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8th, 2022
정론 : 무적의 힘을 천백배로 다지자
세월은 망각의 이끼라고 하였지만 세월의 흐름도 덮을수 없는것이 있다.
한 나라와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전쟁의 참화이며 전쟁이 남긴 아픈 상처이다.
6.25! 72년전 6월의 그 마지막일요일이 눈에 선히 어려온다.휴식의 하루를 즐기려고 기쁨속에 설레이던 사람들이 미제침략자들의 전쟁도발과 관련한 중대보도에 접하여 무춤 굳어졌다.동구길의 확성기에서 울려나오는 그 소식에 농민들이 곡식이 한창 자라는 벌판을 바라보며 분노에 치를 떨었고 수학려행을 떠나던 학생들이 입대를 탄원하여 앞을 다투어 군사동원부로 향하였다.
평화롭던 생활이 한순간에 깨여졌다.전쟁은 야수의 발톱과도 같이 평온과 안정, 행복과 기쁨, 꿈과 미래 그 모든것을 사정없이 찢어발기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들씌웠다.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을 전선으로 떠나보내던 이 나라 녀인들의 심정, 폭격에 부모를 잃고 발을 동동 구르며 애처롭게 울던 전재고아들의 처참한 정상, 혈육들의 전사통지서와 함께 사람들의 가슴을 허비던 통절한 아픔, 쓰러진 전우의 시신을 묻지도 못한채 또다시 돌격전에로 나아가던 병사들의 증오에 불타던 심장…
전쟁이란 무엇인가.특별한 폭력수단에 의한 어떤 계급의 정책의 연장이라는 풀이만으로 그 뜻을 다 안다고 말할수 없다.
전쟁은 인민에게 있어서 불행이고 고통이며 아픔이고 상처이다.그래서 인류는 전쟁을 원치 않는것이며 평화야말로 인류최고의 리성이라고 하는것이다.
미제침략자들이 일으킨 3년간의 조선전쟁은 우리 인민의 위대한 승리로 끝났다.72시간만에 조선전쟁을 결속한다고 어리석게 뇌까리며 도발의 불을 질렀던 미제는 그 72시간이 수백번도 더 반복되여 2만 7, 000여시간만에 수치스러운 패배자가 되여 세계의 면전에 섰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로 불리우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기적을 창조한 때로부터 근 70년이 되여온다.오늘 우리 국가의 힘은 1950년대와는 비할바없이 강화되였다.미제가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오히려 강대한 힘을 비축한 우리가 미제에게 커다란 불안과 고민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이 누리를 진감하고 날을 따라 억세여지는 무진막강한 국력에 대한 자부와 긍지가 천만의 가슴을 높뛰게 하는 오늘 72년전의 6월을 뒤돌아보는 우리의 마음속에 갈마드는 생각이 있다.그것은 우리가 지금처럼 강했더라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과 불행을 강요한 원한의 6.25가 없었을것이라는 확신이다.
다시는 그런 력사가 되풀이되지 않게,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볼수 없게 우리 조국을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리라! 이것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위대한 당을 따라 국력강화의 험난한 길을 굴함없이 헤쳐왔고 그 어떤 도전과 시련에도 멈춤없이 자기의 힘을 계속 강화하며 사회주의강국의 승리를 향해 용기백배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위력을 응당한 수준에서 가지지 못한다면 외부의 군사적위협에 끌려다니며 강요당할수밖에 없고 나아가 국가와 인민의 존재자체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은 동서고금의 세상리치입니다.》
인류력사는 전쟁의 력사로 일러오고있다.밝혀진데 의하면 그 수는 지난 수천년동안에 무려 1만 4, 500여차에 달하였다고 한다.
그 많은 전쟁들의 동기와 성격, 양상은 각이하지만 한가지 점에서는 같다.그것은 바로 전쟁은 넘볼수 있는 상대와만 할수 있는 무력충돌이라는것이다.이 보편적인 인식을 뒤집으면 자기를 지킬수 있는 무적의 힘이야말로 전쟁방지의 필수적담보이고 평화수호의 위력한 보검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아마도 지난 세기 50년대 우리의 힘이 지금처럼 강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을 가졌더라면 미제는 감히 도발의 불을 지르지 못했을것이다.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부모와 형제자매들, 귀중한 전우들과 벗들을 앗아가고 참혹한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전쟁의 3년간, 그 준엄한 1, 129일이 없었을것이다.
