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nd, 2020
김정일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 -1995년 10월 2일-
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50년이 지나갔다.
조선로동당창건 50돐을 맞이하는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력사적인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하여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투쟁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우리 당을 창건하시고 령도하여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와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형의 로동계급의 당으로 창건되였으며 반세기에 걸치는 투쟁의 불길속에서 단련되고 세련된 로숙한 혁명적당으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우리 당은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빛나는 새 력사를 창조하여왔으며 이 길에서 불멸의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렸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곧 경애하는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다. 우리 당이 걸어온 시련에 찬 투쟁의 길에도 영광에 넘친 승리의 길에도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자욱이 새겨져있으며 우리 당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도 우리 당이 지닌 불패의 위력과 높은 권위도 김일성동지의 존함과 결부되여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며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존함과 업적으로 하여 우리 당의 50년력사가 빛나는것이다. 김일성동지의 존함과 업적은 우리 당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영광스러운 당이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당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우리 혁명을 이끌어나갈 혁명적당을 창건하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부터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투쟁을 벌리시였으며 당창건을 위한 사업도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대중속에서 참다운 공산주의자들을 키워내고 기층당조직을 꾸리는 방법으로 아래에서부터 기초를 쌓아나가시였다.
우리 당창건을 위한 조직사상적기초는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20성상에 걸치는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되고 공고화되였다. 온갖 간난신고를 다 겪으며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투쟁속에서 공산주의핵심대렬이 자라나고 단련되였으며 수령을 중심으로 한 혁명대오의 진정한 통일단결이 이룩되고 공산주의운동의 대중적지반이 튼튼히 닦아지게 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는 과정에 우리 당과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되는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이룩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당창건의 튼튼한 조직사상적기초와 빛나는 혁명전통이 마련되였음으로 하여 해방후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당이 제때에 창건될수 있었으며 창건 첫날부터 새 조국건설을 향도하는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을 빛나게 수행하여나갈수 있었던것이다.
조선로동당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자기의 믿음직한 전위부대, 전투적참모부를 가지고 자기 운명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 당의 창건으로 자주시대 혁명적당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당창건위업을 독창적으로 빛나게 실현하신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당건설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우리 당을 위대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우리 당건설의 력사는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주체사상과 그에 기초한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빛나게 구현하여온 력사이다.
우리 당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여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주체의 혁명적당이다.
당의 지도사상에 의하여 당의 성격과 투쟁목적, 당건설과 당활동의 기본방향이 규정되며 당의 전투력과 위력이 좌우되게 된다.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지도되는 당만이 위대한 당으로 될수 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에게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정확한 길을 밝혀주시고 공산주의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사상에 의하여 지도되는 새로운 주체형의 혁명적당을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가장 빛나는 업적이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새로운 과학적세계관이며 로동계급의 혁명사상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우리 당건설의 사상리론적기초이며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다. 우리 당은 일관하게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하여왔으며 이것으로 하여 가장 공고한 토대를 가진 강유력한 혁명적당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는 위대하고 권위있는 당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하여온 여기에 우리 당건설의 근본특징이 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과 여러 단계의 혁명투쟁을 령도하는 과정에 쌓으신 풍부한 경험에 기초하여 로동계급의 당건설의 근본원리와 원칙, 그 실현방도를 새롭게 밝히시고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시였다.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은 한마디로 말하여 주체사상의 기본원리에 기초한 사람중심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이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사람과의 사업을 통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데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의 본질이 있다. 당의 공고성과 위력, 당건설의 모든 성과는 당을 이루는 간부들과 당원들을 어떻게 교양하고 조직사상적으로 결속시키며 당의 사회계급적지반을 이루는 군중을 당의 두리에 얼마나 튼튼히 묶어세우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사람과의 사업은 당건설의 기초이고 당사업의 기본이며 사상을 무기로 하는 로동계급의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당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당의 대중적지반을 강화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령도할수 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건설중에 있는 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건설중에 있는 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박정천동지, 리일환동지, 김용수동지, 조용원동지, 김여정동지, 박태성동지, 현송월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김화군당위원장과 인민무력성 부상을 비롯한 동부지구피해복구건설에 동원된 지휘관들이 영접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동부지구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은 위훈과 혁신의 애국적땀방울을 뿌려가며 불과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자연재해가 