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9th, 2020
승리의 신심에 넘쳐 련속공격, 계속혁신 -충성의 80일전투목표 련이어 완수-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자력으로 살아나갈 각오를 가져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 일념 안고 힘차게 내달리며 전투목표를 련이어 완수하고있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철도운수부문에서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80일전투목표수행단위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평양기관차대, 신성천기관차대, 북창기관차대, 고원기관차대의 수송전사들은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라는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해제꼈다.
수리정비 및 자검자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철길상태에 따른 합리적인 운전방법들을 받아들이고있는 서평양기관차대, 정주기관차대, 단천청년기관차대에서도 전투목표를 앞당겨 완수하였다.
평양조차장역, 서포청년역, 개천역, 단천청년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물동확보량을 정확히 알아보고 중요화물들에 대한 집중수송을 기동적으로 보장하였다.
명당역, 대건역, 천성역, 직동역을 비롯한 역들에서도 기관차와 화차들의 맞물림과 상하차조직을 빈틈없이 짜고드는 한편 렬차머무름시간을 단축하였다.
철도운수부문 로동계급의 줄기찬 투쟁에 의해 철도성적으로 수백개 단위가 80일전투목표를 완수하였다.
수력발전부문에서
수력발전부문에서 80일전투목표수행단위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강계청년, 위원, 장자강, 통천, 남강발전소, 금야강군민발전소에 이어 수풍, 장진강, 대동강, 부전강, 태천, 희천발전소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이 80일전투목표를 완수하였다.
수풍발전소 당조직에서는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참모부에서는 수차효률을 높이고 물을 전력생산에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잘해나갔다.
발전소의 로동계급은 발전설비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운영하고 높은 효률운전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 일정계획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장진강발전소의 일군들은 모든 생산단위에서 설비관리와 기술관리를 짜고들면서 적은 물로 많은 전기를 생산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장진강발전소 1호, 2호발전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발전설비들의 정상운영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전력생산을 늘이였다.3호발전소의 일군들과 전력생산자들은 수문들의 수리정비를 짜고들어 물이 허실되지 않게 하는데 힘을 넣었다.4호, 5호발전소에서는 언제보수대책을 철저히 세워가며 전력생산을 다그쳤다.
대동강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합리적인 부하분배를 실현하며 높은 효률운전을 보장함으로써 매일 계획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 철정광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지난 9월에 들이닥친 큰물에 의해 용수직장의 집수정이 파괴된것을 비롯하여 련합기업소의 철정광생산에는 적지 않은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였다.하지만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피해복구전투와 철정광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큰물피해의 흔적을 하루빨리 털어버리고 생산을 정상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특히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부족되는 설비, 부속품과 자재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갔다.
로천분광산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합리적인 채굴방법을 도입하고 회전식착정기와 굴착기의 가동률을 높일수 있는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이면서 쇠돌생산을 늘이였다.
박토콘베아사업소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파쇄와 운반공정간의 련계를 강화하고 벨트콘베아로선의 보수정비를 예견성있게 하여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좌양산샘물공장, 도보건산소공급소 완공 -황해남도에서-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열의드높이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좌양산샘물공장, 도보건산소공급소를 훌륭히 완공하였다.
모든 공정이 자동흐름선화되고 원수뽐프와 물주입기 등 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샘물공장과 액체산소저장탕크를 비롯한 산소보관, 공급설비들로 의료용산소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꾸려진 도보건산소공급소가 건설됨으로써 도안의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도에서는 수질이 좋으면서도 물원천이 풍부한 해주시 작천지구에 샘물공장의 터를 잡고 설계를 선행시키는것과 함께 자재, 설비보장대책을 따라세웠다.
인민들에게 안겨줄 또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운다는 긍지 안고 건설자들은 기계수단들의 가동률을 높여 짧은 기간에 성토공사와 기초굴착을 해제끼고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샘물공장공사속도를 다그쳐나갔다.
공장기술자들은 국가과학원 전자공학연구소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생산공정의 통합조종체계를 실현하였으며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등의 근로자들도 완공에 기여하였다.
한편 도에서는 보건산소공급소건설을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해 능력있는 일군들로 공사지휘부를 편성하고 로력조직을 짜고드는것과 함께 공사에 필요한 세멘트와 강재, 목재 등을 제때에 보장하여 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하였다.
