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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4(2015)년 3월 25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총공격전에 떨쳐나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온 나라의 커다란 관심속에서 진행되는 전국체육인대회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의 체육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체육은 국력을 강화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온 사회에 혁명적기상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체육발전을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주체체육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시였으며 체육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주체적체육건설사상과 의도에 맞게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체육부문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온 나라에 체육중시기풍이 서고 체육열기가 전례없이 높아지고있으며 체육인들속에서 훌륭한 경기성과들이 이룩되고있습니다. 당과 인민의 높은 기대를 가슴에 새겨안고 분발하여나선 우리의 미더운 체육인들은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서 많은 금메달을 쟁취함으로써 주체조선의 기상과 위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으며 그들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습니다. 당의 깊은 관심속에 우리 군인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마식령스키장과 미림승마구락부를 비롯한 현대적체육시설들이 세계적수준에서 새로 일떠서고 다기능체육시설인 5월1일경기장과 평양체육관, 청춘거리체육촌이 짧은 기간에 훌륭히 개건되여 체육인들과 근로자들이 체육기술을 련마하고 체육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는 조건들이 마련되였습니다.
그러나 체육부문 사업은 당의 요구와 인민의 기대에 비추어볼 때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습니다. 나라의 전반적체육기술이 시대의 요구와 세계적추세에 비하여 뒤떨어져있으며 체육의 과학화수준과 물질기술적토대도 미약합니다. 일군들가운데 아직까지도 체육사업을 소홀히 하는 그릇된 현상들이 남아있으며 체육부문에 강한 규률과 질서가 서있지 못합니다.
우리 당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당의 체육정책관철에서의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체육발전을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움으로써 나라의 체육사업을 추켜세우고 체육강국건설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게 되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체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가까운 몇해안에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체육강국건설은 우리 나라를 체육으로 흥하는 나라, 체육으로 강대해지는 나라로 만드시려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체육강국건설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체육분야에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슬기와 용맹을 만방에 높이 떨쳐야 합니다.
체육강국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하나의 전선입니다. 체육강국건설을 다그쳐야 전체 군대와 인민을 국방과 로동에 튼튼히 준비시켜 군사강국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고 사회주의경제강국, 문명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으며 주체조선의 위용을 과시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빠른 시일안에 나라의 체육기술을 세계적인 높이에 올려세우고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며 체육의 과학화수준을 높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합니다.
체육강국건설에서 우리 당이 내세운 중요한 목표는 나라의 전문체육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서 패권을 쥐고 나라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치도록 하는것입니다.
체육인들은 체육강국건설의 전초선에 서있는 기수, 돌격대입니다.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으며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치는것은 체육인들의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체육인들은 선군시대 혁명적체육인의 영예로운 본분과 조국과 인민의 높은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위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체육인들은 백두의 넋과 기상을 지닌 사상정신적, 육체기술적강자로 튼튼히 준비하며 우리 식의 위력한 경기전법으로 국제경기들마다에서 련전련승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자!》, 이것이 우리 체육인들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입니다.
달려도 세계의 앞장에서 달리고 이겨도 통쾌하게 이기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워 승리하는것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구현한 주체조선의 체육정신입니다.
모든 체육인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온 넋과 심장을 불태우며 국제경기들에서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창조해나가는 당의 미더운 체육전사, 조국과 인민의 자랑스러운 아들딸이 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사설 :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로 받들어나가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한 착공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리정표를 새기게 될 대건설전투의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연설의 구절구절에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건설자들에 대한 무한한 믿음이 담겨져있으며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을 순간의 멈춤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시려는 굴함없는 공격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여해주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높이 날리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투쟁은 비상한 공격정신, 완강한 돌격투쟁을 요구한다.
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5개년계획기간에 평양시에 5만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우며 이를 위해 매해 1만세대씩 건설할것을 결정하였다.5만세대 살림집건설, 이것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는 우리 당의 불패의 기상의 뚜렷한 과시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 부강과 번영에로 나아가는 오늘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전선으로 된다.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통하여 수도의 면모는 또 한번 개변될것이며 사회주의건설을 단계별로 확신성있게 승화발전시키는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하는것은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존엄사수전이다.인민들과 한 약속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올해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진행되며 그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방대한 공사이다.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건설을 하는것은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다.5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새로운 시대속도, 영웅신화가 창조될 때 일단 결심하면 못해낸 일이 없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 뚜렷이 과시될것이며 인민들의 마음속에는 당에 대한 신뢰심이 더욱 억척같이 뿌리내리게 될것이다.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하는것은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불가항력적인 투쟁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떨치기 위한 보람찬 사업이다.
