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21

자식들의 기쁨이고 소원

주체110(202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들을 축하합니다

 

온 나라의 축복속에 어머니들이 밝게 웃는다.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애국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어머니들, 나라앞에, 사회와 집단앞에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내세운 사랑하는 어머니들이 미더운 아들딸들의 축하속에 어머니날을 맞으며 기쁨의 웃음을 짓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라는 친근하고 다정한 부름에는 후대들을 위해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사랑과 정을 바치는 녀성들에 대한 사회적존중과 높은 기대의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어머니의 웃음, 그것은 자식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소원이며 기쁨이다.

하지만 나라없던 지난날 제가 낳은 살붙이의 운명마저 책임지고 끝까지 지켜주지 못하는 아픔으로 얼마나 많은 어머니들이 피눈물을 흘려야 했던가.

그러나 오늘은 위대한 우리 당,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온 집안이 환하게, 온 나라가 밝아지도록 미소를 짓는다.

자식을 위해 천만고생을 다하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더없는 기쁨과 행복, 보람으로 여기는 우리들의 어머니.

세상에 어머니는 많아도 우리는 내 나라의 어머니들처럼 아름답고 강직하며 훌륭한 어머니들을 알지 못한다.

사동구역 송신3동에는 수십년간 가정에서 많은 집짐승을 길러 인민군군인들과 사회주의건설장에 보내준 한 어머니가 있다.

어머니날이 오면 그앞으로는 수십통의 축하편지가 오군 한다.

조국의 천리방선을 지켜선 초소의 군인들과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기는 건설자들이 보내온 편지들을 받아볼 때마다 그의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가 한껏 어린다.

그것은 고마운 조국을 위해 그 무엇인가를 바쳤다는 자부심,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훌륭한 자식들을 거느렸다는 긍지로부터 맛보는 생의 기쁨이고 행복이며 락이였다.

비록 풍족한 살림은 아니지만 새세대들에게 애국의 숨결을 이어주고 혁명의 넋을 심어주기 위해, 자신의 삶을 오로지 조국의 운명과 하나로 잇고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해 스스로 선택한 길이여서 어머니는 그토록 환히 웃는것 아니랴.

우리 인민이 걸어온 자랑찬 행로에는 이렇듯 훌륭한 어머니들의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증산의 동음 높이 울리는 공장과 드넓은 협동벌에 가보아도,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있는 건설장들과 탐구의 열정이 차넘치는 과학연구기지들을 비롯한 그 어디에 가보아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조국보위초소마다에서 남편들과 함께 당의 위업을 억세게 받들어가는 군인가족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운것인가.

하기에 이 땅의 천만자식들은 정의롭고 강의한 어머니들의 모습에서 당과 혁명앞에 어떻게 충실해야 하며 한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배우고있으며 이런 어머니들을 모시고 사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다.

태양의 빛을 떠나 만물의 소생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듯이 우리 어머니들이 누리는 참된 삶은 절세위인들의 사랑의 품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바친 어머니들의 수고를 장하게 여기시며 전국어머니대회도 열도록 해주시고 어머니날도 제정하도록 해주신 절세위인들의 사랑의 품속에서 지난날 고생과 헌신의 대명사로만 불리워오던 어머니들이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집단과 가정의 활력과 생기로,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녀성혁명가로 삶을 빛내이고있는것이다.

대를 이어 운명을 지켜주고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최상의 행운과 최대의 영광으로 하여 이 나라의 어머니들은 밝게 웃는다.미더운 자식들의 끌끌한 모습들을 웃음속에 바라보며 사회주의건설에 한생을 다 바쳐갈 충성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진다.

우리의 어머니들이여, 혁명의 새 승리가 마중오는 이 땅에서 더 젊어지고 아름다와지시라.그리고 더 밝게 웃으시라.

이것이 바로 온 나라 천만자식들의 기쁨이며 소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계별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

주체110(202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핵심사상을
다시금 명심하고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에 힘을 넣어 우리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지금 각지에서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자면 단계별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각 도, 시, 군들에서는 국토관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앞으로의 현실적인 대책과 실행계획을 정확히 수립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이에 기초하여 올해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부터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그러나 계획수행정형을 놓고보면 지역마다 각이하다.많은 시, 군들에서 국토관리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다같이 받아안았지만 그 집행을 위한 사업에서 차이가 생기는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해당 지역 일군들의 국토관리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에 기인된다.

현시기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당의 국토관리정책실현에 혁명적으로 달라붙은 일군들이 있는 지역들에서는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고있다.

최근년간 국토관리사업에서 앞장서고있는 성천군과 운산군에서는 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강하천정리 등을 더 잘하기 위한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드팀없이 실천하였다.결과 지역의 면모는 더욱 개선되였다.여기에는 바로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대오의 앞장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는 이곳 일군들의 혁신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가 비껴있다.

모든 시, 군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라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시대가 부여한 이 중대한 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와 관련하여 계획한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집행하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것이 필수적이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국토관리사업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높이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

국토관리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은 곧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태도,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태도와 직결되여있다.

연탄군의 경우를 놓고보자.

군일군들은 국토관리사업과 관련한 단계별계획만 세우고 불리한 조건에 빙자하며 똑똑히 실천하지 못한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하고 낡은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분발해나섰다.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실태를 전면적으로 따져보면서 강하천들을 대담하게 정리할 높은 목표를 세웠다.공사량이 방대하였지만 일군들은 뼈가 부서져도 국토관리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키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었다.삽차 등을 동원하고 세멘트를 비롯한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완강하게 내밀었다.그리하여 바닥파기 등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과일군, 길주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일군들도 국토관리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계획을 어김없이 집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반드시 결속하여야 할 사업

주체110(202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올해 전국각지에서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근본적으로 일신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10여개의 학교를 본보기학교수준으로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현대화하였으며 많은 교실들이 중간급이상의 다기능화된 교실들로 꾸려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시설과 실험실습기재, 체육기자재들을 현대화하며 모든 교실들을 다기능화된 교실로 전환하고 교수와 실험실습의 전 과정을 정보화하여야 합니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이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올해에 계획한 본보기학교건설과 다기능화된 교실꾸리기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마지막전투를 더욱 박력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본보기학교건설과 중간급이상의 다기능화된 교실꾸리기를 비롯하여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밝혀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을 또다시 제시하시였다.

세계에서 으뜸가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하여 주체교육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본보기학교건설을 적극 다그치고 다기능화된 교실들을 꾸리는것은 우리의 후대들을 앞날의 인재로 훌륭히 키워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사업이다.

