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서 《민족추진위원회》결성
7月 11th, 2021 | Author: arirang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월 30일 대학생진보련합을 비롯한 45개 진보운동단체들이 《한미련합훈련중단과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민족추진위원회》(민족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7명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하였다.
민족추진위원회는 7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접경지역 평화행진》을 진행하고 《접경지역 안보와 발전》을 주제로 한 순회토론회를 진행하며 7월 27일부터는 해외동포들과 함께 《전쟁훈련중단, 남북대화재개를 위한 우리민족 1시간 초불행동》을 벌릴 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앞으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중단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 주민들을 망라하여 력량을 더욱 확대하며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들은 지난 2일 민족추진위원회가 경기도 김포지역에서 쏟아져내리는 비줄기를 뚫고 3차 평화행진을 진행한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온몸이 비에 젖었으나 통일기와 《한미련합훈련중단》, 《남북관계개선》이라고 쓴 현수막을 힘차게 날리면서 행진을 이어나갔으며 앞으로도 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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