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7th, 2021
김일성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축하한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470호 1953년 7월 27일-
영용한 조선인민군 병사, 하사관, 군관, 장령동지들!
7월 27일 조선인민군과 중국인민지원군대표들을 일방으로 하고 미제국주의자들을 우두머리로 한 무력침략군대표들을 타방으로 하여 정전협정이 조인되였다.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은 우리의 승리로 끝났다.
정전협정이 조인된 이 사실은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의 군사적 및 정치도덕적패배를 증명하는것이다.
조선인민은 3년간에 걸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평화애호민주진영나라 인민들로부터 사심없는 정신적 및 물질적방조를 받으며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자기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예와 자유와 독립을 고수하였으며 승리를 쟁취하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에게 일제식민지노예의 멍에대신에 자기들의 노예의 멍에를 들씌우고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며 나아가서 중국과 쏘련을 반대하는 전쟁의 근거지로 만들려고 하였지만 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서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의 악독한 원쑤일뿐아니라 전세계자유애호인민들의 악독한 원쑤라는것을 저들자신이 여실히 폭로하였다.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불굴의 견인성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투쟁함으로써 미제국주의자들의 《기술만능》과 《불패성》에 대한 신화를 산산이 깨뜨려버렸으며 그들로 하여금 정전협정에 조인하지 않을수 없게 하였다.
나는 헌신적이며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타승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영예로운 승리를 달성한 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나는 또한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에게 고귀한 방조를 준 용감하고 견결한 형제적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표시한다.
정전이 실현된 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앞에는 항상 원쑤들의 음모책동을 경각성있게 살피며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있어야 할 임무가 제기되고있다.
우리는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들이 다시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전쟁을 도발한다면 그때에는 그들을 종국적으로 괴멸시키고야말리라는 확신을 가지고있어야 한다.
나는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쟁취한 우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오늘 21시 우리 조국의 민주수도 평양에서 124문의 포로써 일제사격으로 각각 24발의 축포를 쏠것이다.
우리의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영웅적조선인민군 만세!
영용한 중국인민지원군 만세!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신성한 조국해방전쟁에서 희생된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에게 영생불멸의 영광이 있으라!(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승절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에 즈음하여 7월 27일 0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현지에서 박정천동지,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를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과 전군 대련합부대, 련합부대장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 꽃송이를 진정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필승의 신념, 열렬한 애국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조선혁명의 빛나는 계승의 력사를 창조한 위대한 년대의 영웅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렬사묘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영웅적위훈은 후대들의 애국열, 투쟁열을 끊임없이 분발승화시키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 인민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사설 :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군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예,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는 속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제7차 전국로병대회가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들이며 훌륭한 혁명선배들인 전쟁로병들의 공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렬들의 숭고한 념원을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변함없는 의지를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쟁로병들을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귀중한 스승들이라고 불러주시며 누구나가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시고 그들모두가 로당익장하여 영광스러운 한생을 빛내여나가도록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고계신다.여기에는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쟁로병들의 혁명정신을 새세대들이 변함없이 이어가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혁명적의리의 세계가 비껴있다.세상에 로병들은 많아도 우리의 전쟁로병들처럼 절세위인들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민족의 장한 영웅이라는 가장 값높은 영광을 받아안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로병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지금 우리 인민은 승리의 7.27을 안아온 전승세대의 불굴의 혁명정신과 결사의 의지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고있다.간고한 시련속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한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는 인민의 정신력이 비상히 앙양되고있는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올해 전승절의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는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전승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을 바친 유명무명의 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 전시공로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우리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이다.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를 통하여 세계는 정의와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의 위인상을 똑똑히 보았으며 조선인민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영웅인민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은 우리 인민의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오늘과 무궁번영할 조국의 밝은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는 근본초석이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만년재보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사상정신적재부는 우리의 심장속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여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우리 국가의 발전과 번영,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과정이 그러했듯이 오늘의 총진군에서도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는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이다.