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2

부르죠아민주주의의 반동적정체는 가리울수 없다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이른바 〈민주주의〉, 부르죠아민주주의는 소수를 위한 〈민주주의〉이며 따라서 그것은 본래의 의미에서의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자본주의는 극소수 착취계급이 국가권력과 생산수단을 독차지하고 근로대중의 민주주의적인 자유와 권리를 무참히 유린하는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자본가계급의 강권과 전횡만이 살판치는 자본주의사회를 《민주주의》라는 간판으로 분칠하려들고있다.그러나 그것은 현실을 오도하는 한갖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부르죠아대변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를 말살하고 극소수 자본가들의 특권을 합리화하기 위한 사상적도구이다.

민주주의는 말그대로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되는 정치,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한 정치이다.그러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인민이 결코 정치의 주인이 될수 없으며 인민의 리익을 위한 정책이 수립되거나 시행될수 없다.

자본가들은 저들의 족속들이나 하수인들을 내세워 각이한 정당, 단체들을 만들어내고 그를 통하여 권력기구를 수중에 장악한다.자본주의나라들의 정부와 국회마당에서는 독점자본의 리익을 대변하는 정당들과 집단들이 리해관계를 둘러싸고 치렬한 싸움판을 빈번히 펼치군 한다.국회의원, 고위관리들이 초보적인 체면마저 줴버리고 주먹질까지 하는것은 자본주의세계에서 어렵지 않게 목격하게 되는 추태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꼬물만한 수치도 느낄줄 모르는 부르죠아어용매문가들은 이러한 싸움을 이른바 민주주의로 묘사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민주주의가 아니라 정치깡패들이 벌리는 너절한 개싸움이다.

정부와 국회의 지배권을 틀어쥔 자본가들은 권력을 휘두르면서 더 많은 리권을 장악하고 재부를 무한정 늘이고있다.

자본가계급이 극구 추어올리는 《민주주의》란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광범한 근로대중은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민주주의 아닌 《민주주의》이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해관계와는 하등의 인연도 없는 자본가들의 권력쟁탈전마당에 《민주주의》의 보자기를 씌우는것이야말로 참다운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다.

부르죠아대변자들이 내드는 《민주주의》간판은 인민들을 억압하는 폭압정치, 독재통치의 진면모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이다.

민주주의가 실현되자면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존중되고 인간의 존엄이 보장되여야 한다.

그러나 자본주의정치는 그와는 완전히 상반된다.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들에 대한 가장 가혹하고 비인간적이며 야만적인 파쑈통치이다.인민들에 대한 착취를 동반하지 않는 자본주의가 있을수 없듯이 인민들에 대한 폭압을 실시하지 않는 자본주의 또한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계급과 인민대중사이에는 불상용적인 모순이 존재하고있으며 이 모순은 날이 갈수록 격화되게 된다.

자본가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진출을 절대로 용납하려 하지 않으며 그 사소한 요소에 대해서도 가차없는 폭압의 칼날을 들이대고있다.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방대한 국가기구와 파쑈악법들, 폭압망들이 독점자본가들과 관료배들의 리익을 옹호하고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말살하기 위한데 복종되고있다.

자본가계급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지향을 무자비하게 억누르고 지배적지위를 부지하기 위해 부르죠아정치체제를 더욱 파쑈화하고 사회생활전반을 극도로 반동화하는데로 나아가는 한편 그를 반대하여 떨쳐나서는 근로인민대중의 진출을 악랄하게 탄압말살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는 인민대중의 사상동향과 움직임을 감시, 장악하고 탄압하는것을 목적으로 한 폭압기구에 직접 종사하는 인원만 해도 수십만명이나 된다고 한다.이 나라에서는 정치활동가나 언론인은 물론 평범한 근로자들에 이르기까지 매 사람들의 정치적동향을 세밀히 감시하는 거대한 정보망이 구축되여 움직이고있다.

정보기관들은 정치적견해, 재산정도, 활동내용 등을 포함하여 개인자료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있으며 조금이라도 문제시된다고 생각될 때에는 리유여하를 불문하고 체포투옥하고있다.서방의 출판물들까지도 이 나라야말로 《곤봉과 감옥, 쇠사슬의 나라》라고 비난하였다.

근로대중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은 자본주의세계에서 보편적인 현상으로 되고있다.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하는 파업에 나섰다고 하여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체포처형하고 임금인상을 요구하였다고 하여 무고한 로동자들에게 최루탄을 퍼붓고있으며 지어 초보적인 생존권개선을 위한 시위도 류혈탄압의 대상으로 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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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적평가자료보고(4)

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중국의 한 출판물에 실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한 기사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루스에 대한 일반리해

비루스는 세포구조가 없고 한개의 핵산사슬과 단백질외곽으로 구성되여있으며 숙주세포에 침입하여 숙주의 물질과 에네르기를 리용하여 복제를 진행한다.

비루스는 숙주를 떠나면 대사, 번식을 할수 없으며 생존시간은 비교적 짧다.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외곽에 막대기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왕관과 비슷하게 생겨 코로나비루스라고 한다.

현재까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싸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같은 전염병을 일으키는 비루스와 신형코로나비루스 등 7종의 코로나비루스들이 사람을 감염시킨다.

-비루스가 변이하게 되는 원인

비루스는 매우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있으므로 쉽게 변이된다.

비루스는 복제될 때마다 유전자정보를 보관하고있는 핵산사슬에서 변화가 생기며 후대에 영향을 주게 된다.

사람이 긴 수자를 옮겨쓸 때 틀리게 쓰거나 빠뜨리거나 섞어쓰는 등의 오유를 범하듯이 핵산사슬의 복제과정에도 부단한 돌연변이들이 발생한다.

이러한 변이는 우연적이며 대부분의 경우 영향이 없다.

그러나 돌연변이의 회수가 많아지면 일정한 확률로 전염성, 치사률, 면역회피능력 등 비루스의 중요특성들이 변하게 된다.

또한 두종의 류사한 비루스가 동시에 같은 숙주세포를 감염시키는 경우 유전자재조합이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돌연변이나 재조합된 비루스의 후대가 대량복사되는 환경에 놓이면 한개의 변이종으로 된다.

일부 학계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중요한 변이가 면역결핍군체(실례로 에이즈환자)와 관련될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이러한 숙주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는 수개월에 걸쳐 생존할수 있으며 치료, 면역체계와의 오랜 《싸움》과정에 진화되게 된다.

-변이전망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아 신형코로나비루스의 변이가 점차 전염성이 강해지고 독성이 약해지는 방향으로 변이될것으로 예측된다.

그것은 독성이 높으면 넓은 범위에서의 전파가 저지되므로 비루스의 번식에 불리하기때문이다.

전염성이 높고 독성이 낮은 변이비루스는 생존전략의 합리성으로 하여 다른 변이비루스들을 밀어내고 주요전염변종으로 되며 지어 앞으로 인류와 장기간 공존할수도 있다.