방대한 절토공사와 기초굴착공사, 옹벽석축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데 맞게 돌격대원들은 건축공사, 설비조립, 주변정리 등을 다그쳐 위생안전성이 철저히 보장된 산소공급소를 훌륭히 일떠세웠다.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전진해온 투쟁의 해, 단결의 해
당의 정면돌파전사상으로 피끓이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진군의 첫걸음을 내짚던 때가 어제만 같은데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다.
천만의 대오가 위대한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힘차게 전진해온 투쟁의 해, 단결의 해 주체109(2020)년!
오늘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형언할수 없는 모진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가 어떻게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일수 있었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자랑찬 성과들로 이어올수 있었는가를.
그러면 우리의 눈앞에 어려온다.
오직 당만을 믿고 따라온 우리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온 한해 인민을 위한 길을 걷고걸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그이의 자욱자욱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온 나라 곳곳에서 혁신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던 잊지 못할 날과 달들이.
그렇다.
뜻깊은 올해는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 그이만을 따르고 옹위해갈 천만군민의 일편단심에 떠받들리여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진 긍지높은 해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겨울이 와야 소나무의 억센 기상을 알수 있듯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운명과 미래를 모두 의탁하고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려는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은 올해의 간고한 투쟁속에서 더욱 굳세여지고 힘있게 과시되였다.
돌이켜보면 올해에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은 도전과 장애는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것이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그 모든것을 용감히 이겨내며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였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에서도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하다면 새해 정초부터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이 그처럼 간고하고 시련에 찼던 올해의 투쟁에서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순간의 동요나 답보도 없이 곧바로 전진할수 있게 한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 그이만을 믿고 따르려는 순결한 량심과 의리, 충성의 일편단심이였다.
올해에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발휘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헌신은 누구든 격정의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다.
지금도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귀가에 쟁쟁히 들려온다.
조국보위, 인민보위, 혁명보위가 인민군대의 마땅한 본연의 임무라고는 하겠지만 우리 장병들의 고생이 너무도 컸다고, 너무도 많은것을 맡아안고 고생도 많은 우리 장병들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또한 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들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들을 옮긴 애국자들, 마땅히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우리의 핵심들, 나의 가장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도 전투적고무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격동시킨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어린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즉시에 함경남북도 피해복구전선으로 달려나간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위훈담은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여 활화산같은 불길을 지펴올릴것을 바라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욱 억척같이 받드는 든든한 주추가 될것을 바라는 그 뜨거운 믿음에 그들모두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대답하였다.(전문 보기)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수령의 사상과 로선관철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참된 전사 -혁명투사 김운신동지의 한생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은 정든 고향과 사랑하는 부모처자의 곁을 떠나 긴긴 세월 풍찬로숙하면서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참다운 애국자, 혁명가들이다.
하다면 그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된것은 과연 무엇이였는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실 절세의 위인이시며 그이를 높이 모시고 받드는 길에 참다운 삶이 있고 행복도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
이런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웃으며 헤친 열혈투사들속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로 받든 김운신동지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선렬들은 모두가 조국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참다운 혁명가들이였습니다.》
력사적인 동강회의후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국경일대에 새로운 형태의 유격근거지를 창설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한창이던 주체25(1936)년 어느날이였다.
백두산일대의 지형을 잘 알고있던 김운신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이미 파견된 김주현, 리동학동지들과 함께 밀영후보지를 탐색할데 대한 과업을 받아안았다.
조국땅으로 향하는 김운신동지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지나온 나날이 주마등마냥 떠올랐다.
함경남도 단천에서 태여나 어린시절부터 등뼈가 휘도록 고역살이에 시달리던 일이며 늙은 어머니와 시집온지 겨우 두달밖에 안되는 안해를 집에 남겨두고 총을 잡던 일, 사령관동지의 각별한 사랑속에서 혁명적으로 성장하던 일…
정녕 그가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긴것은 인생에 다시없을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이였다.
김운신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우리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라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며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명령을 기어이 관철하려는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었다.
산짐승들도 길을 잃는다는 천고의 원시림지대에서 밀영후보지를 탐색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김운신동지는 온갖 간난신고를 이겨내며 밀영의 위치를 잡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렸다.
