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2

론평 : 극악무도한 도발행위로 초래될것은

주체111(2022)년 5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객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호전광들은 남조선강점 미8군산하 65의무려단과 함께 련합의무지원야외기동훈련을 진행하였는가 하면 특수임무려단을 미국본토에까지 들이밀어 미군특수부대와 《참수작전》 및 핵시설침투파괴훈련까지 벌려댔다. 또한 《2022년 국방백서》에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 등을 내용으로 한 《한국형3축타격체계》라는 표현을 명기하겠다고 떠들어대고 지난 24일에는 그 누구의 《도발가능성》을 운운하면서 《F-35A》스텔스전투기 등 수십대의 항공기들이 참가한 《코끼리걸음》훈련을 강행하였다.

그야말로 이 땅에 전쟁의 재난을 몰아오지 못해 안달이 난자들의 무모하기 짝이 없는 객기가 아닐수 없다.

물론 우리는 남조선군부의 이러한 군사적망동이 날로 더욱 강해지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군사적강세에 질겁한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라는것을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리 허세와 객기를 부린다해도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는 법이다.

감히 어디다대고 《참수작전》과 그 무슨 《침투파괴》를 운운하는가.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지금도 이 지구상에서는 련합 또는 단독형식의 수많은 군사훈련들이 진행되고있다.

그러나 특정한 나라의 수뇌부와 중요대상들을 겨냥한 《참수작전》, 《침투파괴》를 공공연히 떠들어대며 강행되는 그러한 훈련은 찾아보기 힘들다.

오직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벌려놓는 련합훈련들뿐이다.

이번에 남조선호전광들이 미국에까지 날아가 상전과 《참수작전》을 포함한 련합특수작전훈련을 벌려놓은것은 천추에 용납못할 특대형범죄행위, 이 땅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극악무도한 도발행위이다.

남조선군부가 《선제타격》나발을 뻐젓이 불어대면서 시도 때도 없이 하늘과 땅, 바다에서 각종 훈련에 계속 광분하고있는 현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 정세긴장을 유발시키는 도발자가 누구인가를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예로부터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제가 만든 화는 피할수 없다고 하였다.

미국의 전쟁대포밥에 지나지 않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이제라도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비렬하고 악랄한 도발책동으로 초래될것은 비참한 파멸과 재앙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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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가 시사하는것은?

주체111(2022)년 5월 30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철룡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취임사>가 시사하는것은?》

 

남조선에서 윤석열이 《대통령》취임식이라는것을 한지도 이제는 20여일이 되였다.

당시 《취임사》는 그 허황성과 기만성, 반동성으로 하여 어느때보다도 세인의 관심을 끌며 조소와 비난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했다.

한것은 그 《취임사》라는것이 《국정》운영목표나 방향, 당면한 위기타개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추상적이고 모호한 낱말들로 자기의 반인민적이며 매국배족적인 본색을 정당화하는 문장들을 순서없이 엮어놓은 말장난에 불과했기때문이다.

윤석열은 《취임사》에서 초저성장과 대규모실업, 량극화의 심화와 다양한 사회적갈등으로 인해 공동체의 결속력이 흔들리고 와해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민주주의위기》를 초래하는것은 《반지성주의》이다, 지나친 집단적갈등에 의해 진실이 외곡되고 각자가 보고듣고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치고있다고 횡설수설해댔다.

그런가하면 대내외적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편적가치를 공유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자유이다, 자유로운 시장이 숨쉬고있던 곳은 언제나 번영과 풍요가 꽃피였다, 경제적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라고 하면서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자본주의악페를 적극 조장하고 사회적량극화와 갈등을 보다 심화시키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였다.

《<한>반도뿐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의 핵개발》이라고 우리를 감히 걸고들면서 북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는 쓸개빠진 넉두리도 빼놓지 않았다.

아무리 뜯어봐야 하나하나가 다 비상식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시대착오적인 궤변들뿐이다.

윤석열이 제창하는 《반지성주의》라는것은 《지성》의 간판을 내걸고 정치적반대세력은 물론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요구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반《정부》기운을 거세말살하고 현대판《검찰독재》체제를 가리워보려는 기만술책이며 《자유의 가치와 확대》에 대한 광고는 약육강식의 자본주의악페를 성행시켜 사회적량극화와 갈등을 극대화하고 남조선을 미국의 완전한 속지로 더욱 섬겨바치려는 극악한 반인민적통치와 매국배족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교활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의 핵개발》이요, 《북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수 있는 담대한 계획》이요 하는것들은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 000》의 복사판으로서 북남관계의 기초를 허물고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몰아가려는 공공연한 대결선언이다.

한마디로 윤석열의 《취임사》는 시대와 민심에 역행하는 파렴치한 검찰독재자, 추악한 사대매국노, 동족대결광으로서의 본색을 적라라하게 드러낸 증서라고 해야 할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취임사》를 보니 윤석열의 정치와 통치방식이 어떤것이겠는지 알수 있다, 지난 《선거》기간에 우려하던 모든것이 점차 현실로 드러나고있다고 락담실망하고있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수 있다고 윤석열의 집권기간 남조선인민들은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을것이며 조선반도정세는 또다시 긴장격화에로 치닫게 될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철룡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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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을 지지한다

주체111(2022)년 5월 30일 조선외무성

 

오늘 세계는 국제평화와 안정의 근간을 허물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으로 하여 엄중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얼마전 습근평주석은 박오아시아연단 2022년 년례회의개막식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공동으로 수호할것을 호소하면서 전지구안전발기를 내놓았다.

이 발기는 공통적이고 종합적이며 협조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을 견지하고 유엔헌장의 근본목적과 원칙을 준수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방법으로 국가들사이의 의견상이와 분쟁을 해결할데 대한 리념을 비롯하여 세계평화와 발전, 국제적단결을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하였다.

습근평주석은 연설에서 랭전식사고방식은 세계평화의 틀거리를 파괴할뿐이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는 세계평화를 해칠뿐이며 집단적대결은 21세기 안전분야의 도전을 격화시킬뿐이라고 강조하였다.

왕의외교부장은 전지구안전발기의 발기자, 실천자로서 중국은 앞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이를 적극 실천에 옮겨 결실을 맺음으로써 보다 평화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세계를 건설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세계의 평화와 안정,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아름답고 휘황한 미래를 창조해나가려는 진보적인류의 념원이 반영된 전지구안전발기는 지금 많은 나라들에서 긍정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평화와 발전, 협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독립자주적인 외교정책을 견지하고있는 중국은 국제무대에서 시종일관 강권과 지배주의를 반대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습근평주석이 내놓은 전지구안전발기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전면적인 국제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하여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데 적극 공헌하려는 중국당과 정부의 의지의 발현으로 되며 우리는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복잡다단한 현 국제정세속에서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전면적으로 가일층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중국동지들과 함께 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수호하며 국제무대에서 조중 두 나라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계속 강화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박명호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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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적평가자료(6)

주체111(2022)년 5월 30일 로동신문

 

로씨야의 어느한 보건전문가는 스텔스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와 관련한 다음과 같은 자료를 발표하였다.

-스텔스ο변이비루스의 위험성

스텔스ο변이비루스는 위험하며 절대로 과소평가하지 않는것이 필요하다.

이 비루스는 ο의 변종으로서 전염성이 강하다.

만일 같은 건물안에 이 변이비루스감염자와 왁찐비접종자 또는 면역이 약한 사람이 함께 있는 경우 감염가능성은 매우 높다.

스텔스ο변이비루스는 치사성에서 ο과 대등하다.

아시아와 유럽나라들의 자료에 의하면 스텔스ο변이비루스는 대체로 상기도손상을 초래한다.

