리 진군의 추동력은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폭풍노도쳐나아가는 천만군민의 비상한 사상의식, 혁명정신이다.

다름아닌 이 땅에서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령도따라 영광찬란한 혁명의 로정을 걸어본 사람이 아니고서는 알수도 느낄수도 말할수도 없는 가장 위대하고 가장 숭엄한 사상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인민의 마음을 제일 잘 아시고 인민의 운명과 후대들의 미래를 끝까지 지켜주시며 공산주의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로 인도하고계시는분, 사상에서도 령도에서도 인품에서도 천하제일이신 걸출하신 우리 어버이!(전문 보기)

 

[Korea Info]

 

아침과 저녁,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새 기록을 창조하며

주체109(2020)년 9월 14일 로동신문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진다
수도당원사단들의 투쟁소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당의 크나큰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함경남북도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간 제1수도당원사단과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립체전을 벌리며 아침과 저녁, 오늘과 래일이 다르게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피해복구전투에 진입한 때로부터 얼마 안되는 짧은 기간에 여러 전투장에서 살림집들의 골조가 앞을 다투며 키를 솟구고 불리한 조건에서도 공사를 빠른 속도로 다그칠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고있다.

 

홍원군피해복구전투장에서

 

수도당원들의 용맹과 기개가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홍원군피해복구전투장에서 날에날마다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홍원군 운포로동자구와 경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을 맡은 제1수도당원사단의 여러 대대 전투원들이 지난 12일 아침부터 살림집기초공사에 일제히 진입하여 짧은 기간에 기초굴착 및 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한데 이어 골조공사를 힘있게 다그쳐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홍원군피해복구전투장에서 이룩되고있는 혁신적성과는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으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실천으로 보답하기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선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앙양된 열의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불리한 조건을 과감히 극복하며 살림집골조공사에 진입한 제1수도당원사단의 여러 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사기는 지금 하늘을 찌를듯 높다.

사단의 지휘관들은 살림집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전투에 진입한데 맞게 건설설비와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살림집설계형성안을 받은 즉시 공사계획을 공정별, 날자별로 면밀히 세우고 수시로 현장을 밟으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고있다.이와 함께 피해복구전투에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예를 떨칠 결사의 각오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는 전투원들의 정신력을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

붉은기들이 힘차게 나붓기는 공사장 곳곳에서 경제선동의 북소리, 노래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 위훈창조에로 추동하는 호소성이 강한 전투속보들이 련속 나붙어 전투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있다.

홍원군피해복구에서 많은 몫을 차지하는 운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을 맡은 여러 대대 전투원들이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립체전을 들이대며 시간이 다르게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지휘관들은 살림집기초공사를 단숨에 해제낀 기세로 골조공사를 본때있게 내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기동성있게 하고있다.

전투원들은 하루하루의 전투실적에 당원의 깨끗한 량심이 비낀다는 자각을 안고 살림집골조공사에서 속도와 함께 질을 철저히 보장해나가고있다.자기 부모형제가 살 보금자리를 꾸려가는 심정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치렬한 격전을 벌리는 전투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공사실적은 부쩍부쩍 뛰여오르고있다.

특히 만경대구역대대와 형제산구역대대 전투원들이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과감한 공격전을 들이대여 살림집골조공사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중구역대대와 서성구역대대를 비롯한 다른 대대들에서도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며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경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을 맡은 강동군대대 전투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립체전, 섬멸전으로 공사에 진입한지 얼마 안되여 기초파기공사를 와닥닥 끝내고 련속공격전으로 기초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하였으며 골조공사에서도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지금 제1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오늘의 피해복구전투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할 불같은 일념을 안고 공사를 빠른 속도로 다그쳐나가고있다.(전문 보기)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제2수도당원사단에서-

 

[Korea Info]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주체109(2020)년 9월 14일 로동신문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자각 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정보당 소출을 높이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며칠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침수논들에 들리시여 농작물들의 생육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적지 않은 면적의 침수논벼포전들에서 여러가지 병이 발생하고 논벼들의 생육상태가 시원치 않은데 대하여 못내 심려하시였다.그러시면서 비록 손실은 있지만 봄내여름내 농장원들이 성실한 땀을 바쳐 힘들게 애써 가꾼 농작물들을 쉽사리 포기할 생각을 하지 말고 결정적인 농업기술적대책을 세워 어떻게 하나 생육상태를 추켜세워야 한다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맥을 놓지 말고 분발하여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출을 높이기 위해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벼가을시기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이야말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전초병이라는 자각을 다시금 뼈속깊이 새기고 떨쳐나 전야마다에 충성의 구슬땀, 애국의 열정을 깡그리 바쳐야 할 결정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각이다.