허나 그때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지 2년도 채 안되는 청소한 요람기의 국가였다.한 시인이 토로했듯이 전쟁, 그 순간에 우리에겐 모든것이 적었다.비행기도 땅크도 지어 보총조차도 부족하였다.
새 생활의 환희로 한껏 충만되였던 이 땅, 그 생활이 끝없이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랐던 인민, 바로 그런 인민의 머리우에 미제는 전쟁의 불을 질렀다.
그것은 인류의 기나긴 전쟁사에 있어보지 못한 엄청난 대결이였다.100여년의 침략전쟁력사를 가진 제국주의괴수, 원자탄까지 보유한 핵초대강국과 청소하기 그지없는 요람기의 국가와의 대결, 하기에 이 전쟁을 두고 미국의 한 잡지는 이번 전쟁만큼 완전히 준비되여있은 일은 자기들의 력사가 시작된이래 없은 일이였다고 썼다.
단지 한 자주적인 국가에 대한 선전포고였던가.1단계는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고 2단계는 만주로 밀고들어가며 3단계는 쏘련을 침공하려는 전쟁괴수들의 《A, B, C계획》의 흑막은 이미 공개된 사실이다.
《우리는 〈공산주의의 팽창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양을 받아왔다.그런데 이 목적을 달성하려면 하나의 완충국가를 찾아내야 한다.미국이 전쟁을 일으킨 리유의 하나는 완충국가를 찾는것이였다.조선은 더할나위없이 좋은 대상이다.》
대전해방전투에서 포로된 미제침략군 제24보병사단 사단장 띤의 진술내용의 일부이다.바로 그래서 하루아침에 평화로운 주권국가가 삶과 죽음이 판가름되는 가렬한 전쟁터로 화하였다.
《조선사람의 생명은 중요치 않다.우리에겐 우리를 위한 이 반도의 땅만이 필요할뿐이다.》, 《조선사람은 미국사람과는 다르다.따라서 인정이란 있을수 없다.무자비하고 또 무자비하라.》, 《설사 그대들앞에 있는것이 어린애나 로인이라 할지라도 그대들의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죽이라!》, 《모든 도시를 모조리 폭격하고 모조리 불살라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라.》, 《나의 명령은 곧 법이다.…신천에서 살아움직이는 모든것을 재가루속에 파묻으라.》…
미제침략군 괴수들이 떠벌인 이와 같은 망발들은 이 땅우에 피가 강물처럼 흐르고 주검이 산같이 쌓인 참혹한 정경, 부모잃고 애처롭게 우는 아이들의 울음소리, 피의 지층으로 변한 신천이며 수산리의 참상들이 어떤 두발가진 야수들에 의해 저질러진것인가를 너무도 잘 알게 한다.
피해의 참혹함에 있어서도 전례가 없는것이였다.공식통계에 의하더라도 미제는 전쟁 3년간 공화국북반부에서만도 123만여명을 학살하였으며 평양시만 해도 인구 1인당 폭탄 1개이상, 북조선 전 령토에서 보면 1㎢당 18개의 폭탄이 해당될만큼 말그대로 초토화폭격을 가하였다.미제는 세균전만행으로도 성차지 않아 원자탄사용까지 획책하였다.
전쟁의 상처는 땅우에만 난것이였던가.사람들의 마음속에도 영원히 아물수 없는 아픈 상처가 응어리졌다.전선에서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은 얼마이고 생리별을 당한채 수십년세월 안부조차 모르고 지내야 하는 가족, 친척들은 또 얼마였던가.
한 나라와 인민이 전쟁으로 하여 겪게 되는 참화는 결코 어떤 수자로 다 표시할수 없다.만약 미제의 날강도적인 전쟁도발행위가 아니였다면 신생의 기쁨을 안고 새생활창조의 길로 힘차게 줄달음치던 우리 공화국은 그때 자기 발전의 정상적인 궤도를 따라 얼마나 멀리 전진하였을것인가.허나 이 땅에는 페허만이 남았고 우리 인민은 또다시 모든것을 령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3년간의 전쟁은 우리의 승리로 끝났지만 그것이 남긴 상처는 너무도 깊었다.
다시는 이 땅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볼수 없는 무적의 힘을 비축한 불패의 강국으로 안아올리는것, 바로 그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였다.그것은 총이 모자라 남해를 지척에 두고 가슴치며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의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던 전화의 용사들의 피어린 념원이였고 꽃망울을 피워보지도 못한채 숨진 신천의 백둘어린이, 고사리같은 손에 장난감을 꼭 싸쥔채 생매장당한 어린 령혼들의 피타는 부르짖음이였으며 미제에 의해 강요당한 3년간의 전쟁에서 너무도 크나큰 고통과 불행을 당한 이 나라 천만인민의 억척의 맹세였다.