백두산일대의 험한 산발들과 골짜기들을 샅샅이 누비던 그들은 드디여 소백수골을 찾아냈다.
그야말로 명당자리였다.소백수골에서 서북방향으로 40리가량 되는 곳에는 백두산이 솟아있고 20리쯤 되는 지점에는 선오산, 동북방향으로 15리정도 떨어진 수림속에는 간백산이 각각 솟아있었다.
천산만악을 거느린 백두령봉의 갈피속에 자리잡은 골짜기인것만큼 골도 깊고 산세도 험하여 적들이 수월히 범접할수가 없었다.
소백수골은 그 뛰여난 경개와 천험의 요새다운 지세로 하여 사령부밀영으로서는 그저그만이였다.
이렇게 되여 소백수골에 밀영이 꾸려지게 되였으며 백두산밀영은 조선혁명의 본거지로, 중심적령도거점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김운신동지를 추억하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백두산밀영과 그 주변밀영들이 있는 곳을 속속들이 알고있은것은 김주현과 김해산, 김운신, 마동희와 같이 련락임무를 도맡다싶이 했던 몇몇 사람들과 소수의 지휘성원들뿐이였다.》
이렇듯 김운신동지는 백두산을 타고앉아 당조직건설과 통일전선운동을 확대발전시키고 전민항쟁준비를 강력히 추진시키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자욱을 남긴 백두산개척자들중의 한사람이였다.(전문 보기)
당의 대건설구상을 불타는 충성과 헌신으로 받들어가는 미더운 전초병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전초병이 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의 전진보폭과 속도는 실로 간단치 않다.
련합기업소는 지난 11월 21일까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였으며 그 기간 3차례나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였다.
뿐만아니라 12월 28일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년간 세멘트생산목표와 관련하여 주신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였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이 땅우에 련이어 솟구치고있는 건축물들과 더불어 상원로동계급이 창조하고있는 위훈속에는 그 어떤 격난도 과감히 정면돌파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우리 조국의 강의한 기상이 비껴있다.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에서 이룩된 성과도 물론 소중하다.
하지만 수십만t의 증산수자보다 더욱 값지고 귀중한것은 상원의 로동계급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온 나라 로동계급이 본받아야 할 불굴의 정신력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과시한것이다.
오늘과 래일을 담보하는
참된 전초병이 되자
우리 당이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면 최고생산년도수준돌파로 화답해나섰고 인민사수전을 전개하면 증산의 동음으로 온 나라를 들끓게 한 상원의 로동계급!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선봉이 되고 전초병이 될 일념으로 충만된 이들이기에 생각하는 품도, 펼치는 일판도 남다르다.
방대한 규모의 2호계렬생산공정개건공사, 가소탑공정의 기술개건, 원료 및 분탄정량공급계통의 현대화, 세멘트생산공정전반에 선진적인 공정조종체계 도입…
이 성과들은 그대로 상원로동계급이 어떤 투쟁기풍, 투쟁본때로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벌려나가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으로부터 두해전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앞에는 생산능력확장공사를 보다 통이 크게 벌려야 할 과업이 나섰다.
사실 련합기업소에서는 이미 능력확장을 위한 개건현대화사업을 상당한 정도로 진척시킨 상태였다.제관품제작만 하여도 40%계선에 이른데다 모든 기술적지표들이 확정되였으며 설계도 거의 완성단계였다.이 모든것을 스스로 부정하고 령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것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였다.
바로 이러한 때 상원로동계급은 과연 어떤 길을 택하였던가.
세멘트생산능력을 더 조성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당에서 바라는대로 전초병구실을 할수 있겠는가.설사 제관품이 모두 제작되였다 해도 단호히 해체하고 다시 시작하여야 한다.
이것은 협의회에서 불같은 어조로 웨친 련합기업소책임일군의 말인 동시에 상원로동계급의 한결같은 결심이였다.
상원사람들 누구나 잊지 못해하는 제관품해체작업은 이렇게 진행되였다.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시간이 모자라면 철야전을 벌리고 로력이 딸리면 한사람이 세몫, 네몫을 해서라도 기어이 오늘과 래일을 담보하는 튼튼한 생산토대를 다져놓을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능력확장을 위한 통이 큰 결심을 내리기도 쉽지 않았지만 그것을 수행하기까지에는 실로 힘겨운 고비들을 넘어야 하였다.
