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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쟁로병들은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창조한 귀중한 혁명선배들이다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한 축하연설 주체104(2015)년 7월 25일-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한 존경하는 로병동지들!
전국의 조국해방전쟁 참전자들과 전시공로자 여러분!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전승의 날인 7. 27을 맞는 동지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조국의 자유독립과 평화를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인민군렬사들과 중국인민지원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예순두돐을 맞으며 오늘 성대히 열린 제4차 전국로병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여 반제혁명전쟁에서 백승을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승리전통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경축대회이며 전세대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받아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 천만군민의 혁명적기상을 떨치는 의의깊은 대회입니다.
나는 뜻깊은 이 자리에서 미일제국주의강적을 물리치는 두차례의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과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그리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인민의 조국을 수호하고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항일혁명투사동지들과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동지들과 전국의 조국해방전쟁 참전자들, 그리고 전시공로자동지들에게 최대의 경의를 표하며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더불어 조선인민의 자유독립과 동방에서의 평화를 위하여 우리 인민군대와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피흘려 싸우며 우리의 정의의 혁명전쟁을 도와준 중국인민지원군 로병동지들에게도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우리의 7. 27은 미제의 강도적인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제2의 해방의 날이며 세계를 제패하고 노예화하려고 접어들던 미제국주의자들을 멸망의 내리막길에 몰아넣은 긍지높은 승리자의 명절입니다.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에게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안기고 민족의 자주권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한것은 인류전쟁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군사적기적이며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거대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지고 오만해진 미제를 물리치는 조국해방전쟁은 사실상 맨주먹으로 횡포한 날강도무리와 맞서는것과 같은 어려운 싸움이였으며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전쟁에서 조선인민이 이길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3년간에 걸치는 가렬한 판가리싸움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자기의 조국을 굳건히 지켜냈으며 우리 나라는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습니다.
동지들!
오만무례한 미국놈들을 타승하고 미제의 성조기에 불을 달고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전승의 축포를 쏘아올리던 승리의 그날로부터 6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대가 바뀌고 세기를 넘어온 장구한 기간 반미투쟁의 최전선으로 되여온 이 땅우에 어느 한시도 침략과 전쟁의 불구름이 떠돌지 않는 때는 없었고 세계의 정치정세도 크게 변화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끄떡없이 자주적근위병의 위용을 떨치고있으며 우리 조국은 반제자주의 보루, 평화의 성새로 높이 솟아있습니다.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 한것이 미제의 수치스러운 전통이라면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미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기만 한것은 영웅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은 불세출의 전설적령장들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령활무쌍한 전략전술, 탁월한 령군술에 의하여 창조된것이며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정신과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마련된것입니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힘을 믿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일떠선 군대와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복할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력사의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어제가 없는 오늘이 없고 오늘이 없는 래일이 있을수 없습니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이며 위대한 수령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입니다.
우리 당은 전쟁로병들을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으로뿐아니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로 더없이 존경하며 높이 내세우고있습니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결사수호한 민족의 장한 영웅들이며 진정한 애국자들입니다.
우리 인민들과 새 세대들의 가슴속에는 전승세대의 모습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리수복, 강호영, 안영애와 같은 유명무명의 영웅들의 군상으로 소중히 새겨져있습니다.
한치한치의 땅을 지켜 피끓는 가슴으로 화점을 막고 육탄으로 적기와 땅크를 맞받아나간 영용한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세대들이 아니였다면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조국, 로동당의 손길아래 복락을 누려갈 후손만대의 삶의 보금자리가 없었을것입니다.
세월은 멀리 흐르고 강산은 변하였지만 불사신의 기상으로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승리를 안아온 인민군용사들의 전설적인 위훈담들과 피어린 자욱들은 절대로 잊혀질수도 지워질수도 없으며 강성하는 조국과 더불어 더욱 빛나고있습니다.
1950년대 영웅전사들은 정신력이 강하면 원자탄을 휘두르는 제국주의침략군대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것을 실전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수적, 기술적우세를 자랑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한것은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최고사령부였으며 세상을 경탄시킨 무비의 용감성의 원천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는 백두의 혁명정신이였습니다.
《강대성》의 신화를 자랑하던 미제가 방대한 전쟁장비와 추종국가군대들까지 총동원하여 발악적인 공세를 거듭했지만 자기것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을 절대로 놀래울수 없었으며 침략의 무리들은 전쟁전기간 심대한 정치군사적, 정신도덕적참패를 면할수 없었습니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전쟁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단련되고 검증된 로병들을 당과 혁명대오의 핵심골간으로 내세우고 아껴주시였습니다.
