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7th, 2021

김정일  선군시대가 요구하는 훌륭한 예술인재를 키워내자 -제2차 전국예술교육일군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92(2003)년 3월 27일-

주체110(2021)년 3월 27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고 전당, 전군, 전민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제2차 전국예술교육일군열성자회의가 열리게 된것은 우리 나라 예술교육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나는 당의 예술교육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회의참가자들과 전체 예술교육일군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예술교육은 주체예술의 미래를 가꾸는 영예롭고 보람찬 사업입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첫날부터 예술교육을 나라의 예술발전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로 보고 예술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습니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예술부문 대학들을 비롯한 각급 예술교육기관들이 튼튼히 꾸려지고 전국적범위에서 예술인재양성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졌으며 당에 충실하고 재능있는 예술인재들이 수많이 자라나 주체예술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우리는 주체혁명의 새시대, 위대한 선군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습니다. 우리 시대는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력사의 새시대입니다.

선군정치는 우리 혁명의 만능의 보검이며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정당한 위업을 말살하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지만 우리가 치렬한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승리를 이룩하고있는 비결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있습니다. 우리 당은 선군령도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이 땅우에 강성대국건설의 자랑찬 현실을 펼치며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나가고있습니다.

선군혁명의 새시대를 빛내여나가는데서 예술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술은 선군혁명령도의 위력한 수단입니다. 우리의 예술이 선군시대를 선도하고 추동하는 시대적사명을 다할 때 당의 선군령도는 불패의 위력을 더 높이 발휘할것입니다. 선군혁명위업을 수행하는데서 예술의 역할이 중요하기때문에 우리 당은 독창적인 음악정치를 내놓고 주체예술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고있습니다. 당의 선군령도에 대한 충실성은 주체예술의 생명입니다. 우리 당은 선군령도를 실현하는데서 우리의 예술이 기수가 되고 나팔수가 될것을 바라고있습니다.

우리 예술이 자기의 시대적사명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선군시대 예술의 높은 경지를 개척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문학예술은 선군시대의 장엄한 현실을 반영하고 선군시대의 요구를 구현한 문학예술, 우리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하고 사상예술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른 선군문학예술로 되여야 합니다.

우리의 예술을 새로운 시대적높이에 올려세우자면 그것을 담당수행할수 있는 예술인재들이 있어야 합니다. 시대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지금 예술인재양성사업이 원만히 진행된다고 볼수 없습니다. 현실은 예술교육부문앞에 예술인재양성사업의 실태를 시대와의 관계속에서 깊이 들여다보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나갈것을 절실한 요구로 제기하고있습니다.

현시기 예술교육의 기본임무는 끝없는 충실성과 높은 실력으로 선군시대를 빛내이는 훌륭한 예술인재를 많이 키워내는것입니다.

예술교육에서는 학생들을 당과 혁명에 충직한 혁명적예술인재로 키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예술인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풍모입니다. 우리 당은 일찌기 예술교육이 단순히 예술적재간만을 배워주는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당에 충직한 예술인재를 키워내는 혁명사업이라는것을 밝혔습니다. 예술지상주의는 주체의 예술인재양성사업과 아무런 인연이 없으며 우리에게는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직한 예술인혁명가를 키우는것이 필요합니다. 예술교육에서는 한사람의 예술인을 키워도 예술의 당적사명을 알고 예술로 당과 혁명위업을 받드는 혁명적예술인으로 육성하여야 합니다.

학생들이 우리 당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과 당의 위업에 대한 혁명적신념을 간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며 혁명승리의 기치입니다. 예술을 혁명의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숭배의 찬가를 높이 부르며 우리 당을 옹위하고 당의 위업을 빛내이는 예술인이 오늘 우리 혁명이 요구하는 진짜배기 예술인입니다. 예술교육기관들에서는 학생들에게 우리 당의 위대성을 체득시키고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의 기둥을 심어주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 그들을 우리 당과 뜻과 운명을 같이하며 혁명적예술로 당의 사상과 령도,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참된 문예전사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특히 우리 당의 선군령도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신을 굳게 심어주어 학생들을 선군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예술인, 우리 당의 선군사상의 열렬한 신봉자, 선군정치의 철저한 옹호관철자로 키워야 합니다.

학생들을 우리 당의 주체적인 문예사상과 리론, 문학예술령도업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합니다.

