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st, 2021
론설 :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것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에게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룩하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 확고한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단결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기초이다.단결하면 작은 나라도 강국으로 될수 있지만 분렬되면 큰 나라도 한순간에 망하게 된다.인류력사를 돌이켜보면 정치가치고 단결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해 애쓰지 않은 사람이 없다.하지만 그 어느 나라도 모든 공민들이 일심일체를 이룬 참다운 단결, 진정한 단합을 이룩하지 못하였다.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이 그처럼 갈망하던 단결은 위대한 수령을 모신 우리 나라에서 빛나게 실현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일심단결의 성스러운 력사를 개척하고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시였다.우리는 수령님만을 지지한다는 신념의 목소리, 고생중의 고생은 장군님 그리운 고생이였다는 심장의 토로는 수령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조국에서만 울려퍼질수 있는것이였다.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더욱 억척같이 다져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는 우리 혁명대오를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굳게 묶어세우고 일심단결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자본주의가 가질수도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일심단결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당대회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확대해나가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끊임없이 강화해나가시는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국가의 만년재보이며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백승의 보검이다.
존엄과 자주권은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생명이다.존엄과 자주권을 잃으면 발전권과 생존권마저 잃게 된다.강국의 지위, 국가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은 무엇보다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야 담보될수 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도처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다.나라들사이의 관계가 힘의 강약과 리기적목적에 따라 좌우되고 힘이 약하면 노예가 되여야 하는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오늘의 세계이다.현실은 자기를 지킬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어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존엄을 빛내여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력을 이루는 요소에는 여러가지가 있다.경제력과 과학기술력, 군사력 등은 국력평가에서 중요한 징표로 된다.그러나 그 모든것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것이 당과 대중의 통일단결이다.전체 인민이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치면 경제와 과학기술도 빨리 발전시킬수 있고 국방력도 억척으로 다질수 있지만 단결되지 못하면 발전된 경제와 과학기술, 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낼수 없다.이것은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남긴 피의 교훈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높은 존엄을 지니고 세계무대에서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고있다.세인이 공인하는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와 국제적영향력은 일심단결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도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정치사상적위력으로 짓부셨고 주체조선의 강대함과 위상도 일심단결의 거대한 힘으로 떠올렸다.일심단결이라는 최강의 무기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견디지 못하고 주저앉았을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억척같이 수호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놓았다.우리 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불가항력적위력인 일심단결이 있는 한 우리 국가는 영원히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으로 빛을 뿌릴것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빠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강력한 무기이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억대의 자원이나 재부가 아니라 그 주체인 인민의 정신력이다.대중의 정신력이 분출되여야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빠른 속도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그 어떤 실무적인 단합이 아니라 수령의 두리에 천만인민이 철통같이 뭉친 가장 공고한 단결이다.전체 인민이 수령의 사상으로 숨쉬고 수령의 구상을 꽃피우기 위함이라면 죽음도 불사하는것이 일심단결된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우리의 일심단결은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고 당이 바란다면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 경이적인 기적을 낳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조국이 력사에 류례없는 혹독한 도전과 난관을 헤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며 줄기찬 전진비약을 이룩할수 있은 근본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당은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향도해나가고있다.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 오늘과 같은 형편에서 우리 당이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해나가는것은 인민을 위해서이며 당의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충직하게 받드는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 무궁무진한 힘을 믿기때문이다.당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의 령도따라 억세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단결의 정신이 더 높이 발휘될 때 우리 국가는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림없이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의연히 준엄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부족되는것도, 없는것도 적지 않고 수행해야 할 과업 또한 방대하다.그러나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승떨쳐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나게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을 누리에 빛내이신 성스러운 려정
룡남산의 맹세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
룡남산!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숭엄한 격정이 가슴을 적셔준다.
주체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종합대학에 혁명활동의 첫 자욱을 새기시던 력사의 그날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 배워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실 철석의 맹세를 다지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때로부터 어느덧 61돌기의 년륜이 새겨지는 뜻깊은 이 아침, 절세위인의 그 위대한 선언이 얼마나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이어졌는가를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는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주체49(1960)년 9월 1일, 수수한 학생복을 입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룡남산마루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한자욱 또 한자욱…
룡남산에 오르신 그이께서는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시여 누리에 빛나는 태양의 위업을 대를 이어 해빛으로 이어가실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시《조선아 너를 빛내리》를 읊으시였다.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갈것을 조국과 인민앞에 맹세하신 엄숙한 선언이였다.
