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6th, 2020
김일성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연길현 명월구에서 진행된 당 및 공청 간부회의에서 한 연설 1931년 12월 16일-
동무들!
오늘 조성된 정세는 우리들로 하여금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시급히 조직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대륙침략의 길에 들어서면서 《후방의 안전》을 위하여 조선인민에 대한 반동공세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있습니다. 놈들은 지금 조선인민의 혁명적진출을 무력으로 탄압하고있으며 이르는곳 마다에서 무고한 우리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검거, 투옥, 학살하고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일제와 조선인민간의 민족적 및 계급적모순은 극도로 첨예화되고있습니다.
일제의 야만적탄압에 항거하는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대중의 반일투쟁은 더욱 강화되고있으며 점차 폭력적투쟁으로 발전하고있습니다.
원산부두로동자들의 총파업, 신흥탄광, 평양고무공장 로동자들의 파업투쟁, 단천농민들의 폭동과 룡천 불이농장 농민들의 투쟁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우리 나라 로동자, 농민들은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맞서 폭력투쟁을 벌리기 시작하였으며 광주학생사건을 계기로 청년학생들의 진출도 급격히 강화되고있습니다.
국내인민들의 폭력적진출에 발맞추어 동만에서도 조선농민들의 투쟁이 급속히 앙양되고있습니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지도밑에 일어난 동만의 10여만 농민들의 대규모적이며 조직적인 추수투쟁은 폭력적투쟁으로 진전하였으며 일제와 반동지주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고 빛나는 승리를 쟁취하였습니다.
조선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농민, 청년학생 등 애국적인민들은 혁명적인 폭력을 행사하지 않고서는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수 없으며 초보적인 생활상 요구도 관철할수 없다는것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였습니다.
이러한 정세하에서 앙양되는 대중의 폭력적투쟁을 조직화하여 무장투쟁에로 발전시키는것은 반일민족해방투쟁의 절박한 요구로 제기됩니다.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는것은 일제의 식민지적예속으로부터 조국을 광복하고 민족을 해방하기 위한 유일하게 정당한 길입니다.
강도 일본제국주의는 무력으로 우리 나라를 강점하였으며 반혁명무력에 의거하여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유지하고있습니다. 일제는 조선인민의 모든 애국적투쟁을 폭력으로 탄압하기 위하여 2개 사단이상의 병력을 상시적으로 우리 나라에 주둔시키고있으며 2, 000여개소의 경찰, 헌병 기관과 수십개소의 감옥을 설치하였습니다. 놈들은 각종 파쑈적인 악법을 조작하고 언론, 출판, 집회, 결사, 시위의 자유를 박탈하고있으며 조선인민의 모든 정치활동을 금지하고있습니다.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인민을 자기들의 영원한 식민지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갖은 방법과 수단을 다하고있으며 놈들은 자기들의 침략무력이 격파되기 전에는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을것입니다.
일제놈들이 우리 나라에서 순순히 물러가리라고 기대하는것은 어리석은 환상입니다. 지난 20여년간의 반일민족해방운동의 력사적경험이 이것을 확증하여주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일제의 조선강점을 전후한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종 형태의 반일투쟁을 끊임없이 전개하여왔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일제는 무력을 동원하여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습니다. 우국지사들이 망국을 통탄하고 나라의 독립을 열렬히 호소하였으나 아무런 효과도 나타내지 못하였으며 고루한 민족주의자들은 인민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어리석게도 《청원》의 방법으로 독립을 달성해보려고 시도하였으나 일제는 이에 류혈적인 탄압으로 대답하였습니다.
그뿐아니라 의병투쟁, 독립군운동과 같은 무장활동도 있었으나 이 투쟁도 역시 맑스-레닌주의적전략전술에 의하여 지도되지 못하고 분산적으로 진행된 결과 일제의 반혁명무력에 의하여 각개격파되고말았습니다.
경험은 일제의 침략무력을 소탕하지 않고서는 조국광복의 민족적숙원을 도저히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습니다.
강도 일본제국주의 침략무력을 격파하고 조국을 광복하기 위하여서는 맑스-레닌주의적전략전술에 의거한 조직적인 무장투쟁을 전개하여야 합니다.