증상은 급성호흡기성전염병과 류사하며 목아픔과 코메기, 목간지러운 느낌이 있다.

현재 ο변이비루스감염증을 경과한 환자들속에서는 후유증이 발생하고있다.

항비루스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들과 병을 경하게 앓은 사람들이 병을 앓은 후 어떤 후유증이 있는지 미리 알았더라면 병치료에 보다 책임적으로 림하였을것이라고 하면서 후회하고있다.

-위험그루빠에 속하는 사람들

페염이 올수 있는 대상들에는 당뇨병, 종양, 만성페질환, 심장질병이 있거나 면역억제치료를 받는 사람,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 임신부, 산후 40일내의 산모가 포함된다.

-자체안전조치

공공장소와 집결장소에서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여야 한다.

급성호흡기성전염병징후가 있으면 외출하지 말고 늙은 친척들을 찾아가지 말며 마스크가 없이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나가는것을 금지하여야 한다.

병에 걸리면 즉시 의사에게 호소하고 병에 걸린 후 5~7일내에 전문의료방조와 항비루스치료를 받는것이 필요하다.

어느한 나라의 의학전문웨브싸이트에 게재된 기사 《ο변종의 최신계통 〈BA.2〉의 전염력이 높은 원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류행전염병의 근원으로 되는 코로나비루스의 급속한 진화는 사용가능한 왁찐들의 효능을 크게 감소시켰다.

학계에서는 코로나비루스의 변종들을 우려변종, 관심변종, 관찰변종으로 분류하였다.

우려변종은 전염력과 함께 독성도 매우 높으며 왁찐접종이나 자연적인 감염을 통해 형성된 면역체계를 회피할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있다.

현재까지 α(알파), β(베타), γ(감마), δ(델타), ο(오미크론)을 포함한 5가지의 우려변종들이 확인되였다.

전 세계의 대다수 나라들에서 ο이 δ를 확고하게 대체해나가고있다.

세계보건기구는 ο변종을 기본계통(《B.1.1.529》)과 종속계통(《BA.1》, 《BA.1.1》, 《BA.2》, 《BA.3》)으로 분류하였다.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있는 ο변종들가운데서 종속계통의 하나인 《BA.2》가 지배적인 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며 《BA.1》보다 전염력이 훨씬 더 강한것으로 집계되였다.

따라서 《BA.2》가 ο의 다른 종속계통들보다 전염력이 강한 리유를 아는것이 중요하다.

《BA.1》과 《BA.2》를 대조분석하는 과정에 돌연변이체의 수와 분포에서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는것이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BA.2》가 현재와 앞으로의 왁찐접종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놀라운 변종으로 된다고 평가하였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는 《BA.2》가 계속 진화하고있으며 S단백질 및 항체와 련관된 변이체를 포함하고있다는것을 증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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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 진행

주체111(2022)년 5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5월 2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협의회를 지도하시였다.

협의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정치국은 먼저 5월 28일현재 전염병전파상황에 대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보고를 청취하였다.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8만 9, 50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0만 6, 39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8일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루적유열자총수는 344만 8, 880여명이며 94.602%에 해당한 326만 2, 700여명이 완쾌되고 5.396%에 해당한 18만 6, 11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지역별 전염병전파상황과 병경과특성들, 각종 분석자료들과 의약품공급사업 및 치료경험들이 정치국에 보고되였다.

정치국은 초기발병지와 전파경로에 대한 국가적인 연구해명결과를 청취하고 해당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정치국은 전국적범위에서 전염병전파상황이 통제, 개선되고있는데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방역초기에 쌓은 경험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방역전황을 계속 안정향상시켜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정치국은 전염병전파상황이 안정되는 형세에 맞게 방역규정과 지침들을 효률적으로 신속히 조종실시하기 위한 문제를 심의하였다.

협의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포치한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기 위한 실무지도소조들의 활동정형이 통보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준비사업과 관련한 중요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협의회에서는 또한 기타 국가사업방향들에 대한 연구토의사업들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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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증산을 위한 투쟁 더욱 고조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111(2022)년 5월 29일 로동신문

방역태세를 견지하며 경제과업수행에 계속 매진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제철, 제강법을 더욱 완성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철강재를 제때에 보장하여야 합니다.》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이 신들메를 더욱 조이고 분발해나섰다.성의 일군들은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데 맞게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철강재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기 위한 작전과 지도를 짜고들고있다.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대중이 최대의 방역태세를 견지하면서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벌리도록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공세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리는 선전선동공세는 온 련합기업소에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의 용해공들이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기 위하여 분투하고있다.

또한 로력이 긴장한데 맞게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뛰고 또 뛰고있다.뿐만아니라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할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열간압연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설비관리를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해나가면서 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가스발생로직장, 산소분리기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가스발생로와 산소분리기운영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고도의 긴장성을 유지하며 철강재생산을 늘이고있다.

용광로직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쇠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로운영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강철직장에서는 100t초고전력전기로의 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도 한t의 철강재라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인민의 건강과 생명안전을 위하여 우리 당이 취하는 사랑어린 조치를 크나큰 격정속에 체험하고있는 강선의 로동계급은 그 사랑에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줄기찬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강철직장의 용해공들은 교대간협동을 강화하고 용해시간을 단축하면서 쇠물생산실적을 끌어올리고있다.

압연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가열로와 압연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는데 자신들의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뿐만아니라 전동기와 변압기의 전력소비기준을 낮추고 압연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건의 기술혁신안을 도입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더 높이 울리게 하고있다.

가스발생로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벨트콘베아에 대한 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하여 석탄운반능력을 끌어올리고있다.특히 설비들에 대한 기술개조를 진행하여 가스의 질을 개선하고있다.

보산제철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자립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세우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할 일념 안고 집단적혁신을 이룩하고있다.

원료보장단위들에서도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철강재증산을 담보하고있다.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지니고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부족되는 설비와 부속품, 자재들을 해결하면서 철정광생산을 드세게 내밀고있다.은률광산, 재령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보다 합리적인 채굴방법, 박토처리방법을 널리 받아들이기 위한 기술적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

오늘의 준엄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할 기세드높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철강재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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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전집》제44권 출판

주체111(2022)년 5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4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8(1989)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65건의 력사적인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일심단결의 힘으로 주체혁명위업의 대진군을 다그치고있습니다.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투쟁해나가야 한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등 여러 로작에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실현하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백두산지구의 혁명전적지들을 혁명의 성지답게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방도들이 로작 《백두산혁명전적지를 원상대로 보존하는 원칙에서 꾸려야 한다》, 《백두산궤도삭도는 선진기술에 기초하여 건설하여야 한다》에 밝혀져있다.

청년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당의 청년전위로 키울데 대한 내용이 로작 《청년들과의 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에 담겨져있다.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준비사업과 당면하게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혁명의 수도답게 평양시의 면모를 일신시켜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는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세계적인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이며 축전을 계기로 평양시를 다시한번 개명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힘있게 추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온 사회에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며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 《옷차림을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편리하면서도 다양하게 하여야 한다》에서 온 사회에 문화정서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훌륭한 작품을 써내는 작가들은 우리 당의 재산이다》, 《생활을 진실하게 형상한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만수대예술단 녀성기악중주는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야 한다》, 《우리 식의 경음악을 발전시키며 로동계급을 형상한 가극을 새로 창작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 어려있다.

로작 《체육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사회적으로 수영을 널리 장려하여야 한다》, 《축구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잘하여야 한다》에는 체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 하루빨리 나라의 체육기술을 발전시킬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도시경영사업을 개선하며 지방의 도로관리와 도로건설을 잘할데 대한 문제, 의료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가지며 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들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44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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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계승은 투쟁정신의 계승, 불굴의 넋의 계승

주체111(2022)년 5월 29일 로동신문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준엄한 시련의 나날이 흐르고있다.

