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30th, 2021

사설 : 증산투쟁, 생산돌격전으로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자

주체110(2021)년 3월 30일 로동신문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보장하자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건설자들은 살림집기초굴착작업이 시작된지 불과 한주일도 안되는 기간에 벌써 일부 개소들에서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 살림집을 하루빨리 일떠세워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을 실천으로 빛내이려는것이 건설자들의 불같은 의지이다.

방대한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올해안에 무조건 끝내기 위하여서는 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 맡은 자재와 설비들을 제때에 원만히 생산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제때에 보장하여야 합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기 위한 거창한 대건설전투이다.

설비와 자재보장이자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속도이다.설비와 자재는 군대에서 무기와 탄약과도 같다.무기와 탄약이 원만히 보장되여야 전선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듯이 강재와 세멘트를 비롯하여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제기일에 생산보장하여야 살림집건설을 계획대로 추진시켜나갈수 있다.

건설은 념려말라, 설비와 자재만 보장해달라, 이것이 건설장 그 어디에서나 울려나오고있는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자재보장, 설비보장을 맡은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의 역할에 중요하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고 사상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방대한 공사이지만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이 어떻게 실현되는가 하는것은 자재, 설비보장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달라붙는가 하는데 달려있다.해당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건설자들과 함께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자각,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맡겨진 생산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겠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녀야 한다.매일, 매 순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되새겨보면서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가다듬어야 한다.자기 식으로, 자기 힘으로, 자기 손으로 아름다운 새 생활을 창조하고 꾸려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우리 국가의 잠재력을 힘있게 떨치려는 일념으로 가슴끓여야 한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전시생산을 보장한 전화의 근로자들의 영웅적투쟁정신, 적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전선에 무기와 탄약, 식량을 실어나른 전화의 수송전사들의 투쟁기풍으로 싸워나갈 때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금속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가장 중요한 몫을 맡고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제철, 제강소들에서는 현존생산공정들을 선진기술로 개조하고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공사들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철강재를 보장해야 하는데 맞게 로력조직을 짜고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건재공업부문에서는 세멘트생산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각종 수지관과 타일을 비롯한 건재를 국내생산으로 충족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평양시를 웅장하게 변모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련관단위들에서 건설기계들과 변압기, 전동기, 뽐프 등 설비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철도운수를 비롯한 수송부문에서는 증송투쟁을 힘있게 벌려 수도의 대건설장과 철강재, 건재생산기지들에 요구되는 물동을 신속히 실어날라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철강재보장이자 공사속도라는 자각 안고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110(2021)년 3월 30일 로동신문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보장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멘트와 철강재, 각종 건재품들과 설비들의 생산을 맡은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맡겨진 생산과제를 제기일에 원만히 수행하는것으로써 수도의 살림집건설성과를 담보하여야 합니다.》

철강재보장이자 공사속도이다.높은 증산성과로 우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자.

바로 이것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철강재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증산의 열기로 들끓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한편 수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철강재를 제때에 어김없이 생산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직장과 산소분리기분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한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기세 또한 간단치 않다.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할것을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호소한 이들은 일터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철강재생산에서 우리들의 충성심과 애국심, 량심을 다시한번 검증받자.

황철의 로동계급은 이런 불타는 맹세를 안고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선철생산을 맡은 단위의 로동계급은 공정간 련계를 강화하고 교대가 교대를 도우며 매일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이에 뒤질세라 강철직장의 로동계급도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철강재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김철과 황철의 로동계급만이 아니다.천리마의 고향 강선의 로동계급도 전후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전세대들처럼 강철로 당을 받들 맹세 안고 새로운 혁신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 한편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활발히 조직전개하고있다.

강철직장과 압연직장, 가스발생로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설비들의 예방보수와 업간점검을 실속있게 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김정일애국주의는 김일성민족의 영원한 넋이고 숨결이며 부강조국건설의 원동력이다.》

주체110(2021)년 3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김정일애국주의의 소중함과 생활력을 밝힌 귀중한 지침이다.명언에는 김정일애국주의가 김일성민족이 대를 이어 소중히 간직해야 할 사상정신적재보이며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력사에는 나라와 민족앞에 공헌한 애국적소행과 일화들이 수많이 전해지고있다.하지만 그 사명과 목적, 리념과 활동에 있어서나 쌓아올린 업적에 있어서 김정일애국주의처럼 위대한 애국주의는 찾아볼수 없다.만사람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애국의 더운 피가 끓어번지게 하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바로 여기에 김정일애국주의의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있다.