올해 세계적인 전파상황을 보면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이러한 예측에 부합된다.

전염력이 이전의 δ(델타)변이비루스에 비해 30% 높지만 중증, 입원비률은 현저히 낮아졌다.

ο변이비루스가 최종변이비루스로 될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론쟁중에 있다.

일부는 ο의 독성이 δ보다 낮으나 여전히 원시비루스와 비슷하며 그 독성은 일반돌림감기보다 높다고 보고있다.

또한 ο의 전염성이 높은것으로 하여 감염자수가 많아지고있는것은 ο의 계속적인 변이에 유리하며 이것은 ο보다 면역회피능력이 더 강한 변종이 나올수도 있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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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돌이켜보고 분발하자, 나는 공민적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고도의 긴장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자!

 

인간의 진모습은 나라앞에 준엄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오고 혹독한 난관이 중첩될 때 명백히 나타나게 된다.

조성된 방역위기를 시급히 타개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누구나 자기자신보다 조국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공민적의무와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는것을 누구나 명심하게 하여야 합니다.》

조국이 없으면 인간의 존엄과 가치도, 가정의 화목과 행복도, 정든 일터와 초소도 없다.조국의 운명속에 개인의 운명이 있다.

지금 우리는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각일각 위협하는 위험한 적과 싸우고있다.우리 경내에 침습한 악성비루스와의 싸움은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쟁이다.이 전쟁에서는 한사람의 순간의 해이나 사소한 실수도 무서운 재앙을 몰아오게 된다.모두가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부단히 제고하고 방역전쟁을 전민합세로 극복해나가야 하는것은 이때문이다.

비상방역상황이 아무리 심각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각자가 지닌 공민적의무에는 변함이 없다.만일 주인이 따로 있고 관조자가 따로 있으면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는 조국의 전진발전은 그만큼 더디여지게 된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공화국공민이라면 누구나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승리를 거둘수 있는 투쟁이 바로 방역전쟁과 경제건설이다.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에 적극 공감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체질화, 습벽화하자.

이것이 모든 공민들의 드팀없는 의지로 되여야 한다.

지금 당중앙은 과감한 공격전으로 방역대전과 경제건설을 진두에서 지휘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들에서 방역전선과 경제전선에서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과학적인 방략과 묘술을 밝혀주고 실질적이며 적시적인 조치들을 련이어 취하는 당중앙의 령도는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귀중한 생명을 위해 순간도 마음 못놓으며 불같은 헌신으로 온 나라 인민을 보살피는 따사로운 사랑의 그 손길, 국가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중단없이 내미는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방역형세가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 경제부문에서는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자기의 혁명초소를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화선으로 여기고 모두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 길에서 오직 《알았습니다.》, 《집행하였습니다.》라는 말밖에 모르는 병사가 되여야 한다.그래야 전반적방역전선에서 승세를 확고히 보장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킬수 있다.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자의적인 해석과 행동, 소극성과 완만성은 추호도 허용될수 없다.

만일 저 하나의 편안이나 한 가정의 생활상불편만을 생각하며 방역규률을 어긴다면, 난관이 중첩된다고 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지금껏 마련한 소중한 모든것이 일시에 빛을 잃게 된다.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가장 눈부신 전진과 비약을 이룩한 전승세대가 우리를 지켜보고있음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도의 자각성과 책임성,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이자 방역의 안정회복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진군보폭이다.

사회와 집단, 국가를 위하는 미풍이 가지는 의의가 자못 크다.누구나 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진심으로 도와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은 적극 부축해주고 뒤떨어진 사람은 손잡아 이끌어주어 사랑의 힘, 단합된 힘으로 승리를 향해 진군 또 진군해나가야 한다.본위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서로의 성과와 경험을 적극 교환공유함으로써 다같이 전진하고 다같이 발전하는 우리 사회특유의 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고조시켜나가는 여기에 전염병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소멸할수 있는 효과적인 방략이 있다.

비상방역사업은 규정을 만들어놓았다고 하여 잘되는것이 아니다.전인민적인 공감과 리해, 협력과 자각성이 안받침되여야 원만히 진행될수 있다.비상방역규정과 질서를 준수하는데서는 누구도 례외로 되여서는 안되며 특수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동무는 오늘 전투계획을 수행하였는가?》,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오늘 애국의 진가를 판가름하는 시금석이다.

누구는 두몫, 세몫을 하며 분투하는데 누구는 못다한 일을 두고도 자책감에 모대기지 않는다면, 누구는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 누구는 전진의 걸림돌이 된다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진군은 더디여지고 강국건설의 목표는 멀어지게 된다.

전투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정확히 수행하는 기풍을 수립하여야 한다.

모두가 하루계획수행정형을 늘 스스로 총화하고 결점과 부족점은 적시에 퇴치하며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방도를 탐구할 때 그 어디서나 생산활성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지게 된다.

누구나 매일, 매 순간 되새겨보자.

나는 공민적본분을 다하고있는가.

위대한 우리 조국을 위하여, 사랑하는 자식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백배로 분발하고 분투하자.

여기에 공화국공민의 더없는 긍지와 보람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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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비상방역태세를 견지하며 생산과 건설, 알곡증산을 최대한 다그치자!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최대비상방역태세를 견지하며 생산과 건설,
알곡증산을 최대한 다그치자!

 

[Korea Info]

 

론설 : 오늘의 방역대전과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따라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때로부터 10여일이 흘렀다.길지 않은 그 나날 이 땅에 흐른 한초한초는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언제나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며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생명과 생활은 영원히 담보되여있으며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됩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

우리 당에 있어서 혁명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이다.인민을 위하여 태여나고 존재하며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인민의 당,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을 받들어가는 헌신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성격은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우리 당이 만난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며 악성전염병과의 싸움을 승리에로 이끌어가고있는것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끝까지 지키고 더 큰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며 멸사복무로 떠받들어가는 우리 당에 의하여 이 땅의 날과 날들은 위민헌신의 서사시로 수놓아지고있다.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는 가장 위력한 담보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결코 교과서의 글줄이나 구호로 표현되는것이 아니다.그 사랑의 진가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명백히 검증된다.

막아서는 도전과 장애를 뚫고헤치며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이번에 돌발적으로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은 또 하나의 엄혹한 시련이고 난관이였다.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최악의 난국앞에서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 인민의 운명을 지켜선 사명감을 백배하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을 조직전개하였다.

국가방역체계가 즉시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되고 나라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그에 맞게 사업체계를 똑바로 세워 국가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제반 조치들이 강구되였다.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이 조직진행되고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가 힘있게 벌어졌다.당과 정부가 오늘과 같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대책들이 세워졌고 방역전선에 국가방위를 맡은 인민군대가 급파되는것과 함께 인민들에게 의약품들이 제때에 가닿게 하기 위한 격렬한 투쟁이 전개되였다.

