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3th, 2021
론설 :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은 조선로동당의 불가항력적힘이다
력사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인도하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당에도 없는 막강한 힘, 당의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쳐 받드는 천만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혁명적당이 자기의 향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강유력한 전투적참모부로 위용떨치자면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아야 한다.인민의 믿음을 명줄로 여기며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키는 당만이 승리의 력사를 수놓아갈수 있다.
우리 당이 장장 70여년세월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끄떡없이 조선혁명을 승리적으로,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다.오늘 우리 당의 높은 권위와 령도력, 불패의 전투력은 조선로동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인 우리 인민의 헌신적인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그 무엇이든 지지하고 받드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당은 그 어떤 험산도 주저없이 넘고 그 어떤 대업도 훌륭히 실현해나가는것이다.
일편단심 당만을 따르며 받드는 우리 인민의 믿음은 조선로동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인민대중의 신뢰를 받는 당만이 적대세력들의 온갖 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립증할수 있다.
우리 당의 력사는 혁명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시련기를 도약기, 고조기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변혁을 이룩해온 전설적인 영웅서사시적행로로 빛나고있다.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사회주의의 진로를 앞장에서 개척해나가는 우리 당에 언제나 힘이 되고 무한한 용기를 준것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였다.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우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 웅략을 펼치였다.우리 당이 최악의 시련속에서 이렇듯 대담한 목표를 내세울수 있은것은 언제나 변함없는 우리 인민의 순결무구한 충의심,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며 남들이 엄두조차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영웅적인민의 투쟁력을 굳게 믿었기때문이다.진함없는 충효심과 굴할줄 모르는 투지, 피타는 노력으로 우리 당의 성스러운 위업을 받드는 인민, 당의 구상을 자랑찬 현실로 만들어준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위대한 우리 인민은 자기 힘으로, 자기 지혜와 슬기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
일편단심 당만을 따르며 받드는 우리 인민의 믿음은 조선로동당이 인민대중과 한덩어리가 된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위용떨치게 하는 원동력이다.
인민대중과 지향이 일치되고 보폭을 함께 하는 당이라야 정치적향도자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혈연적뉴대는 사회주의집권당이라고 하여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인민들이 당의 령도에 충실하고 당의 사상과 위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갈 때 마련되고 백방으로 강화되게 되는것이다.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는 어머니당만이 받을수 있는 신임이다.인민들의 정치적생명과 물질문화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것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이며 본분이다.당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참다운 권리와 존엄을 실질적으로 보장받으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누리고있다.정녕 그 품은 가까이에 있건 멀리에 있건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과 정으로 보살피는 바다와 같이 넓고 태양과 같이 따사로운 품이다.붉은 당기발아래서만 사회주의만복이 꽃펴나게 된다는 확신, 당밖에 의탁할 곳이 없으며 당의 손길을 놓으면 모든것을 잃는다는것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속에 억척으로 간직된 신념이다.(전문 보기)
인민의 영원한 어버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세월이 흐를수록 뜨겁게 불타오른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천만아들딸들의 간절한 그리움이 강산에 차넘치는 12월,
산과 들에 조용히 내려쌓이는 흰눈을 보아도 세월의 비바람, 눈보라 다 맞으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로고가 눈물겹게 되새겨지고 두메산골의 어느 이름없는 령길을 바라보아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헤쳐가신 어버이의 강행군길이 떠올라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우리 인민이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신분, 인민을 자신의 한생의 전부로 간직하시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돌보고 지켜주신 어버이장군님!
진정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한 나라의 령도자이시기 전에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지금도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장군님의 한생의 업적을 합치면 인민뿐이라고 노래한 〈인민사랑의 노래〉를 들을 때면 한평생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계신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눈물이 나오는것을 금할수 없습니다.》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간직된 글발이 있다.
장군님식솔,
이 부름에 이 세상 가장 위대한분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살며 혁명해온 삶의 긍지와 자부가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인민의 영원한 어버이로 천세만세 받들어모시려는 천만의 불타는 열망과 강렬한 지향이 비껴있다.