중중첩첩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해나가야 하는 현실은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가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불사신의 기상으로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빛나는 승리를 떠올린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이야말로 세대와 세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 귀중한 정신적유산이다.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른 절대적인 충실성, 이것은 전승세대가 발휘한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의 근본핵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심을 간직하고 수령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싸워이긴 혁명전쟁이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원쑤격멸의 성전에 한몸 다 바치였다.최후의 결사전을 앞두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삼가 올린 맹세의 편지와 불뿜는 적의 화점앞에서 터친《김일성장군 만세!》의 웨침에도, 불타는 고지우에 휘날린 피절은 공화국기발에도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으로 가슴 불태운 인민군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력력히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주체전법을 한목숨바쳐 철저히 구현하여 침략자들을 통쾌하게 쳐부시고 최고사령부의 작전적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생명의 마지막 1분1초까지 깡그리 다 바친 영웅전사들이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이였다. 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를 거역하려는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악랄한 책동에 무자비한 타격을 안긴 견결한 투사들,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기는 길이라고 말씀올린 법동농민을 비롯한 이 나라의 소박하고 평범한 인민들의 모습은 후대들의 가슴마다에 열혈의 충신들의 군상으로 소중히 새겨져있다.(전문 보기)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 진행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드리는 인민의 경의가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이 26일 인민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공연에는 공훈국가합창단과 중앙예술단체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와 서곡 《우리의 7.27》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전시가요들과 승리의 년대들에 투쟁의 진군가로 높이 울린 명곡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추억깊은 노래들을 통하여 반제혁명전쟁에서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백승의 전통을 빛내여주시는 절세위인들의 만고불멸의 혁명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통하여 온 나라를 조국보위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시고 전승열병식장에서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를 선언하시는 거룩하신 영상이 화면에 모셔지고 우렁우렁하신 육성록음이 울릴 때마다 관람자들이 터치는 끝없는 경모와 열광의 박수가 장내를 진감하였다.
수령의 부름따라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터전을 굳건히 다진 전승세대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숭고한 애국주의정신, 사생결단의 조국수호정신과 영웅적위훈을 노래하는 종목들이 련이어 무대에 펼쳐졌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고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절대적힘을 키워준 위대한 당중앙에 드리는 최대의 경의를 담아 울려퍼진 관현악과 남성합창 《무장으로 받들자 우리의 최고사령관》,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로 공연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갈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과시한 공연은 종곡 《위대한 전승의 명절》,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 《우리의 7.27》로 끝났다.
전체 관람자들과 출연자들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자신들이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지금 온 겨레는 좌절과 침체상태에 있는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북남수뇌들께서는 최근 여러차례에 걸쳐 주고받으신 친서를 통하여 단절되여있는 북남통신련락통로들을 복원함으로써 호상신뢰를 회복하고 화해를 도모하는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하여 합의하시였다.
수뇌분들의 합의에 따라 북남쌍방은 7월 27일 10시부터 모든 북남통신련락선들을 재가동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통신련락선들의 복원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것이다.
주체110(2021)년 7월 27일
평 양
승리의 7.27은 영원하리라
온 나라가 뜨거운 격정속에 맞이하였다.
승리의 7.27!
전승의 그날을 위해 포연탄우를 헤쳐온 로병들도,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의 가슴마다에도 끝없는 격정이 한껏 넘친다.
보병총과 원자탄과의 대결이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
정녕 력사의 기적, 세계사적사변이였다.
바로 그래서이리라.축포가 터져오르던 전승의 그날은 멀리 흘러갔어도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그 힘찬 뢰성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끝없이 울리는것은.
이 땅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또 한분의 위대한 령장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승리의 력사는 영원하다는 드팀없는 신념과 확신이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정신적재부와 유산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고있습니다.》
피로써 쟁취한 승리도 계승되여야 빛난다.
이는 겹쌓이는 시련과 격난속에서도 오직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에 우리 인민이 더더욱 깊이 새긴 고귀한 철리이다.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억척의 신념과 필승의 기상으로 이 땅에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우리 조국을 백승의 한길로만 이끄시는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시다.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전화의 용사들이 결전의 수많은 낮과 밤들에 그리도 소중히 그려본것은 삼천리강토우에 펼쳐질 아름다운 인민의 락원이였을것이라고, 우리 당은 선렬들이 바라던 강국의 꿈과 리상을 반드시 실현하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기 위해 용기백배하여 투쟁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승리라는 우리의 위대한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그이께서는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과 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승리자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여야 한다》, 《전쟁로병들은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창조한 귀중한 혁명선배들이다》, 《위대한 승리자들의 위훈은 영원불멸할것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여 전승세대들의 넋을 꿋꿋이 이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고 온 나라에 조국수호정신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시였다.