대지를 붉게 물들이던 룡남산의 해돋이는 정녕 그 성스러운 력사의 서막을 알리는 장엄한 려명이 아니였던가.
룡남산에로 향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걸음이 무엇을 의미하는것이였고 우리 조국과 사회주의위업의 긍지높은 력사가 어떻게 줄기차게 이어지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았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
위대한 맹세는 위대한 력사, 위대한 시대를 열어놓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속도전의 불바람으로 영광의 새시대를 펼치시였으며 주체위업계승의 길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성공탑을 쌓아올리시였다.룡남산의 맹세는 혁명의 북소리가 강산을 울리던 창조와 변혁의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탄생시키고 1990년대의 가장 엄혹한 시련을 승리적으로 헤쳐온 경이적인 기적을 낳았다.
우리 조국과 사회주의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1990년대 중엽 모든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시고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수호전에 결연히 나서신 위대한 장군님,
조선혁명을 기어이 책임지실 억척의 신념, 우리 조국을 위대한 태양의 나라로 더욱 빛내이실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고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의 눈보라를 단호히 맞받아헤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룡남산의 성스러운 맹세를 심장깊이 간직하시고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거룩한 자욱자욱을 되새길수록 가슴은 세차게 끓어오른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우리는 이 위대한 선언의 진가를 조국의 벅찬 현실을 통해 온넋으로 체험했다.
우리 조국이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고 겹쌓인 시련을 박차며 비약과 전변의 서사시를 수놓은 그 나날들을 어찌 격정없이 추억할수 있으랴.
룡남산마루에서 력사의 맹세를 다지시였던 9월의 그날로부터 40여년이 지난 주체91(2002)년 9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한 일군이 인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이제는 좀 휴식도 하면서 쉬염쉬염 일을 보셨으면 한다고 간절히 아뢰였다.
그러자 잠시 깊은 회억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일찌기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사랑하는 내 조국, 우리 조선을 세계에 빛내이며 떨칠 굳은 맹세를 다지고 혁명의 길에 나선 수령님의 전사이다.나는 아직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고있다.이제 우리 조선을 세계의 상상봉우에 우뚝 올려세우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되면 그때 가서 인민들의 소원대로 마음놓고 휴식도 하고 밀렸던 잠도 실컷 자보려고 한다.그날은 머지않아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다.…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건만 어느 한 시각도 룡남산의 맹세를 잊지 않고계신 위대한 장군님,
진정 룡남산의 맹세를 떠나 누리에 존엄을 떨쳐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로정과 희망찬 래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룡남산의 맹세를 고귀한 혁명실천으로 이어놓으신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시여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주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시여 휘황찬란한 미래에로의 활로를 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부강번영하는 조국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일군들의 당성단련에는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말이나 맹세보다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발현되여야 하며 이것은 높은 당조직관념을 가지고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철저히 세울 때 확고히 담보될수 있다.
공로가 많고 위훈을 세운 사람이라 하더라도 당생활을 게을리하고 당성단련을 강화하지 않으면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당성단련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백배해주는 원동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간부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그들이 실천투쟁과 당생활의 용광로속에서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생활은 일군들을 조직사상적으로 단련하고 수양하는 중요한 정치생활이다.일군들속에서 당생활을 강화하여야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사업과 생활에서 나타나는 결함들을 제때에 고칠수 있으며 당과 인민을 위하여 변함없이 충실히 일해나갈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당생활을 당성단련의 용광로, 혁명적교양의 훌륭한 학교라고 하는것이다.
책임적인 위치에서 사업하는 일군들일수록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고 당성단련을 강화해나가는것은 현시기 더욱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간부들이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여 자신을 부단히 단련하지 않으면 옳고그른것도 가려볼수 없고 사상적으로 해이될수 있으며 나중에는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저버리고 배신의 길로 굴러떨어질수 있다.때문에 일군들은 누가 통제하고 요구해서보다도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위하여 당조직사상생활에 성근하게 참가하여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해나가는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참된 혁명전사로 삶을 빛내이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세상에 타고난 혁명가, 완성된 혁명가란 없다.사람이 밥을 먹지 않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한 육체적생명을 유지할수 없는것처럼 일군들이 당생활을 통하여 사상정신적량식을 섭취하고 자신을 조직사상적으로 부단히 단련하지 않으면 정치적생명을 지킬수 없다.