하지만 그 누구의 얼굴에서도 비관과 두려움을 찾아볼수 없다.

장구한 기간 가장 가혹한 환경속에서 난관을 이기는 법,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을 체득한 우리에게 있어서 지금의 방역위기와 같은 시련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누구나 일터마다에서 생산과 혁신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다.

중요공업부문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다그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련포온실농장건설장에서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하기 위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가 벌어지고있다.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드높이 황해남도를 비롯한 전국의 협동벌들이 들끓고있다.

하다면 과연 무엇이 천만인민으로 하여금 봉착한 시련과 격난앞에서도 승리의 신심드높이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게 하는것인가.

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과 불굴의 넋으로 살며 투쟁해나간다면 극복 못할 시련과 난관, 점령 못할 고지가 없다.

바로 이것이다.

도도히 굽이치는 대하에도 시원이 있듯이 우리 인민의 억센 기상은 위대한 혁명정신, 그 빛나는 계승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이겨내지 못할 난관이란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 지휘관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시고 따뜻이 축하해주시던 감동깊은 화폭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라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혁명의 계승은 투쟁정신의 계승, 불굴의 넋의 계승!

여기에는 혁명의 전세대들의 강의한 투쟁정신과 불굴의 넋을 대를 이어 계승할 때만이 그 어떤 정세속에서도 우리 혁명의 승리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수 있다는 진리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간고하고 준엄한 혁명전쟁이였다.그 어떤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이 모진 추위와 굶주림을 이겨내야 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혁명선렬들은 굴함없는 투쟁정신으로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빨찌산의 그 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공격정신을 계승하였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조국해방전쟁에서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결사수호하고 미증유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우리 인민이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설수 없을것이라고 떠들어대던 황당한 궤변을 짓부시며 페허속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떠올릴수 있은것도, 지난 세기 90년대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또다시 식민지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용약 솟구쳐일어나 강국건설의 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은것도 바로 백두의 혁명정신, 이 위대한 정신이 있었기때문이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 년대와 년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되여온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투쟁해나간다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무엇이며 두려울것이 무엇이겠는가.

혁명의 계승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의 계승, 투쟁정신의 계승이다.선렬들이 아무리 고귀하고 훌륭한 사상정신을 창조하였다고 하여도 그것이 계승되지 못하면 혁명은 끝장나고만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은 결코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다.더우기 우리 혁명대오에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투쟁조건과 환경이 엄혹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의 전세대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킬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전체 인민이 선렬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신 그날에는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 위하여》를 비롯한 구호문헌들을 보아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고 휘몰아치는 칼바람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그날에는 우리는 모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의 앞길에 아무리 큰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고 하여도 선렬들이 창조한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간다면 반드시 뚫고나가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혁명정신,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고귀한 넋이 그대로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로 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하는 투쟁과 전진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는 현실은 얼마나 긍지높은것인가.

혁명선렬들이 발휘한 투쟁정신, 불굴의 넋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는것은 우리 세대의 본분이다.

혁명앞에 류례없이 엄혹한 난관이 조성된 오늘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떨쳐나 맨주먹으로 연길폭탄을 만들던 그 정신으로 경제건설의 전구들에서 자력갱생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가고 백두밀림에 메아리치던 항일의 돌격나팔소리가 온 나라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이 차넘치게 하는 혁명의 북소리로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할것을 바라고있다.당일군도 행정경제일군도 항일의 정치일군, 지휘관들처럼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위해 헌신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해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며 이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대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위대한 당중앙 따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친 난관을 강행돌파하고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도 기어이 승리를 안아오리라.이것이 천만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당 방역정책의 출발점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사랑이다

주체111(2022)년 5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보름 남짓한 시일이 흘렀다.

처음에는 놀랍고 지어는 두렵기도 했지만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되여 완쾌자수가 날로 늘어나는 등 전반적지역에서 안정세가 유지되고있는 오늘의 상황은 우리 인민들이 당과 국가가 취한 방역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페부로 절감하게 하고있다.

하다면 우리의 방역정책이 그처럼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할수 있게 된 근본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한 때로부터 2년이 훨씬 넘었다.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들마다 이 전염병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정책을 실시한다고는 하였지만 사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던가.결코 의학과학기술이나 경제력이 약해서가 아니였다.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전염병이 수그러드는 기미가 보이기 바쁘게 경제적형편을 내들면서 방역사업과 관련하여 취했던 일부 제한조치들을 해제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높아갔다.그 나라 정객들에게는 근로대중의 생명안전이 극소수 재벌들의 리익보다 중요치 않았던것이다.인민의 생명안전을 뒤로 밀어놓고 서둘러 제한조치를 해제한 결과는 전염병전파상황이 급속히 악화되여 감염자들이 급증하는 파국적인 사태에로 이어지게 하였다.

그러나 우리 당은 악성전염병의 발생초기에 벌써 이 병이 우리 나라에 류입되는 경우 초래될 엄중한 후과를 예견하고 그를 막기 위한 확고하고도 믿음성있는 방역정책을 실시하였다.위생방역체계를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도록 하였으며 국경과 지상, 해상, 공중 등 모든 공간을 선제적으로 완전히 차단봉쇄하고 주민들에 대한 의학적감시와 검병검진을 빠짐없이 진행하는 등 물샐틈없는 방역조치들을 실시하여 2년 3개월간에 걸쳐 비상방역전선을 굳건히 지키는 최장의 신기록을 세계방역사에 새기였다.

그렇게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결정서를 채택하였고 그후 련이어 열린 당회의들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기 위한 방역정책들이 토의되였다.

그에 따라 모든 약국들이 24시간운영체계로 넘어가고 국가예비의약품들이 긴급해제되여 도시는 물론 북부산간지대, 분계연선지역의 외진 마을들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전진공급되였으며 인민군대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수도비상방역전선에 급파되였다.

뿐만아니라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모든 일군들이 총동원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고있는 속에 아침에는 부식물과 기초식품을 들고 인민반장이 오고 점심에는 땔감을 공급하러 지구반장이 오더니 저녁에는 식량을 안고 일군들이 직접 찾아오는 등 어느 집에서나 문두드리는 소리가 그칠줄 모른다는 눈물겨운 이야기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다.

정녕 오늘의 현실은 우리 당이 취하고있는 방역정책이 철두철미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백방으로 보장하기 위해 세워지고 실행되고있는것임을 누구나 매일, 매 시각 가슴뜨겁게 새겨안게 하고있다.

하기에 선봉구역 선봉청년피복공장 로동자 김혜옥동무의 가정에서는 이런 눈물겨운 이야기가 태여났다.

그는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어린 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하여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칠째 열이 내리지 않는 자식을 바라보며 가슴이 미여져오던 그 시각 약국에 의약품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였다.

순간 그는 눈물이 왈칵 났다.내 아들은 이젠 살았구나 하는 안도감때문만이 아니였다.당의 은정이 깃든 사랑의 약이 조국땅 한끝에 사는 자기들에게 그처럼 빨리 와닿을줄은 정말이지 꿈에도 생각 못했던 그였다.

병을 털고일어나 언제 앓았던가싶게 밝게 웃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그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단지 약의 효능이 높아서만이겠나요.가까이 있는 자식이건 멀리 있는 자식이건 모두 품어안아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사랑이 내 아들을 일으켜세운 명약이 되였습니다.》

지금 수도에서는 어디 가나 인민군대 군의부문 전투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24시간 약품을 공급하느라 얼굴에는 피로가 가득 실리였건만 언제나 웃는 얼굴로 인민들을 반겨맞는 그들을 보며 인민들은 누구나 이렇게 말하고있다.