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새 승리를 위한 치렬한 결사전이고 우리 국가의 내부적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에 의거하여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기 위한 일대 공격전이다.우리가 자기식으로,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희한한 건축물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면 우리의 주체건축은 또 한단계 비약하고 발전하게 될것이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는 철리가 다시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되게 될것이다.
우리에게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거창한 대건설을 벌려온 훌륭한 경험이 있고 아름찬 건설과제를 얼마든지 실행할수 있는 자신심과 밑천이 있다.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솟아난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표준으로 일떠선 삼지연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하여 최근년간에 우리가 이룩한 건설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과시하는 시대의 본보기들이다.우리는 만난시련을 박차고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힘있게 떨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오늘의 투쟁에서도 신화적인 건설속도를 창조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의 근본담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우리 인민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이 땅우에 거창한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고계신다.몸소 건설현장에서 일군들의 눈을 틔워주시고 설계와 시공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일일이 가르쳐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고 내리는 눈비를 맞으시며 북방의 전역을 찾고 또 찾으시여 건설자들에게 기적창조의 묘술을 안겨주신분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우리 인민은 절세위인의 손길아래서 시간을 주름잡아 내달리는 비상한 공격정신을 체질화하게 되였으며 우리 식, 우리 힘으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창조의 거인들로 자라나게 되였다.오늘의 대건설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확신이며 그이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려는 전체 건설자들의 불같은 의지의 분출이다.(전문 보기)
우리 당의 인민사랑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워나가겠다
수도시민들에게 정든 보금자리, 웅장한 리상거리를 또다시 안겨주려는 당에 대한 고마움과
불같은 충성심의 분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연설에 접한
각계의 반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입니다.》
구절구절에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이 넘쳐흐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누구나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뜨거움에 젖어 터놓는다.
약동하는 3월의 대지를 뒤흔든 뢰성과 더불어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는 그 목소리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변함없는 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과 함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불타는 맹세가 어려있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워나가겠다
수도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리정표를 새기게 될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받아안으며 격정과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인민에 대한 사랑이 뜨겁게 맥박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착공식에 참가한 건설자들은 물론 수도시민들 아니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였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인민을 위해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라는 대용단을 내린것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하는 어머니 우리 당만이 내릴수 있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착공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건설정책과 지도는 최종적으로 매 건설일군들의 창조적열성과 노력에 의하여 현실화되며 당은 우리 건설자들의 열렬한 애국심과 재능을 무엇보다 크게 믿는다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응축된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
나는 평양시인민위원회려단을 책임진 지휘성원으로서 모든 사업에 정치사업, 사상공세를 확고히 앞세워 려단안의 모든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의 충성심과 애국심, 창의창발성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겠다.
우리가 맡은 대상건설에서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하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평양시당위원회 부장 김광수
인민군대의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수도시민들에게 정든 보금자리, 웅장한 리상거리를 또다시 안겨주려는 당에 대한 고마움과
불같은 충성심의 분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연설에 접한
각계의 반향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연설에서 우리 당중앙이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정하면서 제일먼저 믿은것은 두말할것없이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우리 군인건설자들은 지금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의 맨 앞장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충성의 맹세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자신께서는 우리의 인민군대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우리 장병들이 창조적인 건설투쟁에서도 자기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과 인민의 기대에 어김없이 철저한 관철로써 보답할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의 말씀이.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이며 그 길에서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군인들의 신념이고 배짱이다.
우리는 거창한 대건설투쟁의 앞장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인민군대의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겠다.
단시일내에 방대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맞게 전투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어 일정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겠다.
시공의 질을 높이는것을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건설작업의 전 공정을 질보장으로 일관시켜나가겠다.
나의 부모, 나의 형제들을 위하고 자기 고향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창조물마다에 병사의 깨끗한 량심을 묻으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 당의 대건설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겠다.
조선인민군 군관 조명룡
희망찬 래일을 락관한다
수도시민들에게 정든 보금자리, 웅장한 리상거리를 또다시 안겨주려는 당에 대한 고마움과
불같은 충성심의 분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연설에 접한
각계의 반향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제 몇개월후이면 이 지역에 새로운 인민의 거리, 우리모두가 자랑으로 여기게 될 희한한 대건축군이 솟아오르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실 때 모두가 만세를 소리높이 불렀다.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 꽉 들어찬 희한한 거리, 바로 여기서 우리가 살게 된다니 꿈이 아닌가 하여 제 손등을 꼬집어보기까지 하였다.