일군들이 수령의 사상을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들고 당의 유일적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자면 높은 당조직관념을 가지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 자신의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해나가야 한다.당조직관념을 바로가져야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우고 수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기풍을 비롯하여 당풍을 세우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당조직관념은 오늘 우리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산 모범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김책동지의 철저한 당조직관념과 높은 당생활기풍에 대하여 자주 회고하시였다.김책동무는 누구보다도 당조직관념이 높았다고, 김책동무는 늘 당중앙위원회에 찾아가 해당 일군과 사업을 의논하군 하였다고, 맡은 직무로 보나 혁명투쟁경력으로 보나 자기와 대비도 되지 않는 아래일군이지만 당조직관념이 높기때문에 그와 사업을 의논하군 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고 당생활에서 무한히 고지식하고 성실한 투사였기에 그는 수령을 받드는 길에서 가식이나 변심을 몰랐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오직 충성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일했던것이다.
김책동지가 지닌 자각적이며 혁명적인 당생활기풍은 무엇을 가르쳐주고있는가.우리 일군들이 당의 신임과 인민의 기대가 클수록 당생활을 통하여 자신의 당성을 부단히 단련해나갈 때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로서의 영예를 고수하고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일군들이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해나가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과업수행, 당정책관철을 떠난 순수한 당생활이란 있을수 없다.간부들과 당원들의 당생활을 강화하는것은 그자체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들이 당성을 단련하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자는데 있다.그러므로 간부들과 당원들의 당생활은 마땅히 혁명과업수행에로 지향되여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투지는 자각적이며 혁명적인 당생활기풍을 세워나가는 과정에 소유하게 된다.당회의와 당생활총화, 분공조직과 학습을 비롯한 당생활공정의 모든 고리들은 당원들 특히 일군들이 당의 로선과 정책을 누구보다 환히 알고 혁명과업수행을 더 잘해나가게 하는 계기이며 수단이다.일군들은 당생활을 통하여 고난앞에서 나약해지면 강의한 의지를 가다듬고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새겨안으며 당정책관철의 척후병,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 견인기로서의 사명을 다할수 있게 준비해나가야 한다.
오늘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기풍이 남다르다.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일군들부터가 높은 당조직관념을 가지고 당성단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데 있다.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지닌 참된 지휘성원에게서는 당정책을 놓고 후론하거나 당의 신임을 저울질하는 현상, 패배주의, 보신주의에 빠져 맡은 혁명임무를 태공하고 건달을 부리면서 실적을 내지 못하는 현상, 안일해이되여 사업과 생활을 긴장하게 하지 못하는 현상이 추호도 용납될수 없으며 당결정집행에서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과 《집행하였습니다.》의 보고만이 있는 법이다.
현시기 일군들이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고 당성단련을 강화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
당조직들이 일군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들지 않으면 그들속에서 당조직관념은 안중에 없이 당생활을 게을리하고 자신을 특수화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것은 필연적이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의 당생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그들이 순간도 당생활에서 유리되지 않게 장악통제하며 당생활의 용광로속에서 강철로 억세게 단련되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직무가 높아질수록 평당원의 자세에서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고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며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도록 부단히 채찍질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당조직관념을 가지고 당조직사상생활에 성실히 참가하여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함으로써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 열혈충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참된 충복으로 철저히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가장 위력한 무기, 유일한 무기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울리자
◇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전의 열풍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오늘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에 생산을 정상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것은 대중을 사상정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켰기때문이다, 사상사업, 정치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여 올해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겠다고 말하였다.
그렇다.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분출되며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우리의 진군은 가속화되게 된다.
◇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사상론입니다.》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다.우리 당은 천만인민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으며 우리 혁명은 사상사업에서 전환이 일어날 때마다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다.
사상론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부닥친 난국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 주체의 사상론, 이 위력한 무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와야 한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론이다.