공사과정에 움직여야 할 물동량만 하여도 1만 수천t, 제관품과 부분품제작에 필요한 철강재, 부속품 등 자재소요량도 엄청났다.
2호소성로만 놓고보아도 덩지큰 동체를 일신하고 랭각기도 전부 교체하여야 했으며 수십m에 달하는 부유가소로며 원료 및 분탄공급계통의 개건현대화도 동시에 내밀어야 했다.
공사량을 놓고본다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진행하는 경우 6개월은 실히 걸려야 한다는 산수적답이 나왔다.
가장 큰 난문제는 공사용자재와 설비가 부족한것이였다.
하지만 상원로동계급은 주저를 몰랐다.
지난해초 어느날, 주강직장 정문앞에서는 이런 대화가 오고갔다.
《이 자재야 동무가 집수리에 쓰려고 모아두었던것이 아니요.》
《자재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어디 가만 있을수가 있어야지.이것이 무슨 큰 도움이 되겠느냐만 마음뿐이니 받아달라구.》(전문 보기)
방역사업의 긴장도를 더욱 높이자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방역사업의 긴장도를 더욱 높여나가는것은 오늘날 우리앞에 나선 가장 선차적인 초미의 과업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온 한해동안 인류를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으며 파국적인 재난을 가져온 악성비루스전염병의 전파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속에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계속 악화되고있다.
보다 문제로 되는것은 감염력이 매우 강한 새로운 변종의 악성비루스가 발생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 전파되고있는것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에서 어떤 자세와 립장을 견지해야 하는가를 더욱 뚜렷이 새겨주고있다.다시말하여 악성비루스의 전파위험도가 더 높아졌으며 이러한 현실은 방역사업의 긴장도를 더 높일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어느 한순간도 방심하면 안된다는것, 바로 이것이 비상방역사업에서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지침이고 원칙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마음의 탕개를 바싹 조이고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전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초긴장상태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당과 국가가 최선을 다해 취하고있는 중대조치들을 가장 정확히,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는 여기에 악성비루스전염병의 류입을 철저히 막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며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고 우리자신과 후대들을 지키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광범한 대중의 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상공세, 선전공세를 강화하고 전체 인민이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그대로 이어나가도록 사상교양의 집중포화, 련속포화를 들이댐으로써 비상히 앙양된 방역분위기로 온 나라가 더욱 들끓게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단위에서는 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비상방역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항상 의심하고 고민하면서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보강, 완비해나가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오늘날 매 공민들의 사고와 행동은 비상방역사업과 순간도 떨어져서는 안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가 시시각각 틈을 노리고있다는것을 절대로 잊지 말고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방역규정과 질서를 먼저 생각하고 한걸음을 걸어도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에 절대복종하는것을 체질화, 생활화하며 서로 방조하고 서로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모두다 애국의 한마음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자.(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에 총력을 집중하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
-미래상점 류경미래관에서-
본사기자 찍음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참된 과학자 -《신양2》호복합균을 개발한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생물비료연구실 실장 김창유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의 알찬 열매로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을 애국의 마음을 안고 농업생산에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종자로 틀어쥐고 연구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야 합니다.》
최근년간 농업부문에서 《신양2》호발효퇴비가 크게 은을 내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신양2》호복합균은 소문이 났지만 그 개발자가 과연 누구이며 그가 얼마나 고심참담한 탐구의 초행길을 걸어왔는가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아마 많지 못할것이다.
우리의 현실에 발을 붙이고 화학비료를 적게 쓰면서도 알곡수확고를 훨씬 높일수 있게 하는 훌륭한 연구성과를 이룩하여 나라의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생물비료연구실 실장 김창유동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해 청춘시절부터 20여년세월 묵묵히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왔으며 오늘날 공훈과학자로,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영광의 단상에 올라선 한 농업과학자의 인생길을 더듬어보며 우리는 탐구자의 삶은 과연 무엇으로 빛나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게 된다.
스스로 선택한 길
만나보니 수수한 사람이였다.생활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수집음까지 타는 고지식하고 어진 사람이였다.그처럼 소박하게 보일수록 우리는 한 농업과학자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인간의 향기를 더더욱 진하게 느낄수 있었다.