세월의 흐름에도 끄떡없이 승리의 전통을 이어나가자면 전세대가 지녔던 고귀한 혁명정신이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새 세대들을 무장시키고 그 정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가르쳐주신것 아니랴.
몇해전 완공단계에 이른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군인들이 높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애국주의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핵으로 하는 조국수호정신은 오늘 새 세대들이 이어받아야 할 가장 값높은 사상정신적유산이라고 하신 뜻깊은 말씀을 잊을수 없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창골혁명사적지, 성흥혁명사적지,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못 잊을 자욱들을 새겨볼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만방에 빛내이고 이 땅우에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게 하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것이다!
이런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도 상상 못할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으신다.(전문 보기)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이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았다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이 26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을 추모하여 그들의 묘에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묵상하였다.
전쟁로병들은 전승세대의 공적과 삶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고 인생의 모든 영광을 다 안겨주는 우리 당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동지애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렬사묘를 돌아보았다.
렬사들의 묘비앞에서 그들은 가렬한 전장마다에서 수령만세, 조국만세를 높이 부르며 승리를 향해 돌진해나간 전우들의 불멸의 위훈을 회억하였다.
전쟁로병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렬사들의 몫까지 합쳐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교양자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뜻깊은 전승절을 맞이한 지금 온 나라 방방곡곡에 기쁨과 환희가 파도치고있다.
1950년대의 영용한 조국수호자들에게 우리 인민은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전쟁로병들을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로,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떠받드는 우리 당의 사랑속에 맞이한 전승 68돐,
각지의 전쟁로병들은 전국로병대회를 마련해주시고 자기들을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쟁로병들은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조국을 피로써 지켜싸운 영웅전사들이며 혁명선배들입니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지도 장장 수십년, 흐르는 세월은 세상만물에 이끼를 덮는다는 말이 있다.류수같은 세월과 더불어 묻히는것도 많고 삭막해지는것도 많지만 우리 당은 조국수호의 전장에서 피흘려 싸운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을 한시도 잊은적 없으며 날이 갈수록 장한 아들딸들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있다.
우리모두 격정속에 보았다.머리에 백발을 떠인 고령의 나이에도 영광의 단상에 올라 위대한 우리 당의 진정넘친 축복과 최대의 경의,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받아안으며 지나온 생을 빛나게 총화하고 앞으로의 드팀없는 전진과 투쟁을 굳게 다짐하는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긍지높은 모습을.
금시라도 포연내가 물씬 풍겨올것만 같은 전화의 군복, 우리의 전쟁로병들이 전승절마다 자랑스럽게 떨쳐입고 나서군 하는 그 군복을 볼 때면 못 잊을 사랑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려준다.
전승절경축행사에 참가하는 전쟁로병들에게 전쟁시기에 입었던것과 같은 군복을 만들어주어 그들이 군복을 입고 참가하게 하여야 한다고, 전쟁로병들에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입었던것과 같은 군복을 해당 군종별로 해입히면 그들이 대단히 좋아할것이라고, 전쟁로병대표들이 전쟁시기와 같은 군복을 입고 훈장까지 달고 전승절경축행사에 참가하면 행사가 더 이채롭게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 사랑속에 우리 로병들에게 안겨진 군복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 한목숨을 기꺼이 내대고 싸운 조국수호전의 용사들에게 친히 표시하시는 가장 숭고한 경의였으며 영원한 청춘의 모습으로 새 세대들에게 1950년대의 불굴의 정신을 넘겨주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이였다.
절세위인의 이런 뜨거운 정,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는 이 땅우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펼쳐놓고있는것인가.
해마다 전승절이면 조국의 북변땅으로부터 분계연선도시의 일터와 마을, 가정과 학교들에서는 전쟁로병들에 대한 축하의 분위기가 한껏 넘쳐흐른다.
우리 당의 위대한 사랑의 금방석인 로병대회와 경축행사도,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노래춤판도, 들썩이는 거리와 마을의 축하의 설레임도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드리는 조국의 경례, 인민의 경례이다.
이채롭게 단장된 편의봉사시설들에도, 꽃방들과 기념품상점들에도 전쟁로병들에 대한 경의가 차넘친다.
어찌 그뿐인가.
