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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11월 17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놀라운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나는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우리 당과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고있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녀맹일군들, 녀맹원들과 온 나라 녀성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녀성동맹 제6차대회는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려는 조선녀성들의 불굴의 의지와 혁명적기상을 시위하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녀성동맹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인 계기로 될것입니다.
조선녀성운동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자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온 주체의 녀성운동입니다.
혁명위업수행에서 녀성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다른 근로단체들에 앞서 녀성동맹을 창립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녀성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당의 인전대, 믿음직한 방조자로서 자기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여 녀성들의 지위에서 세기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고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키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주체적인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녀성동맹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정치로 녀성들이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녀성동맹과 녀성들은 주체적녀성운동의 전통을 빛내이며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아왔습니다.
조선녀성들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견결히 옹호보위하였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하였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조선녀성들의 확고부동한 혁명적신념이고 량심이였으며 의지이고 실천이였습니다.
우리의 녀성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손에 총을 잡고 피어린 투쟁을 벌렸으며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전선과 후방에서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결사전에 참가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습니다. 녀성들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웠습니다. 순박하고 의리심이 강한 우리 나라 녀성들은 사회와 집단,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미풍과 헌신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왔습니다.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200일전투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습니다. 세계를 진감시키며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북부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도 녀맹원들이 떨쳐나 녀맹돌격대활동과 예술선동대활동, 여러가지 좋은 일들을 하여 전투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습니다.
우리 나라 녀성들과 녀맹원들이 참으로 훌륭하고 장합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나라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훌륭한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우리 당은 조선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빛내여온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충정으로 높이 모시고 당의 령도따라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녀성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전체 녀맹원들과 녀성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대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비약하며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입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투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자
지난 11월 1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계속 악화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국가비상방역체계를 더욱 보강할데 대한 문제가 심도있게 토의되고 해당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완벽한 봉쇄장벽을 구축하고 비상방역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는것이 현시기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가 더욱 기승을 부리며 파괴적인 재난을 초래하고있다.많은 나라들에서 악성비루스의 급속한 전파로 하여 감염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수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하고있다.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은 규정을 만들어놓았다고 하여 다되는것이 아니다.모든 공민들, 모든 사회성원들이 초긴장상태를 항시적으로 견지하면서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에 절대복종하고 방역규정을 무조건 지키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고조시켜야 악화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더없이 소중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수호할수 있고 사랑하는 자식들도 지켜낼수 있다.
비상방역사업에서 우리의 최대의 적은 해이성이다.
오늘날 순간이라도 해이되거나 방심한다면 우리의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게 되고 나아가서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는 엄중한 대재난을 초래할수 있다.
날로 심각해지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의 전파상황을 놓고 전문가들은 많은 나라들이 때이르게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경각성을 늦춘데로부터 초래된 후과라고, 사람들이 마스크착용을 비롯한 방역규정을 지키는것을 부담스럽게 여긴데로부터 빚어진 결과라고 평하였다.현 실태는 비상방역사업에서 안일해이와 방심, 무책임성과 완만성이야말로 최대의 금물이라는 심각한 교훈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다른 사업에서는 설사 뒤로 미루거나 못한 일이 있을수 있어도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하여서는 추호의 양보나 허점도 용납될수 없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이고 우리 국가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이며 우리 제도의 우월성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는데서 남김없이 과시되여야 한다.오늘날 비상방역사업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곧 매 사람들이 지닌 당성, 인민성, 애국심의 높이를 뚜렷이 판별하는 시금석이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과 겨울철조건에 맞게 전반적인 비상방역규률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악성전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인민의 안녕을 끝까지 철저히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모든 지역, 모든 단위들에서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들을 가장 정확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하여야 한다.방역일군들과 호담당의사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며 사무실과 공공건물, 륜전기재 등에 대한 소독회수를 결정적으로 늘이고 사람들이 작업장으로 진출할 때와 돌아올 때, 출퇴근시 제정된 방역규률과 질서를 무조건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비상방역전에서도 기수,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지혜와 힘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우리의 실정에 맞는 방역기술과 방법을 우리 식으로 연구도입하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당과 국가가 인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취하고있는 중대조치들이 실질적으로 은을 내는가 못 내는가 하는것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자기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광범한 대중이 비상방역사업을 자기자신과 가정,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사업이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기고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도록 사상공세, 선전공세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원, 그 부름이 빛나는것은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열, 투쟁열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승리를 향해 전진해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앞장에는 다름아닌 우리 당원들이 서있다.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의 심장은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것인가.
