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5th, 202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영원한 인민의 태양

 

주체111(2022)년 2월 15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영원한 인민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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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를 발행함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2월 15일 로동신문

제869호 주체111(2022)년 2월 10일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다져주시고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시고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세련된 령도로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 강위력한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반제반미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부강조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시였다.

민족이 낳은 걸출한 위인이시며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으로 전진하는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으며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운동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주체혁명의 향도자로 내세우시여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놓으신것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만고불멸의 업적이다.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이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고 태양의 위업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기념주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을 발행한다.

기념주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은 금화와 은화로 발행할것이다.

2.기념주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의 그림풀이와 규격, 조성을 승인한다.

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기념주화《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의 그림풀이와 규격, 조성

주체111(2022)년 2월 15일 로동신문

 

1) 금화

금화의 앞면 중심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존귀하신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고 80개의 점을 원형으로 부각하였으며 웃부분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을, 아래부분의 량옆에 《1942》, 《2022》라는 년도를 새기고 목란꽃으로 장식하였다.

금화의 뒤면 중심에는 백두산밀영고향집과 정일봉을 형상하고 80개의 점을 원형으로 부각하였으며 웃부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은행》이라는 글자를, 아래부분에 순도, 무게, 발행년도를 부각하였다.

금화의 규격은 직경 35㎜, 두께 2㎜이다.

금화는 순금이다.

2) 은화

그림풀이는 금화와 같다.

은화의 규격은 직경 40㎜, 두께 3㎜이다.

은화는 순은이다.(전문 보기)

 

기념주화《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 (금화)

 

기념주화《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 (은화)

 

[Korea Info]

 

우리 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주체111(2022)년 2월 15일 로동신문

 

진정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 2월의 명절이 다가왔다.

한생을 오로지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이 땅, 사회주의만복이 더욱더 아름답게 꽃펴나는 인민의 나라,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여가는 행복의 리상향을 우리 장군님께서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품에 안겨 꿈같은 행복을 받아안는 우리 인민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며 인민이 터치는 그리움의 메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이 말속에는 참으로 열렬한 그리움의 세계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바라시던 소원, 간절히 념원해오신 리상을 가장 빛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한 충성의 대하가 굽이쳐온 날과 달들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주체101(2012)년 6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훌륭히 구현된 창전거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창전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 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에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던 거리였다.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창전거리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완공을 앞둔 시기에는 몸소 초고층건물의 45층에까지 오르시고 여러 살림집의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수도 평양을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도시로 더 잘 꾸리기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끝없는 환희와 행복속에 새집에 들어선 인민들은 심장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황홀하고 멋있게 건설된 이 거리에 바로 나의 집도 있다고 생각하니 눈물부터 앞섭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새집들이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습니까.…》

그 나날로부터 오늘까지의 로정에 황홀한 새 거리들과 문명의 별천지들, 표준공장, 본보기공장들이 수없이 일떠섰으니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진두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큰 기쁨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풀어드려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는것, 가장 큰 아쉬움은 그런 기쁜 모습을 수령님들께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였으니 정녕 이처럼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에 떠받들려 거창한 전변의 화폭이 이 땅우에 펼쳐진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지하초염수로 생산한 소금을《은덕소금》이라고 이름지어주시고 장군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중시하시고 관심을 돌려주시던 대상들이 완공되였을 때에는 유복자발전소, 유복자공장이라고 눈물겹게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장군님의 념원대로 훌륭한 살림집을 건설하여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도 자신께서는 오늘 생전에 수도시민들에게 먹일 기초식품문제를 푸시기 위하여 그토록 심혈을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그 마음을 안고 장군님께 공장을 보여드리는 심정으로 이 공장을 돌아보겠다고 말씀하시고 앞으로 현대적으로 꾸려진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의 동음이 끊임없이 계속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 공장의 생산동음을 들으시면서 편히 쉬시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절절한 심정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참으로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이 땅은 어버이장군님 간직하시였던 숭고한 념원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거운 열과 정으로 꽃피워가시는 충정과 사랑의 화원이다.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어버이장군님 생각에 눈굽젖고 그이에 대한 불같은 그리움이 사무쳐오는 혁명의 성지,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최대의 경의가 어린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삼지연시,

봄에 오시면 봄이여서 장군님 생각, 여름에 오시면 삼복철강행군길을 이어가시던 장군님 생각으로 쉬이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몇해전 삼지연시에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으신 그날에도 내리는 흰눈을 고스란히 맞으시면서 눈이 내리는구만,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이 고결한 충정,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웅지, 그 령도가 바로 력사의 땅에 전변의 새 모습을 안아왔다.