전후 근 70년간의 력사는 결코 평화시기라고 할수 없는 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의 련속이였다.우리의 발전을 억제하고 우리 국가를 침탈하려는 제국주의의 위협과 압박은 각일각 가증되였다.
그러나 불멸의 7.27이 안겨준 승리의 정신과 의지로 우리 국가의 앞날을 내다보며 국력강화의 어려운 길을 스스로 택하였고 저마다 눈앞의 《번영》만을 추구할 때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자기의 선택을 바꾸지 않은 우리 인민,
정녕 우리는 왜 국력강화의 그 길에서 한치도 물러설수 없었고 한순간도 멈춰설수 없었던가.
정전, 그것은 결코 평화가 아니였다.문자그대로 전쟁을 림시 중지한것이다.그래서 이 땅은 언제 전쟁의 불꽃이 일지 알수 없는 지구상의 가장 첨예한 열점지역이다.우리 강토의 절반을 타고앉아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만을 노리는 미제의 본성이 추호라도 변하였던가.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대형간첩비행기 《EC-121》격추사건, 판문점사건과 같은 군사적도발행위들을 잊을수 있단 말인가.년대와 해를 거듭하면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적인 군사연습들을 벌려놓는 미제의 그 살인무기들이 무엇을 겨냥하고있는가를 순간이라도 망각할수 있단 말인가.
아마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로선이 없었다면, 지난 수십년세월 굴함없이, 줄기차게 이어온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그 길이 없었다면 이 땅은 벌써 열백번도 넘게 전쟁의 불길속에 휩싸였을것이다.
참으로 오랜 세월 조선반도는 그 지정학적특성으로 하여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되여왔다.누군가는 이것을 지정학적숙명이라고 하였다.만일 자기의 힘을 천백배로 강화하지 않는다면, 존엄과 운명을 수호할 무적의 군력을 비축하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이 땅은 전쟁의 참화가 그칠새 없는 불모의 대지로 될것이다.그것은 후대들에게 수난자의 운명을 바통처럼 넘겨주는것과 다를바 없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처럼 어렵던 나날 군력강화의 멀고 험한 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시며 우리가 왜 이 길을 걸어왔는가를 후대들도 알게 될것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뜻깊은 교시가 되새겨진다.
전쟁을 바라지 않는 인민, 언제한번 남의 나라 땅에 돌 한개 던져본적 없는 우리 인민이 정녕 왜 허리띠를 조이면서까지 국방력강화의 멀고 험한 길을 대를 이어 걸어야 했던가.남들같으면 단 며칠도 견디여내지 못하였을 고행의 길을 수십년간이나 걸으면서도 왜 그것을 불행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가.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사탕알은 먹이지 못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다는 우리 인민의 신조는 바로 후대들을 위해 억천만배의 힘을 만장약하는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는 드팀없는 신념에 뿌리를 두고있다.
당대의 리익과 목전의 《번영》을 바라는 사람들은 절대로 갈수 없는 길,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위대한 당의 숭고한 인생관을 심장에 지닌 우리 인민만이 끝까지 갈수 있는 길이 바로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길이다.
무적의 힘은 언제 어느때나 국가존립의 뿌리이고 발전의 담보이다.강력한 군사력우에서만 민족의 존엄과 위용이 누리에 빛나고 진정한 평화가 담보된다.이에 대해 우리는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는 말로 표현하고있다.
힘이 없으면 노예의 운명을 감수해야 하고 부르쥔 주먹으로 눈물을 닦아야 하는것은 결코 흘러간 세월의 추억만이던가.힘이자 국가의 존엄이고 위상이며 진보와 발전의 강력한 주추이라는 철리는 현시대에 이르러 더욱 엄연한 현실로 되고있다.
정의를 동반하지 않는 힘은 횡포이며 힘을 동반하지 않는 정의는 무력하다.우리는 자기의 존엄과 정의를 위해, 우리의 꿈인 사회주의강국의 승리를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험난한 길을 이어 마침내 그 존엄과 위용이 누리를 진감하는 자주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높이 올라섰다.(전문 보기)
법전을 통해 보는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우리의 모든 법들은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는 인민을 위한 법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오늘 이 땅에서는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고 인민들의 참다운 민주주의적권리와 자유, 행복이 법적으로 더욱 튼튼히 담보되는 긍지높은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법은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인민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 위력한 무기입니다.》
광범한 인민대중의 의사와 리익을 반영한 법만이 인민을 위한 진정한 법으로 될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 제8조에는 이렇게 규제되여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제도는 근로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것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람중심의 사회제도이다.