장군님식솔!
부르면 부를수록 뜨거운 격정과 절절한 그리움이 세차게 갈마든다.저 멀리 동서해기슭과 분계연선마을, 북변의 산간오지에 이르기까지 내 나라의 그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이 부름과 더불어 우리 생활의 갈피마다에, 이 땅에 흘러온 날과 날들마다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따스한 봄볕마냥 스며있는것인가.
인류력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고 한 위인들을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하지만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고 사랑과 정을 다해 인민을 보살피고 품어안아주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를 알지 못한다.
지금도 눈앞에 어려온다.
나라일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맡아안으시고 온갖 심혈을 다 바쳐가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대홍단에 뿌리내린 한 제대군인가정을 찾으시여 그들의 생활을 살뜰히 보살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부엌의 찬장과 방안의 이불장, 옷장을 하나하나 열어보시며 그들의 살림살이를 세심히 보살펴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모습은 진정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정아버지의 모습그대로였다.하기에 제대군인의 안해는 그만 어려움도 부끄러움도 다 잊고 어버이장군님께 새로 태여날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간절히 아뢰이지 않았던가.
부모자식간에나 있을수 있는 그런 혈연의 정은 온 나라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과 한식솔을 이룬 우리 나라 사회주의대가정에서만 꽃펴날수 있는것이다.
우리 인민에게 베풀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사랑과 정이 어찌 그 가정에만 깃들어있는것이랴.
인민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끝없이 넘쳐나는 이 땅 그 어디에나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이야기가 전설처럼 아로새겨져있는것이다.
인민의 어버이, 이는 단순히 키워주고 보살펴주는 육친의 정을 뜻하는 부름만이 아니였다.
인민들의 정치적생명의 보호자가 되시여 마음속상처를 안고있는 사람이라면 더 정을 기울여 따뜻이 돌봐주고 삶을 꽃피워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전문 보기)
우리 장군님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세월이 흐를수록 뜨겁게 불타오른다
지나온 10년의 가장 뜨거운 추억은 무엇인가.무수한 격난을 맞받아 온 나라 인민이 불사신마냥 솟구쳐일어나 굴함없이 내달려온 그 세월의 가장 감동깊은 화폭은 무엇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전설에도 없는 영웅적투쟁의 시대, 자랑찬 승리의 새시대를 펼쳐오시는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숭엄한 격정속에 터놓군 하시던 이 사무치는 그리움의 세계.
력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여오신 경애하는 그이의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은 그대로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억세게 전진시켜온 거대한 추동력이였고 인민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는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드세찬 혁명열, 투쟁열로 분출시킨 무한대의 열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의 도리를 다하여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셔야 하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우리 시대의 이름으로 길이 빛날 자랑찬 창조물들, 후손만대가 기억할 위대한 승리는 지나온 10년의 그 어느 년륜에나 아로새겨져있다.
세인이 경탄하는 그 하나하나의 사변들이 이룩될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나 제일먼저, 제일 뜨겁게 안아보신것은 위대한 장군님께 그 현실을 보여드리고싶은 간절한 심정이였다.