김정일애국주의는 김일성민족의 영원한 넋이고 숨결이다.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근본담보는 억대의 재부나 발전된 군사경제력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지닌 숭고한 정신력이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남기신 가장 고귀한 정신적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조국의 운명,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랑하는 인민의 운명을 책임졌다는 숭고한 자각과 사명감을 가슴깊이 간직하시고 우리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혁명령도의 전 과정은 조국의 억센 뿌리가 되여야 한다는 혁명적인생관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일관되여있다. 령도자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모든 고생을 다 겪으시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속에서 내 나라의 맑은 하늘이 지켜지고 조국의 면모가 일신되였으며 만복의 씨앗들이 움터났다. 김정일애국주의야말로 우리가 조국과 인민을 어떻게 사랑하여야 하고 삶의 순간순간이 무엇으로 지향되여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고귀한 정신적량식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는 단 한걸음의 주저와 동요도 모르고 오직 앞으로만 내달려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의 정신, 애국의 기상은 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불굴의 정신력의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서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넋으로, 숨결로 영원히 살아높뛸것이다.

김정일애국주의는 부강조국건설의 원동력이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애국적열정을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애국헌신의 숭고한 모범에는 우리 조국을 부강하고 자주적인 나라로,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일떠세울수 있는 귀중한 투쟁전략과 창조방법이 있으며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고귀한 경험들이 담겨져있다.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나선 사람들에게 창조와 열정, 기질과 담력을 더해주는 밑불이 김정일애국주의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조국과 인민, 혁명의 미래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 때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뚜렷한 전진과 확실한 진보를 이룩할수 있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기상이 맥박치는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하고 조국을 위해 한가지라도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는 길에서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나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언제나 자신을 세워보며 누구나 조국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 위해 진심어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깊이 새기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시대의 선구자,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김여정부부장 담화발표

주체110(2021)년 3월 3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김여정부부장이 3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나는 분계선너머 남녘땅에서 울려나오는 잡다한 소리들에 접할 때마다 저도 모르게 아연해짐을 금할수 없다.

특히 남조선집권자가 사람들앞에 나서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우리에 대해 뭐라고 할 때가 더욱 그렇다.

지난 26일 그 무슨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라는데 나타나 남조선집권자가 한 기념사는 또다시 우리 사람들을 놀래웠다.

이날 최근에 진행된 우리의 신형전술유도탄시험발사를 두고 이렇게 력설하였다.

《…저는 북의 이번 미싸일발사에 국민 여러분모두의 우려가 크다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지금은 남,북,미모두가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대화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당당한 우리의 자주권에 속하는 국방력강화조치가 남녘동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대화분위기를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때에 어려움을 주고 장애를 조성하였다는것이다.

실로 뻔뻔스러움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지금도 우리는 잊지 않고있다.

2020년 7월 23일 남조선집권자가 저들의 국방과학연구소라는데를 행각하며 제입으로 떠든 말들을 기억해보자.

《…거대한 미싸일의 위용과 함께 해상의 목표물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타격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세계최고수준의 정확도와 강력한 파괴력을 갖춘 최첨단전략무기들을 보니 참으로 든든합니다.…

…이제는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에 충분한 사거리와 세계최대수준의 탄두중량을 갖춘 탄도미싸일을 개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며칠전의 기념사와 너무나 극명하게 대조되는 모순된 《연설》이 아닐가 생각한다.

북과 남의 같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탄도미싸일발사시험을 놓고 저들이 한것은 조선반도평화와 대화를 위한것이고 우리가 한것은 남녘동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대화분위기에 어려움을 주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니 그 철면피함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초보적인 론리도,체면도 상실한것이다.

이처럼 비론리적이고 후안무치한 행태는 우리의 자위권을 유엔《결의》위반이니,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니 하고 걸고드는 미국의 강도적인 주장을 덜함도 더함도 없이 신통하게 빼닮은 꼴이다.

미국산 앵무새라고 《칭찬》해주어도 노여울것은 없을것이다.

자가당착이라고 해야 할가,자승자박이라고 해야 할가.

틈틈이 세상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좀 돌아보는것이 어떤가싶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철생산토대를 강화하는것은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중대사

주체110(2021)년 3월 30일 로동신문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 금속공업부문앞에는 중대하고도 절박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바로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는것이다.

주체철생산체계의 기술적완성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금속공업부문앞에 제시한 선차적인 투쟁과업일뿐아니라 자립경제의 50년, 100년미래가 달려있는 국가적인 중대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지금 당의 경제전략에 따라 인민경제전반에서 자립적토대를 정비보강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있다.자립경제의 현황과 그 발전전망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당이 제시한 새로운 전략은 이미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명확한 전투목표와 단계별과업들로 구체화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이 각지에서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국가경제의 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들은 물론 경공업과 농업, 수산업을 비롯한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도 현존잠재력을 발동하여 생산을 늘이면서 지속적발전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앞으로의 5년간 각 분야에서 이러한 사업이 계속 줄기차게 추진되여 성과적으로 결속되면 우리 경제는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끄떡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확고히 올라서게 된다.

