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4th, 2021
론설 :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는 사회주의국가의 기본임무의 하나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실현하기 위한 기강을 바로세울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경제분야에 대한 사회주의국가의 통일적지도는 사회주의경제를 그 본성적요구에 맞게 관리하고 끊임없이 높은 속도로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유족한 물질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 국가가 경제에 대한 지도를 어떻게 실현하는가 하는것은 구체적실정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따라 나라마다 서로 다를수 있지만 어떤 경우에도 경제에 대한 지도를 포기하거나 소홀히 하여서는 안된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경제관리의 생명선이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게 하는 근본담보이다.경제에 대한 사회주의국가의 통일적지도관리는 당이 제시하는 경제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전국적범위에서 조직하며 필요한 경제기술적조건들을 책임지고 보장해주는 활동을 말한다.사회주의국가가 당의 경제정책수행을 위한 사업을 조직하고 경제기술적조건들을 보장하는 과정을 통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이 가속화되고 인민생활도 부단히 개선향상되게 된다.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가 사회주의국가의 기본임무의 하나로 되는것은 그것이 경제의 계획성과 균형성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기때문이다.
생산수단이 사회적소유로 되여있는 사회주의경제에는 인민경제의 계획적균형적발전법칙이 작용한다.이 법칙은 경제의 계획성과 균형성을 보장할것을 요구한다.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한 경제가 계획경제라고 하여 계획성이 저절로 보장되는것은 아니다.경제의 계획성은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서만 보장되고 강화될수 있다.국가가 모든 경제부문, 단위들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지도해나갈 때만이 경제전반에서 계획성이 철저히 보장되게 된다.만일 국가가 나라의 경제를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지도하지 못하면 국가계획권밖의 경제단위들이 생기게 되며 경제전반을 옳바로 발전시킬수 없게 된다.
경제의 균형성을 보장하는 문제도 마찬가지이다.경제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실현하여야 경제균형을 보장할수 있다.국가적으로 이루어지는 축적과 소비사이의 균형, 생산수단과 소비재사이의 균형, 지출과 수입사이의 균형과 같은것은 말할것도 없고 채취공업과 가공공업사이의 균형, 생산과 수송사이의 균형들도 다 국가의 통일적지도밑에서만 제대로 실현될수 있다.
국가는 나라의 모든 인적 및 물적자원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합리적으로 분배리용하여 경제균형을 보장하게 된다.국가가 나라의 경제를 통일적으로 지도하지 못하면 불균형이 초래되는 현상도 장악할수 없으며 설사 장악한다 하더라도 불균형을 퇴치하도록 자원분배도 제대로 할수 없게 된다.그러므로 국가가 경제전반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실현하는것은 경제균형을 보장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로 된다.
계획성과 균형성은 경제의 빠른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한다.그것은 경제발전속도가 계획성과 균형성을 전제로 하기때문이다.계획성과 균형성이 보장되여야 경제부문, 단위들사이의 밀접한 경제적련계를 원만히 실현할수 있으며 그에 기초하여 경제의 빠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하나의 전일체를 이루는 사회주의경제는 경제부문, 단위들사이의 밀접한 련계밑에서만 빨리 발전할수 있다.계획성과 균형성이 보장되지 못하면 경제부문, 단위들사이의 련계가 원만히 실현될수 없으며 따라서 경제발전속도도 높여나갈수 없게 된다.
경제사업에 대한 통일적지도가 사회주의국가의 기본임무의 하나로 되는것은 그것이 사회생산물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합리적으로 분배리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기때문이다.
국가에 의한 사회생산물의 통일적관리는 생산수단을 합리적으로 분배하여 사회주의적소유의 경제적기초를 강화할수 있게 할뿐아니라 생산으로부터 소비에 이르는 경제활동이 국내에서 계획적으로 진행되게 함으로써 경제의 계획성과 자립성을 강화할수 있게 한다.이와 함께 안정적인 인민생활을 보장하도록 모든 소비품들을 계획적으로, 합리적으로 공급할수 있게 한다.(전문 보기)
당세포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령도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성대히 진행된 소식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현시기 당세포강화에서 나서는 중요과업들에 대하여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게 될 전환의 계기로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뚜렷이 기록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소식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로 하여금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계속혁신, 계속전진, 계속상승하려는 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당세포는 군중속에 뻗어있는 당의 말단신경이다.
수천척지하막장으로부터 심심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우리 나라의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당세포가 있다.당세포는 늘 군중과 접촉하며 당의 목소리를 군중에게 알려준다.