그것은 우리 혁명의 승리의 년대들을 앞장에서 받들어올린 전세대 당원들처럼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갈 불타는 맹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에 충실한 핵심들이며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수십만 세포위원장들과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중앙은 마음이 든든합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위대한 승리로 빛나는 우리 당의 자랑찬 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볼 때면 그 자욱마다에 깃든 로동당원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뜨겁게 어리여온다.
우리 혁명은 처음부터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성과 복잡성으로 하여 걸음걸음 혈로를 헤쳐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길이였다.
두차례에 걸치는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사회주의수호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
정녕 어려운 조건과 환경만을 생각하면 일어설수조차 없었고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절대시한다면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었을것이다.
그러나 우리 당은 언제 한번 남의 도움이나 남에게 의거해서가 아니라 오직 자기의 주체적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왔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앞에 운명적인 시기가 도래할 때마다 당의 마음의 기둥이 되여주고 의지가 되여준것이 바로 당원들이였다.
그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였던가.
수십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전시실에 보존된 한 조선로동당원의 피묻은 당원증앞에서 그이께서는 오래도록 걸음을 멈추시고 자리를 뜨지 못하시였다.
적탄이 뚫고나간 흔적과 함께 붉은 피가 스며있는 당원증,
원쑤들의 흉탄을 가슴에 맞고 쓰러지는 마지막순간까지 가렬한 전투마당에서 당원증을 품고 용맹을 떨치던 전사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우리 장군님의 안광에는 근엄한 빛이 어리였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낮으나 절절한 음성으로 자신께서는 이것을 보면서 당원이란 어떤 사람인가 하는것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당원이란 자기 신념을 위하여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각적인 투사들이라고, 수령님을 위하여,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치면서도 거기에서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들이 바로 당원들이라고 하시면서 그러기에 그들의 심장은 비록 고동을 멈추었어도 그들이 흘린 피와 그들의 숭고한 혁명정신은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격동시키고있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신념을 위하여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각적인 투사인 당원!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혁명의 년대들에 가장 깨끗한 충성으로 당과 수령을 받든 조선로동당원들의 불굴의 모습이 떠오른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생의 마지막까지 수령께 충직한 참된 혁명전사 -혁명투사 최춘국동지의 한생에서-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류례없이 간고하고도 험난한 길을 헤쳐왔다.이 나날 수령의 전사로서의 혁명적의리를 지키고 수령의 혁명위업에 충실한 수많은 혁명가들이 자라났다.그 대오속에 항일혁명투사 최춘국동지도 있다.
최춘국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그이께서 주신 명령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빛나게 관철한 견결한 혁명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가들은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빈농민의 가정에서 태여난 최춘국동지는 어려서부터 머슴군으로, 공사판의 소년로동자로 떠돌면서 나라잃은 민족의 설음과 고통을 뼈저리게 체험하였다.
최춘국동지가 주체19(1930)년 가을 온성지구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온것은 그의 인생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비범한 예지로 혁명의 길, 투쟁의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그는 도탄에 빠진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줄 탁월한 령도자는 오직 우리 수령님 한분밖에 없다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고 혁명의 길에 한생을 바칠 굳은 결심을 다졌다.
주체21(1932)년 봄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한 최춘국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혁명가로 성장하였다. 사령관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뜨거운 사랑이 있었기에 그는 분대장, 중대정치지도원을 거쳐 련대, 려단정치위원의 중책을 지닌 유능한 군사지휘관으로, 정치일군으로 성장할수 있었다.
최춘국동지는 간고하고 피어린 투쟁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민족의 태양이시고 오직 그이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다는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다졌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최춘국동지의 무한한 충실성은 사령관동지의 명령, 지시를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한데서 뚜렷이 표현되였다.그는 사령관동지의 명령, 지시를 한치도 어길수 없는 지상의 임무로, 가장 숭고한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였으며 아무리 과업이 어렵고 조건이 불리하다 하더라도 기어이 집행하고야마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였다.
