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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 -선군절에 즈음하여 당보 《로동신문》, 군보 《조선인민군》에 준 담화 주체102(2013)년 8월 25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뜨거운 경모의 정과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심에 넘쳐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3돐을 맞이합니다.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선군절은 건군절과 함께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력사의 날입니다. 뜻깊은 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습니다.
선군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령도하여오신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혁명의 길을 개척하시여 선군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선군시대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일찌기 무장한 적과는 오직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만 승리할수 있다는 혁명투쟁의 진리를 밝히시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무력건설을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시고 무장대오의 조직과 강화발전에 선차적힘을 넣으시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을 주력으로 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총대에 의거하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단계의 사회혁명, 사회주의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헤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선군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현지시찰의 길을 걸으시면서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고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습니다.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을 선군혁명의 첫째가는 중대사로 보신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수령의 군대, 필승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워 우리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조국의 안전과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준엄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속에서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선군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혁명정신,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내세우고 전군, 전민이 혁명적군인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심으로써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앙양과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 선군혁명사상과 원칙을 구현한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관리체계를 세우고 모든 국가사업이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진행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철저한 반제자주, 끝없는 애국헌신의 력사이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 대한 절대적믿음과 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령도사입니다.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은 력사의 온갖 풍파를 뚫고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으며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초강도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류가 알지 못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선군은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드팀없는 혁명신조였으며 조국청사에 빛나는 승리와 불멸의 업적을 수놓으신 위대한 혁명실천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전인미답의 선군령도과정에 선군혁명사상을 정립체계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자주위업수행에서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 백승의 기치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선군혁명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군사를 중시하고 앞세우며 혁명군대를 핵심력량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을 밀고나갈데 대한 사상입니다.
선군혁명사상은 혁명의 총대에 의하여 혁명위업의 승리가 결정된다는 주체의 혁명원리를 출발점으로 하여 혁명승리를 위한 관건적문제들에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해답을 줍니다.
김정일동지의 선군사상은 혁명의 총대, 혁명군대를 강화하고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다지며 그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혁명리론을 밝혀주고있습니다.
군사를 중시하고 군건설에 선차적힘을 넣어 군대를 당과 수령의 군대로,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선군혁명사상의 가장 중요한 요구입니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과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혁명의 총대를 강화하고 튼튼히 틀어쥐여야 합니다.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는 혁명의 총대가 약하거나 흔들리면 인민대중의 운명도,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혁명군대를 주력군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며 혁명군대의 주도적역할에 의거하여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떠밀어나가야 한다는것은 선군사상에 의하여 밝혀진 새로운 혁명리론입니다.(전문 보기)
론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은 주체조선의 백승을 담보하는 만년초석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61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은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영원불멸할 뜻깊은 날이다.이날이 있어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와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이 줄기차게 흐르게 되였다.오늘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강대성,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은 력사의 이날과 하나로 이어져있다.
지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지켜내시였을뿐아니라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부강조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불면불휴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은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군력이자 국력이다.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강국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총대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였다.이것은 인민군대가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당의 군대,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갈수 있게 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세계정치사에는 위대한 장군님과 같이 10대에 혁명무력건설의 길에 나서시여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력사에 전무후무할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탁월한 정치가, 불세출의 군사가는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당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수령의 령도에 충실하는것은 혁명군대의 본성적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을 혁명무력건설의 근본문제로 내세우시고 전군 김일성
주의화위업실현에 최대의 힘을 기울이시였다.전군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며 모든 군인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인민군대사상사업의 기본방향, 기본목표였다.인민군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이 강화됨으로써 전군이 수령결사옹위정신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전투대오로 비상히 강화되고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되게 되였다.
당의 유일적령군체계와 혁명적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당군건설의 중요한 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군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중요한 원칙적문제들을 빠짐없이 당중앙에 보고하고 당중앙의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 당의 명령지시집행정형을 늘 장악하고 총화대책하는 사업체계가 수립됨으로써 인민군대안에 당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군풍이 확고히 자리잡게 되였다.