당과 수령의 크나큰 믿음속에서 전쟁참가자들과 전시공로자들은 전후에도 혁명의 꽃을 계속 피우며 조국의 부강발전에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습니다.
대고조의 불길높이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과시한 천리마시대의 영웅서사시들과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운 자랑스러운 년대기들에는 먼저 간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허리띠를 조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승세대의 고귀한 헌신의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준엄한 날에나 영광의 날에나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련도 꿋꿋이 이겨내고 당을 따라 선군혁명천만리를 억세게 걸어갈 신념의 기둥을 새 세대들의 심장속에 세워준 전쟁로병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적풍모의 귀감입니다.
위대한 조국방위전과 거창한 사회주의건설대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우고 후대들에게 훌륭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넘겨주는 전쟁로병들을 혁명선배로 모시고있는것은 우리의 커다란 자랑으로, 힘으로 됩니다.
항일의 로투사동지들처럼 당과 수령을 받드는 길에 물불을 몰랐으며 한생을 견실한 혁명군인의 자세로 총진군대오를 고무해주고있는 동지들과 같은 훌륭한분들이 있기에 우리 당은 항상 마음이 든든합니다.
불비속을 헤치던 전화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을 따라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강성번영을 위하여 한생을 깡그리 바쳐온 전쟁로병들의 고귀한 투쟁정신과 혁혁한 애국공적은 우리 인민의 영웅적인 투쟁사에 불멸의 금문자로 찬연히 빛날것입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혁명선렬들과 로병들의 영웅적투쟁정신, 조국수호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가는것은 반제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조선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중요한 전략적방침입니다.
1950년대 용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계승한 위대한 시대정신이며 천만군민에게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선군조선의 넋입니다.
우리가 해마다 전승절을 크게 기념하고있는것도 혁명선배들인 전쟁로병들을 축하해주고 그들의 영웅적삶을 값높이 빛내여주며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의 투쟁정신으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새 세대들을 튼튼히 무장시켜 새로운 조선속도창조를 위한 장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반제계급투쟁의 훌륭한 교과서, 영웅조선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기 위한 사상정신적무기로 확고히 틀어쥐고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총결사전에서 그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야 합니다.
전쟁로병들은 불타는 전호가에서 최고사령부를 그리며 혁명가를 부르던 그때처럼 로쇠를 모르는 열정과 기백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며 후대들에게 백옥같은 충정의 일편단심과 죽어도 버리지 않는 혁명신념,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을 피줄기로 넘겨주어야 합니다.
전화의 나날 영웅전사들속에서 발휘된 조국수호, 혁명보위정신이 모든 인민군장병들의 신념의 기둥으로, 최고사령관의 명령지시에 절대복종하는 혁명적군풍이 인민군대의 첫째가는 기강으로 억척같이 세워져야 하며 한치의 땅도 목숨바쳐 지키는 열렬한 조국애와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는 멸적의 투지가 근위부대운동이 전개되는 훈련장과 싸움터마다에 용암처럼 끓어번져야 합니다.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전시생산을 보장한 그 정신, 폭격속에서도 식량증산과 전시수송,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친 그 기백이 나래칠 때 경제강국건설의 전구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련이어 창조되고 온 나라에 황금벌, 황금해, 황금산의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게 될것입니다.
우리 당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 청년들을 조국수호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있습니다.
청년문제이자 혁명의 계승문제이며 혁명위업계승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사상적혈통, 신념의 피의 계승입니다.
청년들은 선렬들이 피로써 창조한 조국수호정신을 뼈에 새겨안고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처럼 조국의 부름앞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야 하며 불타는 애국심과 아름다운 리상,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선군혁명의 제1선참호와 대건설전투장들에 용약 달려나가 세상에 자랑높은 청년강국의 주인공, 선군청년전위의 용맹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야 합니다.
항일혁명투사들과 함께 전쟁로병들을 귀중한 혁명선배로 존대하는것은 조선혁명가들의 고유한 풍모이며 전통입니다.
로병동지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도록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행복한 생활을 지켜준 은인들인 전쟁로병들이 조국해방전쟁 참전자라는 영예감을 가지고 로당익장하면서 자기의 한생을 긍지높이 총화할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1950년대 패전의 수치와 수십년에 걸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파산의 교훈도 모르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최후의 발악을 다하고있습니다.
만약 적들이 력사의 법칙적인 전통을 망각하고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무모한 도발을 또다시 걸어온다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침략자들을 최후멸망의 무덤속에 들여보내줄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힘은 머리끝부터 발톱까지 무장한 미제와 보병총을 잡고 맞서 싸우던 1950년대 그때와는 다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미제가 원하는 그어떤 전쟁방식에도 다 상대해줄 그런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미제의 핵전쟁도발을 억제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있습니다.