당세포를 통하여 사람들은 당의 숨결을 느끼고 당의 목소리를 들으며 당의 모습을 보게 된다.당세포의 숨결이자 당의 숨결이고 당세포의 목소리이자 당의 목소리이며 당세포의 모습이자 당의 모습이다.
오늘 우리 당이 군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인민대중과 혼연일체가 되여 운명을 함께 하는 현실은 당세포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당세포강화는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이며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기본열쇠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해방조국의 첫 기슭에서 자기의 창건을 알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70여년세월 우리 당이 자기의 성스러운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진정 당세포들의 전투적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지금도 그려보느라면 세포위원장동무라고 스스럼없이 불러주시며 평당원의 자세에서 분공을 받으시고 당세포회의에도 참가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못 잊을 모습이 떠오르고 자신께서도 당세포에 소속된 당원의 한사람인것만큼 당세포총회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당조직관념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
당세포의 전투력과 위력을 높이기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의 당세포들은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자기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올수 있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결사옹위한 락원의 당세포와 지구상에 반사회주의역풍이 몰아치던 시기 령도자에 대한 충성의 일념을 과시한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혁명의 준엄한 폭풍속에서도 당의 위업을 믿음직하게 받들어온 나날 우리의 당세포들이 존엄높은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고귀한 진리로 새겨넣은것은 무엇이였던가.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 바로 그것이였다.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우리 당을 수십만의 전투적인 당세포를 가진 존엄높고 위력한 혁명의 참모부로 건설하신것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당세포의 강화이자 우리 당의 강화이며 당세포의 역할이자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하는데서 당세포와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당세포를 우리 당을 떠받드는 억척불변의 초석으로 튼튼히 다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금도 사람들은 8년전 1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보도에 접하였던 때를 기억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 《조선로동당 세포비서대회를 제도화할데 대하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는데 맞게 조선로동당 세포비서대회를 제도화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채택한것은 당세포를 강화하여 전당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진행된 뜻깊은 대회들이 돌이켜진다.(전문 보기)
론설 :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는 립장에 서자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자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실적으로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혁명적으로 살며 투쟁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 일군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서 평가받아야 하는 사업실적은 일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단위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으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사업을 전망적으로 설계하여 해나가지 않고 하루살이식, 소방대식으로 하여서는 안됩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지는것은 일군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의무이다.당이 맡겨준 직무의 높이는 일군들의 책임감의 높이이다.한개 단위 사업을 맡은 일군이라면 응당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모든 사업을 지속적발전의 견지에서 설계하고 작전하며 전망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립장에서 실천해나가야 한다.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것은 해당 단위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현존생산토대가 그쯘하다고 하여 전망생산준비를 홀시하게 되면 래일에 가서는 자기앞에 부과된 국가계획을 수행할수 없게 되며 오늘보다 몇배의 많은 품과 노력을 기울여도 부진상태에서 헤여나오기 어렵게 된다.현행생산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오늘뿐아니라 래일에도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이 변함없이 울려퍼질수 있게 하는것이다.
현행생산에만 치중하면서 단위의 전망적발전을 외면하는것은 일군의 자세가 아니다.앞날에 대한 타산이 없이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는 식으로, 아래돌 뽑아 웃돌 고이는 식으로 자기의 사업을 대치해나가는것은 직무태만이며 이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이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 가도 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날수 없다.단위의 오늘뿐아니라 래일까지도 함께 떠안는 바로 여기에 일군들의 책임성이 있고 참된 사업태도와 일본새가 있다.
물론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진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현행생산과제를 일별, 월별, 분기별, 지표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것도 매우 긴장한 사업이다.이런 조건에서 모든 사업들이 미래를 담보하는 토대로, 발판으로 이어지게 한다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오직 나라살림살이를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자각, 자기 대에는 설사 덕을 보지 못해도 장차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면 그만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일군만이 모든 사업을 예견성있게 수자적으로 따져가면서 착실하게 내밀어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담보해나갈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의 현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이 공장에서는 류례없이 간고하였던 지난해에도 인민경제계획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올해 국가계획수행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공장에서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생산을 정상화하고있는 근본비결은 원료, 자재의 재자원화를 단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오래전부터 계획적으로 추진시켜온데 있다.