우리 당의 문예사상과 리론, 문학예술령도업적에는 우리의 문학예술을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지침이 명시되여있으며 주체문학예술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온 당의 령도력사가 깃들어있습니다. 당의 문예사상과 리론, 문학예술령도업적을 잘 알아야 우리 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고 당의 령도에 충실할수 있으며 예술창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과 혁명의 요구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리병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담화

주체110(2021)년 3월 27일 조선중앙통신 [English] [日本語]

 

이번에 진행된 신형전술유도탄시험발사는 우리 당과 정부가 국가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시한 국방과학정책목표들을 관철해나가는데서 거친 하나의 공정으로서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위권에 속하는 행동이다.

우리는 남조선과 미국이 위험한 전쟁연습과 첨단무기반입놀음을 지속적으로 벌리며 상시 조선반도의 군사적위협을 조성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철저한 물리적힘을 비축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여있다.

우리 국가의 자위권에 속하는 정상적인 무기시험을 두고 미국의 집권자가 유엔《결의》위반이라고 걸고들며 극도로 체질화된 대조선적대감을 숨김없이 드러낸데 대하여 강한 우려를 표한다.

미국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우리 국가의 자위권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이며 도발이다.

미국은 핵전략자산들을 때없이 조선반도에 들이밀고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쏘아올려도 되지만 교전상대인 우리는 전술무기시험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은 강도적론리이다.

우리는 워싱톤에서 정권이 바뀐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를 가장 중대한 《안보위협》으로 걸고들며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건드리는 언행들을 일삼은데 대하여 정확히 잊지 않고있다.

미국의 새 정권의 호전적인 자세는 우리가 어느 길로 가야 하는가를 다시금 가리켜주고있으며 우리에게 우리가 할 일의 정당성을 또 한번 인식시켜주었다.

우리는 결코 누구의 관심을 끌거나 정책에 영향을 주기 위해 무기를 개발하는것이 아니다.

미국이 대양건너 교전일방의 앞마당에서 벌려놓는 전쟁연습이 《방어적》인것이라면 우리도 미국의 군사적위협을 미국본토에서 제압할수 있는 당당한 자위적권리를 가져야 한다.

나는 미국의 새 정권이 분명 첫시작을 잘못 떼였다고 생각한다.

앞뒤 계산도 못하고 아무런 말이나 계속 망탕 하는 경우 미국은 좋지 못한 일을 마주하게 될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잘 알고있다.

우리는 계속하여 가장 철저하고 압도적인 군사력을 키워나갈것이다.

 

주체110(2021)년 3월 26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Ri Pyong Chol Expresses Deep Concern over U.S. President’s Statement Faulting DPRK’s Regular Testfire

KCNA on March 27, Juche 110 (2021) [조선어] [日本語]

 

Pyongyang, March 27 (KCNA) — Ri Pyong Chol, secretary of the Central Committee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WPK), released the following statement on Friday:

The recent testfire of new-type tactical guided missiles was an act tantamount to the exercise of the full-fledged right of a sovereign state for self-defense as it was a process that had been undertaken to implement the goals of the policy on national defence science set forth by our Party and government to boost the defence capabilities of the country.

We cannot but build invincible physical power for reliably defending the security of our state under the present situation in which south Korea and the U.S. constantly pose military threats to the Korean peninsula while persistently conducting dangerous war exercises and introducing advanced weapons.

We express our deep concern over the U.S. chief executive faulting the regular testfire, exercise of our state’s right to self-defence, as the violation of UN “resolutions” and openly revealing his deep-seated hostility toward the DPRK.

Such remarks from the U.S. president are an undisguised encroachment on our state’s right to self-defence and provocation to it.

It is a gangster-like logic that it is allowable for the U.S. to ship the strategic nuclear assets into the Korean peninsula and launch ICBMs any time it wants but not allowable for the DPRK, its belligerent party, to conduct even a test of a tactical weapon.

We clearly remember that after the appearance of the new administration in Washington there have been exploitation of every opportunity to make words and acts provoking the sovereignty and dignity of our state in which we were branded as the most serious “security threat”.

The bellicose stance of the new U.S. administration awakens us to the way to be followed by us and convinces us of the justice of the work to be done by us once again.

We are by no means developing weapons to draw someone’s attention or influence his policy.

If the war exercise staged by the U.S. right before its belligerent party across the ocean is for “defence”, we are supposed to have the full-fledged right to self-defence to contain the former’s military threat on its mainland.

I think that the new U.S. administration obviously took its first step wrong.

If the U.S. continues with its thoughtless remarks without thinking of the consequences, it may be faced with something that is not good.