이처럼 책임적이고 관건적인 투쟁의 첫걸음,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에서부터 경제사업에서 의의있고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자면 무엇보다도 철강재가 많아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당대회가 제시한대로 경제발전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철강재생산이자 자립경제의 활력이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이다.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현시기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 사업이 어떤 의의를 가지는가를 더욱 뚜렷이 부각시켜주고있다.앞으로 5년간 세상이 부러워할 우리의 리상거리들을 련이어 일떠세우자면 금속공업이 용을 쓰며 일어나 질좋은 철강재를 꽝꽝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자립경제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념을 더욱 굳건히 해주는데서 나라의 맏아들공업인 금속공업이 맡은 임무는 이처럼 무겁다.우리 당이 금속공업부문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운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우리의 금속공업이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질량적으로 충분히 보장하자면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주요금속공장들에 우리 식의 철생산체계가 이미 확립되여있지만 그 정상운영과 원가저하, 질제고 등 여러 측면에서 아직 해결해야 할 점들이 적지 않으며 생산능력도 확장하여야 한다.주체철생산체계확립의 의의는 그 정상운영과 실제적인 철강재생산에 의하여 담보된다.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는것은 자립경제의 50년, 100년미래가 달려있는 사활적인 중대사이다.현실은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부터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칠것을 요구하고있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이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정비보강하는데서 속도와 질을 다같이 철저히 보장하겠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는것이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금속공업부문앞에 새로운 전망계획기간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능력을 확장하며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이에 따라 지금 금속공업부문에서는 당면한 생산을 계속 힘있게 내밀면서 현존생산공정을 선진기술로 개조하고 새로운 에네르기절약형의 제철로를 건설하여 철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 등이 립체적으로 진행되고있다.이런 조건에서 만일 부족한것이 많고 시간이 긴박하다고 하여 선진기술을 도입하는데서 기준을 낮추거나 대상과제수행에서 질을 보장하지 못하고 또 현 단계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룬다면 언제 가도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완성할수 없게 된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오늘날 자신들이 내짚는 한걸음한걸음으로 자립경제의 50년, 100년미래를 담보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안고 과학적인 작전과 뚜렷한 단계별계획밑에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학술일원화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주체110(2021)년 3월 30일 로동신문

 

사범대학, 교원대학들에서 교육의 질을 높여 훌륭한 교원들을 더 많이 키워내자

당 제8차대회에서는 각 도 사범대학, 교원대학들의 현대화사업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교육자적자질을 원만히 갖춘 새 세대 교원들을 많이 키워낼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당에서 바라는대로 각 도 사범대학, 교원대학들의 현대화사업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데서 교원양성부문의 학술일원화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교육부문에서 교원양성사업을 개선강화하여야 합니다.》

지난 기간 사범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해 김형직사범대학과 평양교원대학을 교원양성부문의 학술중심, 정보중심, 자료봉사중심, 원격교육중심으로 꾸리고 학술일원화사업을 여러해동안 진행하면서 학술중심대학들에서 일정하게 경험도 축적하였다.

그러나 당의 의도에 비추어볼 때 극복하여야 할 편향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우선 교원양성부문의 학술일원화사업이 중앙과 지방의 사범대학과 교원대학들의 테두리안에서만 진행되고 중요대학들, 다른 기술대학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더욱 확대강화하는데로 지향되지 못하였다.

또한 교원양성부문의 학술일원화사업이 대체로 자질이 높은 일부 교원들이 창조한 새 교수방법을 비롯한 교육과학성과들을 심의하고 도입일반화하는데만 치중하는 편향이 나타났다.

지난 시기의 편향들을 극복하고 교원양성부문의 학술일원화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해야 사범교육의 질개선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먼저 중요대학들, 다른 기술대학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교원양성부문의 학술일원화사업을 더욱 확대강화하는데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기초과학이나 기술공학과 련관된 학과목들에 대하여 중요대학들이나 해당 기술대학들에서 교원양성부문의 학술일원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평양외국어대학이 교원양성부문의 외국어학술일원화사업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외국어교육과정안에서 불합리한 점들을 갱신하고 발음, 어휘, 문법 등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줄수 있게 전국적인 련합강좌모임을 실속있게 운영하는것이 중요하다.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에서의 외국어교육실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기 위한 실시간문답체계운영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다음으로 김형직사범대학과 평양교원대학에서 교원양성부문 학술일원화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실질적인 조치들을 강구하여야 한다.

자질이 높은 일부 교원들이 창조한 새 교수방법을 심의, 도입일반화하는데만 치중하던 편향을 극복하고 교육내용을 혁신하기 위한 학술교류사업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해당 지역의 교종별교육실태를 정확히 료해한데 기초하여 필요한 자료들을 구축하고 보급하는데서도 학술중심대학들이 응당 앞채를 메고나가야 한다.