《약을 공급해주는것만도 고마운 일인데 그 약이 인민들에게 더 빨리, 더 정확히 가닿으라고 군인들까지 보내주는 그 은정에 약을 먹지 않아도 저절로 병이 낫는것만 같습니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들을수 있는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에 접할 때면 지난 21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에 메아리쳐온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5월 29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7일 18시부터 28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 9, 500여명(전날에 비해 980여명 증가)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0만 6, 390여명(전날에 비해 1만 2, 23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8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344만 8, 880여명이며 94.602%에 해당한 326만 2, 700여명이 완쾌되고 5.396%에 해당한 18만 6, 11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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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누가 곧이 믿겠는가

주체111(2022)년 5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언제는 백성을 개, 돼지라고 로골적으로 모욕하던 《국민의힘》소속 후보들이 지방자치제선거가 하루하루 박두해옴에 따라 그들에게 하늘의 별이라도 따줄듯이 노죽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이 당의 서울시장후보 오세훈과 경기도지사후보 김은혜가 그 무슨 토론회라는데서 이전 《정권》의 가장 큰 실패는 부동산정책이였다고 하면서 저들이 당선되면 부동산공급정책을 확실하게 펼치겠다,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을 실현해주겠다, 평생벌어 집한채 가지고있는 분들이 세금피해를 입지 않도록 재산세를 전부 면제해주겠다며 늘어놓은 감언리설이 그러하다.

실로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의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이 밝힌바와 같이 오세훈은 총재산 59억원(남조선 돈)중 부동산재산비중이 90%이고 김은혜는 총재산 225.3억원중 부동산재산비중이 76%라고 한다. 뿐만아니라 이들은 서울 강남지구에 여러채의 고급아빠트를 가지고있다.

지난 시기 온갖 불법, 비법을 다 동원하여 재산을 늘큰 이런 땅부자, 다주택자들이 오늘에 와서 수염을 뻑 쓸고 서민들을 위해줄듯이 놀아대고있으니 과연 그것을 누가 곧이 믿겠는가 하는것이다.

더우기 문제는 《국민의힘》소속 후보들속에 이런 크고작은 땅부자, 다주택자들이 한둘이 아니라는것이다.

충청북도지사후보 김영환, 전라북도지사후보 조배숙, 부산시장후보 박형준, 남강원도지사후보 김진태…

그야말로 《부동산부자진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오늘 《국민의힘》소속 후보들이 선거에 뛰여든 속심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들의 머리속에는 어떤 거짓말을 해서든지 권력을 틀어쥐고 그 권력을 리용하여 더 크게 부정축재하려는 생각밖에 없을것이라는것이 세간의 일치한 평이다.

이런 날도적들의 투기행위로 남조선에서 부동산대란, 집값상승, 전세값폭등이 오늘까지 이어지고있다는것이다.

오늘 남조선 각계층이 《국민의힘》소속 후보들이 늘어놓는 갖은 공약들을 《날도적들의 변신술》이라고 규탄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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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적평가자료(5)

주체111(2022)년 5월 29일 로동신문

 

로씨야의 한 학자는 최근에 발표한 자료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새로운 변종인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의 일반적특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히였다.

-ο변이비루스의 감염률과 사망률

비루스의 심각성, 이로 인한 감염자, 사망자수를 아직까지 예측하기 힘든 상태이다.

진화론적견지에서 볼 때 많은 나라들에서 δ(델타)변이비루스가 서서히 사라지고 ο변이비루스가 지배적인 비루스로 될수 있다는것이 명백하다.

ο변이비루스감염자수에 있어서 종전의 기록을 릉가한 미국에서는 하루에 수백만명이 새로운 감염자로 등록되고있으나 치사률은 이전의 0.1~0.2%, 즉 감염자 1 000명당 사망자 1명정도로 유지되고있다.

δ변이비루스인 경우에는 세계적인 치사률이 1%였다.

이를 통해 ο변이비루스가 감염률은 높지만 오랜 기간 지속되지 않는다는것을 알수 있다.

일부 실험자료들에 의하면 ο변이비루스는 페에 깊숙이 침투하는 능력이 약하기때문에 상기도의 표면에 정착하며 따라서 사람들이 숨쉬는 과정에 쉽게 전파된다.

비루스의 돌연변이체뿐 아니라 사람들의 면역능력도 변하기때문에 왁찐접종자수가 많이 늘어난다고 하여 ο변이비루스에 의한 치사률이 감소된다고 확정할수는 없다.

-왁찐접종자들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이미 앓은 사람들에게 형성된 면역이 ο변이비루스에 저항할수 있는 능력

올해 1월 전문의사들의 증언에 의하면 상기대상들이 ο변이비루스에 감염될수 있는 확률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3~4배 적지만 1차접종을 받은 사람들과 2차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면역력이 서로 다르고 비루스가 사람들이 서로 교제하는 과정에 공기를 통해 쉽게 전염되기때문에 감염률은 예측하기 힘든 상태이다.

면역이 강한 사람이라고 하여도 통풍이 되지 않는 장소에서 보균자와 오랜 시간 가까이 있으면 쉽게 감염될수 있다.

-ο변이비루스와 미성년들

ο변이비루스가 다른 변이비루스들에 비해 미성년들과 어린이들을 감염시키는 능력이 보다 강하다는 자료도 존재한다.

비루스는 아무런 욕망도 없는 물리적 및 화학적개체이지만 존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후대를 남겨야 하며 따라서 면역이 강한 사람들보다 어린이들을 쉽게 감염시키는것이다.

-ο변이비루스와 δ변이비루스와의 차이점

비루스들은 효모, 세균들과 크게 차이나며 실지로 완전히 다른 개체들이다.

그러나 ο변이비루스는 δ변이비루스와 근본적으로 다른것은 아니다.

병리학적인 측면에서도 근본적인 차이는 없으나 ο변이비루스는 이미 면역이 형성된 사람들과 대상하는데 맞게 침투방식이 약간 변경되였다.

ο변이비루스와 δ변이비루스가 한동안 인체속에서 공존하면서 다른 세포들을 감염시킬수는 있으나 코로나비루스의 변종들이 장기간 인체에 공존하는것은 불가능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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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1(2022)년 5월 28일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민족최대의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뜻깊은 해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가 열리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무진막강한 위력이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내외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열리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맞으며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까지 정히 담아 가장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강화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상승일로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총련의 최고결의기관인 전체대회가 차지하는 위치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돌이켜보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뿌리를 둔 재일조선인운동이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들어선 총련결성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려정에는 계승과 혁신, 전진과 도약의 분수령으로 된 전체대회들이 긍지높이 아로새겨져있습니다.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에서 전체대회가 진행될 때마다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재일동포들의 행복한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모진 풍상고초를 슬기롭게 이겨내며 전체대회들을 계기로 애국애족의 큰 산을 하나씩 넘어왔습니다.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 력사가 험로역경의 가시덤불을 헤쳐야 하는 고행의 련속이였지만 제24차 전체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4년간은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반공화국, 반총련책동과 세계적인 대류행병의 확산으로 우리 동포들모두가 너무도 많은 고생을 겪어야 했던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형언할수 없는 격난이 중첩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조국과 보조를 같이하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혁혁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였습니다.

조국래왕이 중단된 렬악한 상황이 지속된 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뚜렷이 과시하며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뜨거운 애국지성을 고여온 재일동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서 조국인민들은 커다란 힘을 얻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의 귀중함을 더욱 강렬하게 절감하였습니다.