그 나날 비상방역전과 관련하여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정치국 협의회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은 공식보도된것만 하여도 무려 5차례나 된다.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지키기 위한 긴장한 회의를 지도하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몸소 약국들에 나가 밤깊도록 약품공급실태와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료해하시며 필요한 대책들을 적시적으로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이 뇌리에 더욱 깊이 새긴것은 자식들의 건강과 웃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위대한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이였다.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의 불같은 진정은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겪게 될 인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서도 뜨겁게 느낄수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 인민들이 어느때나 믿고 의지하는 기둥이 되라는것은 당중앙의 요구이다.닥쳐온 방역위기앞에서의 당의 임무, 당의 역할, 당일군들의 책무에 대하여 강조하시며 인민이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곳에 우리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서있어야 한다고,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방탄벽이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전당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전에로 활화처럼 불러일으킨 열원으로 되였다.

불같은 사랑은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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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비상방역체계가동 10여일이 새겨주는 진리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10여일이 지났다.

그 나날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점차 억제되여 전반적지역들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있다.

당의 방역정책의 정당성과 효률성, 과학성이 뚜렷이 확증되고있는 현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는 생명이고 승리라는 고귀한 진리를 다시금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언제나 일치하며 우리 인민이 리해하지 못하고 접수하지 못할 로선과 정책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악성비루스전파상황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억제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있는 우리 나라의 현실은 인민들로 하여금 당과 국가의 방역정책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최대의 방역위기로부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하여 소집된 중요당회의는 몇차례였고 그 회의들에서 하달된 조치들과 지시들은 또 얼마였던가.그 하나하나가 다 우리의 구체적실정과 세계방역사의 경험과 교훈에 대한 깊이있는 분석에 기초한 가장 과학적이고 효률적인것이였다.

우리 당과 정부가 주동적으로 과단성있게 취한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전국의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거주단위별로 격페조치를 취하도록 한것은 짧은 기간에 비상방역사업의 주도권을 틀어쥐고 승세를 확고히 장악할수 있게 한 선견지명있는 결단이였다.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던 초기 우리 나라의 방역형세는 참으로 엄혹하였다.수십만명의 유열자와 적지 않은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돌발적으로 부닥친 방역위기를 타개하는데서 전파상황을 따라가면서 관리대책하여서는 언제 가도 방역사업에서 피동을 면할수 없었다.

이것은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전파상황이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였다.

우리 당은 우리 나라가 처한 현 위기상황과 악성비루스의 특성, 보건실태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악성비루스가 류입된 초기에 국가비상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시키고 전국적범위에서 주동적이며 완전한 봉쇄 및 격페조치를 취하도록 하였다.

전국의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거주단위별로 격페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가 시급히 조직전개되고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국가적인 조치가 가동되였다.

전주민집중검병검진이 엄격히 진행되는 속에 의학적감시와 적극적인 치료대책이 따라서고 사업공간, 작업공간, 생활공간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소독사업을 강화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차단, 소멸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였다.

결과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때로부터 열흘도 안되여 긍정적추이를 보이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당이 취한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가 있어 방역전쟁이라는 사상초유의 엄혹한 형세속에서도 경제건설을 중단없이 내밀수 있게 되였다.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후 열흘간 경제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만 놓고보더라도 금속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에서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단위들이 수많이 배출되였고 전력공업부문에서는 종전보다 수백만kWh의 전력을 증산하였다.석탄공업부문의 많은 탄광들에서 수백t의 석탄을 증산할 때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세멘트생산과제를 열흘동안 110.2%로 넘쳐 수행하였다.

이 자랑찬 성과는 지역별, 단위별로 봉쇄, 격페된 속에서 생산과 건설활동을 드팀없이 전개하기 위한 주도세밀한 작전을 설계하고 강력히 실행하도록 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실 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류입된 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초기까지만 하여도 많은 사람들이 너무도 급작스러운 현실앞에 어찌할바를 몰라하였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악성비루스의 전파를 막기 위한 봉쇄조치가 취해지고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면서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당과 국가의 과감한 투쟁이 조직전개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의 고마운 정책들과 비상조치들이 그대로 사랑의 불사약이 되고 용솟는 힘의 원천이 되였기에 우리 인민들은 마음속불안을 가시고 비상방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었다.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과 국가가 취하는 모든 조치들이야말로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승리를 안아올수 있게 하는 가장 정당하고 현명한 조치들이라는것을 가슴뜨겁게 체감하였다.

우리 당의 방역정책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실행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 하나하나의 비상조치들은 과학이며 승리라는 확고한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도록 하는것이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우리당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 효률성을 대중속에 깊이있게 해설선전하는 한편 우리 사회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 미풍과 미덕을 적극 발양하여 방역위기를 격퇴하기 위한 정치선전공세를 계속 드세게 벌려나가야 한다.

당과 국가가 취하는 비상조치들에 대한 집행에서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철저히 보장하는것은 방역대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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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5일 18시부터 26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0만 460여명(전날에 비해 5, 04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3만 9, 180여명(전날에 비해 1만 7, 84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6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327만 850여명이며 92.871%에 해당한 303만 7, 690여명이 완쾌되고 7.127%에 해당한 23만 3, 09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69명이며 치명률은 0.002%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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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현재 모내기실적 70%계선 돌파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전국의 앞장에서 모내기를 본때있게 다그치는 수도의 농업근로자들

 

평양시의 농업근로자들이 전국의 앞장에서 모내기를 본때있게 다그치고있다.

이들은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키려는 열의드높이 모내기를 힘있게 추진하여 26일현재 계획의 70%계선을 돌파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모두가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여 알곡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한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을 적기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지난 시기의 농사경험과 교훈을 면밀히 분석하고 적기선정을 과학적으로 한데 기초하여 모든 농장, 작업반, 분조들에서 그날 계획한 모내기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특히 농기계가동률을 그전보다 높이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 이미 수리정비 및 개조를 진행한 모내는기계들을 100% 가동시켜 최대로 은을 내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시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모내기적기와 함께 질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포전에 나가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기 위한 기술지도를 짜고들고있다.

구역, 군들에서 대중의 투쟁기세가 비상히 앙양되고있다.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진행하여 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하는것은 우리앞에 나선 지상의 과업이다.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과감히 뚫고나가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의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제끼자.

이런 불같은 일념을 안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맞게 고도의 방역태세를 유지하면서 자체의 힘으로 포전마다 제때에 푸른 주단을 펼쳐놓는데 혼심을 바치고있다.