당선전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당선전일군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당의 목소리와 우렁찬 혁명가요가 울리고 계속전진, 계속혁신, 련속공격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고 모든 일군들이 다 정치사업을 하여야 한다.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것을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여기에 응당한 힘을 넣어야 한다.특히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책임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품을 들여 진지하게 해나가야 한다.당의 령도밑에 모든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가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의 요구대로 군중을 발동시키고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던 1970년대의 약동하는 기상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인 주체의 사상론을 더 높이 추켜들고나갈 때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은 천백배로 분출되고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자랑찬 승리가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청년절경축행사참가자들 평양시내 여러곳 참관
청년절경축행사참가자들이 수도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평양시안의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경축행사참가자들은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혁명사적관에 전시된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그들은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한평생 이민위천의 리념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경건한 마음으로 만경대고향집을 찾아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면서 그들은 만경대의 봄이 있어 우리 인민모두의 삶과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조국의 부흥이 있음을 절감하였다.
경축행사참가자들은 청년운동사적관을 참관하였다.
총서홀에 들어선 그들은 청소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참관을 통하여 그들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숭고한 경륜을 펼치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나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은 경축행사참가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고귀한 청춘을 바친 혁명전사들의 삶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영생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그들은 주체적국방공업의 새 력사를 펼치시여 우리 조국을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는 평천혁명사적지도 참관하였다.
평양시안의 여러곳을 참관하면서 경축행사참가자들은 혁명의 1세, 2세들이 발휘한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투철한 혁명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소식 : 위민헌신이 낳은 수지타산법
어느 나라에서나 국가의 경제정책작성에서 수지타산을 앞세우는것은 상례로 되고있다.
해당 나라의 경제발전과 관련되는 기본지표의 하나로 공인된 수지계산은 한 가정을 벗어나 국가적인 범위에서 정책작성의 기초로 되고있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고있는 우리 나라에는 이러한 관습을 무시한 세계유일의 특유한 수지계산방법이 있다.
주체조선의 기상, 일심단결의 위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는 평양시 1만세대살림집건설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의 곳곳에서 본격화되고있는 살림집건설에는 막대한 국가자금이 투자되고있다.
지금처럼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경제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를 비롯하여 자금을 써야 할 중요부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살림집건설에 아낌없이 돌려지고있는가에 대하여 아마도 이 행성의 경제정책작성자들은 의문이 없지 않을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국가의 부담으로 건설된 살림집들이 그 어떤 대가도 없이 고스란히 인민들에게 차례진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킬 때 이러한 의문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올해 7월에 들어서면서 뉴질랜드에서는 살림집평균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25.2%로 뛰여올라 최고수준을 기록하였으며 아일랜드에서도 13개월째 살림집값이 련속 올라 6.9% 비싸졌다고 한다.
세계의 곳곳에서 살림집가격의 폭등으로 암담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을 때 사회주의조선에서는 날마다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아안고 얼싸안고 춤을 추며 기쁨에 넘쳐있는 인민들의 환희로운 모습들이 례사로운 시대상으로 되고있다.
장장 수십년세월 새 거리, 새 살림집의 주인으로 살아온 우리 인민이지만 오늘과 같은 류례없이 극난한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거창한 숙원사업인 살림집건설이 중단없이, 더욱 거창하게 펼쳐지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이것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밑지는 장사도 해야 하며 수지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계산방법, 하루빨리 인민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는 그이의 위민헌신이 안아온 기적이다.
머지 않아 세계는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해 공로를 세운 평범한 인민들이 입사하게 될 또 하나의 리상거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새집들이경사를 경탄하며 보게 될것이다.
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사랑, 열화같은 헌신이 떠올린 강국의 무릉도원을 …(전문 보기)
소식 : 자주와 정의, 평화를 위한 투쟁의 60년
올해 9월 1일은 자주와 정의, 평화의 숭고한 리념을 내세우고 쁠럭불가담운동의 탄생을 선포한 때로부터 60돐이 되는 날이다.
25개 나라로 첫 진군을 시작한 쁠럭불가담운동은 오늘 120개 나라를 망라한 거대하고 영향력있는 정치세력으로 발전하였다.