휩쓴 고장에 로동당시대의 빛나는 창조물을 일떠세우는 기적을 안아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피해복구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며 이 고장에서 발생한 살림집피해, 농경지피해, 교통운수부문과 국토환경부문피해, 도시경영부문피해, 전력부문피해, 체신부문피해규모와 복구정형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곳에 오니 지난 8월 중순 900㎜이상의 재해성폭우에 의해 도로까지 다 끊어져 직승기를 동원하여 피해상황을 료해하고 1, 000여세대에 달하는 살림집피해라는 처참한 참상을 보고받으며 가슴이 떨리던 때가 어제일처럼 생각난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현재 김화군에 새로 건설하는 읍지구 소층살림집과 리지역 단층살림집 근 1, 000세대에 대하여 총공사량의 88%계선에서 공사를 다그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와 세심한 지도속에 인민군대가 세인을 놀래울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다고 하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금천군 강북리피해복구에 이어 또다시 천지개벽을 이룩한 인민군군인들의 애국적소행과 혁명적투쟁기질에 실로 커다란 감동을 받게 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안아온 이러한 결실은 단순한 물질적인 창조물이기 전에 우리 당이 가장 중히 내세우는 정신적재부이라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위함이라면, 우리 인민을 위함이라면, 우리 조국의 번영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엄청난 재난과 시련이 가로막아도 사소한 동요나 주저도 없이 불속에라도 뛰여들 비상한 각오안고 굴할줄 모르는 정신력으로 맞받아싸우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화를 복으로 전변시키는 인민군대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이 땅의 모든 기적을 창조하는 근본비결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당위원장에게 군내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문의하시고 그들모두가 좋아한다니 더 바랄것이 없다고, 시대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우리 당이 구상하는 리상문명사회에 어울리는 문화주택들에서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되찾는다면 그처럼 기쁘고 보람스러운 투쟁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진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당위원장과 건설부대 지휘성원들로부터 당에서 취해준 조치에 따라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비약적인 속도로 훌륭한 살림집들이 일떠서는것을 보고 현지주민들이 밥짓는 속도보다 더 빨리 살림집이 솟아난다고, 이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무너지지 않을 집이 생겨 좋다고 했다는 반영을 들으시고는 우리 인민들이 그렇게 좋아했다니 정말 기쁘다고, 인민들의 솔직하고도 꾸밈없는 목소리에 힘이 난다고, 이제 건설한 살림집들에 대한 평가도 인민들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피해복구건설투쟁에서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공정이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존중의 관점과 원칙에 의해 전개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피해복구지역에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을 보면서 한가지 아쉬운것은 살림집설계를 일정한 기준을 정해놓고 일률적으로 한것이라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지대적특성, 인민들의 편의와 요구를 보장할수 있게 하는 원칙에서 독창성이 부여되고 주변환경과의 예술적조화성, 다양성이 적절히 결합되게 하였더라면 더 좋았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설계부문에서 반드시 경계되고 극복하여야 할 편향적인 문제들과 우리 당의 건설정책의 중요사상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로동당시대 또 하나의 훌륭한 창조물 -고산과일가공공장 준공식 진행-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손길이 어리여있는 고산과수종합농장에 과일가공공장이 훌륭히 일떠섰다.
철령아래 희한한 사과바다를 펼친 종합적인 대규모과일생산기지에 과일가공품들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과일가공기지가 건설됨으로써 고산과수종합농장이 우리 나라의 표준화된 과수종합농장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완벽하게 갖추게 되였으며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귀중한 재부가 마련되게 되였다.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고산과수종합농장에 현대적인 과일가공공장이 건설된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최대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령도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증시해주는 로동당시대 또 하나의 경사로서 10월의 대축전과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장식하기 위한 총진군을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기쁨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건설된 고산과일가공공장 준공식이 9월 30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환동지와 관계부문, 고산과수종합농장 고산과일가공공장 일군들,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리일환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고산과일가공공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창조물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과일을 먹이시려고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산과수종합농장을 여러차례 현지지도하시면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대규모과일생산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많은 농기계들과 륜전기재들을 선물로 보내주시고 과일생산을 늘이는데 필요한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여 고산과수종합농장을 굴지의 과일생산기지로 전변시켜주시였으며 과일가공공장건설을 최단기간내에 높은 수준에서 완공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공장형성안도 친히 보아주시고 설비와 자재, 자금보장과 수송문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대책들을 다 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력사의 고장 고산땅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창조물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뜻을 받들어 618건설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방대한 량의 기초공사와 건축공사를 1년도 안되는 기간에 끝내는 혁신을 창조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련관단위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은 수백대의 설비들을 짧은 기간에 제작완성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화, 현대화, 집약화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인민군군인들은 군민협동작전으로 수많은 륜전기재들과 자재들을 보장하여 공장건설과 시운전을 원만히 진행할수 있게 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크나큰 로고속에 고산땅이 백리청춘과원으로, 현대적인 돼지목장들과 과학기술보급실, 과일가공공장까지 그쯘히 갖춘 대규모의 과일생산 및 가공기지로, 수천세대의 살림집들과 문화후생시설들이 일떠선 살기 좋은 곳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인민의 웃음소리 울려퍼질 그날을 그려보며
10월의 경축광장에 자랑찬 로력적성과를 안고 떳떳이 들어서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이 피해지역에서 하루빨리 인민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할 불같은 일념 안고 살림집완공의 날을 향한 애국충성의 날과 날을 이어가고있다.