We know very well what we must do.

We will continue to increase our most thoroughgoing and overwhelming military power.(more)

 

[Korea Info]

 

李炳哲党書記、われわれの正常な兵器実験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米大統領の発言に懸念

チュチェ110(2021)年 3月 27日 朝鮮中央通信 [조선어] [English]

 

【平壌3月27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李炳哲書記は26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今回行われた新型戦術誘導弾の発射実験は、わが党と政府が国家防衛力を強化するために示した国防科学政策の目標を貫徹する上で経た一つの工程で、主権国家の堂々たる自衛権に属する行動である。

われわれは、南朝鮮と米国が危険な戦争演習と先端兵器の搬入劇を持続的に演じながら常時、朝鮮半島の軍事的脅威を生じさせている現状況で、わが国家の安全を頼もしく守るための物理的力を備蓄せざるを得なくなっている。

わが国家の自衛権に属する正常な兵器実験について米国の執権者が国連「決議」違反だと言い掛かりをつけて極度に体質化した対朝鮮敵対感を隠すことなくさらけ出したことについて強く懸念する。

米大統領のこのような発言は、わが国家の自衛権に対する露骨な侵害であり、挑発である。

米国は、核戦略資産を時を構わず朝鮮半島に送り込み、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を発射してもよいが、交戦相手であるわれわれは戦術兵器実験も行ってはならないということは強盗さながらの論理である。

われわれは、ワシントンで政権が変わった後、機会ある度にわれわれを最も重大な「安保脅威」として言い掛かりをつけて、わが国家の自主権と尊厳をけなす言行を事としたことをはっきりと忘れていない。

米国の新政権の好戦的な姿勢は、われわれがどの道へ進むべきかを再び指し示しており、われわれにわれわれがやるべき事の正当性を今一度認識させた。

われわれは決して、誰それの関心を引いたり、政策に影響を及ぼすために兵器を開発するのではない。

米国が大洋向こうの交戦一方の前庭で繰り広げる戦争演習が「防御的」なものなら、われわれも米国の軍事的脅威を米本土で制圧できる堂々たる自衛的権利を持たなければならない。

私は、米国の新政権が確かにスタートを誤って切ったと思う。

前後をわきまえず、みだりに何でも言い続ける場合、米国は好ましくない事に直面することになるかもしれない。

われわれは、われわれがやるべきことをよく知っている。

われわれは、引き続き最も徹底して圧倒的な軍事力を育む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정론 : 새로운 건설기적으로 영광의 시대를 빛내이자

주체110(2021)년 3월 27일 로동신문

 

이해의 봄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과감한 진군의 첫봄이다.

약동하는 이 봄의 숨결을 더욱 세차게 끓게 하며 또 하나의 장엄한 뢰성이 울려퍼졌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소식이다.몸소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을 우러러 온 나라 인민이 터치는 격정과 환희의 격랑이 이 땅에 뜨겁게 굽이친다.

대건설착공소식으로 하여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 수도의 벅찬 숨결을 새겨보아도 좋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가 실린 신문을 보고 또 보며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아도 좋고 머지않아 맞이하게 될 꿈같은 행복을 두고 잠 못 이루는 사동구역 송신, 송화지구 인민들의 마음속진정을 안아보아도 좋다.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위하시며 끝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

위대한 태양,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영광의 시대, 행복의 세월에 우리가 산다!

바로 이것이 시련의 역풍을 뚫고 내 나라의 봄하늘가에 울려퍼진 대건설전투의 우렁찬 발파소리와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신념의 토로, 격정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

흔히 건축물을 두고 시대의 기념비라고 한다.해당 나라와 지역의 사상의 발현이고 문명의 척도이며 자기의 창조물에 자기의 사상을 반영하는 사업인 건축처럼 그 시대의 면모를 뚜렷이 보여주는 척도는 없다.

오늘 우리 당이 펼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전투, 그것이 안고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앞으로 우리가 일떠세우는 새 거리들에서 살게 될 시민들과 우리 후손들은 최악의 도전을 박차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을 떠올린 우리 시대의 주인공들을 영웅적인 세대로 두고두고 추억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오늘의 대건설은 영광의 시대를 력사에 기록해놓는 위대한 사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가슴을 파고든다.

영광의 시대, 이것이 우리 수도 평양에 장쾌하게 펼쳐진 대건설전투장이 새겨주는 격동의 이 시대의 긍지높은 이름이다.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21세기 20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 바로 이것이 우리 국가의 수도를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시킬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안고있는 진의미이다.