많은 품이 드는 본보기학교건설과 다기능화된 교실들을 꾸리는 사업은 전 국가적, 전 사회적인 지원이 안받침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

본보기학교건설과 다기능화된 교실꾸리기를 다그쳐 끝내는것은 해당 지역 당조직들이 끝장을 볼 때까지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정책적과업이다.

이미 교육환경과 조건개선을 교육의 질제고를 위한 기본담보로 내세우고 단계별, 년차별로 본보기학교건설계획을 세워 중단없이 근기있게 내밀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준 당에서는 최근에도 해당 지역 당조직들이 교육기관들을 개건하거나 새로 건설하는 사업을 중장기적인 사업으로 밀고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지금 국가적인 조치에 의하여 교육기관들을 꾸리는데 필요한 건설자재와 물자를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아무리 국가적인 조치가 취해지고 건설자재와 물자가 보장되여도 해당 지역에서 본보기학교건설과 다기능화된 교실을 꾸리기 위한 력량편성을 비롯하여 조직사업을 잘 짜고들지 못한다면 뚜렷한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

모든 시, 군들에서는 로력동원사업과 자재보장대책을 짜고들어 본보기학교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해나가야 한다.

일부 지역의 일군들처럼 이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지 못하고 오분열도식으로 진행한다면 학교건설이 제기일내에 진척되지 못하고 주저앉을수밖에 없다.

모든 일군들은 현 실태를 놓고 혁명가적립장과 태도가 과연 옳게 서있는가 하는것을 심각히 반성해보아야 하며 오늘만이 아니라 조국의 먼 앞날을 위해 이 사업에 심혼을 다 바쳐야 한다.

어떤 사업에서나 그에 대한 관점부터 바로세워야 적극성도 나오고 문제해결의 옳은 방도도 찾을수 있다.

평양시, 함경북도를 비롯하여 최근 여러 지역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후대교육사업에 대한 관점이 확고하면 모든것이 어렵고 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학교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일부 시, 군들에서는 이 사업이 우리 당이 구상하고 의도하는 높이에서, 조국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만한 수준에서 진행되지 못하고있다.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해당 지역의 일군들이 이 사업을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위한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대하지 못하고 여기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은데 있다.

이 사업의 성과여부는 시, 군책임일군들에게 크게 달려있다.(전문 보기)

 

희천시 역평고급중학교

 

중구역 리철민고급중학교

 

[Korea Info]

 

최근소식 :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주체110(2021)년 11월 16일 조선외무성

 

우리 어머니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고 창창한 미래가 꽃펴나고있는 이 땅에 어느덧 9번째의 어머니날이 밝아왔다.

이날을 맞으며 사랑하는 어머니가 첫걸음마 떼여준 고향집뜨락을 조국의 소중한 모습으로 새겨안고 억세게 자라난 이나라 수천만 아들딸들은 조국보위초소와 혁신으로 들끓는 일터, 가정들에서 어머니들에게 뜨거운 존경을 담아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나라에서 어머니들이 누리고있는 복된 삶은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잇닿아있다.

해방전 우리 녀성들은 일제통치하에서 천대와 멸시의 대명사로 자기들의 삶과 권리를 무참히 유린당하였다.

근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성노예로 전락되고 일제가 강요하는 하루 10~18시간의 각종 노예로동에 등뼈가 휘여진 사람들이 바로 우리 녀성들이였고 어머니들이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의 서광을 안아오시여 비로소 우리 녀성들은 나라의 주인, 사회의 주인으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모든 녀성들에게 8개월의 산전산후휴가를 주고 그 기간에 로임의 100%를 지불할데 대한 시책, 3명이상의 아이를 가진 녀성들에게는 6시간로동을 하고도 8시간 일한것과 같은 로임을 줄데 대한 국가적혜택 등 우리 어머니들을 위한 수많은 시책들이 짧은 기간에 련이어 실시되였다.

참으로 우리 나라에서 녀성들과 어머니들의 참된 삶은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였다.

사회주의협동벌에 가면 녀성영웅관리위원장들을, 공장에 가면 녀성기사장, 작업반장들을 만날수 있고 해빛밝은 교정에서는 녀성교수, 박사들이 학생들을 반기며 드넓은 하늘에서는 녀성비행사가 조국의 령공을 믿음직하게 지킨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우리 어머니들, 모진 고난과 시련도 달게 여기며 사회주의대가정을 지키고 빛내여온 우리 어머니들이 있어 내 조국강산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오늘 우리 녀성들처럼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어머니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마음껏 누리며 사는 복받은 녀성들은 이 세상에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몸소 강령적연설을 하신 뜻깊은 11월 16일을 맞으며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진행하도록 하여주시고 이날을 어머니날로 제정하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평양산원에 새로 꾸려진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유선종양연구소며 세계적인 표준공장으로 일떠선 평양화장품공장 등 날로 더해만가는 그이의 뜨거운 어버이사랑에 우리 녀성들과 어머니들은 끝없는 감동과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있다.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할 리유 40가지》라는 책까지 출판되여 녀성들을 색정과 방탕에로 몰아가고 녀성들을 《아이낳는 기계》로 모독하며 어머니들의 존엄과 권리를 마구 짓밟는 자본주의제도가 어머니들의 지옥이라면 우리 나라사회주의는 어머니들의 락원이다.

억만줄기의 태양의 빛발을 떠나 아름답고 훌륭한 꽃을 생각할수 없다.

대대로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 후대관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우리 녀성들은 영원히 가정과 사회의 꽃, 나라의 꽃으로 더욱 활짝 꽃펴날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삶과 행복만을 누려가게 될것이다.

뜻깊은 어머니날을 맞으며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은 녀성존중, 어머니존중의 감동깊은 화폭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와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미국이 떠드는 인권타령의 실상

주체110(2021)년 11월 16일 조선외무성

 

지난 4일 미국무성은 《2020년나라별인권실태보고서》를 갱신발표하면서 녀성들의 성 및 재생산건강보장을 위한 다른 나라들의 《잘못된 정책》과 녀성보건실태를 거론하고 우리 나라 녀성보건분야를 헐뜯었다.

그 다음날에는 미국제개발처 대변인이 우리 국가를 모독하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우리의 《인권》과 인도주의에 대하여 비방증상하였다.

《생활의 꽃》, 《나라의 꽃》으로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우리 녀성들을 모독하고 우리 국가의 인민적인 보건시책을 외곡날조하면서 우리를 비난해나선 미국의 행동이야말로 타고난 악습인 적반하장식 사고방식에서 나온것이다.

우리 녀성들은 국가의 녀성존중, 녀성사랑의 시책에 의하여 보석주단이 펼쳐진 평양산원에서 국가의 특별한 보살핌속에 아이를 낳고있으며 8개월간의 산전산후휴가의 혜택을 보장받고있을뿐 아니라 이 기간 꿀을 비롯한 갖가지 보양제도 무료로 공급받고있다.