조국의 해방을 누구에게 의탁하거나 구걸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우리는 적극적인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여 조국의 광복과 민족의 해방을 반드시 조선인민자신의 힘으로 달성하여야 합니다.
동무들!
오늘 일제놈들의 만주강점으로 하여 조성된 긴박한 혁명정세는 우리들로 하여금 손에 무장을 잡을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무장투쟁을 전개하여 대중적인 반일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것은 첫째로 국민당통치가 와해되고 일제통치기구가 아직 서지 못하여 전만주는 무정부상태에 처해있으며, 둘째로 중국인민들이 대중적으로 일어나 반일투쟁을 전개하여 일대 혁명의 폭풍시대를 열어놓고있기때문입니다. 지금 광범한 중국인민들은 일제의 만주강점을 반대하여 도처에서 반일구국운동을 전개하고있습니다. 반일구국운동을 전개하고있는 무장부대들가운데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받는 진보적인 무장부대는 아직 적지만 만약 우리가 모든 반일무장부대들과 합세하여 투쟁한다면 그 투쟁을 더 힘찬 투쟁에로 이끌어나갈수 있습니다.
모두다 손에 무장을 들고 조국광복을 위한 성전에 떨쳐나설 때는 왔습니다. 빈부와 귀천, 당파와 종교를 가리지 말고 일제를 반대하는 모든 애국력량을 무장투쟁에 총동원합시다. 총있는 사람은 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며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여 전민족이 반일무장투쟁에 총궐기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공동의 적 일제를 반대하는 중국인민의 민족해방투쟁을 지지하며 그들과 통일전선을 형성함으로써 비단 조선인민뿐아니라 만주에 있는 광범한 중국인민의 대중적지지를 얻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광범한 조중인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밑에 반일무장투쟁을 승리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무장대오를 조직하고 적의 무기를 빼앗아 자신을 무장하면서 자체의 무장력량을 확대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조선의 국경지대와 광활한 만주의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잘 리용한다면 적은 력량을 가지고도 적의 무력을 부단히 소멸약화시켜 최후승리를 달성할수 있습니다.
그러자면 유격전의 형식을 기본으로 하여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여야 합니다.
유격전은 자체의 력량을 보존하면서도 적에게 커다란 정치군사적타격을 줄수 있고 적은 력량을 가지고도 능히 수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우세한 적을 소멸할수 있는 무장투쟁방법입니다. 우리는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과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에 의거하면서 유격전의 방법으로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여야만 강도 일본제국주의 침략무력을 능히 격파할수 있을것입니다.(전문 보기)
김정일 영화음악을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영화예술부문 일군, 창작가들과 한 담화 1968년 12월 16일-
영화에서 음악과 노래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생활이 있는 곳에 음악과 노래가 있기마련인것처럼 생활을 그려내는 영화에 음악과 노래가 들어가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음악과 노래가 없는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고 말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음악은 인물의 내면세계와 체험을 깊이있게 펼쳐보이며 생활을 정서적으로 더욱 생동하게 돋구어주므로 좋은 음악과 노래는 작품의 사상예술성을 높이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은 영화를 볼 때 화면을 통하여 영화의 내용을 리해하는데 거기에 들어간 음악을 들으면서 예술적감흥을 더 받게 되며 깊은 감명과 풍부한 정서를 가지고 작품세계에 끌려들어가게 됩니다.
내가 영화음악에 대하여 자주 강조하게 되는것은 영화에서 음악과 노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이처럼 크기때문입니다. 작곡가는 물론, 연출가도 영화에서 음악과 노래에 대하여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화를 보실 때 영화문학을 잘 썼는가, 배우들의 연기가 좋은가 하는것과 함께 영화음악이 잘되였는가 하는것을 중요하게 보십니다.
그런데 지금 영화예술부문에서 영화음악이 제일 뒤떨어졌습니다. 우리는 영화음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야 합니다.
영화음악을 추켜세우기 위한 기본방도는 영화음악을 우리 식으로 발전시키는것입니다.