나는 전대미문의 년대들에 조국의 통일발전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생의 귀중한 모든것을 흔연히 다 바친 한덕수동지, 리진규동지, 서만술동지, 리계백동지를 비롯한 로세대 총련일군들과 유명무명의 1세동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아울러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이역의 모든 곤난을 강인하게 인내하며 그 어떤 명예와 보수도 바람이 없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성스러운 길에 깨끗한 량심과 의리를 보석처럼 수놓아가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나는 이 기회에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정의로운 활동을 적극 지지성원해주고있는 일본의 량심적인 인사들과 평화애호적인 인민들, 각국의 외교사절들에게도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와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은 새 전성기개척을 위한 지난 10여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크게 약진하였으며 자체를 보존하고 유지하는 단계를 벗어나 더 높은 령마루를 향해 나아가는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섰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열리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는 강성총련건설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진군을 가속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회합으로 될것입니다.

현시기 총련의 기본임무는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는것입니다.

위대한 사상과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동포들의 진함없는 힘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영원한 승리적담보입니다.

이것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가 립증한 절대불변의 진리이며 제24기 총련사업의 자랑찬 총화이기도 합니다.

총련에서는 애국애족으로 불타는 광범한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을 유일무이한 원동력으로 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가야 합니다.

총련조직앞에 나서는 과업은 첫째로, 총련의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고 일관시켜나가는것입니다.

동포제일주의는 위대한 주체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재일조선인운동실천에 구현한 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을 자기의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총련은 마땅히 동포제일주의조직이 되여야 하며 동포제일주의구호를 들고나가야 합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은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의 옹호자, 대변자로서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언제나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피땀으로 총련조직을 일떠세우고 동포자녀들의 배움터를 목숨으로 지켜낸 1세들의 념원을 한시도 잊지 말고 교육권, 기업권, 생활권옹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각급 총련조직들과 단체들에서는 권리옹호사업을 애국애족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중차대한 문제로 보고 철저히 대응해나가야 하며 동포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대중운동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야 합니다.

총련은 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의 조국래왕을 가로막은 일본당국의 부당한 제재조치를 철회시키기 위한 투쟁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합니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에 따라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한 국가적대책을 철저히 세울것이며 동포들의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담보하기 위한 특례조치들을 속속 실행해나갈것입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은 뜨거운 혈연의 정을 안고 재일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도 전심전력하여야 합니다.

이역의 동포들을 한시도 잊지 못해하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으로 귀중한 우리 재일동포들의 복리를 위해 나라의 억만재부를 다 기울여주고싶은것이 나의 진정입니다.

총련은 모든 사업과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서 동포들의 요구와 리익,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동포들의 생활과 밀착된 봉사복지활동을 근기있게 벌려 그 과정을 통하여 총련조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대중적지반을 크게 넓혀나가야 합니다.

동포생활상담소들의 운영을 정상화하고 결혼, 취직, 고령자, 장애자문제를 비롯하여 동포들의 생활상요구를 성심성의를 다해 풀어주어야 합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동포들속에 더 자주, 더 깊이 들어가 동포사회에 덕과 정으로 서로 돕고 위해주는 상부상조의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총련은 재일동포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보살피는 사업에 만전을 기하여야 합니다.

지진과 해일,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땅에서 동포들의 생명과 건강,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것보다 더 긴절하고 중요한 사업은 없습니다.

총련에서는 각급 기관들과 학교들, 동포가옥들의 내진견딜성도 전반적으로 료해대책하며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동포들에 대해서는 더 가슴을 조이며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한명의 동포도 불상사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선제적인 대책과 성심어린 분투에 의하여 세계적인 대류행병으로 인한 동포사회의 피해상황은 비록 크지 않지만 절대로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말고 동포들의 생명안전보장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동포들모두가 무병무탈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조직앞에 나서는 과업은 둘째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입니다.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재일동포사회의 존립과 장래가 달려있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입니다.

그러므로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은 철두철미 자기 수령, 자기 조국, 자기 민족을 똑바로 알게 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교육일군대렬을 총련애국위업의 미래를 책임진 직업적혁명가들의 대오로 정예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에서는 모든 교원들을 새세기 교육혁명방침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교육자적자질과 능력을 제고하는데 중심을 두고 지도방조를 알심있게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총련교육일군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장래운명을 책임진 남다른 긍지와 사명감을 자각하고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합니다.

민족교육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여야 합니다.

각급 학교들에서 정치사상교육과 민족성교육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동포들의 사업과 생활에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주는 방향에서 교육내용을 더욱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학생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는 새로운 교수방법, 다양한 과외교양방법들도 적극 창조하고 서로 공유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 각급 학교 학생수를 결정적으로 늘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 조직이 달라붙어 학생인입사업과 조선대학교진학지도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우리 유치원원아수를 더 늘이고 준정규교육망의 운영과 확대에도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재일본조선인교육회와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에서는 민족적자존심을 걸고 동포자녀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아버지회, 어머니회뿐 아니라 총련의 모든 조직들이 민족교육사업을 애국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학교를 사랑하고 도와주는 운동을 일관하게 벌려 민족교육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조선대학교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해나가야 합니다.

조선대학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세워주시고 장중보옥처럼 귀중히 여기시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해외교포대학입니다.

조선대학교에서는 총련애국위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핵심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 재일조선인운동의 백년대계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가야 합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항상 조선대학교를 마음속에 품어안고 총련의 계승자육성사업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총련조직앞에 나서는 과업은 셋째로,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나가는것입니다.

민족성은 조국인민들도 강해야 하지만 해외에 사는 동포들일수록 더 강해야 합니다.

민족을 특징짓는 첫째 징표는 소여 민족의 혈통이며 둘째 징표는 언어입니다.

조국 멀리 이역땅에서 사는 동포들에게 있어서 민족의 혈통을 고수하는데 애국의 참모습이 있으며 우리 말을 하는 시간은 곧 애국으로 사는 시간입니다.

총련에서는 동포들사이에 혈연적뉴대를 이어주는 수단인 우리 말과 글을 즐겨쓰도록 하는것이 민족성고수의 출발점, 애국의 첫걸음으로 된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총련조직과 단체, 기관과 학교, 가정을 비롯하여 동포사회 그 어디에서나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 말이 랑랑히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 풍습이 면면히 이어지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총련의 출판선전기관들에서는 우리 민족이 창조한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유산, 단일한 혈통과 고상한 미풍량속을 소개선전하는데 시간과 지면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총련의 새세대들이 단결력과 개척정신이 강하고 불의를 미워하는 조선민족의 억센 기질과 웃어른을 존경하고 이웃들과 화목하며 부모처자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미풍량속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동포가정들에서 예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속명절들에 민족음식을 해먹는것을 적극 장려하고 우리 학교들에서도 학생들에게 조선옷짓기와 김치담그기를 비롯한 민족료리를 만드는 방법도 잘 가르쳐주며 민족음악무용소조운영도 활성화하여야 합니다.

동포들이 민족옷을 사랑하고 즐겨입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치마저고리는 타향에서 국기가 없이도 조선사람임을 알게 하는 우리 민족의 상징입니다.

재일조선녀성들과 우리 학교 녀학생들속에서 조선치마저고리를 입는것이 동포사회의 훌륭한 풍조, 하나의 관례로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에서는 민족성고수를 전 조직적, 전 동포적인 운동으로 더욱 기운차게 벌려 재일동포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이역땅에서 산다 해도 절대로 동화되지 않는 조선의 얼굴, 민족의 얼굴로 각광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총련조직앞에 나서는 과업은 넷째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는것입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우리 공화국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나라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한 경지에 올려세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입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재일동포들은 이런 시대에 사는 공민적긍지와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조국통일과 나라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애국사업에 떨쳐나서야 합니다.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지상의 과제이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앞에 나서는 제일 중차대한 애국사업입니다.

총련의 조국통일사업은 본질에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시고 견지하여오신 하나의 조선로선을 옹호하고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적극 지지옹호하고 그것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여야 합니다.