국가는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되여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로동자, 농민, 군인, 지식인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며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한다.》
바로 여기에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최우선, 절대시되고 국가의 모든 시책이 인민을 위해 실시되는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우월성이 집약되여있다.
최근년간 우리 조국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류례없는것이였다.
하지만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우리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로, 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와 관련한 수많은 법규범들과 규정들이 새로 제정되거나 수정보충되게 되였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지난 2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되였다는 소식에 접하던 때의 격정과 흥분을 잊지 못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하루젖소요량까지 몸소 계산하시고 아이들에게 먹일 젖가루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조치를 취해주시고도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사랑이 부족하신듯 시험생산한 젖가루까지 몸소 맛보시며 그 질에 대해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이 육아법의 채택이라는 격동적인 현실을 안아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 제2조는 이렇게 규제하고있다.
《어린이는 조국의 미래이고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어린이들을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국가는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한다.》
진정 육아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후대관, 미래관이 낳은 고귀한 응결체인것이다.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이 어찌 육아법에만 새겨져있겠는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채택되거나 수정보충된 우리의 모든 법들에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며 인민들의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가 어리여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원, 유원지관리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시경영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시미화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기오염방지법을 비롯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새로 제정되거나 수정보충된 법들에는 이렇듯 우리 인민들에게 아름답고 문명한 문화생활조건과 환경을 보장해주며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생태환경을 개선할데 대한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뜻이 반영되여있다.
주체106(2017)년 10월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샘물관리법에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샘물관리법 제4조에는 샘물생산과 공급에서 위생안전성을 보장하는것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국가는 샘물생산과 공급에서 위생안전기준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엄격히 준수하도록 한다라고 샘물생산과 공급의 위생안전성보장원칙이 정확히 규제되여있다.
인민을 위하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정이 구절구절 흐르는 샘물관리법의 조항을 읽어내려갈수록 뜨겁게 되새겨진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9월 어느날 룡악산샘물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샘물공장은 인민들이 마실 샘물을 생산하는 공장인것만큼 제품에 단 한개의 균도 들어가지 않도록 생산현장의 위생환경을 최고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이.
그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에게 샘물을 공급하는 문제는 단순히 인민들에게 먹는물을 보장해주는 문제가 아니라 인민성에 관한 문제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이 세상 그 어디에 한 나라의 령도자가 인민들이 마시는 샘물에까지 그토록 마음기울인적 있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숭고한 인민관이 샘물관리법의 채택을 안아온것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불변의 신조이다.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발생하여 급속히 전파되기 시작하던 초기에 벌써 그 위험성을 내다보시고 가장 확고하고 믿음성이 높은 결정적인 비상방역대책들을 철저히 세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계적인 대재앙으로부터 우리 인민을 지켜내시기 위해 사소한 빈틈이라도 생길세라 늘 근심하고 걱정하고 고민하시며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멸사복무의 세계에 떠받들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비상방역법도 채택되게 된것 아니던가.
2년이 넘게 유지해온 방역장벽에 파공이 생기는 돌발적인 사태가 조성된 상황에서 온 나라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최전방에 용약 나서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채택과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하달, 인민들의 생활보장과 생활물자공급과 관련하여 취해진 조치들…
당의 사랑과 은정을 그 어떤 책갈피의 글줄에서가 아니라 생활의 순간마다 심장으로 체감해온 그 나날 비상방역법은 여러 차례나 수정보충되였으니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하여서도 우리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더욱 뜨겁게 절감할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과 시, 군당위원회의 역할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과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의 정신을 높이 받들고 시, 군들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위한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당중앙위원회가 시, 군당위원회들의 당정책집행정형을 놓고 해마다 평가하는 전국적인 시, 군별순위에서 련속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는 만경대구역의 경험과 여전히 부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일부 시, 군들의 교훈이 시사해주는 문제가 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중요내용을 이루는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촉진하는데서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이 결정적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며 시, 군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정책관철전의 기본전구입니다.》
나라의 200분의 1을 차지하는 시, 군을 거점으로 하여 혁명진지를 다지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을 추진하는것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전략적방침이다.