영화음악을 우리 식으로 발전시킨다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정서에 맞고 우리 인민이 즐겨부를수 있게 가사와 곡도 우리 식으로 쓰고 편곡과 연주도 우리 식으로 하며 음악이 화면의 내용과 조화롭게 통일되여 영화의 사상예술성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도록 한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조선사람에게는 조선음악이 제일입니다. 그런데 지금 일부 작곡가들은 사대주의와 구라파음악에 대한 숭배사상에 물젖다보니 구라파식음악을 우리 영화에 받아들이려 하고있습니다.
예술영화 《금화의 비밀》서곡을 바이올린독주곡으로 처리하였는데 이것은 구라파식입니다. 어떤 영화에는 피아노독주곡을 편곡하여넣었는데 어느 하나도 좋은것이 없습니다. 피아노독주곡도 우리의것이 아닙니다. 영화에서 피아노독주곡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서구라파교향곡은 혁명하는 우리 시대 사람들의 감정과 정서에 맞지 않습니다.
민족관현악을 발전시켜 영화음악에 널리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예술영화 《마을사람들속에서》음악록음을 들어보니 민족관현악의 소리가 확실히 매력이 있습니다. 민족악기는 양악기로는 낼수 없는 매력있는 소리를 냅니다. 우리 나라 민족관현악은 소리가 유순하고 아름다우며 우아하고 듣기가 아주 좋습니다. 우리 인민에게는 민족악기의 유순하고 정서적인 울림이 비위에 맞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관현악이 좋다고 교시하시였는데 거기에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작곡가들은 수령님의 교시의 정당성을 깊이 체득하여야 합니다.
영화음악에서는 민족관현악을 쓰면서 여기에 일부 양악기들을 배합하기도 하여야 합니다. 민족관현악에 양악기를 넣으라는것은 우리 음악을 양악화하라는것이 아니라 양악기를 민족음악에 복종시키라는것입니다. 양악기를 우리 음악에 복종시키는데서 민족악기와 양악기를 배합하는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민족관현악에 첼로도 배합해보고 엘렉톤도 배합해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 식의 독특한 선률을 찾아내야 합니다.
영화음악에서 양악관현악을 써야 할 작품에는 양악관현악도 써야 합니다. 영화음악에서 민족관현악을 쓰라는것은 양악관현악을 쓰지 말라는것이 아닙니다.
영화의 노래는 아리아식으로 하지 말고 절가형식으로 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론설 :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절세의 애국자
우리 조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불패의 강국이다.
김정일조선, 이 부름속에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고귀한 토대를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이 어리여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돌이켜볼수록 절세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가슴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수령이 이룩한 업적은 조국과 인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더없이 귀중한 재부로 된다. 수령의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눈동자와 같이 여기고 튼튼히 고수하며 년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는 투쟁속에서 혁명이 전진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 외교를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그 어느 분야에나 미치지 않은데가 없었으며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업적은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보통의 국가지도자들은 몇백년이 걸려도 이룰수 없는 방대한것이다.류례없이 준엄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을 책임지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활동하시다가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신 위대한 장군님과 같으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어버이를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부강조국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무엇보다 고귀한 사상리론적재부를 마련해주신데 있다.
수령의 첫째가는 위대성은 사상의 위대성이다.국가와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인도하는 수령의 혁명사상과 함께 수령은 영생한다.
위대한 장군님은 비범한 예지로 우리 당과 인민이 부강조국건설에서 확고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고귀한 사상리론을 마련해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우리 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빛을 뿌리게 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당건설과 국가건설, 혁명무력건설, 경제문화건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수령중심론, 주체의 사상론, 속도전에 관한 사상, 우리 식대로 살아나갈데 대한 방침, 사회주의강국건설리론을 비롯한 모든 사상리론은 그 독창성과 과학성, 현실성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앞길을 밝혀주었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에서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될수 있었고 우리 인민정권이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었으며 우리 인민군대가 조국보위, 혁명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한생과 더불어 길이 빛날 기념비적국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위인상을 칭송한 도서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수많이 출판-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함없는 경모의 열기가 12월의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전해갈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 날이 갈수록 더욱 불타는 속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절세의 위인상을 칭송한 수많은 도서들이 출판되였다.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감명깊게 새겨주는 도서들은 이 땅우에 줄기차게 흐르는 태양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릴 기념비적국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에 떠받들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에만도 수많은 위대성도서들이 출판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70돐에 즈음하여 출판된 도서 《전설적위인 김정일동지》전 5권중에서 제4권 《창조의 영재》, 제5권 《절세의 애국자》는 장구한 혁명의 길을 헤치시며 민족사에 특기할 륭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만고의 업적을 담고있다.
