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려는것은 나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주체110(2021)년 9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은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절세의 애국자

 

조국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는 이 땅, 전대미문의 격난속에서도 끄떡없는 사회주의조국의 강대성과 위대함을 페부로 절감하며 9월의 언덕에서 우리 인민은 숭엄한 부름을 뜨겁게 불러본다.

내 나라, 내 조국!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하루, 한 시각도 잊지 않으시고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계신것이 바로 내 나라, 내 조국이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학습장의 질을 가늠해보실 때에도《내 나라》라는 글부터 쓰시였고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도 두고온 조국과 인민들에 대한 형언할수 없는 그리움에 젖어 내 나라, 내 민족이라고 감회깊이 불러보군 하신 위대한 장군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위대한 한평생을 애국으로 수놓으시며 이 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쳐주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내 나라, 내 조국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찬연히 빛을 뿌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지금도 룡남산마루에 서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엄숙히 다지신 력사의 맹세가 끝없이 메아리쳐온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절세의 애국자만이 한 나라, 한 민족을 가슴에 품어안는 이런 위대한 언약을 남길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내 조국은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나라가 되여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 가장 순결하고 성실한 인민이 사는 가장 부강하고 강위력한 나라가 되여야 한다는 투철한 민족적자존심, 어버이수령님 마련해주신 터전우에서 조국과 민족을 세기의 령마루로 이끌어올리실 산악같은 배짱이 절세위인의 피끓는 가슴에서 드놀지 않을 결심으로 굳어졌다.

그 맹세, 그 결심이 그대로 빛나는 예지가 되고 향도의 해발이 되여 내 조국의 앞길에는 얼마나 눈부신 부강조국건설의 앙양기가 펼쳐졌던가.

김정일동지의 령도가 시작된 때로부터 당사업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의 여러 부문 사업에서 새로운 전변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커다란 혁신과 앙양이 이룩되였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추억깊은 교시가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가 마련된 1960년대에 이어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이 선포되고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전성기가 펼쳐진 1970년대를 거쳐 눈부신 비약으로 충만된 1980년대에 우리 조국은 세계를 놀래우는 전변들을 이룩하였다.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내달리며 비상히 강화된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 주체문학예술의 일대 전성기, 거세차게 타번지는 80년대속도창조운동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거창한 변혁과 세기적기적…

그 전변들은 하나하나가 한 나라, 한 민족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는 중대한 사변들이였다.

피눈물의 해 주체83(1994)년 12월 31일에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가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는것은 수령님의 뜻이였으며 위업이였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우리모두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가자는 내용의 축하서한을 보내려고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내 나라는 김일성민족이 사는 주체조선을 의미하고 내 조국은 사회주의조국을 의미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려는것은 나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그이의 안광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과 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실 억척불변의 의지가 넘쳐흐르고있었다.

그 이듬해 새해에 즈음하여 우리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뜻깊은 친필서한을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감동의 파도로 설레였다.친필서한은 그대로 우리 인민의 신념과 량심의 기치, 애국애족의 기치가 되였고 고난의 행군의 영웅적돌파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떨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피를 물고 달려드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단호히 맞받아나가시며 우리 장군님 총대로 열어나가신 선군의 길, 그것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고 그 존엄과 위용을 끝없이 떨쳐나가는 성스러운 애국의 길이였다.

그 길에는 적들의 총구가 항시적으로 겨누고있는 판문점과 351고지를 비롯한 최전연초소들도 있었고 지쳐내리는 야전차를 밀며 오르신 오성산의 가파로운 칼벼랑길도 있었다.우리가 언제 순풍에 돛을 달고다닌적 있는가고 하시며 풍랑사나운 초도에로의 바다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신 그날의 못 잊을 사연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이 나라의 높고낮은 산발들에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길이 있어 시련의 동토대가 녹아내리고 사회주의조국은 굳건히 수호되였으며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꽃피는 행복의 봄이 펼쳐지게 된것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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