갓 창설된 유격구를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던 일제는 1933년 겨울 5천여명의 대병력과 비행기까지 동원하여 조선혁명의 사령부가 자리잡고있는 소왕청유격구에 달려들었다.
적들의 악랄한 기도를 환히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한 부대를 이끄시고 적후방에 진출하시면서 유격구를 보위할데 대한 중요한 임무를 최춘국동지에게 주시였다.
최춘국동지는 수십배에 달하는 적의 정예무력과 맞서야 하는 그 어려운 조건에서도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을 유격구보위를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불러일으켜 영웅적으로 싸움으로써 혁명의 책원지를 튼튼히 보위하고 항일무장투쟁을 줄기차게 확대발전시켜나갈데 대한 사령관동지의 작전적구상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는것을 조선혁명가들의 첫째가는 의무로, 확고한 신조로 간직하였던 최춘국동지는 언제 어디서나 사령관동지의 안녕을 먼저 생각하였고 사령부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그는 전투에서뿐아니라 일상생활과 부대관리의 모든 면에서도 유능한 군사지휘관, 능숙한 정치일군으로서의 풍모를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최춘국동지는 성미가 첫날색시같이 얌전하고 마음씨가 비단결같으면서도 강직하였다.좀해서는 남들앞에 나서지 않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하지만 그는 정치지도원은 춤도 출줄 알고 노래도 잘 불러야 중대를 생기발랄하고 락천적인 중대로 꾸려나갈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밤마다 밖에 나가 남몰래 직심스럽게 춤련습을 하였으며 혁명적동지애와 실천적모범으로 대오를 굳게 묶어세웠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춘국동지를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끝없이 유하고 끝없이 억센 사람, 이것이 항일의 용장 최춘국이다.》
모든 사업을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대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책임적으로 수행한 최춘국동지의 투쟁기풍과 풍모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의 어려운 과업을 수행할 때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에나 변함이 없었다.
주체39(1950)년 7월 30일이였다.(전문 보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갈 각오 안고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각지 시, 구역, 군들에서 방역장벽을 보다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조직전개해나가고있다.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게
함흥시일군들이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갈 각오 안고 비상방역사업의 강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무책임성과 완만성을 철저히 경계하고 최대로 각성분발하도록 집중적이며 련속적인 선전공세를 드세차게 벌리는 한편 악성비루스전염병이 발붙일 사소한 류입공간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시책임일군들은 해안연선을 비롯한 시안의 곳곳을 답사하면서 비상방역사업에서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사업을 앞질러가며 진행하고있다.
하여 얼마전에도 시로 들어오는 도로입구들과 철도역들, 장거리뻐스정류소들, 해안연선 등에 방역 및 감시초소들이 증가되고 비상방역지휘력량이 보다 튼튼히 꾸려지게 되였다.각 초소들의 임무수행정형을 수시로 료해장악하면서 자그마한 비정상적인 요소도 절대로 놓치지 않고 제때에 대책을 세우기 위한 사업체계도 보다 구체화되였다.
시책임일군들은 담당한 지역들을 정상적으로 순회하면서 해당 성원들이 맡은 구간들에 대한 방역학적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비정상적인 현상에 대한 처리를 철저히 비상방역규정대로 하도록 부단히 각성시키고있다.
시안의 구역들에서는 방역초소들에 소독수를 원만히 보장해주는것과 함께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특히 해안연선에서 강철같은 방역규률과 질서를 확고히 견지하기 위한 사업총화를 매일 드세게 진행하여 비상방역규정과 어긋나는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선제적이며 적실한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협의회에서 토의된 첫째 안건
얼마전 청진시 수남구역에서는 일군들의 긴급협의회가 열리였다.
협의회의 첫째 안건은 비상방역사업에 필요한 물질적보장을 더 잘해나갈데 대한 문제였다.특히 구역위생방역소건설에 필요한 자재보장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그도그럴것이 구역에서는 인민의 생명안전을 첫자리에 놓고 중대조치들을 련이어 취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모든 사업을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는데 지향시켜왔다.그 일환으로 구역적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피해복구전투를 벌리는 속에서도 위생방역소를 새로 건설하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
협의회에서 구역책임일군은 강조하였다.