최근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고 태풍까지 련이어 들이닥쳐 농업부문이 피해를 입었다.적지 않은 면적의 농경지에서 농작물들이 넘어지고 침수피해를 받아 여러가지 병이 발생하였으며 빛합성률이 낮은것으로 하여 이삭여물기에 지장을 받고있다.

이대로 주저앉는가, 분발하여 떨쳐일어나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출을 최대로 높이는가 하는것은 농업근로자들이 어떻게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투쟁하는가에 달려있다.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농작물들을 끝까지 지켜내는것은 농업근로자들의 마땅한 임무이고 본분이다.

농민의 기본임무는 농사를 잘 짓는것이다.

올해 각지 농업근로자들은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주시고 첫 현지지도의 자욱을 순천린비료공장건설장에 새기시였으며 첫 회의도 바로 2019년 농업부문총화회의를 진행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 새겨안고 년초부터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례년에 없이 많은 거름을 실어내고 모를 튼튼히 길러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결속하였으며 품들여 생산한 유기질복합비료를 포기마다 묻어주면서 전야에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왔다.쏟아지는 비발속에서도, 숨막힐듯 한 무더위속에서도 포전을 떠나지 않고 애써 가꾸어온 농작물들에서 알찬 이삭이 맺히는가 마는가가 결정적으로 오늘의 하루하루에 달려있다.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고 소출을 높이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권위와 국가의 존엄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시위하고 우리의 승리를 선언하는 영예롭고 보람찬 사업이다.

쌀이 많아야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경축할수 있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진군길에 활력을 더해줄수 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령도자의 뜻을 량심과 의리로 받들며 일편단심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해온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오늘의 투쟁에서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켜야 한다.

우리에게는 어떤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다수확을 낼수 있게 하는 주체농법, 과학농법이 있고 지난해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찾은 귀중한 성과와 경험도 있다.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농사를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드높은 자각, 어떤 역경속에서도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겠다는 사상적각오와 배짱을 가지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

농작물비배관리를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책임적으로 하도록 농업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자기 지방의 실정에 맞게 각종 살균 및 영양제들을 생산하여 적극 리용하는것이 효과적이다.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멀리 국경밖을 넘겨다볼것이 아니라 자기 땅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자체의 실정에 맞는 방도를 찾아 즉시 실천해야 한다.(전문 보기)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자각 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정보당 소출을 높이자

-은파군 대청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조선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신 탁월한 령장》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에 즈음하여 진보적인류가 드린 숭고한 경의-

주체109(2020)년 9월 14일 로동신문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미증유의 사변들을 안아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진보적인류는 그이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0돐에 즈음하여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 네팔선군정치지지협회 서기장, 아프리카민주련합-기네민주당 총비서대리 등 각국의 정계, 사회계인사들은 경모의 정이 어린 축전과 축하편지들을 보내여왔다.

그들은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밝혔다.

김정일동지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여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하면서 그들은 선군정치로 조국을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신 절세위인의 업적은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몽골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인사들은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를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네팔, 방글라데슈, 에스빠냐, 우간다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업적토론회들이 진행되였다.

토론회참가자들은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가 없었더라면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은 더욱 로골화되고 오늘의 조선도 없었을것이다,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조선을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시켰으며 조선인민이 자주적근위병으로 존엄떨치게 하였다고 찬양하였다.

그러면서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는 지구상에서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발을 막고 인류에게 평화의 푸른 하늘을 펼쳐주었다, 선군정치야말로 김정일령도자께서 인류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선물이다고 격찬하였다.

한편 스위스단체들과 인디아의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 책임주필, 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과 선군정치연구 네팔문학연단 위원장, 레바논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수리아 디마스끄종합대학 정치학부 학부장,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및 조선통일지지 아랍위원회 위원장이 성명, 담화, 글들을 발표하였다.