락랑구역에서 혁신이 창조되고있다.구역일군들은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다.지난 시기 농기계리용에서 나타난 부족점을 퇴치하고 그 가동준비에 만전을 기한 결과 현재 매 농장의 분조마다 모내는기계들이 배속되여 모내기실적을 올리고있다.구역에서는 모뜨는기계도 만들어 공급하는 등 농기계리용률을 높이는데 힘을 집중하고있다.모내기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여 구역적으로 매일 계획의 1.3배이상 되는 면적에 모를 내고있다.

력포구역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도 대단하다.써레치기를 비롯한 선행공정이 확고히 앞서나가고 모내는기계의 리용률이 전에없이 높아진데 맞게 이들은 모를 제때에 보장하는데 힘을 넣고있다.모보장이자 모내기적기보장이라는것을 명심한 건교협동농장 일군들과 당원들, 청년들은 돌격대를 뭇고 모뜨기를 앞세워 모내기에 지장이 없게 하고있다.병풍협동농장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는 동시에 후방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대중의 기세를 더욱 북돋아주면서 영농작업을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쳐 26일현재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만경대구역에서 모내기에 대한 기술지도를 짜고들고있다.구역일군들은 실정에 맞게 평당포기수를 합리적으로 정하는 등 중심고리를 바로 찾아쥐고 농장들을 쉬임없이 오가며 기술지도에 품을 들이고있다.이들은 농장기술일군들과 함께 모를 낸 포전을 꼼꼼히 돌아보고 질이 철저히 보장된 경우 다음포전의 모내기를 하도록 하고있다.

사동구역을 비롯한 다른 구역, 군들에서도 적기와 질보장을 위한 완강한 투쟁이 벌어지는 속에 시에서는 모내기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강남군 영진협동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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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공동성명

주체111(2022)년 5월 27일 《조선의 오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1(1972)년 7월 4일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력사적인 북남공동성명이 발표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하여 평양과 서울에서 동시에 발표되였다.

7. 4공동성명의 기본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쌍방은 다음과 같은 조국통일원칙들에 합의하였다.

첫째,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둘째, 통일은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여야 한다.

셋째,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여야 한다.

2. 쌍방은 북남사이의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서로 상대방을 중상비방하지 않으며 크고작은것을 막론하고 무장도발을 하지 않으며 불의의 군사적충돌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하였다.

3. 쌍방은 끊어졌던 민족적련계를 회복하며 서로 리해를 증진시키고 자주적평화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북남사이에 다방면적인 제반 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하였다.

4. 쌍방은 지금 온 민족의 거대한 기대속에서 진행되고있는 북남적십자회담이 하루빨리 성사되도록 적극 협조하는데 합의하였다.

5. 쌍방은 돌발적군사사고를 방지하고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직접, 신속정확히 처리하기 위하여 평양과 서울사이에 상설직통전화를 놓기로 합의하였다.

6. 쌍방은 이러한 합의사항을 추진시킴과 함께 북남사이의 제반 문제를 개선해결하며 또 합의된 조국통일원칙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북남조절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하였다.

7. 쌍방은 이상의 합의사항이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에 부합된다고 확신하면서 이 합의사항을 성실히 리행할것을 온 민족앞에 엄숙히 약속한다.(전문 보기)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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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고있는 로동자들의 공동파업투쟁

주체111(2022)년 5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3일 남조선공공운수로동조합이 서울 룡산에 위치한 《대통령》사무실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로동자문제해결을 위한 파업투쟁을 결의하였다.

참가자들은 정규직로동자와 비정규직로동자사이의 소득량극화와 금융불평등에 따르는 자산량극화, 고용불평등에 따른 로동시장량극화 등 사회적불평등과 량극화가 최악으로 치닫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일자리 및 량극화해결을 위한 비정규직로동자들의 투쟁이 결코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정치적문제이고 윤석열《정부》의 반로동정책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이라고 언급하면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비정규직로동자의 로동기본권보장》 등을 요구해나섰다. 그러면서 만일 윤석열《정부》의 태도변화가 없다면 2차, 3차파업을 련속 진행할것이라고 그들은 경고하였다.

남조선공공운수로동조합과 철도로동조합, 마사회지부 등 로동조합단체들은 27일부터 사흘동안 공동파업에 돌입할것을 결의하였다.

한편 같은날 공공운수로동조합의 화물련대본부도 《운송료인상》, 《로동기본권확대 및 산업재해보험확대》 등을 요구하여 28일 총파업결의대회를 진행하며 6월 7일부터 전면 총파업투쟁을 벌릴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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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적평가자료(3)

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세계 여러 나라 인터네트통신, 홈페지들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평가들을 게재하고있다.

로씨야의 인터네트통신들은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하여 자연면역 및 왁찐접종, 후유증과 합병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최근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을 경과한 사람들속에서 재감염현상이 많이 나타나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

다른 변이비루스에 의한 감염증을 경과한 후 형성된 자연면역은 스텔스ο변이비루스를 감당할수 없다고 한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ο원종비루스 《BA.1》에 감염된 후 형성된 항체는 스텔스ο변이비루스에 의한 재감염으로부터 보호력을 가진다는것이 판명되였다.

하지만 어느한 나라의 경우를 보면 ο변이비루스에 대한 자연면역을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텔스ο변이비루스감염증을 경하게 앓을수도 있다.

코로나비루스에 의한 감염증으로부터 완쾌된 많은 사람들속에서 단기 및 장기후유증들이 나타나고있다.

증상은 감염증을 경과한 후 1주일 지어 수개월동안 지속되고있다.

어른들에게서 나타나는 기본후유증은 피로감, 숨가쁨, 기침, 불면증, 탈모증, 지능장애, 소화장애, 심장혈관계통장애 등이다.

증상의 중증도와 지속성, 림상소견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만성질병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나지만 후유증은 감염증을 경과한 모든 사람들에게서 나타날수 있다.

의학전문가들은 장기후유증은 젊은이들과 건강한 사람들속에서도 발생할수 있다고 하면서 제일 심각한 합병후유증의 하나는 어린이들과 미성년들속에서 나타나는 염증증상이라고 주장하였다.

염증증상치료에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단클론항체약, 항응고제 등과 같은 약물들에 의한 산소 및 약물료법을 적용해야 한다.

현재까지 ο과 그 변종비루스들에 의한 감염증을 경과한 후 후유증의 위험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자료는 없는 상태이다.

ο변이비루스가 다른 변이비루스들에 비해 보다 경하게 경과하는것으로 되여있지만 전문가들은 이 비루스가 계속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2022년 1월의 유럽질병통제쎈터의 보고자료는 ο변이비루스가 왁찐비접종자들속에서 후유증발생위험성을 증가시킬수 있다고 하였다.