피해복구전투도 중요하다.하지만 보다 선차적이며 중핵적인 사업은 다름아닌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는것이다.피해복구전투가 긴장하다고 하여 비상방역사업을 소홀히 대한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빚어낼수 있다.
협의회에서는 위생방역소건설장에 자재와 물자를 시급히 보내줄데 대한 문제에 이어 피해복구전투장에 대한 비상방역사업 등도 심도있게 토의되고 분공조직사업이 이루어졌다.
구역책임일군들은 위생방역소건설장에 자주 내려가 근로자들이 설계상의 요구대로 건설을 진행하도록 더욱 분발시키였으며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세워주었다.해당 기관과의 련계밑에 필요한 설비도 해결해주었다.
건설에 동원된 근로자들은 시공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일정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결과 구역에서는 빠른 시일안에 건설을 끝내여 비상방역사업을 보다 실속있게 진행할수 있는 물질적조건을 더욱 원만히 갖출수 있게 되였다.
소장을 비롯한 구역위생방역소의 보건일군들은 비상방역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분발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신평군에서-
-강계시에서-
론설 : 사회주의경쟁은 80일전투의 추동력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80일전투의 진군속도를 가속화하자
지금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는 80일전투장 그 어디서나 사회주의경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커다란 로력적성과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 드리려는 전체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와 지칠줄 모르는 승벽심은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낳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사회주의경쟁은 생산자대중을 증산투쟁에로 추동하는 위력한 수단이다.힘있는 정치사업, 선전선동사업과 함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경쟁심을 북돋아주고 사회주의경쟁을 적극 진행하여야 그들이 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가지고 생산과 건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다그쳐나갈수 있다.앙양된 대중의 기세를 끊임없이 고조시켜 커다란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한다는데 사회주의경쟁운동이 가지는 커다란 의의가 있다.
지금 80일전투장마다에서 이룩되고있는 하나하나의 소중한 성과들에는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일으키며 쉬임없이 달려온 우리 인민의 헌신적노력과 애국의 구슬땀이 슴배여있다.앞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려는 드높은 경쟁열이 고조되는 속에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첫달목표를 수행하는 성과가 이룩되고 다년분계획완수자들의 대오가 날로 늘어나고있다.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본보기들과 선진경험을 창조하고 그를 일반화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의의깊게 맞이하기 위한 80일전투를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사회주의경쟁열풍은 오늘의 80일전투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려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의 분출이다.
경쟁은 말그대로 서로 앞서거나 이기려고 겨루는것으로서 그것은 배가의 분발심과 노력을 전제로 한다.남보다 뒤지지 않으려는 승벽심이 강한 사람에게서 창조적인 사색과 혁신적인 잡도리, 진취적인 일본새가 나오기마련이며 이런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 당정책관철에서 앞서나가는것은 당연하다.사회주의경쟁의 참다운 위력은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가들을 수많이 배출한다는데 있다.
80일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요강에는 년말까지 매 단위가 점령하여야 할 목표들과 그 실현을 위한 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 헌신성의 높이가 실적의 높이로 명백히 반영되고 자기 단위와 다른 단위의 진군속도가 객관적으로 확연히 나타나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은 사회주의경쟁에서 더욱 분발하고 노력하게 된다.
지금 불철주야의 전투가 벌어지고있는 피해복구전투장에서만 놓고보아도 경쟁열풍속에 공사실적은 시간을 다투며 오르고있다.건설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할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이 적극 탐구도입되고 누구나 두몫, 세몫을 해제끼며 내달리고있는 피해복구현장에서는 실적순위가 수시로 바뀌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다.아침저녁으로 몰라보게 변모되는 건설장에서 쭉쭉 올리솟는 사회주의경쟁도표판의 붉은 줄들은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려는 전체 건설자들과 인민군군인들의 진함없는 충성심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직관적으로 잘 보여주고있다.
사회주의경쟁열풍은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각오와 의지의 발현이다.
지난 10월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사기간 치렬한 사회주의경쟁열풍속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서로 허심하게 배우는 집단주의적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자연재해복구건설전역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건설경험교환 등 경쟁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련대적혁신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금 80일전투장마다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성과들이 다른 단위들을 추켜세우는 밑불이 되고 앞선 단위에서 이룩된 좋은 경험들이 널리 일반화되고있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들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고상한 정신은 오늘도 련면히 이어져 전투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이 일어번지고 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혁명대오는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더욱 장성강화되고있다.