총련은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민단》을 비롯한 조직밖의 동포들과의 민족단합사업을 강화하여 통일애국력량을 더욱 증대시키며 그들과의 공동행동, 공동투쟁을 활발히 벌려야 합니다.

총련은 해외에 있는 우리 동포조직들과의 민족적뉴대와 련계를 긴밀히 하여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을 형성하는데서 해외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총련은 자주, 민주, 조국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활동을 적극 지지성원하며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의 분렬주의책동을 규탄배격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金正恩総書記が総聯第25回全体大会の参加者に書簡  各階層の同胞大衆の無限の力によって総聯隆盛の新時代を切り開いていこう

チュチェ111(2022)年 5月 2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5月28日発朝鮮中央通信】敬愛する 金正恩総書記が28日、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総聯)第25回全体大会の参加者に書簡「各階層の同胞大衆の無限の力によって総聯隆盛の新時代を切り開いていこう」を送った。

書簡の全文は、次の通り。

偉大な領袖 金日成同志の生誕110周年と偉大な指導者 金正日同志の生誕80周年を革命的大慶事、民族最大の大政治祭典として盛大に祝った意義深い年に、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第25回全体大会が開かれたことをうれしく思います。

私は、チュチェ朝鮮の尊厳と強大な威力が全世界に誇示されている激動の時期に内外の大きな関心と期待の下に開かれた総聯第25回全体大会に際して、大会の参加者をはじめとする全ての総聯活動家と在日同胞に、金日成同志と金正日同志の心まで合わせて最も熱烈な祝賀と熱い同胞愛を込めたあいさつを送ります。

わが共和国の尊厳ある海外公民団体である総聯を強化し、在日朝鮮人運動を絶えず発展させていく上で、総聯の最高議決機関である全体大会は実に重要な位置を占めています。

顧みるに、革命の聖山白頭山に根ざした在日朝鮮人運動がチュチェの軌道に確実に乗った総聯結成のあの日から今日に至る長い道程には、継承と革新、前進と跳躍の分水嶺となった全体大会が誇り高く記されています。

総聯の創建者であり、建設者である金日成同志と金正日同志は、総聯で全体大会が行われるたびに愛の祝賀文を送って在日朝鮮人運動の進むべき道を明示し、在日同胞の幸せな明日を祝福しました。

金日成同志と金正日同志のチュチェの海外同胞運動思想と指導に忠実に従った総聯の活動家と在日同胞は、英知をもって異国の地であらゆる艱難辛苦に耐え抜き、全体大会を契機に愛国・愛族の大きな山を一つずつ越えてきました。

総聯と在日朝鮮人運動の歴史の全過程が刻苦奮闘の険路を歩まざるを得ない苦行の連続でしたが、第24回全体大会以降のこの4年間は、敵対勢力の増大する反共和国・反総聯策動や世界的な大流行伝染病の拡散によって、全てのわが同胞があまりにも多くの苦労に耐え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厳しい試練の時期でした。

しかし、総聯の活動家と在日同胞は筆舌に尽くしがたい難関が折り重なる厳しい環境の下でも、社会主義祖国と歩みを共にし、在日朝鮮人運動の新たな全盛期を開くための闘争の各戦域で赫々たる勝利の凱歌を高らかにあげました。

祖国への往来が中断された劣悪な状況が続く中でも自己の本態を強く示し、祖国と民族のために熱い愛国衷情を尽くしてきた在日同胞の気高い精神世界を通して、祖国の人民は大きな力を得、金日成同志と金正日同志の愛国遺産である総聯の貴さを一層強く感じました。

私は、前代未聞の各年代に祖国の統一・発展と在日朝鮮人運動の勝利の前進のために貴重な生涯を惜しみなくささげた韓徳銖同志、李珍珪同志、徐萬述同志、李季白同志をはじめとする総聯の老世代の幹部と有名無名の第1世の同胞に崇高な敬意を表します。

併せて、社会主義祖国と運命の血筋をつないで異国の地であらゆる困難を果敢に乗り越え、いかなる名誉や報酬も望まず、在日朝鮮人運動の新たな全盛期を開くための聖なる道に清らかな良心と信義を宝石のように織り成している全ての総聯活動家と在日同胞に熱い感謝を送ります。

私はこの機会を借りて、総聯と在日同胞の正義の活動を積極的に支持・声援している日本の良心的な人士や平和愛好的な人民、各国の外交使節にも朝鮮労働党と共和国政府、そして私自身の名で深い謝意を表します。

総聯と在日朝鮮人運動は、新たな全盛期を開くためのこの10余年間の闘争を通じて大きく飛躍し、自らを保存し維持する段階を超えてより高い目標を目指して前進する全面的発展期に入りました。

このような時点で開催された総聯第25回全体大会は、強盛総聯建設の遠大な抱負と理想を実現するための愛国・愛族の進軍を加速化する上で重要な意義を持つ意義深い会合となるでしょう。

今日、総聯の基本的任務は各階層の同胞大衆の力を一つに結集して在日朝鮮人運動の新たな全盛期、総聯隆盛の新時代をさらに力強く切り開いていくことです。

偉大な思想と血縁の情によって固く団結した同胞の無限の力は、総聯と在日朝鮮人運動の永遠なる勝利の保証です。

これは、総聯と在日朝鮮人運動の歴史によって実証された絶対不変の真理であり、また第24期総聯活動の誇らしい総括でもあります。

総聯は、愛国・愛族に燃える広範な同胞大衆の無限の力を唯一無二の原動力にして総聯隆盛の新時代を成功裏に切り開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総聯組織に提起される課題は第一に、総聯の全ての活動を同胞第一主義へ志向させ、一貫させていくことです。

同胞第一主義は偉大なチュチェ思想、人民大衆第一主義を在日朝鮮人運動の実践に具現した思想です。

チュチェ思想を指導思想としている総聯は当然、同胞第一主義組織になるべきであり、同胞第一主義のスローガンを掲げ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総聯の各級組織と団体、事業体は、在日同胞の民主的民族権益の擁護者、代弁者として自主権と生存権、発展権を擁護・拡大するための闘争を常に基本として捉えるべきです。

総聯の活動家と同胞は、血と汗をもって総聯組織を打ち建て、同胞の子女の学びの場を命を賭して守った第1世の念願を寸時も忘れず、教育権、企業権、生活権擁護の炎をさらに強く燃え上がらせるべきです。

各級の総聯組織と団体は、権利擁護活動を愛国・愛族の獲得物を守るための重大な問題と見なして徹底的に対応し、同胞の権益擁護のための大衆運動の幅をさらに広げなければなりません。

総聯は、共和国の最高人民会議代議員をはじめとする在日同胞の祖国への往来を妨げる日本当局の不当な制裁措置を撤回させるための闘争も強力に展開すべきです。

わが共和国政府は今後も、海外同胞権益擁護法に従って在日同胞の民主的民族権利と利益を擁護・保障するための国家的対策を徹底的に講じるでしょうし、同胞の自主権、生存権、発展権をしっかり保障するための特例措置を次々と実行するでしょう。

総聯の各級組織と団体、事業体は、熱い血縁の情を抱いて在日同胞の生活上の便宜を図るための奉仕・福祉活動にも全力を尽くすべきです。

異国の同胞を片時も忘れることなくあらゆる愛と恩情を注いだ金日成同志と金正日同志の意を体して、貴重な在日同胞の福利のために国の億万の財貨をも傾けたいのが私の真情です。

総聯は、全ての事業と活動を展開するに当たって、同胞の要求と利益、便宜を最優先・絶対視し、同胞の生活と密着した奉仕・福祉活動を根気よく繰り広げ、その過程を通じて総聯組織に対する信頼度を強め、大衆的基盤を大幅に広げなければなりません。