류산된 태아의 장기까지 팔고사는 반인륜적인 범죄가 뻐젓이 활개치고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 녀성들의 건강문제를 비방하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고 녀성보건에 대한 모독이다.

지금도 사람들은 2015년 12월 미국가족계획협회가 류산된 태아의 장기를 상업적거래에 리용하였다는 범죄자료를 공개하여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사실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10월 7일 미국질병통제 및 예방쎈터가 2020년 4월~2021년 6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부모를 잃은 14만명이상의 어린이들가운데서 65%가 유색인이라고 하면서 유색인종의 녀성들이 사회적보건혜택을 덜 받고있음을 인정한것은 미국에서의 인권실상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최근에는 2016년 2월에 행방불명된 2살난 흑인소녀를 5년이 지나도록 찾지 못한 사실이 알려져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유엔아동기금은 미국이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에 속하지만 녀성산아권리정책에서는 제일 한심한 나라로 되여있으며 산전산후휴가기간이라는 자체가 없을뿐 아니라 임산모들에게는 로임도 지불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제 집안보다 남의 집안일에 더 간참하기 좋아하는 악습을 버리지 않는 한 미국의 참담한 인권실상은 앞으로 더욱 엄혹해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미국은 왜 《대만보호》를 떠드는가

주체110(2021)년 11월 16일 조선외무성

 

최근 미국이 《대만보호》의 미명하에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지난 3일 미국방성은 《2021년 중국의 군사 및 안보발전보고서》에 반영되여있는 대만문제와 관련한 《붉은선》목록에서 《외국무력의 대만주둔》항목을 제외시킴으로써 미군의 대만주둔가능성을 기정사실화하였다.

얼마전 미국집권자는 공개석상에서 《대만유사시 미군이 대만방위에 나설것》이라는것을 숨기지 않았으며 최근 미국회에서는 대만에 대한 20억US$의 군사적지원안까지 발의되였다.

이러한 가운데 실지로 미군특수부대가 대만무력을 훈련시키고 그로부터 멀지 않은 괌도에서는 미군이 대만해병대와 함께 합동군사훈련을 벌려놓으며 열띤 군사적움직임을 보였다.

이것은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하나의 중국원칙에 대한 전면도전으로서 내정불간섭과 주권존중의 질서와 원칙을 파괴유린하는 무모한 대결광기로밖에 볼수 없다.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준동은 결코 대만을 보호해주려는 《의협심》에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대만을 대중국억제를 위한 1선참호, 전초기지로 만들어 저들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 유용하게 써먹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얼마전 중국국방부 대변인이 중국에 대한 미국의 횡포한 기도와 행동은 반드시 중국인민해방군의 강철의 장성앞에 머리가 터지고 피가 흐르게 될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한것은 자기들의 신성한 국권을 끝까지 수호하려는 중국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대만문제는 철저히 중국의 내정에 속하는 신성불가침의 주권문제로서 반드시 하나의 중국원칙에 따라 해결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진정한 인민의 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제2차확대집행위원회에서 한 연설 1945년 11월 15일-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웹 우리 동포

 

동지들!

나라의 완전자주독립을 이룩하며 조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정권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지금 각 지방에 인민위원회들이 조직되여 활동하고있으나 아직도 중앙정권기관이 조직되지 못하였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각층 인민들은 하루빨리 중앙정부를 세우고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것을 열망하고있습니다. 우리는 건국열의로 불타는 광범한 대중을 옳게 조직동원하여 중앙정부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권문제를 빨리 해결한다고 하여 아무 정부나 망탕 조직하여서는 안됩니다. 정권문제를 옳게 해결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우리 공산주의자들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일제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된 우리 나라에 어떤 정권을 세우는가 하는 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만일 조선에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이 주장하는것과 같은 반인민적인 정권을 세운다면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없을뿐아니라 우리 조국은 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로 전락되고말것입니다.

해방후 새 조국건설의 길에 들어선 전체 조선인민은 조국의 륭성발전을 이룩하며 자기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보장하여줄수 있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을 수립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오래동안 일제침략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가혹한 압박과 착취를 받아온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응당한 요구입니다. 우리는 충분한 준비밑에 전체 인민의 의사에 맞는 민주주의정부를 세워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인민대중의 요구를 무시하고 반인민적인 정부를 세우려 하고있습니다.

지금 어떤 사람들은 서울에서 몇몇 사람이 조작한 소위 《인민공화국》을 승인하여야 한다고 말하고있는데 우리는 결코 그러한 《정부》를 승인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것은 그것이 조선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정권으로 될수 없기때문입니다.

《인민공화국》은 우리 인민의 지지를 받을수 없는자들로 구성되여있습니다. 거기에는 반공분자이며 친미분자인 리승만을 비롯하여 친일파, 민족반역자들과 가짜혁명가인 파벌분자들이 들어가있으며 참다운 애국자인 견실한 공산주의자들은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정부》가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 정권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공화국》은 소수 특권계급을 위한 반인민적인 부르죠아정권이라고밖에 인정할수 없습니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이러한 《정부》를 지지할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인민공화국》을 우리 인민의 정권으로 인정할수 없으며 또 인정할 의무도 없습니다. 《인민공화국》을 지지할것을 주장하는것은 결국 혁명의 기본무기인 정권에 대한 당의 령도를 포기하고 반동들에게 정권을 넘겨주려는 우경투항주의적행동이며 참다운 인민의 정권을 세우는것을 방해하는 반인민적행위입니다.

우리는 정권을 세우는데서 제국주의자들의 모략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자기들의 앞잡이를 내세워 우리 나라에 반동정부를 세우고 우리 인민을 또다시 식민지노예로 만들려고 꾀하고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만일 우리가 반공적이며 반인민적인 정부를 찬성한다면 그것은 조선인민의 민족적념원을 저버리는것으로 될뿐아니라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예속화정책을 도와주는것으로 될것입니다.