우리 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정녕 여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이룩된 거창한 전변에 대한 가슴뿌듯한 긍지가 그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어버이장군님의 념원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는것으로써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시고 세계를 놀래우는 창조와 변혁으로 장군님의 숨결이 깃든 이 땅을 위대한 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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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나라들과의 관계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주체111(2022)년 2월 15일 조선외무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 경축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을 위하여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와 오랜 친선협조관계의 력사를 가지고있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남아시아나라들과의 관계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1965년 4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하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동남아시아나라들에 대한 대외활동의 첫 자욱을 새기신 김정일동지께서는 2002년에는 대통령으로, 2005년에는 인도네시아투쟁민주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위원장의 자격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메가와띠 수카르노 뿌뜨리를 만나시여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인도네시아와의 친선협조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2002년 5월에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쩐 득 르엉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을, 2007년 10월에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농 득 마잉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와 상봉하시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인민의 경애하는 호지명주석과 함께 마련해주시고 가꾸어오신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확대발전시키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2004년 7월과 2006년 5월 우리 인민의 오래고도 친근한 벗인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대왕페하를 만나주시고 대왕페하와 대왕후페하에게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시면서 캄보쟈와의 친선관계가 변함없이 발전되여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2011년 9월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함께 우리 나라를 방문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그의 일행을 몸소 만나주시고 조선라오스친선협조관계가 사회주의의 기치높이 끊임없는 발전의 길로 나아갈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다.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동남아시아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확대발전시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으로 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세계 많은 나라들의 당 및 국가수반들과 정당, 단체, 국제기구를 비롯한 각계층인사들로부터 수많은 진귀한 선물들과 훈장, 메달, 명예칭호들을 수여받으시였으며 그중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라오스인민혁명당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정부가 수여해드린 라오스의 최고훈장인 《끼얃띠쿤》훈장과 노로돔 시하누크대왕페하가 수여해드린 캄보쟈의 최고훈장들인 《캄보쟈왕국대십자훈장》과 《캄보쟈왕국민족독립대목걸이훈장》 들도 있다.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동남아시아나라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오늘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동남아시아나라들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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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 진행

주체111(2022)년 2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뜻깊은 2월의 봄하늘가에 영원한 태양송가, 맹세의 노래가 뜨겁게 울려퍼지는 속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경축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이 14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려정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는 인민의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중앙예술단체들과 예술교육기관들의 창작가, 예술인들, 청소년학생들이 출연한 대공연을 평양시민들이 관람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된데 이어 혼성2중창과 합창《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관현악과 합창 《빛나라 정일봉》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터친 기념비적송가들과 로동당찬가, 애국주의주제의 명곡들이 올랐다.

《우리의 김정일동지》, 《장군님은 빨찌산의 아들》, 불후의 고전적명작《조선아 너를 빛내리》, 《사랑의 미소》, 《친근한 이름》, 《장군님 생각》을 비롯한 위인칭송의 노래, 시대의 명곡들이 장내에 울려퍼지며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심을 더욱 뜨겁게 분출시키였다.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주체혁명의 장구한 행로우에 인류가 알지 못하는 애국헌신의 숭고한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특출한 위인상을 칭송하는 명곡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민족대통운의 2월명절이 있어 우리 혁명은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올수 있었음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격정으로 달아오른 무대에 강성번영의 봄을 앞당기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불멸의 선군혁명장정의 갈피갈피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는 남성독창 《말하라 선군길아》, 관현악과 합창 《백두의 말발굽소리》, 《동지애의 노래》, 기타와 아동중창 《내 나라의 푸른 하늘》, 《장군님과 아이들》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의 자욱과 뜨거운 사랑의 체취가 어려오는 추억깊은 명곡들을 열창하며 출연자들은 김일성민족이 대대손손 복락을 누려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려고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관람자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필승의 한길로 이끄신 가장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력사를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친 공연을 보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이야말로 우리 인민이 영원히 안고 살아야 할 애국헌신의 귀감이며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존엄의 원동력이라는 진리를 심장에 새기였다.

공연무대에 태양조선의 백승의 전통과 강용한 기상을 빛나게 계승해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으로 충만된 송가들이 울려퍼지는 속에 공연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남성5중창 《인민은 일편단심》, 녀성중창 《우리의 김정은동지》, 녀성2중창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등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모래그림을 위한 기악과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 남성3중창과 합창 《당이여 그대 있기에》, 금관중주 《사회주의전진가》, 녀성독창과 합창 《조선의 모습》은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의 신심드높이 광활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진군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걸으며 우리 인민들이 영웅적인 창조와 투쟁의 년대들에 애창하였던 명곡들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작품들이 특색있는 조명과 조화되여 황홀한 예술의 세계를 펼친 공연은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융합시키며 시종 절찬을 받았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력사는 오늘도 래일도 줄기차게 흐를것이라는 확신을 안겨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여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갈 천만인민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대공연은 관현악과 합창, 무용 《가리라 백두산으로》, 《빛나라 정일봉》으로 끝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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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농악무도회 진행

주체111(2022)년 2월 15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명절 광명성절을 맞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농악무도회가 14일 안변군 천삼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강원도당위원회 비서 박광렬동지,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강원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이 무도회를 관람하였다.