어느한 나라의 전염병전문가는 ο의 변종인 《BA.2.12.1》은 이전의 변이비루스보다 전파력이 강하기때문에 감염자는 늘어나겠지만 사망자는 계속 줄어들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그는 ο과 변이비루스들은 왁찐접종을 받은 사람이나 신형코로나비루스에 한번 감염되였던 사람들도 다시 감염시키는 능력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여름내내 전파될것이지만 경한 병세를 보일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 나라의 한 대학교수는 이번 여름기간 감염자가 늘어나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새 변이비루스가 얼마나 큰 전파력을 가지고 나타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강조하였으며 한 연구소는 세계적으로 감염자수가 6월에 정점에 이르고 사망자수는 7월에 제일 낮을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딸리아건강홈페지에 실린 《ο변이비루스와 관련하여 알아야 할 10가지 문제》라는 제목의 기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남아프리카에서 발생한 ο의 2가지 변이비루스 《BA.4》와 《BA.5》는 이전의 변이비루스보다 확산속도가 대단히 빠르며 증상에서도 변화가 있다.

둘째로, 이전 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기침과 발열이였다면 ο변이비루스의 감염증상은 코물흘림과 피로감을 동반한다.

셋째로, 증상은 위와 복부의 동통, 귀아픔으로 이어지며 이것은 인체의 상기도를 공격한다.

넷째로, 《BA.4》와 《BA.5》는 현기증과 류사한 증상을 나타내며 신경계통에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상이 최신변종인 《XE》, 《XJ》, 《XF》에서만 볼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다섯째로, 《BA.4》와 《BA.5》가 인체에 미칠수 있는 영향에 대해 확고하게 규정할수 있는 사례가 부족하다.

명백한것은 이 비루스의 전염성이 훨씬 강하다는것이다.

여섯째로, 《BA.4》와 《BA.5》는 왁찐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들속에서 《BA.1》감염이후 형성되는 면역을 뚫을수 있다.

즉 ο변이비루스에 감염되였다가 완쾌된 사람들이 새로운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다고 확신할수 없다.

일곱째로, 많은 경우 ο변이비루스감염증환자들에게서 코물을 볼수 있지만 단순한 감기와 차이난다.

후각상실, 미각상실, 현기증, 귀아픔 등의 증상이 약하고 페를 적게 손상시키지만 기본은 상기도를 더 많이 공격한다.

여덟째로, ο변이비루스는 여름에는 확산증세가 조금 줄어들지만 가을부터 증가하는것이 특징이다.

아홉째로, ο과 그 변종들인 《BA.2》, 《BA.3》, 《BA.4》, 《BA.5》의 련결로 감염위험과 전염성이 더 강해지고있다.

열째로, 지금까지 ο의 변종인 《BA.4》와 《BA.5》는 유럽에서도 수백건이나 발견되였으며 이딸리아에서는 극소수의 감염자들이 《BA.4》변이체에 감염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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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신심과 락관에 넘쳐 난관과 도전을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힘있게 과시하자

주체111(2022)년 5월 2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앞에는 엄혹한 방역형세가 조성되여있지만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용기에 넘쳐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와 정치국 협의회들의 사상과 정신에 맞게 방역전의 승세를 주동적으로 틀어쥐고 전염병전파사태를 신속히 억제하기 위한 국가적인 긴급대책들이 전격적으로 취해지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

승리는 저절로 오지 않으며 그 누가 가져다주는것도 아니다.오늘의 방역대전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다.패배주의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강대한 두 제국주의와 싸워 승리하고 빈터와 재더미우에 강국을 일떠세운 영웅세대의 후손들이 악성비루스와의 싸움에서 동요하거나 굴복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위대한 전통과 혁명정신을 계승한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신심드높이 부닥친 난관을 강행돌파하고 방역대전에서 기어이 승리를 안아올것이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사고와 행동의 통일을 철저히 실현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다.

오늘 우리 당은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류입된 엄중한 사태가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고 이에 맞게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워 국가사업전반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적시적인 대책들을 취하였다.조성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킬수 있는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확정하고 그 실행을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 인민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있다.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중대시하는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전체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가 있기에 오늘의 방역위기는 반드시 일소될것이다.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은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의 발현이다.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영웅적투쟁속에서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끄떡하지 않으며 영원히 승승장구한다는 력사의 철리를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비범한 령도예술, 강인담대한 배짱과 희생적인 헌신은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고 민족사적사변들을 안아올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무서울것도 두려울것도 없으며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것이 천만인민의 철석의 신념이다.

오늘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며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우리 인민들에게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열원으로 되고있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모두는 방역대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드높은 신심에 넘쳐있다.우리 인민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한 시련이 닥쳐온다고 하여도 끄떡하지 않으며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갈것이다.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격파할수 있다는 자신심의 분출이다.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가장 가혹한 환경속에서 난관을 이기는 법,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을 체득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지금의 방역위기와 같은 시련은 결코 해소하지 못할 장애가 아니다.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화성전역의 소식에서 온 나라 인민이 힘을 얻고 용기를 백배하고있다.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열기는 난관이 겹쌓일수록 주체조선의 자강력은 더욱 증대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우리는 비상히 앙양된 이 혁명적기세를 순간도 늦춤이 없이 계속 고조시켜 방역대전에서 기어이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한다.

남들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방대한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승화된 고결한 충의심, 난관극복정신을 우리 인민은 악성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더욱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강행군의 불도가니속에서 강철처럼 단련되고 억세여진 신념과 의지, 드센 배짱과 담력을 안고 우리 인민은 오늘의 방역위기를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의 꿈과 리상실현을 위하여 질풍노도쳐 전진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시련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전진함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천해나가는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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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시련도 이겨내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일심단결

주체111(2022)년 5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TV와 방송을 통해서만 전해지던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이 지금 우리 조국땅에서 벌어지고있다.그러나 이 땅에, 우리 인민의 생활에 비상한 각오와 초긴장의 분분초초는 흘러도 절망과 공포의 시간은 없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돌발적인 보건위기앞에서도 우리 인민은 그처럼 신심에 넘쳐 조금도 생기와 활력을 잃지 않고 꿋꿋이 싸워나가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일심단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된 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이 땅에 흐르는 하루하루는 그대로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된 천만인민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만천하에 더욱 뚜렷이 과시되는 날과 날로 이어지고있다.

일시에 전국의 모든 도, 시, 군들이 봉쇄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거주단위별로 격페, 백수십만명이 위생선전, 검병검진, 치료사업에 진입, 수도비상방역전선에 조선인민군 군의력량 긴급투입,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 떨쳐나선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 인민생활안정을 위해 드바삐 뛰여다니는 충실한 복무자들…

고도의 조직성과 규률성, 자각적일치성을 발휘하며 자신만만하게 난국을 헤쳐나가고있는 우리 국가의 모습은 필승불패하는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에 대한 힘있는 증명으로 되고있다.

인간생활에서는 예상치 않았던 곡절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다.마찬가지로 국가라는 거대한 사회적집단도 돌발적인 중대위기에 직면하게 되는 때가 있다.