련속편도서 《백두산의 아들》(4)과 도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생할것이다》,《장군님과 함남의 불길》등은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희세의 대성인, 전설적인 혁명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음을 절감하게 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보여주는 도서들은 해가 갈수록 끊임없이 출판되였다.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국보적인 명저로 출판되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력사를 수록한 회상록 《위대한 한생》의 속편들이 련이어 발행되여 인민들속에서 애독되고있다.
회상실기집 《주체시대를 빛내이시며》의 련속편들과 《위대한 생애의 2011년》, 《장군님은 영원한 우리 어버이》, 《백두의 흰눈속에 빛나는 자욱》, 《전설적위인과 만수대예술단》, 《장군님과 산업미술》을 비롯한 위대성도서들도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절세의 위인을 끝없이 칭송한 문학작품들도 창작발표되였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영원한 력사》, 《오성산》, 《아침은 빛나라》, 《야전렬차》 등은 한없이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으며 불철주야의 현지지도로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진두지휘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적인 초강도강행군실록을 감동적으로 서술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을 반영한 추모시집 《장군님세월은 영원하리라》, 추모설화집 《백두산에 지동이 일다》, 《강산이 운다》도 나왔다.
장편소설 《첫 자욱》, 《남산의 새 아침》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첫 답사행군길을 열어주시고 학생들을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앞날의 주인공들로 자라나도록 이끌어주신 불멸의 화폭을 감명깊게 펼쳐보이고있다.(전문 보기)
애국애민으로 수놓아진 불멸의 대장정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평생 인민은 못 잊습니다
흰눈덮인 12월의 강산에 그리움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이 나라의 방방곡곡에 력력히 어려있는 그이의 거룩한 자욱, 은혜로운 사랑의 손길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마음속에 소중히 안으시고 낮이나 밤이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높은 산, 험한 령을 다 넘으시며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은 진정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애국헌신의 대장정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을 애국의 한마음으로 불태우시며 험난한 길을 헤쳐오신 애국헌신의 장정은 우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167만 4 610여리!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로정의 총연장길이이다.
지구둘레를 근 17바퀴 돈것과 맞먹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초강도강행군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고찾으신 단위는 무려 1만 4 290여개에 달한다.
그 불멸의 장정을 뜨겁게 새겨안을수록 조국의 천리방선초소들과 공장, 기업소, 드넓은 협동벌을 비롯한 온 나라 곳곳에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시던 희세의 령장, 절세의 애국자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장구하고도 간고한 혁명투쟁의 길에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조국을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이 열망, 이 불같은 사명감을 안으시고 그이께서는 그처럼 눈물겨운 헌신의 대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어버이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강철의 의지와 탁월한 령도로 조국과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비범한 예지, 고귀한 혁명실천은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가 마련되던 1960년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이 선포되고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전성기가 펼쳐지던 1970년대와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1980년대에 이르는 년대마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전변을 안아왔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천만군민을 안아 일으켜세우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선군혁명천만리길을 정녕 잊을수 없다.
철령과 오성산의 칼벼랑길, 적들의 총구가 지척인 판문점의 새벽길, 위험천만한 초도의 풍랑길…
지금도 눈물겹게 안겨든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시며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갈피마다에 수놓아진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들이.
야전솜옷과 야전리발, 쪽잠과 줴기밥…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렇듯 뜨거운 헌신과 열화의 정을 기울이시면서도 자신의 강행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 나날 조국땅 방방곡곡에로 쉬임없이 달리는 야전차와 야전렬차는 그대로 위대한 장군님의 집무실이였고 집이였다.
