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치료대활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인민보건사업의 중요요구

주체110(2021)년 8월 10일 로동신문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현장치료대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벌어지고있는 현장치료대활동은 인민보건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보건일군들의 앙양된 열의를 잘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료봉사사업은 인민들에게 무상치료제에 의한 당과 국가의 의료상혜택을 충분히 보장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치료예방기관들에서 외래환자를 치료하는 기술력량을 강화하고 외래환자에 대한 치료사업을 잘하며 왕진과 현장치료, 검진과 만성환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의료봉사활동을 널리 벌려나가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이다.

현장치료대활동이 인민보건사업의 중요요구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이 사업이 광범한 대중속에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적극 해설선전하고 그들을 혁명과업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사업으로 되기때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보건법에는 보건일군은 위생지식을 보급하며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의사의 역할을 하는것과 함께 인민들을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선전교양자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여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보건사업은 단순한 기술봉사사업이 아니며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그들의 건강과 장수를 보장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하는 영예롭고 보람찬 혁명사업이다.

따라서 보건일군들은 전체 인민이 건강한 몸으로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참가하게 하는 인간생명의 기사, 영예로운 혁명가인 동시에 우리 당 보건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해설선전하는 선전자, 교양자이다.

현장치료대활동은 환자를 찾아 의사가 오고 일터를 찾아 병원이 가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실지생활을 통하여 인민들이 페부로 절감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에서 조국번영의 새로운 투쟁목표를 제시할 때마다 시대의 숨결과 호흡을 같이하며 활발히 벌어지는 현장치료대활동은 그대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더 큰 로력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또 하나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현장치료대활동이 인민보건사업의 중요요구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그것이 사회주의보건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하고있는 선진적이며 인민적인 의료봉사사업으로 되기때문이다.

사회주의의학은 본질에 있어서 예방의학이며 병을 미리막고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것은 사회주의의학의 기본임무이다.

사회주의의학은 그 성격과 사명으로부터 사람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것을 자기의 본성적요구로 하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우리 인민은 의료봉사기관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의료봉사를 받고있다.

의사담당구역제에 기초한 호담당의사들의 계획적인 왕진이라든가 전문병원들에서 진행하는 집중검진사업, 전주민예방접종사업 등 우리 인민은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예방을 치료에 적극 앞세우고있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서 다양한 의료봉사를 받으면서 일하며 생활하고있다.

현장치료대활동을 통하여서도 사람들은 예방에 기본을 두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살펴주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적보건시책의 고마움을 더욱 가슴뜨겁게 느끼고있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공장과 농장, 지하막장과 어촌 등 자기들의 일터에서 전문의료기관의 정상적인 검진과 필요한 의료상방조를 받고있는 나라는 세상에 우리 나라밖에 없다.

현장치료대활동이 인민보건사업의 중요요구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이것이 의료봉사활동의 직접적담당자인 의료일군들의 의학적자질을 높이고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풍모를 원만히 갖추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기때문이다.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치료실이 아니라 들끓는 생산현장에서 치료사업을 진행하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그 누구보다 투철하고 헌신적복무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의료일군만이 명예나 보수를 바람이 없이 현장치료대활동을 성실하게 이어나갈수 있다.

이와 함께 림상실천의 폭을 부단히 넓혀 의학적자질을 제고하고 실력을 실천에서 공고히 하는데서 매우 효과적이다.

현장치료대활동을 전개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이것을 단순히 의료봉사를 위한 실무적인 사업으로가 아니라 모든 의료일군들이 들끓는 시대의 벅찬 숨결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전화의 화선군의들과 천리마시대 보건전사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체질화해나가는 과정으로 되게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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