우리 혁명무력에 있어서 당중앙결사옹위는 제일생명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년대에 당의 선군정치를 받들어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한것도 인민군대이며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높이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운것도 다름아닌 인민군대이다.당의 령도를 받드는데서 우리 인민군대의 충실성을 따를만 한 사회적집단은 없다.우리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영원히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추켜들고 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나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신 군사의 영재이시다.
군대가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쳐부실수 있는 불패의 전투대오로 위용을 떨치자면 정치사상적으로뿐아니라 군사기술적으로도 튼튼히 준비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력한 총대우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도 있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기 위한 령도의 자욱을 끊임없이 수놓아오시였다.그 길에서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와 전투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조국의 방선들이 금성철벽으로 다져졌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사생결단의 각오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인민군부대들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선군장정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군건설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무력은 전략전술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최정예전투대오로 자라나게 되였다.
군대는 무장을 잡고 적과 싸우는 전투집단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무력건설령도의 전기간 국방공업발전에 큰 힘을 넣으시여 인민군대가 그 어떤 적과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제국주의반동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시기 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다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시고 국방공업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은 대용단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국방공업은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무장장비도 척척 만들어내는 현대적이며 자립적인 공업으로 발전되게 되였다.혁명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굳건히 담보하는 튼튼한 군사적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군건설령도사는 인민군대를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격전장마다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선봉부대, 돌격대로 키우신 불멸의 로고로 수놓아져있다.인민군대는 국가방위의 주체로만이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군대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확고한 신조였다.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대규모의 자연개조사업을 인민군대가 통채로 맡아하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튼튼한 토대를 다지는 대고조진군의 앞장에 인민군대를 세워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이 땅우에서는 인민군군인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고 인민이 리상하는 새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인민사랑의 대격전들이 줄기차게 벌어질수 있었다.
인민군대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가 될뿐아니라 인민들에게 혁명적인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심어주는 선도자,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였다.인민군군인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명명해주시고 혁명적군인문화가 온 나라에 파급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온 사회에 혁명적군인정신이 차넘치는 속에 강계정신이 창조되고 성강과 라남의 봉화, 함남의 불길이 타올랐으며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군인문화는 온 나라를 약동하는 기백과 랑만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사상의 일치, 투쟁기풍의 일치를 확고히 실현하고 군민대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력사의 만난을 뚫고나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우리 인민군대는 앞으로도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에 충실할것이다.(전문 보기)
력사의 땅 쌍운리는 말한다
혁명무력건설사와 조국청사에 중요한 리정표를 새긴 8월 25일
쌍운리,
60여년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속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 나라의 평범한 지명이였다.그러나 지금은 온 나라가 다 아는 력사의 땅이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49(1960)년 8월 25일 쌍운리에 자리잡고있던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것은 주체혁명위업계승과 우리 혁명무력건설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을 무장으로 옹호보위하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켰습니다.》
돌이켜보면 당시 평화바람에 들뜬 수정주의자들은 제국주의자들과의 《평화적공존》에 대한 어리석은 환상을 류포시키면서 땅크와 대포를 녹여 보습을 만들어야 한다는 투항주의적인 궤변을 늘어놓고있었다.이것을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와 침략책동은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더욱 로골화되고있었다.
혁명위업수행에서 총대의 의미가 그 어느때보다 비상히 부각되고있던 바로 이러한 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은 우리 인민군대의 기본사명이며 영광스러운 투쟁전통의 핵이다.
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조선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한다.
력사의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이 뜻깊은 가르치심은 《통일전선》의 군대요 뭐요 하면서 인민군대의 본성을 흐리게 하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고 우리 혁명무력을 철저히 위대한 수령님의 군대, 수령결사옹위의 무장대오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력사적인 선언이였다.
그날 오랜 시간에 걸쳐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기본방도에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나라가 굳건하자면 군대가 강해야 한다.나는 앞으로 우리 나라를 그 어떤 적들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군사의 강국으로 만들 결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굳건히 계승해나갈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시는 청년장군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힘있게 울려퍼졌다.
