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재]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 :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형성

주체110(2021)년 6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조국통일에 대한 념원을 안으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으며 그 길우에서 민족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사에 남기신 더없이 귀중한 유산이며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튼튼한 밑천이다.

《우리 민족끼리》기사편집국은 어제도 오늘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기치로, 등대로, 교과서로 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업적에 대한 내용을 《위대한 령도, 불멸의 업적》란을 통하여 련재한다.

 

(2)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형성

 

통일적인 자주독립국가건설로선을 관철하느냐 못하느냐 하는것은 전적으로 온 민족의 단결된 힘에 달려있었다.

건국위업은 결코 어떠한 당파나 몇몇 사람의 힘이 아니라 광범한 대중의 힘을 옳게 발동하여야만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었다.

이러한 시대적과제는 광범한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적극 발양시키기 위해 모든 애국적민주력량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울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의 기치아래 각계각층 광범한 애국적민주력량을 하나로 튼튼히 묶어세우는것, 이것이야말로 해방후 새 조국건설의 확고한 담보였다.

이 시대적과제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13일 평양시내 각계 대표들이 마련한 환영연회에서 하신 연설 《단결하여 민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자》와 주체34(1945)년 10월 14일 평양시군중대회에서 하신 연설 《모든 힘을 새 민주조선 건설을 위하여》 등 여러 연설들에서 모든 애국적민주력량을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에 묶어세울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려면 각계각층의 모든 애국적인민들을 민주주의기발아래 굳게 묶어세워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들에서 우리의 통일전선은 민주주의인민공화국건설을 위한 통일전선이며 여기에는 나라의 참다운 주인들인 로동자, 농민을 비롯하여 근로인테리, 도시소자산계급, 량심적인 민족자본가, 종교인 등 민주주의적독립국가건설을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애국적민주력량이 망라되여야 하며 친일파, 민족반역자 등 일체 반동세력이 끼여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또한 로동계급과 그 당의 령도적역할을 확고히 보장하고 로농동맹을 강화하며 민족자본가를 비롯한 중간세력과는 단결하면서 투쟁해야 한다는것, 통일전선은 여러 정당, 사회단체들의 련합전선의 형태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여러 연설들에서 하신 구체적인 가르치심들이야말로 광범한 애국적력량의 통일전선형성을 위한 뚜렷한 지침서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새 조국건설을 위한 전민단결의 호소에 고무된 온 겨레는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의 기발아래 굳게 뭉치였다.

각계각층 대중을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의 기발아래 조직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첫 공정으로서 대중단체조직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기서 중요한것은 직업별, 계층별로 대중단체들을 조직하되 이미 나와있는 사회단체조직들은 민주주의적방향으로 나가도록 잘 이끌어주고 공고히 하며 아직 사회단체가 없는데서는 속히 조직을 내오면서 광범한 대중을 조직적으로 묶어세우는것이라고 하시며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까지 밝혀주시였다.

이리하여 대중단체조직사업이 적극적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주체34(1945)년 11월 30일에는 로동계급을 묶어세우기 위한 직업총동맹이 조직되고 주체35(1946)년 1월 31일에는 농민들의 통일적대중단체인 농민동맹이, 주체35(1946)년 1월 17일에는 민주청년동맹이, 주체34(1945)년 11월 18일에는 민주녀성동맹이 각각 결성되였으며 이밖에 문학예술련맹, 공업기술총동맹, 그리스도교련맹 등 여러 사회단체들도 조직되여 수백만의 군중이 조직적으로 결속되였다.

이렇듯 대중단체들이 조직됨으로써 해방후 새 조국건설을 힘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조직적기반이 튼튼히 마련되게 되였다.

대중단체조직사업과 함께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을 결성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전개되였다.

당시 우리 민족앞에는 통일적민주주의완전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모든 민주주의정당, 사회단체들이 공동의 목적에서의 긴밀한 협조와 단결,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의 기치밑에 로동자, 농민, 지식인, 상인, 기업가, 종교인 할것없이 각계각층의 광범한 애국적민주력량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이러한 시대적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방도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체결성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의 결성을 통하여서만 전민의 통일적인 투쟁을 보장할수 있고 이러한 투쟁을 통하여 통일적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울수 있다는 명철한 해답을 내놓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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