장군님께서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
멀고 험한 길을 헤쳐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찾으신 그날에도, 인민을 위해 황홀하게 일떠세워주신 물놀이장에 오시여도, 행복의 별천지를 이룬 인민의 새 거리며 미남자처럼 멋있는 우리의 첫 지하전동차를 돌아보실 때에도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정녕 그 그리움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그리움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크고 뜨거운 마음의 불덩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떠나 경애하는 그이께서 맞고보내신 10년세월의 그 어느 하루, 한순간이라도 생각할수 있겠는가.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으시면 누구보다 기뻐하실 어버이장군님생각에 잠 못드시고 시련이 막아서면 모진 고난도 완강한 의지로 돌파해나가신 장군님을 생각하시며 새힘을 얻으신분, 매일, 매 순간 위대한 장군님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며 장군님과 함께 혁명의 간고한 려정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나는 장군님을 늘 마음속에 모시고있기때문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장군님은 나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신다고 하시며 사색의 한순간에 잠기시여도, 실천의 한걸음을 내짚으시여도 오로지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절대의 기준으로 삼으시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억년 드놀지 않을 그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낮이나 밤이나 그이께서 헤쳐가신 헌신의 길은 몇천몇만리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 인민들이 최고의 문명을 누리게 해주시려, 대대손손 전쟁을 모르고 무병무탈하게 살도록 해주시려 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였던가.(전문 보기)
[보도사진] : 위대한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꽃피워갈 철석의 의지
주체110(202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 세월이 흐를수록 뜨겁게 불타오른다
위대한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꽃피워갈 철석의 의지
애민헌신의 위대한 한평생
주체110(2021)년 1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내 조국의 어디가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헌신의 숭고한 뜻이 눈물겹게 어려있고 그이의 인민사랑의 뜨거운 전설이 소중히 깃들어있어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열렬한 그리움, 영생축원의 마음과 마음들이 이 땅에 굽이친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은 오로지 인민을 위한 로고와 헌신의 한평생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애오라지 인민들을 어떻게 하면 더 잘살게 하겠는가고 마음쓰시며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그 모습이.
주체100(2011)년 12월 함경남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초인간적인 의지로 마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몇몇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동무들과 헤여지기에 앞서 식사나 한끼 나누고싶었다고 정깊이 말씀하시며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음식을 권하시였다.
전혀 수저를 들지 못하시면서도 자신께서는 건강하니 걱정을 하지 말라고, 요즘 밥맛이 좀 없어 그럴뿐이라고 일군들을 위로해주시며 오히려 미소를 지으시던 우리 장군님.
작별인사를 올리며 일군들이 건강을 돌보실것을 거듭하여 아뢰일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일하는데 습관이 돼서 일없다고, 자신께서는 아직도 가야 할 곳이 많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가야 온 나라에 승리의 불길이 타번진다고 교시하시였다.
바람세찬 강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개점을 앞둔 광복지구상업중심을 몸소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훌륭한 상업봉사기지를 안겨주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던 잊지 못할 12월의 그날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는것인가.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0(1991)년 10월 인민들이 잠든 깊은 밤에 광복백화점을 돌아보던 때를 회고하시면서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고,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자신께서 어제밤에 광복백화점의 명칭을 어떻게 바꾸는것이 좋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많이 생각하여보았다고 하시며 광복백화점을 광복지구상업중심이라고 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상업봉사기지의 명칭 하나를 놓고도 우리 인민들에게 더 정답고 친절하게 느껴지도록 해주시려 그리도 마음을 쓰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1, 2, 3층으로 이루어진 매장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며 광복지구상업중심이 새로 꾸려지게 됨으로써 인민들의 늘어나는 상품수요를 보다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상품들을 가득 채워놓은것을 보니 추운 날인데도 마음이 후더워진다고, 인민을 위하여 그 무엇인가를 해놓았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인민의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자신의 행복과 기쁨이 있다고 그리도 뜨겁게 교시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날 광복지구상업중심의 긴 로정을 일일이 다 돌아보시는 우리 장군님의 로고는 참으로 크시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간만이라도 쉬시였으면 하는 일군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어서 또 올라가보자고 하시며 승강기에 오르시였다. 떠나실 때에는 광복지구상업중심의 일군들과 봉사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상업봉사활동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할것을 당부하시며 차창밖으로 오래도록 손을 흔들어주시였다.
그날이 바로 12월 15일이였으니 그이의 미소속에 그처럼 큰 정신육체적과로가 어려있은줄 우리 어찌 알았으랴.
그렇게 흘러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12월이였다.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을 위해 어느 하루, 어느 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는 그처럼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면서도 자신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남긴것이 없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그리움의 지난 10년세월 우리 인민은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시며 천만자식들에게 더 큰 사랑과 행복을 주시기 위해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태우신 우리 장군님의 품이 얼마나 따뜻한가를 심장으로 더욱 절감하였고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한생이 어린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영원한 삶의 요람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신하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지닌 우리 인민이기에 12월의 하루하루를 맞고보내는 내 조국의 그 어디에나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하늘땅 가득히 넘쳐흐르는것 아니랴.