시, 군은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발전의 거점인 동시에 정치적거점, 문화발전의 종합적단위이다.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도 시, 군을 단위로 하여 진행된다.우리 당정책의 말단집행단위이고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 군의 강화이자 국력강화이며 시, 군의 발전이자 국가부흥이다.
오늘날 전국의 모든 시, 군이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그러나 시, 군들의 현 실태를 보면 당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 벌방지대와 산간지대 등 지역에 따라 경제력은 물론이고 주민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생활수준, 문화수준에서 격차가 있는것이다.
그 원인을 여러가지로 분석할수 있지만 기본은 해당 지역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정치적참모부인 시, 군당위원회의 작전력과 실천력에 기인된다고 볼수 있다.
지역마다 자연지리적, 경제적조건에서의 차이는 있을수 있어도 사람들의 정치의식과 생활 및 문화수준상차이가 있어서는 안되며 시, 군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여 나라의 모든 지역을 정치와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안아오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시, 군당위원회사업의 근본적인 혁신, 바로 이것이 전국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며 강력한 견인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를 지도하시면서 시, 군당위원회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작전하고 집행하는 기본전투단위이며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령도예술을 그대로 구현하여 군중을 혁명사업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사회주의건설의 전반적인 전선에서 승리의 기발을 휘날릴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시, 군발전은 시, 군당위원회의 사업여하에 전적으로 달려있다.우리 당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인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그 집행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될 때 자기 지역을 당이 바라는 사회주의리상향, 당과 국가를 철벽으로 옹위하는 강철의 성새, 억척의 초석으로 만들수 있는것이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지역의 발전을 완강하게 이끌어나가는 견인기가 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당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자기 지역의 발전목표를 뚜렷하고 원대하게 세우며 그 집행을 위한 작전에 힘을 넣는것이 선결조건이다.
우리 당의 시, 군강화의 총적목표는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드는것이다.
지역마다 자연경제적조건이 서로 다르고 실정도 각이하다.그러므로 시, 군을 발전시켜나가는데서는 고정된 처방이란 있을수 없다.산을 낀 지역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지역에서는 바다를 잘 리용하며 벌방지대나 공업지구에 자리잡고있는 곳에서는 그에 맞는 발전방식을 찾아야 한다.군소재지와 마을을 꾸리는것도 도시나 다른 군을 그대로 본따려 하지 말고 자기 군의 실정에 맞게 특색있게 꾸려야 한다.
지금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국토관리와 지방공업발전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시, 군들의 경험은 당위원회의 옳은 목표수립과 치밀한 작전이 지역발전의 출발점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군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고 지방공업토대를 튼튼히 닦아 군살림살이를 윤택하게 꾸려나가는 회창군, 바다가양식에 힘을 넣어 드넓은 바다를 그대로 기초식품원료원천지로 전환시키고 섭조개간장생산공정을 꾸려 바다덕을 보는 신포시…
특별히 강조할 점은 조건이 어려운 지역일수록 일군들이 높은 리상을 가져야 혁신적인 목표를 세우고 옳은 작전을 따라세울수 있다는것이다.
당이 맡겨준 산골군을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한 군으로 만들 높은 목표밑에 일군들의 눈을 틔워주고 간부후비를 자체로 키워 군발전의 오늘과 래일을 담보해나가고있는 장진군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이 그것을 실증해준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은 시, 군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심고리이며 근본방도이다.
지역발전의 주되는 힘은 억대의 재부나 자원이 아니라 당정책을 신념으로 새기고 그 관철에 떨쳐나선 대중의 정신력이다.모두가 유족하고 문명하게 사는 사회주의리상향은 저절로 오는것도, 누가 가져다주는것도 아니며 오직 주인인 자기들의 두손으로 창조해야 한다는것을 대중에게 똑똑히 인식시키고 정신력을 총폭발시킬 때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 16일 18시부터 7월 17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3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47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7월 17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7만 1, 600여명이며 99.983%에 해당한 477만 820여명이 완쾌되고 0.015%에 해당한 71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전쟁시기 핵사용을 기도한 미제의 범죄적책동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미제는 우리 나라에서 원자탄까지 쓰려고 책동하였습니다.》
지난 조선전쟁은 우리 인민에 대한 미제의 야만적인 살륙전, 우리 조국강토에 대한 무차별적인 파괴전인 동시에 천추에 용납 못할 핵공갈범죄로 얼룩져있다.
