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시작되고 사랑으로 충만되게 하자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체질화하자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뜨거운 인간애를 지녀야 합니다. 김 정 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비서의 인간성은 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든다는것이 헐한 일이 아니다.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의 초급정치일군들인 당세포비서들의 많은 땀과 노력이 요구된다.
여기서 특별히 중요한 문제가 있다.당세포비서들이 뜨거운 인간애를 지니는것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설사 다른 면에서는 부족한것이 좀 있다고 해도 인간에 대한 사랑의 마음만은 조금도 곯아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일상적으로 대상하여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짜고드는 당원들 한사람한사람은 다름아닌 구체적인 사상과 감정정서를 가지고있는 인간들이다.매 당원의 건강상태와 가정형편, 마음속고충을 속속들이 헤아려보며 따뜻이 보살펴주는 진정이 없이는 그들을 혁명과업수행에로 적극 추동할수 없다.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 삶의 자욱을 뚜렷이 새기고 오늘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참된 당세포비서들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실력이 남다를뿐 아니라 인간성을 체질화한 뜨거운 인간애의 소유자들이였다.
우리는 지금 사상초유의 혹독한 격난을 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 인민적인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다.이런 때일수록 전당의 당세포비서들이 세포당원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같이하며 사심없는 정과 사랑을 부어주고 믿음을 안겨주는것은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당세포비서가 실무에 빠져 당원들속에서 어떤 애로와 고충이 있는지, 어떻게 풀어주고 위해주어야 하는지를 생각지 않고 매정하게 사업하면 대중으로부터 《우리》라는 호칭으로 친근하게 불리우기는 고사하고 당초급일군의 역할도 제대로 수행할수 없게 된다.
인간성은 당세포비서들에게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그가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당세포비서인가 그렇지 못한가를 가르는 또 하나의 중요한 척도로 된다.
그러면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인간성이 흘러넘치는 훌륭한 당초급일군, 참된 초급정치일군이 되기 위한데서 나서는 문제들은 무엇인가.
누구나 스스럼없이 기대고 속마음을 다 털어놓고싶어하도록 넓은 도량과 깊은 리해심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생활에는 겉에 보이는것보다 훨씬 많은것이 그 밑바탕에 흐르고있다.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과정에 나타나는 문제들을 넓은 도량과 깊은 리해심을 가지고 대하지 못하면 본의아니게 마음속에 그늘을 지울수 있다.
사람들을 친혈육처럼 사랑하며 그들의 고충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그것을 풀어주기 위해 발벗고나서는것을 습성화하는것이 또한 필요하다.
당원들속에 들어가보면 자기 단위 당세포비서를 두고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라고 진정으로 눈시울적시며 외우는 당원들을 볼수 있다.
이것은 인간성을 지닌 당세포비서에 대한 대중의 값높은 평가라고 할수 있다.
당세포비서사업을 한다고 그 어떤 보수가 더 차례지는것은 없다.당세포비서들은 자신이냐 남이냐 하는 선택에서 주저없이 남을 위하는 길을 택하고 집단과 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사람들이다.그것으로 집단과 동지들의 신임을 얻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재부로 간주하는 사람들이다.
몇달전 개학날에 평양시의 어느 한 소학교에서 교원들이 뜨거움속에 목격한 사실이 있다.
사업상의 과오로 하여 한 학생의 아버지가 로동현장에 나가있고 어머니마저 딱한 사정으로 오지 못하게 되였는데 아버지가 소속된 단위의 당세포비서가 부모를 대신하여 찾아와 학생에게 학용품도 안겨주면서 진정을 기울였던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