문제는 뜻밖에 부닥치는 그런 엄중한 난국을 극복하고 국가와 인민의 운명을 지켜낼수 있는 힘이 비축되여있는가 없는가 하는데 있다.

어떤 사람들은 국가의 경제력과 축적한 물질적부를 놓고, 어떤 사람들은 발전된 과학기술력과 지정학적요인을 놓고 그 힘에 대하여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2년 남짓이 세계를 대재앙속에 빠뜨리고있는 악성전염병전파사태는 엄정한 시험관처럼 그 모든 견해와 관점들에 명백한 점수를 매기였다.

국가의 진정한 힘, 오늘의 방역위기를 타개해나갈수 있는 최강의 무기는 정확하고 로숙한 정치적령도와 전사회적인 일치단결에 있다.

이것은 엄혹한 세계의 현실이 깨우쳐주는 진리이고 우리 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방역대승의 결정적담보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지금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을 가지고있는데 대한 무한한 자긍심을 한가슴에 안아보며 위대한 우리 당에 뜨거운 감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대를 이어 반석같이 다져지고 그 위력이 무한대로 배가되는 당과 인민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합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위대한 수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조국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가시는 그이의 향도의 손길은 얼마나 위대하고 억세고 은혜로운것인가.

그날은 이 땅의 모든이들이 잠들지 못했다.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소식이 전해진 그날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엄중한 상황앞에서 방역전의 승세를 주동적으로 확고히 틀어쥐기 위한 원칙과 방도들을 밝혀주시고 과감한 투쟁을 조직전개해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누구나 격정으로 가슴설레였다.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할데 대하여 힘주어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엔 온 나라 인민이 다 울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지도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던 그 시각,

열병을 앓고있던 사람들도, 긴장한 방역사업과 치료전투, 주민들의 생활안정사업을 지휘하느라 드바쁘던 수많은 일군들도, 조국의 하늘, 땅, 바다를 철벽으로 지켜선 영용한 우리 인민군군인들이며 나라의 무수한 초소들에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순간도 멈춤없이 벌려나가던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사수전의 일선참호를 굳건히 지켜선 우리 당의 믿음직한 별동대원들 -수도의 비상방역전선에 긴급전개한 때로부터 열흘낮, 열흘밤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벌린 헌신적투쟁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5월 26일 로동신문

 

인민사수전의 최전방에서 준엄한 방역전쟁을 대승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과 불면불휴의 령도를 받들어 수도의 악성비루스격퇴전에 떨쳐나선 우리 당 별동대원들의 충성과 위훈으로 충만된 전선시간이 불같이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넘치는 전투명령을 피끓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수도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건강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방역대전에 전격진입한 때로부터 열흘낮, 열흘밤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인민의 충복, 인민의 아들딸, 인민의 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왔다.

군의부문의 화선용사들이 어머니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우리 군대의 따뜻한 정으로 의약품공급과 치료전투에 분투하여온 나날에 조선인민군의 당중앙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실성, 혁명임무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과 책임성이 당과 조국, 인민앞에 다시한번 뚜렷이 검증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가 힘들고 인민들이 상처를 입었을 때 돌격대로 나서서 우리 당의 고충, 인민의 아픔을 덜어주는것이 진정한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의 사명이고 본분입니다.》

세계를 휩쓰는 무서운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류입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된 준엄한 시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련이어 소집하시고 전당, 전국, 전민의 최대비상방역투쟁을 진두지휘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닥쳐온 최악의 역경을 제압격파하기 위한 방역전에서 그 누구보다 굳게 믿으신것은 당의 결정과 명령지시라면 천길물속과 불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드는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였다.

지난 5월 15일 또다시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키며 전반적방역형세를 역전시키기 위하여 수도비상방역전선에 인민군대의 군의력량을 긴급투입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는 즉시에 집행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군의부문 전사들을 당중앙의 특별명령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혁명적이며 동원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혁명적당군 특유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수도에 조성된 보건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영예로운 임무를 다할것을 맹세하는 결의모임을 가진 군의부문의 전투원들은 조선로동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가슴에 품고 의약품공급사업에 전격진입하였다.

국방성 지휘조에서는 의약품공급사업이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중앙의 열화의 진정을 인민들에게 전달하는 숭고한 사업이라는 자각을 화선용사들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수도의 방역전을 주도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지역별 약국분포상태에 대한 정확한 재료해장악을 진행하고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속에 새로 50여개의 림시이동약품봉사소들을 전개하여 어머니당의 은정이 수도시민들에게 더 빨리, 더 정확히 가닿도록 하였다.

200만여개의 약봉투와 민간료법, 고려치료방법들을 소개한 수천부의 설명서, 3만 2, 500여부의 각종 위생상식자료, 1, 600여권의 《약품접수판매대장》 등을 시급히 제작배포하여 치료 및 의약품봉사의 효과성을 높이는 등 인민들의 요구와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적시적으로 따라세웠다.

인민을 위한 고생과 고민을 최상의 락으로 간주하는 당중앙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가장 믿음직하게, 가장 완벽하게 지켜갈 별동대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가 초소마다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화선군의들은 당의 은정어린 귀중한 약품들에 대한 보관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방역형세에 맞게 주민지구별, 세대별, 개인별로 의약품공급을 구체화, 적극화하였으며 약국을 찾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환자들을 찾아 치료길도 수없이 걸었다.

최대비상방역상황속에서 생산을 중단없이 내밀고있는 공장, 기업소들과 대동강구역, 선교구역, 동대원구역, 모란봉구역 등 시안의 11개 구역의 주민세대들에 나가 의약품공급사업과 함께 치료활동도 전격적으로 벌리고 후유증의 증상에 따르는 민간료법, 고려치료방법들도 친절히 알려주며 비상방역전을 주도해나갔다.

우리 당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널리 해설선전하면서 대중의 신심을 북돋아주고 위생선전사업도 적극 벌린 전투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은 담당지역의 주민들이 위기의식, 방역의식을 높이고 사고와 행동의 자각적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도록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670여개의 초소마다 전개된 약품수송차들이 수도의 방역전장을 쉬임없이 누비며 필요한 약품들을 제때에 보장하였다.

수도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불철주야 드세찬 공격전을 벌리는 인민군 화선용사들의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였다.

24시간 약품공급을 진행하는 속에서도 깊은 밤에 찾아오는 인민들과 친절하게 상담도 진행하면서 진심어린 의료상방조를 주고 의약품도 안겨주는 군의들의 모습에서 인민들은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다.

당중앙의 파견원답게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미풍은 날에날마다, 그 어느 전투초소에서나 높이 발양되였다.

고열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위해 생산현장, 주민세대들을 찾는 밤길, 새벽길은 계속 이어졌고 공급차례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편의보장에 최선을 다하는 등 원민의 아름다운 화폭들도 끊임없이 펼쳐졌다.

특류영예군인이 앓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집을 찾아 성의껏 치료해주고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당의 은덕을 해설해주면서 군민의 정을 두터이 한 군의들도 있었다.