설화와 무용 《친근한 이름》으로 시작된 무도회에서 출연자들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창창한 미래를 펼쳐놓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의 환희를 흥겨운 농악무에 담았다.

언제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계시며 농사일도 의논하시고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농장길,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로고를 되새기며 관람자들은 한없는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당의 령도밑에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리상촌으로 변모될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보며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등의 농악에 맞추어 출연자들이 펼치는 흥취나는 춤률동은 관람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협동벌이 들썩하게 농악을 울리고 열두발상모를 멋지게 돌리며 흥을 돋구는 출연자들과 한데 어울려 어깨를 들썩이며 춤판에 뛰여든 관람자들로 하여 무도회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였다.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전야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의지가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의 얼굴마다에 어려있었다.

《행복의 래일》,《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의 노래로 끝난 농악무도회는 우리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농촌혁명의 참된 담당자, 주인이 되여 알곡증산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가려는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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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시의 거리와 마을들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

주체111(2022)년 2월 15일 로동신문

 

경사로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삼지연시의 거리와 마을들이 이채롭게 단장되였다.

곳곳에 특색있게 형상된 수백점의 눈얼음조각들이 인민의 리상도시의 경축분위기를 한껏 돋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눈얼음조각풍경은 백두산밀영동에서부터 시작된다.

백두산은 나의 고향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비가 모셔진 백두산밀영동의 도로를 따라가며 《백두산정신》, 《대통운》, 《광명성절 경축》 등의 글발을 새긴 수십점의 눈조각, 눈직관장식물들이 은빛세계가 펼쳐진 태양의 성지를 아름답게 장식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백두산밀영과 사자봉밀영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에는 문주형식의 대형눈조각이 형상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시던 나날에 력사의 발자취를 남기신 리명수동에도 여러가지 눈얼음조각들이 형상되여 2월의 경축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당의 은정속에 희한하게 전변된 포태동의 곳곳에 배치된 눈조각들과 눈직관장식물들은 감자산지의 약동하는 기상을 잘 보여주고있다.

인민의 리상도시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은 삼지연시소재지에서 절정을 이루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삼지연시의 봇나무거리에는 정일봉을 형상한 대형눈얼음조각과 당을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보여주는 붉은기모양의 대형눈조각, 조선의 국화 목란꽃을 형상한 얼음조각 등 다양한 눈얼음조각들이 장식되여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인민의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하려는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을 반영한 눈얼음조각들은 삼지연려관에서 베개봉쪽으로 뻗은 거리에서도 볼수 있다.

어찌 이뿐이랴.

베개봉다리를 지나면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반영한 눈조각들이 펼쳐져있어 사람들은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유서깊은 삼지연시에 저녁이 오면 특색있는 불장식으로 하여 눈얼음조각들이 더욱 황홀한 풍경을 펼친다.

그 하나하나의 조각들에는 삼지연시인민들과 216사단 돌격대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있다.

혁명의 성지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된 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돌격대원들의 가슴가슴은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끓어번졌다.이들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가장 성대하고 의의깊게 경축하기 위해 눈얼음채취와 조각창작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는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며 삼지연시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은 어버이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고가려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굳은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2월 15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가 11일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고문들, 총련중앙 위원들, 중앙감사위원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의안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할데 대하여》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에 조국과 더불어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에서도 전면적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총련사업과 동포들의 생활에서 획기적인 사변이 일어나고있는 력사적환경속에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을 담아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하시고 해외동포들을 조국의 한식솔로 더 뜨겁게 안아주시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시책들을 펼쳐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과 조국의 법적인 보호밑에 총련의 민족교육사업과 동포상공인들의 기업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있으며 각계각층의 해외동포들이 애국운동에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떨쳐나서고있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모두가 애족애국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비약과 혁신의 새 장을 아로새길 획기적인 대회로 장식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품속에서 어엿한 총련일군으로,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 긍지높이 살아온 우리모두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덕의리이며 더없는 영광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권위를 견결히 옹위하며 우리의 통일단결에 저애를 주는 그 어떤 사소한 요소도 묵과함이 없이 강력한 투쟁으로 철저히 극복함으로써 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질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불멸의 대강으로 틀어쥐고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에로 총매진해나갈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제25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총련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덕과 정으로 굳건한 애족애국의 성돌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뚜렷한 실적을 이룩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본부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분회를 도와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짜고들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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