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활짝 피여라 이 땅의 꽃봉오리들아

주체110(2021)년 6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태양의 빛발이 있어 내 조국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

 

뜻깊은 6.1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해마다 맞이하는 국제아동절이지만 올해 이날을 맞이한 우리의 가슴가슴은 어찌하여 그렇듯 한없는 격정으로 마냥 달아오르는것인가.

지금도 귀기울이면 지난해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의 높은 연단에서 오늘의 이 영광의 순간을 안아오고 지키기 위해 올해에 들어와 얼마나 많은분들이 혹독한 환경을 인내하며 분투해왔는가고 하시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언제나 푸른 꿈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세상에는 후대들을 사랑한 위인들에 대한 일화들이 전해지고있다.

허나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불같은 사랑으로 조국의 미래를 굳건히 지키고 꽃피워주시는 그런 위인이 과연 그 어디에 있던가.

날이 갈수록 천만의 심장을 더더욱 울리고 밝고 창창한 조국의 래일을 아름답게 그려주는 절세위인의 후대사랑의 위대한 서사시,

그 갈피갈피에 새겨진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을 되새겨보며 온 나라 인민은 심장의 목소리를 터친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실 때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혁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우리 어린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아름다운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은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바치시는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일관되여있다.

지금으로부터 여섯해전 새해 첫날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행복속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며 하시던 그날의 뜻깊은 말씀이 오늘도 크나큰 메아리가 되여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우리가 일은 힘들게 하였지만 저렇게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게 되니 얼마나 좋은가.우리가 이를 악물고 혁명을 하는것은 바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다.

바로 그래서가 아니였던가.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사생결단의 의지로 전선길을 끝없이 걸으신것은, 그렇듯 무한한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것은…

진정 경애하는 그이께서 부어주시는 뜨거운 정과 열이 있어 이 땅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는것이다.

해마다 6.1절이면 우리 인민 누구나 솟구치는 격정속에 되새겨보는 이야기가 있다.

주체103(2014)년 6월 1일 쑥섬을 과학의 섬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비롯한 중요대상을 현지에서 지도하신 그길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향하신 곳이 있었다.

원아들이 있는 곳, 평양애육원이였다.

이 철부지들이 뭐라고, 우리 원아들이 무엇이라고 그처럼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며 이곳을 찾으신단 말입니까.…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며 이곳 일군이 젖어드는 목소리로 아뢰였을 때 그이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의 명절날에 애육원 원아들을 찾아오지 않으면 어디에 가겠는가고.

가슴을 세차게 울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 교양원들은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사랑하는 원아들이 한시바삐 보고싶으신듯 그이께서는 2층에 있는 유희실로 향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유희실에 들어서시는 순간 원아들은 《아버지!》 하고 부르며 그이의 품에 안겨들었다.

너무 기뻐 울고웃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품에 안긴 원아들…

뜨거운 심장없이, 눈물없이 볼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아직은 자기들의 감정과 의사를 언어에 충분히 담지 못하는 철부지라고밖에 볼수 없는 아이들이였지만 자기들에게 친부모의 사랑과 정을 끝없이 부어주시는분이 과연 어느분이신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기에 원아들은 경애하는 그이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스스럼없이 달려와 안기였던것이다.

넘어지겠다고, 덤비지 말라고 달래기도 하시고 그이의 품을 파고드는 원아들의 볼을 다독여주시며 무엇을 하며 놀았느냐, 맛있는것을 먹었느냐고 다정히 물어주신 경애하는 그이, 그것은 진정 친아버지의 모습이였다.

낳아준 부모의 정보다 더 진하고 뜨거운 정으로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보살펴주시는 절세위인의 한없이 따사로운 품이 있어 그들이 그리도 행복하게 자라는것 아니랴.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가 혁명을 하는것도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자고 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앞으로 우리의 모든 아이들은 자기들의 웃음을 지켜준 당과 조국을 영원히 기억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숭고한 후대사랑의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친아버지로 높이 모시였기에 이 나라 명당자리들에는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애육원, 육아원이 일떠선것이며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물고기잡이와 가방생산, 학습장생산과 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이 태여난것이다.

아이들과 허물없이 어울리시며 꼬마《의사》에게 《진찰》도 받으신분, 잠자는 아기의 포단을 꽁꽁 여며주시며 잘 자라고 그리도 다심하게 속삭여주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경상유치원에서-

주대혁 찍음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1年6月
« 5月   7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