지난 60년간 쁠럭불가담운동은 력사의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면서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성원국들의 집단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운동이 걸어온 60년의 장구한 로정은 자주권존중과 령토완정, 내정불간섭, 국제적협조강화 등 반둥 10개원칙에 기초하여 내세운 운동의 리념과 원칙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세계인민들의 단결과 반전평화옹호운동, 집단적자력갱생에 기초한 남남협조실현과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을 위한 투쟁에 불멸의 기여를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업적은 쁠럭불가담운동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 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온갖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한 쁠럭불가담운동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그 강화발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과 위력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키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이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하며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으나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려는 운동의 력사적사명은 끝나지 않았다.
자주적인 나라들을 상대로 공공연히 감행되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주권침해와 내정간섭, 일방적강압조치로 하여 쁠럭불가담나라들의 자주성이 침해당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을 받고있다.
현실은 쁠럭불가담운동성원국들로 하여금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것을 그 어느때보다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운동의 근본원칙과 리념을 고수하고 단합된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배격하여야 하며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키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바꾸수뇌자회의를 비롯한 여러 수뇌자회의들에서 재확인한대로 자주와 평화를 운동의 핵심리념으로 변함없이 고수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며 국제적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성원국들의 노력을 적극 지지성원해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쁠럭불가담운동의 사명과 원칙에 맞게 진정한 국제적정의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실현하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간악한 원쑤 일제가 빚어낸 류혈참극-간또대학살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1923년의 간또대진재는 지각운동이 일으킨 자연의 재난과 함께 일본의 국수주의자들에 의하여 조선민족에게 강요된 인공적인 재난도 기록하고있다.》
일제가 간또지방에서 조선인대학살만행을 감행한 때로부터 98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우리는 중앙계급교양관을 찾았다.
중앙계급교양관의 반일교양편 3호실과 4호실은 일제가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조선인민을 얼마나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는가를 생동한 사료들과 전시품들을 통하여 뚜렷이 보여주는 고발장이다.
우리의 걸음은 간또대지진당시 일제의 대학살만행을 보여주는 전시판앞에서 멎어섰다.
《간또대지진당시 일제에 의한 조선인집단대학살만행은 그 잔인성과 야만성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피비린 참극이였습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강사는 치솟는 분노를 안고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지금으로부터 98년전인 1923년 9월 1일 일본의 간또지방에서 리히터척도로 7.9의 강한 지진이 일어나 순식간에 모든것이 파괴되고 수많은 사상자와 행방불명자가 산생되였다.
하지만 일본반동지배층은 엄혹한 사태앞에서 아무런 구호대책도 세우지 않고 오히려 파산에 직면한 자본가들을 살려주는데만 급급하였다.그에 대한 일본국민들의 불만이 극도로 야기되자 급해맞은 일본반동지배층은 자국민들의 불만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조선사람들이 고의적으로 불을 지르고 우물에 독약을 치고있으며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터무니없는 헛소문을 지어내고 그것을 극구 여론화하였다.
9월 1일 오후 일본반동당국은 정보기관에 민심안정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였으며 이에 따라 정보기관에서는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친다.》 등의 류언비어를 날조해냈다.다음날인 9월 2일에 일본당국은 계엄령을 선포하였다.
《조선인폭동설》이 얼마나 무근거한것이였는가 하는것은 진재지역에서 조선인폭동에 관한 풍설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전한 외신자료, 조선인학살에 동원된 일본군인을 대상으로 《조선인이 왜 적인가?》라고 한 물음에 《상관의 명령이니 모른다.》고 대답하였다는 당시 일본중의원 의원의 증언자료를 비롯하여 전시된 자료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었다.