우리의 돌격로는 오직 직선
김책시 석호리살림집건설에 동원된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지난 9월 28일 시급련대적인 대대별사회주의경쟁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살림집건설의 첫삽을 박을 때였다.
대대의 공사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작업장이 둔덕진 곳에 위치하고있어 박토량이 대단히 많은데다가 샘줄기까지 터졌던것이다.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까지 련일 내리여 조건은 더 나빠졌다.도로가 물에 잠겨 당장 중기계도 댈수 없었다.
하지만 대대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과감히 공사에 진입하였다.그 어떤 고난도 시련도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앞길을 막지 못한다는 의지가 그들모두의 가슴마다에 맥박치고있었다.
기초굴착공사가 헐치 않았다.물먹은 땅들이 뭉청뭉청 내려앉는것으로 하여 굴착작업은 끝이 없을상싶었다.피로는 겹쌓이고 육체적능력은 한계에 이르렀지만 누구도 물러서거나 주저앉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전투원들에게 무조건 휴식할것을 명령한 지휘관들이 따로 야간작업을 조직하였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전투원들은 저저마다 작업현장으로 달려나왔다.대대참모들이 만류하였지만 전투원들은 한사람도 천막으로 돌아가지 않았다.결국 대대는 또다시 철야전을 벌려 공사일정을 하루나 앞당기게 되였다.
우리와 만난 평천무궤도전차사업소의 리성룡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힘들 때마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이라는 부름을 되새기면 온몸에 힘과 용기가 솟구치군 합니다.》
그렇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 값높은 이 부름은 그 어떤 고난도 맞받아 뚫고나가게 하는 힘의 원천이며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창조의 원동력인것이다.
우리의 돌격로는 오직 직선이다.
지금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이런 배짱을 안고 결승선을 향해 힘차게 줄달음치고있다.
최전선의 용사들은 불가능을 모른다
평양가금생산국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김책시피해복구전투장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사실 대대는 공사초기부터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되였다.다른 단위들보다 뒤늦게 살림집기초공사에 진입한데다 련일 폭우가 계속되고 암반층까지 나타났던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주저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최전선의 용사들에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나를 따라 앞으로!
지휘관들이 선두에서 내달렸다.(전문 보기)
-평양시당위원회대대에서-
우리 나라 대표 유엔총회 제75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
유엔주재 우리 나라 상임대표가 9월 29일 유엔총회 제75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전파상황이 날이 갈수록 더욱더 심각해지고있는 오늘의 엄중한 현실은 각국 정부들이 자기 인민의 생명안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높은 지도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선견지명의 령도에 의하여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방역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한 초시기 비범한 예지와 단호한 결단으로 전염병의 류입과 전파를 막기 위한 선제적이며 적시적인 비상방역대책을 강하게 세우도록 하시였다.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지속적인 확산추이에 대처하여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비루스류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국가적조치들이 빈틈없이 취해지고있으며 전체 인민이 최대로 각성하여 방역규정들을 엄격히 지켜나가고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전염병류입위험성이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사소한 해이나 양보도 허용하지 않고 국가비상방역조치들을 더욱 강화해나감으로써 인민의 안녕과 국가의 안전을 굳건히 지킬것이다.
상임대표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투쟁목표라고 하면서 지난 수십년간 우리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은 여전히 계속되고있으며 우리의 면전에서 온갖 형태의 반공화국적대행위들이 그치지 않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우리가 찾은 결론은 평화는 어느 일방이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그 누가 선사해주는것도 아니라고 하면서 힘에 의한 강권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오직 전쟁 그자체를 억제할수 있는 절대적힘을 가질 때에만 진정한 평화가 수호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쟁취한 우리의 믿음직하고 효과적인 자위적전쟁억제력이 있기에 조선반도와 지역에서는 평화와 안전이 굳건히 수호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게 된 기초우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12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자력갱생의 힘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정면돌파전의 사상을 천명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자력자강의 위대한 창조물들이 련이어 마련되고있다.