벌써 며칠전부터 정성껏 엮은 꽃다발을 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주작봉마루와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 각지의 인민군렬사묘들을 찾고있다.전쟁로병들이 뜻깊은 전승절 아침에 나어린 학생들이 한자한자 성의껏 쓴 편지를 받아보는 기쁨도 있다.
며칠전 모란봉구역 개선동에 살고있는 한 전쟁로병의 집으로는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사람은 전쟁로병의 친혈육이 되여 온갖 지성을 다하고있는 중구역 류성동에 살고있는 녀성이였다.(전문 보기)
소식 :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전승업적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르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68년이 흘렀다.
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바뀌여도 우리 인민들과 세계진보적인민들은 인류자주위업,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안고 수령님께 삼가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옹근 3년간이나 치렬한 격전을 벌린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단순히 국가주권과 령토를 둘러싸고 벌어진 상례적인 전쟁이 아니라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간의 사상의 대결, 자주세력과 침략세력과의 첨예한 계급전쟁이였다.
당시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많은 진보적나라들이 보다 강력한 경제, 군사적잠재력을 갖춘 사회주의국가들로 강화발전되는것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에서 교두보로 되는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타고앉고 나아가서 세계사회주의, 공산주의진영을 요람기에 압살할 기도밑에 야만적인 조선전쟁을 일으켰다.
미국도서《아메리카현대사》가 전쟁개시에 있어서 조선전쟁처럼 완전히 준비하고있은적은 력사에 처음이라고 서술한것과 우리 나라를 직접 편답한 국제민주법률가협회조사단이 자기의 보고서에서 조선전쟁을 전세계를 위협하는 세계대전의 한 단계로 보아야 한다고 지적한 사실은 이 전쟁의 엄중성과 격렬성을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세계가 가슴조이며 조선의 운명을 두고 걱정과 우려만을 하고있던 그때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위대한 공산주의자로서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사명을 한몸에 체현하신 김일성동지께서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로 적들의 숨통을 여지없이 눌러놓으시고 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천재적지략과 령활무쌍한 전법에 의해 제국주의련합세력이 한차례의 세계대전을 치르고도 남을 근 200만명에 달하는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고 수많은 군사전략가들까지 동원하여 무분별하게 벌려놓았던 조선전쟁에서 얻은것이란 수치와 패배뿐이였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며 주권국가들의 운명을 마음대로 롱락하던 제국주의자들의 기를 꺾어놓고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 국제공산주의운동의 명맥을 지켜냈으며 세계피압박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한 력사적계기를 마련하신것, 바로 이것이 세계공산주의운동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전무후무한 전승업적이다.
하기에 전화의 나날 쓰딸린도 우리의 평범한 영웅소대장에게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잘 보위하는것은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의 모든 공산주의자들의 첫째가는 의무이라고 절절하게 당부한것이였고 지금도 세계진보적인민들이 조선이 아니였다면 이 지구상에서 새로운 세계대전이 터지고 진정한 평화는 영원히 사라졌을것이다, 김일성동지께서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쥐락펴락하시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신것은 업적중의 업적이라고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 아닌가.
태양의 력사는 계속된다.
한평생 위대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또 한분의 천출명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혁명의 진두에 계시기에 사회주의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승리의 7.27은 인류가 맞이할 자주화된 새 세계와 더불어 길이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우리 인민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 자랑스러운 국풍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잘 돌봐주고있는 3대혁명붉은기단위들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내세워주고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어야 합니다.》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귀중한 혁명선배, 혁명동지로 존경하며 적극 도와주는 미풍이 사회의 고상한 정신도덕적기풍으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자랑스러운 국풍으로 확립된 오늘 이 땅에서는 날에날마다 그에 대하여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많이 태여나고있다.
아무리 퍼내고퍼내도 마를줄 모르는 샘줄기마냥 끝없이 전해지는 그 하많은 이야기의 주인공들가운데서도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몇몇 3대혁명붉은기단위들과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소행을 놓고서도 우리는 덕과 정으로 굳게 결합된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가슴뜨겁게 안아볼수 있었다.
우리 아버님
라선시 수채봉수산사업소 작업반장 조영옥동무가 라진구역 신해동에서 살고있던 전쟁로병을 알게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이였다.