언제인가 그이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울려준다.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은 내가 순간의 휴식도 없이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며 현지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있다고 하면서 나의 건강에 대하여 걱정하고있는데 나는 그렇게 하고있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긍지로 여기고있다.우리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한몸을 깡그리 다 바쳐 일하려는것이 나의 드팀없는 각오이며 의지이다.나는 앞으로도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인민군군부대들에 대한 시찰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현지지도를 계속하려고 한다.(전문 보기)
우리의 어버이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평생 인민은 못 잊습니다
12월의 하루하루가 이 땅에 흐르고있다.격동과 사변의 만단사연을 아로새기며 한해가 저물고있다.
제야의 종소리와 더불어 희망과 축복, 약속과 맹세를 안고 새해의 첫걸음을 내디딘 때로부터 어느덧 한해의 년륜이 자기의 돌기를 마감짓는 이 시각 걸어온 길, 흘러간 나날을 돌이켜보며 우리는 무엇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12월, 단순히 한해를 마감하고 총화하는 달이 아니다.
우리의 심장속에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12월, 걸어온 길이 보람차고 이룩한 성과가 소중할수록 뜨거운 격정이 끝없이 샘솟아오르는 못 잊을 12월이다.
해마다 12월이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하나의 생각, 그것은 한없이 따사롭고 인자하신 어버이를 찾고 부르며 아침에도 저녁에도 그 품에 달려가 안기고싶은 마음이 산이 되고 바다가 되는 절절한 그리움이고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위대한 생애를 돌이켜볼수록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아로새겨진 고귀한 부름은 정녕 무엇이던가.
우리의 어버이!
그렇다.그이는 어버이이시였다.
저 멀리 동서해기슭과 분계연선마을, 북변의 산간오지에 이르기까지 내 나라의 그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친근한 부름과 더불어 우리 생활의 갈피마다에, 이 땅에 흘러온 날과 달마다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따스한 봄볕마냥 스며있는것인가.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나날 조국땅 방방곡곡의 수많은 가정을 찾고 또 찾으시며 전설같은 사랑의 화폭을 끊임없이 수놓아오시였다.
지금도 어제런듯 떠오른다.
나라일에 그토록 바쁘신 가운데서도 대홍단에 뿌리내린 한 제대군인가정을 찾으시여 친부모도 대신하지 못할 사랑과 정으로 신혼부부의 생활을 살뜰히 보살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그날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정아버지의 모습그대로이신 어버이장군님께 제대군인의 안해는 어려움도 부끄러움도 다 잊고 새로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간절히 아뢰였다.
평범한 농장원에 불과한 한 녀성이 부모자식간에나 있을수 있는 그런 청을 자기 령도자께 스스럼없이 드리는 그날의 화폭은 우리 장군님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 장군님과 한식솔인 우리 나라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가슴뜨거운 화폭이였다.
오늘도 서흥군 범안협동농장의 한 평범한 가정에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친필서한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고 자애로우신분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천만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아로새겨주고있다.
이른새벽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된 범안리의 어느 한 가정을 찾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집주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전기로 밥까지 지어먹어야 전기화가 되였다고 말할수 있다고, 그렇게 되면 자신에게 꼭 편지를 써보내라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전문 보기)
령도업적단위들이 총공격전의 앞장에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며 계속 힘차게 전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단위들이 오늘의 80일전투의 앞장에서 기관차가 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각지의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로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령도업적단위들을 잘 도와주고 내세워주어 그 단위들이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고 모범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평양시안의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올해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작전을 보다 빈틈없이 짜고들면서 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는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공장의 기술개건사업을 힘있게 추진시키자.
이런 관점밑에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잘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따라세웠다.