8월 25일,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혁명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이날과 더불어 우리 혁명의 명맥이 굳건히 이어지고 우리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되여 불패의 혁명강군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칠수 있었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장장 수십년,
혁명의 년대와 년대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오면서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유구한 민족사에서 8월 25일이 안고있는 거대한 의의에 대하여 절감하였다.
그날의 거룩한 자욱으로부터 시작된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건군업적이 빛나게 계승발전되고 이 땅우에는 군력강화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졌다.전군 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시고 전체 장병들의 심장속에 혁명적수령관이 맥박치는 총대의 사명감을 굳게 심어주시였으며 전군에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우리 인민군대가 당의 유일적령군체계가 철저히 확립된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숭고한 인덕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 전군이 최고사령관의 참된 동지부대, 진정한 전우부대가 되여 최고사령관의 사상과 전법, 기상과 배짱으로 싸워나가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
우리 조국이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 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앞장에 내세우시고 사회주의수호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전문 보기)
청년사업과 당책임일군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자
◇ 각급 단위 당책임일군들이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어디를 가보나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고있는 당책임일군들의 헌신적인 사업기풍을 느낄수 있다.
황해북도당책임일군의 경우를 놓고보자.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진출해가는 도안의 청년들의 탄원모임이 진행되기 전의 일이다.
한개 도의 당사업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할 일도 많았지만 당책임일군은 기특한 소행의 주인공들의 생활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알아보면서 앞으로 맡은 일을 훌륭히 해나갈수 있도록 친부모와도 같은 정을 기울이였다.
어찌 황해북도의 당책임일군만이랴.
나라의 미래이며 혁명의 계승자인 청년들과의 사업에 지금 당책임일군들부터가 높은 책임감을 안고 이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 당책임일군들이 활약하는것만큼 청년사업이 기백있게 진척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청년사업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청년동맹사업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옳바로 진행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다른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개 단위 당책임일군이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얼마만한 노력을 기울이는가에 따라 해당 단위 청년사업의 성과가 좌우된다.
당책임일군들이 청년교양문제에 대하여 항상 고민하고 해결방도를 모색하며 당위원회 부서들과 일군들이 청년사업을 실속있게 도와주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의도적으로 사업을 조직해나갈 때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자식들을 어엿하게 키워 내세우는 부모의 심정으로 청년동맹사업과 청년교양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뜻이다.이 숭고한 뜻을 언제나 새겨안고 당책임일군들이 청년사업에 품을 아끼지 않을 때 어디서나 훌륭한 결실을 맺을수 있다.
◇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청년들의 열의와 기세는 지금 대단히 좋다.당의 부름을 받들고 이미 수많은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였으며 그런 아름다운 소행은 날이 갈수록 계속 꽃펴나고있다.
각급 당책임일군들은 청년사업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의 앙양된 분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킴으로써 자기 지역, 자기 단위가 청년판으로 부글부글 끓게 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서한의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청년동맹조직들이 자립성과 창발성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주관부서의 역할을 훨씬 높여나가는 한편 청년들과의 사업이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조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교양자, 스승이 되여 그들을 집단주의사상과 애국주의, 고상한 인생관을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도록 하며 어디서나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창조운동이 실속있게 진행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책임일군들은 청년들을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는 참다운 사회주의애국청년으로 키우는데서 지닌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이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고마운 은인, 참다운 스승, 혁명의 로선배
전승세대를 삶의 귀감으로 내세우고 존대하는 기풍을 높이 발양해나가자
흐르는 세월은 모든것을 망각의 이끼속에 덮어버린다.하지만 아무리 날과 달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영원히 잊을수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것이 있다.
그것은 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과 하나로 잇닿아있는 조국수호의 위대한 력사이며 그 정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길이 빛날것이며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것입니다.》
지금도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을 맞으며 제7차 전국로병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귀전에 쟁쟁히 울려오는것만 같다.