미제는 지난 세기 50년대에 대조선침략야망을 추구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계획을 추진한 흉악한 범죄자이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핵무기를 개발하고 핵시험까지 감행한 미제는 핵독점에 의거한 전쟁전략을 작성하였다.그에 기초하여 짠 악명높은 극동침략계획이 바로 조선전쟁도발을 골자로 한 《A, B, C계획》이였다.
당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핵무기에 대한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미국의 안전보장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원자폭탄의 사용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공공연히 떠벌였다.
그에 따라 1949년 미합동참모본부는 극비핵전쟁계획 《도로프소트》를 작성하였다.그것은 사회주의나라들을 목표로 한 전면핵전쟁계획이였다.미제는 이 계획의 한 부분으로 조선에서의 핵전쟁계획을 세웠다.그것은 조선의 북부국경일대에 수개의 원자탄을 투하하여 외부로부터의 지원을 차단한 다음 미1해병사단과 40만명의 장개석군대로 편성된 집단은 조선서북부해안에, 미1해병사단의 일부와 10만명의 장개석군대로 편성된 집단은 조선동북부해안에 상륙시키고 미8군이 38゜선 이북으로 공격하는것으로 되여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말기 미제침략군 비행기들이 일본의 도시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여 그를 초토화한것은 전 인류의 경악을 자아내는 몸서리치는 재난이였다.그로부터 불과 몇년 안되는 때에 미제가 그 치떨리는 악마의 무기를 전쟁수행의 중요수단으로 하여 전면적인 조선침략전쟁계획을 작성하고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압살할 기도를 추구하였다는 사실은 우리 인민의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미제는 조선전쟁에서 핵전쟁씨나리오를 작성한데 그치지 않고 전쟁행정의 계기마다에서 원자탄을 사용하기 위한 음모를 수차례나 꾸미였다.
우리 인민군대의 노도와 같은 반공격으로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몰리게 되자 미제는 1950년 8월 남조선에 원자탄을 끌어들이였다.그에 앞서 1950년 7월 7일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는 대통령 트루맨과의 비밀전화회담에서 조선을 파괴하기 위하여 《원자탄을 사용하여야 한다.》고 지껄이였으며 미국회에서도 《북조선도시들에 원자탄을 던지라.》는 폭언이 로골적으로 튀여나왔다.원자탄의 남조선반입은 이러한 흉계밑에 이루어진것이다.당시 미제는 실전에서의 원자탄사용을 위해 미륙군성 작전연구실소속 관계자들까지 조선전선에 끌어들이였다.전장을 행각한 그들은 원자탄사용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극동군사령부에 제공하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재진격에 의하여 1950년 11월 《크리스마스총공세》가 물거품이 되고 《미륙군사상 최대의 패배》를 겪게 된 미제호전광들은 원자탄사용문제를 집중적으로 론의하였다.그후 《북조선에 원자탄을 사용할것》이라는 트루맨의 폭언에 따라 원자탄을 실은 전략폭격기 《B-47》이 오끼나와미공군기지에 이동배치되였다.조선반도근해에 대기하고있던 미항공모함에도 원자폭탄이 배비되였다.기고만장해진 미제의 살인장군 맥아더는 1950년 12월 《조선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것이다.그 지대안에서는 60년 혹은 120년동안 생명체가 소생하지 못할것이다.》고 뇌까렸다.
1951년 4월에도 미합동참모본부는 전쟁국면을 역전시킬 기도밑에 원자탄으로 《보복공격》을 가하도록 명령하였으며 미공군의 《B-29》전략폭격기들이 평양상공에서의 원자탄투하를 위한 시험비행에 광분하였다.
미련방수사국의 1951년 4월 20일 보고서 《방사능전》에 의하면 미국은 전쟁시기 조선반도를 가로지르는 지역에 플루토니움과 핵페기물을 비롯한 대량의 방사능물질을 살포하여 누구도 접근할수 없는 《비인간지대》를 형성하려고 획책하였다.미국은 이 계획을 세운데 이어 원자력위원회를 동원하여 그 가능성을 검토확인하고 유타주의 핵시험장에서 1952년까지 무려 65차례나 그와 관련한 야전실험을 진행하였다.
1953년에 이르러 미제는 기울어져가는 저들의 운명을 건지기 위해 원자탄사용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전쟁의 최종단계인 1953년 7월까지 그 계획실행에 끈질기게 매달렸다.미제야말로 저들의 침략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한 민족을 멸살시키고 그 삶의 터전마저 영구불모지로 만드는것도 서슴지 않는 야만들이고 핵범죄의 원흉이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의 핵공갈로 무고한 민간인들이 당한 피해도 막심하다.