질좋은 명주실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기술자, 기능공들이 자동섬도검척기를 자체로 제작완성하도록 함으로써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의 질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게 하였다.또한 자동조사기의 정상가동에서 절실히 제기되는 어느 한 프로그람도 공장자체의 힘으로 개발완성하도록 하여 80일전투목표수행에 크게 이바지할수 있게 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곡산공장,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평양양말공장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사업의 중심고리를 옳게 정하고 력량편성을 합리적으로 짜고들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
례성강발전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단위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한 해설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80일전투에 떨쳐나선 발전소로동계급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켰다.이에 고무된 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타개하면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랑찬 실적을 이룩하고있다.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황해남도안의 협동농장 당조직들이 다음해농사차비에로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이곳 당조직들에서는 당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발동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며 궂은날, 마른날 가리지 않고 논두렁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심장깊이 새기고 농업근로자들모두가 다음해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고도의 긴장성을 항시적으로 견지하며 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속에 각지 단위들에서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계속 견지하면서 비상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평안남도체신관리국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종업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고 조직사업을 짜고들면서 비상방역전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우선 종업원들을 최대로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일군들은 출판물들에 실린 기사내용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자료를 안받침하여 정치사업, 해설선전사업의 실효를 부단히 높이고있다.
특히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악성비루스의 급속한 전파로 하여 파국적인 재난을 겪고있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종업원들이 방역의식을 더욱 높이도록 교양사업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또한 비상방역사업에서 발휘되고있는 긍정적인 소행들을 널리 소개하는 사업도 짜고들어 종업원대중이 방역진지를 물샐틈없이 다지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비상방역지휘성원들의 역할을 높여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지시와 포치내용들이 매 단위들에 즉시에 전달되도록 하는것과 함께 일군들이 앞장에서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어 강하게 내밀고있다.
뿐만아니라 관리국에서는 자그마한 빈틈도 빠짐없이 찾아 제때에 대책을 세우면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지난 11월 관리국에서는 해당 단위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겨울철조건에서도 체온재기와 손소독을 원만히 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기재를 제작하여 갖추어놓음으로써 비상방역사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구축하였다.
종업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앞세우면서 과학기술로 비상방역진지를 굳건히 다져나가는 일군들의 높은 사업의욕과 일본새로 하여 관리국안의 방역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있다.관리국에서는 매 단위들의 비상방역사업정형에 대한 장악지도사업도 드세게 내밀어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어나가는데서 자신들이 지닌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면서 80일전투의 기본전선인 비상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함경남도정보화관리국의 일군들이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전개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일군들은 겨울철에 들어서서 비상방역사업이 더욱 심화되는데 맞게 모든 종업원들을 최대로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선전공세를 더욱 강화하고있다.(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
-건설건재공업성에서-
본사기자 찍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9돐에 즈음하여
탁월한 위인, 희세의 정치지도자
여러 나라에서 회고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9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벨라루씨, 민주꽁고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업적토론회, 회고모임이 진행되였다.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업적중에서 가장 큰 업적은 조선식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신것이다.20세기 말엽 여러 나라에서 련이어 사회주의가 좌절될 때 조선만은 끄떡도 하지 않았으며 사회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을 론증하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진보적인류에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겨주시였다.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혹심한 자연재해와 날로 가증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속에서도 사회주의길로 드팀없이 나아갔으며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였다.이에 대해 세상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조선인민이 이룩한 모든 성과는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결과이다.
조선에서는 김정일동지의 위업이 훌륭히 계승되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지켜보시며 고무해주고계신다고 나는 생각한다.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추켜드시고 김정일동지께서 높이 휘날려오신 혁명의 붉은기는 조선에서 힘있게 나붓기고있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호소를 받들고 자연재해의 후과를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인민이 거둔 성과는 오직 사회주의조선에서만 창조될수 있는것이다.조선의 막강한 군력을 뚜렷이 실증해준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은 우리모두의 경탄을 자아냈다.
조선의 현실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면 그 어떤 외부세력의 침략책동도, 모진 시련과 난관도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금 립증해주었다.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조선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책임자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12월 17일은 전인류에게 있어서 최대의 상실의 날, 슬픔의 날이다.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한생이였다.그이의 저서들은 자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
선대수령의 혁명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하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을 새로운 승리에로 이끌고계신다.
로씨야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제1비서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칭송하고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지만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은 자주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조선인민이 앞으로도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민주꽁고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도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을 찬양하였으며 누구도 따를수 없는 담력과 배짱, 천리혜안의 예지로 우리 공화국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위인상을 격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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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9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로므니아, 우크라이나, 네팔, 먄마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회고모임들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신 위대한 정치가이시다.