同胞生活相談所の運営を正常化し、結婚、就職、高齢者・障害者問題をはじめとして同胞の生活上の要求を真心を込めて解決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困難な時ほど同胞の中により頻繁に、より深く入って、同胞社会に徳と情をもって互いに助け思い合う相互扶助の美風がみなぎるようにすべきです。

総聯は、在日同胞の生命や健康を見守る活動に万全を期するべきです。

地震と津波、台風がしばしば発生する日本で、同胞の生命と健康、すみかを安全に守ることより緊切で重要なことはありません。

総聯は、各級機関と学校、同胞の家屋の耐震性も全般的に確かめて対策を講じ、自然災害がよく発生する地域の同胞に対しては一層気遣い、格別の関心を傾けて、一人の同胞も不祥事に遭うことがないようにすべきです。

総聯の先制的な対策と真心こもった奮闘により、世界的な大流行伝染病による同胞社会の被害状況はさほど大きなものではありませんが、絶対に自己満足したり気をゆるめたりすることなく、同胞の生命・安全保障に引き続き全力を尽くして、全ての同胞が無病息災に過ごすよう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記事全文)

 

[Korea Info]

 

순간의 해이도 허용될수 없다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방역형세가 호전될수록 위기의식을 더욱 높이고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자

 

방역형세가 안정될수록 누구나 다시금 깊이 자각해야 할것이 있다.

순간의 해이도 금물이며 우리모두가 최대로 각성 또 각성하여야만 우리 경내에 류입된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차단, 소멸할수 있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현재 방역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있다는것은 결코 우리 경내에 류입된 악성비루스가 깨끗이 소멸되였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전국적으로 볼 때 여전히 많은 유열자들이 남아있으며 하루에도 적지 않은 유열자들이 새로 발생하고있다.

누구든지 이제는 급한 고비를 넘겼다고 하여 안도의 숨을 쉬거나 방역형세가 호전된다고 하여 순간이라도 해이되고 각성을 늦춘다면 전파력이 매우 강한 악성비루스는 또다시 우리들자신은 물론 귀여운 자식들과 사랑하는 부모형제들, 동지들과 이웃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악성비루스를 깨끗이 소멸하고 나아가서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절대로 해이되지 말고 각성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사업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당면하게는 악성전염병이 전파되는 돌림과정의 고리를 한시라도 빨리 끊어버리는것이 급선무이다.

당과 국가는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된 조건에서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시키고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진행할데 대한 조치를 취하였다.

전국적으로 모든 지역을 봉쇄하고 단위별로 격페한 이후에도 유열자가 발생하고있는것은 악성전염병에 걸린 사람이 같은 단위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는 사람에게 악성비루스를 전파시킨것과 관련된다.

모든 지역과 단위들이 물리적으로 봉쇄 및 격페된 조건에서 지역별로, 생산단위별로, 생활단위별로 유열자들을 비롯한 보균자들을 한명도 빠짐없이 제때에 찾아내여 격리시키고 통보하며 예방치료대책을 철저히 세운다면 악성비루스의 전파를 효과적으로 막을수 있다.

유열자들이 없는 인민반들, 부서와 작업반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는 각지의 시, 군들과 단위들의 경험이 이것을 말해주고있다.

모든 지역과 단위에서 누구나 마스크착용, 손소독, 방역학적거리두기와 같은 규정들을 보다 엄격히 지키면서 외부환경, 병원체전파인자들에 대한 청소 및 소독사업에서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지난 시기보다 더욱 강력한 대책을 세우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그렇다.순간의 해이도 금물이다.우리모두가 각성 또 각성하여 오늘의 방역전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갈 때 우리의 생활은 하루빨리 회복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6일 18시부터 27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 8, 520여명(전날에 비해 1만 1, 94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1만 8, 620여명(전날에 비해 2만 56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7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335만 9, 380여명이며 93.955%에 해당한 315만 6, 310여명이 완쾌되고 6.043%에 해당한 20만 3, 00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령께서 바라시는 일, 하라고 하신 일은 무조건 해야 한다 -예술영화 《시련을 뚫고》의 잊지 못할 화폭들을 더듬어보며-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엄혹한 방역위기상황속에서 우리는 한편의 예술영화의 화폭들을 가슴깊이 되새겨보고있다.

전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 온갖 시련을 과감히 뚫고 당의 조립식건설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한 한 건설일군을 형상한 예술영화 《시련을 뚫고》,

결코 주인공의 연기형상이 훌륭하거나 영화의 이야기줄거리가 감동깊어서만이 아니다.영화의 화면에 펼쳐지는 주인공의 모습이 수령의 혁명전사로서의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지닌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살며 일해나가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삶과 투쟁의 훌륭한 교본으로 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결사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영원한 전통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혁명가의 삶의 목적과 인생의 보람은 수령께서 바라시는 일, 하라고 하신 일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우는데 있다.이것은 영화의 주인공이 안고있는 사상정신세계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어릴 때 배운것이 별로 없고 건설부문에서 일해본 경험도 없는 주인공이였지만 그는 새 직무에 임명된지 얼마 안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립식방법을 도입하여 7천세대분의 자금과 자재로 만세대를 더 지을수 없겠는가고 물으셨을 때 주저없이 《수령님께서 바라신다면 저희들은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라고 말씀올린다.

결코 그 무슨 실행가능성에 대한 타산같은것이 있어서 올린 대답이 아니였다.그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단 하나, 우리 당의 조립식건설방침에는 갓 전쟁을 겪고 반토굴집에서 생활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좋은 살림집을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이 깃들어있으며 수령님의 교시는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는 억척의 신념이였다.하기에 그는 새 초소에 오자바람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집행하기 위한 사업부터 완강하게 밀고나가는것이다.

수령께서 바라시는 일, 하라고 하신 일은 곧 인민을 위한 일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영화의 주인공의 삶과 투쟁의 굳은 신조이다.

전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 주인공이 간직했던 억척의 이 신념을 오늘 우리는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

시련과 난관은 의연 겹쌓이고있지만 우리는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뜻깊은 올해에만도 우리들자신의 손으로 수많은 당결정들을 채택하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박력있게 추진하여 당이 정해준 날자까지 그 완공을 선포해야 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련포지구에서 승리의 개가를 올려야 하며 우리 당이 결단코 서막을 연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어디 그뿐인가.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의 전파도 막아내야 하고 하늘의 변덕과도 싸워 이 땅우에 기어이 풍년가을을 안아와야 한다.

그 하나하나의 당결정들을 자자구구 새겨보고 또 새겨볼수록 우리들자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과업임을 누구나 가슴깊이 절감할수 있다.

하기에 지난 12일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우리모두 그토록 격정에 넘쳐 그 관철에 총매진할것을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하지 않았던가.

하다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가 발휘해야 할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어떠해야 하는가.

영화는 시대의 절박한 이 물음앞에 다음과 같은 대답을 주고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상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지니였으나 지난날 발전소전공으로서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고 수문철관속에 들어가 일하던 그 본때대로 어려운 돌파구는 언제나 자신이 앞장에서 열어나간다.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그의 불타는 혁명적열정을 영화는 기중기문제를 푸는 장면에서 더욱 감동깊게 보여주고있다.

그는 반당종파분자가 기중기만드는 일을 고의적으로 태공하자 그 일을 자신이 직접 맡아나선다.그리하여 그는 큰물에 다리가 떠내려간 강을 건느다가 모진 상처를 입었지만 그에는 아랑곳없이 그길로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절절히 호소하여 어려운 기중기문제를 해결한다.

당의 조립식건설방침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시련속에서도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생각해본다.

주어진 불리한 환경과 조건에 포로되여 잠시나마 당결정의 운명보다 자신의 운명을 먼저 생각한적은 없었는가.영화의 주인공처럼 당정책관철을 위함이라면 큰물에 다리까지 떠내려간 강물로, 말그대로 사품치는 그 격류속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뛰여들수 있는가.