세계가 악성전염병으로 인한 대재앙속에 휘말려들어 비관에 빠져있던 시기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을 위한 현대적인 의료봉사시설인 평양종합병원건설이 시작되였으며 현재 건축공사가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상임대표는 올해에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적지 않은 손실을 입었지만 우리는 자체의 힘으로 큰물과 태풍피해를 가시고 빠른 시일안에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유엔이 자기의 첫걸음을 뗀 때로부터 75년이 되였다고 하면서 《우리가 바라는 미래, 우리에게 필요한 유엔: 다무주의에 대한 집단적공약 재확언》이라는 본 회의의 기본주제에는 다무주의에 기초하여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를 건설하려는 절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의 요구가 반영되여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각이한 사상과 제도, 문화와 가치를 인정하는 기초우에서 성원국들사이에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평화와 안전, 지속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다무주의는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전적으로 부합되는것으로서 적극 고무장려되여야 할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소식 : 일본은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될 자격이 없다
최근 일본외상이 유엔창립 75돐기념 고위급회의에서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하려는 야욕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외상은 회의앞으로 보낸 동영상메쎄지라는데서 유엔안보리사회개혁의 필요성을 운운하면서 《일본은 상임리사국으로 되면 평화로운 국제사회의 실현에 공헌할 각오가 되여있다.》고 력설하였다.
일본이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는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되겠다는것은 국제적정의와 인류의 량심에 대한 우롱이고 참을수 없는 모독이다.
일본은 평화실현에 《공헌》한다는 달콤한 회유로 국제사회에 추파를 던질것이 아니라 그것이 수십년째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원인부터 잘 분석해보아야 한다.
일본으로 말하면 지난 세기 전반기에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태평양전쟁을 도발하여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지르고도 새 세기 20년대에 이른 오늘까지 그에 대한 국가적책임을 회피하고있는 파렴치한 나라이다.
일본은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한 후 100여만명의 조선사람들을 학살하고 840만여명의 조선인청장년들을 강제로 랍치련행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만들었다.
일본이 세계 여러 나라들에 뿌리고있는 금전도 지난날 침략과 전쟁으로 강탈한 인적, 물적자원으로 충당한것이며 특히 조선전쟁을 기화로 《황금의 소나기》를 맞아 부정축재한것이라는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다.
일본은 이런 피비린내나는 침략사를 안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근한 반성과 사죄, 배상은 하지도 않고 오히려 과거를 외곡, 미화분식하고있으며 재침의 야망을 꿈꾸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악명높은 특급전범자들을 《영웅》으로, 《평화의 주추돌》로 찬미하면서 세계의 강력한 반대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정부각료들이 집단적으로 몰려가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면서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있는 일본은 절대로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될수 없으며 그에 대해 운운할 자격조차 없다.
일본은 더러운 개주둥이에서는 언제가도 상아가 돋을수 없다는 리치부터 알아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朝鮮外務省日本研究所「日本は国連安保理常任理事国になる資格がない」と指摘
10月2日、 朝鮮外務省は、ホームページに「日本は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常任理事国になる資格はない」という日本研究所キン・ソルファ研究員名の声明文を載せた。(以下全文)
最近、日本の外相が国連創立75周年記念の高位級会議で、国連安保理常任理事国入りの意志を表明するという野心を再びあらわにした。
日本の外相は会議に宛てたビデオメッセージで、国連安保理改革の必要性を云々しながら「日本は常任理事国になれば、平和な国際社会の実現に貢献する覚悟ができている」と力説した。
日本が国際平和と安全保障を基本使命としている国連安保理常任理事国になることは、国際的正義と人類の良心に対する愚弄であり、耐えがたい冒涜である。
日本は平和実現に「貢献する」という甘い懐柔で、国際社会に秋波を送るのではなく、日本が今までの数十年間、感興をわかせなかった原因から分析すべきだ。
日本は、前世紀前半にわが国をはじめとするアジア諸国を侵略し、太平洋戦争を起こし、特大級の反人倫的な犯罪を犯しても、新世紀の20年代に至る今日まで、それに対する国家的責任を回避している破廉恥な国である。日本はわが国を不法に占領した後、100万人の朝鮮人を虐殺し840万人の朝鮮青壮年を強制的に拉致・連行し、20万人の朝鮮女性を日本軍の性奴隷にした。
日本が世界の国々にばらまいた金銭も過去の侵略と戦争で強奪した人的、物的資源から充当したもので、特に朝鮮戦争特需で不正蓄財したものだということは、周知の事実である。
日本は、このような流血の侵略史をかかえ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誠実な反省と謝罪、賠償もせず、むしろ過去を歪曲・美化しており、再侵略の野望を未だに夢見ている。
第二次世界大戦の悪名高い特級戦犯者たちを「英雄」、「平和の礎」として賛美しながら、世界各国の強い反対と抗議にもかかわらず、政府の官僚たちが靖国神社を集団参拝していることが、その代表的な一例である。
過去の清算を必死に回避しながら罪に罪を重ねている日本は、絶対に国連安保理常任理事国になりえず、それを云々する資格すらない。
日本は「汚い犬の口から象牙は生えない」という理知を知るべきである。(記事全文)
투고 :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더니
남조선에서 사법개혁관련법안들의 《국회》통과를 둘러싸고 사법부와 집권여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다.