1950년 12월 4일과 5일 미제침략군은 원자탄이 당장 떨어지는것처럼 위협하며 강제로 끌고가던 4 000여명의 인민들을 대동강의 가설다리와 얼음판우에 세워놓고 폭탄과 기총탄을 퍼부어 모조리 학살하였다.또한 사리원-해주도로상에서만도 3만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이것은 공개된 자료의 일부에 불과하다.미제의 극악무도한 핵공갈책동으로 하여 지난 3년간의 조선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당한 막대한 피해와 가슴쓰라린 원한을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도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전후에도 우리 공화국을 대상으로 한 미제의 핵전쟁도발책동은 어느 하루한시도 중단된적이 없으며 세기를 이어 오늘까지 지속되여오고있다.
미제의 횡포무도한 대조선핵전쟁도발책동은 력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천인공노할 죄악으로서 우리 인민과 전 세계 평화애호인류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련대성모임 진행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네팔, 체스꼬에서 련대성모임들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조선통일촉진 네팔위원회 비서는 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세계적판도에서 미제를 반대하는 기운이 고조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네팔의 진보적정당, 단체들은 제국주의세력에 맞서 정의와 평화를 수호해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국은 추종국가무력까지 동원하여 가장 잔인한 수단과 방법으로 조선인민을 굴복시키려고 하였다.
허나 조선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세계《최강》을 떠들던 미국을 타승하고 영웅조선의 위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전쟁이 끝난지도 근 70년이 되여오지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조선에 대한 군사적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모임들에서는 성명들이 발표되였다.
성명들은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미제국주의자들의 범죄행위를 폭로규탄하였다.
또한 조선전쟁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을 단죄하였다.
성명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파괴의 근본요인인 남조선주둔 미군의 철수를 주장하면서 조선로동당과 정부,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한다고 강조하였다.
성명, 공동담화 발표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메히꼬, 쓰르비아단체가 5일과 6일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메히꼬조선친선협회는 1950년 6월 미제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가장 야만적이며 반인륜적인 살인만행들을 감행한데 대하여 폭로단죄하였다.
협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영웅적조선인민은 3년간의 전쟁에서 미국을 타승하였다.
미제국주의는 정전협정에 조인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허나 미국은 아직까지도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위한 공화국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을 일삼고있다.
우리는 자주권수호를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련대성을 보낸다.
자주권존중이 없이는 진정한 국제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
쓰르비아조선친선협회는 이렇게 성명하였다.
20세기에 이어 21세기에도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갈등과 위기, 전쟁을 야기시키고있다.
미국의 침략정책은 수많은 희생과 불행, 고통을 초래하였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세계평화의 주되는 적이라는것을 립증해준다.
미국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자기 조국을 지켜싸운 조선인민의 용감한 투쟁에 의하여 커다란 참패를 당하였다.
오늘날 자유를 갈망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진보적인민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낡은 국제질서를 마스고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평화와 친선, 단결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세계평화와 사회주의위업은 굳건히 수호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허욕이 패가라
지금 남조선에 제 처지도 모르고 헛된 욕심에 잠겨 부질없이 놀고있는 어리석은자들이 있다.
그자들이 바로 날로 급상승하고있는 우리 국방력강세에 당황망조하여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겠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최근에 그 무슨 《3축타격체계》구축을 선차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그를 위한 무기체계개발을 다그치고있는가 하면 인공지능기반의 무인무기체계를 개발한다, 군수산업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전환한다 하고 설레발을 치고있다.
그 일환으로 공중위성발사체계개발과 다층요격망의 조기구축, 신형미싸일발동기개발과 미국산 전투기도입 등에 극성을 부리고있는 역적패당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을 내세워 정보산업기업들과 협력하여 5년간 1 000여명의 인공지능, 쏘프트웨어전문가들을 양성하겠다고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또한 군수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확대, 우주관련 전문기업육성, 군수산업체들의 기술개발조건개선과 무기수출지원 등 군수산업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놀음도 벌려놓고있다.