우리는 지금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불도가니로 화한 사동구역 송화지구의 대건설전역에 서있다.적진을 향해 돌입하는 무쇠철갑대오인양 륜전기재들이 용을 쓰며 일판을 제끼고 건설장 곳곳에서 나붓기는 붉은기의 세찬 퍼덕임소리가 가슴을 친다.불을 토하듯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힘있는 선동연설이 심장에 불을 달고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여가는 대건설전투장의 들끓는 광경이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마치 거대한 하나의 대형전경화를 보는것 같다.모진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박차고 더 좋은 래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고 멈춰세울수 없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창조와 전진의 숨결을 새겨주는 이처럼 생동한 화폭이 어디에 있으랴.

지금이 어떤 때인가.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하고 5년전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이다.하지만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거창한 대건설전투를 선포한 우리 당,

전후 벽돌 한장 성한것 없는 페허우에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 기적의 력사를 수놓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사선천리언덕에서 자주강국의 뢰성을 울리며 힘차게 솟구쳐오른 그 기상과 본때,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 인민의 더 밝은 래일을 기어이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가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린다.

고도의 문명과 발전을 지향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건설은 례사로운것으로 되고있다.하다면 오늘 우리 당이 펼친 거창한 수도의 대건설전투는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세인을 놀래우고 천만의 가슴을 끓게 하는것인가.

단순한 하나의 건설이 아니다.점과 선, 면, 립체, 공간과 같은 실무적인 건축언어로 그 의미를 다 설명할수 없는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이다.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 바로 이것이 최악의 도전을 박차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으로 솟아오르는 인민의 리상거리가 안고있는 불덩이같은 의미이다.

자나깨나 인민을 위하고 어렵고 힘겨워도 오로지 인민의 행복과 복리를 위하는 위대한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 숭고한 세계, 이민위천의 리념이 시련을 박차고 솟구치는 인민의 리상거리의 눈부신 자태에 실려 또다시 세인을 격동시키는 우리 시대, 우리 세월이다.

누군가 말하기를 건축은 《굳어진 음악》이라고 하였다.하지만 건축에는 음악적인 형상만 있는것이 아니라 회화적인 형상도 있고 조각적인 형상도 있으며 시적인 형상도 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하게 솟구쳐오르는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 이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산 화폭이고 멸사복무의 숭고한 서사시이며 위민헌신의 빛나는 기념비가 아니겠는가.

시련의 광풍속에서도 인민의 마음속에 만발하는 환희의 봄, 락관의 봄을 소중히 안아보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만진다.

봄은 태양의것이다.자기를 깡그리 태워 그 빛과 열로 만물에 소생의 환희를 주고 약동의 숨결을 주는 저 하늘의 태양을 떠나 강산에 만발하는 봄의 환희를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형언할수 없는 고난속에서도 내 조국땅에 끝없이 꽃피는 인민의 행복, 인민의 마음속에 따사롭게 비쳐드는 사랑의 빛발은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영원하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또다시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충성심과 애국심,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양시키자

주체110(2021)년 3월 27일 로동신문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의 충성심과 애국심,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양시키자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화선선전, 화선선동 활발히 진행

 

 

[Korea Info]

 

무궁토록 빛나라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대국보관이여!

주체110(2021)년 3월 27일 로동신문

 

어느덧 4년이 되였다.

주체106(2017)년 3월 27일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5돐을 맞으며 김일성,김정일민족의 만년재보로 훌륭히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박물관의 여러 호실을 돌아보시며 혁명전통교양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조선혁명박물관이 새로 개관된 때로부터 지난 4년간 140여만명에 달하는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 인민군군인들이 이곳을 찾아 조선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고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박물관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기둥이나 같고 혁명의 등대와 같습니다.조선혁명박물관을 돌아보면 우리 혁명이 걸어온 발전로정이 뚜렷이 안겨오고 우리가 앞으로 걸어가야 할 발전행로도 환히 내다보입니다.조선혁명박물관은 국보중의 국보이며 그대로 혁명의 교과서입니다.》

세상에는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력사를 전하는 박물관이 많지만 조선혁명박물관과 같이 최대의 정중성과 과학성, 직관성이 보장된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대국보관은 어디에도 없다.

얼마전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았던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혁명박물관이 온 사회의 김일성
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에 이바지하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될수 있었으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이 길이 빛나고있음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조선혁명박물관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집대성된 대국보관으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조선혁명박물관의 개건공사를 직접 발기하시고 형성안과 전시방안들을 여러차례 지도해주시며 공사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에 의해 조선혁명박물관이 세계에 둘도 없는 혁명박물관으로 훌륭히 전변되였다.

