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13th, 2021

주체혁명의 새시대 당건설과 당활동의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당건설과 당활동의 근본지침을 밝혀주시였다-

주체110(2021)년 4월 13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9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력사의 이날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탁월하고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지침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사상리론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면불휴의 사색과 탐구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저술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 귀중한 사상리론적재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주체101(2012)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인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로동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하였으며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었다.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력사를 총화하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영원히 빛내여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명시한《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색이 어려있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을 혁명적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규정한 고전적로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에서 나서는 기본원칙과 요구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여있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이 제시된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조선로동당의 혁명령도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일수 있게 한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력사의 분수령으로 되는 당대회들을 소집하도록 하시고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기 위한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현명한 령도는 당건설과 당활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켰다.

당 제7차대회와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결론을 비롯한 고전적로작들에서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사업전반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기층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지기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색과 로고가 2016년 12월에 진행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 하신 결론과 2017년 12월에 있은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 어리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축전을 전달하는 모임 진행

주체110(2021)년 4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창립 65돐에 즈음하여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축전을 전달하는 모임이 1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대학교 강당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 대학교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대학창립 65돐에 즈음하여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축전을 박구호제1부의장이 전달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조선대학교창립 65돐에 즈음하여 축전을 보내주시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다시금 환히 밝혀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솟구쳐오르는 감사의 정을 담아 열광적인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를 한동성학장이 랑독하였다.

편지랑독이 끝나자 전체 참가자들은 끝없는 환희와 격정에 넘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였다.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이 담겨진 사랑의 축전을 심장에 새겨안고 교수교양사업과 학과학습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세계유일의 해외교포대학, 민족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은혜로운 스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10(2021)년 4월 1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창립 65돐에 즈음하여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친히 보내주신 축전을 전달하는 모임을 열화같은 감사와 흠모의 정이 끓어넘치는 속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조선대학교창립 65돐을 잊지 않으시고 가까이에 있는 자식보다 멀리 떨어져있는 자식들에게 더 마음쓰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크나큰 믿음이 담긴 축전을 보내주시였으니 우리 조선대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영광이 꿈만 같아 부풀어오르는 가슴을 억누를 길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태여나고 성장한 조선대학교가 걸어온 65년의 력사는 총련의 후대교육사업에 대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하늘보다 높고 태양보다 따사로운 숭고한 동포애, 민족애의 력사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의 그 어려운 시기에 일본땅 한복판에 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인 조선대학교를 덩실하게 세워주시고 해마다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여 학생들이 근심걱정없이 마음껏 배울수 있도록 극진히 보살펴주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선대학교창립 30돐에 즈음하여 친히 축하문을 보내주시고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선대학교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온갖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조선대학교를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총련의 간부양성기지, 민족인재육성의 원종장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으며 선군혁명령도의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조선대학교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새롭게 밝혀주시고 막대한 배려금까지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주체위업을 이끄시는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기념촬영의 영광도 안겨주시고 조국방문기간 학생들이 올린 소박한 편지도 보아주시는 하해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학창립 60돐에 즈음한 강령적인 축하문에서 조선대학교는 시대와 조국앞에 지닌 력사적사명과 본분에 맞게 모든 학생들을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재일조선인운동의 핵심골간으로,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키움으로써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교포대학으로서의 권위와 명성을 계속 떨쳐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와 따뜻한 사랑이 있음으로 하여 조선대학교는 이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난 65년간 학생들을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참다운 민족인재, 애국위업의 역군들로 훌륭히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기여할수 있었습니다.

조선대학교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창립 65돐에 즈음하여 친히 사랑의 축전을 보내주시여 위대한 김정은시대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다시금 환히 밝혀주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삼가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우리들은 조선대학교를 새로운 도약기에로 떠밀어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어린 축전을 늘 가슴에 새기고 이역땅에 아무리 사나운 광풍이 휘몰아치고 세상이 천백번 변한다 해도 오로지 주체조선의 태양이신 김정은원수님께 운명을 전적으로 맡기고 충성다하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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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령님과 아이들

주체110(2021)년 4월 13일 로동신문

 

 

화창한 4월의 이 강산, 이 하늘가에 우리 아이들의 기쁨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유난히도 랑랑히 메아리친다.

한점 그늘도, 구김살도 없이 언제나 밝고 명랑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이 땅의 꽃봉오리들,

귀엽고 재롱스러운 그 모습들을 정깊게 바라볼수록 우리 어린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우신 영상이 더욱더 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인간이 지니고있는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이며 인류에게 바쳐지는 송가가운데서도 가장 순결하고 아름다운 송가이다.》

우리 수령님과 아이들!