물론 악성비루스의 류입으로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은 지금껏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엄혹한 시련이라고 할수 있다.그러나 이것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을 가로막는 결정적장애로는 될수 없다.지금 우리에게 제일 무서운것은 악성비루스가 아니라 당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신념과 의지가 흔들리는것이다.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가로막는 도전과 장애 또한 간단치 않지만 모진 시련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투쟁한 전세대들처럼 결사관철의 정신을 뼈속깊이 새기고 살며 투쟁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상반년계획수행에 올해 목표점령의 관건이 달려있다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시작된 때로부터 근 다섯달이 흘렀다.

하루하루, 일각일초가 천금같은 때 우리가 겪고있는 방역시련은 무시할수 없는 엄혹한 난관으로 되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단 한순간도 전진을 멈출수 없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어깨우에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고 올해 목표수행의 도약대를 억척같이 마련해야 할 중임이 지워져있다.

조건이 불리하고 어려운 때라고 하여 맡겨진 상반년계획수행을 미달하게 되면 하반년계획수행이 힘들어지게 되고 나아가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기 위한 올해의 진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할수 없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하달된 인민경제계획은 그 하나하나의 지표가 다 경제발전의 운명과 련관되여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수행되는가에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속도가 규제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지금 많은 단위들에서 엄혹한 시련을 뚫고 상반년계획수행에 매진하고있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같이 격난속에서도 증산의 동음을 힘있게 울려가고있는 단위들이 적지 않다.이와 반면에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미달하는 단위들도 있다.

돌발적으로 부닥친 방역위기로 하여 조건이 불리하고 어렵기는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마찬가지이다.

하다면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 기인되겠는가.

그것은 명백히 인민경제계획수행을 대하는 사상관점의 차이, 당결정관철에 사활을 걸고 나서려는 각오와 의지의 차이이다.

나라의 경제전선을 지켜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누구나 다시금 랭철하게 돌이켜보아야 한다.

불리한 난관앞에 겁을 먹고 마음의 탕개를 늦추고있지 않는가.당결정에 쪼아박은 전투목표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바치고있는가.

오늘의 하루하루야말로 보통의 각오와 잡도리로는 단 한걸음의 진보도 기대할수 없는 날과 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소식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에서는 민족교육사업에서 주체를 세워 조국애와 민족성을 심어주는데 주력하며 지식경제시대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여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과시하여야 합니다.》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은 이역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이를 자각한 각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애국의 화원을 가꾸어나가는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다.

 

애국의 꽃망울을 피워가는 심정으로

 

총련 기후현본부에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민족의 어엿한 아들딸들로 키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재일동포자녀들의 가슴속에 민족의 넋을 심어주어 훌륭한 민족인재로 키우기 위해 이곳 일군들은 학령전어린이들을 유치반에 받아들이는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일군들부터가 앞장서고있다.

한 일군은 솔선 나서서 자기 자식들을 총련 기후조선초중급학교 유치반에 보냈다.

이 학교 졸업생인 그는 새세대들을 묶어세워 민족교육발전에 기여해나갈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일군들은 휴식일을 리용하여 유치반교실을 번듯하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 떨쳐나 땀방울을 흘리였다.

이들은 앞으로도 학교지원사업에 적극 떨쳐나설 의지를 피력하였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애국의 꽃망울로 피워가기 위해 늘 왼심을 쓰는 동포들의 노력에 의해 민족교육의 토대는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나날이 늘어나는 재간둥이들

 

도까이지방에는 동포학생들에게 민족무용을 배워주는 조선무용교실이 있다.명칭은 《무희》이다.

2001년에 생겨난 이 무용교실은 지난 20여년동안 지역의 동포자녀들에게 우리 민족의 넋과 정서를 심어주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무용에 소질이 있는 학령전어린이들로부터 고급부학생에 이르는 수많은 동포자녀들이 이곳에서 아름답고 우아한 조선무용을 배우면서 민족문화의 매력을 체험하였다.

《무희》는 정기적으로 무용발표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더욱 제고하고 동포들을 위한 훌륭한 민족무용무대를 펼치군 한다.

얼마전에도 발표회를 진행하여 동포들에게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북돋아주었다.쌍무 《흔들북춤》 등 여러 종목이 무대에 올라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재학생들에 이어 졸업생들도 출연하였다.

올해 3월에 초급부와 고급부를 졸업한 3명의 학생들이 독무작품을 내놓았다.

현재 조선대학교 경영학부에서 공부하고있는 한 학생은 독무 《직포공의 마음》에 출연하여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그는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자기의 재능을 활짝 꽃피워준 이곳 선생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성실한 방조가 있어 오늘의 무대를 빛내일수 있었다고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동화무용 《개미와 매미》가 발표회의 마감을 장식하였다.이 작품은 조국방문의 나날 공훈예술가에게서 직접 배운 작품으로서 관중들에게 커다란 여운을 남겼다.

《무희》와 같은 과외소조들이 활발히 운영되고있어 재간둥이들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전승의 력사를 고수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

주체111(2022)년 5월 28일 조선외무성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서방의 반로씨야비난전이 강화되고있는 속에 일부 유럽나라들에서 쏘련군기념비해체와 력사외곡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쏘련군장병들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던 포악무도한 파시즘을 종국적으로 격멸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일부 나라들에서는 이러한 력사적진실을 부정하고 쏘련을 제2차 세계대전의 도발자로 몰아붙이는 반면에 파쑈분자들과 공모한자들을 《민족의 영웅》들로 내세우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지고있다.

최근에 들어와 발뜨해연안나라들에서 쏘련군기념비들을 모독 및 파괴하고 해체하는 《열풍》이 고조되고있으며 지어 쏘련군기념비보존관리에 대한 조약들에서 련이어 탈퇴하는 사건이 벌어지고있다.

지난 4월 에스또니야국회에 공공장소들에 건립된 쏘련군기념비들을 해체할데 대한 법안이 제출된데 이어 5월에는 라뜨비야국회가 쏘련군기념비보존관리에 관한 로씨야와의 조약파기법안을 승인하였다.

로씨야는 날로 우심해지는 서방의 쏘련군기념비모독행위와 력사외곡책동을 배격하고 전승의 력사를 고수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로씨야련방 조사위원회는 에스또니야와 리뜨바를 비롯한 일부 나라들에서의 쏘련군기념비모독행위와 관련하여 형사소송을 제기하였으며 로씨야외무성은 발뜨해연안나라들에서의 쏘련군기념비파괴행위들을 라뜨비야, 리뜨바, 에스또니야인들을 포함한 반파쑈투사들과 그 후손들의 잔등에 칼을 박는 행위로 락인하고 단호히 규탄하였다.

로씨야를 비롯한 유럽안전협조기구성원국 상임대표들은 제2차 세계대전승리 77돐에 즈음한 공동성명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재검토하고 력사를 외곡하려는 시도들에 경종을 울리면서 쏘련군기념비해체 및 모독행위는 파시즘으로부터 유럽과 아시아나라들을 해방하기 위하여 목숨바쳐 싸운 군인들에 대한 모독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쏘련군기념비해체에 대한 법적제한조치를 제거하기로 한 라뜨비야당국의 도발적결정은 두 나라사이의 정상적인 관계기초를 파괴하고 라뜨비야사회에서 민족간분쟁을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최근 언론들은 일부 유럽나라들에서 자행되고있는 쏘련군기념비해체와 력사외곡책동은 파시즘을 타승한 붉은군대와 쏘련의 공적을 헐뜯으려는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고있으며 이는 불피코 로씨야의 강력한 대응을 불러오게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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