미국놈들이 핵을 쥐고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종식되였으며 이제는 미국이 우리에게 있어서 더이상의 위협과 공포의 존재가 아니라 도리여 우리가 미국놈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위협과 공포로 되고있다는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입니다.
자주는 정의이고 정의가 반드시 승리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입니다.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며 백두의 혁명정신과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모두다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존경하는 로병동지들!
전국의 조국해방전쟁 참전자들과 전시공로자 여러분!
존경하는 동지들의 건강장수와 가정의 행복을 축원합니다.(전문 보기)
당이 제시한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할 의지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이 건설에 진입, 련일 공사성과 확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전국의 모든 시, 군이 농촌살림집건설에 진입하여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지금 전국의 수많은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서는 기초공사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다.또한 적지 않은 시, 군들에서는 벌써 기초공사를 결속한데 이어 골조공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키는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결정한 무겁고도 거창한 혁명사업이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을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여야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으로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을 완강하게 밀고나가기 위한 혁신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공사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사업부터 실속있게 추진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농촌살림집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공사수행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모든 농촌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뜨거운 격정속에 받아안은 각 도의 일군들은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에서부터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무엇보다도 능력있는 일군들로 농촌살림집건설지휘력량을 편성하는것과 함께 세멘트보관고들을 건설하는데 힘을 넣었다.특히 장마철의 불리한 조건에서 세멘트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웠다.
또한 시, 군건설려단들의 건설력량과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 실속있게 집행하였다.뿐만아니라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건재생산공정들을 새로 꾸리거나 보강하였다.하여 전국적으로 기술기능수준이 높은 수많은 기능공들로 건설력량이 보강되고 색기와와 외장재, 위생자기와 타일, 보도블로크, 수지관, 급결제, 방동제를 비롯한 건재품들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공정들이 새로 꾸려졌다.또한 수많은 건재생산단위들에서 새로운 설비들을 제작설치하거나 기술개건하였으며 이 과정에 지방들에서의 건재생산능력이 한단계 높아졌다.
나라의 경제사업이 아직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방대한 투쟁과업들이 나서고있는 속에서도 전국의 농촌들을 비약적으로 진흥시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각 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자강도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도에서는 공사장에서 일군들의 협의회를 수시로 열고 제기되는 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조직전개하고있다.뿐만아니라 자재수송에 지장이 없도록 도로들의 상태를 개선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농촌살림집들을 손색없이 일떠세워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농업근로자들이 페부로 절감하게 할 불같은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과감한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
희천시건설려단에서는 건설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함으로써 전국적인 본보기를 창조해나가고있다.초산군건설려단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때없이 폭우가 쏟아져내리고 무더위가 지속되는 속에서도 공사속도를 더욱 높이고있다.우시군건설려단에서도 산악지대에서 건설을 진행하여야 하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 농촌살림집들에 대한 기초공사와 골조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강계시와 만포시, 랑림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도 농촌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돌격전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
함경북도에서도 농촌살림집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있다.
도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회령시와 경성군 농촌살림집건설에 주타격방향을 정하고 여기에 힘을 집중하고있다.도의 일군들은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그것을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현지에서 조직하고 집행하고있다.얼마전에도 도에서는 십여대의 중량급화물자동차와 건설장비, 많은 량의 건설자재를 경성군 농촌살림집건설장에 보내주었다.
도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의 대부분이 자재운반조건이 불리한 지역에서 진행되는데 맞게 도로들의 상태를 개선하는데 특별한 힘을 넣고있다.하여 무산, 연사지구와 회령, 경원, 온성일대의 기본도로와 건설장인입도로들에 대한 보수작업이 진행되고있다.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도적으로 앞서나가고있는 경원군과 어랑군에서는 공정별전문화를 실현하고 새로운 기공구들을 착상하여 도입함으로써 시공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고있다.이밖의 다른 시, 군에서도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건설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농촌살림집건설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평성시 자산리 농촌살림집건설을 본보기로 내세운 평안남도에서는 건재보장을 선행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한편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과 그 해결방도를 알려주는데 모를 박고 시공일군강습을 조직하였다.그후 백수십명에 달하는 시공일군들을 수십개의 농촌살림집건설장에 파견하였다.숙천군과 북창군, 덕천시 농촌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들을 받아들여 시공의 질과 공사속도를 다같이 높이고있다.하여 기초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는것과 함께 일부 살림집에 대한 골조공사도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전문 보기)
평안북도에서
경성군에서
곡산군에서
함흥시에서
전승세대가 확증한 진리-위대한 수령을 모신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
1950년대 위대한 혁명세대의 영웅정신으로
폭풍도 격랑도 뚫고헤치며 새 승리에로 용진하자
우리 인민의 영원한 삶의 요람인 조국을 목숨바쳐 지켜내고 력사가 알지 못하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전승세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온 나라 인민은 전승세대의 불멸의 위훈과 고귀한 생을 경건히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정신적재부와 유산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고있습니다.》
1950년대 3년간의 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안아온 전승세대, 그들은 해방전까지만 해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잔뼈가 굵기도 전에 고역에 시달려야 했던 불행한 세대였다.