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인폭동설〉이 전혀 무근거한 날조임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의 살인지령에 따라 군대와 경찰, 〈자경단〉을 비롯한 살인귀들은 각종 무기들과 흉기들을 동원하여 짐승도 낯을 붉힐 잔인한 수법으로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무참히 학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제살인귀들은 조선사람들을 보기만 하면 쏴죽이고 찔러죽이고 불태워죽이거나 물에 던져죽였으며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어머니를 총창으로 찔러죽이고 숨지는 부모들의 눈앞에서 어린이들의 목을 자르거나 조선사람들의 팔다리를 톱으로 켜고 식칼로 눈을 도려내는 등 식인종의 야만적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놓았습니다.인간백정들은 〈오래간만에 법이 허락하는 사람잡이이니 흥이 났다.전주대에 쇠줄로 잡아맨 후 때리고 차고 쇠붙이로 머리에 구멍을 뚫고 참대창으로 찔렀다.〉고 자랑하면서 쾌락에 들떠다니였습니다.》
당시의 참상을 방불하게 보여주는 반경화앞에서 우리는 몸서리치지 않을수 없었다.사람들의 등과 가슴에 박힌 대검과 날창, 참대창들, 전주대에 매달린 사람의 발에 박혀있는 대못이며 바닥을 질벅하게 적시는 피, 참대창에 휘감긴 피묻은 천에 씌여진 《조선인을 죽이라》는 글발, 참혹한 주검의 바다우에서 광기어린 야성을 터뜨리는 인간백정들의 몰골…
살인마들의 귀축같은 만행으로 하여 지진이 일어난 9월 1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에 무려 2만 3 000여명의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그들이 흘린 피가 도랑을 지어 흘러내렸다는 강사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속에 일제살인마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인류력사에는 치떨리는 학살만행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그러나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간또대학살만행과 같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수만명에 달하는 무고한 사람들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극히 야만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례는 찾아볼수 없다.인간도살을 락으로 여기는 섬나라족속들만이 빚어낼수 있는 참극중의 참극이였다.
당시 도꾜주재 외국의 대사와 공사들이 《일본은 놀랄만 한 한개 야만국이다.이 야만국을 상대로 외교를 계속할수 없다.》는 취지를 일본외무성에 전달한 자료, 조선인학살현장을 목격하고나서 《내가 일본사람이라는 수치를 이때처럼 절감하기는 처음이였다.》고 한 일본인의 증언자료들은 일제야수들의 인간도살만행이 얼마나 참혹하였는가를 더 잘 알수 있게 하였다.
《간또대학살만행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강사의 말은 계속되였다.
사람잡이를 하나의 도락으로 여긴 일제살인귀들은 짐승도 낯을 붉힐 잔악무도한 학살을 감행하고서도 모자라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조선사람들을 《보호》라는 미명하에 수용소에 가두어두고 소나 말보다 더 혹독하게 부려먹었다.일제야수들은 재일조선인들을 포로로 취급하면서 피해지역에 내몰아 강제로동을 시켰다.이 과정에 간또대학살때보다 더 많은 우리 동포들이 무참히 학살당하고 굶어죽고 로동재해로 쓰러졌다.
간또대학살!(전문 보기)
-중앙계급교양관에서-
오물장엔 쉬파리가 모여들기 마련
오물장엔 쉬파리들이 모여들기 마련이다.
윤석열의 선거조직인 《국민캠프》내 상황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
최근 12명 의원들의 부동산투기행위가 드러나 《국민의힘》에 대한 사회각계의 비난이 고조되는 속에 이와 관련된자가 윤석열의 《국민캠프》에 무려 5명씩이나 들어가 있은 사실이 알려져 민심의 더 큰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신통한것은 그자들모두가 윤석열선거조직에서 부동산정책본부장, 조직본부장, 국민소통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직책들을 차지하고있은 사실이다.
이뿐이 아니다. 윤석열선거조직에 속해있는자들중에는 이번에 드러난 부동산투기행위자들뿐아니라 《국민캠프》에서 정무실장을 하고있는 신지호와 같이 대기업으로부터 값비싼 물품들을 뢰물로 받아먹은것으로 하여 10년간 선거받을 권리를 박탈당한자가 있는가 하면 전략기획업무를 맡고있는 장석명과 같이 지난 리명박집권시기 청와대지령을 받고 민간인사찰의혹 및 《국정원》특수활동비의 불법사용에 관여하여 징역살이를 한자까지 있는 등 전과자들이 수두룩하다.
그야말로 윤석열의 선거조직은 하나의 큰 범죄집단, 전과자들의 집합장소로 되고있다.
그렇다면 왜 윤석열의 선거조직에 이런자들만 모여드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윤석열이라는 우두머리자체가 인륜과 도의를 줴버린 패덕한, 범죄혐의자이기때문이다.