불러만 보아도 마음젖게 하는 이 말을 뇌여보느라면 우리가 혁명투쟁을 하는것도 결국은 우리의 후대들을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이 세월의 언덕넘어 메아리쳐온다.

혁명투쟁도 결국은 후대들을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이렇듯 숭고한 혁명관, 후대관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이시기에 그이께서 수놓아오신 혁명생애는 그리도 위대한 후대사랑의 력사로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에 마안산의 아동단원들을 품에 안아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이름할수 없는 격정속에 어려온다.

추위에 떨고 굶주림에 시달리던 아이들을 두팔벌려 부르시던 우리 수령님, 그이께로 어푸러질듯 달려가 안기며 목놓아 울음을 터치던 수십명의 아이들.

동무들, 후대들을 사랑한다는것은 곧 미래를 사랑한다는것을 의미한다.우리 조국은 이제 저 아이들에 의해 백화란만한 화원으로 건설되게 될것이다.조국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후대들을 더 잘 가꾸고 돌보아주자!

갈리신 음성으로 피타는 심정을 터놓으시던 그날에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는 실로 그 얼마나 뜨거운것이 고패쳐흘렀던가.

강반석어머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소중한 돈으로 아동단원들에게 새옷을 해입히시고 그들로 소년중대를 무으시여 늘 곁에 데리고다니시면서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신 그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고매한 천품으로 지니신 그이이시기에 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그처럼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 최고사령부에서 부모잃은 어린이를 품들여 맡아키우시였고 현지지도의 길에서 발벗은 한 소년을 보시고서는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신발을 사신기도록 하신것 아니던가.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에 아로새겨진 이런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은 실로 끝이 없다.

우리 하나의 감동깊은 일화를 삼가 더듬어본다.

어느해 여름 휴식날 만경봉기슭의 순화강가에서 낚시질을 하던 평범한 근로자가 뜻밖에도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일이 있었다.

그때 너무도 감격하여 어쩔바를 모르는 그에게 낚시질솜씨가 여간이 아니라고 치하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데서 일하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가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일한다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더없이 반가와하시며 학원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고 재차 물으시였다.

하지만 그는 인츰 답변을 올리지 못하고 머밋거리였다.

아이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자기의 직업을 어버이수령님께 말씀올리기가 무척 쑥스러웠던것이다.

한동안 망설이던 그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웃음을 머금으시고 다시금 물으시자 뒤덜미를 긁으며 학원리발사라고 겨우 말씀올리였다.

그런데 우리 수령님께서 그리도 기뻐하실줄 어이 알았으랴.

수고가 많겠다고, 동무는 참 좋은 일을 한다시며 그의 두손까지 다정히 잡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친근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그 학생들의 머리를 일일이 쓰다듬어주지 못하는데 동무는 그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다 만지며 깎고있다고.

잠시후 만경봉쪽에서 간간이 울려오는 아이들의 노래소리에 이윽토록 귀를 기울이고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날마다 우리의 미래,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만지며 곱게 단장시켜주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거듭 말씀하시면서 그 학생들을 잘 보살펴주라고 그에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진정 어버이수령님께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하여 기울여오신 심혈과 로고의 세계를 하늘의 높이에 비기랴, 바다의 넓이에 비기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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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강령적로작

주체110(2021)년 4월 1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발표 2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8(2019)년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은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강령적지침이다.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이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공화국이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과학적으로 환히 밝혀주었다는데 로작이 가지는 거대한 리론실천적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해나갈것입니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투쟁방향과 목표, 그 수행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명확히 밝히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아무리 유리한 형세가 조성되여있어도 전진방향을 바로 정하지 못하고 자기식의 투쟁전략과 전술을 틀어쥐지 못한 혁명은 실패와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당면목표와 전망목표가 뚜렷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화된 실천강령이 마련되여있을 때 사회주의건설이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최고강령이며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총적방향, 총적목표라고 천명하시였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는데서 우리앞에 나서는 기본투쟁과업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수하는것이며 이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만 빛나게 수행될수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에는 우리 공화국을 력사상 가장 존엄있고 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이 집대성되여있으며 국가정권을 정치적무기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2년간은 대단히 강도높은 투쟁과 과감한 전진의 련속이였다.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지난 2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정당성, 생활력을 깊이 체득하게 되였으며 이 불멸의 대강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갈 때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게 된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작은 우리 공화국이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비약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자립, 자력으로 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는것은 강국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다.강한 자주적대를 세우고 자력으로 정치군사적, 경제적지반을 굳건히 다져나가는 여기에 부강조국건설의 참된 길이 있다.

자주는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에서 중핵을 이룬다.우리 공화국은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되고 발전하여왔다.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할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이다.