우리는 정권을 세우는데서 반인민적인 우경적경향을 철저히 배격하며 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의 음모책동에 대하여 경각성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좌경기회주의자들의 주장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지금 좌경기회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 당장 프로레타리아독재정권을 세우고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떠들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나라 사회발전의 객관적요구와 인민대중의 준비정도를 고려하지 않는 극좌적인 행동으로서 우리 당으로부터 대중을 리탈시키며 민족적단결을 파괴하는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공산당은 정권수립문제에서 나타나고있는 그릇된 좌우경적견해와 태도를 철저히 반대하고 당의 정치로선에 기초하여 정권문제를 옳게 해결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이미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과 인민대중의 요구에 맞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울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인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립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을 제외하고 공산당대표를 비롯한 진보적이며 애국적인 각 정당들과 각계각층 인민의 대표들로 구성되여야 합니다. 이 정부에는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성실히 일할수 있으며 인민들의 리익을 충실히 옹호할수 있는, 대중의 신망이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러한 정권만이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수 있는 혁명의 강력한 무기로 될수 있으며 광범한 인민대중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애국적이며 인민적인 정권으로 될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의 품은 우리 인민의 영원한 삶의 요람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삶의 품, 운명의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정이 온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 불덩이처럼 끓어오르고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을 온 세상에 과시한 9월의 경축광장과 더불어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경모의 정으로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 인민의 가슴마다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나라가 위대한 어머니당의 창건일을 환희속에 맞이한 10월의 그날에는 우리 당을 혁명의 강력한 정치적참모부답게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력사적인 리정표를 제시하여주시였다.

당의 위업, 부국강병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여주는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은 또 얼마나 천만인민의 심장을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였던가.

위대한 사상과 령도, 강철의 신념과 담력, 천리혜안의 비범한 예지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이 나아갈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고 승리에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위대한 그이의 품을 떠나서는 하루한시도 살수 없음을 이 땅에 흐르는 날과 날들이, 끊임없이 탄생하는 력사적사변들이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이 땅의 수천만 인민이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의탁하고 한생토록 안겨살 삶의 요람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이다.

신념과 의지는 생활의 체험으로부터 공고해지고 높이 발휘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당의 사상과 령도를 신념과 량심으로 받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치며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우리 당과 생사운명을 영원히 함께 하여야 합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품은 곧 마음을 의지할 곳이라고 말할수 있다.하늘같이 믿고 살던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12월의 혹한속에 쓰러져 울던 인민의 멍울진 마음을 따뜻이 품어주신 우리의 어버이, 그이의 모습에서 인민은 꿈결에도 그리웁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을 뵈왔고 그이의 따뜻한 손길에서 믿고 살 운명의 품을 보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는 행복의 요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맞고보낸 10년세월에 이름을 단다면 《보금자리》라는 네 글자가 나올것이다.

얼마나 많은 보금자리들이 이 땅우에 일떠섰던가.

그림처럼 황홀한 행복의 거리, 아직은 먼 래일의것이라고 생각했던 문명의 창조물들이 세월을 앞당겨 일떠서고 우리 당이 오랜 세월 아껴온 명당자리들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눈부시게 솟아올랐다.자연의 재난이 휩쓴 곳에는 더 멋있고 훌륭한 선경마을을 안아올리는 품, 극난한 조건에서도 리상거리와 마을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대건설의 전역을 련이어 펼치며 우리 아이들을 더 잘 먹이고 더 훌륭히 키우기 위한 사업을 최고의 숙원으로 내세우는 품이 바로 인민이 안겨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이 있어 고난속에서도 인민의 보금자리에는 언제나 웃음이 넘쳤고 모두의 마음속에는 더 밝고 아름다운 래일에 대한 리상과 희망이 간직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꿈만같이 받아안은 행복에 대한 추억도 소중하다.하지만 그보다 더욱 강렬하게 인민의 심장을 울리는 감사의 노래는 준엄한 시련속에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고마운 품에 대한 송가이다.

얼마나 준엄한 날들이 흘렀던가.

힘이 없으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은 대가로 전쟁의 불세례를 받아야 하는 참담한 비극이 세계도처에서 빚어지고있는 오늘날 이 땅에서 어떻게 평화의 날과 달들이 흐를수 있었던가.지난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망국의 치욕을 당해야 했던 인민이 어떻게 세계가 공인하는 존엄의 절정에 오를수 있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 있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 평양 도착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대진군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가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게 된다.

당의 령도따라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실천적모범을 보인 3대혁명기수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을 비롯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이 14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이 대회참가자들에게 손을 저어주며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리 혁명의 중대한 요구와 시대적사명감을 더욱 깊이 자각하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의 위력을 더욱 증폭시켜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앞장에서 빛내여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혁명의 백승의 기치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우리 당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과업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입니다. 김 정 은

 

강국의 리상과 꿈을 안고 사상과 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진보와 혁신,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독창적으로 밝히시고 구현해오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백승의 기치로 더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독창적으로 밝히시고 구현해오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백승의 기치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총로선입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가장 높은 형태의 운동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전 인민적대중운동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높이 우리 인민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로정을 돌이켜볼수록 이 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와 3대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시여 3대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 결심을 지니시고 주체64(1975)년 7월 1일 검덕광산(당시)을 찾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술혁명과 사상혁명, 문화혁명을 다같이 잘하여 검덕광산이 모든 면에서 전국의 모범이 되여야 하겠다고, 검덕광산은 생산을 올리는데서만 전국의 모범이 될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기술을 혁신하며 생산문화와 생활문화를 세우는데서도 앞장에서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다함없는 믿음과 사랑에 끝없이 고무된 검덕의 로동계급은 광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힘찬 돌격전을 벌렸으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였다.

검덕에서 타오른 3대혁명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지도록 하시기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4(1975)년 11월 3대혁명을 수행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에 기초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벌리도록 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발기, 이것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전체 인민이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우리 혁명의 정치군사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고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여온 자랑찬 로정이였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강국건설과정은 그 주인인 인민대중을 참다운 혁명가, 정신력의 강자로 키우는 과정이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인민경제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기 위한 투쟁과정이다.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계속전진, 계속혁신해나갈 때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은 온갖 도전과 만난시련을 박차고 끊임없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위력이 힘있게 과시되도록 하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고계신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으시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만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높은 창조적능력과 문화적소양을 지닌 혁명가로 키우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생활력을 가슴뿌듯이 절감할수록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진행되던 나날의 이야기가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실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를 보내주시였다.

뜻깊은 서한의 구절마다에 어려있는 심오한 뜻이 천만의 심금을 울려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전환시키고 인민을 위대한 존재로 키우며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양시켜 혁명과 건설을 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중시사상이 깃들어있으며 혁명앞에 난관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과 백절불굴의 의지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백두의 붉은기정신이 집대성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에 떠받들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은 온 나라에 더욱 거세차게 타번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세폭의 붉은기 날리며 전진해온 자랑찬 로정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세폭의 붉은기 날리며 전진해온 자랑찬 로정

 

 

[Korea Info]

 

긍정으로 부정을 교양하는 방법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

 

긍정으로 부정을 교양하고 모범적인 사실과 실례를 가지고 사람들을 감화시키는 방법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에 맞게 독창적으로 창조하고 구현한 가장 효과적인 교양방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긍정적모범을 가지고 부정을 극복하는것은 군중교양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기본방법입니다.》

긍정으로 부정을 교양하는 방법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긍정에 의한 감화교양방법은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시기에 그 빛나는 전통이 이룩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당이 혁명을 령도하는 전 기간 사상교양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 현실에 구현하여 그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훌륭한 교양방법의 하나이다.