사실들은 우리 공화국과 기어코 힘으로 대결해보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힌 역적패당이 그 무슨 《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로 무력증강에 사활을 걸고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도탄에 빠진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막대한 혈세를 탕진해서라도 동족대결을 위한 군비확장에 몰두하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이런 호전적망동은 실로 자기 처지도 모르고 동서남북도 모르며 어리석은 욕망에만 들떠 헤덤비는자들의 가소로운 객기에 불과하다.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적대세력의 그 어떤 시도도 사전에 제압분쇄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춘 조선》, 《조선이 단행하는 군사적조치들은 철저히 자위를 위한것으로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막기 위한 억제수단으로 된다.》는 놀라움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상전인 미국조차도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군력앞에 기가 꺾여있다는 언론, 전문가들의 평도 나오고있다.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이 범무서운줄 모르고 덤비는 하루강아지처럼 놀아대며 스스로 우리 공화국의 과녁이 되고저 하니 그야말로 미련하고 우매하기 짝이 없다.
주제넘은 허욕은 어리석은 망상을 낳고 허황한 망상이 망솔한 객기를 낳는다.
한치앞도 제대로 내다볼줄 모르는 얼간망둥이들인 윤석열역적패당은 뜸자리같은 그 두눈을 크게 뜨고 우리의 군력이 얼마나 아득한 높이에 있는지 똑바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귀가 먹지 않았다면 남조선각계에서 울려나오는 《무기로 평화를 살수 없다.》, 《욕망과 현실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것을 모르는게 참 불쌍하다.》는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들도 들어야 한다.
《허욕이 패가라》고 헛된 욕심에 들떠 함부로 설쳐대면 집안이 망하기마련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위선적인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최근 유엔인권리사회 제50차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녀성들과 소녀들의 인권상황에 관한 긴급토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 중국과 로씨야, 베네수엘라 등 여러 나라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수많은 민간인들이 살해되고 녀성들과 소녀들을 포함한 수천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된데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에 기본책임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많은 나라들은 미국과 서방이 수십억딸라의 아프가니스탄정부자금동결을 포함하여 이 나라의 령토완정과 경제발전에 피해를 주는 일방적인 강압조치들을 즉시 철회할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 등 서방나라들은 지금 아프가니스탄녀성들과 소녀들의 권리가 존중되지 않으면 그 어떤 정치적해결책도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 나라 정부에 저들의 책임을 넘겨씌우고 국제인권법에 따른 의무를 무조건 리행하라고 강박하였다.
실로 후안무치한 행태가 아닐수 없다.
오늘도 국제사회는 미국과 서방이 《반테로》의 간판밑에 아프가니스탄을 침략하여 저지른 민간인대학살만행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미군의 야만적인 폭격으로 2001년 10월에는 잘랄라바드근교의 어느한 마을에서 200여명의 녀성들과 어린이들이 살해되였고 2009년에는 파라흐주 발라볼루크부근의 마을들에서 93명의 어린이들과 140여명의 마을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2002년 7월 우로즈간주에서는 결혼식장에 있던 신랑신부와 그 가족 25명을 포함한 40여명의 주민들이 폭사당한것을 비롯하여 수많은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이 미국과 서방의 무분별한 군사작전들의 희생물이 되였다.
지난 20년간 미국과 서방이 《반테로》의 간판밑에 감행한 무력침공으로 이 나라에서는 수천명의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무려 24만 1 000여명이 목숨을 잃고 1 100여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으며 3 200만명의 주민들이 혹심한 빈궁에 빠져있다.
국제형사재판소 《로마규약》 제7조에는 《민간인들에 대한 살인행위가 광범하게 또는 체계적으로 감행된 경우 이는 곧 〈반인륜범죄〉로 된다.》고 규정되여있고 《집단학살범죄의 방지 및 처벌에 관한 협약》 제4조에는 《집단학살행위를 감행한자들은 그가 합법적인 통치자이건, 공무원이건, 개별적인 사람이들이건 관계없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규제되여있다.
그러나 미국은 저들이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에 대해 세계앞에 심각히 반성하고 속죄할대신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범죄행위를 전면적으로 조사할데 대한 결정을 내린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재를 가하여 많은 나라와 인민들의 격분과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제반 사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감행된 집단학살과 파괴, 현 사회정치적불안정의 책임이 전적으로 미국과 서방나라들에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오늘 《인권선진국》으로 자처하는 미국과 서방이 국제무대에서 《인권옹호》와 《민주주의》, 《국제법준수》에 대해 떠들어대고있지만 반인륜범죄국으로서의 위선적인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국제사회는 미국과 서방의 기만적인 책동에 각성을 높이며 반인륜범죄에 책임있는자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할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김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