조선혁명박물관에서 우리와 만난 이곳 책임일군은 4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였던 그날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의 장엄한 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조선혁명박물관을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개건한것은 중대한 력사적사변이라고 하시면서 귀중한 혁명시간을 바쳐가시며 우리 박물관을 돌아보시였습니다.

정말이지 현시기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가를 다시금 새겨안은 참으로 뜻깊은 순간이였습니다.》

주체의 혁명전통계승문제를 혁명발전의 중차대한 문제로 보시고 그것을 대를 이어 굳건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만년초석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으로 우리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박물관의 빛나는 로정에는 일찍부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그를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36(1947)년 8월 17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립중앙력사박물관(당시)을 돌아보시면서 항일혁명투쟁력사는 그 성격과 지위로 보아 우리 나라 고대, 중세의 력사와 한데 섞어 취급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혁명박물관을 따로 꾸릴데 대한 교시를 주시였다.그때 벌써 혁명전통교양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적인 혁명박물관창립에 관한 사상을 제시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주체47(1958)년 11월 박물관을 처음으로 현지지도하신 때로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고증자가 되시여 귀중한 시간을 바쳐 사적내용들을 들려주기도 하시고 박물관에 요구되는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해결해주시였다.박물관진렬전시의 력사적시점과 포괄범위도 잡아주시고 혁명사적사업에서 3위1체의 원칙을 구현할데 대하여서도 밝혀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사업을 위해 참으로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조선혁명박물관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조선혁명박물관 연혁사의 갈피들에 빛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60돐을 맞으며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있는 만수대언덕에 조선혁명박물관을 새로 건설하고 혁명박물관의 정면에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심으로써 조선혁명박물관은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게 되였다.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조선혁명박물관을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정연하게 보여주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혁명적재보의 위대한 보물고로 훌륭히 꾸리도록 하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중의 하나이다.

조선혁명박물관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집대성된 대국보관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어려와 숭엄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신념과 의지를 벼려주는 사상정신적무기

주체110(2021)년 3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깊이 쪼아박고 더 큰 보폭을 힘차게 내짚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누구보다도 일군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서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에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에 쪼아박아야 합니다.》

주체104(2015)년 5월 29일, 당, 국가경제기관, 근로단체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지니고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담화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 서야 할 우리 일군들에게 오늘 절실히 필요한것은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런 억센 신념과 의지를 벼려주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가 다름아닌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이는 우리 일군들속에 남아있는 소극성과 보신주의, 패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태도를 불사르는 가장 효과적인 사상정신적명약이며 불타는 혁명열, 투쟁열을 심어주는 귀중한 정신적재부이다.

하기에 우리 당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혁명적진군을 이끌어나가면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행군열풍을 일으키고 그 앞장에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과 전국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을 내세웠다.그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부터 백두의 칼바람을 맞으며 심신을 단련해야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차넘치게 할수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담화에서 일군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득하고 구현하는데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한몸바쳐 받든 항일혁명투사들의 산 모범을 따라배우는것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가르치시였다.

우리 일군들모두가 항일혁명투사들의 견결한 혁명정신을 본받아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열정으로 충만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만장약된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자신을 더욱 튼튼히 무장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총진군길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상적인 료해와 적시적인 지도로 당결정집행을 담보하자

주체110(2021)년 3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당정책결사관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위대한 당이 안겨준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잡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해나가자면 당조직들이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고 제때에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해당 부문, 단위들의 사업이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장악하고 통제하며 제때에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는 전투목표를 명확히 세우는것도 중요하지만 당조직들이 그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당결정집행정형에 대하여 수시로 알아보고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을 극복해나가는것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박력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정상적인 료해와 적시적인 지도는 그 집행에 대한 확고한 담보로 된다.당결정집행정형을 장악하고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제때에 따라세우지 않으면 당정책을 대하는 태도가 미적지근해지고 투쟁열도가 식어질수 있으며 나중에는 당결정을 관철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만성병에 걸릴수 있다.

당정책관철은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첫째가는 임무이다.당조직들이 혁신적이며 과학적인 목표를 세우고 분담조직사업을 진행한것으로 만족해하면서 그 집행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부단히 따라세우지 않는다면 일군들속에서 당결정을 끝까지 관철할수 없다.당결정집행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그 정형을 총화하면서 성과를 확대하고 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진행해나갈 때 당정책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게 된다.