긍정은 그자체가 부정적현상과 낡고 뒤떨어진것에 대한 비판이며 혁신적이며 선진적인것에로 힘있게 지향시키는 추동력이다.

정주철도종업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 천리마작업반운동과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벌리는것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발기하고 널리 전개한 대중운동들은 생산에서의 집단적혁신운동일뿐 아니라 긍정으로 부정을 극복하게 하는 대중적인 사상개조운동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장기간의 가혹한 시련속에서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밑에 세인을 놀래우는 숭고한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하여온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가 가장 공고한 일심단결의 지반우에서 승승장구하여올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혁명,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몸과 마음,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고 《처녀어머니》와 같이 부모없는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 키우며 탄광, 광산, 농촌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주의미풍선구자들이 많이 배출되는것은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사상정신적풍모이며 긍정적소행이다.

지난 8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몸소 축하문도 보내주시고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은 청년들뿐 아니라 전체 인민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기의 지혜와 열정,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며 헌신하는 이런 긍정적주인공들과 시대의 전형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은 그들을 본받도록 적극 추동하여 우리 인민모두를 사회주의적근로자, 애국적인 근로자로 만들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긍정감화교양방법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에 맞는 교양방법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고상하고 아름다운것을 지향하게 되고 모든 긍정적현상들이 대중속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커다란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따라서 긍정적인것이 지배하게 되며 그것은 곧 전 사회적인 모범으로 보편화될수 있다.

부정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제도와는 달리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진보적이고 아름다운것이 주도적자리를 차지한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인간의 참된 삶으로, 행복으로 여기고있다.

긍정감화교양방법은 정의감과 진리에 대한 탐구심이 강하고 고상한 도덕과 미감을 가지고있으며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 인민의 고유한 민족적특성에도 맞는 효과적인 교양방법이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사회의 본성과 민족적특성에 맞는 이런 교양방법을 장려하고 적극 구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미풍과 미덕, 긍정적소행의 주인공들로 자라나게 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중요한 임무로 된다.

긍정으로 부정을 교양하는 방법의 기본요구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산 모범으로 사람들을 감화시키는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생동한 모범은 사람들을 주체형의 혁명가들로 키우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항일혁명선렬들과 영웅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생을 바치고 영웅적위훈을 세운 시대의 선구자들이다.때문에 그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는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발동하는데서 커다란 감화력을 가진다.

조국해방을 위하여 혈전만리를 헤쳐온 항일혁명투사들, 전화의 나날에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전화의 인민군용사들,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빈터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들,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기 위하여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공로자들의 아름다운 사상정신적풍모는 우리 인민모두가 대를 이어가며 영원히 따라배워야 할 고귀한 본보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합되고 화목한 집단은 그 어떤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인생의 가장 큰 영예와 보람-나라와 동지들을 위한 헌신분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룡등탄광 김광철청년돌격대에서 년간 굴진계획을 훨씬 앞당겨 수행하였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사실 지금같이 어려운 속에서 높이 세운 계획을 넘쳐 수행하는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이 성과는 이곳 탄부들의 애국심과 량심을 보여주는 실적인 동시에 돌격대안에 공기처럼 흐르는 화목과 단합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 집단적혁신의 결과이다.

탄광으로 갓 탄원해온 청년들과 제대군인들, 부모잃은 돌격대원들 등 성격과 경력이 각이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돌격대에서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위해주며 함께 전진하는것이 누구에게나 체질화된 기풍으로 되고있다.

이러한 실례는 협동벌의 평범한 작업반들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승호군 광정협동농장 농산제6작업반은 근 8년째 농사를 잘하고있는 다수확단위로 알려져있다.그 비결은 특별히 좋은 토질이나 충분한 물질기술적토대에 있는것이 결코 아니다.더우기 영농자재가 그 어느때보다 부족하고 폭염과 랭해가 엇갈리며 덮쳐든 올해의 불리한 조건에서 작업반이 이룩한 다수확성과는 집단주의라는 소중한 말과 떼여놓고 설명할수 없다.

작업반안에 서로 방조하고 다같이 고난을 이겨내는 기풍이 없었다면 몇몇 농장원들은 다수확자가 될수 있었겠지만 작업반은 다수확단위의 영예를 지닐수 없었을것이다.

이들은 영농공정수행을 놓고 분조마다, 농장원마다 서로 경쟁하면서도 뒤떨어진 사람이 있으면 다같이 달라붙어 도와주며 난관을 극복해왔다.

작업반이 그처럼 화목하고 전투력있는 단위로 이름떨치게 된것은 뿌리처럼 깊이 묻혀있는 작업반장 차광성동무의 헌신적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이미 군의 다른 농장에서 락후한 작업반을 맡아 다수확단위로, 3대혁명붉은기작업반으로 추켜세운 그였지만 그곳 작업반장으로 임명받았을 당시 과연 이 작업반을 일떠세울수 있겠는가 하는 걱정부터 앞섰다고 한다.

무엇부터 어떻게 할것인가.

땅을 가꾸기 전에 그 땅을 가꾸는 사람들부터 진짜배기주인으로 키워야 한다.

이런 생각을 안고 그는 작업반의 토대나 포전상태를 료해하기에 앞서 작업반원들의 가정부터 먼저 찾아갔다.

살림이 어려운 세대들의 가마뚜껑도 열어보고 비새는 집의 지붕에도 올라가보았으며 앓고있는 늙은이들을 모시고있는 가정에도 찾아가보았다.그 과정에 작업반원들의 생활형편을 제 집일처럼 환히 알게 되였다.

처음 얼마 안되지만 생활필수품과 땔감을 마련하여 작업반원들의 집에 보내주었을 때 고마와하는 사람들이 있었는가 하면 저러다 말겠지 하고 반신반의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그러나 그는 농사일로 바쁜 속에서도 작업반원들을 위한 헌신의 길을 꾸준히 걸었다.

점차 작업반에서는 뜻밖의 일로 화상당한 농장원의 자식을 위해 고생하며 뛰여다닌 사연, 작업반에 한증탕을 새로 꾸려놓은 일 등 작업반장의 진정을 전하는 이야기들이 전해지기 시작하였다.토배기로인들은 새 작업반장이 정말 쉽지 않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매 세대들의 살림집평방수를 알아보고 그에 맞게 레자도 깔아주고 해마다 땔감도 정상적으로 보장해주는 작업반장의 진정은 식을줄 몰랐다.