오늘의 정치정세흐름은 우리 인민이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은 날로 가증되고있다.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워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자주의 혁명로선을 국가건설과 활동에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나가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혁명의 주체인 인민대중이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무장하지 못하고 남의 식, 남의 풍에 놀게 되면 옳고그른것도 가려보지 못하는 정신적불구자가 되게 되며 나라와 민족의 참다운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없다.막강한 군사력이나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어도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소홀히 하고 남의것을 무턱대고 받아들이게 되면 붕괴될수밖에 없다는것이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이 남긴 피의 교훈이다. 수령, 당, 대중이 통일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나라가 바로 전도가 양양한 강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작은 우리 공화국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떠나 사회주의국가의 존립과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의 혁명철학이 구현되여있고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립장이 반영되여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진정을 다해 받들게 되며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과 혁명적본태가 굳건히 고수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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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비주의와 보수주의를 짓부셔버린 《천리마》호뜨락또르

주체110(2021)년 4월 13일 로동신문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우리의 로동계급이 만든 첫 《천리마》호뜨락또르가 이 땅에 태여난 때로부터 어느덧 60여년이 흘렀다.

기술에 대한 신비주의와 보수주의를 짓부셔버린 자력갱생의 산아-《천리마》호뜨락또르, 그 첫 동음은 과연 이 땅에 어떤 력사의 메아리를 남겼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우리 로동계급이 첫 뜨락또르를 만들던 1958년은 어려운 시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58년 당중앙위원회 9월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철과 기계는 공업의 왕이다!》라는 구호를 제시하시였으며 전체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편지를 보내도록 하시여 온 나라가 보수주의와 소극성을 짓부시며 천리마를 타고 과감히 진군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당시 사회주의협동화가 완성된 우리 나라 농촌에서는 농촌경리의 기술적개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특히 농촌에서 뜨락또르와 같은 선진농기계의 대수를 늘일것을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우리 나라에서는 강냉이탈곡기와 같은 중소농기계들밖에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바로 그러한 때인 주체47(1958)년 10월 기양기계공장(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로동계급에게 뜨락또르를 만들데 대한 영예롭고도 무거운 임무를 주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농촌에서 락후한 영농방법을 퇴치하고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일로부터 제초, 추수, 탈곡에 이르는 모든 영농작업과 운반작업을 뜨락또르로 하게 하려고 한다고, 그렇게 되면 우리 농민들이 농사일을 헐하고 흥겹게 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농촌에 뜨락또르를 많이 보내주자면 자체의 힘으로 뜨락또르를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당부는 기양로동계급의 심장을 얼마나 세차게 울렸던가.

제것이 있어야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수 있다고, 우리가 뜨락또르를 제힘으로 만들어야 기술도 발전하지 남의것을 사다쓰기만 하면 우리의 기술을 발전시킬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뜨락또르를 만든다는것은 우리 나라 기술혁명에서 큰 발전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자자구구 심장에 새기며 기양의 로동계급은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뜨락또르시제품을 생산해낼 결의드높이 분발하여 일떠섰다.

그러나 기술신비주의와 보수주의에 사로잡힌 일부 사람들은 뜨락또르를 생산하겠다는 열의는 좋으나 좀 기술적으로 타산해보고 토론하는것이 좋겠다고 하면서 머리를 기웃거렸다.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도면만 그리는데 6개월이상 걸렸다는데 도면은 언제 그리고 부속품은 언제 깎아서 뜨락또르를 만들겠는가.뜨락또르를 만드는 품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사다가 쓰는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 잠꼬대같은 소리는 우리 로동계급의 신념을 흔들수 없었다.

항일유격대원들이 야장간에서 무기를 만들어내던 그 정신으로 일한다면 못해낼 일이 무엇이겠는가!

경험도 전문기계설비도 도면도 없었지만 그들은 뜨락또르를 한달동안에 만들어내자는 목표를 내세우고 일에 달라붙었다.뜨락또르를 만들수 있는 모든 조건이 조성될 때까지 앉아서 기다리고만 있을수 없었던것이다.

그들은 보수주의와 신비주의를 짓부시기 위하여 뜨락또르시제품생산반을 조직하였고 그 이튿날에는 현장에서 공개당세포총회를 가지였다.

우리가 다른 나라에서 뜨락또르를 한해에 3 000대씩 수입하는것으로 보아도 3만대를 수입하자면 10년은 걸려야 하는데 그동안 처음에 수입한 뜨락또르가 못쓰게 된다는것을 고려하면 10년이 걸려도 농촌경리의 기계화에 필요한 뜨락또르를 보장하기 곤난하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새겨보며 그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자체로 뜨락또르를 생산하고야말겠다는 결의를 굳게 다졌다.