우리 인민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만이 이런 통이 큰 작전을 펼치실수 있는것이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정녕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지금 나에게 친척들과 동무들이 많은 전화를 걸어오고있다.그리고는 정말 복을 받았다고 누구나 부러움을 금치 못하군 한다.
그때면 나는 이렇게 말해주군 한다.이제 우리모두가 그런 희한한 거리에서 새 문명을 마음껏 향유하게 될것이라고.
정말이지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였기에 밝은 앞날을 락관하며 신심에 넘쳐 사는 참으로 행복한 인민이다.
사동구역 송화2동 7인민반 강성실
이민위천의 리념이 터쳐올린 장쾌한 뢰성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누리에 떨치며 위대한 시대의 진군가마냥 우렁찬 발파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졌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소리!
약동하는 3월의 대지를 뒤흔든 이 장쾌한 메아리는 천만의 심장에 공격전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주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소리쳐부르는 장엄한 뢰성이다.
끓는 피 더욱 끓고 천백배의 힘 용솟음치는 이 시각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받드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의 전성기를 끊임없이 펼쳐가시는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진다.
우리 다시금 새겨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절절한 말씀을.
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
그렇다.조국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진 3월의 뢰성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인민의 만복이 끝없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앞당겨오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선언을 듣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입니다.》
건축은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예술이다.당대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의 전모를 파악함에 있어서, 시대와 력사를 대표함에 있어서 건축만큼 위력한 언어가 없고 건축만큼 생동한 화폭이 없다.하기에 건축을 가리켜 력사의 자욱이라고 하는것이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대표하는 우리 조국의 건축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념과 탁월한 령도, 크나큰 로고의 결정체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주체조선의 창조물을 끊임없이 마련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근본바탕에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이 초석처럼 놓여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 바로 이것이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대표하는 창조물들에 관통되여있는 절대적인 기준이고 척도이다.
건축의 창조자도 인민대중이고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인것만큼 건설에서는 마땅히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가 최우선시되여야 하며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속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주체건축의 불변의 원칙이 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고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건축물들은 먼 후날에도 손색없이 완전무결해야 하며 사회주의문명국의 표본이 될수 있는 최고의 수준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그이의 손길에 떠받들려 이 땅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
류경원, 인민야외빙상장, 은하과학자거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옥류아동병원, 류경치과병원,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모든것은 세계최고의 수준이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건축물에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의 인민존중,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가 집대성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는 주체성, 민족성, 독창성, 조형예술성이 조화를 이룬 멋쟁이건축물들에도 비껴있고 모든 요소요소가 대상별특성과 용도에 맞게 손색없이 꾸려진 행복의 보금자리들에도 새겨져있다.
인민의 웃음소리 한껏 넘쳐나는 려명거리에 새겨진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룡남산을 언제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시고 조선혁명의 려명이 밝아오는 뜻깊은 곳에 일떠세우는 거리의 이름을《려명거리》라고 부르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로 일떠서는 거리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거리로 되게 하여주시려 수십차에 걸쳐 무려 1 390여건의 형성안을 보아주시고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려명거리형성안의 점과 선을 그어주신 그이의 천만로고를 우리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전문 보기)
대건설전역에 나래치는 결사관철의 기상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 기초굴착공사에 진입-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의 건설정책과 지도는 최종적으로 매 건설일군들의 창조적열성과 노력에 의하여 현실화되며 당은 우리 건설자들의 열렬한 애국심과 재능을 무엇보다 크게 믿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높이 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을 뚜렷이 과시할 혁명적열의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이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여 하신 뜻깊은 연설을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인들과 건설자들은 기초굴착공사에 진입하여 시작부터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다.
건설장의 곳곳에 붉은기가 휘날리고 힘있는 구호, 전투속보 등이 전개되였다.힘찬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건설장을 진감하는 속에 군인들과 건설자들의 투쟁열의가 고조되고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맞게 단계별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중기계와 륜전기재동원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과 함께 기초콩크리트치기와 골조공사를 위한 예견성있는 자재보장대책을 따라세우는 한편 건설지휘부 성원들이 현장에서 작업조직과 기술지도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고있다.