지금 대법원장, 법원행정처 처장 등 법조계의 고위인물들은 《판사들의 방파제역할》이니, 《마지막 법원행정처 처장이 될 각오》니 하며 여당이 제출한 사법개혁관련법안들의 《국회》통과를 무조건 저지하겠다고 기염을 토하고있다.
적페청산과 사법,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남조선민심에 떠밀리워 처음에는 보조를 맞추는척 하던 법원패들이 사법개혁이 구체화되자 반기를 들며 정면으로 도전함으로써 현 당국과 여당이 난처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다.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고 어제는 검찰총장 윤석열, 오늘은 대법원장, 법원행정처장 등 저들이 임명한 인물들이 로골적으로 반발하고있으니 현 집권층으로서는 그야말로 부아통이 터질 지경이다. 여당이 실력행사로 법안들을 단호히 통과시킬것이라고 사법부를 위협하고있는것도 그러한 복잡한 심경을 보여주는것이라 하겠다.
남조선언론, 전문가들은 제식구들을 감싸고 어떻게 하나 특권을 유지하려는 대법원과 사법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려는 집권여당사이의 대결이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울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사법개혁은 적페청산과 새 정치, 새 생활을 바라는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지난 시기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독재통치와 권력유지의 도구로 전락되여 보수집권패당의 온갖 범죄를 덮어버리고 부정부패를 버젓이 저지른 전 대법원장 량승태와 그 일당의 사법롱락행위는 남조선에서 검찰개혁과 함께 사법개혁이 얼마나 절실한가를 반증해주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온갖 적페오물들을 쓸어버리고 정의로운 사회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그 어떤 유혹도 통할수 없다
최근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청년층의 환심을 사보려고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국민의힘》패들은 《간담회》를 비롯한 각종 명목의 모임들을 련이어 벌려놓고 현 당국때문에 청년들이 아버지세대보다 더 가난해질수 있다느니, 《4. 19혁명》때에도 대학생들이 일어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았다느니, 청년들이 젊었을 때부터 정치에 참여할수 있는 경력을 쌓아둘 필요가 있다느니 하고 떠들면서 청년들을 반《정부》투쟁에로 부추기는 한편 당의 정강정책에 청년문제와 관련한 조항들을 박아넣는 놀음도 벌려놓았다. 그리고 당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 직접 나서서 《청년들을 위한 근본적인 변화》, 《청년정책과 공약의 개발》을 떠드는가 하면 당내에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업하는 조직들을 내오는 등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실로 낯가죽이 곰발통 한가지이다.
수백만의 남조선청년들이 《N포세대》, 《이태백》, 《캉가루족》으로 전락되여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버리고 자살의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게 한것이 바로 력대 남조선보수패당이다.
남조선을 젊음이 시들어버리는 인간생지옥으로, 청년들이 살지 못할 불모의 땅으로 만들어놓은 장본인들이 이제 와서 《청년정치》에 대해 떠들고있으니 이야말로 후안무치한 무리라 하지 않을수 없다.
보수패당의 이와 같은 놀음은 저들이 쓴 오이보듯 해온 청년들의 환심을 사고 어떻게 하나 그들의 지지를 이끌어내여 종당에는 《정권탈취》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보려는 하나의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국민의힘》패들이 제아무리 청년층을 유혹하여 저들의 정치적목적을 달성해보려해도 이미 남조선의 광범한 청년들은 역적당에 침을 뱉고 돌아선지 오래다.
남조선의 청년들과 각계층은 보수적페세력의 그 어떤 유혹에도 절대로 속아넘어가지 않을것이며 《국민의힘》패당의 간교한 책동은 기필코 파탄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