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 성대히 개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개막식에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10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과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승리자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넘쳐 10월의 명절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6돐을 맞으며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이 10월 11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자위적국방건설의 급속한 발전을 이끌어 우리 조국의 영원무궁한 안녕과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갈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마련해준 영광스러운 우리당 조선로동당에 대한 열화같은 감사와 흠모의 정이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개막식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개막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특출한 령도, 무비의 담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불가항력의 전쟁억제력을 마련해주시고 당의 위업, 부국강병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박정천동지가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정상학동지, 오수용동지, 태형철동지,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김영철동지, 정경택동지, 김성남동지, 허철만동지, 박태덕동지, 김형식동지, 유진동지, 박명순동지, 리철만동지, 전현철동지, 박정근동지, 양승호동지, 주철규동지, 리선권동지, 장정남동지, 우상철동지, 김영환동지와 내각, 성, 근로단체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 림광일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일군들과 조선인민군 각 군종 련합부대장들이 참가하였다.

국방공업부문의 공로있는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전람회에 초대되였다.

개막식에 앞서 종합군악대의 특색있는 례식이 진행되였다.

전투적기백이 차넘치는 혁명군악에 맞추어 각이한 대형변화로 《10.10.》수자와 당마크를 새기는 례식으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였다.

이어 인민군전투원들의 격술시범출연이 있었다.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멸적의 투지와 용맹을 키워온 군인들은 전투동작과 조법들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환희로운 10월의 하늘가에 붉은 당기를 휘날리며 최우수락하산병이 강하기교를 펼치였다.

개막식장 상공에서는 전투비행사들의 기교비행이 진행되였다.

장쾌한 폭음을 울리며 초저공비행, 수직급상승기교, 쌍기반전을 비롯한 여러가지 공중전투비행동작들을 능숙히 수행하면서 평시에 련마한 비행술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비행대를 향해 관중들은 경탄의 환성을 연방 터치였다.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 공로자들과 함께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열광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전람회개막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히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발전전람회에서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의 성대한 전람회는 불패의 자위로선을 변함없이 견지하여 국가방위력강화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웅대한 포부와 령도력, 실천적집행력을 집약적으로, 직관적으로 알수 있게 하고 우리 국가가 도달한 국방과학, 군수공업의 경이적인 발전상과 그 눈부신 전망을 과시하는 대규모열병식에 못지 않은 일대 국력시위로 된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지난 5년세월 필연코 단행해야 했던 사생결단의 국방공업혁명의 길, 미지의 생눈길들을 회억하시면서 국방을 강화하는 사업을 한시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이고 사활적인 중대국사로 내세운 우리당 국방정책의 정당성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전체 인민이 위대한 우리 국가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몸과 마음,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열광적인 박수를 터쳐올리면서 위대한 우리당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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