윤석열이 검찰에 몸담고있을 당시 직권을 악용하여 적지 않은 범죄사건들에 대한 수사를 무마시키거나 방해하였으며 처와 장모도 윤석열을 등대고 부정부패행위들을 감행한것을 비롯하여 현재 본인과 가족이 많은 범죄의혹에 련루되여있다.
윤석열자체가 이런자이니 그 주위에 부패타락하고 전과경력이 있는자들이 모여드는것은 당연지사가 아니겠는가.
흔히 사람들은 그가 어떤 인간인가를 알려면 그 주변의 사람들을 보라고 한다.
현재 윤석열의 심복들은 하나같이 경력이 너절하고 지저분한자들로서 이들이 윤석열에게 가붙은것은 저들과 한통속일뿐아니라 검찰출신인 그가 권력을 쥐면 그의 보호를 받으며 자기들의 범죄행위를 무마하고 출세와 영달을 누릴수 있다는 타산이 작용하였기때문일것이다.
이런 범죄자들로 선거조직을 꾸린 윤석열이나 윤석열과 같은 범죄우두머리를 《대선》주자로 추켜세우며 비호하고있는 《국민의힘》도 하나의 거대한 범죄집단, 악의 소굴임이 분명하다.
오늘날 윤석열선거조직, 이른바 《국민캠프》의 구성과 실태를 보며 남조선인민들 누구나가 한결같이 체감하는것이 있다.
그것은 윤석열은 물론이고 불의한 방법으로 권력을 찬탈하려는 《국민의힘》패들의 망동을 수수방관한다면 가뜩이나 범죄와 악행이 범람하는 남조선사회가 부패와 타락, 악몽의 나락에 더 깊숙이 굴러떨어지게 될것이며 그로부터 초래되는 피해와 고통은 고스란히 인민들자신이 당하게 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반드시 결산해야 할 대학살범죄
과거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수많은 죄행들가운데는 1923년 간또대지진당시 적수공권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야만적으로 살해한 천인공노할 만행도 있다.
1923년 9월 1일 11시 58분 리히터척도로 7. 9의 대지진이 일본의 간또일대를 휩쓸었다. 당시 강한 지진과 화염으로 인한 엄중한 피해는 자연재해앞에 속수무책으로 있는 정부에 대한 일본사람들의 불만을 야기시켰다.
당황한 일본정부는 재일조선인들이 불을 지르고 우물에 독약을 쳤다느니, 폭동을 일으키려고 한다느니 하는 헛소문을 조작, 류포시키면서 지진이 일어난 다음날인 9월 2일에는 일본왕의 《칙령》으로 《계엄령》을 선포하였다.
당국의 살인지령에 따라 살인귀들은 각종 무기들과 함께 날창과 참대창, 곤봉과 쇠갈구리같은 살인흉기들을 가지고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무참히 학살하였다. 놈들은 이르는 곳마다에 설치한 검문소들에서 사람들에게 발음하기 까다로운 일본말을 시켜보고 발음이 정확치 않으면 조선사람이라고 단정하고 그 자리에서 가차없이 목을 자르거나 배를 갈라 죽이였다. 10여명씩 묶어 제방에 세워놓고 새로 만든 기관총의 성능검사대상으로 삼아 학살하였는가 하면 해탄로에 집어던져 불태워죽였으며 임신부의 배를 가르고 태아를 꺼내여 밟아죽이고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어린아이들의 목을 잘랐다. 식칼로 눈을 도려내고 팔을 톱으로 켜는자도 있었다. 불과 며칠사이에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야수적인 방법에 의해 학살당하였다.
살인광경이 얼마나 처참하였으면 일본사람들자체가 《이웃동네에 가보았다.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사람들의 목부분이 끊기워 기관지와 식도의 경동맥이 허옇게 드러나있었다. 목이 떨어져나간 시체들도 있었는데 목을 강짜로 비틀어 끊었는지 살과 피부와 힘줄이 풀려있었다. …녀성의 배는 갈라져있었고 6~7개월쯤 되여보이는 태아가 창자속에 딩굴고있었다. …우리 일본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잔인한짓을 했단말인가. …내가 일본사람이라는 수치감을 이때처럼 절감하기는 처음이였다.》고 토로하였겠는가.