1980년대말에 사리원농업대학(당시)을 졸업한 김창유동무가 박사원과정을 거쳐 농업과학연구사업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을 때는 고난의 행군시기였다.
그는 처음에 축산에서 전염병을 미리막기 위한 연구사업을 하였는데 일정한 성과도 거두었다.연구결과를 현실에 도입하기 위해 목장과 농장들에 무던히도 다녔다.
그러던 주체86(1997)년 초봄이였다.김창유동무는 강좌장을 찾아갔다.당시 그는 생물공학강좌의 연구사로 있었다.
《제가 유기질을 속성부식시키는 연구사업을 하면 어떻겠습니까?》
김승일강좌장이 놀라와하였다.
강좌장에게 그는 언제부터 품고있던 생각을 터놓았다.
농촌에 나갔다가 농장원들이 퇴비를 생산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겨울에 낟알짚에 집짐승의 배설물을 섞고는 그것을 뒤져주느라 품을 들이고 또 온도를 보장하느라 온돌을 놓고 불까지 때는것을 볼 때면 꼭 저렇게 퇴비를 생산해야 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나마 낟알짚이 잘 썩지 않아 농장원들이 애먹는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이왕이면 미생물이 사람의 품을 대신하게 할수 없겠는가.)
이렇게 늘 머리를 써오던중 마침내 결심품고 나섰던것이다.
강좌장은 머리를 끄덕이였다.
《현실에서 아주 절박한 문제이지.그런데 미개척분야여서 누구도 돕지 못하오.참고할 문헌도 없을거요.이를테면 단독항행이지.…혹시 한생이 걸려도 결과가 없으면 후회하지 않을가?》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위대한 장군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한 길인데 제가 왜 후회하겠습니까.》
수의축산학부 졸업생인 김창유동무는 이렇게 생소한 분야의 연구사업에 몸을 잠그게 되였다.
김창유동무는 그 강좌장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사람들이 자기의 연구사업을 두고 머리를 저을 때에 학계의 권위자로서 적극 지지해주었다.한번은 시험포전까지 마련해주려고 애쓰는 그에게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하니 이렇게 말하였다.
《누가 뭐라고 하든 당조직에서 믿어주면 그만이지.다른 생각말고 앞을 보면서 곧바로 나가라구.》
그러한 스승앞에, 조국앞에 자신을 증명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
낟알짚이 빨리 부식되게 하자면 활성이 강한 균들이 있어야 했는데 김창유동무는 그러한 균들을 우리 나라에서 반드시 찾아내리라 마음먹었다.실험실에서 유리한 환경을 지어주어 배양한 균들은 설사 좋은 특성을 나타낸다 해도 정작 야외에 내다놓으면 제구실을 하지 못했던것이다.김창유동무는 시료채집을 위해 쉬임없이 다녔다.
20대의 청춘시절에 스스로 어려운 개척의 길에 나선 김창유동무가 나라의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무슨 일인들 못 겪어보았겠는가.더우기 산과 강, 호수와 늪, 바다기슭 등 사람들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곳들을 골라다니느라 험지에서 별의별 고생을 다 겪었다.
일년치고 몇달을 산발을 타고 감탕길을 걸으며 시료를 채집하고 거기서 균들을 분리해냈다.남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명절과 휴식날에도 온종일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들여다보며 수천종을 분리검토하였어도 한종의 쓸모있는 균도 골라내지 못할 때면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어려웠다.어쩌다 힘들게 찾아낸 균마저 죽어버렸을 때에는 가슴이 무너져내리는것만 같았다.
제일 가까운 사람들에게서도 몰리해를 당하고 별들이 총총한 깊은 밤 홀로 눈물을 쏟은적은 얼마였고 육체가 견디지 못하여 쓰러진적은 또 몇번이였던가.
그는 강의한 의지로 고뇌의 한초한초를 이겨냈고 쓰러졌다가도 소스라쳐 일어났다.
어떻게 하나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속다짐하며 언제 성공할지 기약할수 없는 길을 꿋꿋이 걸어온 그 깨끗한 마음을 무엇으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전문 보기)
동승기 : 그 품은 한없이 따사로워라 -원아들을 찾아가는 물고기, 곶감수송차를 타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불어오는 찬바람마저도 후덥게 느껴지는 동해포구의 아침이였다.