그런 세대가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과 더불어 긍지높은 승리자들로, 영광스러운 전승세대로 새롭게 태여났다.
그것은 곧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참된 삶에 대하여, 자주적존엄과 권리에 대하여 깨달은 새 인간의 탄생, 새 인민의 탄생이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해방의 기쁨을 안고 새 생활을 창조하여온 나날은 불과 5년밖에 되지 않는다.그러나 이 나날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새겨진것은 자기들을 나라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고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의 100만대군을 쳐물리치고 나라를 찾아주시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신 전설적영웅, 민족의 구세주이시였으며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시였다.
해방후 새 조국건설의 벅찬 나날을 보내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수 없음을 심장으로 절감했고 수령님만을 따르는 길에 인생의 모든 영광과 행복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뼈에 새기였다.
침략자들이 몰아온 전쟁이라는 준엄한 시련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인민이 과연 어떤 인민인가를 온 세상에 증명해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력사적인 방송연설《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판가리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리수복영웅도 바로 그 시기에 《나는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란 해방된 조선청년이다.나는 위대한 장군님을 위하여, 장군님의 명령대로… 행복한 우리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손에 총을 잡고 전선으로 나갈것을 피끓는 조선청년의 심장으로 탄원한다.…》라는 탄원서를 썼다.
영웅전사들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며 진격의 길에 올랐고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돌격전에로 나아갔다.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발악적인 공세도, 원자탄공갈도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충만된 조국방위자들을 결코 놀래울수 없었으며 침략자들은 전쟁에서 수치스러운 대참패를 면할수 없었다.
《나는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장군의 충직한 아들이 되련다.》
한 공화국영웅이 생의 마지막순간에 터친 이 심장의 웨침은 전화의 용사들이 어떤 신념과 의지를 간직하고 투쟁하였는가를 오늘도 우리에게 뼈속깊이 새겨주고있다.
세상에는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전쟁에 참가하여 한목숨 바쳐싸운 전승세대를 가지고있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의 전승세대처럼 후대들에게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받들어나갈 때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칠수 있고 언제나 승리할수 있다는, 수령이 위대하여 위대한 인민이 태여난다는 혁명의 진리를 자기들의 불멸의 위훈과 영광넘친 삶을 통해 가르쳐준 세대는 그 어디에도 없다.
1950년대 전화의 영웅들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횡포한 침략세력을 물리치고 전승세대로 그 이름 값높이 빛내일수 있은 비결은 단순히 그 어떤 무비의 영웅성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이 승리자의 존엄과 영예를 떨칠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일찌기 10대에 항일대전을 선포하시고 피어린 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시였기에 우리는 처음부터 승리한 전쟁을 하였다.
즉시적인 반공격전과 포위섬멸전, 적극적인 진지방어전, 비행기사냥군조운동과 땅크사냥군조운동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전략과 전술, 전법들은 미제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세계전쟁사에는 뛰여난 지략과 령군술로 이름을 날린 명장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군대를 이끌어 강대한 침략세력을 쳐물리치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한 걸출한 령장을 알지 못하고있다.
조국해방전쟁은 사랑과 믿음으로 현대전쟁사의 기적을 안아올린 성스러운 대전이였다.
전쟁은 결코 무장장비의 대결, 물리적힘의 대결만이 아니다.사람의 정신력, 사상의 대결이다.그 사상정신적힘을 최대로 폭발시켜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전쟁에서 승리를 떨칠수 있게 한 근본비결이 바로 우리 수령님께서 싸우는 전선의 용사들과 온 나라 인민에게 안겨주신 사랑과 믿음에 있다.