성명, 담화, 글들은 지금으로부터 60년전의 8월 25일은 조선의 혁명무력건설에서 력사적인 리정표로 되는 날이다, 그것은 장차 조선을 책임지고 이끄실분께서 무엇을 좌우명으로 삼고 어떻게 나라와 인민을 령도해나가시겠는가를 시사해준 의미심장한 선언이나 같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수많은 인민군부대들을 시찰하시면서 조선인민군을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고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지시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확고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시였다,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희세의 령장이시며 백승의 군사전략가이신 그이께 다함없는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하였다.

여러 나라와 지역의 출판보도물들도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였다.

로씨야의 하바롭스크변강인터네트홈페지 《하브인포》,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협회인터네트홈페지, 방글라데슈신문 《나툰 카타》, 라오스신문 《꽁탑빠싸손라오》,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인터네트홈페지는 《혁명무력에 대한 김정일령도》, 《김정일령도자와 선군정치》, 《선군과 자주정치》, 《조선의 령도자들과 근위땅크사단》, 《조선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신 탁월한 령장》 등의 제목들로 특집글들을 게재하였다.

수리아신문들인 《알 사우라》, 《알 바아스》, 《티슈린》, 《앗 누르》는 조선은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지만 국제무대에서 자주위업을 주도해나가는 세계적인 강국으로 공인되고있다, 이것은 김정일령도자께서 펼치신 선군정치의 귀결이다,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해놓으신 위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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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극악한 테로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

주체109(2020)년 9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대법원》이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에 대한 박근혜《정부》의 《법외로조》통보를 위법으로 판결하였다.

이로써 《전교조》는 7년간의 오랜 투쟁끝에 자기의 법적지위를 회복할수 있게 되였다.

이번에 남조선에서 《전교조》가 다시 합법화되게 된것은 과거 진보적단체들의 민주주의적활동을 악랄하게 탄압말살해온 보수패당에 대한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다.

지난 리명박, 박근혜《정권》시기 보수패당이 사회민주화와 교육민주화, 교원들의 권리보장과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전교조》의 의로운 활동을 각방으로 방해하다 못해 《불법단체》로 비법화한것은 진보민주세력말살을 위한 극악한 테로행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이 아직도 《인민재판식 판결》이니, 《주문맞춤형 판결》이니 하고 피대를 돋구며 이번 판결을 뒤집어보려고 악을 써대고있는것은 저들의 과거죄악을 가리우고 력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보려는 황당한 궤변이며 적페청산을 강력히 요구하는 남조선민심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다.

인민들의 권리와 삶을 무참히 짓밟고 침해하여온 적페집단의 추악한 반인민적본성과 체질은 예나 지금이나 전혀 달라진것이 없다.

《전교조》를 비롯하여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다가 박해를 받고있는 남조선의 모든 단체들의 권리복원은 완전한 적페청산을 이룰 때만이 실현가능하다.

오늘 남조선 각계층이 사회의 악성종양, 온갖 불의와 악의 근원인 보수패당을 쓸어버리고 부당하게 탄압을 받고있는 모든 진보적인사들과 단체들의 자유와 권리를 되찾기 위한 의로운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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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달아오르는 남녘의 민심

주체109(2020)년 9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당명개정은 황당하고 뻔뻔스러운 <쇼>》, 《국민들을 기만우롱하려는 치졸한 꼼수》, 《어차피 얼마 못갈것은 뻔한데 기억할 필요도 없다.》, 《<국민의힘>은 개뿔! <국민의 흠>이다. 흠!》, 《빨리 사라져라.》…

이것은 보수적페본당이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꾼것과 관련한 남조선민심과 여론의 일부이다.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신문은 전 《미래통합당》이 당명바꾸기를 하자마자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 짐》이라고 단죄하면서 지난 6개월간 모지름을 써보았으나 결국은 《미래》도 못만들고 《통합》도 못한채 보수당력사상 최단명의 기록을 세웠다고 조소하였다.

남조선 각계층이 더욱 분노하고있는것은 《국민》이라는 단어를 도용한데 있다. 민심을 대변하는 정당인듯이 눈속임하기 위해 그토록 애착을 가지던 《자유》니, 《공화》니 하는것들을 다 물리치고 뻔뻔스럽게도 《국민》을 박아넣었기때문이다.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은 보수적페세력들이 민심의 심판을 받을 때마다 당명을 바꿔온데 대해 신랄히 폭로하면서 응당 저들의 뿌리와 근본인 《적페》, 《돈》, 《부정부패》, 《일본》, 《사대》, 《친일》 등을 당명으로 써야 옳다, 아예 《적페의 힘》, 《일본의 힘》, 《부패의 힘》이라고 이름을 달아야 할것이라며 련일 비난과 조소를 퍼붓고있다.