마치 첫 운행길을 떠나는것처럼 흥분을 누를길 없어하는 운전사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1월8일수산사업소의 대형화물자동차에 오른 우리가 문천시의 어느 한 공장에 들어선것은 원아들에게 공급할 곶감을 싣기 위해서였다.
먹음직스러운 감이 그려져있는 한 건물앞에서 자동차들이 멈추어섰는데 그곳이 바로 전국의 애육원의 원아들에게 사시장철 곶감을 보장해주는 작업반이였다.
그곳에서는 종업원들이 일손을 얼마나 재게 놀리는지 불이 일 정도였다.크고 실한 곶감들이 가득가득 담겨진 지함들을 포장하느라 여념이 없던 그들이 우리가 타고온 수송차운전사를 보고 반색을 하였다.
《이번 운행길에는 우리 원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오세요.》
《원아들에게 우리들이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고 전해주세요.》
그들이 겨끔내기로 하는 말에서 원아들에 대한 사랑이 뜨겁게 어려왔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전국의 애육원에 곶감을 전문으로 보장하기 위해 생겨난 곶감작업반,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것이라는 생각에, 우리 원수님의 품속에서 부러운것 없이 자라는 원아들의 행복넘친 모습이 눈에 어려와 저도모르게 눈시울이 젖어들었다.
이윽고 곶감지함들이 물고기랭동블로크와 함께 대형화물자동차에 실렸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이 어린 물고기와 곶감을 싣고 원아들을 찾아가는 수송차,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하고 따뜻한 사랑과 정이 철철 넘치는 그 차에 우리는 서둘러 몸을 실었다.
* *
굽이굽이 령을 넘고 들을 지나 각지의 원아들을 찾아가는 수송차들은 정각 10시에 출발하였다.
문천시내를 벗어나자마자 우리의 수송차행렬은 둘로 갈라졌다.함경남도의 원아들을 찾아가는 수송차행렬을 바래운 우리가 한동안 달려 원산시에 이르니 길손들도 우리를 반기는것만 같았다.교통안전원들이 손을 저어주고 오가던 사람들도 길을 멈추고 이윽토록 차행렬을 바라보았다.
수송차운전사가 문득 우리에게 이렇게 물었다.
《우리 수송차가 전국의 원아들을 위해 사시장철 달리는줄 사람들이 다 알가요?》
이윽고 원아들에게 안겨지는 곶감에 깃든 사연을 이야기하는 운전사의 목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시종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육아원, 애육원의 아이들에게 고기, 물고기는 물론 영양가높은 곶감도 정상적으로 먹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감이 많이 나는 곳에 주둔한 인민군부대들에 곶감을 마련하여 보장할데 대한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하달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사랑속에 전국의 애육원 원아들에게 사철 곶감을 보장하는 곶감작업반이 생겨나게 되였고 그때부터 해마다 곶감을 실은 수송차는 원아들을 찾아 수송길을 달렸다.비가 오고 눈이 와도, 찬바람이 불고 뙤약볕이 내려쪼여도 언제 한번 드틴적없이 원아들을 찾아갔다.
나이에 따라 하루 50g, 하루 100g의 곶감이 정상적으로 공급되던 그 나날 원아들을 돌보는 보육원들과 교양원들 그리고 곶감을 생산하는 종업원들도 《너희들은 얼마나 행복한 어린이들이냐?》라고 곱씹어외우며 격정을 누르지 못했다고 한다.
진정 원아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이다.
하기에 원아들을 찾아 수송길에 오른 운전사들의 심정 또한 류다른것이였다.
《사흘이 멀다하게 이어지는 수송길이지만 우리의 수송길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늘 지켜보고계시는것만 같아 매번 첫 운행길을 달리는 심정입니다.》
이것이 어찌 운전사 정철국동무의 심정만이랴.
이 세상에 자동차길이 생기고 운전사직업이 생겨난지도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 이렇게 부모잃은 원아들에게 안겨줄 갖가지 물자를 싣고가는 운행길이 있었고 그 일을 전문으로 하는 운전사가 있었던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