실로 간또대학살은 일본정부의 조직적인 지휘밑에 감행된 특대형국가범죄행위이며 일제의 잔인성과 야만성을 그대로 보여준 산 증거였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아직까지 이에 대하여 아무런 죄의식도 책임도 느끼지 않고있다.
오히려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과 억압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며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짓밟는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조차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하고있다. 뿐만아니라 과거의 천인공노할 범죄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그를 한사코 부인하고있으며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면서 재침의 길로 미친듯이 질주하고있다.
허나 그 길이 일본에 있어서 죄악에 죄악을 덧쌓는 범죄의 길, 다시는 솟아나지 못할 파멸의 구렁텅이가 기다리는 마지막길임을 일본반동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 인민은 간또대지진때 감행된 조선인집단살륙만행을 비롯하여 일제가 지난날 조선민족에게 저지른 미증유의 죄악들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그 피값을 깡그리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도망간 미군, 불안한 《동맹》
미국의 패배, 미군의 도주력사가 또 한페지 진하게 씌여지고있다. 20년동안 무려 2조US$이상을 쏟아부으며 진행한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끝끝내 패하고 대국의 체면도 다 줴버린채 무작정 도망간것이다. 집주인의 몽둥이를 피해 머리를 싸쥐고 도망치는 도적놈처럼 허겁지겁 줄행랑을 놓고있는 《초대국》의 모습에 세인들은 경악과 조소를 금치 못하고있다.
특히 미국에 저들의 안전을 의탁해왔던 나라와 지역들이 충격에 휩싸여있으며 그중에서도 제일 심한 쇼크상태에 빠진 곳은 남조선인것 같다.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9 000km 떨어진 곳이건만 마치 옆집에서 폭탄이 터진듯 남조선정치권이 혼절할 지경이다. 그들은 온갖 첨단무기와 《막강한 화력》을 보유했다는 미군이 땅크도 전투기도 미싸일도 없이 고작 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비정규군에 밀리워 야밤도주한 모습을 차마 믿기 어려워하고있다. 더욱 불안스러워 하는것은 미국이 윁남전쟁에서 그랬던것처럼 또다시 저들의 《동맹》을 줴버린채 저 혼자 살겠다고 도망쳤다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남부윁남이나 아프가니스탄처럼 언제 미국의 버림을 받게 될지 모른다는 공포가 남조선내부에 커다란 심리적혼란을 몰아오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정치권과 언론, 전문가들이 쏟아낸 공포와 불안의 목소리 몇개만 언급해보자.
《이번 사태의 요점은 지역의 전략적가치가 아무리 크다 해도 미국이 저들의 국익을 위해서는 얼마든지 그 지역과 <동맹>을 포기할수 있다는것이다.》, 《현 미행정부가 말로는 <동맹중시>를 표방하고있지만 그들의 행동은 철저한 <미국우선주의>를 보여주고있다.》 …
《미국은 <세계최강>도 아니고 믿을만한 나라는 더욱 아니다. 고작 8만명 무리에 밀려 20년지기의 <동맹>을 버렸다.》, 《미국에 있어서 <동맹>은 저들의 국익수호를 위한 수단이며 언제든 버릴수 있는 도구일뿐이다.》, 《반세기전의 <사이공 탈출>을 떠올려주는 미국의 이번 <카불 탈출>이 다음번에는 <서울 탈출>로 이어질수 있다.》 …
결코 과민한 우려와 위구가 아니다. 미국은 절대로 남을 위해 피를 흘리고 국익을 훼손할 나라가 아니며 《동맹》도 결국은 남일수밖에 없기때문이다.
현재 보수언론들을 비롯하여 남조선언론매체들이 아프가니스탄사태와 관련하여 제일 많이 내보내고있는 보도장면중의 하나가 바로 여러 사람들이 카불비행장에서 리륙하던 미군수송기바퀴에 매달렸다가 공중에서 추락하는 장면이다.
아마 남조선도 기를 쓰고 《한미동맹》에 매달렸다가 그렇듯 추락할수 있을것이라는 공포가 지금 수많은 사람들의 심혼을 무섭게 압박하고있을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