12월의 추억과 더불어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흘러가는 세월과 함께 후손만대를 이어가며 길이길이 전해갈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미국무성의 《오커스》관련 주장에 대한 반론
지난 11월 29일 조선-아시아협회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오커스》를 리용하여 세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있는데 대하여 경고하는 글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2월 2일 미국무성 대변인실 관계자는 《오커스》의 당위성을 구구히 변명한 다음 《우리는 핵무장한 잠수함에 대해 말하는것이 아니다. 이것은 원자로로 동력을 얻는 재래식잠수함이다.》고 하면서 국제전파방지와 엄격한 검증기준에 대한 오랜 지도력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핵잠수함건조기술이전에 착수할것이라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핵전파방지의 규칙과 임무를 줴버린 극히 무책임한 행동》, 《랭전식색채가 농후한 이중기준의 발현》이라고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는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특수핵분렬성물질의 처리, 리용 또는 생산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였거나 제작된 설비 또는 자재를 그 어떤 비핵국가들에도 제공하지 않는다는것을 규제한 핵전파방지조약과 미국과 영국의 핵잠수함들이 90%이상의 무기급고농축우라니움을 원료로 사용한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원자로로 동력을 얻는 재래식잠수함》건조기술이전이 핵전파방지조약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주장은 참으로 괴이한 론리가 아닐수 없다.
그야말로 검은것도 희다고하는 미국식 강도론리의 극치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다른 나라들의 평화적핵개발권리를 한사코 시비하면서 《핵전파방지감독원》의 행세를 해온 미국의 행동이 모두 거짓이고 기만이라는것을 반증하는 동시에 저들의 리익에만 부합된다면 국제법도, 국제사회의 우려도 안중에 두지 않는 미국의 패권주의적전횡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오죽하면 미국전문가들까지 핵잠수함판매는 커다란 전파위험을 내포하고있다, 전파방지의 최전선에 서있다고 하는 미국이 동맹국을 돕는다고 하면서 전파방지원칙과 규정을 계속 우회하고있는것은 현 미행정부가 옹호한다고 하는 국제질서를 부식시키는 효과를 초래하고있다고 실토하였겠는가.
만일 미국이 자국과 동맹국의 리익만을 우선시하면서 한사코 핵전파를 강행하려 한다면 국제적인 핵전파방지제도를 무너뜨린 장본인, 세계평화와 안전의 파괴자라는 오명을 영원히 벗지 못할것이다.
미국이 아무리 자기의 흉심을 가리워보려고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써도 국제사회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면할수 없다.
조선-아시아협회
■ 관련기사
날로 높아가는 규탄의 목소리
주체110(2021)년 1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에서 제53차 《한미년례안보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 미국과 남조선은 새로운 《전략기획지침》이라는것을 작성하고 그에 기초하여 1차적으로 《작전계획 5015》를 먼저 수정보충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2015년 8월에 공표된《작전계획 5015》로 말하면 유사시 우리의 주요핵심시설 700여곳을 선제타격하는것과 함께 《참수작전》까지 감행하는것으로 되여있는 극히 도발적인 북침전쟁각본이다.
지난 시기 미국은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 《작전계획 5015》를 체계적으로 숙달, 완성하여왔다. 《작전계획 5015》가 명실상부한 북침전쟁계획인것으로 하여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올랐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미국이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이미 작성한 북침작전계획들을 전면수정보충하기로 모의한것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주범, 평화파괴의 장본인이 바로 저들자신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드러낸것외 다름이 아니다.