전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나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싸우는 고지의 인민군용사들을 찾아 헤쳐가신 전선길은 그 얼마이며 전쟁으로 고생을 겪고있는 인민들을 살틀히 보살피며 공장과 농촌을 찾아 끝없이 이어가신 길은 또 얼마였던가.(전문 보기)
혁명의 년대들은 말한다 승리만을 안아온 그 정신 끝까지 이어가라
1950년대 위대한 혁명세대의 영웅정신으로
폭풍도 격랑도 뚫고헤치며 새 승리에로 용진하자
우리는 전승세대를 위대한 세대, 영웅세대라 부른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고 기적의 전승신화를 창조하여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떨친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
허나 그들에 대한 추억은 결코 전쟁의 3년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적의 흉탄에 찢기고 용사들의 붉은 피로 물든 람홍색공화국기가 휘날리던 고지들, 4척의 어뢰정으로 적중순양함을 격침시킨 세계해전사에 전무후무한 위훈이 새겨진 바다, 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전시생산을 보장하던 어두운 갱도에만 그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것이 아니다.정녕 그들의 발걸음은 침략자의 더러운 기발을 가슴후련히 짓밟으며 보무당당히 나아가던 승리의 열병광장에서 멎지 않았다.
피로써 전승을 떠올린 그 공적만으로도 두고두고 후손들의 찬양을 받을 영웅들이건만 우리의 전승세대는 피와 땀, 한생을 깡그리 바쳐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승리라는 두 글자를 아로새겨왔고 불멸의 영웅정신을 이 땅의 새세대들에게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주었다.
바로 여기에 우리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로 떠받드는 전승세대의 참모습이 있고 거대한 공적이 있으며 승리의 7.27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 전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발전행로에서 혁명의 2세인 전승세대가 쌓아올린 공적은 거대한 력사적봉우리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습니다.》
그들은 어느 한순간도 마음속군복을 벗은적이 없었다.
조국의 촌토를 지켜 한몸이 육탄이 되여 싸우던 그 정신으로 전쟁의 상처를 가시고 페허가 된 나라를 복구해야 할 막중한 일감을 또다시 어깨우에 기꺼이 걸머진 전승세대였다.
단순히 복구만 할것이 아니라 더 크고 더 훌륭하게 일떠세워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고 원쑤와의 판가리격전을 벌리던 전화의 나날의 색바랜 군복차림으로 빈터우에 자주강국건설의 첫삽을 박은 전승세대는 허리띠를 풀새없이 간고분투하며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놓았다.
그 나날 옛 화선병사의 일기장에는 이런 글이 새겨졌다.
《…수상동지의 가르치심을 받고 강철의 중요성, 특히 〈1211고지〉의 용사라는 자각을 느끼게 된 로동자, 기술자들은 오늘 1967년계획에 예견된 많은 량의 콕스를 보장할것을 대담하게 결의해나섰다.
보통의 사고력으로써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 일이 아닌가! …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를 사수하는 싸움에 박격포지휘분대장으로 참가한 나는 그때의 전투정신으로 싸우겠다.》
이런 글줄을 남기고 그길로 현장으로 달려나간 황철의 직장장.
누구나 그렇게 살며 일했다.포연탄우를 헤치며 피흘려 싸우던 그 나날처럼 살고있는가를 늘 돌이켜보며 변함없는 복무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 먼저 간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열배, 스무배로 일하는것을 응당한 도리로, 혁명적의리로 간주한 사람들, 조국이 겪는 어려움을 마땅히 자기가 솔선 헤쳐야 하는것으로 여긴 사람들이 바로 전승세대이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그들의 머리에는 흰서리가 내렸어도 수령을 받드는 백옥같은 마음,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에는 티끌만한 변색도 없었다.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이 밀려올 때면 용약 인민군대복대를 탄원하였고 고난의 시기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나라에 보탬을 주고싶어 스스로 로병분조를 뭇고 년로한 몸으로 피타게 땅을 걸구었다.순직하는 순간까지 우리만이 할수 있는 이야기로 후대들의 가슴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심어주자며 총탄에 뚫리고 파편에 찢기운 공화국기발을 안고 일터들에 나가 예술선동활동을 쉬임없이 벌리였다.
그 어떤 대가도 바람이 없이 오직 사랑하는 조국의 부강번영만을 고대하며 전화의 나날의 열정과 투지로 수십년세월 화선길을 변함없이 걸어온 전쟁로병들,
그들이 순결한 충정과 애국열로 찍어온 그 한자욱한자욱, 심혼을 다해 이어준 그 고귀한 정신이 있어 우리는 몇차례의 전쟁과 맞먹는 사회주의수호전의 간고한 시련을 극복하고 혁명앞에 나선 거창한 대업들을 승리적으로 이룩해올수 있었다.
두해전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장에 나간 제1수도당원사단의 한 전투원의 품속에는 때없이 펼쳐보군 하던 자그마한 수첩이 있었다.
전쟁로병이였던 할아버지의 일기장을 정리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적어둔 그 수첩의 한 갈피를 다시금 번져본다.
《…무거운 총을 메고 넘던 험한 령들을 우리가 어떻게 잊으며 가슴에 차넘치는 멸적의 복수심으로 불같이 달아오른 총으로 적기들을 쏴떨구던 가렬한 전투의 나날을 우리 어떻게 잊을수 있으랴.