그이께서는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좌절을 기화로 더욱 악랄해지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조선식사회주의를 수호하시였다.
그이에 의하여 조선은 막강한 군력을 가진 나라로 전변되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인민사랑의 길을 걸으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
그이의 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전문 보기)
세계적으로 7 316만명이상 감염, 162만 7 180여명 사망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14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7 316만 186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62만 7 188명이 사망하였으며 5 127만 7 573명이 완치되고 2 025만 5 425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50만 7 129명의 감염자와 8 28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수필 : 우리 집 문패
주체109(2020)년 1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문패를 어루쓰는 두손이 세차게 떨리고있었다.
농사로 한생을 늙어온 평범한 한 할머니가 어머니당이 안겨준 훌륭한 새 살림집의 문패앞에서 오열을 터뜨리고있었다.
그것은 얼마전 텔레비죤으로 함경북도와 라선시의 피해지역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의 새집들이소식을 보는 나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진 화폭이였다.
푸른 기와를 얹은 살림집의 지붕이며 밝은 외장재를 칠한 일매진 집울타리, 금방 호미날을 뗀듯 알뜰하게 정리된 터밭들…
그속에서도 나의 눈길을 끌어잡은것은 희한한 새 살림집의 문패를 쓸고 또 쓸어보는 할머니의 모습이였다.
사품치는 큰물속에서 한줌에도 들수 있는 문패마저 건져내지 못했던 피해지역 인민들, 모든것을 잃어버렸던 그들이 오늘은 이 세상에서 제일 큰 복을 받아안은 전설속의 주인공들이 된것이다.
말그대로 그림같은 새 살림집들에서 행복한 삶을 누려갈 피해지역 인민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잊을수 없는 그날이 눈앞에 어려온다.
물이 채 찌지 않은 진창길로, 험한 돌서덜길로 걸음을 옮기시며 우리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아픔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영상.
몸소 피해복구전투현장에 찾아오시여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새 살림집들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그이의 환하신 모습.
시련과 시련의 련속이였던 올해였지만 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였기에 이 땅우에는 오늘과 같은 별천지가 펼쳐질수 있은것 아니랴.
하기에 날마다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에 접할 때면 큰물에 떨어져나간 문패를 다시 든든히 달아주시려 우리 원수님 이어가신 헌신과 로고를 돌이켜보며 누구나 눈굽을 뜨겁게 적시는 우리 인민들이다.
그래서였다. 새 살림집으로 들어서는 마음들 그리도 격정에 넘치고 자기 이름이 또렷이 새겨진 문패를 쓰다듬는 손길이 저렇듯 뜨거운것은…
우리 원수님 뜨거운 사랑으로 인민들의 마음속에 든든히 달아주신 문패, 사랑의 그 문패를 가슴에 안아보는 인민들은 누구나 다시금 굳게 확신한다.
정녕 어머니 우리 당의 품에 안긴 인민이라는 크나큰 이름속에 모래알처럼 작아보이던 자기들의 이름도 또렷이 새겨져있음을.
세월의 흐름과 자연의 광란속에 한가정의 문패는 눈비에 젖고 색이 바랠수 있어도 어머니당이 소중히 간직한 인민의 이름은 순간도 지워질수 없음을.
할머니가 어루쓰는 저 문패가 그것을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는것이다.
그렇다. 새 살림집의 문패는 한가정에 걸려도 그 문패속에는 사랑으로 우리 인민들을 품어안아주는 우리 당의 모습, 우리 조국의 모습이 비껴있다.
하기에 저 문패를 안고 사는 농장벌의 농장원도, 수천척 지하막장의 탄부와 기대앞에 선 로동계급도, 아니 이 나라 인민모두가 우리 당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흐르는 내 조국의 큰 문패를 지키고 더욱 빛내이기 위해 언제나 기적과 혁신만을 안아오고있는것이리라.
그것이 더없이 귀중한 《우리 집 문패》이기에.(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