고대로마신화에서 나오는 야누스처럼 앞에서는 《대화》와 《평화》타령을 곧 잘 읊조리고있지만 뒤에 돌아앉아서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찌를 튕길 꿍꿍이에만 매달리고있는것이 바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진면모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이번《한미년례안보협의회》결과에 대한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북에 대한 적대적의사가 없다는 미국의 공식립장은 100% 거짓이다.》, 《새로운 전략기획지침의 승인으로 미국의 한반도 전초기지화계획이 로골적으로 드러났다.》, 《기존 한미련합사의 작계는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선제타격, 참수작전 등이 포함된 공격일변도의 계획이였다. 이를 더 새롭게 강화하겠다는것은 … 미국이 한반도를 자신들의 전초기지로 쓰겠다는 계획을 더 발전시킨것이다.》, 《한미년례안보협의회의 결과리행이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 안보재앙을 가져올것이다.》, 《가뜩이나 경색국면에 처한 남북관계를 도륙내려는 로골적인 대결망동을 당장 중지하라.》…(전문 보기)
군사적지배를 영구화하려는 검은 속심
주체110(2021)년 12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김철주사범대학 교원 김경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군사적지배를 영구화하려는 검은 속심》
이 세상을 둘러보면 외세에게 자주권을 짓밟히고 군통수권까지 내맡기고있는곳은 유독 남조선밖에 없다. 실로 기막힌 비극이 아닐수 없다.
하기에 남조선에서는 미국의 군사적지배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있으며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항의투쟁은 도처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
하다면 그에 대한 미국의 태도는 어떠한가.
미국은 얼마전에 진행된 제53차 남조선미국 《년례안보협의회》라는데서 《전시작전통제권》반환시기를 확정해달라는 남조선당국의 간청을 가차없이 묵살해버렸다.
이번 협의회에서 미국은 공동성명에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위한 2단계검증절차인 《미래련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검증평가를 2022년에 실시한다는데 대해서만 반영하고 반환시기는 확정해주지 않았다. 오히려 공동성명에 《전시작전통제권이 미래련합군사령부로 반환되기전에 호상 합의하여 전시작전통제권반환계획에 명시한 조건들이 충족되여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는 내용을 쪼아박도록 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미국이 요구하는 조건들이란 언제가도 도저히 충족시킬수 없는것들로서 《전시작전통제권》반환계획은 사실상 영원히 이룰수 없는 꿈으로 되여버렸다고 개탄하고있다.
미국이 이번에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주지 않으려는 속심을 공공연히 내비친것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남조선을 《동맹》의 쇠사슬로 계속 얽어매놓고 남조선군에 대한 통수권을 영원히 거머쥐려는 미국의 본심이 다시한번 확인되였을뿐이다.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을 위한 군사적요충지를 어떻게하나 계속 틀어쥐고 대륙침략의 병참기지, 발진기지로 써먹으려는 미국의 흉심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이번 협의회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유지문제를 공동성명에 명기한것도 그에 대한 명백한 증거이다.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영구화하기 위해 별의별 파렴치한 수법에 계속 매달릴수록 그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항거는 더욱 거세여질것이다.
지금까지 김철주사범대학 교원 김경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무엇을 노린 《유사시》타령인가
얼마전 이전 일본수상 아베가 《대만의 유사시는 일본의 유사시, 일미동맹의 유사시와 같다.》고 력설하였다.
섬나라에서 자주 울려나오는 《유사시》라는 말이 결코 귀에 설지 않다.
아베집권시기 일본이 미국과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다고 하면서 합동군사연습을 빈번히 벌려놓았는가 하면 《방위비》를 련속 증가하고 우주와 싸이버공간 등 새로운 령역에서 《자위대》의 실전화, 현대화를 다그쳐왔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상전의 힘을 빌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모험적계책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들어섰는가를 직관적으로 증명해주었다.