언제인가 차광성동무가 하루사업조직을 하기에 앞서 작업반원들에게 자식들의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안겨주었을 때 사람들은 가슴이 뭉클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한다.2살미만의 어린 자식들이 있는 부모들은 더욱 그러했다.작업반장이 보기에도 깜찍한 신발들을 내놓았을 때 그 신발 몇컬레를 위해 얼마나 많이 뛰여다녔겠는가 하는 생각에 더더욱 감동되였다고 한다.

그 정에 이끌려 작업반원들은 남먼저 포전으로 달려나갔고 늦게까지 일터에서 농사일에 몸을 잠그었다.

이처럼 작업반장이 기울인 정과 사랑은 곧 작업반원들이 포전에 바치는 땀이 되고 헌신이 되였다.농장원들이 하나둘 작업반에 애착을 가지고 주인구실을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첫해에 벌써 높은 수확을 낼수 있었다.

그후 작업반에서는 새로운 광경이 계속 펼쳐졌다.저저마다 작업반부림소의 영양관리에 필요한 호박곰을 해가지고 작업반으로 출근하는가 하면 농사와 축산은 물론 작업반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도 한사람같이 떨쳐나 한해가 다르게 전변을 안아왔다.

그 과정에 분조는 분조마다, 작업반은 작업반대로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이미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이 작업반은 오늘 2중3대혁명붉은기쟁취를 눈앞에 두고있다.

지금은 모든것이 어렵고 힘든 때이다.이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며 또 누구나 고난을 헤치고 혁신과 발전을 이룩할 각오도 가지고있다.

여기서 소홀히 할수 없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재육성과 관리에 더욱 품을 들이자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적으로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추진하며 그에 대한 투자를 늘여야 합니다.》

인재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나날이 높아가고 인재육성과 보호관리가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나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를 키우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짜고들어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인재를 장악하지 못하고 키우지 못하면 그 어떤 일도 할수 없으며 당대회결정도 관철할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인재를 대담하게 등용하고 실천속에서 육성하여 당과 국가앞에 내세우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한다.

 

인재정보등록

 

인재정보등록은 인재육성과 관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진행해나가기 위하여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매 분야에서 특출한 재능과 실력을 가진 인재들을 빠짐없이 장악등록하는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그 대렬을 비약적으로 장성강화하고 그들의 능력을 국가사업에 효률적으로 동원하는 등 인재육성과 관리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

현시기 부문별, 지역별, 단위별로 과학기술인재들을 100% 장악하며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 국가통합인재관리체계를 통하여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재정보등록을 빨리 완료하는것은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이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력밑에 성, 중앙기관들, 각 도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 국가통합인재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인재정보등록을 다그치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전국의 많은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인재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찾아 등록하기 위한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였다.

하여 전국적으로 인재정보등록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였고 인재들을 평가하고 구분하며 인재들의 자질향상사업을 보다 활기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앞으로 인재대렬이 늘어나는데 맞게 인재정보등록사업은 끊기지 않고 계속 진행되게 된다.

여기서 철저히 경계해야 할것은 일군들의 무책임성과 형식주의이다.

몇몇 성원들에게 임무를 준데만 그치고 그 집행정형에 대하여 무관심한 현상,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하면서 요구수준에 따라서기 위해 노력하지 않거나 최종검토확인되지 못한 정보를 등록하는 현상 등은 국가적이고 과학적인 인재관리사업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국가적인 인재육성과 보호관리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도록 인재정보등록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할것이다.

 

자질향상

 

인재에게 있어서 자질향상은 사활적인 문제이다.자질이 따라서지 못하면 어제날에는 인재였을지 몰라도 오늘날에는 그 대렬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하기때문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에 과학자, 기술자들의 자질과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여러가지 실용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 관리인재, 경영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지도일군들을 위한 원격재교육이 진행되고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교육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동밑에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평양시안의 여러 대학들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원격재교육을 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었고 인민대학습당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늘어나는 재교육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며 교육조건과 환경, 교수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한편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운영하는 원격교육홈페지 《리상》을 통하여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이 과학기술발전추세와 변화되는 주객관적조건에 맞게 경제관리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갈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있다.

이에 맞게 해당 교육기관들과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 경제지도일군들의 자질향상사업이 옳바로 진행되도록 여러가지 실무적대책들을 따라세워야 한다.

교육기관들에서는 재교육참가자들이 실지 혁명과 건설에 써먹을수 있는 지식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로 교육내용과 과정안작성을 지향시키며 해당 단위들에서는 그들에게 충분한 학습조건을 보장해주는데 첫째가는 주목을 돌려야 한다.

원격재교육에 계획된 인원수를 보장하지 못하거나 원격재교육참가정형에 대한 총화를 바로하지 않고 적실한 대책도 따라세우지 못하는 현상, 현행사업에 빙자하면서 재교육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성원들에게 시간보장을 잘하지 않는 현상 등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인재를 장악하는데만 그치지 말고 그들이 자질을 끊임없이 높여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도록 조건을 지어주고 적극 떠밀어주는것은 곧 금싸래기같은 인재를 보호하는 길이며 그렇게 할 때 우리 국가의 지속적이며 급속한 발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전문 보기)

 

-원산시과학기술위원회에서-

주대혁 찍음

 

[Korea Info]

 

녀성의 권리보장과 사회제도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오늘 세계의 수많은 녀성들이 정치적무권리와 사회적불평등속에서 고통을 겪고있으며 녀성해방문제는 의연히 심각한 국제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하지만 사회주의헌법과 여러 부문법, 국가적시책들에 의하여 녀성권리보장의 법적담보가 마련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녀성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썩고 병든 자본주의생활에 비하여 자기들이 누리는 사회주의생활이 얼마나 값높고 보람찬것인가 하는것을 깊이 느끼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녀성들 누구나 다 자기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고있다.

평범한 녀성근로자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수많은 녀성들이 각급 정권기관들에서 활약하고있다.

국가가 로동에 참가할수 있는 권리, 로동보호를 받을 권리를 철저히 보장해주기때문에 우리 녀성들은 실업이란 말을 모르며 평등한 로동의 혜택을 받고있다.

곳곳에 탁아소와 유치원이 있으며 아이를 많이 낳아키우는 녀성들이 모성영웅으로 떠받들리우고있다.

이 사랑의 품속에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자라난 우리 녀성들은 창조와 건설로 비약하는 조국력사에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기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만도 수십명의 녀성영웅과 수백명의 녀성박사가 배출되였다.