지금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단위들은 하나와 같이 지난 시기에 전망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갖추는 사업을 현행생산이상으로 중시하고 일관하게 추진시켜온 단위들이다.이 단위들의 경험은 현행생산과 함께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 재자원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 생산공정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 자체의 과학기술력량, 인재력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다같이 내밀게 되면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불리해져도 생산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일군들이 자체로 일떠서기 위한 책략이 없이 땜때기식, 소방대식으로 일하여서는 단위사업을 추켜세울수 없으며 현상유지도 하기 어렵게 된다.(전문 보기)
당이 부른 대건설전구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리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 지휘관, 돌격대원들의 투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인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새로운 평양속도, 새로운 건설신화창조로 들끓는 이곳에서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의 지휘관, 돌격대원들도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격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고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뚫고나가며 짧은 기간에 여러 호동의 살림집기초굴착 및 콩크리트치기를 끝낸 청년돌격대원들은 지금 골조공사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이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소집에 대한 공시에 접한 후 사회주의건설의 선봉대, 돌격대로서의 사명감을 백배하며 공사장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더 힘있게 떨치고있다.
우리는 기백과 열정에 넘친 청년돌격대원들의 모습을 통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랑찬 위훈을 창조해가는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혁명적인 일본새, 순결한 량심을 보게 된다.
대건설전구는 어떤 일본새를 요구하는가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하면서 가슴깊이 새긴것이 있다.
보통의 각오와 잡도리로는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이다.수도의 대건설전구에서 이들이 맡은 공사과제는 결코 적지 않다.
사실 련대는 지난 시기에도 건설을 진행해왔지만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과제를 맡기는 처음이였다.
방대한 공사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수행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누구나 이런 물음을 제기하고 토의를 거듭하였다.
지난 시기의 건설경험에 토대하여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자는 의견도 있었고 여러가지 앞선 공법을 도입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지휘관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물론 공사속도를 높이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다.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들의 사상적각오이다.혁신적인 안목으로 모든것을 보고 대해야 맡은 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
하여 련대에서는 종전에는 해본적 없는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능력이 큰 종합혼합기와 압송기, 혼합물운반차를 비롯한 중기계의 수를 대폭 늘이고 구체적인 타산밑에 모든 건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였다.
1만개의 휘틀고정지구와 수백㎥의 목재를 해결하기 위해 지휘관들이 함경남도의 대규모기계제작기지로, 자강도의 채벌지로 달려갔다.하여 한주일만에 수백㎥의 목재수송을 끝내였으며 짧은 기간에 각종 휘틀제작도 결속하였다.
그 나날 이들은 단순히 공사용자재만을 확보한것이 아니였다.
새로운 평양속도,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하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어떤 사상적각오를 가져야 하며 또 어떤 일본새를 발휘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였다.
련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이런 면밀한 준비에 기초하여 공사속도를 높여나갔다.
혼합물생산을 이전보다 3배로 끌어올리였으며 미끄럼식공법 등을 받아들이면서 공사성과를 확대해나갔다.
기초콩크리트치기가 마감단계에 이르렀을 때 7대대의 돌격대원들은 단 몇시간동안에 수백㎥의 혼합물타입을 진행하였다.하여 기초콩크리트치기를 계획보다 앞당겨 결속하였다.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은 단순한 공사장이 아니라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더한층 성장시키는 혁명대학이다.
기초굴착시 련대에서는 맡은 공사량이 방대하였지만 건설경험이 풍부한 지휘관들을 뚝 떼내여 다른 련대에 보내주었으며 굴착기들도 보장해주면서 아낌없는 지원포를 쏴주었다.
이들이라고 하여 결코 조건이 유리한것은 아니다.
당의 대건설구상이 현실로 꽃피는 그날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있는 청춘들이였기에 자기들이 맡은 작업과제수행으로 드바쁜 속에서도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고있는것이다.
대건설전구는 바로 이런 일본새를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파쑈악법들을 휘둘러 감행한 야수적인 살륙만행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지난 세기 조선을 강점한 일제는 우리 인민의 민족성을 마비시키고 독립에 대한 사소한 념원마저 깡그리 없애버리기 위하여 파쑈악법들을 조작공포하였다.그리고 그 악법들을 휘둘러 수많은 조선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죄인》으로 몰아 야수적으로 처형, 학살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거 일제는 여러가지 파쑈적악법을 조작하고 조선사람들에게 억지로 〈죄〉를 들씌웠으며 우리 인민들의 생존의 권리마저 짓밟는 야수적인 만행을 감행하였습니다.》
일제는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줴쳐대면서 각종 악법조작에 집요하게 매여달리였다.《치안유지법》도 그러한 책동의 산물이였다.