그런데 지금 문제로 되는것은 수상자리에서 물러난 아베가 중국내정에 속하는 대만문제에도 《유사시》라는 표현을 마구 붙여가며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바람을 불어넣고있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외교부 부장조리와 대변인은 과거 중국을 침략하는 전쟁범죄를 저지른 일본은 대만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할 자격조차 없다, 그 누가 감히 군국주의의 전철을 다시 밟고 중국인민의 한계선에 도전해나선다면 기필코 머리가 터져 피가 흐르게 될것이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중국신문 《환구시보》는 론평을 발표하여 일본은 아시아에서 전략적자주성이 가장 미약한 나라들중의 하나이다, 일본이 미국의 도움을 받으며 대중국강경정책을 실시할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 세계가 보는바와 같이 최근 대만문제를 둘러싼 중미대결이 날로 격화되고있는 가운데 미국이라면 하내비처럼 섬기며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일본의 체질적악습이 또다시 발작하고있다.
올해 4월 전 일본수상 스가가 미국행각시 대중국비난에 맞장구를 치면서 대만을 미일안보조약의 적용범위에 포함시키고 2021년판 외교청서와 방위백서에서 중국위협론을 고취하였으며 일본부수상과 방위상을 비롯한 고위당국자들이 미국과 공동으로 중국의 침략으로부터 대만을 방위해야 한다는 호전적발언들을 련이어 쏟아냈다.
그리고 대만가까이에 위치한 섬들에 요격미싸일부대들을 배비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대만민진당과 일본자민당사이에 안보대화를 진행하고 대만주변해역에 해군함정을 파견하는 문제까지 토의하면서 대만과의 협조를 확대하려 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속에 아베가 대만유사시는 일본유사시, 일미동맹의 유사시라고 력설한것은 단지 일개인의 견해를 밝힌것이 아니라 현 일본당국이 추구하고있는 대미굴종정책, 대중국대결정책과 재침야망실현의 길을 열어보려는 군국주의후예들의 간특한 속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일본의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은 시간문제로 되고있으며 아시아에서 또다시 20세기 전반기와 같은 피비린 살륙과 략탈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진정으로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나라들이라면 발광적으로 감행되는 일본반동들의 해외팽창야망실현책동을 높은 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해야 할것이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김일철
최근소식 : 가혹한 파쑈폭압통치도구-《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
일본제국주의의 력사는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불행과 재난만을 가져다준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20세기전반기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총독정치를 실시하는 첫 시기부터 각종 폭압기구들과 파쑈적인 악법들을 고안해내여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였다.
그 가운데는 일제가 1936년 12월에 조작실시한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도 있다.
이것은 철두철미 조선의 공산주의자들과 애국자들, 독립운동자들을 감시통제하고 독립운동을 무자비하게 탄압할 흉계밑에 고안해낸 식민지파쑈통치악법중의 하나였다.
악법에는 《치안유지법》위반자로서 형집행이 유예된 사람과 기소에서 면제된 사람, 형의 집행을 끝마쳤거나 가출옥한 사람들을 《보호관찰》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그들의 거주, 교제, 편지거래를 비롯한 행동의 자유를 제한하며 일거일동을 항시적으로 감시하고 통제할데 대한 내용이 규제되여있다.
태평양전쟁을 앞두고 1941년에 들어와 일제는 《치안유지법》을 전면적으로 개악하고 《사상범》, 《정치범》의 범위를 넓히였으며 수사기관의 권한을 확대하여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한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수시로 련행, 《황국신민화》의 사상을 강요하면서 불응하는 경우 언제든지 구금할수 있도록 강제처분권까지 부여하였다.
일제가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1924년부터 1929년까지 검거건수는 87만 5 522건, 검거된 조선사람의 수는 수백만명에 달하였다는 사실을 통해 일제가 《조선사상범보호관찰령》과 같은 가혹한 파쑈폭압통치도구로 얼마나 많은 조선의 공산주의자들과 애국자들, 독립운동자들을 체포, 투옥, 고문, 처형하였겠는가를 잘 알수 있다.
일본제국주의가 패망한 때로부터 7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나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일본정부는 저들의 특대형반인륜범죄행위에 대해 성근한 반성과 사죄도 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죄악의 력사 그자체를 부정하면서 복수주의야망, 재침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일제가 식민지파쑈통치기간에 저지른 극악무도한 범죄는 시효가 없는 특대형반인륜죄악으로서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라국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