우리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발전행로에서 혁명의 2세인 전승세대가 쌓아올린 공적은 거대한 력사적봉우리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다고, 강대하고 아름다운 이 조선의 귀중한 모든것은 동지들이 대표하는 위대한 세대의 공적과 하나로 잇닿아있으며 수천만 인민의 자유로운 삶과 참다운 우리의 제도, 수려한 산천과 옥야천리, 귀중한 자연부원은 조국의 한치한치땅을 피로써 지킨 무수한 용사들의 위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오늘 우리 세대가 물려받은 영웅조선, 영웅인민이라는 고귀한 부름과 영예,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무궁한 미래와 더불어 우리의 후대들이 자자손손 누려갈 영광과 행복이 어떤 값비싼 공적과 위훈으로 마련되고 담보된것인가를.
이제는 인생의 황혼기에 이른 우리의 전쟁로병들이다.허나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당과 조국을 위하여 원쑤격멸의 치렬한 백병전에 용감히 나서던 그날의 피끓는 영웅정신, 당대의 제일 엄청난 도전과 위험을 맞받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을 분출시킨 위대한 승리의 전통은 우리 후대들의 가슴속에 생생히 살아높뛰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들마다 포연탄우를 헤치며 피흘려 싸우던 전화의 그때처럼 살고있는가를 항상 자각하고 변함없는 충성의 길, 복무의 길을 걸어온 그들은 오늘도 우리모두가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고마운 은인이고 참다운 스승이다.
지난해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이 은파군 대청리일대에서 치렬한 피해복구전투를 벌리고있던 때였다.
훈장과 메달이 번쩍이는 군복을 떨쳐입은 로병들이 피해복구전투장을 찾았다.그들은 지난 수십년간 들끓는 사회주의건설장을 찾고 또 찾으며 예술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온 사리원시의 로병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였다.이제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처음으로 화선선동무대에 나섰던 전쟁로병들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들은 오늘까지 당과 조국을 위한 헌신의 길, 보답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그날 전화의 포연내가 물씬 풍겨오는것만 같은 그들의 힘찬 선동사업이 끝난 후 군인건설자들모두가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을 따라배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할 결의를 다지였다.
혁명의 로선배, 전승세대라는 자각을 안고 오늘도 어머니당을 위한 보답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전쟁로병들가운데는 남포시 항구구역 계승동 3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형련로인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과학연구기관에서 연구사업을 하다가 년로보장을 받고 집에 들어온 로인은 생각이 많았다.
그는 결심했다.몸은 비록 늙었어도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여생을 깡그리 바치자.
이렇게 결심한 그는 성의껏 마련한 1만여뿌리의 도라지를 가지고 남포시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찾았다.그리고 동상주변에 정성들여 심고 가꾸었다.
그때로부터 20여년세월이 흘렀다.해마다 뜻깊은 명절을 맞으며 리형련로인은 손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주변에 도라지를 심고 가꾸어왔으며 이제는 그것이 전쟁로병가정의 변함없는 가풍으로, 자랑으로 되였다.
이렇듯 우리의 조국을 영예롭게 사수하고 대를 두고 물려줄 영웅정신을 마련해주었으며 한생을 다 바쳐 줄기차게 이어가는 충성과 애국의 귀감으로 우리 후손들을 이끌어주는 그들을 우리 어찌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이며 참다운 스승들이라고 소리높이 자랑하지 않을수 있으랴.
지금 우리앞에는 전화의 나날에 못지 않은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그러나 전쟁로병들을 비롯한 혁명의 전세대들이 물려준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있는 한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숭고한 영웅정신을 따라배워 그 어떤 산악도 격랑도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질풍노도쳐 나아가자.(전문 보기)
원자탄에 의한 조선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모임 도꾜에서 진행
미국의 원자탄에 의해 희생된 재일조선인들을 추모하는 모임이 9일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김익순 총련 니시도꾜본부 위원장, 하수광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사무국장, 리동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 김진호 《히로시마현조선인피폭자협회》 리사장을 비롯한 재일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발언자들은 과거 일제에게 랍치되여 일본에 끌려온 동포들이 인간이하의 학대와 멸시, 갖은 고역에 시달리고 더우기는 원자탄폭격으로 헤아릴수 없는 불행을 당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일본정부의 민족차별정책으로 동포피해자들은 아직까지도 아무런 사죄와 배상을 받지 못하고있다고 그들은 밝혔다.