《치안유지법》은 일제가 자국내에서 제국주의통치체제를 반대하는 좌익운동세력을 탄압하기 위하여 1925년 4월에 조작공포한 파쑈악법이였다.같은 해 5월 왜왕의 칙령 《치안유지법을 조선, 대만, 싸할린에서 시행할데 대한 건》에 의하여 이 악법은 그 적용범위와 대상이 식민지나라와 지역에까지 확대되였다.
일제가 조작해낸 《치안유지법》은 우리 인민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은 그 류례를 찾아보기 힘든 악법이였다.
《국체를 변혁하거나 사유재산제도를 부인》하는 각종 행위, 식민지파쑈통치체제를 반대하는 모든 활동을 《위법》으로 몰아 형벌을 가하도록 규정한 극악한 《치안유지법》으로 인해 수많은 조선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사람들이 철창속으로 끌려가 갖은 박해를 당하였다.
1922년 검거건수가 13만 8 539건이였다면 파쑈악법이 조작된 해인 1925년에는 그것이 19만 1 203건으로, 1926년에는 26만 1 558건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일제가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1924년부터 1929년까지 검거건수는 87만 5 522건, 검거된 조선사람의 수는 수백만명에 달하였다.이것만 보더라도 일제가 식민지통치 전기간 얼마나 많은 조선사람들을 《치안유지법》과 같은 파쑈악법들에 걸어 체포투옥하고 처형하였겠는가를 어렵지 않게 추산할수 있다.
악독한 일제는 《치안유지법》을 전면에 내걸고 수많은 애국자들과 무고한 사람들을 마구 살해하였다.
1926년 경성(서울)에서 《조선독립 만세!》를 웨치면서 행진하는 평화적시위군중에게 사격을 가하여 160여명을 살상한것과 1929년에 보천지방의 마을들에 달려들어 《허가없이 땅을 개간하였다.》고 떠들어대면서 집집마다 불을 지르고 많은 화전민들을 총칼로 쓸어눕히거나 불태워죽인것만 보아도 일제의 야수성을 잘 알수 있다.
이렇듯 극악한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른것도 성차지 않아 일제는 1928년에 들어와 《치안유지법》을 저들의 파쑈적식민지통치에 유리하게 뜯어고쳤다.그에 의하면 《국체의 변혁》을 목적으로 결사를 조직한 사람이나 지도적직무에 종사한 사람에 대하여서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까지, 기타 성원들에게는 5년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형의 가혹한 형벌을 적용하게 되여있었다.
《치안유지법》은 1941년에 태평양전쟁을 앞두고 더욱더 파쑈적으로 개악되였다.예방구금기간은 2년이였지만 필요에 따라 몇번이고 갱신할수 있게 규정해놓은것을 비롯하여 모든 절차를 저들의 구미에 맞게 변경시켜놓았다.
《치안유지법》은 각종 식민지파쑈악법들의 조작과 시행의 기초를 이룬 악법이였다.
일제는 《치안유지법》에 기초하여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 《조선사상범예방구금령》과 같은 형사특별법률들을 조작해놓고 우리 인민의 반일민족해방투쟁은 물론 진보적사상운동과 신사참배, 궁성요배를 거부하는 사소한 반일운동까지도 무자비하게 짓밟아버렸다.
참으로 일제는 가장 야만적이고 반인륜적인 악법들을 조작하여 나라의 독립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잔악무도하게 탄압하고 조선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날뛴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쑤이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진행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가 2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광일 부위원장 겸 조직부장, 박옥삼 부위원장 겸 선전문화부장, 조청중앙상임위원회 부장들, 조청 중앙위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집행을 위한 과업과 대책들이 토의되였다.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집행하기 위하여 조청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결정적으로 강화해나갈데 대해 언급하였다.
특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과 그를 구현한 총련중앙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집행하는 규률과 질서, 투쟁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또한 기층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조청의 기층조직을 생기발랄하게 움직이는 산조직으로 꾸리며 조청의 모든 사업을 동포청년들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량상태 조청 도꾜도본부 위원장, 정성광 조청 오사까부본부 나까니시지부 위원장, 문태승 조청조대위원회 책임지도원, 신강수 조청 사이다마현본부 위원장, 주유식 조청 효고현본부 니시고베지부 위원장, 오룡우 조청 미야기현본부 위원장이 토론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어떻게 집행하는가에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가 달려있다고 하면서 조청이 그 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조청 중앙위원회를 계기로 조청일군들과 동포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공세적으로 벌려 총련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