그들가운데는 뜨거운 인간애로 부모없는 아이들과 난치병에 걸린 아이를 스스로 맡아키워 조국앞에 떳떳이 내세운 일군과 소학교교원도 있고 애국의 열정을 안고 탐구의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과학자들도 있으며 국제경기들에서 우승하여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준 체육선수들도 있다.

태양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녀성들이야말로 존엄높고 긍지높은 녀성들이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버림을 받고있는 수많은 녀성들의 처지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절감하게 하고있다.

녀성천시, 녀성학대가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여버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들이 찬바람에 흩날리는 가을날의 락엽처럼 불행한 운명을 피할수 없다.

인간으로서, 녀성으로서의 존엄은커녕 녀성이라는것이 오히려 죄가 되는 사회에서 많은 녀성들이 불행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지어 어머니가 되려는 초보적인 권리마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다.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녀성은 임신초기에 과중한 로동부담을 받은 후과로 류산하게 되였다.

그런데 그가 다니던 회사의 책임자라는자는 이에 대해 사죄나 반성을 표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천벌을 받았다.》고 거리낌없이 뇌까렸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한 녀성은 해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있었는데 퇴원도 하기 전에 회사측의 강박에 못이겨 사직신청서를 내야 하였다.

오직 리윤만을 추구하는 자본가들에게 있어서 임신부들은 한갖 부담거리, 골치거리이기때문이다.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 직업을 얻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

일자리를 제일 힘들게 얻는것도, 제일 쉽게 떼우는것도 다름아닌 녀성들이다.

같은 일을 하고서도 녀성들은 남성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있다.

그런데 어머니가 되려는것이 죄가 되여 그처럼 힘들게 구한 일자리마저 떼우는것이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연구소는 년간 20만명의 녀성들이 해산을 계기로 직장에서 밀려나고있으며 어린이키우기가 일단 끝나고 다시 취직할 경우 수입이 매우 낮아 직업을 포기하고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녀성들의 권리가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사회현실을 개탄하였다.

이런 사회적악풍으로 하여 많은 녀성들이 아이를 낳아키우는것을 하나의 커다란 실책으로 여기고있다.

인터네트들에는 《임신하지 않고 자식을 키우지 않는것이 편안하다.》는 글들이 차넘치고있다.사회적으로 《아이를 낳는것은 곧 직업을 잃는것이다.》는 말이 하나의 류행어처럼 나돌고있는 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격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의 호전적객기가 점점 도수를 넘어서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에서 미륙군과 함께 핵대응련합훈련을 강행하였다고 한다.

이번 훈련에는 미륙군소속 핵불능화부대와 남조선의 화생방사령부의 핵특성화반이 참가한 가운데 미군이 핵대응작전계획과 핵시설탐지기사용, 전투추적, 오염제거방법 등을 남조선군에 알려준 다음 쌍방군요원들이 손발을 맞추는 식으로 진행되였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명백히 조선반도에 기어이 핵불구름을 몰아오려는 핵광신자들의 무모한 북침핵전쟁준비책동외 다름아니다.

이번 훈련이 진행된 아이다호국립연구소로 말하면 핵물질을 보관하고 핵무기를 개발하는 미국의 주요핵시설 및 핵무기개발연구소들중의 하나라고 한다.

이런 위험천만한 곳에서 실전을 가상한 핵대응훈련이, 그것도 2018년이래 무려 6번에 걸쳐 감행되였다는것자체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상전과 주구의 무모한 군사적광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예로부터 무식한 도깨비 부작을 모른다고 하였다.

지금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스스로 상전의 핵전쟁대포밥이 되여 자멸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

오죽했으면 지금 남조선 각계에서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격》, 《변한것이 하나도 없는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 술덤벙물덤벙 따라다니는 군부의 작태가 참 어리석다.》, 《이런 핵전쟁연습을 계속 벌리면서 북에 무슨 할 소리가 있나.》, 《앞으로 이남은 더 큰 미궁에 빠지게 될것》 등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겠는가.

시도 때도 없이 미국과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은것도 모자라 대양건너 상전의 나라에까지 날아가 핵전쟁연습을 감행한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망동은 온 겨레의 커다란 비난과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일본의 범죄적책동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루출된 방사성물질이 태평양과 북빙양으로 흘러들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되여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일본 쯔꾸바대학의 한 연구사는 2011년에 있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와 관련한 연구자료를 발표하면서 당시 바다에 흘러든 방사성물질인 세시움-137이 미국의 서부해안에 밀려들었으며 그 일부가 북상하여 태평양의 최북단에 있는 베링그해를 거쳐 일본의 동북부해안에 다시 흘러들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북빙양에서도 세시움-137이 검출되였다.

앞서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바다흐름이 센 후꾸시마연안에서 핵오염수가 바다에 방출되는 경우 방사성물질이 몇년후에 전 세계의 해역으로 퍼지게 된다고 한다.

연구자료들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인한 방사성오염이 매우 심각하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일방적으로 발전소에서 나온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기로 결정함으로써 바다환경과 식품안전, 인류의 건강과 생명에 커다란 위험을 조성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침야망에 들뜬 일본반동들의 항공모함보유움직임

주체110(2021)년 11월 1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사대국화에로 질주하는 일본이 재침야망실현을 위한 무장장비개조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8일 방위상 기시가 요꼬스까기지에서 항공모함으로 개조되고있는 호위함 《이즈모》호를 시찰하였다.

이 함선은 지난 6월에 전투기들의 리착륙시 열에 견딜수 있도록 갑판이 개조되였으며 10월초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의 리착륙시험을 거쳤다.

앞으로 《이즈모》호는 배머리의 형태를 변경하여 《F-35B》전투기의 대기공간을 만드는 개조작업도 예견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이즈모》호급의 호위함인 《가가》호를 개조하여 또 하나의 항공모함을 보유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세기 침략전쟁을 일으켜 인류에게 막대한 불행과 재앙을 들씌운 일본은 패전국으로서 국제법상으로나 국내법상으로 공격적인 전투수단을 가질수 없게 되여있다.

하지만 재침의 야망을 버리지 못하고있는 일본은 갖은 요술과 권모술수로 국제사회를 우롱하고있다.

2013년 일본이 5대의 직승기를 동시에 리착륙시킬수 있는 《이즈모》호를 진수하였을 때 국제사회는 리착륙갑판과 격납고,비행기승강기가 있는 이 함선이 제원상의 견지에서 볼 때 항공모함과 비슷하다고 경계심을 표시하였었다.

교활한 일본당국자들은 《이즈모》호에 고정날개비행기가 리착륙할수 있는 기능이 없기때문에 항공모함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론을 기만하였었다.