그들은 먹는것도 잠자는것도 잊어버리고 뜨락또르생산에 온갖 힘과 정열을 쏟아부었다.

뜨락또르생산에서 제일 곤난한것은 한장의 설계도면도 가지고있지 못한것이였다.

그들은 뜨락또르를 분해해놓고 부속품의 도면을 하나하나 그렸고 그것을 보면서 부속품을 깎기 시작하였다.

고도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작업이여서 어떤 때는 한개의 부속을 깎는데 몇번씩 실패하군 하였다.

그때 그들에게 있은 기계란 몇대의 선반과 볼반이 전부였다.

그러나 누구 하나 그 무슨 기계가 더 있어야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선반이나 볼반에 물릴수 없는것이라면 줄칼로 쓸자!》

항일혁명투사들은 돗바늘로 재봉바늘을 만들어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관철하였는데 기계가 없다고 우리가 뜨락또르를 못 만들겠는가.항일혁명선렬들이 높이 발휘한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성심,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만 가진다면 못해낼 일이 무엇이랴.이것이 바로 그때 우리 로동계급의 가슴속에 바위처럼 들어앉은 드놀줄 모르는 신념이였다.

그들이 그처럼 정력을 다하여 하나하나 만들어낸 부속품들을 정밀하게 연마해야 할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당시 공장에는 연마반이 없었다.기술자들이 이것만은 기계가 있어야 하겠는데 하며 걱정을 앞세우고있을 때 로동자들은 손바닥으로 문질러서라도 연마를 해내자고 떨쳐일어났다.

협동농장들에 달려나가 벼짚을 실어온 그들은 현장에 가마니를 펴고 앉아 그 벼짚으로 뜨락또르부속품들을 연마하기 시작하였다.

거치른 부속품의 표면들을 벼짚으로 거울처럼 반짝거리게, 정밀하게 연마한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였겠는가.

밤새우며 부속품을 연마하고 또 연마하는 로동자들에게 밥을 싸가지고 왔던 그들의 안해와 부모, 자식들이 그런 일이야 왜 우리가 도와주지 못하겠는가고 하면서 현장에 그대로 눌러앉았다.

말그대로 작업장은 불도가니마냥 들끓었다.

그때 한 로당원은 나어린 견습공과 마주앉아 연마작업을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힘들지?…지금은 이렇게 우리가 힘들게 뜨락또르를 만들지만 앞으로 멀지 않아 이 모든 일을 기계가 하게 될걸세.》

《이런것을 연마하는 기계도 나올가요?》

《나오구말구.나도 아직 그런 기계를 보지는 못했네만 이제 두고보라구.

지금은 어렵지만 남들을 따라잡고 앞서게 될 그날이 꼭 오네.》

이렇듯 그들은 부강한 우리 조국의 래일을 확고히 내다보면서 그 어떤 난관과 애로도 맞받아나아가며 승리의 신심에 넘쳐 억세게 전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상식] : 조국통일3대헌장은 통일위업실현의 확고부동한 지도적지침

주체110(2021)년 4월 13일 《통일신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종합체계화하시고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조선로동당의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이라고,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다고 천명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그 내용으로 하는 조국통일3대헌장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통일위업실현의 불변의 지도적지침이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이다.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권리와 리익을 수호할수 있고 민족의 운명을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조국통일문제가 바로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나라의 통일은 마땅히 우리 겨레가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평화통일은 우리 겨레가 지니고있는 한결같은 념원이다. 조국통일이 평화적으로 실현되지 못하고 조선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가 누구든 참혹한 희생자의 운명을 면할수 없고 민족의 존재자체가 위태롭게 된다.

민족대단결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근본전제이며 그 본질적내용을 이룬다. 조국통일위업은 그자체가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민족대단결을 이룩할 때에만 우리 민족은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될수 있고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위대한 추동력으로, 결정적력량으로 될수 있다.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이다. 이 강령에는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우리 나라의 북과 남에는 오랜 기간 굳어져온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는 조건에서 어느 한쪽의 제도에 의한 통일을 실현하려고 한다면 통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분렬을 심화시키고 돌이킬수 없는 민족적재난을 가져오게 된다. 우리 민족의 요구와 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가장 공정하게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이룩하는 길밖에 없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바로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는 나라의 통일을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를 서로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가장 공정하고 순조롭게 실현할수 있는 기본방도가 제시되여있다.

이렇듯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구현하고있다.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3대헌장이 마련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숙망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이야말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인 투쟁강령이며 조국통일의 전 행정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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