사회주의경쟁은 남이 앞서나가는것을 방해하거나 자기 혼자만 앞서나가려는 본위주의와는 인연이 없다.본위주의는 개인리기주의의 변종이며 집단적혁신운동에 커다란 저애를 주는 낡은 사상잔재이다.경쟁을 벌리는데서 본위주의가 조금이라도 허용되고 조장되면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약화되게 된다.전체 인민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다같이 전진하고있는 오늘 그 어떤 공명심도 본위주의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전문 보기)
온 나라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축하의 노래 -어머니날을 맞으며 수도의 극장들에서 공연 진행-
온 나라 천만자식들이 기쁨속에 맞이한 어머니날의 환희를 더해주며 16일 수도의 극장들에서 주요예술단체들의 공연이 진행되였다.
충성의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중앙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혁명적진군의 날과 날을 기적과 위훈창조로 빛내여가고있는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장소들은 순결하고 진실한 모성애로 조국의 미래를 안아키우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에 그윽한 향기를 더해주는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안고 모여온 관중들로 흥성이였다.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자리잡은 삼지연극장에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이 진행되였다.
남성독창 《어머니생각》, 남성3중창 《어머니의 행복》 등에서 출연자들은 진함없는 애국충정과 고결한 헌신으로 주체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주며 값높은 삶을 꽃피우고있는 온 나라 어머니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인생의 첫걸음마를 떼여준 다심한 손길로 자식들의 성장의 걸음걸음을 보살피는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에 조국을 위하는 고결한 뜻이 간직되여있음을 구가하는 종목들은 관중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노래련곡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 《달리는 못살아》, 《생의 흔적》 등에서 출연자들은 우리 어머니들의 뜨거운 애국심, 헌신적투쟁정신을 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하였다.
관람자들은 따사로운 해발로 우리 어머니들의 존엄과 삶을 온 세상에 끝없이 빛내여주는 당중앙의 하늘같은 은덕이 가슴가득 안겨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종곡 《세상에 부럼없어라》로 끝난 공연은 중첩되는 난관과 재난속에서도 온 나라를 따뜻이 보살펴주는 당의 품이야말로 우리 인민이 영원히 안겨살 위대한 어머니품이라는것을 잘 보여주었다.
모란봉극장에서는 국립교향악단공연이 진행되였다.
출연자들은 자식들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며 행복의 열매를 가꿔가는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천만자식들의 고마움의 인사를 종목마다에 담았다.
첼로협주곡 《장군님 생각》, 관현악 《인정의 세계》 등은 관람자들의 가슴가슴을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뜨거운 열과 정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을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로동당시대의 녀성찬가들에 이어 무대에 관현악 《모란봉》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며 공연분위기는 고조되였다.
녀성독창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 관현악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로 절정을 이룬 공연은 위대한 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집이 있어 이 나라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꿈과 소원이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새겨주었다.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도 어머니날을 맞는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공연무대에는 녀성독창과 합창 《어머니》, 시와 음악 《어머니의 당부》를 비롯하여 어머니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더해주는 노래와 무용종목들이 올랐다.
헌신적이고 열렬한 사랑으로 후대들을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주인공들로 훌륭히 키워가는 어머니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반영한 녀성독창 《영웅된 아들소식 꿈같이 전해왔네》 등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대를 이어 수령복을 받아안으며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어머니들의 긍지와 자부심이 넘치는 무대에 합창 《원수님곁에는 인민이 있습니다》가 올라 관람자들의 마음을 충성의 열기로 더욱 불태워주었다.
공연의 마감을 장식하며 울려퍼진 노래 《하나의 대가정》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의 휘황한 앞날에 대한 확신을 굳게 해주었다.
이날 국립연극극장, 평양교예극장, 봉화예술극장에서도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대화원속에 사는 어머니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울려나왔다.
관람자들은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이어 서로 돕고 이끌며 힘차게 내달리는 녀성근로자들의 보람찬 로동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한 극작품과 끝없는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는 희극교예, 민요, 민족무용을 비롯한 여러 종목을 보면서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다.
출연자들에게 관람자들이 꽃다발을 안겨주며 공연성과를 축하하였다.
