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피묻은 《욱일기》는 절대로 평화의 상징으로 둔갑시킬수 없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지도 이제는 장장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년대와 세기를 넘어 력사의 이끼가 두텁게 덮힌 오늘까지도 사람들은 전인류를 도탄에 몰아넣은 가혹한 전쟁의 상처를 뼈아프게 회억하며 세계의 평화를 파괴하고 아까운 생들을 유린한 전범자들에 대한 끝없는 분노와 저주로 가슴끓이고있다.
그러나 아직도 피비린 과거사를 전면부정하다 못해 뻐젓이 미화분식하는 나라가 있으니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동양제패》를 부르짖으며 아시아대륙을 병탄한 일제침략군의 총창끝에 매달려있던 피묻은 《욱일기》를 평화와 친선을 기본리념으로 하는 체육축전의 마당에서까지 내두르며 《평화의 상징》으로 둔갑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정치가들은 특급전범자들의 망령이 떠도는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문제를 선거공약의 론제로 삼아 로골적으로 선동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얼마전 오스트랄리아주재 일본대사가 자기의 트위터에 《다윈에서 욱일기를 보니 기쁘다.》는 글과 함께 해상《자위대》와 《욱일기》가 비친 화상을 게재한것만 보아도 일본사회에 배회하고있는 군국주의사상의 침식범위와 그 정도를 가늠케 한다.
전범국 일본이 인류에게 참혹한 재난을 들씌운 과거범죄를 정당화하는것은 침략력사를 재현해보려는 위험한 재침야망실현책동의 일환이다.
군국주의상징인 《욱일기》를 내걸고 군국주의망령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행태야말로 재침야욕과 복수의 야망을 품고있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표인것이다.
이로써 일본은 저들이 일컫는 《평화국가》는 허울뿐이며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함없는 전쟁세력, 임의의 시각에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필수 있는 평화위협국가라는것을 세계앞에 드러내보이였다.
일본이 패망의 무덤속에 매장되였던 오물을 꺼내들고 특급전범자들을 찬미할수록 평화유린국의 정체만 더 드러나게 될것이다.
《욱일기》사용과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추동하는 일본의 군국주의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과거청산을 외면한 전범국의 후예들은 죄의식과 모멸감으로 국제사회앞에 영원히 떳떳이 머리를 쳐들지 못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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