학습자원구축과 보급사업에 학술중심대학의 교육자들만이 아니라 지방의 각 사범대학, 교원대학 교육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서야 전국적인 범위에서 학술일원화사업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수 있다.

각 도 사범대학과 교원대학들에서는 부속학교, 부속유치원교육실태를 료해한 정형을 제때에 학술중심대학들에 반영하고 우에서 내려보낸 교육성과자료,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도입하며 전국에 일반화할수 있는 자기의것을 새로 창조하겠다는 각오를 안고 분발해야 한다.

현재 김형직사범대학과 평양교원대학에서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새로 개척하는 교육과학과목들을 비롯한 많은 과목의 교육내용을 갱신보충하고 새로운 시험방법들을 연구도입하며 모든 학과목강의에 현실적인 문제를 풀수 있는 원리와 방법들을 주기 위한 강습, 토론, 협의회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원양성부문의 학술일원화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자면 아직 해야 할 일이 적지 않다.(전문 보기)

 

[Korea Info]

 

참다운 리상사회, 참혹한 인간생지옥

주체110(2021)년 3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나는 오늘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세상에 다시 태여났습니다. 복속에서 복을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나는 지금껏 이처럼 따사로운 품이 우리를 지켜주고 보살펴주고있었다는것을 다 모르고 살았습니다. 사람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제도가 제일입니다.》

이 말은 황해남도 벽성군의 평범한 농장원녀성이 터친 심장의 고백이다.

몇달전 어느날 그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벽성군인민병원으로 실려갔다. 과도한 출혈성쇼크로 의식이 없었고 맥박도 알리지 않는 상태여서 시급히 손을 쓰지 않으면 환자는 물론 이제 태여날 아기한테도 치명적인 후과를 미칠수 있었다.

병원의 의료일군들은 즉시에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구급대책을 세우는 한편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통하여 평양산원의 유능한 의료집단과의 진지한 화상협의회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수술방안을 토의하였다.

21시, 산모와 아기를 살리기 위한 수술이 시작되였다. 간간히 수술도구소리만이 들리는 긴장한 전투가 무려 6시간동안 진행되고 마침내 산모와 아기는 기적적으로 구원되였다.

수술하는 동안 병원안의 의사, 간호원들은 물론 입원환자들까지 친부모, 친형제의 심정으로 관심해주었으며 수술이 성과적으로 끝난후에는 자기일처럼 기뻐하며 산모를 축하해주었다. 입원치료를 받는 기간에도 병원의 의료일군들은 환자의 곁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고 따뜻이 보살펴주었고 몸보신에 좋은 꿀과 닭알, 보약재들을 안겨주었으며 그가 입맛을 잃을세라 색다른 음식을 마련해주는 등 환자를 위하는 그들의 정성은 참으로 지극하였다.

이처럼 자신을 위하여 뜨거운 정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산모는 격정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없었던것이다.

이것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알려진바와 같이 먼거리의료봉사체계는 많은 자금이 들어가는것으로 하여 발전된 나라들에서도 국한된 지역이나 대상에 한해서만 도입리용되고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중앙으로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어린이의료봉사망, 녀성의료봉사망, 고려의료봉사망 등 정연한 의료봉사체계가 세워져있으며 평범한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온 나라 인민들이 그 혜택을 무상으로 받고있다.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하지만 황금만능과 극단한 개인주의에 물젖은 남조선사회에서는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놓고 상상도 못할 사회적비극이 빚어지고있어 세상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돈이 없는것이 죄가 되여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한 어린 아이들이 병원문전에도 가보지 못하고 숨지는가 하면 능히 고칠수 있는 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불행한 처지를 한탄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그 얼마이던가.

더우기 경악을 자아내는것은 인간의 생명을 책임졌다는 의사들이 흰옷입은 살인자가 되여 사람들의 생명을 마구 롱락하고있는것이다.

그 대표적실례가 지난해 남조선에서 성행하고있던 《유령수술》에 의한 피해이다. 일명 《대리수술》이라고도 불리우는 《유령수술》은 해당 전공의사가 아닌 다른 전공부문의 의사가 집도하는 의료사기행위를 가리켜 생겨난 말이라고 한다.

많은 병원들이 유명한 의사를 내세워 광고를 하는 형식으로 환자를 받아들이고 실지 수술은 다른 전공부문의 의사나 애당초 의사자격도 갖추지 못한 의사 아닌 《의사》들이 집도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있다. 남조선의 어떤 병원들은 최근 몇해사이에 의사들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살해된것으로 하여 《살인공장》의 오명을 쓰고있지만 아무런 량심상 가책도 느끼지 않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1年3月
« 2月   4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