오죽하면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꾸자마자 해산을 청원하는 글이 청와대게시판에 올라 각계층의 열렬한 지지와 찬성을 받고있겠는가.

호박에 줄 친다고 수박이 될수 없으며 두엄더미를 비단보자기로 가리운다고 악취를 감출수 없는 법이다.

온갖 죄악을 답습해온 《국민의힘》이 남의 명칭까지 훔치며 아무리 변장을 해보았댔자 민심의 거울앞에 비낀 《사대매국당》, 《독재정당》, 《부정부패당》, 《적페본당》의 본색은 절대로 감출수도 지울수도 없다.

이제 그들이 갈곳은 력사의 시궁창, 쓰레기장밖에 없다는것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남녘의 민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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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주체109(2020)년 9월 13일 로동신문

 

뜨겁고도 절절한 웨침이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수도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시는 공개서한에 몸소 한자한자 쓰신 이 글발을 받아안고 온 나라에 뜨겁게 일어번지던 감격의 파도가 아직도 가슴을 세차게 두드리고있다.그런데 선경마을의 자태가 완연히 드러난 은파군 대청리에 찾아오신 우리 원수님께서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하늘같은 인민의 믿음에 무조건 보답할것이라고 그토록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으니 인민의 격정은 활화산마냥 더욱 거세차게 분출하고있다.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투철한 멸사복무의 각오와 의지가 또다시 인민의 마음속에 붉은 피방울이 되고 후더운 숨결이 되여 뜨겁게 흘러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도 현지지도의 길에서 인민들의 순박하고 기대어린 눈빛을 마주할 때면 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칠 각오와 결심이 더욱 굳어지군 합니다.》

자연의 대재앙이 들이닥쳤던 이 땅에 그에 비할수 없이 거대한 격정의 폭풍이 일어번지고있다.민심의 강렬한 열풍이 온 나라에 세차게 몰아치고있다.

《사실 우리 대청리사람들은 지금까지 농사군의 본분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였습니다.그래서 늘 죄스러운 마음을 안고있었는데 우리가 뭐라고 그처럼 험한 진창길을 헤쳐 제일먼저 찾아주시고 오늘은 또 이렇게 새 집들이 일떠서는 우리 농장을 찾아오시여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는다고 말씀하시니 정말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태풍이 우리 집을 무너뜨렸지만 그때도 이렇게 울지는 않았습니다.그런데 우리 원수님께서 몸소 쓰신 공개서한에 접하는 순간 우리 원수님께서 불러주신 위대한 인민, 그속에 나와 같은 피해지역 사람들모두가 함께 있구나 하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져내렸습니다.》

우리 원수님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라는 불같은 심중을 터놓으실 때 마음속에 그려보신 인민의 모습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한세기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물리치고 재더미우에 천리마의 나라를 일떠세웠던 영웅적인민,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그처럼 험난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의 고비들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토대를 마련했고 오늘은 온갖 시련과 역풍을 맞받아 우리 조국을 승리와 존엄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운 고맙고도 미더운 인민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인민을 세상에 없는 위대한 인민이라고 하시며 조선말어휘표현이 다양하지만 우리 인민을 위대하다고밖에 달리 표현하지 못하는것이 안타깝다고 얼마나 절절히 말씀하시였던가.아마도 위대하다는 말보다 더 훌륭한 문구가 있다면 우리 원수님께서는 주저없이 그 모든 영광을 인민에게 안겨주셨으리라.

우리는 오늘도 잊지 않고있다.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성대히 맞이하는 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전체 당원들에게 호소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을.

그때로부터 5년세월은 위대한 인민이라는 그 성스러운 부름과 함께 흘러온 나날이였다.했건만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라는 이 글발앞에서 인민의 마음은 어이하여 그처럼 세차게 설레이고있는가.

인민은 그이께 있어 심장과도 같다.그렇게도 가슴에 열렬히 간직하시고 그것으로 뜨겁게 숨결을 잇고 사시기에 내가 뼈가 부서져도 잊지 말아야 할것은 인민의 믿음이라고 그렇게 불덩이같은 심중을 터놓으신 우리의 원수님 아니시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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