가장 준엄한 때에 조국을 위해 목숨내대고 싸웠다는 자랑, 이것이야말로 후날 자식들에게도 떳떳이 말할수 있는 청춘시절의 가장 큰 자랑이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할아버지의 그 량심의 기록을 새겨보며 전쟁로병들처럼 청춘시절을 떳떳이 추억할수 있게 살리라 마음다지군 한 청년.
바로 그것이다.
전승세대가 목숨과 기꺼이 맞바꾸고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지키고 빛내여온 이 땅도 소중하지만 보다 고귀한것은 새세대들이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할 위대한 정신, 승리라는 말이 력사의 한 갈피에가 아니라 혁명의 년대들에 영원히 아로새겨질수 있게 하는 정신적유산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진 전승세대의 공적중에서 제일 귀중하고 값진것은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년대들은 말한다. 수령을 어떻게 받들고 조국을 어떻게 지켜야 하며 승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삶과 투쟁의 자욱자욱으로 가르쳐준 전승세대의 정신을 끝까지 이어가라고.
이 땅에는 앞으로도 승리의 력사만이 새겨져야 하기에 우리는 위대한 그 정신을 명줄처럼 간직한다.새로운 도전이 막아서고 아름찬 과업이 나설 때마다 우리보다 먼저 지금보다 더 엄청난 도전과 과업을 감당해낸 혁명의 로세대, 전승세대를 생각하며 조국의 전진을 두어깨로 힘차게 떠밀어 승리라는 그 말을 우리 세대의 상징으로 떠올릴것이다.
바로 그것이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드리는 가장 뜨거운 경의이다.(전문 보기)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 23일 18시부터 7월 2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5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8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7월 24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7만 2, 740여명이며 99.991%에 해당한 477만 2, 330여명이 완쾌되고 0.007%에 해당한 33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값높은 표창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위업에 공헌한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여야 합니다.》
주체79(1990)년 7월 25일에 제정된 조국통일상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위훈을 세운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영예상이다.
금빛으로 빛나는 조국통일상에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민족애, 거룩한 통일의지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79(1990)년 어느 봄날,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준비정형을 료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조국해방 45돐에 즈음하여 조국통일상을 제정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북과 남, 해외동포들을 국가적으로 표창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통일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으로 수여하며 조국통일상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장을 수여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며 조국통일상메달견본과 상장견본을 만드는 사업을 다그쳤다.
그러던 주체79(1990)년 6월말 어느날이였다.
일군들이 만들어올린 조국통일상메달견본과 상장견본을 친히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상메달은 다른 메달들과 달리 금으로 하며 그안에 통일된 조국을 상징하여 조선지도를 그려넣도록 가르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들은 영웅메달이나 금으로 만드는것으로 생각하고있었다. 그런 관례로 해서 어느 일군도, 어느 도안창작가도 조국통일상메달을 순금으로 만들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상메달을 금으로 만들도록 하신데는 메달의 무게로만 단순히 잴수 없는 참으로 크나큰 사랑이 깃들어있었다.
조국통일상은 이처럼 그 제정으로부터 메달과 상장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장군님의 구체적인 지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마련되였다.
조국통일상이 제정된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상수상자선발사업에 대해서도 크나큰 관심을 돌리시였다.
주체79(1990)년 8월 어느날 조국통일상수상자선발사업에 대하여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상은 공화국북반부에 있는 사람들보다 남조선과 해외에서 싸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차례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몸소 그 대상들을 꼽아나가시였다.
려운형, 김구, 김규식…
그이께서 하나하나 꼽아나가시는 이름들가운데는 남조선의 민주인사들과 함께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다가 우리곁을 떠난 남조선과 해외의 동포들도 있었으며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투쟁에 공헌한 혁명가, 애국인사들도 들어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를 낸 문익환목사와 문규현신부에 대해서도 회고하시며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였던 그들도 조국통일상수상자의 영예를 지닐수 있다고 하시였다.
최덕신, 최홍희, 김성락목사와 같이 지난날 반공으로 얼룩진 어지러운 과거사와 결별하고 늦게나마 통일애국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도 조국통일상수상자로 삶을 빛내이게 되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수십년세월 옥중고초를 이겨내며 남조선의 극악한 파쑈배들과 맞서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지켜싸운 비전향장기수들의 고귀한 한생도, 남녘의 애국학생들의 아름다운 청춘도, 해외에서 통일을 위한 사업에 투신한 동포들의 삶도 통일애국자의 값높은 증표인 조국통일상과 더불어 빛나고있다.