공연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온 나라 어머니들과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전문 보기)
불법비법의 문서로 식민지지배를 실현한 만고죄악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일제가 날강도적인 《을사5조약》을 조작하고 우리 나라에 대한 파쑈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한 때로부터 어언 115년이 된다.
그날은 1905년 11월 17일이였다.
무력행사에 의한 방법으로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전락시켰으며 우리 인민에게 40여년동안 치욕스러운 노예살이를 강요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은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강점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웠습니다.》
《을사5조약》은 철저히 조선에 대한 일본제국주의의 침략과 식민지강점정책의 산물이였다.
《명치유신》으로 정권을 잡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곧 악명높은 《정한론》을 제창하면서 조선에 대한 침략을 강화하였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1875년에 강도적인 《운양》호사건을 도발하였으며 그 이듬해에는 조선봉건정부를 강박하여 침략적불평등조약인 《강화도조약》을 체결하였다.그후 청일전쟁, 로일전쟁 등을 통하여 조선에 대한 독점적지배권을 틀어쥘수 있는 조건을 확립한 일제는 《을사5조약》을 날조하는 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하려 하였다.
일제가 날조한 《을사5조약》은 아무러한 법적효력도 가지지 못한 비법문서, 협잡문서이다.
몇해전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1935년에 국제련맹이 《조약법에 관한 보고서》를 내면서 국제조약체결력사상 효력이 없는 조약 3개가운데서 하나로 《을사5조약》을 꼽았다.
이 보고서는 국제련맹의 《국제협약 법전화사업》의 일환으로 작성되였는데 1963년 유엔국제법위원회의 《강제나 협박에 의한 조약의 비준, 승인, 수용 등은 무효》라는 보고서로 이어졌다고 한다.이것은 《을사5조약》이 효력을 가질수 없는 비법적인 문서라는것이 오래전부터 국제적으로 공인되여있었다는것을 말해준다.
국제조약은 본질에 있어서 주권국가들사이의 자원적인 의사합의이다.근대시기의 국제관습법과 현대국제법인 《조약법에 관한 윈협약》에서는 다같이 국가대표자에 대한 강요로 체결된 조약은 무효라고 규정하고있다.
일제는 이러한 국제법적요구를 완전히 무시하고 《을사5조약》을 군사적위협과 무지막지한 강박의 방법으로 날조하였다.
1905년 10월 27일 일본정부가 채택한 《한국보호권확립실행에 관한 각의결정의 건》에서는 조선봉건정부가 《보호조약》을 거절하는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서 일방적으로 한국에 보호권을 확립한다는것을 통고》한다고 결정하였다.
일제는 초기에 《을사5조약》을 《합법적인 조약》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다.하지만 고종황제의 반대에 부딪쳐 자기의 더러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여기서 기본은 조선봉건왕조의 최고대표자인 고종황제의 비준을 받지 못한것이다.
일반적으로 중요조약은 반드시 전권위임장과 국가대표자의 비준서를 필요로 하는 조약비준형식을 취하여야 한다.
이것은 근대시기 국제조약체결형식에서 보편적인것이였다.
위협과 강박만으로는 고종황제와 정부대신들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고 생각한 일제는 군사적힘을 동원하기 시작하였다.많은 무력으로 황궁안팎을 겹겹이 포위한 침략자들은 궁앞에서 군사훈련까지 벌려놓았다.이런 분위기속에서 11월 17일 황궁에서 열린 《조약》문제에 관한 어전회의에서 조선봉건정부의 대신들은 《조약》의 체결을 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협상이 결렬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받은 일본군국주의의 우두머리들중의 한놈인 이또 히로부미는 하세가와 조선강점군 사령관과 사또헌병대장을 데리고 궁궐로 들어가 정부대신들을 강제로 옆방에 모여놓고 《조약》에 찬성할것을 강박하였다.
여러 대신이 반대의사를 표명하자 이또는 그들을 로골적으로 위협, 강박하였으며 지어 옹고집을 부리면 죽여버리라고 고아댔다.(전문 보기)
세계적으로 감염자 5 479만 3 100여명, 사망자 132만 3 920여명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15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5 479만 3 113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32만 3 928명이 사망하였으며 3 812만 432명이 완치되고 1 534만 8 753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47만 8 202명의 감염자와 6 5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