시공을 맡은 단위의 군인들과 건설자들이 당과 국가앞에, 인민들과 후대들앞에 그리고 력사앞에 자기의 충성심과 애국심, 량심을 검증받는다는 자세와 립장에서 지체없이 공사에 착수하여 기세를 올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기초굴착공사에 진입한 군인들이 결사관철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고있다.
송신지구의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군인들이 높은 기초굴착실적을 기록하고있다.이들은 공사를 당이 정해준 기간에 완벽하게 끝내기 위하여 중기계들을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누구나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해제끼면서 불꽃튀는 창조투쟁, 돌격투쟁을 벌리고있다.
송화지구에서도 군인들이 당의 믿음에 기어이 실천적성과로 보답할 불같은 열의밑에 기초굴착을 다그치고있다.
사회안전성려단의 군인들이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할 맹세로 가슴을 불태우며 맡은 대상에 대한 기초굴착작업을 본때있게 진행하고있다.
려단에서는 기초굴착작업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중기계들을 집중배치하고 드센 공격전을 들이대는 한편 세멘트창고건설, 모래 및 혼석확보, 철근가공 등 기초콩크리트치기와 골조공사를 위한 준비도 다같이 내밀고있다.
수도건설위원회려단을 비롯한 사회의 여러 단위 지휘관, 건설자들은 당대회가 결정한 무겁고도 거창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임무를 맡았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기초굴착작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살림집공사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한 지휘관들은 들끓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굴착기운전공들과 자동차운전사들은 공사기일을 보장하는데서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자검자수를 실정에 맞게 진행하며 토량처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당중앙의 결심을 충직하게, 완벽하게 받들려는 군인들과 건설자들의 신념과 의지는 무서운 힘으로 폭발되여 기초굴착작업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성과가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공식립장 : 유엔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가 강압채택된것과 관련한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 공보문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는 23일 적대세력들이 유엔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 반공화국《인권결의》를 또다시 강압채택한것과 관련하여 대표부공보문을 발표하였다.
대표부공보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는 유엔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 강압채택된 불법무법의 정치적모략문서인 반공화국《인권결의》를 전면부정, 전면배격한다.
우리 공화국의 엄연한 현실에 한사코 등을 돌려댄채 한줌도 못되는 인간쓰레기들을 구차스럽게 껴안고 돌아가는 유럽동맹과 서방나라들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인권》모략광태는 전체 조선인민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러한 무분별한 인권소동은 날로 비약상승하는 우리 국가의 존엄높은 위상에 먹칠을 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향한 우리 인민의 용용한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력사의 패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의 극치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기본정치방식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이 인민의 의사와 요구에 기초하여 작성되며 인민들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모든 사업이 진행되고있다.
아직 풍족하지는 못해도 전체 인민이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고락을 함께 나누며 제손으로 번영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는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서방식인권자막대기로 우리 인민의 인권향유실상을 론한다는것은 세살난 코흘리개가 대학생의 실력을 평가하겠다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짓이다.
명백히 하건대 인권범죄재판장의 피고석에 앉아야 할 장본인은 다름아닌 반공화국《인권결의》발기국들 자신이다.
지금 세계는 인권선진국으로 자처하는 서방나라들에서 감행되는 소름끼치는 인종차별, 타민족배척과 이슬람교증오, 총기류범죄, 경찰의 탄압만행을 비롯하여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에 뿌리를 둔 온갖 범죄행위들을 똑똑히 목격하고있다.
서방세계의 참혹한 현실은 이 나라들의 인권보장제도와 인권기준에 심각한 문제점들이 내포되여있음을 반증해주고있다.
유엔인권리사회는 공정성, 객관성을 자기 활동의 근본사명으로 삼고 국제적인 인권무대가 마땅히 진정한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마당으로 되도록 노력하여야 할것이며 일부 특정한 나라와 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국권을 떠난 인권이란 없다.
국가자주권을 침탈당한 나라의 인민은 전란이 몰아온 사회적불안정속에 소중한 모든것을 잃고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게 된다는것이 현 국제정치사의 뼈저린 교훈이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대조선《인권》모략책동에 할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여 끝까지 강경대처해나갈것이다.
서방은 다 낡아빠진 《인권》타령을 념불처럼 외워대며 분수없이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할것이 아니라 제 할일이나 찾아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외교활동 :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 유럽동맹이 발기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을 전면배격하여 연설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 한대성이 23일 진행중인 유엔인권리사회 제46차회의에서 유럽동맹이 발기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을 전면배격하는 연설을 하였다.