조국통일상, 그것은 민족적량심을 지니고 애국애족의 길을 걷는 사람모두를 따뜻이 안아 영광의 절정에 내세워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숭고한 도덕의리의 정화이며 애국애족의 결정체이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품이 있었기에 조국통일을 위해 온넋을 다 바쳐 헌신한 통일애국인사들의 삶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빛나고있는것이며 그들의 이름은 조국통일상과 함께 길이 전해지고있다.(전문 보기)
[사진과 글] : 대학살의 현장은 고발한다
아래의 사진은 가렬처절한 전투가 벌어졌던 전장을 보여주는 사진이 아니다.
바로 천추에 용납 못할 미제침략군의 반인륜적범죄를 만천하에 고발하는 로근리대학살만행의 현장이다.
세멘트벽에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깊숙이 패인 총탄자국들을 비롯하여 수백개의 총탄자리들이 생생히 남아있는 차굴의 광경…
오늘도 이곳은 72년전 아츠러운 살륙의 총성이 울려퍼졌던 그날에로 사람들을 이끌어간다.
1950년 6월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제는 우리 인민군대의 드센 반공격에 의해 참패만을 거듭하게 되자 그 앙갚음으로 충청북도 영동군 로근리에서 무고한 주민들을 상대로 귀축같은 전대미문의 살륙전을 벌려놓았다.
1950년 7월 25일 저녁 패주하던 미1기갑사단 7련대는 영동군 주곡리일대에 이르러 마을사람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피난시켜줄테니 모두 모이라.》고 하고는 림계리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이불짐을 이고 진채로 밀려온 피난민들까지 합쳐 그들모두를 로근리에까지 강제로 끌고갔다.
7월 26일 정오무렵 이들이 철길우에 집결하였을 때였다.
미제침략군 통신병의 무전련락을 받고 정찰비행에 이어 날아온 미군비행기 2대가 무작정 주민들의 머리우에 폭탄을 쏟아붓고 기총사격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당시의 상황에 대해 한 피해자는 《등에 무전기같은것을 진 미군이 어디에다 뭐라고 련락을 하더니 그들은 우리를 놔둔채 달아났다. 우리가 왜 저럴가 하고 어리둥절하고있을 때 갑자기 미군비행기가 날아오더니 우리를 향해 폭탄을 투하하는것이였다.》라고 증언하였다.
순식간에 철도레루가 엿가락처럼 휘고 사람들과 수레를 끌고가던 소의 사지가 갈기갈기 찢겨 하늘로 솟아올랐으며 어린이들은 폭풍으로 눈알이 튀여나오고 그들의 잘리워진 머리가 넘어진 사람의 등에 떨어졌다. 철길우와 그 주변에는 삽시에 100여구의 시체가 생겨났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야만적인 폭격과 기총사격을 피하여 갈팡질팡하다가 철길밑에 있는 2개의 굴속으로 정신없이 뛰여들었다. 그러자 살인귀들은 기관총으로 굴속에 대피한 사람들을 향해 총탄을 퍼부어댔으며 그것도 성차지 않아 굴입구에까지 접근하여 미친듯이 사격하였다. 어두운 기차굴안은 영문도 모르고 생죽음을 당하는 수백명의 로인들과 녀자들, 아이들의 비명소리로 아비규환을 이루었고 굴바닥 배수로로는 시뻘건 피가 도랑물처럼 흘렀다.
이렇게 시작된 살륙전은 7월 29일까지 계속되였다. 미제살인귀들은 《부상자를 치료해준다.》는 구실로 굴안에 들어와보고는 생존자들을 확인한 다음 또다시 사격을 가하였다.
이날의 대학살만행에 가담한 이전 미군병사들은 후날 이렇게 실토하였다.
《련락병이 달려와 <몽땅 쏴죽이라. 한사람도 남겨두지 말라.>는 명령을 전달하였다. 그야말로 대학살이였다.》, 《상관의 명령은 움직이는것은 모조리 쏴죽이라는것이였다. 피난민도 거기에 포함되는가고 묻자 그는 <그렇다. 움직이는 모든것이다.>라고 대답하였다.》…
400여명의 생명을 앗아간 미제침략군의 이 피비린 학살만행이 얼마나 몸서리치는것이였으면 남조선출판물들이 《귀신도 기가 막혀 통곡할 참극》이라고 개탄하였겠는가.
학살현장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피타는 절규로 살인마들을 고발하였다.