오히려 과거의 침략전쟁을 정당화하고 공화국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극악무도한 적대행위를 집요하게 감행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반인륜범죄의 진면모를 밝히고 그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하여 련대투쟁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공식립장 :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은 우리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
지난 20일 우리의 인권상황과 관련하여 유엔총회 제76차회의에 제출된 유엔사무총장보고서내용이 공개되였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가 해마다 내돌리는 이 보고서는 철두철미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모략문서로서 우리가 이를 전면부정, 전면배격해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다.
문제는 이러한 모략중상이 이제는 도를 훨씬 넘어 우리 국가가 세계적인 악성전염병류입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한 비상방역조치들까지 《인권유린》으로 공공연히 걸고든것이다.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 행성을 뒤덮은 악성비루스대재앙은 전인류를 커다란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고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최근에만도 악성변이비루스의 급속한 전파로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국내의 비행장들과 항만, 역사들은 물론 지역과 나라전체를 봉쇄하는 등 자기의 실정에 맞게 방역조치들을 최대한 취하고있다.
이 보편적인 모든 나라들의 비상방역조치들중에서 유독 우리가 취하는 비상방역조치만이 《인권유린》으로 되는지 도무지 리해가 되지 않는다.
더우기 해당 나라가 자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는가 하는것은 철저히 그 나라 내정에 속하는 문제이다.
공정성과 객관성, 엄정중립을 자기의 활동원칙으로 삼고있는 유엔사무총장이 자신의 일거일동이 국제적으로 어느 정도의 무게가 실리고 현시기 인권문제와 관련하여 과연 어디에 선차성을 부여해야 하는가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알리라고 본다.
지금 이 시각에도 서방나라들에서는 극단한 인종주의와 인종차별, 피난민위기와 총기류범죄와 같은 인권유린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자행되고있지 않는가.
이에는 일언반구도 없이 우리의 있지도 않은 《인권문제》에만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있는것을 보면 개인적견해를 넘어 우리를 적대시하는 어느 대국의 사촉을 받은것이 아닌지 의문시하지 않을수 없다.
이 기회에 나는 유엔사무총장이 신중치 못한 처사로 자신의 국제적인 신뢰도를 떨어뜨릴것이 아니라 인권분야에 뿌리깊이 내재되여있는 선택성과 이중기준에 하루속히 종지부를 찍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은 우리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조철수
공식립장 : 반제자주, 친선단결의 기치높이 46년
온갖 예속과 불평등, 간섭과 침략을 반대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쁠럭불가담운동은 오늘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지향하는 위력한 력량으로 강화발전되여 자기의 존재와 위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1975년 8월 25일 뻬루의 수도 리마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으로 가입한 때로부터 지난 46년간 우리 공화국은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이겨내며 자랑찬 투쟁의 일로를 걸어왔다.
우리 나라가 오늘과 같이 반제공동전선의 위력한 보루로 다져지고 쁠럭불가담운동이 자주와 번영의 한길로 줄달음쳐올수 있은것은 명실공히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며 자주시대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영원불멸할 대외혁명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이 반제자주의 근본리념을 확고히 틀어쥐고 온갖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에 광범한 통일전선을 형성하여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많은 쁠럭불가담나라 국가수반들과 저명한 정계인사들을 만나주시고 그 나라들이 또다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하여서는 서로 단결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면서 성원국들사이의 반목과 대립, 분쟁을 극복하고 통일단결을 이룩하도록 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 1986년 6월에 발표하신 력사적결론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운동의 통일단결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밝혀주셨기에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비렬한 량면전술에 매여달리면서 성원국들사이에 불화를 조성시키려던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반제자주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었다.
참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세계자주화위업과 쁠럭불가담운동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공적과 거룩한 령도가 있어 20세기는 자주의 시대로 자기의 력사적지위를 뚜렷이 남길수 있었다.