연설문은 다음과 같다.
의장선생,
우리 대표단은 본 회의에 제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상황에 관한 결의안》을 지난 시기 강압채택된 결의들과 마찬가지로 진정한 인권보호증진과는 인연이 없는 정치모략문서로 전면배격합니다.
해마다 이 마당에서 유럽동맹과 서방나라들에 의해 벌어지는 우리 나라의 인권상황에 관한 《결의안》채택놀음은 반세기이상을 헤아리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이며 그 근저에는 《인권보호》의 미명하에 우리 국가사회제도를 전복하려는 불순한 정치적기도가 깔려있습니다.
유럽동맹이 《결의안》에서 내세우는 《증거》란 고향에서 죄를 짓고 부모처자마저 버리고 달아난 범죄자들인 《탈북자》쓰레기들이 저들의 더러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쏟아낸 거짓《증언》뿐입니다.
우리는 《결의안》이 인권보호증진견지에서 론의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문서장이므로 시종일관 전면배격해오고있습니다.
의장선생,
유엔인권리사회는 정치화, 선택성, 이중기준에 종지부를 찍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할 목적으로 창설되였지만 본연의 사명에는 배치되게 서방나라들이 인권문제를 정치적목적실현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전횡을 일삼는 독주무대, 대화와 협력이 아니라 반목과 대결이 성행하는 란무장으로 되고있습니다.
유엔인권리사회에서 매해 수십건의 결의들이 채택되고있지만 서방나라들의 인권상황을 문제시하는 결의가 단 한건도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고 하여 인권을 구실로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걸고들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결의들을 람발하며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는 나라들이야말로 세계최악의 인권유린범죄국들입니다.
이 나라들이 혹심하고 뿌리깊은 제 집안 인권유린상황은 덮어두고 다른 무고한 나라들을 걸고드는것은 국제적정의와 진정한 인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우롱입니다.
의장선생,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국가활동의 초석으로, 정치리념으로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 철저히 구현된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가 전체 인민들의 인권을 책임지고 보호증진시키는것을 국책으로 삼고 철저히 리행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인민들의 인권과 기본자유를 확고히 담보해주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것이며 진정한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 합류해나갈것입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이번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 정의와 진리를 옹호하여 우리의 인권상황을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평가한 나라들에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전문 보기)
위험계선을 넘어선 전쟁준비책동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군국화의 위험한 걸음을 또 한발자국 내짚었다.
얼마전 일본방위성은 항공《자위대》의 다음세대 전투기 개발 및 배비계획에 따라 미쯔비시중공업 등 8개 일본기업이 공동설계에 착수하였다고 뻐젓이 공개하였다.
최신스텔스성능을 갖추게 될 다음세대 전투기는 명백히 선제공격용으로서 현행 일본헌법의 《전수방위》원칙에도 정면배치되는 침략전쟁장비이다.
본격화되는 일본의 군사력증강책동은 《자위대》의 타격력을 한층 높여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무분별한 행태이다.
더우기 전투기개발에 악질전범기업을 주축으로 내세우고 그 무슨 《국내방위산업의 기술력유지》에 대해 떠드는것은 지난 세기 일본에 의해 불행과 고통을 당한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며 전쟁준비를 더욱 다그치겠다는 공공연한 선포나 다름없다.
지금 섬나라는 스가정권발족이후 군국화의 길로 맹질주하고있다.
군사비를 대폭 늘이면서 공격형무장장비의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2021년도 군사비로 력대 최대규모의 5조 3 422억¥을 할당하고 다음세대 전투기 개발에도 많은 자금을 들이밀고있다.
엄중한것은 일본의 무력증강행위가 하늘과 땅,바다는 물론 우주와 싸이버공간 등 모든 방면에서 동시적으로 그리고 선제타격능력을 높이는 방향에서 급속히 강행추진되고있는 사실이다.
이지스체계를 탑재한 2척의 신형함선건조와 국내산 장거리순항미싸일개발이 결정되고 3월에만도 함체가 소형화되고 운용체계가 집약화된 호위함과 소리수집능력이 수백km의 범위에까지 미치는 음향측정함 등이 새로 진수되거나 취역하였다.
사거리가 500㎞이상인 초음속미싸일개발이 추진되고있으며 차량에 레이자무기를 탑재하여 상대측의 무인기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되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지난해 발족한 《우주작전대》를 리용하여 2023년부터 우주령역에서 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우주공간감시체계를 운영하려 하고있다. 최근에는 륙상《자위대》에 최신식 《네트워크전자전체계》를 갖춘 전자전부대까지 내왔다.