어느날 집으로 들어서는 남편의 옷차림을 살펴보던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온통 흙투성이였던것이다.
신해동쪽에 갔다가 집앞의 물도랑을 정리하는 한 로인의 일손을 도와주느라 그렇게 되였다고 하면서 남편은 생각깊은 어조로 말하였다.
《알고보니 그 로인은 전쟁로병이더구만.》
전쟁로병, 그 말이 조영옥동무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그것은 너무도 귀에 익은 부름이였다.그의 아버지도 전쟁로병이며 영예군인이였다.
어린시절부터 전쟁로병들에게 돌려지는 당의 은정과 사회적혜택이 얼마나 큰가를 가슴에 사무치도록 느끼며 자란 그였다.그래서인지 그 전쟁로병이 남처럼 생각되지 않았다.
그후 조영옥동무는 친정집에 다녀오듯이 그 전쟁로병의 집을 자주 찾았다.비가 샐세라, 찬바람이 스며들세라 다심히 헤아려보며 집수리도 해주고 땔감과 옷가지들을 성의껏 마련해주는 그의 소행을 두고 전쟁로병과 가족들은 물론 마을사람들도 친딸이면 이보다 더하겠는가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전쟁로병가정을 위하는 조영옥동무의 진정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졌다.
어쩌다 생기는 별식도 전쟁로병에게 가져다주어야 마음이 편했고 해마다 생일상도 성의껏 차려주었다.그의 자식들도 전쟁로병과 안해를 친할아버지, 친할머니처럼 존경하며 따랐다.
전쟁로병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도 조영옥동무의 진정은 변함이 없었다.그는 전쟁로병의 안해를 친어머니처럼 위하며 온갖 성의를 다하였고 전쟁로병의 자식들이 할아버지의 뜻을 참답게 이어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었다.
몇해전 고급중학교졸업을 앞둔 전쟁로병의 손녀가 그를 찾아왔다.앞으로 무엇을 했으면 좋겠는가고 조언을 청하는 손녀에게 조영옥동무는 속마음을 터놓았다.
《할아버지의 뜻대로 군복을 입어야지.전쟁로병의 손녀답게 군사복무를 잘해서 훌륭한 병사가 되거라.》
이렇듯 전쟁로병의 안해와 자식들은 무슨 일이 생기면 스스럼없이 조영옥동무를 찾았고 가정의 모든 일을 함께 의논했다.그후 조영옥동무는 전쟁로병의 손자와 손녀들이 할아버지의 당부를 순간도 잊지 않고 군사복무를 잘하도록 각별히 마음을 기울이였다.
전쟁로병의 안해는 조영옥동무의 막내아들이 군복을 입고 초소로 떠나는 날에 있었던 일을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
그때 두툼한 내의를 어머니의 손에 들려주며 막내아들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 내의를 입으면 할머니가 한결 따스해할거예요.》
조영옥동무는 자신의 아름다운 소행으로 자식들의 가슴속에 혁명선배에 대한 참된 도덕의리심을 이처럼 굳건히 새겨주었다.
경성군의 10여명 전쟁로병들에게는 늘 스스럼없이 찾군 하는 《우리 딸》이 있다.경성군편의봉사관리소 신발수리공 윤영숙동무이다.
당일군으로 사업하던 남편으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 신발수리공의 대가 끊어져간다고 못내 마음쓰시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진하여 신발수리공이 된 그날로부터 윤영숙동무는 맡은 일에 뼈심을 쏟아부었다.
새것이나 다름없이 수리된 신발을 신고 웃으며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는것이 그의 더없는 락이였고 행복이였다.
언제인가 나이많은 한 늙은이가 윤영숙동무를 찾아왔다.
신발창을 살펴보던 그는 너무 닳았다며 갈아신을 새 신발이 없는가고 물었다.
로인은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자식들이 마련해준 신발이 여러컬레나 있는데 아까와서 그런다고 하면서 로인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에 우리는 다 해져 발가락이 드러난 신발에 헝겊을 감고서도 끝까지 최고사령부를 찾아왔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제서야 윤영숙동무는 그 로인이 전쟁로병이라는것을 알았다.
불시에 심장이 후두둑 높뛰였다.전화의 그 나날을 한시도 잊지 않고 한가지라도 아껴쓰려는 전쟁로병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에 머리가 숙어졌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