제국주의노예가 되느냐, 자주적인민이 되느냐를 판가름하던 1990년대 중엽의 엄혹한 시기에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 과학적인 혁명리론을 제시하심으로써 쁠럭불가담나라들을 비롯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이 굳게 단결하여 세계를 자주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국제적임무와 시대적사명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념원하신 세계자주화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계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세계적범위에서의 반제공동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시려는 웅지를 온 세계에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간섭과 침략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와 평등은 누가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쁠럭불가담나라들이 오직 자기의 힘과 투쟁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는 고귀한 전취물이며 성원국들이 일치단결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해나간다면 자주권수호와 국제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위한 노력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보게 될것이다.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여 세계자주화를 적극 추동하며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변함없는 립장이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쁠럭불가담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조철수
소식 : 중국 인민망 미국은 약육강식의 법칙으로 패권주의를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
21일 중국 인민망은 《<약육강식>은 력사의 쓰레기통에 쓸어버려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인민망은 글에서 미국은 자기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제마음대로 국제기구들에서 빈번히 탈퇴하고 자국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리기심으로부터 출발하여 일단 자기가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면 제재몽둥이를 휘두르면서 다른 나라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미국은 겉으로는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에 대해 떠들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세계를 좌우지하는 《패권질서》를 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규칙을 지키지 않고 수단을 가리지 않는 미국은 이미 현대국제질서의 최대파괴자로 되였으며 날을 따라 더욱더 많은 국제사회의 지지와 신뢰를 상실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끝으로 글에서는 국제질서는 미국이 쥐락펴락하는 패권적질서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은 약육강식의 법칙을 포기하고 민심에 부합되지 않는 패권주의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강권정치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세력의 횡포한 지배와 간섭책동에 의하여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있는 오늘의 국제무대에서 세계 진보적나라들은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군국주의에 대한 미화분식은 재침야망의 발로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극우익세력들이 군국주의부활에 더욱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패망일을 계기로 방위상,경제재생담당상,문부과학상을 비롯한 각료들과 자민당 관계자들,극우익분자들이 줄을 지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였다.
공공연히 진쟈에 공물을 봉납한 수상 스가는 도꾜에 있는 전몰자묘지에 찾아가 머리를 숙이고 《령혼을 위로》한데 이어 추도식이라는데서는 과거 일본의 피비린 침략사에 대해 일언반구없이 침략전쟁에서 죽은 전몰자들을 찬미하는 놀음을 벌렸다.
8월 15일은 과거 침략전쟁을 도발한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포한 패망의 날이다.
패전국이며 전범국인 일본은 응당 이를 계기로 우리 나라와 수많은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무고한 인민들을 대량학살한 만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인류앞에 무릎꿇고 사죄해야 한다.
하지만 일본의 위정자들은 죄책감을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특급전범자들과 침략전쟁판에서 갖은 살인만행을 감행한자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구니진쟈에 경쟁적으로 달려가 복수를 다짐하고있다.
오늘 야스구니진쟈는 일본군국주의의 해외침략전쟁의 정신적도구로,상징으로 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진쟈참배를 통해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힌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고 자국민들을 침략사상으로 길들여 군국화와 재침야망실현의 돌격대로 내몰려 하고있다.
이번에 진쟈참배를 강행한 정객들은 하나와 같이 전범자들을 《나라를 위해 귀중한 생명을 바친 영령들》,《일본을 위해 목숨바친 령혼》들로 추어올리였다.
이것은 과거 침략력사에 대해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며 지금껏 추구하여온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의 길로 계속 나가겠다는 공공연한 선포로서 인류량심에 대한 우롱이며 국제적인 정의에 대한 도전이다.
얼마전 일본방위성이 령토강탈야망을 담은 첫 《어린이용방위백서》까지 작성공개한것 역시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외곡된 력사관을 주입시켜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의 끈질긴 복수주의적재침야망의 집중적인 발로이다.
제반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일본의 침략적본성은 달라지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군국주의에 대한 미화분식은 침략력사를 되풀이하겠다는 선언이나 같다.
일본이 패망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재침의 길에 나선다면 차례질것은 완전한 파멸뿐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과거 일본이 저지른 죄행을 철저히 결산할것이며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의 대가를 철저히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