이런 섬나라반동들의 무분별한 무력증강소동을 두고 외신들은 일본의 해상무력이 구일본군의 해군을 닮아가고있다,《자위대》의 군사력은 《세계 5위》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경계심을 표시하고있다.
더욱 놀라운것은 일본의 군국주의광신자들이 저들의 대대적인 무력현대화소동이 주변대국들에 대한 군사적제압에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는것이다.
제반 사실은 패망후 수십년세월이 흘러 년대와 세기가 바뀌여도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과 《대동아공영권》망상은 변하지 않았으며 갈수록 더욱 로골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제사회앞에 피비린내나는 침략력사를 인정하고 그에 대해 통절히 사죄,배상할 대신 기어코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되기 위해 길길이 날뛰는 일본이야말로 지역과 세계평화의 주되는 적이다.
지금처럼 세상사람들의 눈밖에 나는짓만 골라하다가는 반드시 파멸의 쓴맛을 보게 된다는것을 일본은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축복받은 나의 삶 (2)
졸업을 며칠 앞둔 어느날 우리 집으로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이 찾아왔습니다.
그 일군은 나의 부모들에게 우리 나라에는 장애자들의 건강회복과 사회활동, 문화정서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조건들이 충분히 마련되여있다고 하면서 나를 조선장애자예술협회에서 맡아 훌륭한 성악가수로 키우려 한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노래를 무척 좋아하고 또 잘 부른다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에 의하여 동무는 이제부터 조선장애자예술협회의 예술소조원이 되였소.》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습니다. 눈을 비벼도 보고 살을 꼬집어도 보았습니다. 행복에 웃는 자식보다 불행에 우는 자식을 더 생각하는 어머니처럼 장애자들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는 우리 당,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조선장애자예술협회의 한 성원이 되여 훌륭한 선생님들의 지도와 방조속에서 성악가수의 꿈을 꽃피울수 있게 되였으며 여러 공연무대들에 출연하여 만사람의 절찬속에 노래도 부르게 되였습니다.
그 과정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나의 신체상결함으로 하여 앉아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조건에서 곡상의 요구대로 노래를 부르기가 쉽지 않았고 그에 따른 형상도 문제였습니다.
훈련초기에는 발성훈련을 조금만 해도 숨이 가쁘고 목이 아파났으며 형상도 실감있게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꽤 해낼수 있을가 하는 불안감으로 하여 포기하려고 했던적도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협회의 일군들과 선생님들은 우리 장애자들에게 돌려주시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자기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장애자들의 노력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면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습니다. 또 입맛을 잃을세라 색다른 음식도 마련해주며 친부모의 심정으로 나를 이끌어주고 따뜻이 보살펴주었습니다.
고마운 사람들은 이들뿐이 아니였습니다.
문수기능회복원의 일군들은 나의 다리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십여차의 협의회를 거쳐 치료계획을 세운 후 그에 따라 신경기능회복치료와 물치료를 비롯한 여러가지 회복치료를 받도록 하였으며 몸보신에 좋은 많은 보약제들을 마련해주는 등 온갖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황금만능의 남조선사회에서야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신문과 잡지를 보면 지금 남조선사회에서는 수많은 장애자들이 사회의 부담거리, 멸시의 대상으로 취급받고있으며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고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6월 광주시에서는 한 장애자가 로동보호조건도 제대로 갖추어져있지 않은 작업장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 파쇄기에 끼워 사망하였는가 하면 몇해전에는 전라남도 신안군의 어느한 섬에서 소금밭을 경영하는 주인이라는자가 10여명의 장애자들을 외딴 시설에 감금해놓고 마소처럼 부려먹으면서도 일을 잘못한다고 하여 쇠사슬로 묶어 개우리에 집어넣은 일명 《염전노예사건》이라는것까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장애자들을 《외눈박이》, 《벙어리》, 《절름발이》라고 비하하고 조롱하는 등 장애자들에 대한 차별행위는 참으로 끝이 없다고 합니다.
장애자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하여 온전한 일자리도 없이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불안과 절망속에 연명해가는 그들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합니까.
그러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나와 같은 평범한 로동자의 자식이 최신식의료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는 병원에서 무상으로 치료를 받고 국내외의 화려한 무대들에서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습니다.
어찌 나 하나뿐이겠습니까.(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