어느한 인민반지역을 담당한 의사가 몹시 앓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자진하여 그 지역에 나가 환자들의 상태를 료해하고 해당한 치료대책을 세워준 군인들의 소행에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의 참모습이 그대로 비껴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현실은 당의 방역정책에 충실하는것이 우리의 생명과 생활,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주체111(2022)년 5월 26일 로동신문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때로부터 보름이 되였다.

지구전체를 무서운 악몽속에 몰아넣은 세계적인 보건동란속에서도 2년 3개월동안 단 한명의 감염자도 없는 최장의 신기록을 세계방역사에 새긴 우리 나라는 길지 않은 이 기간에 돌발적인 사태속에서 방역형세를 역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비상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에 대한 뚜렷한 증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오늘에 와서 지구상의 남녀로소를 막론하고 신형코로나비루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것이다.

그러나 2019년 12월말 첫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하고 2020년 1월에 첫 사망자가 나왔을 때까지만 하여도 많은 사람들은 이 무서운 비루스에 대하여 알지 못하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악성비루스전파상황앞에서 아직은 전전긍긍하고있던 그때 우리 당은 천리혜안의 예지로 이 비루스의 위험성과 그것이 우리 나라에 류입될 경우에 초래될 심각한 후과를 꿰뚫어보았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우리 경내에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철저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선견지명과 담대한 결단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지구상에 악성비루스가 발생한 첫 시기에 벌써 국경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차단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세계가 직면한 파국적인 후과는 참으로 끔찍한것이였다.

여기에 이런 수자와 사실이 있다.

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에 의한 첫 감염자가 발생한 때로부터 1 000만명이 감염되기까지는 6개월이 걸렸지만 그후 감염자가 1 000만명씩 늘어난 기간은 43일, 38일, 32일, 20일로 줄어들었다.8 000만명이상의 감염자를 기록한 2020년 12월말에는 그 기간이 15일로 또다시 단축되였다.2021년 1월말에는 감염자수가 1억명을 넘어섰다.

계속 늘어나는 하루사망자수 또한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

첫 사망자가 발생하여 3개월동안 10만명이 사망하였으며 6개월만에는 50만명을 넘어섰다.그로부터 불과 3개월후에는 100만명을 뛰여넘었다.

첫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한 때로부터 9개월이 되던 그 시점에서 세상사람들은 이 악성전염병을 싸스와 비교해보았다.

21세기에 들어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커다란 우환거리로 되였던 비루스성전염병인 2003년의 싸스는 30여개의 나라와 지역에서 8 000여명의 비루스감염자와 770여명의 사망자를 내고 9개월만에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고 한다.

그러나 같은 9개월동안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은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와 지역에 퍼져 싸스에 비해볼 때 감염자수는 3 700배이상, 사망자수는 1 200배이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당시까지도 세계의학계가 그 피해규모에 있어서 싸스와는 대비조차 되지 않는 대류행전염병을 일으키는 악성비루스의 전모조차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사실앞에 사람들은 개탄하였다.

2021년 1월에 들어와 더욱 기승을 부리는 이 악마의 비루스에 의해 하루최고사망자수가 그 전해의 1만 4 280여명을 훨씬 뛰여넘으며 한달동안에만도 세번이나 기록이 갱신되여 무려 1만 6 720여명으로 치달아올랐다.

매일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통제불능한 대류행전염병의 끔찍한 상황, 사랑하는 자식들과 혈육들을 잃고서야 비로소 뼈아픈 후회의 피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처절한 곡성이 지구의 방방곡곡에서 그칠줄 몰랐다.

세계적판도에서 첨단을 자랑하던 현대의학도, 발전되였다고 자부하던 나라들의 보건제도, 방역제도도 모두 무색하게 만들고 정상적인 인간생활구조를 크게 흔들어놓은 이처럼 치사률이 높은 초기의 악성비루스들이 우리 경내에 류입되였더라면 과연 어떻게 되였겠는가.

그 후과는 상상만 해도 끔찍할것이다.우리들자신은 물론이고 귀여운 자식들과 사랑하는 부모형제들, 귀중한 동지들과 이웃들의 밝은 모습도, 우리의 보람찬 생활도 다 잃고말았을것이다.

방역대전의 첫 시기부터 우리 당과 국가가 강력히 시행한 국경봉쇄를 비롯한 비상방역정책과 조치들이야말로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사률이 높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잠복기와 전파경로 등이 과학적으로 해명되지 못하였던 당시의 조건에서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이 높은 선제적이며 결정적인 방어대책들이였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속에서도 근 2년반동안 우리 나라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지 못한 현실이야말로 우리 당과 국가가 현실적조건에 맞게 방역정책을 부단히 기동적으로 조정하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온것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정당한가를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오늘의 방역시련속에서도 필승을 락관하고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방역정책이 있기때문이다.

그렇다.당의 방역정책을 절대화하고 철저히 관철하는데 우리의 삶과 미래를 지키는 길이 있다.

무혈, 무사의 2년 3개월이 이것을 증명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5월 26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4일 18시부터 2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0만 5, 500여명(전날에 비해 1만 47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5만 7, 020여명(전날에 비해 3만 5, 84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으며 사망자는 없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5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317만 380여명이며 91.425%에 해당한 289만 8, 500여명이 완쾌되고 8.573%에 해당한 27만 1, 81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비약의 숨결 거세찬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주체111(2022)년 5월 26일 로동신문

비약의 숨결 거세찬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Korea Info]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에 대한 국제적평가자료(2)

주체111(2022)년 5월 26일 로동신문

 

최근 어느한 나라의 잡지는 ο(오미크론)변이비루스전파의 전망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발표하였다.

과학계에서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세계적인 대류행이 종식될것이라는 전망들이 조심스럽게 나오고있다.

이것은 ο변이비루스가 발견되고 급속히 확산된 나라와 지역들에서 감염률이 다소 감소되는 징후가 나타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일부 학계에서도 전파는 빠르지만 속성이 약해진 ο변이비루스가 대류행병의 종식을 알리는 최종단계가 될수 있다는 락관론이 등장하고있다.

이러한 희망은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적고 증상이 경한 ο변이비루스감염자가 대량적으로 발생하면서 대다수 사람들이 면역력을 가지게 되고 이로 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감기나 독감과 같은 계절성질병과 류사한 풍토병단계에 더 접근하게 된다는 론리에 기초하고있다.

영국의 어느한 종합대학 교수는 코로나비루스는 완전히 박멸되지 않는 대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린이시기에 한차례 또는 여러 차례 감염되는 과정을 통해 점차 면역력을 형성해나감으로써 최종적으로 다른 일반질병과 비슷해지는 단계에 도달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하였다.