당결정집행정형에 대한 정상적인 료해와 적시적인 지도를 잘하는것은 현시기 더욱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아안고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정책관철에서 기치를 들고 앞장에서 내달리는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지 못하는 단위들도 나타나고있다.원인은 당조직들이 당결정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지 못하고있는것과도 중요하게 관련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자가 아파한다고 하여 상처를 제때에 치료해주지 않으면 나중에 그것이 곪아터지는것과 같이 당원들속에서 나타난 결함에 대하여 제때에 비판해주지 않으면 나중에는 사상적으로 변질되여 엄중한 과오를 저지를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결정관철에서 이룩되는 우점을 장려하고 나타난 결점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제때에, 드세게 진행하여야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다.

당일군들은 당정책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당결정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하고 수시로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전개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당결정집행정형에 대한 료해를 실정에 맞게 구체적으로 하는것이 중요하다.

장악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당결정을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료해장악사업을 강화하여야 당결정관철에 대한 옳은 지도를 보장할수 있다.

당일군들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사무실에서 맴돌거나 문건이나 전화로 일하여서는 현실을 깊이 파악할수 없으며 당결정집행정형에 대한 총화평가사업을 실효성있게 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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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각지에서 벌어진 각계층의 다양한 대중적투쟁

주체110(2021)년 3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련합뉴스》 등에 의하면 지난 16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내정간섭과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진행된 《방위비분담금》협상결과를 강력히 비난규탄하였다.

이날 단체들은 지금 미국이 저들의 대외정책추진에 현 당국이 가담할것을 강요하고있다면서 이것은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하였다. 또한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서 13. 9%라는 력대 최고수준의 《방위비분담금》인상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분노하면서 날강도적인 남조선미국《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을 당장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같은날 전라북도지역의 187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평화회의는 공개서한을 통하여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자존감마저 무너뜨리는 《방위비분담금》인상을 받아들일수 없으며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있는 상황도 묵과할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18일 민중공동행동을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외교부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내정간섭중단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페기, 《방위비분담금》협상안의 전면무효를 주장하면서 시위투쟁을 전개하였다.

진보당, 민주로총, 《전국농민회총련맹》(전농)도 19일 미국의 내정간섭과 《방위비분담금》협상결과를 강력히 규탄하는 론평과 성명을 발표하였다.

진보당은 론평에서 남조선은 미국의 《동맹》이 아니라 미국의 패권전략실현에 필요한 리용물임이 드러났다고 지적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미국과의 결별에서 시작된다, 《한미동맹》을 당장 파기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민주로총과 《전농》은 각각 성명을 통해 미국의 내정간섭행위를 규탄하면서 《방위비분담금》의 《국회》비준저지, 《한미동맹》해체를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이라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대구, 경상북도를 비롯한 남조선각지에서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이 굴욕적인 《방위비분담금》협상을 반대하며 미국의 내정간섭과 《한미동맹》을 규탄하는 출근선전전, 1인시위 등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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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1억 2 603만 3 100여명 감염, 276만 6 300여명 사망

주체110(2021)년 3월 27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25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1억 2 603만 3 104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276만 6 304명이 사망하였으며 1억 169만 7 917명이 완치되고 2 156만 8 883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60만 6 974명의 감염자와 9 99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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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지역에서의 대류행전염병전파상황

주체110(2021)년 3월 2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북아메리카에서 26일현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3 549만 2 859명,사망자수는 81만 2 308명에 달하였다.

남아메리카에서 2 060만 2 176명의 감염자와 53만 4 224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미국에서 3 084만 8 095명이 감염되고 56만 1 068명이 사망하였다.

전날에 비해 감염자는 7만 9 000여명,사망자는 1 450여명 증가하였다.

카나다에서 감염자수가 95만 5 030명,사망자수는 2만 2 830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이 나라에서는 하루평균 약 3 00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있는데 1개월전에 그 수는 2 000명미만이였다고 한다.

카나다보건당국은 새로운 변종의 악성비루스가 광범위하게 전파되고있는것으로 하여 가까운 시기에 하루감염자수가 1만 2 000명수준에 이를수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브라질에서 1 240만 7 323명의 감염자와 30만 7 326명의 사망자가 났다.

칠레의 감염자수는 96만 2 321명,사망자수는 2만 2 587명에 이르렀다.

꾸바에서 7만 634명이 감염되고 413명이 목숨을 잃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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