– 《미국놈들은 곤충을 가지고 장난하는 총각애들처럼 우리의 생명을 가지고 장난하였다.》
– 《난 한 미군병사를 보고 살려달라고 애원했어요. 그런데도 계속 사격을 가하더군요.》
– 《…어머니는 하복부와 발목에 파편을 맞아 피투성이이고 녀동생은 한쪽눈이 피범벅이 돼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지만 녀동생의 눈알이 빠져 데룽데룽 매달려있더군요. 할머니, 형님도 거기서 돌아가셨지요.》
– 《굴에서는 무사히 탈출했다. 그런데 애가 등뒤에서 막 울어대는것이였다. 돌아봤더니 미군이 쏜 총알이 아들의 두다리를 관통해 살이 덜렁덜렁 뼈에 매달려있었다. 이발로 내 치마자락을 찢어 동여매주고 산언덕을 두세개쯤 넘었을 때 내앞에 총을 겨눈 미군이 떡 나타났다. 나는 두손을 높이 쳐들고 부르르 떨면서 <쏘지 말아요.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애엄마예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군은 총을 쏘아버렸다. 무엇인가에 옆구리를 강타당하는 느낌을 받고 쓰러졌다가 얼마후 정신이 들어 깨여나보니 총알은 내 옆구리를 관통해 등에 업힌 아들의 심장에 박혔다. 굴에서 딸을 잃었는데 아들까지 잃으니 모든것이 끝장이란 생각뿐이였다.》
– 《굴가까이에 온 미군에게 <왜 아무 죄없는 우리를 죽이는지 그 리유나 알고싶다.>고 들이대자 야수들은 <피난민일지라도 모두 죽이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았다.>고 빈정거렸다. …사람들은 그때에야 미군들이 우리를 상부의 명령에 따라 작전상 죽이는것을 알고 필사의 탈출을 시작하였다.》
…
로근리에서의 대학살만행은 미제가 남조선인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살륙범죄의 일단에 불과하다.
공식적인 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지난 조선전쟁기간 남조선에서 124만여명의 애국자들과 인민들이 미제에 의하여 무참히 목숨을 잃었다.
로근리에서 적수공권의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비행기들을 띄우고 중무기들을 동원하여 며칠동안이나 사람잡이에 미쳐날뛴 천인공노할 민간인대학살만행은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승냥이, 극악한 살인악마들이며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러나 미국은 민간인대학살의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오히려 《로근리에서 미국에 의한 피난민살상사건은 인정할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국의 공식 명령지휘체계의 개입이 없이 일어난 우발적인 사건이다. 불가피한 상황에서 발생한 우발적인 사건인 이상 참전미군용사들에게 책임을 지워서도 안된다.》고 하였으며 오늘까지도 사건의 진상을 외곡, 은페시키려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하기에 로근리의 철다리와 굴간에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령혼들은 지금도 이렇게 절규하고있다.
미제는 인간살륙을 쾌락으로 삼는 야수들이다! 피에 주린 살인마들을 천백배로 복수해달라!(전문 보기)
최근소식 : 중국언론들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을 비난
15일 중국신문 《환구시보》는 론평을 발표하여 중국남해수역을 비롯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일상화되고있는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이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불리하다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론평에서는 미국의 《로날드 레간》호 항공모함전단이 중국남해에 진입하고 이와 때를 같이하여 태평양의 다른 한켠에서 30여척의 군함, 170여대의 전투기들이 동원된 미국주도의 《림팩》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고있다고 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날로 엄중한 안전곤경에 빠져들고있다고 평하였다.
론평은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안전곤경에 빠질수 있는 위험의 근원은 미국의 그릇된 안전관에 있으며 워싱톤이 거론하는 안전관은 극도로 리기적인것으로서 다른 나라의 합리적인 우려는 고려하지 않고 도덕적인 제약도 없으며 현 세계와 현실에서 리탈된 기형적인것이다.
이라크의 사막에서부터 아프가니스탄의 산간지대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절대적인 안전을 가져다주지 못하였으며 오히려 세계에 계속 새로운 골치거리만 더해주고있다.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미국의 안전관이 미숙하고 위험한것이라고 간주하고있다.
지금 어떤 사람들은 아시아태평양안전이라는 제방에 파렬구를 내려고 시도하고있다.
지역의 모든 나라들은 힘을 합쳐 제방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보다 더 위험한 물결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
《챠이나 데일리》를 비롯한 중국언론들도 미국이 《쿼드》와 《오커스》 등 반중국련합체의 모든 성원국들과 중국남해주변의 5개국들이 망라된 《림팩》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항공모함전단을 비롯한 군함들을 중국남해에 들이밀면서 군사적긴장상태를 고조시키는 목적은 명백히 중국남해문제를 구실로 지역나라들을 끌어당겨 중국을 억제하려는데 있다고 까밝혔다.
중국을 억제하고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위협책동으로 말미암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대결과 긴장격화의 검은 구름이 날로 짙어가고있다.(전문 보기)