ο변이비루스가 종전의 변이비루스들이 산생시켰던 중증과 사망위험은 내포하지 않고있으면서도 사람들에게 한차례의 추가면역력을 제공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아야 할 부분이다.

력사적으로 비루스들은 점점 중증상태가 약한쪽으로 진화되다가 결국 감기나 독감종류에 편입된다는것이 일반적인 법칙이다.

전문가들은 ο변이비루스의 출현이 오히려 대류행병의 풍토병단계진입을 앞당겼다는데 대해 대체로 동감하면서 얼마나 빨리 풍토병으로 전환되는가 하는 문제는 다음번 변이비루스가 어떤것인가에 따라 좌우될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잡지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인한 후유증과 관련한 다음과 같은 자료들을 실었다.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 이후 대부분의 환자들은 1주일 또는 몇주내에 호전되지만 일부 환자들은 완쾌되였다는 진단을 받고서도 원상회복되지 못하고 감염된 날자로부터 4주이상 다양한 증상들을 호소한다.

후유증은 완쾌된 후 새롭게 나타나거나 이전의 증상들이 지속되는것과 같은 2가지 형태로 분류할수 있다.

후유증은 발병증상이 경하였거나 전혀 없었던 사람들속에서도 나타날수 있으며 다음의 후유증들은 2개이상의 다양한 조합으로 발생할수도 있다.

숨가쁨, 피로감, 육체적 및 정신적활동을 한 후 악화되는 증상, 운동후 권태감, 사고력과 집중력저하, 기침, 가슴 또는 복부통증, 머리아픔, 빠른 심장박동, 관절통, 근육통, 팔다리저림증, 설사, 불면증, 열나기, 현기증, 피부발진, 후각 및 미각상실, 우울감 등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공인된 후유증만 하여도 200여가지나 된다.

중증환자였던 사람들중 일부는 발병후 몇주 또는 몇개월동안 심장과 페, 피부, 뇌 등 인체의 여러 기관에서 증후군 또는 면역관련질병들이 나타난것으로 알려졌다.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일부 어린이들속에서 감염기간 또는 감염직후에 다기관염증증후군을 앓게 되며 이 증상이 지속되면 후유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들도 포착되였다.

후유증은 감염증의 심각성과는 관계없이 나타나는것으로 되여있으며 중증환자뿐 아니라 증상이 없었거나 경하였던 사람들속에서도 발생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총련의 결성은 재일조선인운동발전에서 근본적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다(발취) -총련결성 35돐 재일조선인감사단과 한 담화 1990년 5월 25일-

주체111(2022)년 5월 25일 웹 우리 동포

 

끝으로 조국통일문제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오늘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남조선에서 미제침략자들을 몰아내는것입니다. 미제는 민족분렬의 장본인이며 조국통일의 기본장애물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미군이 남조선에서 철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러나 미제는 내외의 강력한 요구를 외면하고 있지도 않는 우리의 《남침위협》을 구실로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계속 틀어쥐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습니다. 북과 남사이에 불가침선언을 채택하자는 우리의 제의를 남조선괴뢰도당이 한사코 받아들이지 않는것도 그들에게 조국통일의 의사가 없는데 원인이 있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미국의 간섭책동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우리는 북과 남이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고 우리와 미국사이에 체결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하자는것을 시종일관하게 제기하고있습니다. 북과 남이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고 우리와 미국이 평화협정을 체결하면 미국이 남조선에 저들의 군대와 핵무기를 남겨둘 구실이 없게 됩니다. 미국당국자들은 이것을 알고있기때문에 겉으로는 북과 남사이의 대화를 환영하는것처럼 하지만 속으로는 대화도 평화도 우리 나라의 통일도 다 반대하고있습니다. 현실은 미제침략자들을 남조선에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미제침략자들을 남조선에서 몰아내자면 남조선인민들이 반미자주화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지난 시기에는 남조선인민들이 미국을 해방자, 원조자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조선인민들의 사상정신상태를 지배한것은 미국을 숭배하고 두려워하는 숭미, 공미사상이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숭미, 공미사상에서 벗어나 반미자주화, 반전반핵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습니다.

투쟁에 일떠선 인민대중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습니다. 이란에서는 모든 회교도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싸웠기때문에 파흐라비독재정권을 꺼꾸러뜨리고 회교공화국을 선포할수 있었습니다. 남조선인민들도 멀지 않아 이란인민들처럼 모두가 떨쳐나서 현 파쑈독재정권을 력사의 무덤속에 매장하고 그우에 외세가 없고 파쑈가 없는 자주의 새 세상, 민주의 새 세상을 일떠세울것이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힘을 합쳐 통일된 하나의 조선을 세울것입니다.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총련은 조국통일사업을 대중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이 사업을 전기관적, 전동포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하여야 합니다. 총련은 특히 민단계동포들, 미조직동포들과의 민족단합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일본에 오는 남조선사람들과의 사업도 잘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맞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4(2015)년 5월 25일-

주체111(2022)년 5월 25일 웹 우리 동포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민족사적대경사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뜻깊게 경축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총련결성 60돐을 맞으며 허종만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입니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아갈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하여 생사기로에 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현명한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길에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대오를 사상과 신념이 투철한 일심단결의 대오로 다져주시였으며 선군의 보검으로 총련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으로, 재일동포들을 친혈육처럼 여기시며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그 어려운 시기에도 총련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안정된 생활을 위하여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믿음과 사랑이 있어 총련은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자랑떨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총련이 걸어온 지난 60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이며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진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입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사랑속에서 총련은 지난 60년기간 영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왔으며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렸습니다.

총련은 자기 수령, 자기 조국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면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 불패의 대오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대오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속에서 총련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들만을 믿고 따르며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을 실현해나가는것을 본분으로 하는 참다운 주체의 애국조직으로 자라났습니다. 오늘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단결되고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위력한 조직으로서 재일조선인운동을 힘있게 떠밀어나가고있는것은 총련의 자랑스러운 참모습입니다.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이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초급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정연한 민족교육을 통하여 동포자녀들이 참된 애국자로 자라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빛내일 청년핵심들과 젊은 동포상공인들을 비롯한 새 세대 동포군중핵심들이 육성되여 애국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고있는것은 총련의 긍지이고 힘의 원동력입니다.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민족의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왔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조국인민들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면서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특색있는 기여를 하였습니다. 총련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조국통일방침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였으며 일본인민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고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높이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기 수령과 조국, 자기 민족에게 끝없이 충실한 애국적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가지고있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총련의 결성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한생을 바친 한덕수동지를 비롯한 로세대총련일군들과 애국적동포들에게 경의를 드리며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총련애국위업수행에 모든 힘과 열정을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오늘 총련과 재일동포들앞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에 발걸음을 맞추어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총련에서는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총련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야 할것입니다.

총련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첫자리에 놓고 이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총련건설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총련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멸의 대강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며 수령님들께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주신 교시를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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