이 함선에서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의 리착륙시험이 진행된 후 일본은 항공모함의 보유가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뻔뻔스럽게 주장해나서고있다.

일본의 군국화야망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최근에는 최신형무인기 등 공격형의 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필요최소한도의 범위내에 속하는것》으로 정당화하고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이 제아무리 오그랑수를 부려도 침략의 길에 다시금 나서려는 검은 속심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지난날 일본의 침략으로 참혹한 피해를 입은 아시아와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은 부활하는 군국주의세력의 재침책동을 절대로 방관시하지 않을것이며 각성있게 지켜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 :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다.》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당에 대한 충성심이 어디에서 표현되는가를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사람의 사상은 혁명적언사나 맹세보다 실천과 결과에서 나타나게 되며 특히 당에 대한 충정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옹위하고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가장 뚜렷이 표현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혁명가의 가장 중요한 품성이며 당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절대화하고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한다.사람의 사상정신상태는 말과 행동에서 표현되지만 말만 가지고서는 그가 어떤 사람인가를 똑바로 알수 없다.당정책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사람들은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하고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게 된다.일 잘하는 충신은 있어도 말 잘하는 충신은 없다.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은 혁명과 건설의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는 지도적지침이며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언제나 틀어쥐고나가야 할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이다.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해나갈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참된 혁명전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야말로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은 곧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사수전이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조성된 새로운 환경과 혁명정세에 립각하여 국가경제토대의 재정비와 발전, 국가사회제도의 공고화를 위한 과학적이고 옳바른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함으로써 국가전반사업의 전진방향을 명확히 밝히였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부터 실제적인 성과와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냄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지금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과 결사의 투쟁기풍은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휘되고있다.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려 10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는데 총력을 집중하는것과 함께 다음해 농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하여 거창한 대건설전역들에서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이 더욱 고조되고있다.《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이것이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전체 인민의 피끓는 심장의 웨침이다.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는 길에 가장 열렬한 충정이 있다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이 있기에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을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우리 인민자신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창조대전이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위대한 어머니당,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다.우리 당의 지도사상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는것이다.인민을 떠난 당과 국가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오늘 우리 당은 최악의 시련과 도전속에서도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고있다.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자연의 대재앙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중요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고 력사에 류례없는 인민사랑의 특별조치들을 거듭 취하고있는 우리 당이다.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의하여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이 세워지고 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이 더욱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금 인민생활에서는 부족한것도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당의 품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수 없고 당만을 믿고 따르면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확신에 넘쳐있기에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물불을 가림없이 헌신분투하고있는것이다.누구나 당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때 실제적인 변화발전이 이룩되고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언을 삶과 투쟁의 고귀한 지침으로 삼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자신들의 충성심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민헌신의 자욱우에 꽃펴난 사랑의 이야기 -치과위생용품생산에 어린 은혜로운 손길-

주체110(2021)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치과위생용품,

불과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사람들이 소소하게만 여기던 세소상품이였다.찾아오는 사람모두의 가슴을 후더웁게 적셔주는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을 돌아보면 누구나 우리 인민을 존엄과 행복의 절정에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심장의 언어를 격정속에 읽을수 있다.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성격에 맞는 흰색과 록색타일의 멋진 건물외벽, 구내에 차넘치는 향기…

보이는 모든것, 듣는 모든것이 격정을 안겨주어 걸음걸음 쉬이 내짚을수가 없는 공장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5년전 가을,

그무렵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건설정형을 시급히 료해하고 실태와 대책안을 보고할데 대하여, 공장을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하여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치약뿐만 아니라 혀솔, 치간솔, 혀긁개, 틀이세척솔, 함수약을 비롯하여 치과위생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여야 하는 공장의 생산면적을 잘 타산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련 3일에 걸쳐 치과위생용품생산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그리도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치과위생용품생산에 얼마나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는가를 일군은 페부로 절감하였다.

하지만 일군의 충격은 그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 이듬해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훌륭히 일떠선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기온이 30℃를 오르내리는 날이였다.

좋다고 하는 치과위생용품을 다 개발생산하실 구상속에 세워주신 공장,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훌륭한 공장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쁨은 한량없으시였다.

땀으로 축축히 젖어드는 그이의 옷깃이 일군들의 눈을 아프게 찔렀다.

공장일군으로부터 치약생산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반치약과 기능성치약생산을 동시에 할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의미깊은 어조로 말씀을 이으시였다.

《예로부터 이발이 든든한것도 오복의 하나라고 하였습니다.이발이 든든해야 무병장수합니다.》

그이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계속되였다.

함수약을 그저 입냄새나 제거하는데 쓰는 약으로만 생각하면 안된다.함수약에도 입냄새를 제거하는데 쓰는 약도 있고 치주염을 방지하거나 치태를 제거하는데 쓰는 약을 비롯하여 여러가지가 있는데 함수약의 가지수도 늘여야 한다.

인민들이 이 공장 제품을 찾게 하려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할만한 상품들을 만들어내야 한다.이 공장에서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많이 생산하여야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있다.공장만 번듯하게 지어놓고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면 공장을 현대적으로 건설한 보람이 없다.

사람들이 치솔도 자기의 이발과 이몸상태에 맞는것을 골라쓰고 치약과 함수약도 자기에게 맞는것을 쓸수 있게 치과위생용품의 가지수를 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헌신의 현지지도, 그 걸음걸음은 이렇게 이어졌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병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게 하고싶으신 경애하는 그이의 사랑은 참으로 한량없는것이였다.

통합생산조종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며칠전에 공장의 조업준비실태와 관련한 문건을 보아주시던 때를 돌이키시였다.

문건에는 이발사이를 닦는 치간솔이 이새솔이라고 씌여있었다.

이를 상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웃으시며 치간솔을 이새솔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한참동안이나 생각해보고서야 무슨 말인가 하는것을 알수 있다고 하시며 표현을 심중히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이렇듯 멋지고 훌륭한 공장을 안겨주시고도 인민의 편의부터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결코 큰 이야기는 아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늘처럼 섬기시는 우리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이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것인가.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에 가장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은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 그 끝없는 이야기들이다.

공장을 돌아보는 우리에게 들려준 일군의 이야기는 참으로 격정없이는 들을수 없었다.

비좁은 계단도 오르시며 공장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밖으로 나오시였다.

이윽토록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족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고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이제는 우리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려던 소원이 풀리게 되였다고.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치과위생용품을 안겨주려는것이 자신의 소원이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루를 박아 말씀하시였다.

《이 공장은 당에서 제일 관심하는 공장입니다.》

그 자그마한 세소상품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그토록 크게, 그처럼 중대하게 자리잡고있은줄 우리 어이 알수 있었으랴.(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1年11月
« 10月   12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